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 영향력 끼친 〈스타워즈〉가 한국에서는 인기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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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тыс.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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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entinelPrime
      @ScentinelPri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789는 정식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닌데요?

    • @noah489
      @noah4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나요~그렇자나요~하자나요~~잖아요 란 말은 상대에게 암묵적인 동의를 강요하는 말이다~ 말 좀 깔끔하게 마무리하자~~20새기때 서울서 유행하던 ~하거든요~그렇거든요~ 하던 애들이 자라서 버전업한 느낌…

    • @noah489
      @noah4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에 한국에서 SF오페라가 안통한다는 언론의 개소리가 있는데…뭔가 언론이 자학적인 뉴스를 남발하는 기조가 있다…작위적인 기조를 계속 만들어 내고 있다…마치 일제시대 조선의 것은 다 나쁘다고 하던 기조랑 비슷할 정도로…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02:34 '한국'에서의 흥행 실패 이유?
    06:04 한국에서는 재미없다고 느끼는 이유
    13:38 한국인 취향에 맞지 않는 내용
    19:09 일본에서 〈스타워즈〉가 인기 있는 이유
    22:57 '스페이스 오페라'에 흥미 없는 한국?
    28:19 〈스타워즈〉는 유치하다?
    31:20 대세 분위기에 영향받는 콘텐츠의 인기
    33:18 오늘의 추천 영화

  • @EvangelineKerr-f6u
    @EvangelineKerr-f6u 18 дней назад +144

    스타워즈 팬으로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시월모바일은 역시 다른듯!! 요금제도 싸고 인터넷도 빠르고~ 알뜰폰 쓰는사람이 위너ㅋㅋㅋ

  • @얼추-w8c
    @얼추-w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2

    시기적인 특성이 맞는 것 같아요.
    70년생 80년생 들은 50년생 60년생 부모들과 극장을 같이 못 가서 접할 기회가 없었을 것 같고
    이 후 티비시리즈로 홍콩 무협시리즈(동방불패,천녀유혼,의천도룡기)를 접한 70~90년생 들이 커서 스타워즈를 보니 광선검으로 느릿느릿하게 싸우는 모습이
    영 현찮아서 노잼이라고 느꼈을 것 같아요.

    • @렘렘-v6y
      @렘렘-v6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니, 다시 보면 스타워즈만이 느릿하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당시 홍콩 무협이나 무술 모두 대략 90년 이전에는 대련의 합이 다 보이고 매우매우 느립니다.
      순수 스피드만으로 따지자면 스타워즈 전투씬과 또이또이하고 그냥 그놈이 그놈입니다.
      그리고 그 액션 수준은 당시 한국영화 액션판과 별반 차이 없는 수준이었고.
      다만, 이를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고 빠르다고 기억에 남기는 대표적인 효과가 두 가지였음요.
      1. 경공과 무공인디, 날라다니고 장풍이나 내공 등으로 인하여 그걸로 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다 막는 초인적인 이미지가 뇌의 일탈을 다 막아줌.
      2. 카메라 연출이 스톱애니메이션(일본의 금전 절약을 위한 저프레임 극복용 방식)과 비슷해서 스피디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스피드 하게 머리가 인식하게 됨.
      특히 2번이 강력한디, 예를 들어 화살을 날리면 바로 화면 전환해서 화살을 잡는 씬으로 획획 빠르게 전환해 마치 진짜로 스피드 하게 잡은 듯한 뇌의 착각을 유발. (그러나 롱컷으로 가끔 찍은 장면들은... 그냥 스타워즈급의 스피드)
      이 기술은 대략 오우삼이나 서극 등 시기에 이르면서 무술촬영의 기술도 발달하고 스탑애니메이션 방식도 극에 달해 진정으로 아날로그 액션 연출의 정점을 구사하게 되어 순수 액션은 세계 최고수준이 되는 밑거름이 되었지요.

    • @겨울-r9v
      @겨울-r9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77년생이지만 스타워즈 시리즈 좋아했어요^^ 어릴때 tv에서 봤습니다😂😂😂

    • @겨울-r9v
      @겨울-r9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지만최신작들은 별로....^^;;

    • @건너마을돌돌이
      @건너마을돌돌이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은 영화로만 끝난게 아니고 서드파티가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을 가져왔죠..한국은 영화한편 딸랑하고 끝...이러니 붐이고 뭐고 극소수 팬만 있는거죠..전에 모델링하는 회사 사장이 미국에서 스타워즈 굳즈를 많이 사왔는데 한국에서는 다 처음 보는거라 팬들이 만들어 질 수 없는거죠.

    • @kephas7772
      @kephas777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렘렘-v6y 성룡,원표,홍금보 현대물들은 당시에도 어색하게 영화를 빨리 돌려 스피드가 빠르게 보이는 효과를 준 영화들도 있어요...당시 청소년기에 보더라도 빨리 돌린 느낌이 나더라고요... 합이 있는 취권,사형도수 등과 비교하면 너무 표가 났죠...이소룡처럼 실제로 빠른 스피드와 비교하더라도 어색하게 돌려 빨라보이는 현대수사 홍콩영화 싸움 액션씬이었어요...

  • @타다-p7k
    @타다-p7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다그런건 아니지만 울나라는 액션이나 싸울때 땅 구르고 피땀눈물나고 뭔가 생동감 넘치는 쾌감이 느껴지는 액션을 더 좋아하는것같음.. 그런면에서 어벤져스 반지의제왕 좋아하는것처럼 스타워즈는 싸울때 걍 광선검으로 뿅뿅 거리며 싸우니까 이게 어릴때보면 만화보듯이 더재밋게 느낄수잇는데 평론가님이 말씀하듯이 저때 울나라는 그런걸 즐길 여유나 시간이 없엇기때문에 시기를 놓쳣고 어른이 되서 보면 뭔가 좀 유치하게 느껴질수도잇는듯 일본이나 미국은 어릴때 만화보듯이 봣으니까 그 기억으로 어른이 되서도 추억으로 재밋게 볼수잇는거고ㅠ

    • @soonan9392
      @soonan93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아요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제나이 60대 인데 그때는 좀 유치하고 볼거리 가 시원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 @클레멘타인천만관객기
      @클레멘타인천만관객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 설명으로는 2천년대에 나온 프리퀄 3부작 실패가 설명 안됨. 프리퀄 3부작은 마샬아츠 챔피언 섭외해서 스턴트액션으로 찍었었음
      볼거리가 시원찮은걸 얘기하기엔 우뢰매가 스타워즈 4배나 성공함 ㅋㅋ
      심지어 스턴트액션영화 옹박 13구역 도화선 레이드 전부 흥행성적 안좋음. 액션매니아들 돈 주고 영화 잘 안봄 ㅋㅋ

    • @122iiiiv
      @122iiii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액션문제 보단 너무 오래전에 나온영화라 그런게 아닐까? 란 생각이듬 너무 역사가 긴영화라 70년도영화 부터 봐야하는데 솔찍히 대중들이 70년도 영화를 볼까요?
      대중이 보기에 너무 매니악함 그래도 스타워즈라는 이름덕분에 최신작은 성공한것 같네요

    • @클레멘타인천만관객기
      @클레멘타인천만관객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122iiiiv 그 얘기가 아님. 처음 보는 특수효과로 영상혁명으로 추앙받던 70년대에 왜 한국에서만 외면당했고, 왜 CG로 또 영상혁명을 일으킨 2천년대 초에도 한국에서만 외면당했냐는 얘기를 하는거임. 거기다 최신작들도 다 망했음.

    • @user-iu4uz3nv1x
      @user-iu4uz3nv1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oonan9392 어르신 정정하시네 ㅋㅋ

  • @hjcorp67
    @hjcorp6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8

    초등학생 시절에 본 스타워즈 나에겐 영원히 각인된 전설인데 ... 그당시의 어른들은 어린이용이라 생각했던것 같음... 7~80년대 어른에게는 상상력을 발휘할 소득,시간적 여유가 없었음...

    • @dodoo4293
      @dodoo429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저도 스타워즈를 극장에 데려가서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고 해피밀 같은걸 먹었는데
      다스베이더의 머리가 발갈해서 열리는 장난감이었죠 ㅋㅋㅋㅋ 저는 3편다 극장에서 봤는데 커서 보기 전까지 얘가 누군지도 몰랏음 ㅋㅋㅋㅋㅋㅋ
      골통이 열리는 단발머리 아저씨였음

    • @DowonLee-hb7mw
      @DowonLee-hb7m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근본없이 급성장한 졸부국의 한계

    • @uenncc0781
      @uenncc078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래서 항상 가난해도 마음만은 가난해서는 안되는거죠

    • @allfineday2023
      @allfineday20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DowonLee-hb7mw뭔... 아!그래서 당신이 생긴거구나?

    • @JJ-dayday
      @JJ-dayda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7-80년대를 살아보시고 하는 말씀인지.... 마치, 동아시아는 문명화 시켜야 한다던 유럽인들 사고방식이군요. 오히려 그 시대엔 정중함이 있는 시절이고 대화도 수준이 높았습니다. 요즘 인터넷 문화를 보면 그야 말로 하류 저급한 시대를 보는 것 같죠.

  • @비파지티브
    @비파지티브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

    스타워즈에 포스라는 게 동양 무술에서 나오는 기를 가져다가 쓴 느낌임 서양에선 신선했겠지만 동양에서는 오리엔탈리즘을 어설프게 가져다 쓰거나 지들 입맛대로 가져다 쓴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음

    • @jwyi1
      @jwyi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하지만 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가 있죠

    • @Mikais.
      @Mikai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솔직히 광선검 휘두르는거 졸라 어색하지 않음.. 당시 무협영화 봐봐 지금 봐도 신선한 액션 많음 그후지만 황비홍 시리즈 봤을때 정말 재미있었음. 저런 기발한 액션을.. 심지어 대만국기 휘날릴때 울었음.. 그냥 감동적이라 생각 한듯 ㅋㅋ.

    • @SpringSerene
      @SpringSeren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것보다는 필름값이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는 수입을 못함

    • @eeeeee7716
      @eeeeee771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jwyi1일본냄새가 많이나서 일본은 좋아했겠죠
      우리는 별로...

    • @shiwoo_lee
      @shiwoo_le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일본에서 인기 있는 건 당연하죠. 일본 영향이 곳곳에 나오는데요. 고흐가 일본 판화의 영향을 받아서 일본 미술품 수집가들한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마찬가지.

