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영향도 있는듯 싸우는거 보면서 나는 절대 결혼 안해야지 라고 생각이 자연스럽게 박힌듯 자라오면서 부족함과 불행함을 많이 느껴서 그런지 내 아이한테는 절대로 그렇게 느끼게 하기싫음 내 욕심으로 놓은 한 생명이 감당해야할 무게가 얼마나 큰지 아니까 현실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결혼에 대한 로망보단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이 보임 나는 그것들을 해낼 만큼 희생정신이 발달되지 않았고 그럴 만한 성격도 못된다는걸 너무나도 잘알아서 비혼주의가 된듯
이렇게 말하면 좀 슬플수도 있을거 같은데... 비혼하는 이유중에 어쩌면 내가 가질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하고, 차라리 태어나는거 보다 안 태어 났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난 아이가 이뻐보이고 사랑해주고 싶어서 가지지만, 그 아이는 내가 그 아이에게 원하는 행복에 가득한 삶을 살지 않을거라는걸 알기에... 어떤 면에서는 아이를 내가 가지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가진다면 그 아이에게 불공평 한거 아닌가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해보는게 낮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이유는, 우리사회 대다수가 결혼 해보고 후회하기 때문일거에요... 또, '결혼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을 때 해야 된다'라는 것도 결국, 주변 지인들 결혼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면, 소수의 커플을 제외하고는 결혼생활에서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걸 알게 되는 시간이 갈수록 알게되기 때문이겠죠..
비혼주의가 많고 아이를 낳지 않고 싶어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일단 요즘 20대,30대분들은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기도 하고, 결혼 전에는 자식 역할, 본인 할일만 잘 하면 되는데 결혼하게 되면 자식 역할, 아내(남편) 역할,며느리(사위) 역할, 자식을 낳게 되면 부모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데 그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엄청난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오신 분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제가 만나는 사람도 누군가를 위해 저런 역할을 다하고 희생하고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는 무조건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인터뷰하신분 겉멋비혼이 아니라 생각이 깊으시네요. 동감입니다. 인간성이 별로면 결혼 오래해도 단절되고 치떨리는 부부관계(아내든 남편이든)있고, 혼자여도 존경과 애정 받는 사람있고, 양로원 들어갈 나이면 부부여도 주변친구, 배우자가 떠나 어차피 혼자일 수 있는데. 남 기대어 의존안하고도 사는 비혼주의자가 좋은점도 있죠. 눈높이 꼭대기 달린 게 아니라면 결혼?가능하죠 당연히. 그리고 가끔 부딪혀도 자주 행복하다면 든든한 동반자는 좋은 선택이죠ㅎ그러나 그냥 주변눈치보이고 이사람 나쁘지않을 것 같아서 결혼했다 안 맞고 사소한 것들이 싫어지고 부딪혀서 불행해진자 많아요. 전 그런 배우자와 사느니 혼자가 자유롭고 편합니다. 연애 몇 번 해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대체로 친한 친구들과 있을때나 혼자가 차라리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더라고요. 물론 더 늙으면 주변과 극명히 차이나서 조금 더 느끼겠지만. 워낙 외로움 덜 타고 취미하면 워낙즐겁게 시간잘가서. 자존감 낮아서 쓰레기같은 애인 못 헤어지는 사람도 많으니.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 있는 양날의 검이라 생각해요.
맞아요. 자신과 맞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돼요. 좋은 사람 기준은 본인과 잘 맞는 사람입니다. 조건이 좋아도 안맞음 소용없고요. 조건이 너무 안좋으면 현실 문제 때문에 힘들고요. 글서 조건 여부로만 따지면 더욱이 결혼을 하는게 어려워지지만 더 중요한 건 나랑 코드가 잘 맞는지 그겁니다. 결혼이 사소한 것으로 많이 다툽니다. 생활방식. 습관차이로 인해 글서 맞는 사람과 해야지 덜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기사중에, 일단 비혼주의 표방은 여자가 더 많은게 사실이긴 한데, 차이(?)가 있다면 여자들 경우엔 비혼주의다 라고 해도 정말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면 신념을 버리고(?) 결혼하는 경우가 좀 있는 반면, 비혼주의 남자들의 경우엔 비혼하겠다 다짐(?)하면 진짜 끝까지 가는 경우가 여자보단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렇답니다. ㅋ
핵공감. 나같은 여자들이 진짜 많구나. 내가 왜 남자의 부모한테 잘해야하지? 자신의 아들을 뺏어간 첩이라고 생각하는 아줌마들의 뒤치닥거리를 내가 왜해야하지? 한 사람만 바라볼 자신도 없고, 가난의 되물림과 빈부격차를 내 자식에게 보여줄 생각도 없다. 내가 왜? 난 연애만 하고 즐기며 살래.
비혼까지는 아니지만 해야지 하면서 혼자살며 자유롭게 살았어요 생애처음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두달정도 있으면서 느낀게 가족이예요 내가아프고 힘든데 가족은 아무조건없이 힘든내색없이 챙겨주고 위해주고 그냥 그자체로도 힘이되더라구요 나를살게하는이유구요 꼭있어야만하는 존재에요 이각박하고 외로운 세상에...그래서 아이는 없더라도 평생갈지 아닐지는 몰라도 대화잘통하는 친구같은 남편은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내건강 내몸아프니 자연스럽게 들더라구요 좋은사람 만나서 둘이 서로 니편 내편 편해주면서 살면 정말 큰 힘이 되겠구나 결혼은 어디까지나 선택입니다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에여^^ 다들 월요팅 !!!!
관습적인 고정관념(예를 들어, 결혼하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다)을 떼놓고 보면, 결혼이라는 것은 내가 사랑하고 싶은 욕구에 대해서 그 대상과 영원성에 대한 약속인 것 같아요. 따라서 내 안에 올라오는 사랑이라는 욕구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죠. 물론 책임을 지지 못할 바에야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겠지만 사실 약속이 없는 사랑은 결국 언젠가 관계가 망가지기 마련입니다.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이해를 하지 못할 뿐 '아 난 이해안되네' 하면서 비꼬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저 혼자여도 잘 살 수 있다 생각해서 비혼주의랍니다 같이 해서 불행할 것 같으니 비혼주의? 아니에요 함께 하고 싶고 가끔 누군가랑 투닥거리며 감정소모도 하며 그렇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저 혼자만의 인생을 꾸려가는것 또한 제가 꿈꾸는 미래이기도 하기때문에 저는 두가지를 놓고 제가 더 원하는 방향을 나아갈 뿐인거죠
비혼자가 기혼자 보다 특별히 덜 힘들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부모님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본것도 아니고, 내 자신이 바람필것같아서 양심있게 비혼을 선언한다기 보다, 100세 시대에 단 한사람과 60~70년을 같이 살아야 된다는게 잔인한 굴레라고 생각한다. 부모랑도 30년이상 같이 산다는게 어려운데.. 남과 몇십년 같이 산다면 그만큼 인격이 성숙되고, 인생을 배운다지만 내 인생의 의미를 가족에서 찾지않는다면 궂이 그 굴레를 쓰고싶지 않을 뿐이다. 비혼자나 기혼자나 다 사는건 나름의 고통과행복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비혼주의 분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는 결혼을 하고 싶고 결혼을 해서 불행하고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할 자신? 기대? 가 있기 때문에ㅋㅋㅋㅋ 결혼이라는 것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결혼 적령기라서, 주변에서 하니까, 그냥 내 앞에 이성이 있으니까 하는게 결혼이 아니라위에서 말한 한사람만 볼 자신이 없고, 개인일때 누리던 개인의 자유, 자신의 가치관 등을 내려놓고 서라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을때 결혼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중에 한사람만 볼 자신이 없다, 결혼 후 개인의 자유? 팍팍한 삶의 느낌이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물론 예전에는, 또는 요즘에도 그냥 나이가 찼으니까 그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주변에서 슬슬하니까 지금 내 옆에 있는 이성과 결혼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 이후 상처를 받고 알콩달콩, 꽁냥꽁냥 상상했던 결혼생활이 안나오고 그런 모습을 주변사람들이 보고 점점 비혼을 결심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가치관 차이도 있고 하지만 결혼을 해도 개인의 자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결혼의 장점은 살리고 결혼 이전의 개인이 누리던 편안함도 동시에 가지고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자유를 빼앗기고 개인이 포기해야 하는것이 너무 많다라고 하시는데 스스로를 너무 쪼이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의 인생은 결혼을 하기 전이든, 한 이후든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결혼 이후 상대방과 얼마나 많은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는지 여쭈어 보고 싶네요. 혹시 자신이 누리고 싶은것, 원하는 것을 위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지는 않으셨나요 ?? 결혼이라는 것은 그냥 나이찼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을때, 그리고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이사람이다 라는 느낌을 줄만큼 좋은 사람이 되었을때 하는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직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결혼을 이야기 하기에는 경험도 많이 부족한 20대 중후반의 사람이기에 여기에 적은 생각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대충 흘려 읽으세요 ㅋㅋㅋㅋ
비혼주의인 여자 사람인데 여자와 남자가 결혼을 했을때 갖는 부담감의 측면이 다르지 않나 싶네요. 일단 서로 부모님한테뿐만 아니라 그 가족한테 잘해야되는건 한국인이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여길텐데 그 기대치와 바라는 정도가 양쪽이 다르다는거? 다들 알고 있지 않으신가요? 뭐 시대가 많이 변해서 아이고 우리 며느리 하시는 가족도 많아졌긴하지만 점점 변하거나 처음부터 아닌집이 훨씬 많더라구요. 내면에 남아선호사상 깔려있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막상 결혼하면 남편 밥은 챙겨줘야 되는거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설거지 청소 육아 등 다방면에서 여자한테 바라는 점이 생기더라구요. 뭐 남자들도 결혼해서 힘든점 있겠죠. 근데 전 여자니까 여자입장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 얘기하는거니까요. 맞벌이하는데도 수입이 더 많아도 그 정도 나이면 애 가져야되지 않겠냐 일 그만두고 육아에 치중하는게 어떠냐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거다 하는 사람 한 둘 봤겠어요. 이번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인데 막 결혼한 사내커플에게 하는 질문 꼬라지도 다르더라구요. 남성에겐 이제 둘이 벌어서 돈 막 써도 되겠다며 마누라가 알아서 저축 잘 하지않아? 이지랄하는 사람 있는 반면에 여성한텐 아기 언제 가질거냐며 조만간 육아휴직도 내겠네? 요새 젊은 엄마들 많아서 노산하면 유치원에 오지말라 한다더라 빨리 애낳아 이러는데 퍽 웃기더라구요. 재산관리라던지 육아문제라던지 집안 역할분담이라던지 다 그 부부가 알아서 할 문제지만 양측 다 소홀했을때 날아오는 화살이 어느쪽으로 가냐는 거죠. 그리고 중간에 남측 부모님한테 잘할거 우리 부모님한테 하겠다 하신거 정말 공감되는게 결혼하고 너네 부모님한테 잘하면되지 않냐 하는거 진짜 웃기는 소리에요. 누가 자기 부모님한테 소홀하게 하고 싶겠어요. 당연히 우리 엄마 아빠가 더 소중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당신 잘난 아들 소중해서 소홀하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결혼하고 나서 효자되는 남자는 왜이렇게 많은지 그 효도는 왜 며느리가 도맡아서하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결혼하면 불리해지는게 한둘이 아닌 한국에서 결혼하고 싶진 않네요.
