1. 그대에게 0:01 2.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04:04 3. 여름이야기 08:11 4.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11:52 5. 안녕 16:02 6. 고백 19:34 7. 재즈 카페 24:30 8. 나에게 쓰는 편지 29:05 9.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33:56 10. 길 위에서 38:49 11. 인형의 기사 Part 2 44:52 12. 도시인 49:23 13. 날아라 병아리 53:53 14. The Dreamer 59:05 15.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01:04:10 16.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01:10:54 17. Hope 01:17:21 18. 절망에 관하여 01:21:55 19. 70년대에 바침 01:27:30 20. 질주 01:34:11 21. Here, I Stand For You 01:38:02 22. Lazenca, Save Us 01:42:56 23. 해에게서 소년에게 01:48:05 24. 먼 훗날 언젠가 01:53:09 25. 일상으로의 초대 01:57:19 26.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02:02:39 27. I'm Your Man 02:06:57 28. 오버액션 맨 02:11:34 29. Friends 02:15:55 30. 소년아 기타를 잡아라 02:20:47 31. 민물 장어의 꿈 02:26:28 32. Growing Up 02:29:55 33. 아! 개한민국 02:34:38 34. 영원히 02:40:38 35. 개판 5분전 만취 공중 해적단 02:45:58 36. A.D.D.A 02:51:50 37. 단 하나의 약속 02:55:35
초등학교때 육교밑에서 팔던 병아리... 두마리를 사다가 중닭이 되도록 키웠다.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왓는데 닭은 없었다. 부모님은 고양이가 물어간거같다고 했었지만 그날 저녁밥상에 삼계탕이 올려져있었다 .... 몃날 며칠을 울었던게 생생하다.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신해철의 날아라병아리라는 곡 듣게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는 내겐 최고의 뮤지션이자 인생의 스승이다.
해철이형 중3때 첫콘서트에서 뵈었죠 그리곤 이십여년이 지나 마지막을 가시는길을 뵐때동안 난 어른으로 성장해있었고 형의 언어로 내 내면이 채워졌었죠 지금 이시간 무척 그리워요 난 아직 어른이 아닌데 짊어질게 많이 쌓여있네요 술한잔하며 내 모든삶을 터놓고 목놓아 푸념하고싶어요
20년전 새벽마다 라디오를 찾아 듣던 저는 그때의 형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때의 씁쓸한 이야기도, 농담 가득한 웃음도, 삐 소리가 가득했던 말들, 떄로는 녹음하기 싫어서 삼태기 메들리를 틀고 도망가시던 나날도 그리워지는 새벽이네요. 그때는 그 나이가 되면 때로 투정을 부리긴 하여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어른이 될줄만 알았습니다. 지금의 저는 오히려 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된거 같습니다. 더 약해진거 같습니다. 살다보니 많이도 모았던 앨범도 버리고, 몇년은 형님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노래를 들으니 참 좋네요. 청춘을 찬양하는 가사, 사회를 비판하는 가사, 존재의 이유를 찾는 철학적인 노래들 지금 들어도 해답은 모르겠지만, 이제는 어떤 질문인지는 알거 같습니다. 형님보다 나이를 더 먹게 되면 답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떄까지 내 마음속에서 불멸하십시오.
시월 말... 겨울이라 하기엔 서두르는 것 같고 아직은 늦가을 만끽하고픈데...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시름시름 앓는다. 그렇게 수년을 보냈으면 내성이 생겨 이겨낼만한데 안된다. 행님 기일이면 슬슬 우울증이 온다. 사실 술을 찾는 핑계겠지. 부산 유일 락&메탈 바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부탁을 한다. 그날은 주인장 행님도 이해를 하지... ‘행님 내일 해철이 행님 기일인데 손님들 오기 전에 몇곡만 좀 들으께예'... 그렇게 몇잔을 들이키고 있으면 해철이 행님을 그리워하는 팬들 혹은 지나가다 '신해철 노래 나와서 와봤어요' 하는 소님들... 쨌든 그렇게 모여서 한곡이 두곡되고.. 듣다보면 또 울고 웃는다. 그리고 고맙다고 해야할지 꼭 해철이 행님 기일 전날에 신문 기사가 난다. 그러면 또 술이 취해 수년째 읽지 않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 글도 마찬가지다... 남은 생에 복을 많이 지어서 해철이 행님 곁에 가기 전까진 행님 노래는 항상 함께 할것이다. 멋있는 행님.
