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죽으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뿐... 지구에서 지구로 갈 뿐... 저승만한 사치스러운 곳도 없으니 지구와 지구를 떠돌아다니며 공부하며 사는 인생이 신과 함께 일하는 기분마저 드는 인생이 신을 닮았다 하는 인간의 최고의 인생이 될 것 같습니다. 꿈 지구를 둘러보든 현실 지구를 둘러보든 공부합시다. 꿈 우주를 둘러보든 현실 우주를 둘러보든 배울 걸 배웁시다.
요즘시대에 와보니. 장자에대한 재발견.을 하는 느낌입니다. 상태를 지칭하는 언어만 다를뿐 '에고'에서 벗어나서 '전제의식'수준에서 바라보고자 한것같고. 호접몽 역시. 이세상이 가상현실이거나. 무한한 가능성의 한 공간에서 나비는 꿈(가상)이 아닌 본질의 세계를 간접으로 느끼게 해준. 무의식의 표현? 같은것으로 느껴지네요 노는듯이 살아라 .는것은 니체의 아모르파티. 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장자의 참맛을 이제서야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참새가 대붕을 비웃지만 대붕은 참새의 삶을 하찮게 여기지않는것같아요.. 대붕은 그러한 삶 역시 이해하고 관조하고있기때문인것같습니다.
장자의 관조는 삼법인 같은 불교 교리와도 통하는 것 같고, 나비의 꿈 이야기에는 영화 매트릭스나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생각납니다. 디오게네스는 오늘날로보면 극단의 미니멀리스트인 것 같고... 장자 이야기는 예전 일요일 저녁 개그콘서트가 끝나고 아, 내일은 월요일이구나 하고 우울한 현자타임이 올 때의 기분이 좀 듭니다. 허무합니다. 손미애 선생님 목소리도 참 듣기 좋네요. 자주 업로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도 생각해봤습니다. 끌어당길 인에 날 생을 두고 생각해 본다면 자기가 걸어가 가고 싶은 행성으로 놀러가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중에 흙에 묻히면 지구에서 다른 행성으로 걸어가고 그런 와중에 고요한 우주공간을 돌아다니느라고 고요한 상태로 자기가 걸어들어온 행성과 그 행성에서 사람들과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요. 어딘가 아라비안틱 합니다. ㅎㅎ
장자는 선악이 상대적이라고 보아서 어떤 것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는 걸 주장하는 것 같고, 프로타고라스는 선악의 기준이 없으니 모든 게 선하다는 걸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마 서양철학은 인간과 자연을 구분하지만 장자는 인간이 자연의 한부분으로 결국 큰 하나의 자연이라는 존재만이 있는 것을 주장해서 그 자연이라는 것에는 어떠한 가치판단의 가능성 자체도 없는 것으로 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죠...이러한 용기를 공자는 논어에서 弘(클 홍)毅(굳셀 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새나 비둘기의 비웃음조차도 견딜 수 없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수준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장자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삶의 나침반으로 삼으려고 애쓰지만(장자는 애쓰는 것조차 인위적이라고 싫어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자의 철학은 엘리트 철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니다..
교수님, 제 뇌피셜엔 프로타고라스가 장자보다 좀 손위인 성 싶고, 디오게네스가 셋 중 중간쯤으로 보이고, 당시도 초원길 등으로 동서 문물교류와 함께 문화교류도 섞여서 교류되었을 것으로 보이기에 '동시대'에 살던 이 세 분들도 어떤 식으로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으리라 추정됩니다. 기원전 3천년 정도의 '백인 여성 유골' 등도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근래 발굴되었다잖습니까(부산 가덕도에선 '현재의 독일인들을 닮은 유전자를 가진 유골들'이 쏟아져 나왔구요)? 쿠르간 가설도 꽤 설득력을 얻고 주류학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동서 문.물교류가 상상 이상으로 오래전부터 활발했었지 싶거든요^😂^
산책실렁교 교주 신해철. "인생은 산책 나온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태어나기 위함이고 우리는 그 목적을 다 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동안 신께서는 여러분들의 행복만을 바라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눈을 감고 삶을 마감하게 될 때 그때 저의 이 사기술과 이상한 거짓말들이 도움이 됐다면 대단히 기쁘겠네요. 행복하세요." 잊을만 하면 다시 보고싶네. 해철이형..