인간은 뭘 해도 행복하게 살 수 없지않다. 라는게 기본 전제를 깔고있어서... 결혼해서 불행하고, 혼자여서 불행한게 아니라 그 행복을 찾아가지 않고 정체하니까 불행한거 아님?? 노력 안하고 그냥 뭐만 딱해서 행복해지는게 세상에 어디있어...;; 애초에 결혼이고 비혼 문제가 아닌데..
바람 안날 확신이 없다는건 결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연애에서도 연인에게 좋은 여자친구일 수는 없음. 스스로 그런 유혹을 경계하지 않고 언제든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그런 점에서 비혼은 정말 잘한 결정이네요. 당사자와 한순간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가 통수당할 뻔한 남자 1명이 구제됐어요. 그 결정 꼭 소중히 지켜서 철회하는 일 없길.
언제 변할지 모르는 사랑만 믿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자로서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나 스스로와 커리어에 대한 욕망과 애정이 크면 클수록 결혼에 냉소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돈이 적어서 단순히 비혼이다? 비혼과 미혼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비혼주의자는 돈이 있어도 비혼일 거에요
@@생산과컨트롤은따로 그렇겠죠 ?! 확실히 집안분위기에 따라 천차만별인 거 같아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식은 사랑의 결실이고, 서로를 닮은 아이 잘 키워보려고 낳는 거지 자식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 대를 이어야함을 위한 생각이 조금이나마 더해진다는 게 저는 정말 이해가 안돼서요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
저같은 경우엔 "대를 이어야한다" 가 자식을 가지는 이유가 되는게 아니라 그저 학창시절 문학작품이나 여러곳에서 그런 표현이 있잖아요. 그래서 대를 잇는다는 표현을 한번쯤 생각해본거지... 그것으로 인한 사랑,결혼,자식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깊이 생각 안하셔도 되는 부분인것같아요..(남친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생각할수도있을것같으셔서/ 집안 분위기나 부모님도 그런 표현은 쓰신 적이 없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결혼생각이 안 든다는건 여러가지 환경 문제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렇다할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뿐...? 다들 자기먹고 살기도 힘든데 연애하면서 감정소비를 크게 해가며 배려하고 희생하려는 사람은 적으니깐요..ㅠ 결혼은 정말 현실이고 희생이죠...그걸 감당하기엔 쉬운게 없으니깐은...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그만큼 혼자서도 즐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단것에 조금은 부럽기두 하네욥..ㅎㅎ
저는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하면 더 생각나고 아쉬움 때문에 그때 했더라면.. 생각이 날테니까요. 결혼해서 바로 혼인신고 하는게 아니고 사실혼으로 유지하면서 겪어보고 잘 살 수 있다면 자식 계획 세우고 혼인신고하세요. 요즘 그렇게 하는 부부들 많습니다. 결혼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 생활이 중요합니다. 그 만큼 어떤 사람과 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판도가 달라지고 본인과 코드가 잘 맞는 사람과 꼭 하세요. 사소한 것으로 생활 방식. 습관차이로 많이 다투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같이 살아봐야지 알게 된다는 말이. 만나서는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글서 결혼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현실 피하려고 결혼하지 마시고요. 더 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혼이란 것은 나만 살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회사부서가 기혼자부서인데 몇년동안 같이일하고 얘기하다보면 결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부정적으로 변함 부서직원들 성격좋고 젠틀한데 집에서 용돈받거나 와이프한테 잡혀산다 덤으로 육아의노예 그래서 부서직원들 나에게 결혼할때 신중히 생각하고 고민하라고한다 그런데 이런현실도 모르고 낭만에 빠져서 결혼준비하는 지인들 보면 안쓰럽기 마련 겉으로는 축하해주지 속으로는 지옥으로 들어가는게 눈에 보인다는거
비혼주의는 평생 주변의 시선 때문에 "그럴꺼면 결혼했다"와 싸워야하는 삶을 보내야합니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왜냐혀면 결혼한 사람들 중에 둘이라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히 내 삶에 어떤 형태로든 들어와서 염장질을 하기 때문이죠. 내가 비혼인 이유가 명확한 만큼 반대의 경우도 분명 계속 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일평생 그런 싸움을 할려니 최소한 결혼은 해보고 이혼해서 혼자 지낸다면 그런 상황이 다 넘어가지는 타당한 명분이 생긴다라는게 어르신들의 말씀이죠.. 저도 결혼에 대한 책임 중 99퍼는 아이 때문인데, 결혼을 한다고 아이가 무조건 생기는 것고 아니고, 계획을 해서 맞춰나가야는데 그 때 고민을 해도 늦지는 안을거 같네요.. 근데 확실한 건, 결혼 전후, 아이 육아 전후로 인생은 바뀝니다. 2번 정도 바뀌는데 비혼이면 절대 못느끼는 이 2가지 기회는 알고 포기하시길. 사람 인생이 바뀌는걸 주위에서 지켜보시면서 그게 좋은 쪽으로 대부분 바뀌다 보니 흔들릴겁니다. 안좋은 결말에는 위안을 삼겠지만, 쟤도 저렇게 바뀌는데 나는... 못할게 있었을까? 결국 마법의 문구 "그럴꺼면 결혼했다"와 싸움을 스스로 계속 하게 됩니다. 이게 내 의지와 관계없이 사회생활을 한다면 겪을 수 밖에 없어요. 즉 혼자여도 그에 맞는 고통은 있다는 겁니다. 혼자라서 편할꺼라는 생각으로 비혼하면... 데 생각에는 평생 고통받을께 뻔해서 결혼은 해보고 때려치든 이혼하든 아이생기는 2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되돌아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이 있어 느끼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고 아 이 사람과는 평생 가야겠다는 결정을 아이계획으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결혼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무거운건 아이라는 책임이 무서운 것이지.. 그러니 결혼해서 관계도 철저히 피임하면서 해야겠지요.
결혼은 제생각에 반정도의 자신이 소유하던 삶을 포기하게 되는데, 그 포기한 가치 이상으로 새로운 삶을 얻는 것이라 생각해요. 정말 잘맞는 이성과 함께라면 내가 버린 혼자의 삶에서 누리던것 이상으로 새로 얻는 삶에서 정말 더 소중한것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랄까. 물론 필수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본인의 성격이 그런 모험을 안좋아할 수 있는 거니까. 예를 들면 친구를 사귀면 더 즐거워 질 수 도 있지만, 그만큼 친구들에게 신경써야하는게 생기는거죠. 그게 귀찮고 싫어서 친구를 안만나는 사람들처럼.. 그런 느낌? 사랑은 하면할수록 거기에 바쳐야하는 댓가가 있다는거죠. 그 댓가를 짊어지고 사랑을 할것이냐. 아니면 사랑도 포기하고 댓가도 치르지 않겠냐죠..