해철님 가시고나서 해철님 노래를 듣지 못했어요 너무슬퍼서 못 헤어나올까봐 십대의 모든순간을 함께 했고 20살에 넥스트콘서트 따라 다닐려고 면허따고 운전했었죠 초딩때 모르는 영어 테이프돌려가면서 받아적으면서 빠지기시작해서 꿈이 해철님부인이었어요^^ 순간순간이 너무나 그립네요.. 부디 그곳에서 다시 만날때도 좋은음악들려주세요
동감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보고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을 남기고 가셨으니 팬으로 열심히 더 이 힘든 시기를 지나가요. 저에게는 어떤 책, 명상, 노래, 말씀보다도 한번씩 찾아서 듣는 마왕님의 노래에 영감을 받고 힘을 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음악을 편집해주시는 분이나 찾아서 듣고, 댓글 담겨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hereistandforyou
마왕 당신의 음악들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듣고 부르고 있네요. 제 어린 시절에 신해철이라는 가수가 있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왕의 노래도 라디오도 모두 그립지만 이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는 건 안타깝지만, 절대 잊지 않을께요. 마왕...이라 불리우는 단 한 사람 신해철이라는 가수를 말이죠.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시길...
1. 그대에게 0:01
2.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04:04
3. 여름이야기 08:11
4.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11:52
5. 안녕 16:02
6. 고백 19:34
7. 재즈 카페 24:30
8. 나에게 쓰는 편지 29:05
9.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33:56
10. 길 위에서 38:49
11. 인형의 기사 Part 2 44:52
12. 도시인 49:23
13. 날아라 병아리 53:53
14. The Dreamer 59:05
15.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01:04:10
16.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01:10:54
17. Hope 01:17:21
18. 절망에 관하여 01:21:55
19. 70년대에 바침 01:27:30
20. 질주 01:34:11
21. Here, I Stand For You 01:38:02
22. Lazenca, Save Us 01:42:56
23. 해에게서 소년에게 01:48:05
24. 먼 훗날 언젠가 01:53:09
25. 일상으로의 초대 01:57:19
26.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02:02:39
27. I'm Your Man 02:06:57
28. 오버액션 맨 02:11:34
29. Friends 02:15:55
30. 소년아 기타를 잡아라 02:20:47
31. 민물 장어의 꿈 02:26:28
32. Growing Up 02:29:55
33. 아! 개한민국 02:34:38
34. 영원히 02:40:38
35. 개판 5분전 만취 공중 해적단 02:45:58
36. A.D.D.A 02:51:50
37. 단 하나의 약속 02:55:35
서강형님 친노가 마지막이었구 저두 그게 원망스럽네요.
우리가 그렇게 할필요가 있었을까요?
노래와 철학, 아! 기타만 남았네여
감사합니다
누구신지?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딱 고르셨는지. 외국에서 열심히 20대의 그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옥같은음악 올려주셔서 감사~^^♡
마지막 노래가 단하나의 약속으로 한건 분명 이유가 있겠죠 ㅠㅠ
마왕의 음악을 듣는 소년은 어른이되고
마왕의 음악을 듣는 어른은 소년이된다
ㅋ ㅑ
이분 배우신분 👍
살아 있네요
딱 시적인 표현이십니다
훌륭하시네요 ㅎ 캬~
우아~~ 저는 그래서 지금 소녀입니다
멋진말이네요
정답입니다.
아직도 해철이형 노래 차에서 듣는다 손?
울산.군산 자주왕복하는 사업자입니다 3시간30분을 해철형님노래와함께하니 지루할틈이 없어요ㅎ
영원히 죽을 때 까지 죽어서도 들을겁니다
나 ✋️
저요.. 영원한 마왕이죠..
평생 들을 건데 계속 손들고 있어야 하나요?^^;
2024년에도 반가워요.
24년도 3월의 어느날 마왕형님 너무 그리워요
암울한 시대에 마왕의 노래가 위로가 됩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마왕 보고싶어요
마왕.거기서 잘 지내지?
나는 올해 46살 됐는데 나의 십대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나에게는 여전히 살아있는 우상 이야.