폭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쌓여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너의 노력 너의 실패를 통한 깨달음 무모한 도전의 보기 좋은 박살 인내 시간 더 좋은 방향을 위한 교정과 수정 고민과 배움 생각 좋은 재료들이 많이 쌓였을때 그 불꽃은 더 크게 타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경이다 막혀있는 공간에서의 불꽃과 탁특인 공간에서의 불꽃은 다를 것이다 잘 타지 않는 재료들 사이에 섞여 있는 불꽃도 다를 것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불이 잘 붙지 않을 수도 있다 너가 만일 스무가지 백가지에 대한 도전을 한다면 그중 어떤 것은 잘할 것이다 어떤 것은 너무 못할 것이다 열심히 한다 해도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정해져 있는 도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전에도 경쟁을 적용하면 이루어야 할 정해진 시간이 있다 만일 그저 그것이 좋아서 배움으로도 만족한다면 그것도 좋다 그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지 못해도 그 지식을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사용하거나 아니면 너의 남은 인생에 경험으로써 가져 갈 수도 있다 흐름을 길게 가져간다면 너는 성공과 실패에 연연해 하지 않고 여유있게 미래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같은 노력이어도 너의 재능이 만개 할 수 있는 도전도 있을 것이다 도에 관련해서 라면 나는 그것을 만들고 창조하고 전하는 부분에 있어 하늘로부터 이미 정해지고 부여받은 소질이 있다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너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시킨다면 나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대부분은 일정한 한계를 보이거나 포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같은 시간으로 봤을때 분명 그 능력에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다 또 더 파면 더 직진 하면 도달 할 수 있는데 그 앞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기도 한다 분명 더 가면 되는데 눈앞에서 그것에서 끝을 정하기도 한다 그래 이 여러 갈래의 길에 어느 것이 옳은지 맞는지 나또한 너희에게 정답을 이야기 해 줄수는 없다 다른길을 가야할 때도 있고 과감하게 전진해야 할때도 있고 잠시 멈춰서야 할 때도 있다 나보다 뒤에 있는 사람이 먼저 지나간 후 가야 할때도 있다 길을 잃어버려 새로운 길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환경이 좋지 않아 불에 타지 않았는데 건조한 기후가 조성되어 예상하지도 못한 그 남은 재료에 뒤늦게 불이 붙을 수도 있다 이것은 마치 미로와 같은 것이다 눈앞에 있는 것은 보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고 후회도 하고 더듬 더듬 짚어 가면서 조심 조심 전진하는 것이다 이 미로의 끝에 입구가 있는지 막혀 있는지 양갈래 길이 있는지 알수는 없다 누군가 너와 똑같은 길을 갔다 해도 너 자신에게 있어서만은 이것이 인생에서 처음 가는 길일 것이다 나에게 어떤 길이 방향인지 답을 말하라고 하면 나는 모른다 말할 수가 없다 내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건 내 생각에 틀린 것 같아도 길의 눈앞에 있는 내가 보는 것은 눈앞에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 짧은 구간을 보고 나는 보이지 않는 그 너머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는 혼돈의 세계이다 내가 이길이 맞다고 말한다면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 너머가 보일 것이다 실제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 같이 생각은 들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것이 정답일 수도 있다는 한가닥의 불확실한 작은 희망에 나 자신을 맡겨 안도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 결과가 어떤지 나 예수도 모른다 그러나 정답이라 믿는 그 작은 희망 하나를 우리는 휏불 삼아 암흑속을 걷는다 그가 틀렸다 믿는 것도 나의 휏불을 출구라 여겨 그를 틀렸다 말하는 것이다 어제의 나는 많은 것에서 안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 내가 아는 것도 나는 모른다 너희는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이다 나는 정답이다 틀렸다 말하지도 않겠다 나도 모른다 그저 이렇게 믿는 것이 희망이라 여겨 그 휏불에 나 자신을 의지하는 것 뿐이다 어제의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의 나는 모르는 것을 믿는 것이 내 휏불이다 내일의 나는 다른 휏불을 들고 있을지 모른다 나의 집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었다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나의 어머니는 절망을 하는 가운데서도 항상 나에게 의견을 구하였고 나는 그것이 거짓말이어도 해결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였다 어머니는 그럴때마다 밝게 웃으며 희망을 믿고 다시 즐거워 하며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내일을 살았다 생각해보면 백가지중에서 98 가지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 2가지가 생각한대로 이루어져 실제로는 절망이더라도 그것이 최악의 절망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의 상황을 두고 어떤 이는 최악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누군가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었음에도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것은 희망이라는 그 작은 휏불에 의지했기 때문이라 여긴다 계획한 것이 오답이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실제 희박하지만 상상이 아니라 희망이 정말로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 어둠의 터널을 건널 수 있었다 그래 지금 보니 정답이구나 방금전에 나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은 