저도 비혼주의기는 한데 좀 달라요. 저도 예전에는 어떻게 한 사람이랑 평생??? 몇십년동안 마음이 한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 해보니까 제가 한결같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래도 상대방이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든지 성의가 없다든지 한 것 때문에 헤어지긴했지만, 이젠 제가 한사람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다는 거에 확신이 가요. 마음의 안정도 되고 진짜 누구보다 위로되고 격려되고 잠도 푹 자게 해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연인이고 배우자인 듯해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안 좋은 기억들이 남았고 그래서 자신감도 적고 눈치보고 애정결핍이에요. 엄마께서 홀로 저희 자매 키우시면서 자식들위해 희생하고 고생하는 거보고도 나는 자식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나는 내 삶이 이렇게나 소중한데 내가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달성하면서 성취감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인데... 등등 나 혼자만으로도 벅찬데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게 두렵고 아이에게 나처럼 결핍을 주게되면 어쩌지, 풍족하게 밝게 키우고 싶은데 그렇게 해줄 수 없을 것 같고 좋은 부모 해줄 수 없을 것 같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런 걸 다 뛰어넘을 만큼 아이가 예쁘거나 내 아이를 갖고 싶지도 않고... 그저 가치관 맞고 좋은 사람있음 딩크족 아니면 혼자 살고 싶다 생각해요.
부모님 때문에 결혼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좋지 않은 모습만 보고 자라서인지 어렸을 땐 무조건 결혼할 거라고 했는데 커가면서 생각이 아예 바뀌었어요 결혼해서 물론 행복할 때도 있지만 상처 받을 일이 더 많을 것 같고 인생에 결혼이 전부가 아니니까? 그런 생각이 커지는 것 같아요 성격 자체도 누구랑 같이 지내는 것보단 차라리 혼자 사는 게 편하니까,,, 꼭 남편 아니어도 내 주변에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당 근데 진짜 내 밑으로 대가 안 이어진다? 이런 생각 하면 약간 소름 돋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리 소름이 돋아도 출산은 죽어도 하고 싶지가...X
가장 확실한 대답은 절대적인 건 없음.. 비혼주의든 뭐든. 중요한 건 본인이 선택한 과정과 결과에 나오는 부산물 (특히 부정적인 면)을 간과했거나 혹은 눈 가리고 회피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가장 그렇게 쉽게 회피하는 경우에 하는 행동이 본인 신념과 평행선인 부분을 비겁하게 공격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가보고후회한다는 어른든말 노노 전 돌씽인데 가보고 후회는 그냥 말그대로인 듯 그 뒤책임은 그분들이지시는게 아니죠 저도 일찍알았다면은 결혼을 늦게했거나 지금처럼동거를 해보고 결혼선택을 했을듯 우리부모님은 행복하게 사시는데 전 실패를 했어요 부모님이 못살아서 잘살아서도 핑계인듯싶네요 결혼의 무서움 인듯 싶네요 지금도 전 이혼 후 연애와동거를하지만 비혼주의를 가지 않네요 정말좋아한다면 결혼을 할 것같습니다 그맘이 진짜일까? 의심이 더 커서 비혼인듯 하네요 그래도 저는 실패를 했어도 사랑을 믿습니다 이혼 후 남자 다 똑같다 바람둥이처럼 지내봤고 악에 받쳐서 살았는데 지금 남친이 상처를 치유해주고있고 이런 남자도 있구나. 세상에 내게 맞는 이도 있구나 싶어요 비혼도 연애가 잘못 한 케이스같아요 이혼한 케이스처럼. 남자 다 똑같다 나중에돌씽녀 상당 있음 전화주세요 저도 할말 많네요
저도 2년전에는 비혼주의였어요.이유는 신기하게 통화하신 여자분들과 완벽히 같은 이유였어요. 10대때부터 연애를 하면 깊이 빠지지도 않고 6개월이상 사귄 사람도 없으며 한 남자만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했었어요. 그리고 남자보다 제 자신,일,제 취미생활이 중요하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 정말 6개월 이상 사귄 사람이 없다는것에 병원을 가서 상담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죠.(이유도 없이 갑자기 애정이 식었어요) 근데 어느날 한 남자를 만났는데 모든것이 외모빼고는 제가 최악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그 남자와 2년이상 사귀고 있고 신기할 정도로 애정이 식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 이 남자와는 결혼도 할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이게 인연인건지ㅎ
오 전 20대 초반인데 뒤에 통화하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정말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게 아니고 귀여워는 해도 제가 잘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자신도 없거든요.아이를 낳으면 몸도 많이 상하게 되고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게 되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아이를 사랑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 아닌 상대방의 가족과도 연을 맺고 잘 지내야하는건데 저는 음...뭐랄까 그럴 자신이 없어요.마지막에 혼자 남는 거에 대해서는 사실 고민되는 부분이긴 해요.. 아직은 비혼주의이지만 그 사람뿐 아니라 그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 가족, 환경을 사랑하고 책임질 자신이 생긴다면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네요.책임질 수 있다는 확실한 생각이 없다면 저는 결혼은 시작조차 하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속당하며 사는게 가장 싫은 것 같아요.내 인생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간섭하는게 너무 숨막혀요.점점 나는 내 삶을 상대를 위해 사는건지 나를 위해 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수시로해야하는 연락,수시로해야하는 전화,피곤해도 꼭 만나야하는 만남.홀로 생각할 개인적인 시간이 없는 삶.가치관이 안맞는상대여서 그런지몰라도 그런생각이 지속되다보니 이제는 연애를 그만하고 싶어요.아직 한사람에게 온전히 나를 맞추기엔 부족해서인건지 나와 맞는상대를 못찾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네요.
이 대화 컨텐츠 넘 좋네요 저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런 의견도 들어보니 또 그렇지 만도 않네요.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그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사람과 평생 함께 할수 있겠다는 확신과는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기혼 비혼 모두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두 번째 상담을 받으신 말씀을 들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이 '가도 후회 안 가도 후회라면 가고 나서 후회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되지 않냐'고 하셨잖아요. 근데 갔다가 이혼하고 돌아오면 '이혼했다'고 뭐라고 하실 거예요 그분들은.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예요. 후회도 본인이 하시는 거고 행복하게 사는 것도 본인이 하시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나의 삶을 살아주는 건 아니니깐요.
저도 첫번째 사연분 완전 공감,,,20-30대에 결혼해서 어떻게 몇십년 한사람만 보고살아요? 너무 사랑하면 그럴수있나 ㅋㅋㅋㅋ 결혼해서 그저 정으로 살고 은근히 바람피고 살바엔 결혼 안하는것도 나쁘진않은 것 같아요 뭐 결혼이 완전 영원한 것도 아니고 이혼할수도 사별할수도 있으니까요
결혼을 해도 후회되는점 기쁜점이 있을거고 안해도 후회되는 점 기쁜 점이 있을 겁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택을 하고 결과를 후회없이 받아들일뿐.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은 사랑(애정) 믿음 소통(배려와 이해) 3가지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양가 부모님 이런거는 저 3가지가 잇으면 충분히 맞춰나가고 노력해나가는 부차적인 것이고요. 저 3가지는 연애를 하면서 알아보는 것이겠지요. 저런 사람이 없다면 아마 결혼 안할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저 먼저 애정을 가질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뭐 살아가다 보면 나이가 어떻게 되었든간에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게되서 결혼이 갑자기 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결혼 하고싶었는데 또 몇일 몇 달 몇 년을 혼자 지내면서 생각해보니까 결혼은 미친 짓인 것 같아서 비혼주의가 될 수도 있고,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애시당초 갈대와 같고, 내 마음을 흔드는 바람과 같은 사람들이 누군지 알 수 조차 없기때문에 그저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다보면 기혼주의가 비혼주의가 될 수 있고, 비혼주의가 기혼주의가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지요. 단지 사람의 마음일 뿐.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일타강사] 좋은 사람 말고 나랑 맞는 사람 인생의 짝을 선택하는 비법 #엠뚜루마뚜루 #볼꼬양 MBC230118방송](/img/1.gif)
나도 달이형한테 결혼인생상담받고싶다
헉 JM님이닷ㅋㅋㅋㅋ 너무 네임드시니까 익명으로 받아보셔요!
오랜만이에요! 결혼 축하드린다는 말씀도 못드렸는데..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jm님은 이채널 안보실 줄 알았는데 ㅋㅋ
저도..
여기서 보게되는 제이엠님..ㅋㅋㅋㅋㅋ
부모의 영향도 있는듯
싸우는거 보면서
나는 절대 결혼 안해야지 라고 생각이 자연스럽게 박힌듯
자라오면서 부족함과 불행함을 많이 느껴서 그런지
내 아이한테는 절대로 그렇게 느끼게 하기싫음
내 욕심으로 놓은 한 생명이
감당해야할 무게가 얼마나 큰지 아니까
현실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결혼에 대한 로망보단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이 보임
나는 그것들을 해낼 만큼 희생정신이 발달되지 않았고 그럴 만한 성격도 못된다는걸 너무나도 잘알아서 비혼주의가 된듯
서유림 너무 공감되네요...