저도44살이 되었지만 저의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정신적 지주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사람으로 사람 답게 살기위한 고민을 하는 모든 이에게 해철님의 노래를 들어 보라 권합니다.
@@MissRuth1004 술마실때 들으면 안주가 따로 필요없죠. 가사를 곱씹으며 듣다보면 꽉찬 소설 한권을 통독한 듯한 느낌이 .,......
@@keinkh 맞습니다. 어떤 철학 책 보다 더 깊이있고 삶에 대한 풍요로운 꿈을 가지게 합니다.
전 10대
내나이 47 군시절 최고참이 잘때마다 신해철 노래를 틀어주고 했는데
1997년 고달팠던 이등병 시절 imf가 터진 줄도 몰랐었고
군시절을 함께 해준 신해철 노래
물론 10대때도 같이 했지만 군 입대후 더좋아진 진자 마왕이 사라졌다는게 애달프다
그냥 천재
아직도믿기힘들어요 오빠 보고싶어요
초등학교때 육교밑에서 팔던 병아리... 두마리를 사다가 중닭이 되도록 키웠다.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왓는데 닭은 없었다.
부모님은 고양이가 물어간거같다고 했었지만 그날 저녁밥상에 삼계탕이 올려져있었다 .... 몃날 며칠을 울었던게 생생하다.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신해철의 날아라병아리라는 곡 듣게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는 내겐 최고의 뮤지션이자 인생의 스승이다.
그런 애틋한 사연이 있었군요
생명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가득한 분이시군요.
하찮은 미물이라도 다 살아갈 이유가 있겠죠 ㅜ
마왕님 = 신해철님 = 스승님
삼위일체
peace~~~ ^^♡
부모님.. 왜 소중한 아이의동심을 지켜주지않으셨어요? ㅠㅠ
너무 공감이 가네욤 ~~ ㅎ
그래요그시절사라은아니지만
친구집에
ㅣ층베라다 밑에살앗던크지않은강아지한마리도
...
해철이형 넘멋져 나의영웅
나에게 내가 모르는세상을 최대한 친절하면서도 거짓없이 알려준 어른,,그리운내영웅
지나가다 보았습니다
표현이 소박하고 아름답습니다
해철 형이 그리워지는 어느 날입니다..
와... 진심 최고의 표현이네요.. 그리운 신해철....
나이거 꿈투리에서 춤추는데
찐어른이었죠.
2023년 나이 40대 에도 듣고 있습니다 형님 국민학교 때부터 팬입니다🎉
신해철에게 말할때는 국민학교라고 해야함 ㅋ 다 아실듯 ㅋ
형님 미안합니다.좋은날에는 잊고사는데 요즘처럼 힘들때면 보고싶네요.
왜 목이 메일까요?
어지럽던 10대,방황하던 20대를
꿋꿋하게 버티게 해주던 나의 영웅,
우리의 영웅!!아프고,그립습니다.
24년도 3월의 어느날 마왕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오늘은 신해철 7주기 날입니다. 참 보고싶은 사람입니다. 마왕이여 영원하리라^^
마왕님 Forver~~~!!!!!
왜? 눈물이 나지! 술 때문 인가?
고등학교때 사고 쳐서 수련원 간적이 있다.자기성찰 시간 무한궤도의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란 노래의 가사를 a4용지에 적고 제출 했다.담당 선생님 감동 어린 눈으로 나를 보는데 차마 해철이 형 노래란 말은 끝까지 하지 못했다..
선생님은 알고있었단다
그가 살아계셨을때 노래를 듣고싶네요. 천재는 단명한다는 말이 있듯이 신께서 자신의 옆에 두시고 하고 싶기 때문에 데려가신것 같습니다 하늘에선 부르고싶었던 노래,하고싶었던 모든 일을 하시고 행복히 지내주세요.
해철이형
중3때 첫콘서트에서 뵈었죠
그리곤 이십여년이 지나 마지막을 가시는길을 뵐때동안 난 어른으로 성장해있었고
형의 언어로 내 내면이 채워졌었죠
지금 이시간 무척 그리워요
난 아직 어른이 아닌데
짊어질게 많이 쌓여있네요
술한잔하며 내 모든삶을 터놓고 목놓아 푸념하고싶어요
신해철은 죽지않았다.우리의 머릿속에 기억하고 내입을 통해 그노래가 불려지고있다.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이 노래를 어떻게
20대초에 만들었지?!