  • @akhiuqhbqoggq
    @akhiuqhbqogg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나는 분명히 미국 영화, 할리우드 영화를 보러갔는데, 스타워즈에서는 왠지모를 일본느낌이 진하게 나는것도 한국인들이 거부감 생기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워즈를 전혀 모르는 한국인 관객은 먼~미래의 우주전쟁 혹은 외계인 이런걸 기대하고 가는데 왠 스페이스 사무라이가 나오니깐 이게 뭔;;;; 일본 느낌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마치......콜라에서 와사비맛 나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 @dkanrosnrnsnrn19gh
      @dkanrosnrnsnrn19g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맞아요 투구도 일본 투구와 비슷하죠 ^^;;

    • @fantasticsoo
      @fantasticso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 @이제이-y8l
      @이제이-y8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goofy2295 내용을 자세히 안보셨나본데, 일본에서 성공한 이유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그게 쪽팔리다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어보이구요. 동양에서 굳이 성공할 이유가 없는 영화가 일본에서는 왜 성공했을까 라는 내용으로 나왔으니, 굳이 동양에서 흥행에 실패한 이유로 같은 내용이 또 나올이유는 없죠.

    • @shlee9605
      @shlee960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goofy2295영상은 보고 말합시다...😅

    • @tailes12
      @tailes1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조지루카스 감독이 일본영화 7인의 사무라이 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일화가 있었다고하네요

  • @김칵
    @김칵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1. 한국인들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게 맞다.
    스페이스 오페라를 적나라하게 까발리면 스킨만 바꾼 서부활극이다.
    장르자체가 저물었기에 스킨만 바꾼다고 해서 매력이 더해질리가.
    게다가 스페이스오페라 기본 서사자체가 제국주의기 때문에,
    이러한 서사에 피지배국인 한국인이 흥미를 느낄리가 없다.
    반대로 스타워즈등이 인기를 끄는 국가들은 제국주의 열강이었던
    서사를 가졌기 때문이기도하다.
    2. 밋밋하다.
    오리지날3부작이야 워낙 오래된 영화다보니 차치하더라도
    프리퀄3부작은 이미 할리웃 블록버스터들이 괴력을 발휘해
    한국인들의 눈과귀를 사로잡은지 오래였음에도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정도로 고루했다.
    깨어난 포스가 한국서 나쁘지 않은 흥행을 했었던 이유도
    연출이 이제서야 현대화 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눈과귀는 즐겁게 해줬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플롯은 서부활극 그대로여서
    최첨단 SF무대에서 쉽게 잠입해서 각종 공작활동을 손쉽게 수행하고
    비교적 수월하게 탈출하기에 긴장감 자체가 없다.
    오랜 팬들은 이게 스타워즈라며 끄덕이겠지만,
    당대 레이더스가 있었다는것을 잊지 말자.....................
    걍 조지 루카스가 연출가로서 종합적으로 우수하지 못했다는것.
    3. 그밖엔 이동진씨가 한 말이 전부 맞음.

    • @건너마을돌돌이
      @건너마을돌돌이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8년 당시 ㅅ스타워즈로 극장계난 난리 났어요..전국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보러가고 그랬죠..저도 그때 응암동 이마트 근처에 극장으로 단체관람했죠. 한동안 스타워즈 붐이었는데 3편부터 재미가 없어졌죠.

    • @beargrizzly6897
      @beargrizzly689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용은 제국에 반기를 드는 쪽 아닌가요?

    • @juhnnyb
      @juhnny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잠입과 공작활동이 너무 쉽게 그려져서 긴장감이 하나도 없었다는 데 공감. 클론들이 총을 그렇게 못 쏘는데 긴장감이 어떻게 생기겠어요.

  • @드름쥐
    @드름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스타워즈 팬으로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평론가님이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루어주셔서 속이 한걀 후련합니다.

  • @zaigo999
    @zaigo99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저는 좀 다른 생각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스타워즈 인기 없는 이유는 이미 오래된 대체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뭐냐면 무협물 무협지 인데요. 스타워즈의 포스 라던지, 복수 라던지, 제다이와 시스의 구도는 정파와 마교의 구도와 닮은 꼴이고 포스는 내공이죠. 애초에 스타워즈가 동양의 거시기를 좀 차용한 것이다 보니 우린 스타워즈를 보면서도 우와 신기하다 보다는 뭔가 익숙하고 뭔가 익숙한데 이질적이고 그런걸 느낀게 아닌가 싶습니다. 똑같아요. 무협지랑 스타워즈.. 검술도 그렇고. 오히려 초식이 세분화 되어 있고 무당파를 비롯 세부적인 무력집단들 설정이 디테일한 무협지가 더 재미있기도 하죠

  • @theisjn9970
    @theisjn99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57

    스타워즈는 약간 재미보단 추억의 영역에 있는 영화같음 그때 그당시 스타워즈에 향수가 있는 사람이 한국엔 거의 없음

    • @소리달-o6i
      @소리달-o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스타워즈의 강점은 세계관임 애니메이션 코믹스 드라마 게임등으로 세계관이 엄청 방대함 다른 세계의 역사서 수준임

    • @shedwig283
      @shedwig28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2

      @@소리달-o6i 세계관이 방대한 건 이미 즐기고 있을 때야 먹을 게 넘쳐나서 좋지만 입문할 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쉬움

    • @windows23c
      @windows23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소리달-o6i 그 장대한 세계관들 레전드로 버려버리고 캐넌들 조지는중 ㅋㅋ

    • @072O
      @072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소리달-o6i 그거 디즈니가 개박살 내버렸는디...

    • @power122926
      @power12292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20대 학생입니다 중학생 때 스타워즈를 보고 없던 향수가 생겨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Sjkkshmo
    @Sjkkshm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스타워즈 팬인 20대 초 구독잡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애정하시던 스타워즈 dvd가 주말마다 틀어졌기 때문에 어린 나이지만 이 시리즈에 향수와 애정을 가질 수 있었던것같아요. 만약 아버지가 스타워즈 팬이 아니었다면 저도 스타워즈 내용을 모르고 살았을것같네요 워낙 한국 미디어에 노출 자체가 적다보니

    • @CosmicHorror-3720
      @CosmicHorror-37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미디어에 노출이 적다는 말이 아주 와닿네요. 영상에서 이동진 평론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영화나 시리즈물의 인기는 미디어에서 얼마나 많이 보이는가, 사회 전반적으로 얼마나 분위기와 공감대가 형성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처럼 유행과 사람들 사이 서로간의 이해를 중요시하는 사회라면 더더욱 보이던 것들만 보이고 안 보이는 것들은 사라지게 될 테니까요.

    • @no-qo8or
      @no-qo8o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시절 스타워즈 레고 캬....

    • @즐거운오후-x3f
      @즐거운오후-x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옛날것 다 봤는데 그게 그것같게 느껴저서 기시감 따문에 안보게 됐음

  • @44fladnag94
    @44fladnag9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국민학교 시절 외삼촌 손에 이끌려 처음 봤던 스타워즈가 내게는 너무 재밌었고 456 123 시리즈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재미는 확실히 서사적인 면에 있었던거 같다. 그러다 시퀄이 처망하고 실망했지만 로그원을 보면서 뭔가 속 깊숙히 있던 것을 건드린 것 같았는데 만달로리안 시즌2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설마 설마 했었는데 X윙이 오는걸 보고 직감함)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경험을 하게 됨. 아마도 50년 세월이 관통하는 추억이 맞는거 같다. 한국에선 누구와 공유하기 힘든 추억

  • @jwc5004
    @jwc50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 영상 내용이 맞는듯함,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타워즈, 스타트랙, 가오갤 이런 SF류가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가 미국인이라야 알수 있는 사회, 문화적 배경이 깔려 있어야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생각됨. 스타워즈 같은 경우는 미국 역사를 좀 사전에 알고 봐야 재미를 느끼는 장르(제국군, 공화국)고 일종의 코드가 맞아야 재미를 느끼고 보게 되는데 이게 한국 정서랑 쌩둥맞아서 이거 외계인 나오는거 뭐가 재밌어?란 반응이 한국인 관객은 느꼈을 것 같고 그래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장르가 된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좋아합니다.

  • @xk1530
    @xk153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90년대 오리지널 삼부작 재개봉판 보고 입문한 스타워즈 팬입니다
    국내 몇 안되는 스타워즈 팬인데요
    단순히 스타워즈 컨텐츠 즐기기만 했지
    몰랐던 부분 알게되서 속시원했어요
    국내서 스타워즈 관련 많이 나오는 얘기들 이홍연 매니저님께서 정리해주시고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설명해주시니
    30분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오리지널 삼부작 국내 개봉시기 문제 있었다는거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 @mattlee341
    @mattlee34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0

    시대적인 한계가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70년대말 80년대초에 한국은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를 열광적으로 소비할만한 경제적 수준이 안되었죠. 그러다보니 초기 매니아층이 형성되지 못하고 악순환의 연속. 30여년후 경제적으로 발전한 한국에서 어벤져스 시리즈가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보면 더더욱 그렇지요.

    • @DowonLee-hb7mw
      @DowonLee-hb7m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근본없이 급성장한 졸부국의 한계

    • @가즈아-b2e
      @가즈아-b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DowonLee-hb7mw 근본 자체가 없는 열등감 덩어리의 한계

    • @정영현-u4x
      @정영현-u4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스타워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sf 스타일이 아님
      뭔가 애들용같은 느낌이고 동양의 무협이 섞인거라 우리 입장에서 신선함이 없음
      게다가 말도 안되는 시대상 이야기 하는데 스타워즈 시리즈 연대기에 맞춰 살펴보면 1970년대부터 그 이후로 힛트친 sf 영화 많음
      크리스토퍼 리브의 수퍼맨, 이티, 에이리언, 터미네이터, 로보캅, 프레데터 등 그 뒤 90년대 이후로도 엄청난 힛트작이 나왔는데 시대상이 어쩌고 하는 개소리는 뭐임
      한마디로 스타워즈는 영화지만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한 어린이용 작품의 느낌이 강함

    • @rock-ue1kg
      @rock-ue1k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먼 개소린지... 그 앞서 1962년에 나온 ‘벤허’ 같은 블록버스터도 아무 문제 없이 흥행한 한국 이었는데... 뇌피셜을 사실마냥 지껄이지 말길!