@@블랙-q1l 절대는 아닌 것 같아요 요즘은 금전적인 이유나 여러가지 요소로 비혼인 경우가 많기때문이죠
ㄹㅇ 공감..
저도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차분한 머리 어디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ㅌㅋㅋ 실험 망한 아인슈타인 같은걸
+뭐야 미친 어제 밤에 걍 적은 게 이렇게 인싸 베플이 되다니 휴 1.2천명 분들 왕감쟈! 쓰릉흔돠~~♡
유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실험 망한 아인슈타인
ㅋㅋㅋㅋㅋㅋ 비유개적졀
실험망한아인슈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 오지구요ㅋㅋㅋㅋㅋㅋ
유후 실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험ㅋㄱㅋㄱㅋㄱㅋㄱㅋㄷㄱㅋㅋㄷ망한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ㅋㄱㅋㄱㅋ아인슈타인ㄱㅌㄱㅋㄱㅋㄱㅋㄱㅋㄷㅋㄱㅋㄱㅋㄷ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ㄷㅋㄷㅋㄱㅋㄱㅋㅋㅋㅋ
평생 한사람만 사랑할 수 없을 거 같아 결혼을 포기한다... 넘 솔직한 답변이긴 하네요... 결혼에 대해 저마다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ㅇㅇ차라리 솔직한게 나은듯, 상쳐안주고 스스로를 속이지않고 오히러당당해보임
존중하게 되네요
질문 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쥐어 뜯은거랍니다.
차라리 저렇게 바람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아예 비혼주의도 좋다고 봄. 결혼하고 바람피는 스레기들보다. 그렇다고 연애할 때 바람펴도 안 되겠지만 ㅋㅋㅋ
진짜 본인이 바람안 필 자신이 없어서 비혼결심한게 결혼하고 바람피는 년놈들보다 백배, 천배 낫다고 본다
ㅇㅈ 차라리 결혼 생각 없이 연애만 하겠다면 바람이기 이전에 맘식었을때 떠나면 되니깐은..어찌됬건 바람은 결혼 하던 안하던 극혐
ㅇㅇㅇ 제발 알아서 비혼 해주셨음 좋겠음 ㅋㅋㅋㅋ
머리 저렇게 해놓고 아무렇지않게 방송하는게 킬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터졌넼ㅋㅋ
근데 잘생겼다..ㅋㅋ
@@김현지-q9m4k 마자용~~
ㅋㅋㅋㅋ질투나요
저 머리인데 왜 잘생긴거냐고
통화하신 분들 현명하신듯~^^ 후회 없는 결혼생활은 없어요 .주관이 이렇게 바로 서잇다면 멋진거 같아요~응원합니다
진짜 제목보고 진지하게 들어왔는데 머리부터 뿜었닼ㅋㅋㅋ 진짜 매번 도움 되네요 ㅋㅋ
저도 제목보고 진지하게들어왔는데 머맄ㅋㅋㅋㅋㅋㅋㅋㅌㅌ
저두ㅋㅋㅋㅋㅋ거기다 딱 이렇게 댓글 남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혼자서도 외로우면 함께여도 외롭지, 외부로부터 채우려고하면할수록 더 외로워질거고. 이유가 바깥에있으니 외부로부터 휘둘릴수밖에. 상처는덤이고.
같이살면 왜 안외로울거라생각하는거지..? 너때메 더 힘들고외로울수도있는걸, 상대는 나랑똑같은 인간인데...?
공감쓰
공감..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줘야함
맞아요ㅠㅠ근데 혼자서도 안 외로운 방법을 터득하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첫번째 분 근데 말 되게 잘하시네요ㅋㅋ 자기주관 웬만큼 안 뚜렷하면 저렇게 안 나오는데
제목에 한번 놀라고 헤어스타일에 두번 놀랐읍니다..ㅇ0ㅇ ㅋㅋ
진짜가 낙타났다
형이왜여기있어요?
진짜다 ㄷㄷㄷ
형 까불지말고 빨리 치명적시리즈 ㄱㄱ
빨리 금요일 왔으면 조켔다🤩
이렇게 말하면 좀 슬플수도 있을거 같은데...
비혼하는 이유중에 어쩌면 내가 가질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하고, 차라리 태어나는거 보다 안 태어 났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난 아이가 이뻐보이고 사랑해주고 싶어서 가지지만, 그 아이는 내가 그 아이에게 원하는 행복에 가득한 삶을 살지 않을거라는걸 알기에...
어떤 면에서는 아이를 내가 가지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가진다면 그 아이에게 불공평 한거 아닌가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가족에게 상처주고싶지 않아서 낳기가 두려워요. 깊게 들어가보면 저는, 내가 나를 사랑하는법을 아직 모르는것 같아요..그 방법을 모르면 결혼해서도 행복하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있거든요..
저는 생각이 다른게 생명의 탄생은 축복이잖아요? 님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자체도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으로 아이를 낳았으니 불공평하다기보다는 그 아이가 기쁨으로 받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David W 저는 좀 다른게 어떤 상황에서 아이가 태어나도 완벽한 행복은 없는것 같아요.. 인간이 행복이라는 감정만 갖고 살게 태어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정해준 것도 아니고 행복이 아닌 다른 감정을 느끼면서 인간이 성장하기도 하니까요,,
David W 그래서 이러한 질문은 참 철학적이고 답이 없는 질문 인 것 같네요 ㅠ
@@몸산 님댓글처럼 드라마같은 인생살길바랍니다
대상자를 잘 뽑은 듯.
일부 나이어린 여자들은 비혼주의를 막 내뱉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 그러다가 혼차면 위기감에 결혼하더라. 언제 비혼주의를 말했냐는 듯 말이지.
서른 넘어야 찐비혼주의자 판별가능한듯
@@simonlane3444 ㅋㅋㅋㅋ시팔 그 남자 결혼 거하게 잘하셨구만
서른 넘어서 찐 비혼주의는 자의적인 비혼주의가 아닐 가능성이 .....
ㅎㅎㅎ공감이요. 비혼주의라면서 남친 생길때마다 결혼하고싶다더라
뒤에 여성분이 하신 말씀이 되게 공감합니다.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결혼하고 나서 싸우고 상처받는 것 더 겁이 나네요.ㅠ
채팅 왜이렇게 빻았냐 ㅋㅋㅋㅋ 처음 분 전화할때는 아직 어려서 뭘 모른다 훈수두더니 두 번째 분은 늙었는데 누가 좋아하겠냐느니.. 꼰머마인드로 끝까지 꼽을 주네;
결혼은 그닥. 결혼한다고 늙어서 외롭지 않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건 살아가기 나름 아닐까 싶어요. 너무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너무 깝깝합니다.
평생 함께같이 소꿉놀이하듯 “사랑해””자기야~여보야~” “난 너만봐” 이러다가 언제그랬냐는듯 헤어지고 가버리는 그저그런 여자들보다 차라리 저렇게 솔직한여자들이 난 훨씬보기좋다 나이드니까 입에 발린소리보단 현실적이여도 솔직한게 좋더라
엘제이 공감합니다
전 여자. 공감해요~^^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결혼을 안하면 후회가 남지만 결혼을하면 후회와 책임이 남는다고 생각해요 책임이 제일 무섭다는걸 알아서 전 비혼주의로 가고있는 것 같아요
와 정곡을 찔렸다..
공감 합니다
사회와 타인에 대한책임은 결혼과 상관없이 존재하죠 비혼은 어느정도 회피가가능한 부분도있구요
반면 결혼은 법적으로 이어지고 내 자녀에 대한 책임은 회피가 거의 불가능하죠
책임만 보면 비교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책임 우와!
저두요...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데 인생의 동반자를, 그리고 아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후회는 혼자의 일이지만 결국 책임은 무겁게 작용하는거니까요.
실험 실패한 과학자 같은 머리당
솜사탕` ㅇㄱㄹㅇ 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ㄱㅋㅋㅋ
아인슈타인 펌 입니다.
@@chad6612 2222
결혼도 모르겠고 비혼주의도 몰랐었는데 비혼주의가 이해되기는 하네...결국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혼과 결혼에 대해 참견하고 눈치주는거가 문제였네....
애초에 결혼은 의무가 아니니까요
남한테 관심도 많고 한국 사람들 스스로도 남의 눈치를 너무 많이봄 죄만 안지으면 당당하게 살아도 되는데 일반적, 보편적, 평범한 뭐 이런거에 너무 집착함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해보는게 낮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이유는,
우리사회 대다수가 결혼 해보고 후회하기 때문일거에요...
또, '결혼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을 때 해야 된다'라는 것도
결국, 주변 지인들 결혼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면,
소수의 커플을 제외하고는 결혼생활에서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걸 알게 되는
시간이 갈수록 알게되기 때문이겠죠..
낮다 x 낫다 o
그쵸 본인이 해보고 후회했으니까 그 선택을 나쁘게 바라보긴 쉽지 않죠 깨달은 게 다들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비혼으로서의 삶도 가보지 않은 길인 건 마찬가지라는 것.
결혼 하고싶어요 알콩달콩 살고싶어요 사랑받고싶은데 평생을 살고싶을 만큼 믿음이가는사람이 없을거라는 생각이더크게드네요 저는...