보통40대나 되야 생각해보게 되는 주젠데
위대한 사람들은 앞선 생각들을 가지고 있으신듯..
넘 잘만든노래! 가사도 넘 철학적!
내나이 50대..스무살아이가 어떻게 이런 노래를..
20년전 새벽마다 라디오를 찾아 듣던 저는
그때의 형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때의 씁쓸한 이야기도, 농담 가득한 웃음도, 삐 소리가 가득했던 말들,
떄로는 녹음하기 싫어서 삼태기 메들리를 틀고 도망가시던 나날도 그리워지는 새벽이네요.
그때는 그 나이가 되면
때로 투정을 부리긴 하여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어른이 될줄만 알았습니다.
지금의 저는 오히려 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된거 같습니다.
더 약해진거 같습니다.
살다보니 많이도 모았던 앨범도 버리고,
몇년은 형님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노래를 들으니 참 좋네요.
청춘을 찬양하는 가사,
사회를 비판하는 가사,
존재의 이유를 찾는 철학적인 노래들
지금 들어도 해답은 모르겠지만, 이제는 어떤 질문인지는 알거 같습니다.
형님보다 나이를 더 먹게 되면 답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떄까지 내 마음속에서 불멸하십시오.
고등학교 시절 넥스트의 노래는 내가 품기엔 위대하였고, 이 시기에 다시 들으니 그들의 음악이 시대를 얼마나 앞서가고 있었는가 싶다.
나도,, 2022 년에 들어도 좋네 옛날 생각나고..
@@bauchnabel7640 중딩때 잘 기억 안난다.... 서태지 앨범 나와서.. 애들 다 머리에 걸레 뒤집어 썼었어... 그 때 넥스트 앨범도 나왔던 거 같어... 글고.... 여러가지... 앨범들
전혀 관심 없었고.. 고딩때 친구넘이 산 cd를 훔쳐서 들었어. 난 라젠카 보다는 the hero 가 좋았어
@@HK-ug6jb 나에게 라젠카는 무언가를 뛰어넘는 음악이었지만 더 히어로도 동감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money나 Shell이 최고입니다
ㅠㅠㅠㅠㅠ
내나이13살겨울
그대에게는충격적이었다
그뒤로내게영웅이된사람
지금난곧50대가되간다
지금도좋고아프고슬프다
그의음악은,그의말은
내가살알갈수있는힘을주었다
중학교때콘서트를보러가고
난팬클럽이라그를직접봤다
그날이아직도선명하다
보고싶다
그가부르는노래를듣고싶다
그곳에서도즐거우신지
남들과다른삶을살고남들과다른삶의목적으로살고있는지
그곳은어떤지
남겨진노래가있어
다행입니다
나의영웅
마왕
되 x 되어 o
지금 있으면 어떤 노래가 나왔을까..
우리에게도 QUEEN이 있었네요.
대중성vs예술성, 새로움vs매력, 깊이vs확산 의 이분법을 뛰어넘어 통합과 혁신을 이끌어낸 대한민국 음악사의 유일한 존재 그대는
신해철입니다
1:00 신해철 그대는 영원한 마왕!
나 20살 해철이형 30살때 같이 술한잔 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네요...요즘같이 혼란한 시기에 형님이 살아있었다면 머라고할까요...
그의 촌철살인이 그립습니다
시월 말... 겨울이라 하기엔 서두르는 것 같고 아직은 늦가을 만끽하고픈데...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시름시름 앓는다. 그렇게 수년을 보냈으면 내성이 생겨 이겨낼만한데 안된다. 행님 기일이면 슬슬 우울증이 온다. 사실 술을 찾는 핑계겠지. 부산 유일 락&메탈 바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부탁을 한다. 그날은 주인장 행님도 이해를 하지... ‘행님 내일 해철이 행님 기일인데 손님들 오기 전에 몇곡만 좀 들으께예'... 그렇게 몇잔을 들이키고 있으면 해철이 행님을 그리워하는 팬들 혹은 지나가다 '신해철 노래 나와서 와봤어요' 하는 소님들... 쨌든 그렇게 모여서 한곡이 두곡되고.. 듣다보면 또 울고 웃는다. 그리고 고맙다고 해야할지 꼭 해철이 행님 기일 전날에 신문 기사가 난다. 그러면 또 술이 취해 수년째 읽지 않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 글도 마찬가지다... 남은 생에 복을 많이 지어서 해철이 행님 곁에 가기 전까진 행님 노래는 항상 함께 할것이다. 멋있는 행님.