    • @JJ-dayday
      @JJ-dayda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어이가 없는 이야기군요. 어벤저스가 성공한 것은 성공할 만큼 스토리 개연성을 잘 끌어갔기 때문이죠. 그렇게 따진다면 마블 영화는 다 성공해야 하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거미할매가 대박이라도 났습니까? 소비자는 냉정한 겁니다. 블록버스터에 열광할 수 없는 소비 수준이었다? 말씀하신 분이야 말고 근시안적이군요. 이미 그 당시에도 미국보다 교육 수준이 놓은 나라가 한국이었습니다.

  • @samac_suninjang
    @samac_suninj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80년대 들어서 스타워즈 2편과 E.T 등 외화를 보고 싶은데 원작을 보물섬 등 만화로만 봐야 되는 그 당시 어린 나이에도 현실을 직시해서 못 사는 나라에 산다는게 얼마나 서글펐던지.. 요즘에는 듄 이라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거 보면 이런 데서는 참 한국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백색왜성-w8c
    @백색왜성-w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과학 관련 학과를 나와서 그런지 내 주변엔, 인터스텔라나 콘택트(1997년) 같은 전형적인 S.F 영화도 과학적 사실과의 관계를 주요 관람포인트로 삼는 친구들이 많음. 같은 이유로 과학적 허구 투성이인 스타워즈가 미국 본토에서는 건국신화격 이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선 그래서 인기가 없는 거 같아.

  • @Dobamaem
    @Dobamae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27:16 확실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SF작품 중 복고적인 스타일이 강한 것들은 흥미가 동하는 게 그렇게 없더라구요. 영상에서 말하는 한국인 취향의 전형이네요 ㅋㅋㅋ

    • @란-d7b
      @란-d7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한국인 취향이 아닌가봐요… 스타워즈가 미래가 아닌 먼 과거를 다룬 얘기인게 인상깊더라구요. 결국 미래든 과거든 양방향으로 끝없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 가운데 고도의 문명은 번성했다 사그러졌다 반복했겠지요. SF에서 인류 역사나 과거의 향수, 낭만 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감각이 좋아요.

  • @스패로우
    @스패로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8

    아바타 같은 21세기에 나온 우주극들이 한국에서 인기 많은 거 보면 그냥 시대적인 이유가 큰 거 맞는 거 같아요. 솔직히 한국인이라고 뭐 취향이 얼마나 크게 다르겠습니까

    • @스패로우
      @스패로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저도 듄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현대의 기술력과 고전적인 신화서사가 합쳐져서 너무 황홀했어요

    • @칸예GOAT
      @칸예GOA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닥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그것도 마블 전성기때
      1,2망한거 보면 ...
      아바타을 스타워즈와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 다르다고 봐야하고
      당연히 한국인이기 때문에 서양과 취향이 다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리메이크 스타트렉도
      흥행도 못하기 때문에
      크게 퉁칠려는 비약이 많음

    • @JM-ol4pj
      @JM-ol4p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스페이스오페라라는 장르가 한국에서 대박친적이 없음
      아바타는 스페이스오페라라고하는 장르라고하기엔 무리가 있고
      그리고 영화 그자체보다는 눈요기거리로 더 주목을 받았었음
      이걸 볼려면 극장에서 봐야해 이런 분위기 1편은 3d 2편은 최근기준으로 봐도 탁월한 cg표현능력같은거
      그리고 가오갤 당시 마블타이틀의 이름값치고는 평타치는데 불과했고

    • @dvnkp27
      @dvnkp2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아바타는 스페이스 오페라 아닌거 같은데 그냥 실사화 시킨 SF 중 하나랄까.. 아니 사실 외계인을 빙자한 서부영화. 뉸요기하기 좋은 영화기도 하고 스타워즈의 문제점은 인물이나 조직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 @dodoo4293
      @dodoo429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dvnkp27 아바타는 기술이 센세이션 했던거지 플롯이 센세이션한 작품은 아녔던거 같아요 오히려 그냥 아동 만화 같은 쉬운 시나리오
      그런면에서 스타워즈가 훨씬 복잡하고 세련된 작품인건 맞는거 같아요

  • @배고픈애벌레-c6u
    @배고픈애벌레-c6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너무 유익한 영상이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댓글보는 재미도 있네용

  • @sohgyu
    @sohgy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극장에서 로그원 보고 이제 영화에서 구현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충격을 받음. 그리고 헐리웃의 기술에 경외심을... 단지 그 기술이 접목한 한류가 앞으로는 쭉 감.

  • @dongwonrhee8300
    @dongwonrhee830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게 북미쪽에서는 스타워즈가 영화가 아니라 문화라서 다른나라에 비해 팬덤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빠가 자녀와 함께 보고, 자녀는 그 컨텐츠를 소비하고 성장해서 다시 손자세대와 함께 스타워즈를 보죠.
    하물며 우리나라도 마블 영화가 대 유행하고, 그걸 소비한 세대가 자녀를 낳아서 마블 캐릭터를 공유하니
    애들이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헐크등을 좋아하고 장난감으로 소비하고, 옷으로 입고다니고 그러잖아요?
    그걸 미국 사람들은 반백년을 해온겁니다. 진입장벽이라는게 존재하질 않아요.

  • @Gangmaster-ms8oj
    @Gangmaster-ms8o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한국에서는 내 주변에 스타워즈 팬들이 한명도 없어서 어색했는데 해외가면 스타워즈 팬들 많아서 매우 반가운 기분이 들었음

  • @sejinJ
    @sejin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개인적으로 sf 좋아하고 공포 호러까지 두루두루 보는 스타일이고 해리포터 반지의제왕같은 장편들은 가끔 정주행도 돌리는 사람인데
    스타워즈는 몇번 도전했지만 매번 정주행 실패함
    심지어 만달로리안도 보다가 말았는데
    왜 이 시리즈에 매력을 못느꼈는지 이 영상 보고 알았습니다 ㅋ

  • @reminiscentcent
    @reminiscentcen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시리즈는 무조건 개봉 순서대로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77년 오리지널 1편을 봤었는데..일단 기술적인 뒤처짐을 뛰어넘을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인가?? 라기엔 너무 심플하더라구요. 저는 혹성탈출 오리지널 시리즈도 거의 다 봤고 히치콕이나 큐브릭 감독의 60년대 영화도 좋아하는 편인데 스타워즈 1편의 슴슴한 스토리가 나머지 시리즈까지 인도하는데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요

    • @Maseemaro
      @Maseemar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ㅋㅋ 반면 닥터후는 깡통 로봇들인데 재밌 ㅋㅋ 달렉

    • @김성연-k2x
      @김성연-k2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Maseemaro닥터후에 입문할까 고민중인 사람인데 혹시 뉴시즌 전 올드 시즌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 @Maseemaro
      @Maseemar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성연-k2x 오 쿠플에 전 시즌 있네욬ㅋㅋㅋ 다만 시즌 사이 크리스마스 스페셜이나 특별편 같은 건 따로 챙겨 보셔야 될 득
      봐야 매끄러워요
      전 테닥에 입문해서 맷닥에 길들여짐

    • @Maseemaro
      @Maseemar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성연-k2x 아 로즈부터 나오는 뉴닥임

    • @nook23215
      @nook23215 4 месяца назад

      조지루카스가 연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런데서 나오죠. 오리지널 2편은 다른 감독 맡겨서 1편보다 더 성공했습니다

  • @sakulover3
    @sakulover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스타워즈를 유명하길래 봤는데 뭔가 어릴적 보던 후레쉬맨 같은 전대물 느낌이 났어요ㅎ 어릴적 재밌게 봤지만 커서 보니 유치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인터스텔라나 디스트릭트9을 굉장히 재밌게 봤던지라 스타워즈에서 어떤 포인트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

    • @소리달-o6i
      @소리달-o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드라마를 보세요 만달로리안 이나 안도르 추천합니다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 @미국산비빔밥
      @미국산비빔밥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리달-o6i배경지식이 필요하니 드라마추천도 좀 어렵긴하죠

    • @072O
      @072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스타워즈 팬들 대부분이 7.80년대에 직접 영화관 가서 본 사람들인데 요즘 보면 그 당시 신기하다고 느꼈던 특수효과들이 전대물처럼 보일 수 밖에 없음

    • @Jaguar-Hamm
      @Jaguar-Ham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소리달-o6i 솔직히 만달로리안 재미는 있었지만 여전히 유치하긴 하죠 ㅋㅋ

    • @alvin0121jhw
      @alvin0121jh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Jaguar-Hamm유치하다는 기준을 다시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홍콩무협영화가 그냥 말도 안되게 날라다니고 와이어줄 뻔히 보이는 연출에 이런거 때문에 더 유치하던데

  • @ghist_k
    @ghist_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동진씨 말을 들어보면 결론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인기 없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
    한국인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SF는 미래 기술, 현실성 등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 @qthyoni
      @qthyon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장르라기보단 그냥 스타워즈가 매력이 없는것 같아요. 스타워즈 오리지널만 봤는데 그냥 재미가 없음. 듄 재밌게 보고 가오갤은 그냥저냥 봤고,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데스티니 가디언즈, 헤일로, 타이탄폴, 나이트런, 건담 시리즈 좋아하는데 스타워즈는 그닥…

    • @toasth4128
      @toasth412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나는 스타워즈는 억지로 봐도 안 봐지는데 스타트렉 새로운 삼부작은 꽤 재밌게 봐서 동의하기가 힘드렁

    • @ghist_k
      @ghist_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toasth4128 '보편적'으로요~ 당연히 스타워즈든 스타트렉이든 좋아하시는 분들은 있지요~ 극장 몇백만 찍는 건 보편적 대중들 취향이 어느정도 따라줘야해서 말이에요

  • @shoosn9528
    @shoosn952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 주제 너무 좋아요!! 한국에서 스타워즈 덕질하기 힘들다고만 생각만 했지 왜 인기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네요. 그냥 잠깐 했던 생각으로는 456편의 cg가 넘기 힘든 벽일 수 있겠다 싶었고, 연기 스타일이 다른 영화들과 달라서 몰입이 힘들 수 있겠다 싶었어요.