저두요
공감
이거다 제생각을 글로표현하면 이거에요 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을겁니다!!!
딱 제마음이네요
저때 채팅창에서 지루하단 얘기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지.. 전화하시는 분들은 진지하게 말씀중이신데 중간중간에 지루하다 그런 채팅 있으면 속상하실듯
되게 무례한 사람들인 것 같음 사람이 진지해진다는 개념을 모르는 것 같음
비혼주의가 많고 아이를 낳지 않고 싶어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일단 요즘 20대,30대분들은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기도 하고, 결혼 전에는 자식 역할, 본인 할일만 잘 하면 되는데 결혼하게 되면 자식 역할, 아내(남편) 역할,며느리(사위) 역할, 자식을 낳게 되면 부모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데 그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엄청난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오신 분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제가 만나는 사람도 누군가를 위해 저런 역할을 다하고 희생하고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는 무조건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golden berry 환경탓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로 결혼하기 팍팍한 삶이 존재한다는게 문제죠, 문제는 존재하지만 의지로 이겨내봐라. 그게 예전 어른들의 말씀이고요?
비혼주의는 아닌데, 혼자서 스스로를 채우지 못하면 둘이 있어도 외롭다 생각함.
외로울거 생각해서 결혼하는 건 절대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함.
소가 머리 핥고 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ㅋㅋ터졌네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첫나진짴ㅋㅋㅋㅋ 개웃기네
달님ㅋㅋㅋㅋ누구한테 머리 뜯기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하신분 겉멋비혼이 아니라 생각이 깊으시네요. 동감입니다. 인간성이 별로면 결혼 오래해도 단절되고 치떨리는 부부관계(아내든 남편이든)있고, 혼자여도 존경과 애정 받는 사람있고, 양로원 들어갈 나이면 부부여도 주변친구, 배우자가 떠나 어차피 혼자일 수 있는데. 남 기대어 의존안하고도 사는 비혼주의자가 좋은점도 있죠. 눈높이 꼭대기 달린 게 아니라면 결혼?가능하죠 당연히. 그리고 가끔 부딪혀도 자주 행복하다면 든든한 동반자는 좋은 선택이죠ㅎ그러나 그냥 주변눈치보이고 이사람 나쁘지않을 것 같아서 결혼했다 안 맞고 사소한 것들이 싫어지고 부딪혀서 불행해진자 많아요. 전 그런 배우자와 사느니 혼자가 자유롭고 편합니다. 연애 몇 번 해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대체로 친한 친구들과 있을때나 혼자가 차라리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더라고요. 물론 더 늙으면 주변과 극명히 차이나서 조금 더 느끼겠지만. 워낙 외로움 덜 타고 취미하면 워낙즐겁게 시간잘가서. 자존감 낮아서 쓰레기같은 애인 못 헤어지는 사람도 많으니.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 있는 양날의 검이라 생각해요.
맞아요. 자신과 맞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돼요. 좋은 사람 기준은 본인과 잘 맞는 사람입니다. 조건이 좋아도 안맞음 소용없고요. 조건이 너무 안좋으면 현실 문제 때문에 힘들고요. 글서 조건 여부로만 따지면 더욱이 결혼을 하는게 어려워지지만 더 중요한 건 나랑 코드가 잘 맞는지 그겁니다. 결혼이 사소한 것으로 많이 다툽니다. 생활방식. 습관차이로 인해 글서 맞는 사람과 해야지 덜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
결혼 안하고 혼자산잖아요. 나는 바람날 자신 없지만 사회적으로 노처녀 시선이 안 좋으므로 적당한 남자만나면 하겠다! 이게 더 별로지 않나요.
이병준 으이구 진짜 맘좀 곱게 먹어라
다음엔 남자 비혼주의 분들 이야기 궁근해요
남자비혼주의는 거의 없다시피하니.. 못해서 안달이지 동남아사람이랑도 사귀고
@@제주안-c9v 지금은 좀 많은 추세죠 ㅋㅋㅋ 일단 저도 비혼주의인데 책임지는것도 별로기도하고 연인이 있는건 좋지만 제 사생활을 존중해주지만 이해를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결혼 안하고 산다 라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기사중에, 일단 비혼주의 표방은 여자가 더 많은게 사실이긴 한데, 차이(?)가 있다면 여자들 경우엔 비혼주의다 라고 해도 정말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면 신념을 버리고(?) 결혼하는 경우가 좀 있는 반면, 비혼주의 남자들의 경우엔 비혼하겠다 다짐(?)하면 진짜 끝까지 가는 경우가 여자보단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렇답니다. ㅋ
30대 50퍼가 결혼안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못하는 사람들 빼도 비혼 꽤많을듯
핵공감. 나같은 여자들이 진짜 많구나.
내가 왜 남자의 부모한테 잘해야하지?
자신의 아들을 뺏어간 첩이라고 생각하는 아줌마들의 뒤치닥거리를 내가 왜해야하지?
한 사람만 바라볼 자신도 없고, 가난의 되물림과 빈부격차를 내 자식에게 보여줄 생각도 없다.
내가 왜? 난 연애만 하고 즐기며 살래.
제발 저랑은 만나지마요 !
누가 달림 머리 다 쥐 뜯어놨노? ㅋㅋ
지가 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혼까지는 아니지만
해야지 하면서 혼자살며 자유롭게 살았어요
생애처음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두달정도 있으면서 느낀게 가족이예요
내가아프고 힘든데 가족은 아무조건없이 힘든내색없이 챙겨주고 위해주고 그냥 그자체로도 힘이되더라구요 나를살게하는이유구요 꼭있어야만하는 존재에요 이각박하고 외로운 세상에...그래서 아이는 없더라도 평생갈지 아닐지는 몰라도 대화잘통하는 친구같은 남편은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내건강 내몸아프니 자연스럽게 들더라구요
좋은사람 만나서 둘이 서로
니편 내편 편해주면서 살면 정말
큰 힘이 되겠구나
결혼은 어디까지나 선택입니다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에여^^
다들 월요팅 !!!!
진짜 주변분위기 이끌려서나 주변 눈치보고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은 절때 먹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관습적인 고정관념(예를 들어, 결혼하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다)을 떼놓고 보면, 결혼이라는 것은 내가 사랑하고 싶은 욕구에 대해서 그 대상과 영원성에 대한 약속인 것 같아요. 따라서 내 안에 올라오는 사랑이라는 욕구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죠. 물론 책임을 지지 못할 바에야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겠지만 사실 약속이 없는 사랑은 결국 언젠가 관계가 망가지기 마련입니다.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결혼에 부모님이 들어가는 게 이상한 것 같아요 결혼은 두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는 건데 말이에요
그래서. 오래 만나고 같이 사는 사람들 과소평가할게 아닌게 정말 어려운 일 임. 정말 어려운 일이야 ㅇㅇ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오셨나요?
ㅋㅋㅋㄲㄱㅋㄲ흫
ㅡㅏ닠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배아파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해를 하지 못할 뿐 '아 난 이해안되네' 하면서 비꼬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저 혼자여도 잘 살 수 있다 생각해서 비혼주의랍니다
같이 해서 불행할 것 같으니 비혼주의? 아니에요
함께 하고 싶고 가끔 누군가랑 투닥거리며 감정소모도 하며 그렇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저 혼자만의 인생을 꾸려가는것 또한 제가 꿈꾸는 미래이기도 하기때문에 저는 두가지를 놓고 제가 더 원하는 방향을 나아갈 뿐인거죠
머리 저따구로해도 잘생기셨네... 역시 완얼
1. 경제적으로 힘듦
2. 뭐도 없는데 이상은 높아져 충분한 사람을 갖고 싶어함
3. 혼자 살아도 편함
이런 사람이 많을거같고 일본 사람과 비슷하게 3포세대 되어가는것 같네요
리얼 2번 공감간다
비혼자가 기혼자 보다 특별히 덜 힘들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부모님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본것도 아니고, 내 자신이 바람필것같아서 양심있게 비혼을 선언한다기 보다, 100세 시대에 단 한사람과 60~70년을 같이 살아야 된다는게 잔인한 굴레라고 생각한다. 부모랑도 30년이상 같이 산다는게 어려운데.. 남과 몇십년 같이 산다면 그만큼 인격이 성숙되고, 인생을 배운다지만 내 인생의 의미를 가족에서 찾지않는다면 궂이 그 굴레를 쓰고싶지 않을 뿐이다. 비혼자나 기혼자나 다 사는건 나름의 고통과행복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비혼주의 분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는 결혼을 하고 싶고 결혼을 해서 불행하고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할 자신? 기대? 가 있기 때문에ㅋㅋㅋㅋ
결혼이라는 것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결혼 적령기라서, 주변에서 하니까, 그냥 내 앞에 이성이 있으니까 하는게 결혼이 아니라위에서 말한 한사람만 볼 자신이 없고, 개인일때 누리던 개인의 자유, 자신의 가치관 등을 내려놓고 서라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을때 결혼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중에 한사람만 볼 자신이 없다, 결혼 후 개인의 자유? 팍팍한 삶의 느낌이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물론 예전에는, 또는 요즘에도 그냥 나이가 찼으니까 그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주변에서 슬슬하니까 지금 내 옆에 있는 이성과 결혼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 이후 상처를 받고 알콩달콩, 꽁냥꽁냥 상상했던 결혼생활이 안나오고 그런 모습을 주변사람들이 보고 점점 비혼을 결심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가치관 차이도 있고
하지만 결혼을 해도 개인의 자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결혼의 장점은 살리고 결혼 이전의 개인이 누리던 편안함도 동시에 가지고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자유를 빼앗기고 개인이 포기해야 하는것이 너무 많다라고 하시는데 스스로를 너무 쪼이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의 인생은 결혼을 하기 전이든, 한 이후든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결혼 이후 상대방과 얼마나 많은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는지 여쭈어 보고 싶네요. 혹시 자신이 누리고 싶은것, 원하는 것을 위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지는 않으셨나요 ??