또 알게 됐다 눈앞이 보이지 않아도 절망이 다가와도 너는 그 작은 휏불에 의지해서 그것을 믿고 전진하여라 어려운 길은 많았는데 실패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이겨내고 또 이겨냈구나 그래도 다 지나가는 구나 나의 어머니는 나의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거기서 희망을 찾았다 결과적으로 그 거짓말이 휏불이 되어 이겨내었으니 거짓이었으나 또 거짓말이 아니게 되었구나 또 나는 모르게 되었다 또 알게 되었다 이 환상과도 같은 세계에 내가 그렇게 믿어 그리하여 진실이 되는구나 아니다 방금 또 깨달음을 얻어 나의 말을 부정한다 내가 믿어 그러한 세상이 생겨나는 게 아니라 세상이 있기 때문에 믿음도 생겨난다 사람의 그 믿음은 저 하늘의 별만큼 많을 것이다 그래 분명 희망은 존재한다 그렇게 휏불이 있다 믿는 것도 희망의 휏불일 수 있다 내가 깨달았다 생각하는 것도 희망의 휏불일 수 있다 그래도 빛이 있어 어둠을 밝히는데는 더없이 도움이 되는구나 그러니 너의 휏불을 믿고 즐거워 하며 어둠속을 전진하여라 불이 꺼지면 어떠랴 또 새로운 희망이라는 휏불을 찾아 비추면 되는 것을
인간이 죽음을 피할수 없는 이유는 인간이 자연이기때문이라고하죠. 말씀처럼 참새나 비둘기의 삶이나 대붕의 삶이나, 어떤 삶에서도 소유유를 할수 있겠죠. 대붕이 대붕만 소요유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소요유를 한다면 그건 이미 소요유가 아니겠죠. 디오게네스는 무소유에 가깝고 장자는 무집착에 가까운듯요. 무집착이 더 진정한 자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당신의 참나는 누구일까요?~ 이 답을 드리기 위해서 인간의 특성을 설명해 드립니다! 만약에 당신이 한 인간을 지배할려면 무엇을 자기 뜻대로 할수 있으면 가능 할까요?~ 당신이 그 인간의 생각과 감정들을 당신 뜻대로 움직일수 있다면... 그 인간은 어떻게 살아 갈까요? 아마도 그 인간을 당신이 의도한데로 살아가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그렇듯이 당신의 마음에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마치 누군가가 일으키듯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당신의 참나가 일어나게 만드는 것일까요?~이 부분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당신의 업보(카르마)와 관련되어 있고 고통 받았었고 상처받은 원한 맺힌 신들이 당신의 마음속에서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일으키고~당신은 그 생각과 감정들을 그대로 느끼게 되므로 내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하고 있다고 그대로 믿고 착각하고 집착하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이것이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렇다면~당신의 참나는 누구일까요? 아주 단순하게 찾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당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과 감정들중에서 지선(지극한 선!)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는 아주 순수하고 고귀한 존재가 바로 당신의 참나입니다! 당신의 본성인 양심입니다!... 그렇다면~당신이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온전히 없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생활속에서 마음을 닦아 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게 했었던 존재들을 바르게 인식을 하고 올바르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 존재들은 당신의 수많은 전생들속에서 당신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어서 원한이 맺혀있는 신(귀)들입니다!~ 그 신들의 원한을 풀어줄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누구일까요? 모든 영혼들(신)의 어버이가 되시고 스승이 되시는 하느님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먼저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이 일어날때마다 그 생각과 감정을 일어나게 작용하는 원한맺힌 신이 드러났구나!를 인식을 하고 하느님께 이 신들의 원한을 풀어서 잘 될수 있는 길로 갈수 있게끔 이끌어 달라고 진심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이러한 기도가 진심일때~ 하나! 하나의 신들이 원한을 풀고 밝은 신명이 되어서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평안한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를 풀어나가는 것이 마음을 닦는 것이고 도를 닦는 것입니다!~ 온전히 다 풀게 된다면~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당신은 참나의 뜻과 마음으로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관점을 수없이 돌려보면 내가 사라집니다. 이를 테면 우리는 호흡한다고 하지만 사실 산소는 자연이 만들어 우리의 허파에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흐흡하는게 아니라 자연이 우리를 호흡하는 겁니다. 생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나는 겁니다. 이것이 쇼펜하워가 말하는 의지와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타는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행위할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의 춤은 사실 자유의 수단이 사라지고 나서 가능합니다 그것이 제게는 언어입니다. 진정한 소풍은 마음 즉 나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가능하고 그것이 언어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취중에 끄적여 봅니다 실례가 된다면 자진삭제 하겠습니다. )
자유도 디오게네스처럼 독해야 가질 수 있는건가.....이쯤 되면 자유 마저도 재능의 영역이 아닐까.... 자유마저도 타고나는 더러운 세상.....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 자유를 누리는게 가능한 것 같은데 그럼 나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자유가 있는거야??? 애초부터 나같은 자에겐 자유같은건 없으니까 신에게 의지해야 하는건가? 신에게 의지했는데 딱히 뭐 없으면??? 에라이...