  • @bnclee9620
    @bnclee96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말씀하신게 가장 핵심인것 같고, 거기에 더해
    영화내 삐뚤어지거나 왜곡된 오리엔탈리즘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한국 포함 아시아 사람들한테 불쾌감을 주는 즉 마이너스 요인이다. 라기 보다, 반대로
    서양관객들에게 자기들이 원하고 상상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플러스요인 이라고 봐요 마치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처럼요.
    덕분에 서양권에서는 엄청 플러스 되는 많은 부분들이 한국에선 딱히 통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뭐 일본은 예외라고 생각하구요 워낙 서구권 사대주의가 있기도 하고, 대놓고 사무라이 찬양요소도 있고
    제국주의에 환장하는 이상한 환상도 있고, 당연히 시기도 영향이 컸을테구요.
    솔직히 듄도 그런요소가 있다고 생각함. 베두인 족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아무리 사막이라고
    우스꽝스러운걸 코에 끼고, 예의바른 인사라고 침을 뱉고, 하는게 서양이 원하는 타문화 멸시나 환상이
    기저에 살짝 깔려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함. 당연히 대놓고 말하는건 터부지만 그런부분을 긁어 주는게
    저쪽에서 열광하는 한 요소일테고 그게 아시아쪽에선 딱히 통하지 않는 요소일테구요.

    • @dvnkp27
      @dvnkp2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ㄹㅇ ㅋㅋ 스타워즈 보면 사무라이 생각나고 일본만 생각나니 반일이면 못 참는 한국인 근성 어디 못 가는 듯 ㅋㅋ

    • @ScentinelPrime
      @ScentinelPri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제국주의에 환장하는 이상한 환상'은 뭔가요? 만약, 스타워즈가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영화라고 생각하신거라면 스타워즈를 제대로 본 것 맞나요? 오히려, 스타워즈는 제국주의의 어두운 면을 은연중에 풍자하고 비판하는 성격이 강하게 나오는데요?

    • @dvnkp27
      @dvnkp2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ScentinelPrime ㄹㅇ ㅋㅋ

    • @bnclee9620
      @bnclee96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centinelPrime 일본인들이 세계대전 전후로 제국주의 라는 환상에 빠져살았던건 팩트죠. 그 덕분에 제국주의 관련 영화나 컨텐츠에 비정상적인 관심을 보인다 라는 뜻이죠
      .
      그리고 스타워즈에서 제국이 패배하는 시나리오 인건 스타워즈를 안본 사람들도 아는내용 일듯하네요. 그걸 일본인들이 제국 편에 서서 공감하는지, 아님 미국을 제국으로 놓고 제국의 침략에 대항한 사무라이들의 이야기라고 해석을 할지는 지들 자유라서 그것까지 알수는 없겠네요.

    • @LydiaTár-b6b
      @LydiaTár-b6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리엔탈리즘 ㄹㅇ...... 보면서 약간 걸린다는느낌이 그거였네요

  • @regang17
    @regang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나도 80년대생이지만 솔직 스타워즈보단 스타트렉이 더 잼있었다. 특히 스타트렉 에피소드중에 고래를 과거에 가서 데려오는 스토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흥미로운 분석 잘 들었습니다. 평론가님^^

  • @제갈식
    @제갈식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블레이드러너, 에일리언 시리즈 같은 하드코어SF 등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한국 SF팬들에게
    어설프고 유치한 스타워즈 나중 시리즈들(스페이스 오페라?)이 관심을 못받은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아줌마들이나 좋아하는 송중기가 주연으로 등장한 승리호 같은 국산SF가 아무리 CG가 훌륭해도 흥행에 실패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유해진의 목소리 출연만 아까울 뿐이죠 ...

  • @Isaiah-v1
    @Isaiah-v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스타워즈는 말이 SF지 실상은 서양감독이 무협영화를 보고 만든 B급 무협 영화임.
    한국에서 홍콩영화로 무협을 많이 소모했는데 스타워즈는 새로울 것이 전혀 없었음
    미국이야 새로운 장르지만 한국에서는 그닥 새로운 장르도 아니였고
    새로운 희망은 무협보다는 전투기로 다크스타를 쓰러트리는 스토리가 메인이라
    한국에서 봤지만 그 이후 주제는 다스베이더와 광선검 싸움이라 인기가 없었음.
    1999년에 나온 에피소드1은 진짜 거부감이 심했던게 왜색은 그렇다 치고
    그당시 무협영화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광선검 싸움이 아크로바틱 기교로 변해서 얼마나 유치하던지

  • @ScentinelPrime
    @ScentinelPri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솔직히 스타워즈를 한 번 접하면 반드시 열성 팬이 될 확률이 높은 이유가
    1. 멋진 우주전쟁
    2. 정말 몰입이 가는 스토리
    3. 내내 떡밥과 복선이 뿌려져서 어색하지 않은 반전
    4. 완성도 높은 영웅의 비극적인 타락의 스토리
    5. 훌룡한 조연들의 서사
    이러한 부분들 덕분에 스타워즈를 한 벜만 정주행 해도 왜 스타워즈가 아직도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죠. 부디, 우리나라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수에 불과한 스타워즈의 팬덤이 더욱 커지길 바랍니다.
    아, 시퀄 삼부작이요? 7,8,9편은 어떻냐고요? 무슨 소리를 하세요? 스타워즈에는 789라는 시리즈가 존재하지 않아요. 저도 한 번쯤은 오리지널 시간대 이후의 스타워즈를 보고는 싶네요.
    무명의 23세의 스타워즈 팬 올림

  • @hss2941
    @hss294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스타워즈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던 건 재미가 없어서인 것 같은데...
    어릴 때 TV에서 봤었을 때 재미가 없었음. 뚝 뚝 끊기는 내용 전개가 몰입을 방해함. 커서 리마스터링한 오리지널 시리즈는 역시나 뚝뚝 끊기는 전환과 늘어지는 상황 전개가 더욱 더 지루하다고 느끼게 했고, 그랬음에도 SF 대작이라 극장에서 프리퀼 1,2,3 다 봤지만, 그때도 내용은 지루하고, 산만한 전개였음. 난 그랬음에도 극장에서 7,8,9를 다 봤는데, 7은 오리지널 1편 재탕에 황당한 한솔로 죽음으로 재미 없었고, 8은 갑자기 남자 캐릭터들을 바보로 만들고, 여자들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 이해가 안됐으며, 9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듯 했으나 기존 내용 답습으로 끝난 거 같아서 끝맛이 개운하지 않았음.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 게 난 이해가 됨.
    극장에서 봤던 가장 재밌었던 스타워즈는 로그원임. 탄탄한 내용 전개와 전투씬 모두 좋았음. 가장 좋아하는 TV시리즈는 만달로리안임. 스타워즈 특유의 뚝뚝 끊기는 전개와 어설픔을 일부러? 재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산만함이 덜 하고, 만달로리안에 집중한 내용이 볼만 했음.

  • @saycluaa
    @saycluaa 4 месяца назад

    32:08 제가 볼때 오펜하이머의 한국내 성공 요인 중 큰 것이 놀런감독의 신작인것도 있지만 국내 꽤 큰 인지도를 가진 예능인 '알쓸' 시리즈에서 몇주에 걸쳐 다룬것도 상당히 컸다고 봅니다.

  • @Amberose0412
    @Amberose04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제가 스타트랙을 스타워즈보다 더 재밌다생각하는건 어릴때 티비로(티비시리즈)로 봤기때문일수도 있겠네요~ 그 우주선을 매우 좋아했던기억이...... 지상파에서 더빙으로 본것같고 afkn으로(뭔소린지 모르나 그림이 화려하므로 열심히 봤던)봐서 인거같네요......

  • @이정재-y9g
    @이정재-y9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오리지널 3부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퀄 3부작이 재미있었고 스핀오프 2부작도 너무 좋게 본것 같네 물론 완성도는 쌍제이의 스타트렉 3부작이 훨씬 좋지만

  • @양을쫓는모험
    @양을쫓는모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만의 생각을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동진님 설명하신 사무라이 영화를 레퍼런스 삼았다는 거에 더해서 한국은 스타워즈 개봉 당시엔 일본 문화 금지 시기여서 사무라이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자라서 스타워즈에 동화되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고 반대로 서양은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은 커녕 오히려 열광했었기에 스타워즈를 받아드리기 쉬웠을 거라고 봅니다. 일본 영화와 노래를 왜색 짙다는 표현으로 밀어내던 사회적 현상이 일본 문화를 참고해서 만든 스타워즈를 반기지 못하게 했을 거라는 겁니다. 근데 오늘 두 분 바지 깔맞춤 하신 거죠?ㅋㅋㅋ

  • @arnshutain
    @arnshuta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27:12 뭔가 뻥 뚫리는 말씀

  • @남승-t7b
    @남승-t7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무협지가 익숙한 아시아권에서 서양 무협이라할수있는 스타워즈는 액션도 굼뜨고
    초능력이라고 할수있는거라곤 미는거와 당기기 밖에없고 내공에 의한 검강도
    장비빨같은 라이트세이버에 의지하는것같고 차라리 총질하는 만달로리안 더 잼있었습니다.

    • @은주-h2q
      @은주-h2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명절 tv로 스타워즈 넋 놓고 봤습니다.

    • @iio_moon
      @iio_mo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설정을 좀만 더 깊이 보면 포스를 이용해 신체를 강화해 초인같은 힘과 움직임을 선보이고 예지력과 반사신경도 증가시켜 광속 공격에도 반응하고 싸운다는 걸 알 수 있죠.

    • @kimsukyu
      @kimsuky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iio_moon그게 전대물로 액션으로 표현되니. 전대물식 액션으로 보이는겁니다. 근데 제다이와 기계군단이 싸우는데도 너무 어설픕니다. 기관총을 아는 70년대에 왜 광선검과 광선총은 느리게 한발씩 발사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니깐요. 제다이가 막는다 그럼 칼로 못 막을만큼 소나기를 부으면 됨.

    • @kimsukyu
      @kimsuky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iio_moon그런 초인적인 능력의 표현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단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책으로 그런 설정이라고 해봐야. 360도에서 기관총탄처럼 쏟아지는 광선총을 막는 장면이 있어야. 일반인과 제다이의 차이가 나는데 2020년에 만든 스타워즈도 광선총은 딱딱이총임. 거기다 아놀드가 쓰는 레일건에서 레일건의 기관총화가 이루어져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죠. 즉 미래무기로서 너무 허접함. 근데 마블의 아이언맨은 그런총탄의 파괴력을 격파하는 개연성을 잘 보여줬죠

    • @iio_moon
      @iio_mo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kimsukyu 설정상 우리가 인지 할수도 없는 속도로 움직이지만 영화 관객을 위해 느리게 연출한거죠. 작중 몇 몇 장면들을 보면 빠르게 움직일 때도 있죠(오비완과 콰이관이 1편에서 디스트로이어들을 피해 달릴 때). 네, 그래서 수가 많이 압도 당하면 수많은 블라스터들에 압도됩니다(포스 유저마다 그 수는 다르겠지만).
      포스를 이용힐 자세한 활용법은 설명하지 않으나 현실적으로 인간이 할 수 없는 점프와 착지를 하죠. 그리고 포스가 자신에게 흘러들어가게 하라하고 눈을 가리고 블라스터를 막는 훈련으로 예지와 감각 훈련도 하죠.