결혼이라는 것은 그냥 나이찼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을때, 그리고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이사람이다 라는 느낌을 줄만큼 좋은 사람이 되었을때 하는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직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결혼을 이야기 하기에는 경험도 많이 부족한 20대 중후반의 사람이기에 여기에 적은 생각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대충 흘려 읽으세요 ㅋㅋㅋㅋ
26여자예요 . 갈수록 비혼주의로 가고있어서 고민이 많은데 글을 진지하게 읽어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비혼주의인 여자 사람인데 여자와 남자가 결혼을 했을때 갖는 부담감의 측면이 다르지 않나 싶네요. 일단 서로 부모님한테뿐만 아니라 그 가족한테 잘해야되는건 한국인이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여길텐데 그 기대치와 바라는 정도가 양쪽이 다르다는거? 다들 알고 있지 않으신가요? 뭐 시대가 많이 변해서 아이고 우리 며느리 하시는 가족도 많아졌긴하지만 점점 변하거나 처음부터 아닌집이 훨씬 많더라구요. 내면에 남아선호사상 깔려있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막상 결혼하면 남편 밥은 챙겨줘야 되는거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설거지 청소 육아 등 다방면에서 여자한테 바라는 점이 생기더라구요. 뭐 남자들도 결혼해서 힘든점 있겠죠. 근데 전 여자니까 여자입장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 얘기하는거니까요. 맞벌이하는데도 수입이 더 많아도 그 정도 나이면 애 가져야되지 않겠냐 일 그만두고 육아에 치중하는게 어떠냐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거다 하는 사람 한 둘 봤겠어요. 이번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인데 막 결혼한 사내커플에게 하는 질문 꼬라지도 다르더라구요. 남성에겐 이제 둘이 벌어서 돈 막 써도 되겠다며 마누라가 알아서 저축 잘 하지않아? 이지랄하는 사람 있는 반면에 여성한텐 아기 언제 가질거냐며 조만간 육아휴직도 내겠네? 요새 젊은 엄마들 많아서 노산하면 유치원에 오지말라 한다더라 빨리 애낳아 이러는데 퍽 웃기더라구요. 재산관리라던지 육아문제라던지 집안 역할분담이라던지 다 그 부부가 알아서 할 문제지만 양측 다 소홀했을때 날아오는 화살이 어느쪽으로 가냐는 거죠. 그리고 중간에 남측 부모님한테 잘할거 우리 부모님한테 하겠다 하신거 정말 공감되는게 결혼하고 너네 부모님한테 잘하면되지 않냐 하는거 진짜 웃기는 소리에요. 누가 자기 부모님한테 소홀하게 하고 싶겠어요. 당연히 우리 엄마 아빠가 더 소중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당신 잘난 아들 소중해서 소홀하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결혼하고 나서 효자되는 남자는 왜이렇게 많은지 그 효도는 왜 며느리가 도맡아서하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결혼하면 불리해지는게 한둘이 아닌 한국에서 결혼하고 싶진 않네요.
인간은 뭘 해도 행복하게 살 수 없지않다. 라는게 기본 전제를 깔고있어서...
결혼해서 불행하고, 혼자여서 불행한게 아니라 그 행복을 찾아가지 않고 정체하니까 불행한거 아님??
노력 안하고 그냥 뭐만 딱해서 행복해지는게 세상에 어디있어...;;
애초에 결혼이고 비혼 문제가 아닌데..
바람 안날 확신이 없다는건 결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연애에서도 연인에게 좋은 여자친구일 수는 없음. 스스로 그런 유혹을 경계하지 않고 언제든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그런 점에서 비혼은 정말 잘한 결정이네요. 당사자와 한순간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가 통수당할 뻔한 남자 1명이 구제됐어요. 그 결정 꼭 소중히 지켜서 철회하는 일 없길.
이건 ㅆ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뿐만 아니라 자기 마음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고 줏대가 없는 소리임
이거 들으면서 엥? 이랫는데 나랑 생각이 똑같네
뭐 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건데 절제하지 못하는 인간들보다야 낫긴 함
저도 2연속 바람기 있는 여자 만났더니 진저리가 남. 그냥 노는거 좋아하고 남자좋아하는 여자 믿거하는 눈이 생겨버림
내가 그럴꺼 같으니 다른사람한테 피해주기전에 안하는게 효율적이다? 이런 느낌인것 같아요.
우리 지난 세월동안 연애 딱 한번 한거 아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결혼으로 묶여있지만 연애감정은 끝날수 있는거고, 그 때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면 바람이니 그런짓은 안하고 싶어서 안하겠다는 건데... 그걸 연애할때 바람 필거같다고 연결짓는건...
이 여자가 솔직한 것이다.
모든 인간은 솔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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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변할지 모르는 사랑만 믿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자로서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나 스스로와 커리어에 대한 욕망과 애정이 크면 클수록 결혼에 냉소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돈이 적어서 단순히 비혼이다? 비혼과 미혼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비혼주의자는 돈이 있어도 비혼일 거에요
단하 공감합니다
둘다 잃는게 많은데 여자로서 잃는게 많다는건 뭐죠??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꿀정보 임신,출산으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커리어 단절이요
꿀정보 시집살이 아직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못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존재하죠?
@@청림동 지금은 여성우월주의인데 ㅋㅋㅋ
여기도 페미하나 있는듯
이번 머리컨셉이 베토벤 인가요ㅎㅎ?
대를 이어야 한다는건 사람마다 있고 없는 차이가 있는건지. 저는 여자고 그런 생각이 살면서 전혀 없었는데 제 전남친은 그런 생각이 있다고 하니 놀랍더라고요. 근데 김달님도 같으 이야기를 하니 놀랐어요.
유전자 남기려는건 본성인데,,
저도 대를 잇는다는 거에 대해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달님 말 듣고 적잖이 놀랬네요 말 자체도 되게 옛스럽고 뭐랄까 ,, 음 좀 공감이 안 돼요 자식을 낳고 안 낳고를 떠나서 대를 잇는다는 그 개념이 이해가 잘 안된달까 🤔
@@김유나-y5v 사람마다 다른듯요. 자라온 집안분위기에 따라 가치관이 차이가 나는것같아요. 전 집안장남인데도 대를 잇는다 이런생각1도 없음. 부모님께도 미리이야기하니 니인생니가 알아서 하는거다라며 별신경 안쓰시더라구요
@@생산과컨트롤은따로 그렇겠죠 ?! 확실히 집안분위기에 따라 천차만별인 거 같아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식은 사랑의 결실이고, 서로를 닮은 아이 잘 키워보려고 낳는 거지 자식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 대를 이어야함을 위한 생각이 조금이나마 더해진다는 게 저는 정말 이해가 안돼서요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
저같은 경우엔 "대를 이어야한다" 가 자식을 가지는 이유가 되는게 아니라 그저 학창시절 문학작품이나 여러곳에서 그런 표현이 있잖아요. 그래서 대를 잇는다는 표현을 한번쯤 생각해본거지... 그것으로 인한 사랑,결혼,자식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깊이 생각 안하셔도 되는 부분인것같아요..(남친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생각할수도있을것같으셔서/ 집안 분위기나 부모님도 그런 표현은 쓰신 적이 없으십니다.)
개인의 판단은 자유고
가치관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짐
그러니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굳이 여기에 이해 안가는 점을
적을 필욘 없겠죠.
저분들 의견은 존중하니깐요.
개인적으로 저는 결혼생각이 안 든다는건 여러가지 환경 문제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렇다할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뿐...? 다들 자기먹고 살기도 힘든데 연애하면서 감정소비를 크게 해가며 배려하고 희생하려는 사람은 적으니깐요..ㅠ 결혼은 정말 현실이고 희생이죠...그걸 감당하기엔 쉬운게 없으니깐은...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그만큼 혼자서도 즐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단것에 조금은 부럽기두 하네욥..ㅎㅎ
결혼은 상대방이아닌 내자신을 믿고해야하는거같아요
이거 재밋다 맨날 비슷비슷한 20대 얘기만 듣다가 40대 얘기 들으니 더 귀기울이게 됨 ㅋㅋ 썸네일에 머리만 보면 오늘 프로포즈 했다가 차인사람같지만 재미따
저는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하면 더 생각나고 아쉬움 때문에 그때 했더라면.. 생각이 날테니까요. 결혼해서 바로 혼인신고 하는게 아니고 사실혼으로 유지하면서 겪어보고 잘 살 수 있다면 자식 계획 세우고 혼인신고하세요. 요즘 그렇게 하는 부부들 많습니다.