그곳에도 인터넷이 있다면 이런 댓글 보며 하루를 보내실듯
신해철은 지금도 살아있는 마왕이다.
비록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다.
내 인생에 한번만이라도 신해철을 볼 수 있었다면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텐데, 참 안타깝다.
다음 생에서라도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음악을 듣는다.
노래를 듣고 있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너무 아까운 천재가 너무 그립습니다.
흑흑 ㅜㅜ
I'm missing you
이상 시인이 단명 했듯이 해철님의 길지않은 생이 더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철님 가시고나서 해철님 노래를 듣지 못했어요 너무슬퍼서 못 헤어나올까봐
십대의 모든순간을 함께 했고 20살에 넥스트콘서트 따라 다닐려고 면허따고 운전했었죠 초딩때 모르는 영어 테이프돌려가면서 받아적으면서 빠지기시작해서 꿈이 해철님부인이었어요^^ 순간순간이 너무나 그립네요.. 부디 그곳에서 다시 만날때도 좋은음악들려주세요
2023년도에도 듣고있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이 세상에 나눠주신 사랑으로 저는 살아갈 힘을 얻어요 감사합니다😭
우리곁에서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당신을 벗어날수 없어요 당신이 남겨놓은 노래들속에서 만약 천국이 있다면 거기엔 꼭 당신이 있을겁니다 영원히 ........
우리도 이럴게 아까운데
가족들은 얼마나 아깝고 안타까울까요..
신해철님 주옥같은 노래.. 천재성 더이상 직접 들을수없음이 안타깝습니다..
꺼지지는 별~~~❣️
요즘 세상에도 이런 철학과 고민을 하는 가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마왕님은 철학과 중퇴이십니다.. 마왕님 보고싶네요..
마왕 부디 행복하세요
첫 카세트 테이프 샀던 내 노래 너무 감사 했어요 당신 노래땜에 행복했어요 그립습니다
그는 47년 이라는 너무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명곡들을 남겼다
그리고 그의 수많은 명곡들은 한국 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다
너무....빨리 떠나셨어요,,,,,
하 생각할수록 열받음 ..난 신해철 안좋아했지만 그래도 응원 하는 사람이었는데...인재다 유일하게 인정되던 사람인데 너무 슬프다.
절대 공감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립습니다
오늘이 그날~~ 마왕 신해철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기억할게요.
신해철은 나에게 진정한 마왕이었지
그와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좋았다 그리고 고맙다 시대를 함께해서
나와 같이 청춘을 보낸 신해철....
너무 그립다.. ...
노래와 같이
추억이 떠오르는구나...
일상으로의초대 명곡입니다.
한표요!^^
신해철님 노래중 최애곡입니다~~~
명곡이죠....
왜 뛰어난 사람들은 이승에서의 삶의 시간들이 하나같이 다들 약속한듯이 짧은 걸까요,,,ㅜ
이 세상에 없다는게 아직도 안믿겨지는 ...
보고싶습니다. 형은 가셨지만 형의 많은 명곡들은 오늘까지도 우리곁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곡파티
여전히.. 최고인...
신해철님, 삶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때,
재기하고 싶어서 들으러 종종 옵니다....
영상으로 음악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채널 운영자님 고맙습니다~
ㅋ양손.ㅎ마왕형님광팬임.굿샷.
마음속에 영원히...
신해철은 젊었을때도 어찌 세상을 돌아보는 그런 가사를 쓸수 있을까?
천재적 음악성에 한번 놀라고..세련된 입담에 한번 더 놀라고...귀공자풍 비쥬얼에 ...퐁당~나의 아름다운시절...든든한 맘친구가 되어준 그가 몹시도 그리운 오늘이네요..
신해철의 가사력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철학과
그의 살아온 인생이 영감이 되었겠죠
물론 논리정연한 그의 시고도 한 몫 했을테구요
독서
@@da2n35 별로 안다녀서요.. ㅋ
그래 이거야...이거였지....!!