  • @woojungwoo
    @woojungwo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신화가 없는 미국인들에겐 우주배경의 미국신화 , 처음 개봉 됐을 당시 일본에선 묘하게 섞어놓은 사무라이 스피릿과 의상 , 광선검 (카타나) 으로 싸우는 주인공과 쇼군의 헬맷과 독일군복을 섞어놓은 악의 군주 ㅎㅎ 까지 ...
    근데 미국인 주인공들이 쇼군도 때려잡고 , 독일식 군복 입은 제국군도 광선검으로 썰고... 그래서 스시도 주먹밥도 아닌 캘리포니아롤 같은게 일본에서 잘팔린거죠
    한국인들에겐 묘하게 불편한 미장센들이 스타워즈에 녹아있습니다

  • @oldboy8844
    @oldboy884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청소년 시절 80년대 스타워즈를 좋아해서 서울 피카드리 극장까지 가서 스타워즈6 제다이의 귀환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그때도 팬이 였고 지금 나이 먹었어도 팬입니다, 지금은 볼것이 많은 시대에 젊은이들이 다 스타워즈를 모릅니다, 많은 방대한 스토리 때문에,
    예전에는 영화만 봐야 됬지만 지금은 드라마, 만화, 각종 시리즈를 봐야 따라갈수 있으니 더 젊은팬층 확보가 한국에서는 힘든듯,

  • @이왕건-n3i
    @이왕건-n3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아 왜 마지막에 파이아! 키아...! 안해주시나요

    • @qthyoni
      @qthyon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sonnybonnie촌스럽긴 함 ㅋㅋ

  • @손고장난벽시-p5n
    @손고장난벽시-p5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는 장르성이나 요즘 극장가 상황, 진입장벽, 특별관 중에서도 1.43화면비 아이맥스(전국에 딱 1관)에만 편중된 수요에도 불구하고 200만이면 엄청 성공한 것 같은데 도 21세기에 좋은 작품으로 등장했다면, 혹은 시리즈의 전성기와 한국 시장의 상황이 맞아떨어졌다면 확실한 팬층을 형성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세계관과 이야기의 매력은 엄청난 작품이니만큼

  • @thysPiluna
    @thysPilun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배경만 우주이지 사실상 무협지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70년대 후반부터 홍콩무협지가 어마어마하게 인기끌던 시절이니, 서양우주무협지는 괴작 느낌이었을듯....

    • @C0151-p3x
      @C0151-p3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제다이만 다룰땐 그렇지 세계관적으론 sf, 스페이스 오페라가 맞습니다 조금이라도 찾아보시고 말씀하시길

    • @mixingcat5213
      @mixingcat52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C0151-p3x스페이스 오페라가 결국은 세계관, 인물들의 과거, 전체적인 시대맥락 등을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그걸 제외하면 과거 스타워즈 시리즈는 첫댓분 말처럼 칼싸움 총싸움 등에 악인 선인 나뉘는게 옛날 홍콩 무협지라고 볼 수도 있죠. 심지어 영화순서까지 잘못 개봉되었으니... 그렇다고 해서 함대전이나 대규모 전투등을 그냥 넘어가긴 힘들고...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 @072O
      @072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mixingcat5213 영화 순서가 잘못 개봉됐다는건 무슨 뜻임?

    • @YOONSUNGYUL
      @YOONSUNGY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072O 아마도 1편 비싼 값에 수입했다가 수입사가 쫄딱 망해서 2편 수입할까말까 망설이다 신작으로 3탄 나온거 수입한뒤
      수입 안해던 2편 부랴부랴 수입해서 상영한 레파토리일듯

    • @캣해리나
      @캣해리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무협지라도 프리퀄처럼 제대로 다뤄주면 재미는 나더만요. 시퀄에서 돈만 잔뜩 부었지 무협씬은 오비완vs아나킨, 요다vs다스시디어스 만큼의 긴장감은 없드라구요.

  • @MUNJUCHOE-g1d
    @MUNJUCHOE-g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영상을 유심히 보다보니....
    전 테일러의 아주아주 오래된 팬이라... 한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열풍이 덜 한 이유가 뭘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오늘 스타워즈 영상과 맥락이 같은것같아서 신기하네요!!!
    제가 생각했을때 한국 리스너들은 공감가고 서정적인 가사보다는 들리는 멜로디와 보이스에 훨씬 집중하기때문에... 테일러가 직접 쓰는 시적인 가사와 그 속에 숨겨진 공감가는 스토리, 의미있는 메세지 등등이 한국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먹히기때문이라고 느꼈거든요ㅎㅎㅎㅎ
    우리가 뉴진스 곡을 들을때 그들이 전달하는 가사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듣진 않는것처럼요.(괜시리 맘을 설레게하는 멜로디와 보이스가 뉴진스의 강점이죠,,,)
    스타워즈 역시도 한국 대중들이 외화에서 선호하는 온도와 감성과 묘하게 어긋난다? 다르다? 고 느껴졌어요. 뭔가 신기하네요ㅎㅎㅎㅎㅎ

  • @6tkyou
    @6tk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스타워즈는 극장 개봉보단 80년대 MBC 추석영화를 통해 친척,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줬던 문화의 아이콘 이었다고 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외 프리퀄은 아무리 대작이라하지만 크게 어필을 못 느낀게 팬으로써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떤 유기체이건 문화상품들도 유행,전성기가 존재하듯 스타워즈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 @JM-ol4pj
    @JM-ol4p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페이스오페라장르가 인기 없는건 아니고 다른이유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그에 대한 반론으로 그영화들의 실패이유가 다른데 있다라고 하는것보다
    성공한 스페이스오페라장르의 영화의 예를 드셔야 할 거 같은데
    스타워즈는 이러한이유로 안됐고 스타트랙도 이래서 안됐고 가오갤은 저래서 큰성공못했다
    그런데 그세 영화의 공통점을 묶으면 스페이스오페라라는건데
    스페이스 오페라라서 실패한건 아니다라고 결론나는건 뭔가 중간에 비어 있는 느낌임

  • @한민석-x9p
    @한민석-x9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얼마 전 송경원 평론가의 평론집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가 나왔는데 두 평론가가 만나서 책과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물론 평론가끼리도 사이가 어색할 수도 있고 타 평론가의 평론집에 대해 생각보다 관심이 적을 수도 있겠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 @현이천사-k2x
    @현이천사-k2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에서 80년대에 수많은 미드를 TV에서 방영했는데...대부분 히트쳤다고 생각해요....전격Z작전, 600만불의사나이, 에어울프, A특공대, V 등등...스타트랙TV시리즈가 한국에서 방영했다면 스타트랙도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요??

  • @juhnnyb
    @juhnny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타워즈 시리즈를 처음 접한 게 2000년대였고 그때만 해도 훨씬 나은 그래픽, 서사, 액션을 가진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스타워즈는 유명세 덕에 보긴 했지만 크게 감흥이 남지 않았음. '외국에서 유명하다는, 그러나 액션도 감질맛나고 그래픽과 미술은 허접하고 스토리도 딱히 별거 없는 영화'로 기억됨. 액션이 끝내준다던가 감정선이 진하다던가 뭐 하나는 끝내주는 게 있었어야 하는데 그냥 밍숭맹숭 했음. 표정도 안 보이는 헬멧 쓰고 나와서 광선총을 들고도 한발도 못맞추는 클론들도 노잼에 한몫 함. 출생의 비밀 떡밥도 K드라마를 보고 자란 입장에선 맹물 같은 맛이었고. 만달로리안 아니었으면 다시 즐기게 되지 않았을 듯. 그로구 사랑해.

  • @do4940
    @do494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8,9가 초역대급으로 쓰레기 못 만들어서 문제였지... 1,2 보다 못한 졸작.
    덕분에 지금 하는 드라마도 다 기대가 안 됨.
    뭘 해도 결국은 다 레이 스카이워커

    • @alvin0121jhw
      @alvin0121jh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만달로리안 안봤나 그리고 8,9때문에 스타워즈가 문제였던게 아니라 그 당시 우리가 후진국이라서 문제인거임

    • @백효인-r8b
      @백효인-r8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퀄말고는 레이 안나옵니다

    • @alvin0121jhw
      @alvin0121jh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fb7qq7jr1g 그럼 우리나라가 70년대에 선진국이었냐 당시 홍콩 무협영화들은 아시아같은 개발도상국 후진국에서만 인기많고 선진국들에서는 스타워즈가 인기있던게 팩튼데

  • @김백작-p9w
    @김백작-p9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왜 인기 가 없다고? 잘알잔어~ 80 90년대 스타워즈 는 울나라에서 최고 로 인기 있는 sf 영화 이었는데 말이지~~ 그런데? 요즘 왜 인기 없냐구? 그건 디즈니 에게 답을 물어야지 ~~ 그걸 왜 한국인들에게 물어봐~~ 우리가 8 90년대 스타워즈 가 모르는 중국인이야? ㅋㅋ 디즈니가 그 따위로 영화 만들었는데 어쩌라구? ㅋㅋㅋ

  • @extraleague01
    @extraleague0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스타워즈 영화는 오리지날 3부작은 꼭 보고, 프리퀄 3부작은 퀄리티는 좀 떨어져도 보는게 좋고, 그외에 로그원 같은 외전도 보면 좋은데, 시퀄 3부작은 외면하세요.
    시퀄 3부작은 정말 쓰레기고, 요즘 계속 나오고 있는 스타워즈 컨텐츠는 전부 다 시퀄 3부작이 일어나기 수십년전 이야기니깐 시퀄은 안봐도 됩니다.
    그러고 나서 클론워즈, 만달로리안, 안도르 같은 애니, 드라마들은 보시면 재밌을겁니다.
    참고로 이정재 주연 드라마 신작 애콜라이트는 프리퀄 3부작 100년전 이야기라서,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편이죠. 드라마가 현재 2화까지만 나왔지만, 오리지날, 프리퀄 정도는 먼저 보고 애콜라이트를 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BangdengE
    @Bangdeng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세계관 이런걸 좋아하다보니 오리지널보다는 프리퀄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나 로그원 같은 경우에는 보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이미 봤던 오리지널까지 쭉 이어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만들었다고 생각했구요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는 약간 RPG 게임 같은게 아닐까 싶네요
    특별히 자신만의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고인물들이 하도 많다보니 선뜻 입문하기 힘들다는점이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굿즈도 안들어오다보니 덕질하는 맛도 안날거구요

  • @warehouseinsideme
    @warehouseinside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너무 유명해서 10여년 전에 3부터 봤는데 만화 같기도 유치하기도 어디서 본 것 같기도... 사실 내가 본 유사한 느낌의 영화들도 올라가면 스타워즈에서 시작되었을텐데 30년 후에 보고 그 진면목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음..