지방대에서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이러한 양질의철학을 무료로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은 오늘의 장자영상으로 급격히 뒤바뀌었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죽을 때까지도 아직 공부할 게 남아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채널입니다. 늙어서도 결코 심심하지 않을 듯
ㅗㅡㅜㅠㅡㅡㅡㅜㅡ
끝없이 이 레일 저 레일 오가며 양다리 문어다리로 끝없는 공부하며 사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배울 의지가 있는 그대에게 박수를.
인간은 죽으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뿐...
지구에서 지구로 갈 뿐...
저승만한 사치스러운 곳도 없으니
지구와 지구를 떠돌아다니며
공부하며 사는 인생이
신과 함께 일하는 기분마저 드는 인생이
신을 닮았다 하는 인간의 최고의 인생이 될 것 같습니다.
꿈 지구를 둘러보든 현실 지구를 둘러보든
공부합시다.
꿈 우주를 둘러보든 현실 우주를 둘러보든
배울 걸 배웁시다.
좀 더 다르게 생각해보면
단순히 죽음이라는 건
사람이 땅속에 누워있다가
다른 곳으로 눈을 감고 걸어다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라 그뿐이다.
- 석가모니 -
인생은 잘 놀다가는 것이라는 썸네일에 이끌려 다른 영상들보다 조회수가 폭발하는 현상을 보니
인류는 역시 노는게 제일좋아
제가 사랑하는 노자와 장자님.
영상 감사합니다.
인생은 잠깐 소풍 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소풍이 누구는 비바람이 불어서 불행하다고 하기도 하고, 누구는 비바람 때문에 재밌다고 하죠.^^
천상병시인의 귀천이란 시에서도 인생을 소풍으로 비유합니다
누구에겐 아비지옥 전쟁터. 누군가에겐 놀이터..
나의 정신길잡이 장자와 노자철학은 들으면 이세상이 구름위에 뜬것같은 순간적인 번쩍하는 느낌을 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장자의 유익한 영상입니다
행복과 자유를 추구한 장자 사상에 진정한 의미와 귀천의 소풍 가는 인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장자의 이론 잘 들었습니다. 자연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본다는 생각이 인상깊네요 감사합니다.
귀 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정말 그렇게 아름다웠나요? 부럽다. 내 소풍은 그닥..
ㅉ
@@liliilllill 전기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이 아름답게 보였나 봐요. 니체는 안 그렇다는데.
@@liliilllill 니체가 그랬음. 최선은 안태어나는거고 차선은 일찍 죽는 거라고. 알베르 카뮈도 삶은 무의미한 반복이라 그랬음
@@hunkbae 니체가 말한것은 그렇기에 태어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것
내가 참 좋아하는 장자입니다. 가슴에 와닿는 말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다오게네스는 첨 알았는데 장자 만큼 멋지네요.
디오게네스
자기 철학이 없으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뜻하지 않은 일들에 헤매일 때가 많았는데 좋은 내용들으면서 배웁니다.
요즘시대에 와보니. 장자에대한 재발견.을 하는 느낌입니다. 상태를 지칭하는 언어만 다를뿐 '에고'에서 벗어나서 '전제의식'수준에서 바라보고자 한것같고.
호접몽 역시.