예전 음악 좋아하는 두딸에게 너무나 자랑스럽게 들려줄수 있는 해철님 음악ㅠㅠ
가사에 철할이 담겨있어 같이 들으며
이런저런 대화도 나눠요
너무 그립습니다...
신해철은 천재다
지금들어도 노래가 너무좋다
특히 그대에게 전주부분은 소름돋을정도로 너무좋다
지금도 대학가 응원가로 쓰일만큼, .
그대 너무 보고싶은 날이구나
신해철 ㅠ 늦은밤 듣고있는나~~
보고싶다................그립다.................목소리듣고싶다
내 청춘시절의 우상 ... 가끔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그의 노래를 들을때면 마음한구석이 아련해지네요. 보고싶다 마왕~!!
이젠 형 나이보다 내 나이가 더 많아졌다... ㅜㅜ
동감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보고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을 남기고 가셨으니 팬으로 열심히 더 이 힘든 시기를 지나가요.
저에게는 어떤 책, 명상, 노래, 말씀보다도 한번씩 찾아서 듣는 마왕님의 노래에 영감을 받고 힘을 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음악을 편집해주시는 분이나 찾아서 듣고, 댓글 담겨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hereistandforyou
@@Jin-HeeKim 정말 너무나 일찍..그리고 어이없게 우리곁을 떠난 음악인 중 한 분임..
더 주옥같은 음악들을 많이 남길 수 있었는데도..
헐
저도 이제 50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마왕님 신해철님을 그리워하네요 RIP ㅜㅜ
수없이 그의 노래를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항상 설레고 먹먹한 느낌 형언할 수 없네요. 음악적 변화와 사회에 주는 메세지... 짧고 굵은 인생... 신해철님 음악을 들으면서 그리움이란 단어를 생각합니다.
마왕 늘 그립습니다.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마왕의 음악으로 학창시절을 버텼어요. 고마워요
노래 듣고 있으면 느껴지는게 노래만 남기고 떠나신게 아니구나 라고 느끼실꺼에요...
눈감고 계속 듣고 있으면 잊고 있던 옛 추억까지 같이 생각이 나실겁니다~
그 시절에 만났던 사람들 친구들 표정들....
뭔지 모를 공허함은 왜 같이 오는건지ㅠㅠ
콘서트를 한번 가볼건데 ㅠㅠ 애들 키우느라 한번 못가본게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ㅠㅠ
내나이 20살 19살때부터 해철이형을 알고 19년 버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신해철 과 동시대에 살았을 부모님 세대가 너무 부럽습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에서 사기는 젊으신 분의 세상을 더 가까이 가고 싶어서 채널구독했습니다.
되려 지금 시대에 더 가슴 절절한 그의 음악들이 아닐지요.. 방속에 많이 안나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장르별 대단한 음악들 투성인데..
이젠 내가 더 나이가 많아졌지만 나의 학창시절에 신해철이 없었다면 그 시절을 버텼을까...지금도 여전히 그가 보고싶다!
마왕의 곡은 한 곡도 버릴게 없네요. 모두 다 명곡 !
어느새 해철님보다 나이가 더 많아졌지만...당신은 영원한 저의 오빠입니다.
보고싶습니다.
역시 천재 가수
예전에 해철형님 노래 넘좋아해서 아직도 테이프 보관중입니다
오늘 와이프가 치맥 한잔 하는데 그 가게 에서 해철형님 노래가 나와서 오늘 유튜브에서 다 듣고 있습니다
정말 테이프는 버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형님 보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생맥주에 신해철님 명곡을 더하고 싶네요
인생이라는 바다
발 딛을 틈 없는 도시
청춘이라는 기억 덕에
헤엄치고 걷고 있다.
감사하다.
지금 들을 수 있어서
고맙다.
청춘을 되뇌이게 해줘서
나에게 마약
신해철
그립다는 말밖에...
그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철학을 들으며 고뇌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비록 늦게 팬이되었지만 고3 겨울에 큰 위로가 되준 신해철,넥스트 음악들...보고싶습니다. 역대급 천재 뮤지션
마왕 당신의 음악들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듣고 부르고 있네요. 제 어린 시절에 신해철이라는 가수가 있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왕의 노래도 라디오도 모두 그립지만 이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는 건 안타깝지만, 절대 잊지 않을께요. 마왕...이라 불리우는 단 한 사람 신해철이라는 가수를 말이죠.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시길...