결혼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 생활이 중요합니다. 그 만큼 어떤 사람과 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판도가 달라지고 본인과 코드가 잘 맞는 사람과 꼭 하세요. 사소한 것으로 생활 방식. 습관차이로 많이 다투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같이 살아봐야지 알게 된다는 말이. 만나서는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글서 결혼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현실 피하려고 결혼하지 마시고요. 더 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혼이란 것은 나만 살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회사부서가 기혼자부서인데 몇년동안 같이일하고 얘기하다보면 결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부정적으로 변함 부서직원들 성격좋고 젠틀한데 집에서 용돈받거나 와이프한테 잡혀산다 덤으로 육아의노예 그래서 부서직원들 나에게 결혼할때 신중히 생각하고 고민하라고한다 그런데 이런현실도 모르고 낭만에 빠져서 결혼준비하는 지인들 보면 안쓰럽기 마련 겉으로는 축하해주지 속으로는 지옥으로 들어가는게 눈에 보인다는거
비혼주의는 평생 주변의 시선 때문에 "그럴꺼면 결혼했다"와 싸워야하는 삶을 보내야합니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왜냐혀면 결혼한 사람들 중에 둘이라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히 내 삶에 어떤 형태로든 들어와서 염장질을 하기 때문이죠. 내가 비혼인 이유가 명확한 만큼 반대의 경우도 분명 계속 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일평생 그런 싸움을 할려니 최소한 결혼은 해보고 이혼해서 혼자 지낸다면 그런 상황이 다 넘어가지는 타당한 명분이 생긴다라는게 어르신들의 말씀이죠..
저도 결혼에 대한 책임 중 99퍼는 아이 때문인데, 결혼을 한다고 아이가 무조건 생기는 것고 아니고, 계획을 해서 맞춰나가야는데 그 때 고민을 해도 늦지는 안을거 같네요..
근데 확실한 건, 결혼 전후, 아이 육아 전후로 인생은 바뀝니다. 2번 정도 바뀌는데 비혼이면 절대 못느끼는 이 2가지 기회는 알고 포기하시길. 사람 인생이 바뀌는걸 주위에서 지켜보시면서 그게 좋은 쪽으로 대부분 바뀌다 보니 흔들릴겁니다. 안좋은 결말에는 위안을 삼겠지만, 쟤도 저렇게 바뀌는데 나는... 못할게 있었을까? 결국 마법의 문구 "그럴꺼면 결혼했다"와 싸움을 스스로 계속 하게 됩니다. 이게 내 의지와 관계없이 사회생활을 한다면 겪을 수 밖에 없어요. 즉 혼자여도 그에 맞는 고통은 있다는 겁니다. 혼자라서 편할꺼라는 생각으로 비혼하면... 데 생각에는 평생 고통받을께 뻔해서 결혼은 해보고 때려치든 이혼하든 아이생기는 2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되돌아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이 있어 느끼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고 아 이 사람과는 평생 가야겠다는 결정을 아이계획으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결혼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무거운건 아이라는 책임이 무서운 것이지.. 그러니 결혼해서 관계도 철저히 피임하면서 해야겠지요.
전 결혼하고 아이도 있지만 비혼주의자분들 충분히 이해가요.전 막 미친듯이 행복해 이런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하고 살거든요ㅎ 자기에게 맞는 삶을 사는 거죠.제 칭구도 비혼주의있는데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아요..결혼이든 비혼이든 자기만 행복하면 되는 것 같아요
결혼은 제생각에 반정도의 자신이 소유하던 삶을 포기하게 되는데, 그 포기한 가치 이상으로 새로운 삶을 얻는 것이라 생각해요. 정말 잘맞는 이성과 함께라면 내가 버린 혼자의 삶에서 누리던것 이상으로
새로 얻는 삶에서 정말 더 소중한것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랄까.
물론 필수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본인의 성격이 그런 모험을 안좋아할 수 있는 거니까.
예를 들면 친구를 사귀면 더 즐거워 질 수 도 있지만, 그만큼 친구들에게 신경써야하는게 생기는거죠. 그게 귀찮고 싫어서 친구를 안만나는 사람들처럼.. 그런 느낌?
사랑은 하면할수록 거기에 바쳐야하는 댓가가 있다는거죠.
그 댓가를 짊어지고 사랑을 할것이냐.
아니면 사랑도 포기하고 댓가도 치르지 않겠냐죠..
같잖은 반박 없이 같잖은 설교 없이 차분히 얘기를 들어주시니 시청자들도 어느 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은 여러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거 같네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담백한 맛이 있는 사람이신 거 같아요 반성하게 됩니다.
끝까지 사랑하지 못할거같다는 건
사랑에 대한 기본적믿음이 없지않을까요.
자기확신이 없으니까...타인도 못 믿는거죠.
먼저 내어준다는거 사랑을 준다는 것.
전 결혼의 힘을
믿어요.
네 ^^
저도 공감 믿는대로 되니까요
세잎클로버 ㅋㅋㅋㅋㅋㅋ
인정이요 자기만의 확고한 믿음이 없는듯
상대방을 불신하는 저런 마음은 좀 아닌듯하네요
이제 네잎클로버 하세요 님의 글에 행운이 있네요 ㅋㅋ
두번째분 말씀에 완전 공감해요...저도 비혼주의인데 주변사람들은 제 생각을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답답했거든요ㅜㅜ
속이 좀 시원해지는 느낌이예요^^
저도 비혼주의기는 한데 좀 달라요. 저도 예전에는 어떻게 한 사람이랑 평생??? 몇십년동안 마음이 한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 해보니까 제가 한결같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래도 상대방이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든지 성의가 없다든지 한 것 때문에 헤어지긴했지만, 이젠 제가 한사람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다는 거에 확신이 가요. 마음의 안정도 되고 진짜 누구보다 위로되고 격려되고 잠도 푹 자게 해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연인이고 배우자인 듯해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안 좋은 기억들이 남았고 그래서 자신감도 적고 눈치보고 애정결핍이에요. 엄마께서 홀로 저희 자매 키우시면서 자식들위해 희생하고 고생하는 거보고도 나는 자식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나는 내 삶이 이렇게나 소중한데 내가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달성하면서 성취감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인데... 등등 나 혼자만으로도 벅찬데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게 두렵고 아이에게 나처럼 결핍을 주게되면 어쩌지, 풍족하게 밝게 키우고 싶은데 그렇게 해줄 수 없을 것 같고 좋은 부모 해줄 수 없을 것 같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런 걸 다 뛰어넘을 만큼 아이가 예쁘거나 내 아이를 갖고 싶지도 않고... 그저 가치관 맞고 좋은 사람있음 딩크족 아니면 혼자 살고 싶다 생각해요.
머리가 마치
조카가 장난감 자동차로
아우토반 붕붕 해놓은 것 같네요
비혼주의자 많아지면 또 그 사람들끼리든 소울메이트가 될 수도 있는 법이고....어떻게든 길은 있다고 봅니당ㅋㅋ
부모님 때문에 결혼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좋지 않은 모습만 보고 자라서인지 어렸을 땐 무조건 결혼할 거라고 했는데 커가면서 생각이 아예 바뀌었어요 결혼해서 물론 행복할 때도 있지만 상처 받을 일이 더 많을 것 같고 인생에 결혼이 전부가 아니니까? 그런 생각이 커지는 것 같아요 성격 자체도 누구랑 같이 지내는 것보단 차라리 혼자 사는 게 편하니까,,, 꼭 남편 아니어도 내 주변에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당
근데 진짜 내 밑으로 대가 안 이어진다? 이런 생각 하면 약간 소름 돋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리 소름이 돋아도 출산은 죽어도 하고 싶지가...X
평생 좋아할거같던 사람을 기다려봣는데 저도 변하더라고요 그사람만 좋아할줄알았는데 저도 지쳐서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영원한건없구나 라고 확실히 깨닫고 비혼주의가 됫어요
사람이 생각대로 살수는없음.....포기할건 포기 체념할건 체념하고 살아가야함...... 생각들이 너무 많으시네....
가장 확실한 대답은 절대적인 건 없음.. 비혼주의든 뭐든.
중요한 건 본인이 선택한 과정과 결과에 나오는 부산물 (특히 부정적인 면)을 간과했거나 혹은 눈 가리고 회피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가장 그렇게 쉽게 회피하는 경우에 하는 행동이 본인 신념과 평행선인 부분을 비겁하게 공격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머리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백석 시인 머리랑 개똑같음.....!!
이런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 너무 좋다..... 근대 머리가 왜구래?
항상 느끼는거지만 달님은 상대방이 마음속 얘기를 꺼낼수있게 대화의 진행을 진짜 잘이끌어내는 사람이에요👍👍 MC달도 잘할듯!!