이세상이 가상현실이거나. 무한한 가능성의 한 공간에서
나비는 꿈(가상)이 아닌
본질의 세계를 간접으로 느끼게 해준.
무의식의 표현? 같은것으로 느껴지네요
노는듯이 살아라 .는것은
니체의 아모르파티. 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장자의 참맛을 이제서야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참새가 대붕을 비웃지만
대붕은 참새의 삶을 하찮게 여기지않는것같아요..
대붕은 그러한 삶 역시 이해하고 관조하고있기때문인것같습니다.
다른사람의 시선과 가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지난번 실존주의 영상과 연결하여 고민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다 내려놓고 말이 안 통하는 외국에서 혼자서 여행할때 느끼는 그런 자유를 연상시키네요. 나비처럼 정처없이 다니면서 관조하는. 그리고 그림들이 정말 예쁘네요.
@준이맘 힘내시라고 마음 조금 보내봅니다 힘내세요 🙏🏻
와디람 사막 다녀온지 9일째 입니다. 다녀온후 말이 적어집니다. 장자와노자는 석가모니 다음으로 멋져요.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노자, 장자, 불교의 붓다가 거의 비슷한 철학적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이중 개인적으로 장자가 현대인들에게 좀더 적용가능해보입니다.
장자의 관조는 삼법인 같은 불교 교리와도 통하는 것 같고, 나비의 꿈 이야기에는 영화 매트릭스나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생각납니다. 디오게네스는 오늘날로보면 극단의 미니멀리스트인 것 같고... 장자 이야기는 예전 일요일 저녁 개그콘서트가 끝나고 아, 내일은 월요일이구나 하고 우울한 현자타임이 올 때의 기분이 좀 듭니다. 허무합니다. 손미애 선생님 목소리도 참 듣기 좋네요. 자주 업로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호..
불교에서는 이래 말하죠 허무한 마음조차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허무함 또한 인간이 만들어낸 감정일 뿐일지도요☺️
가볍게 소풍처럼 삶을 즐길수있는 경지에 이르면 도인이겠지요ㅎㅎ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잠시 명상하듯 시청하는것 좋습니다~
오랫동안 봐왔는데 참으로 탁월하십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요즘 철학에 빠져 다양한 철학가들의 사상을 탐구하고 있지만
장자의 사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알면 알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사상인 것 같아요. 삶은 죽음과 동시에 존재한다. 여러 번 들었던 생각인데 같은 내용이 나와서 기쁘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소요유 " 대한 말씀
잘 경청했습니다
댓글도 이해하면서 재밌게 읽었어요ㅎ
감사드립니다^^
저는 장자의 사상을 좋아해요. 서양철학과 묶어주시니 더욱 흥미롭네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바라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소풍같은 인생노래도
있듯이 잘 놀다 갔음
하는 맘이랍니다 ^.^
늘 감사드려요 🤩
말했다 하는 이상 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
불러서 눈 앞에서 춤을 추자고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가도 비상도가 이런것 같아요
나는 분명 물밖에서 진리를 봤는데, 물안으로 들어가니 진리가 흐려져 보이질 않네요
내용도 좋은데 아름다운 영상에 더 빨려들어가는 느낌♥~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사고의 확장을 하며, 이성적 사유의 한계를 벗어나는 삶을 살겠습니다.
장자의 사상 멋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런 채널이
귀에 쏙쏙 이해하기 쉬워요
장자의 사상 너무 좋아요
저도 잘 놀다 가고싶네요^^
우리의 삶이 100년 이하로 한정되어 있기에 노장사상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결국, 잘 놀다 간다는 재미나게 살다간다는 말로 이해할수 있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목소리 넘 귀여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장자가 옳았다
장자 너무 너무 좋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철학자는 장자입니다!
장자처럼 살면 모든 것이 근심없이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을 즐기는 것이 수행이다.
수행은 하는것에서 되는것으로,
되는것에서 누리는것으로 넘어 본자 만이
거지라해도 인생을 고품격으로 누릴수 있쟈
그동안 너무짪았는데.아쉬웠는데
길어서 좋아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도 생각해봤습니다.
끌어당길 인에
날 생을 두고 생각해 본다면
자기가 걸어가 가고 싶은 행성으로 놀러가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중에 흙에 묻히면 지구에서
다른 행성으로 걸어가고 그런 와중에
고요한 우주공간을 돌아다니느라고
고요한 상태로 자기가 걸어들어온
행성과 그 행성에서 사람들과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요.