예전노래를들어도 어쩜이리 세련되었는지. 정말 시대를앞서나간 뮤지션이네요~ 그렇게 좋아해놓고 콘서트 한번 가보지 못한게 정말 후회 됩니다.요즘따라 해철이 오빠가 그리워요~~.ㅠ
ㄱ
2022년도 다 끝나가네요...
2023년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마왕 보고싶네요..
너무 빨리 세상을 알아 버린분 ^^
그분 어록들 지금도 마음을 따뜻하게합니다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인생ᆢ알 수 없다ᆢ
故신해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듣고 있으니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도 노래 들으며 많이 울어요 ㅠㅠ
이형은 세상에 몇 안되는 진짜 어른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형님
단한번의 후회도 ~ 느껴본적은 없어 다시 시간을 돌린대도 선택은 항상 너야
길위에서
내가 아재가되었나보다
요즘 노래는 시끄럽기만하고 노래같지가 않다
가슴을 울려주는 노래가 진짜노래...
신해철님 노래를 들수있는것에 감사드립니다
최고에요!!
요즘 MBN 불꽃밴도 보면서 신해철 형님이 더 그리워 지네요.. 그곳에서 즐거운 음악하시며 잘 지내시길..
노랠들으며 댓글을 보다가... 그리움에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마왕 그립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아파 마왕
일상에 치일 때...지쳐갈 때...문든 떠오르는 마왕님의 노래들....오랜만에 들어도....나도 모르게 노랫말을 따라 목청껏 부르고 있는 나를 보면...신해철님과 그룹 넥스트는 항상 내 맘속에서 나와 함께하는것 같아요..^^
그립네요..마왕...
삶의 용기. 힘을 주고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신,
항상 내마음 깊은곳의 마왕님
동감입니다. 생명은 그 차제로 소중한것이라는것을 본인의 목숨으로 남기시고 가신 훌륭한 뮤지션이었습니다. #신해철법
@@Jin-HeeKim 안타까움에 눈물만 ㅜㅜ
괜히 눈물이 나네요
잊어서는 안되는 가수중한분....
Don't forget Him
해철이성~ 목소리 듣고싶어 왔네. 잘 지내재?
옛추억이 생각납니다..너무 좋은 곡이 너무 많이 있어요..
멋진곡을 남기고 하늘에 일찍 올라가셨지만 곡들은 백년, 이백년 영원히 우리 기억속에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요즘같은 날씨 하늘에서도 찬바람 조심하세요...
신해철 어렸을때.. 노래.외모.가사. 너무나 좋아했었슴..
답답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노래 쭉 듣고있으니 위안이되네요.
흐릿하게 눈물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 🎵
당신이그립습니다...마왕.신해철...마왕이란단어가천사보다더아름다운당신...너무너무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왕
나의 젊은 날과 함께 해주셔서...
내친구 해철형님 노래를 같이 부르던 경묵이가 오늘 하늘나라로 떠나갔어요. 참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노래를 들으면서 친구를 떠나보내려는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ㅠㅠ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세요..친구분이 해철형님을 좋아하셧다면 그곳에서 함께 만나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네요 힘내세요...
@@vvwany 따뜻한 위로 정말감사합니다
정말로 그곳에서 해철형님 만나서 회포 풀었으면 좋겠네요.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네요. 내친구.
@@vvwany P
+
힘내세요. 그 친구분도 당신도 정말 존경받을만한 분들입니다. 같이 슬퍼해주고 같이 위로받고 같이 이겨나가요!!!
사랑해
오라버니 forever 🙏💓💓💓
우울하고 심란해질 때면 찾아듣게 되는 신해철님 노래 ..초기의 목소리로 듣는것도 참 좋네요 플레이리스트 자주 찾아 듣게
유투브 계속 유지해주세요
이시대의 젊은 청춘들에게 한곡한곡 모두 들려주고 들려주고 또 들려주고 싶은 음악들입니다.
희대의 둘도 없을 음악인이자 철학자 같은 신해철님... 부디 하늘에서도 그대를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우리들을 응원해주며 행복하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