가보고후회한다는 어른든말 노노 전 돌씽인데
가보고 후회는 그냥 말그대로인 듯 그 뒤책임은 그분들이지시는게 아니죠 저도 일찍알았다면은 결혼을 늦게했거나 지금처럼동거를 해보고 결혼선택을 했을듯 우리부모님은 행복하게 사시는데 전 실패를 했어요
부모님이 못살아서 잘살아서도 핑계인듯싶네요
결혼의 무서움 인듯 싶네요
지금도 전 이혼 후 연애와동거를하지만
비혼주의를 가지 않네요
정말좋아한다면 결혼을 할 것같습니다
그맘이 진짜일까? 의심이 더 커서 비혼인듯 하네요
그래도 저는 실패를 했어도
사랑을 믿습니다 이혼 후 남자 다 똑같다 바람둥이처럼 지내봤고 악에 받쳐서 살았는데
지금 남친이 상처를 치유해주고있고
이런 남자도 있구나. 세상에 내게 맞는 이도
있구나 싶어요
비혼도 연애가 잘못 한 케이스같아요
이혼한 케이스처럼. 남자 다 똑같다
나중에돌씽녀 상당 있음 전화주세요
저도 할말 많네요
미용실에서 미용사랑 싸웠나요?
여자분들같은 경우는 매력이 있는 경우 주변에 관심 갖어 주는게 많아서 더 비혼을 생각하 쉬운것 같아요...
저도 2년전에는 비혼주의였어요.이유는 신기하게 통화하신 여자분들과 완벽히 같은 이유였어요.
10대때부터 연애를 하면 깊이 빠지지도 않고 6개월이상 사귄 사람도 없으며 한 남자만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했었어요.
그리고 남자보다 제 자신,일,제 취미생활이 중요하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
정말 6개월 이상 사귄 사람이 없다는것에 병원을 가서 상담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죠.(이유도 없이 갑자기 애정이 식었어요)
근데 어느날 한 남자를 만났는데 모든것이 외모빼고는 제가 최악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그 남자와 2년이상 사귀고 있고 신기할 정도로 애정이 식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 이 남자와는 결혼도 할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이게 인연인건지ㅎ
독거노인 관련 다큐프로그램 보면 결혼한 사람 많죠. 가족관계 유지하는게 엄청나게 빡쎈듯
오 전 20대 초반인데 뒤에 통화하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정말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게 아니고 귀여워는 해도 제가 잘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자신도 없거든요.아이를 낳으면 몸도 많이 상하게 되고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게 되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아이를 사랑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 아닌 상대방의 가족과도 연을 맺고 잘 지내야하는건데 저는 음...뭐랄까 그럴 자신이 없어요.마지막에 혼자 남는 거에 대해서는 사실 고민되는 부분이긴 해요.. 아직은 비혼주의이지만 그 사람뿐 아니라 그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 가족, 환경을 사랑하고 책임질 자신이 생긴다면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네요.책임질 수 있다는 확실한 생각이 없다면 저는 결혼은 시작조차 하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난 혼자산지 5년됐는데 이렇게 살다가 집에서 조용히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고독함.외로움 이런거 1도 없고 혼자사는게 넘ㅈㅐ밌고 행복함..
혼자서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즐기시나요?
구속당하며 사는게 가장 싫은 것 같아요.내 인생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간섭하는게 너무 숨막혀요.점점 나는 내 삶을 상대를 위해 사는건지 나를 위해 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수시로해야하는 연락,수시로해야하는 전화,피곤해도 꼭 만나야하는 만남.홀로 생각할 개인적인 시간이 없는 삶.가치관이 안맞는상대여서 그런지몰라도 그런생각이 지속되다보니 이제는 연애를 그만하고 싶어요.아직 한사람에게 온전히 나를 맞추기엔 부족해서인건지 나와 맞는상대를 못찾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네요.
이 대화 컨텐츠 넘 좋네요 저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런 의견도 들어보니 또 그렇지 만도 않네요.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그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사람과 평생 함께 할수 있겠다는 확신과는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지금까지 헤어스타일 본것중에 지금이 가장 맘음에 듭니당!!
가치관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미치광이가 컨셉인가요
기혼 비혼 모두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두 번째 상담을 받으신 말씀을 들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이 '가도 후회 안 가도 후회라면 가고 나서 후회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되지 않냐'고 하셨잖아요. 근데 갔다가 이혼하고 돌아오면 '이혼했다'고 뭐라고 하실 거예요 그분들은.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예요. 후회도 본인이 하시는 거고 행복하게 사는 것도 본인이 하시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나의 삶을 살아주는 건 아니니깐요.
나는 내 자식에게 현실의 고통을 주고싶지않아서 낳고싶지않음....나만 그런가...
결혼 포기한 이유..
1. 부모님 사이악화. = 돈땜에 늘 싸우심
2. 집안환경... 부유하지 못함
3. 고부갈등..견뎌낼 자신읍음
옛날에 결혼이 너무 하고싶다던 지인이 있었음..
근디 그만큼 가정이화목하니까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거 가정환경 진짜 중요해요
나이먹을수록 결혼이란 단어가 무거워지는건 사실같아요. 20대때 결혼한 지인들 보면
부럽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하고요.
저는 남자인데 정말 공감 솔직히 20대땐 결혼하고 아이갖고싶은생각도들었지만 지금은 주변에결혼해서 힘들게사는사람들만보고 자기시간 제대로갖지못하는사람들만볼수록 결혼생각이없어져요~ 지금은 내취미 내가하고싶은거하면서사는게 더좋다생각들어요~ 그런것들을 이해해주고 서로존중해줄짝이있다면 결혼하는거구ㅋ
자유를 원하면 걍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까진 그렇다쳐도 육아는 연대책임이죠.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육아땜에 지금 자기시간 없어보여도 키워놓고 다시 자기시간 생기고 그래요 그동안 얼마나 취미생활하겠어요 그냥 외로워할뿐이지
@@flue554 결혼하면 왜자유가없다고생각하시나요? 둘이서살아도되는거고 즐기면서ㅋㅋ아이 하나낳고 키울땐 같이키우면되죠 키우는과정은 조금 희생해야죠뭐ㅎ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초월하는 사람만이 결혼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
저도 첫번째 사연분 완전 공감,,,20-30대에 결혼해서 어떻게 몇십년 한사람만 보고살아요? 너무 사랑하면 그럴수있나 ㅋㅋㅋㅋ 결혼해서 그저 정으로 살고 은근히 바람피고 살바엔 결혼 안하는것도 나쁘진않은 것 같아요 뭐 결혼이 완전 영원한 것도 아니고 이혼할수도 사별할수도 있으니까요
결혼을 해도 후회되는점 기쁜점이 있을거고 안해도 후회되는 점 기쁜 점이 있을 겁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택을 하고 결과를 후회없이 받아들일뿐.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은 사랑(애정) 믿음 소통(배려와 이해) 3가지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양가 부모님 이런거는 저 3가지가 잇으면 충분히 맞춰나가고 노력해나가는 부차적인 것이고요. 저 3가지는 연애를 하면서 알아보는 것이겠지요. 저런 사람이 없다면 아마 결혼 안할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저 먼저 애정을 가질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이거 실시간으로 보다가 졸려서 잤는데 친절하게 영상 편집해서 올려주셨네요ㅋㅋ 저 날 김달님 노래 부르시고 머리 마음에 안 들어서 쓸어넘기시고 저세상 텐션이었던...ㅋㅋㅋㅋ 왕감쟈!
한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인식때문이지 솔직히 말해서 한 사람만 눈에 들어온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니까 한 사람이랑만 사는것 뿐이지.
전에 상담이 달님을 힘들게 하였나요
심각한 상담에 죄송합니다
달님때문에
빵터짐 ㅋ ㅋ
계속.실룩실룩
오늘도 달님👍🤩
요즘사람들은 그냥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무의식적으로 그게 안된다는 확신이 되있고 결국 안하고 포기하더라고요. 저라면 일단 시도해보는걸 택할래요. 일을 벌리면 언젠간 후회하겠지만 당장 그것때문에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면 그 사람은 뭘할수 있을까요?
누가 옥수수밭 비유를 한걸 봤는데 옥수수 못 딸까봐 상한 옥수수라도 따서 배탈나는 것보다 그냥 빈 손으로 나오는게 나은것 같다. 확신있으면 비혼 추천
결혼은 남자건 여자이건 서로에게 책임을 다해야죠 대를 잇는 건 그 다음 문제구요. 나 외에 누군가를 건사하고 책임진다는 건 버거운 거 같아요.
뭐 살아가다 보면 나이가 어떻게 되었든간에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게되서 결혼이 갑자기 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결혼 하고싶었는데 또 몇일 몇 달 몇 년을 혼자 지내면서 생각해보니까 결혼은 미친 짓인 것 같아서 비혼주의가 될 수도 있고,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애시당초 갈대와 같고, 내 마음을 흔드는 바람과 같은 사람들이 누군지 알 수 조차 없기때문에 그저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다보면 기혼주의가 비혼주의가 될 수 있고, 비혼주의가 기혼주의가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지요. 단지 사람의 마음일 뿐.
영상보면서 댓글 같이 읽는 편인데 머리 이야기 때문에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중이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