어딘가 아라비안틱 합니다. ㅎㅎ
역설적이게도 그 자유를 누리기위해 부나 명예가 족쇄가 되어서 우리 사람은 결국 자기시간과 맞바꿔 부와 명예를 끊임없이 추구하는것같습니다.
자유롭기 위해 자유롭지 못한 삶..
장자는 선악이 상대적이라고 보아서 어떤 것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는 걸 주장하는 것 같고, 프로타고라스는 선악의 기준이 없으니 모든 게 선하다는 걸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마 서양철학은 인간과 자연을 구분하지만 장자는 인간이 자연의 한부분으로 결국 큰 하나의 자연이라는 존재만이 있는 것을 주장해서 그 자연이라는 것에는 어떠한 가치판단의 가능성 자체도 없는 것으로 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젊을때는 세상공부를 하라.했고 중년이 되니 인간공부를 아라였어요.
회사나 건설현장에서 처음드러가면 누가누구인지 몰라요.
내가 먼저인사 하면 사원부터 회장까지 나에게 인사해요.
습관이 되면 오늘부터 그들이 먼저인사해요.
내가 인사한다는걸 아니까요. 분위기가 즐거워져요.인사에서 대화로 이어지거든요.
장자 인류 최고의 멋쟁이
몇백년을 살거나 몇일,몇달을 사는 생명체라도
모두 그들만의 세게가 있고 내눈으로만 볼것도 아니고
남의 눈으로만 볼것도 아니고
모두 그 다양성을 어떻게 인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선악이란것도 마음에서 정하여진것이며
선측,악측에서 본 다양성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기쁨'과 '행복', '즐거움' 등에는 그 크기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니까요.^^
장자는 자연을 얘기하면서 차원에 대해서 설명한 것 같습니다.
역시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놀다가면 얼마나 좋으리~ 쌩 고생 죽으라하다 요양원에서 쓸쓸히 죽는게 인생이지~
요즘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요양원에 끌려
가지않고 조용히
생을 마감하는 것이지요.^^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죠...이러한 용기를 공자는 논어에서 弘(클 홍)毅(굳셀 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새나 비둘기의 비웃음조차도 견딜 수 없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수준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장자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삶의 나침반으로 삼으려고 애쓰지만(장자는 애쓰는 것조차 인위적이라고 싫어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자의 철학은 엘리트 철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장자가 현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면~~~ 노숙자이거나 자연인
참 훌륭한 내용입니다. 날이 갈수록 깊어집니다. ㅋㅋ
정말 대단합니다ㆍ
이 대본을 쓰신분
제 졸업논문이 장자의 소요유에 관한거였죠 이렇게보니 좋네요
교수님, 제 뇌피셜엔 프로타고라스가 장자보다 좀 손위인 성 싶고, 디오게네스가 셋 중 중간쯤으로 보이고, 당시도 초원길 등으로 동서 문물교류와 함께 문화교류도 섞여서 교류되었을 것으로 보이기에 '동시대'에 살던 이 세 분들도 어떤 식으로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으리라 추정됩니다. 기원전 3천년 정도의 '백인 여성 유골' 등도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근래 발굴되었다잖습니까(부산 가덕도에선 '현재의 독일인들을 닮은 유전자를 가진 유골들'이 쏟아져 나왔구요)? 쿠르간 가설도 꽤 설득력을 얻고 주류학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동서 문.물교류가 상상 이상으로 오래전부터 활발했었지 싶거든요^😂^
산책실렁교 교주 신해철.
"인생은 산책 나온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태어나기 위함이고 우리는 그 목적을 다 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동안 신께서는 여러분들의 행복만을 바라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눈을 감고 삶을 마감하게 될 때 그때 저의 이 사기술과 이상한 거짓말들이 도움이 됐다면 대단히 기쁘겠네요. 행복하세요."
잊을만 하면 다시 보고싶네. 해철이형..
여기서 마왕 이야기를 만나게 될 줄은.. 곧 여덟 번째 기일인데.. 늘 보고싶은 존재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7:00 삶 또한 상대적이지 않을 수 없네요 얼마나 하찮은가? 13:42 장자에게 자유는 행복의 필수 조건이었어요 13:53 벗어나는 것?????