  • @김혁-e2r
    @김혁-e2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래된 영화나 게임들의 새로운 유입은 대부분 부모님이나 삼촌 같이 가까운 사람들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시 듣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어떤 정신 나간 일반인이 요즘 스타워즈가 좀 재미있다고 옛날에 개봉한 영화를 찾아보겠는가 팬덤의 구조는 사실상 거의 대물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마도 80년대 부터 지금까지 새대를 아우르는 팬덤이 있다면 아마도 짱구가 가장 비슷한 구조가 아닐까

    • @Rum-Raisin
      @Rum-Rais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런데 실제로 고전명작 다시보기는 꽤 흔한 편입니다.
      내가 보지 못한 명작만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요.

  • @RabbitInsane-mb1xg
    @RabbitInsane-mb1x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개연성없슴
    : 빛의속도에 준하는 광선을 검으로 막질않나
    갑자기 초광속으로 적의 전함에 들어박질않나,,그럼 차라리
    초광속 미사일을 개발하든가..
    검술로 싸우는 모습이 무슨 노인들 체조같음.
    함대 전투할때 미사일같은건 없구 죄다 함포나 전투기씬임
    우주라는 특성상 엔진멈춘다고 우주선이 멈추지않음.
    터미테이터는 개연성이 충분한 작품입니다. 기술이 발전되면
    과학,공학적으로도 가능하다는 직관이 드니깐요.
    그러나 스타워즈뿐아니라 스타트렉의 공간이동은 과학이 아니라
    무슨 환타지 마법의 개념입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미사일도그렇게 만들어 적의 함내에서 폭발하게
    하면되죠.. 즐 자체 설정에서도 오류투성이란거죠.
    세계에서 제일 똑똒한 과학자, 공학자가 나오는 나라의
    일반 시민들의 지적수준이 우리보다 몬하다는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정도.. 애들이라면 개연성 크게 안따지니 좋아할만하지만.

    • @Superman1938-k5u
      @Superman1938-k5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F,판타지 장르에서 공상과학 및 판타지 설정으로 개연성없다고 하는건 대체 뭐임 ㅋㅋㅋㅋ

    • @liar2436
      @liar243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다이들 반사신경이 조스로 보이냐
      2. 그건 시퀄이 븅신이라
      3. 진짜 노인 배우들이 한거라
      4. 존나 쏘는데?
      5. 뭔 소리임 이건 또;;;
      그냥 영화 하나도 제대로 안보고 설정을 알아볼 생각은 1도 없지만 일단 댓글로 아무 소리나 씨부려보곤 싶다 이건가

    • @365pen2
      @365pen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판타지는 판타지로 봐야지 과학의 잣대를 들이밀면 제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아이언맨은 무슨 원리로 원자로 하나 가지고 영화 내내 날아다니냐? 이러면 마블도 못 즐기는 거죠.

    • @365pen2
      @365pen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 블래스터를 검으로 막는다기보단 가까운 미래를 보기 때문에 올 곳에 검을 가져다 대고 있다는 개념입니다.
      2.초광속 카미카제는 팬들도 설정 파괴라며 비난하는 설정입니다. 공식적으론 초광속에 돌입하면 정해진 항로를 따라가게 되며 물리적으로 충돌은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충돌이 됐다면 그 많은 행성과 소행성을 다 피한다는 건 불가능하죠. 사자좆 진짜...
      3.검술은 취향 영역인 것 같네요. 닿으면 어지간하면 썰리는 가벼운 검을 휘두르는데 묵직한 롱소드 검술을 할 순 없으니까요.
      4.미사일이 있긴 합니다. 왜 잘 안 쓰이는지는 모르겠네요. 주 함포가 더 강하고 사거리에서 이득이 있거나 그런가 봅니다.
      5.공간이동은 시퀄에서 나온 목걸이 전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참 아쉽습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그 장면밖엔 못봤는데... 시퀄은 그냥 없는 시리즈 처리하는 게 낫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6. 영화가 과학적 오류를 범한다고 팬들을 무시하는 건 신기한 태도로군요. 앞선 댓글에 달았다시피 판타지 영화 치고 과학적 오류 없는 영화 없습니다.

  • @비공-f6u
    @비공-f6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흥미로운 주제를 잘 다룬 영상인거 같습니다. mcu,스타워즈,해리포터,스파이더맨,분노의질주,배트맨,dceu,엑스맨,레젠다리움,트랜스포머 10대영화프랜차이즈중 스타워즈가 전세계적으론 mcu 다음가는 인기시리즈이기도 하니까요

    • @k_lowe_2015
      @k_lowe_201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MCU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미국의 건국신화 비슷한 위상이었는데 그놈의 라스트 제다이와 디즈니의 개삽질 때문에 MCU 아래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맛보는군요. ㅠ

    • @비공-f6u
      @비공-f6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k_lowe_2015예? mcu 누적 흥행성적 제외하면 누적흥행이 제일 높은건 대단한거아닌가요? 작품성은 mcu는 당연히 좀 아니죠 특히 2020이후는

  • @Ulsan_Bug
    @Ulsan_Bu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스타워즈 찐덕으로써 매우 재미있게 봤지만서도, 본질적으로 우리는 왜 인기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대응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로서 그것을 향유하면 됐지. 그것이 꼭 사회에서 인정받고 인기가 많아야 하는 것인가? 그러니까 내가 비주류를 즐긴다고 하여 그것이 이 사회에서 도태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나 일종의 강박을 느끼는 것들. 어렸을 때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나 패딩이 학창시절에 지독하게 인기 몰이를 할때랑 비슷한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했음. 당시 나는 그냥 '그 옷들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라는 이유만으로 그 광풍에 합류하기를 거부했고, 친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교복 마이만 입고 다녔던 존재였는데, 나에겐 외형적으로 갖추어진 것들보다 내면에서 형성되는 내 자아가 갖추는 정신의 꼴이 중요했던 것 같음.
    모두가 아이돌을 좋아할 때 혼자 외국 락을 들었고(그래서 나에겐 전주만으로 학창시절 전체의 추억과 향수와 감동을 주는 린킨 파크의 Shadow of the Day 같은 노래를 찾았고)
    모두가 노스페이스를 입을 때 혼자 교복을 입고 다녔고(그래서 친구들과 추억 사진에서는 그나마 제일 덜 촌스러운 사람이 되어 있었고)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니 나만의 기호와 선호가 무엇인지를 가려내고 발견할 수 있는 힘이 길러졌고, 스타워즈가 인기를 얻든 말든 개의치 않고 극장을 찾을 수 있었던 힘이었던 것 같음. 워낙에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 경험이 참 없는데, 시퀄 3부작 깨어난 포스를 보러갔을 때 스타워즈 로고가 울산 IMAX 3D 로 한가득 내 눈앞에 쏟아지며 우렁찬 오프닝을 들었을 때 말그대로 내 의식과 마음이 전혀 허락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쏟아졌던 경험은 전율적이었음. 남들이야 이상하게 봤을진 몰라도 나에겐 그런 타인을 의식할 여유보다는 내가 이것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사람인것이 중요했음. 내가 인기가 있는 것을 봤는가가 아니라, 이 작품을 나는 온전히 즐기고 있는가.
    이런 영화들이 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야 다양한 영화들이 여러 군데서 활약하고 마케팅에 힘입어 양질의 문화산업으로 성장될 수 있기 때문에. 동진님의 분석에 뭐하나 쉽사리 반박하기 어렵고(물론 그것은 나의 낮은 지적 수준에 기인하겠지만), 토를 달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결국 우리가 타인과의 지독한 경쟁사회로 매몰되며 결국에는 남들의 시선과 내가 향유하는 컨텐츠의 사회적 입지를 고려하는 것에 지나칠 정도로 혈안이 되었던 사회가 더 결정적인 요인인 것은 아닌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살아온 삶에서 얻어진 이 지론이 스타워즈 인기의 결론이 아닌가 생각해본 적이 있음.
    뭐 히말라야같은 영화도 못이기는 깨어난 포스. 이런 슬로건 솔직히 1도 신경쓰이지 않음. 명량에 희생된 가오갤. 뭔 상관임? 나는 극장에서 울었고, 시리즈가 가진 역사에 내가 함께할 수 있다는 그 기억과 시간들에 무한히 감사할 뿐임.

    • @dvnkp27
      @dvnkp2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글 좀 치노? 근데 왤케 화가 난거여

    • @ScentinelPrime
      @ScentinelPri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게 맞다. "때로는 남들이 다 하는 것들이 무조건 나와 맞는다고는 단언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 참 중요하지.

  • @陽光燦爛-e1m
    @陽光燦爛-e1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긴 영상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어쩜 이리도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해주실까요??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입니다.

  • @dlscos
    @dlsco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스타워즈 시리즈가 현재 세계의 역사 이야기나 삼국지 은하영웅전설 등 이 먼가 다 들어 있는 느낌이라서 깊이가 다름

  • @breakthewall5566
    @breakthewall556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타워즈 스타트렉은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웠다..에일리언 블레이드러너 듄은 수없이 다시봤는데 참 신기하다😮

  • @간장계란밥-x5s
    @간장계란밥-x5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조심스럽게 존 오브 인터레스트 해설 부탁드립니다. 어려운데 좋았어요

    • @sksksk1115
      @sksksk111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언택트톡 영상을 찍어서 아마 유튜브에 올라오면 한참뒤에 나올겁니다

    • @user-fo3ui3cv1h
      @user-fo3ui3cv1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몇일전에 언택트톡 해서 안올라오는거 아님?

  • @moriarti2227
    @moriarti222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옛날 스타워즈 4, 5, 6은 충분히 인기가 있지 않았나? 그때만 해도 청소하다 빗자루로 광선검이랍시고 애들끼리 투닥거리다 한 명 울고불고하던 게 일상이었는데...
    하지만 갈수록 스타워즈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영화기술과 비용투자로 B급 장르를 A급으로 끌어올렸던 그 영화가 아닌, 추억에 매달리는 돈 많이 쏟아부은 B급 영화로의 회귀...라는 느낌.
    스타워즈에 추억을 가진 예전 세대를 제대로 흡수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이기에도 모자란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 워낙에 장대한 시리즈들이 갖는 고질적 문제(이전의 작품들을 모두 시청하고 섭렵해서 이해하지 않으면 상황파악조차 힘들어지는)까지 안고 있으니....
    스타워즈가 한국 외에는 여전히 인기가 투자비용만큼의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인기가 있다면 '한국에서 인기 없었던 이유'가 아니라 '외국에서는 인기 있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brevolver1680
    @brevolver168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심플하게 재미없음 재미있는 영화는 시대보정해도 재밌음 스타워즈는 아님

  • @Lee_D_Y
    @Lee_D_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나라는 문화소비가 획일화 되어있음.
    겜도 그럼 롤이나 옵치처럼 우리나라 주류겜은 그 겜만 함. 다른 겜은 비주류 취급하면서 무시하는 경향 있음. 그러다보니 다른 겜을 즐기는 사람은 그룹에서 소외됨. 다른 분야도 도전하고 개척해봐야하는데 자기와 다르면 바로 배척하고 2류작 취급하는데 누가 하겠음.
    영화도 똑같음. 나도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터미네이터 등 수많은 옛날 명작들을 봤지만, 이걸 접하지 못한 애들은 그저 옛날 틀딱 영화로 취급하면서 요즘 한국영화의 자극적이고 알멩이 없는 영화나 더 좋아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거임.
    물론 한국영화 중에서도 충분히 좋은 작품들이 많지만 우물 안의 개구리마냥 그 안의 틀을 깨려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세상에 갇혀 그 안의 작품만 즐기고 공유하고 있는거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런 획일화된 소비문화가 특히 심함

  • @dj-qj2fi
    @dj-qj2f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타워즈의 가치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왜 단순 컨텐츠를 넘어 미국의 문화가 되었는가를 논하자면 요즘 식으로 속되게 말하려며는 그냥 빈집털이임.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서부극 테마가 우주로 확장된 스페이스 오페라에 일본의 찬바라적 성향이 감미된 스타워즈의 세계관은 미국의 정서 그 자체이자 정체성을 채워줄 개척 역사의 대변인(혹은 사칭)이었음. 그런데 그러한 일면이 한국인한텐 전혀 다르게 보임. 의복도 다르지 머리도 다르지 우주를 배경으로 돌아다니는 건 사람에 따라 너무 동떨어져 있는데다 포스다루고 광선검 수련 이런건 이미 한창 유행하는 무협물의 설정하고 다를 것도 없어서 신선하지도 않음. 애초에 나라의 문화로써 자리잡기에는 빈자리가 있기는 한가? 여태껏 천만찍은 영화 수두룩하게 나왔지만 그게 문화로까지 자리잡게 된 작품이 있기는 하였음? 오히려 미국 스타워즈가 가져야 할 자리는 한국 근현대사 역사 관련 영화가 대체했다고 봐도 됨. 이거야말로 남녀요소 공감 가능한 한국인의 정서인데다 애초에 실제 역사 그 자체라. 그냥 영화가 맞지가 않았음 거기다 시리즈 영화가 뚝뚝 끊겨 나왔으니 말 다했지

  • @Harkonnennamjack
    @Harkonnennamjac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시퀄은 없는걸로 아는데요...ㅠㅠ
    SF에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3에서 오프닝 우주해전 시퀀스를 이기는 대규모 전투장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unnamed9065
      @unnamed90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시퀄이 나왔어요? 여중생이 만든 팬픽은 들어봤는데 말이죠

    • @읍읍윽
      @읍읍윽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onnybonnie 저 위에분들 포함 스타워즈팬들은 7,8,9 전부 스타워즈 영화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의 설명과 달리 8편은 독립된 한 편의 영화로 봐도 형편없는 영화입니다.

    • @읍읍윽
      @읍읍윽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onnybonnie 평론가들만 호평해서 이 시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 관객들이 평론가들을 불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읍읍윽
      @읍읍윽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onnybonnie 님이 재밌게 본 걸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라스트 제다이는 못 만든 영화가 맞습니다. 캐릭터 빌드업도 처참히 실패했고, 영화내의 개연성도 처참하고 (현실의 개연성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액션도 형편없고,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전혀 앞뒤가 안맞고

    • @읍읍윽
      @읍읍윽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onnybonnie 그 혹시 아시나 모르겠는데, 작년인가 IMDB랑 로튼토마토에 평 올리는 평론가들이 돈 받아먹고 리뷰 썼다가 걸려서 난리난 사태 모르시나요? 그 때 라스트 제다이도 혹시 돈 받고 평론가들이 평 좋게 쓴거 아니냐고 미국에서 말 많았습니다. 실제로 라스트 제다이가 평론가들한테 호평받은 시기는 사실상 개봉 당시였구요, 그 뒤로는 딱히 이 영화 훌륭하다고 하는 평론가 별로 없어요.

  • @animous1524
    @animous15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걍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독 유치한 감성인 것도 한 몫하는듯.... 예전에 00년대에 디즈니가 한국에서 인기 없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엄청 잘됏던거 생각하면, 한국인들은 '유치함'의 키워드가 들어가면 엄청나게 싫어함. 스타워즈가 다른 SF와는 달리 살짝 유치한 감성이 있기떄문에 그래서 비선호하는것같음. 외계+인이 엄청나게 흥행 폭망한것도 그런 맥락 같고

  • @김주원-s5v
    @김주원-s5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한국에서 스페이스 오페라가 인기없다는건 말이 안되는게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가 민속놀이이고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만화인 건담의 건프라 매출은 일본 다음임
    그냥 영화들만 죽을 쒔다고 봐야

    • @unnamed9065
      @unnamed90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ㄹㅇ 맞음 그래서 동진님도 타이밍이 안 좋았다고 하신것 같아요

    • @ButcherHandsome_Jang
      @ButcherHandsome_J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방구석 제갈량 아재들이 삼국지 다음으로 인용 많이하는게 은영전인 것만 봐도 ㅋㅋㅋㅋㅋ

  • @RamlinG1728
    @RamlinG17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타워즈라는 장르를 처음 접한게 아버지가 사오신 클론 전쟁 2D였고 그게 스타워즈라는걸 알게 되는게 10년 후였을 정도로 한국에서 스타워즈가 생소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 @dolharbang
    @dolharb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오리지널은 재밌지만 오래됐고...
    프리퀄은 웅장하지만 나사빠진 부분들이 여럿 있고...
    시퀄은 걍 폐기물이고...
    ㄹㅇ 한국 팬들이 생길수가 없는 구조임

  • @뮨-m1z
    @뮨-m1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등학생인데 옛날 스타워즈 너무 좋아함… 몇 번을 봐도 왠지 질리지가 않음..

  • @reiksin
    @reiks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진짜 멋진 분석입니다!!!!!

  • @Guevara-x253
    @Guevara-x25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SF 쟝르를 좋아해서 스타워즈도 매번 빼먹지 않고 관람하고 있긴 하나
    그러는 가운데서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하는게
    스토리나 캐릭터가 상당히 허접하다는거.
    아니 우주에서 폭탄을 떨어뜨린다랍시고 적 우주선 위까지 몸빵하면서 가거나,
    허접스럽기까지한 우스꽝스러운 외계인이 나와서 시간만 잡아 먹질 않나,
    PC주의적인 괴랄한 장면/주인공/스토리가 전개되는 등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게 흥행 실패의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

  • @gukjinibbang
    @gukjinibb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중일보면 한국과 중국은 마블에 열광하고 일본은 마블보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거보면 신기하긴합니다 저도 스타워즈 팬으로 한국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안좋아하는거같습니다

    • @Maseemaro
      @Maseemar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페이스 오패라 라면 가오갤도 재밌지만 스타크래프트 시네마틱으로만 봐도 재밌음..

  •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뭔 개소 리하냐? SF 영화/드라마는 스타워즈/스타트렉이 양대 산맥이야, SF 싫어하는 것들이나 까는거지.

  • @arnshutain
    @arnshuta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루머) ca가 스타워즈 토탈워를 개발중이라고 하던데, 기존 토탈워 유저들은 걱정이 가장 많음.

    • @Maseemaro
      @Maseemar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그건 좀… 말려줘요 ㅠㅠ
      차라리 중간계를

  • @karfca
    @karfc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처럼 열광을 안했을뿐 그냥 재미있는 영화정도였던거죠. 그리고, 스타워즈에 우리나라 관객이 열광할 이유도 거의 없는 영화이긴합니다. 당시에는 홍콩 쿵후 영화들이 흥하기도 했고, 동양의 기 대신 포스가 나온다고 열광할 정도로 서양인 기준으로 볼 관점도 없고, 동양의 기와 복수극, 수련등에다가 서양에서 유행하던 서부 영화의 사냥꾼, 외지인들 간의 불협화음과 협동같은 것들이 그냥저냥한 재미있는 영화정도였죠.
    미국사람들에게야 엄청나고, 미국영화사에 중요한 영화이긴하지만, 우뢰매같은 영화들이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더 열광적인 영화였죠. 미국사람들이 우리에게도 포스가 있다고 좋아한거 처럼 우리나라에도 히어로 영화가 있다는 그런 열광과 희열?

  • @KingGodJinin
    @KingGodJin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옛날 홍상수 특집처럼 감독 필모그래피를 훑으면서 각 작품들의 뛰어난 점을 통해 그 감독의 특징을 알아보는 영상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wildelus
    @wildelu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악이 너무 뚜렷하고, 왕권복권, 유치함
    그런 의미에서 듄도 너무 유치했음 너무 구시대적인 뻔한 메시아 재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아무각색 안한게 실망

  • @JJ_ON_YOUTUBE
    @JJ_ON_YOUTUB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그냥 한국은 언론에서 빨아주고 인스타에서 서로 봤다고 난리치면 그거에 도태되기 싫어서 쳐보고 망작도 명작이라고 하는 개짓거리는 많이하는 국가라서 그럼. 인터스텔라가 뭔 물리학적 진리인것처럼 별 크게 엄청나게 과학적인 내용도 없는데 존나 열광하고, 초망작 명량1편 보면서 쳐울고 명작이라고 물고빠는거 자체가 그냥 영화 수준이 떨어짐. 스타워즈 구시리즈 말고 에피1부터는 함양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주변에 남들이 안빨아주니 팬층이 안생김. 솔직히 스타워즈는 개진성 골수팬이면 에피3이 재미로는 원탑이지. 구 토비 스파이더맨 좋아하는것처럼.

    • @unnamed9065
      @unnamed90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래서 반대로 씹덕 기질가진 사람들은 스타워즈 매력을 알고 주위에서 뭐가 유행하던 빨던말던 스타워즈에 열광하는거ㅋㅋㅋㅋㅋ
      저도 스타워즈 씹덕이지만ㅋㅋㅋ
      1-6편. 한정입니다.

    • @uenncc0781
      @uenncc078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nnamed9065한정이라뇨 스타워즈는 6편이 끝인데요

    • @dvnkp27
      @dvnkp2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 냄비근성 잘알

    • @liar2436
      @liar243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jb1tf1cr9t 시퀄충은 구석에 짜져있지 어디서

  • @UnofficialMind
    @UnofficialMin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경제적인 시대상황에 대한 얘기는 맞는말인거 같고
    가오갤 한국 성적이 시큰둥한 이유가 유머때문이라는거 틀리다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태클을 걸자면
    가오갤만이 아니라 마블 시리즈 자체가 유머를 기본으로 깔고있는데
    아이언맨이나 어벤져스가 잘되고 가오갤이 잘 되지 않은건 소위 비주얼 뽕맛이 덜해서인것 같다
    유머코드나 유머를 사용하는 방식은 마블영화가 다 비슷하고 한국관객한테도 나름 통함
    (유머가 통한다기보다는 억지 전개를 유머라는 윤활유로 쓰는 느낌이지만)
    캐릭터는 그루트가 특이하고 매력있다 정도지(특히 1편에서) 스타로드나 로켓? 뭐 그저그랬음 별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볼맛이 없음
    마지막편에서나 라디오헤드 크립 노래빨로 로켓 서사 감동있게 터트린거지 그전까진 그냥 적당히 웃기는 흔한 만담콤비
    스페이스 오페라가 한국에 인기없다는건 억지다
    지들이 못만들어놓고 왜 남탓을 해
    아바타 재밌게 봤는데(2는 기대보다 별로였지만)
    에일리언 호물루스 빨리 보고 싶다(기대보다 별로일거 같지만)

  • @starman9747
    @starman974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라스트 제다이가 그나마 있던 스타워즈팬들 박살내버렸죠.

    • @CEO.plv5
      @CEO.plv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ㄹㅇ 그 이후로 이젠 언급도안됨....

    • @red이데아
      @red이데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라스트 제다이가 스타워즈 전 시리즈 중 흥행 순위 2위임.
      스타워즈 4, 5, 6편 배경 지식이 없으면 개노잼이라
      스타워즈 4, 5, 6 망한 한국에서 평이 안 좋은 것뿐.
      역대 스타워즈 흥행 순위 2위고 세계적으로 좋은 평이 많음

    • @liar2436
      @liar243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ed이데아 흥행이 좋으면 좋은 영화니?

    • @liar2436
      @liar243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red이데아 전작들 조져놓고 서사 조져놓고 팬덤도 반갈죽 내놨는데

    • @CosmicHorror-3720
      @CosmicHorror-37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ed이데아님아 라제 흥행 성적은 그냥 최근에 나왔어서 그런 거예요 홍보도 잘되고 물가상승 모르십니까… 해외에서 라제가 평이 한국보다 좋다는 상상도 못할 끔찍한 소리는 제발 해외 스타워즈 커뮤니티나 양덕 커뮤니티 하다못해 대중들 여론 살짝이라도 보고 와서 해주세요 제에에바아알…

  • @dizmfflqxm
    @dizmfflqx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티비로 꽤 방영을 해주긴 한것 같거든요. 그래서 한국서도 팬층이 두터운 작품인줄 알았어요. 저도 채널 돌리다가 잠깐씩 본적있는데. 로봇이랑 털북숭이 같은 애가 같이 다니면서 ㅋㅋ 귀여워가지고 그장면만 좀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는...기존 작품들과의 연관성이 큰것 같아요. 그만큼 기존 팬층이 좀더 만족할수 있는 요소가 많은 작품인듯.

  • @카프카-x8s
    @카프카-x8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에피소드5는 리마스터 같은거 아니였나요? 당시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화질개선이나 분장이나 cg의 한계로 못했던 상황이나 연출들을 기술의 발전으로 구현한 다음 재개봉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잡지 프리미어에 소개 되어 본 기억도 있구요. 여기에 대한 설명이 궁금하네요.

    • @JasonKey-v7r
      @JasonKey-v7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게 중간에 얘기한 20주년 재개봉판입니다
      미국에서 8주연속인가 1위했을거에요
      한국은 5편원본은 개봉한적이 없는 셈인거죠

  • @joowonlee7898
    @joowonlee789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78년 첫 스타워즈가 단성사에서 개봉되었을 때, 국민학교 5학년 학생이었다. 남동생과 아버지와 함께 몇시간이 넘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본 추억이 있다. 그 당시에 Death Star를 폭파하기 위한 우주 전투기들의 전투장면들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 이민와서 프리퀄과 시퀄이 개봉될 때마다 다 봤다. 오리지널 나머지 두편은 dvd로 보았고, elementary school에 다니는 아이들도 2년전부터 스타워즈 매니아가 되어 9편 다 보았다.

  • @SP_Gabriel
    @SP_Gabri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그냥 제국의 역습이 한국에서 97년까지 개봉 못함

    • @CosmicHorror-3720
      @CosmicHorror-37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ㄹㅇ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맞는 듯…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이만한 큰 요소가 없음;;

  • @gterryok
    @gterry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에게 스타워즈는 미국 소련 전쟁느낌이여서 너무좋았습니다.
    스페이스오페라가 기성세대를 따돌리는 느낌이라 카우보이는 소키우고 양치는 무법지대 보안관 이야기는 이해해도 기계가 나오고 기본지식을깔고가는 영화는 어른세대에 복잡하거나 허무맹랑한것 같습니다.

  • @kionz0
    @kionz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걍 한국에서는 sf 장르 자체가 인기 없음.
    영화만 보면 시기적 요인도 있어보이는듯 하지만
    웹툰, 애니, 게임 등 다른 장르에서도 유독 sf는 한국시장에서 전혀 인기를 못얻죠.
    스타크레프트가 변종이고....사실 이건 시기적 특성으로 떡상이긴하지만요.

    • @kionz0
      @kionz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f보다는 스페이스오페라가 맞겠네요.
      사펑같은 sf장르는 인기있지만 우주 올라가서 우주선으로 싸우고 하는것은 인기가 없어서 소수 팬층만....ㅠㅠ

  • @allenyoo57
    @allenyoo5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동진 평론가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네요. 한국은 여전히 SF는 애니메이션과 동급으로 B급, 혹은 아이들이 소비하는 영화를 인식이 여전히 있습니다. 어릴때 스타워즈에 열광하는 세대도 나이가 들면 더 이상 찾지 않습니다. 좀 더 현실에 충실한 영화로 화제가 옮겨가기 시작하지요. 그런건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인식이지요. 이건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스타워즈와 같은 SF는 영화건 애니건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가 되고 이게 부가산업을 만드는 것과 대조적이지요.
    스타워즈 말고도 한국에서 SF가 성공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요즘 화제가 된다는 삼채도 사실 찻잔속의 태풍일뿐이지요.
    그러니 스타워즈의 부진을 이런 경영적인 측면에서 보는 것은 좀 포인트가 안맞는 것 같네요.

  • @HappyChanny
    @HappyChann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는 딱 하나 고르라면 시스의 복수편 스토리 음악 cg 배역 액션 가장 마음에 들었고 클래식 세편과 프리퀄 스토리를 이어주는 전율... 아 이걸 느끼려면 다 클래식 3편에 프리퀄까지 다 보긴해야겠구나 ㅎ

    • @비공-f6u
      @비공-f6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전편 다보긴한 입장에서 최애는 시스의복수 차애는 로그원입니다 오리지널은 스토리는 좋아하나 보는맛의한계가있죠

  • @haj1126
    @haj1126 Месяц назад

    영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스타크래프트도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게임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아직까지 8090 남성들에게는 회자가 되지요.

  • @서용주-r8q
    @서용주-r8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시리즈라는 한계성도 분명하게 있지만..
    우선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도 흥행에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봅니다.
    1~3편의 평가도 좋지 못했고 7편을 봤었지만 고전 4편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다가
    설정을 다소 붕괴 시키는 장면들로 인해서 정말 실망한 작품이었습니다.
    우선은 영화를 잘 만들고 나서 이야기 해야겠죠.

    • @소리달-o6i
      @소리달-o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만달로리안은 죽어가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살린 작품이고 안도르,아소카,오비완 케노비도 볼만합니다

    • @Dlehdnjs0510
      @Dlehdnjs05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편의 평가는 좋았는데요

    • @liar2436
      @liar243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리달-o6i 오비완, 아소카가????

    • @백효인-r8b
      @백효인-r8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소카는 평가가 좋습니다

    • @Dlehdnjs0510
      @Dlehdnjs05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리달-o6i 아소카는 입문으로 안 좋아요
      보기전에 봐야할 작품도 많고 아소카가 어떤 부분을 제외하고는 액션이 좋은편도 아니고 필로니가 뇌절한 거 같거든요

  • @차승환-z5m
    @차승환-z5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장 간단하게... 스타워즈 4편? 부터는 그냥 애들 영화 같음... 풀어가는게 너무 직관적이고 유치하고.... 걍 너무 애들 영화 같음.. 그래서 안봄.. 어렸을때 첨 봤던 스타워즈는 그거 만으로도 상상력도 자극하고 와 저런 내용의 영화도 있구나 였는데.. 그다음 2000년 이후는... 솔직히 스타워즈보다 메트릭스가 훨씬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었음...

  • @gsgteycscgwh
    @gsgteycscgw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생각해보니 스타워즈는 깊이가 없는것 같음. 나쁜놈 좋은놈 딱 정해줬는데 그게 와닿아야 실감이 날텐데 그런것도 없고, 딱히 뭔가 인간적인 고뇌라든지 아니면 상황이라든지 와닿는게 없음. 그냥 감정이입 안되는 애들끼리 총 좀 쏘고 칼싸움 좀 하고 흘러가는.

    • @oxdoxx
      @oxdox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설정 자체가 너무너무 어설프죠. 악당인데 알고 보면 선량하고 이유가 있고... 가해자 인권 너무 챙기는 영화라서 혐오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