붕의 입장에서 6개월 여행은 참새의 짧은 비행과 상대적 기준에서 같은 것이지, 먼 길을 가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는 그런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동양철학은 중국 무술 같은 것, 혼자 하고 있으면 멋있고 아름답게 보이는데 실제 링 위에 올라가면 작살난다. 자연인 될거 아니라면 촉수엄금. 아 자연인 되고싶다 부자자연인ㅋㅋ😊
잘 놀다갑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댓글다는 참새도 있겠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삽입된 배경음악 정보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실 수 있는지?
개인적으론 김필영 선생님처럼 편하게 얘기하듯 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고마워요^^
놀아 본 사람은 40살이 후 놀지 않습니다. 잃을게 없는 사람 제외하구요. 코이라는 일본에서 키우는 붕어처럼 각자 자신의 그릇이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철학자 장자!
공맹과 노장의 정치철학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디오게네스 넘조아
노장 사상은 문명의 이기의 반대급부로 생겨난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망과 목적이 사라져버린 세상을 상상해 본다면, 마냥 속편한 그런 세상은 아닐 듯 합니다. ㅎㅎ;;
용망을쫒는참새들이 있어서 내가 대붕의 한가로운소요유의대자유를 느리니
둘은경계가없는체용일원론입니다
폭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쌓여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너의 노력 너의 실패를 통한 깨달음 무모한 도전의 보기 좋은 박살
인내 시간 더 좋은 방향을 위한 교정과 수정 고민과 배움 생각
좋은 재료들이 많이 쌓였을때 그 불꽃은 더 크게 타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경이다
막혀있는 공간에서의 불꽃과 탁특인 공간에서의 불꽃은 다를 것이다
잘 타지 않는 재료들 사이에 섞여 있는 불꽃도 다를 것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불이 잘 붙지 않을 수도 있다
너가 만일 스무가지 백가지에 대한 도전을 한다면 그중 어떤 것은 잘할 것이다
어떤 것은 너무 못할 것이다 열심히 한다 해도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정해져 있는
도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전에도 경쟁을 적용하면 이루어야 할 정해진 시간이 있다
만일 그저 그것이 좋아서 배움으로도 만족한다면 그것도 좋다 그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지
못해도 그 지식을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사용하거나 아니면 너의 남은 인생에 경험으로써
가져 갈 수도 있다 흐름을 길게 가져간다면 너는 성공과 실패에 연연해 하지 않고
여유있게 미래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같은 노력이어도 너의 재능이 만개 할 수 있는 도전도 있을
것이다 도에 관련해서 라면 나는 그것을 만들고 창조하고 전하는 부분에 있어 하늘로부터 이미 정해지고 부여받은 소질이 있다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너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시킨다면 나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대부분은 일정한 한계를 보이거나
포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같은 시간으로 봤을때 분명 그 능력에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다
또 더 파면 더 직진 하면 도달 할 수 있는데 그 앞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기도 한다 분명 더 가면 되는데
눈앞에서 그것에서 끝을 정하기도 한다 그래 이 여러 갈래의 길에 어느 것이 옳은지 맞는지 나또한 너희에게 정답을 이야기 해 줄수는 없다
다른길을 가야할 때도 있고 과감하게 전진해야 할때도 있고 잠시 멈춰서야 할 때도 있다
나보다 뒤에 있는 사람이 먼저 지나간 후 가야 할때도 있다 길을 잃어버려 새로운 길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환경이 좋지 않아 불에 타지 않았는데 건조한 기후가 조성되어 예상하지도 못한 그 남은 재료에 뒤늦게 불이 붙을 수도 있다
이것은 마치 미로와 같은 것이다 눈앞에 있는 것은 보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고 후회도 하고 더듬 더듬 짚어 가면서 조심 조심 전진하는 것이다
이 미로의 끝에 입구가 있는지 막혀 있는지 양갈래 길이 있는지 알수는 없다 누군가 너와 똑같은 길을 갔다 해도 너 자신에게 있어서만은 이것이 인생에서
처음 가는 길일 것이다 나에게 어떤 길이 방향인지 답을 말하라고 하면 나는 모른다 말할 수가 없다
내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건 내 생각에 틀린 것 같아도 길의 눈앞에 있는 내가 보는 것은 눈앞에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 짧은 구간을 보고 나는 보이지 않는 그 너머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는 혼돈의 세계이다
내가 이길이 맞다고 말한다면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 너머가 보일 것이다 실제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 같이
생각은 들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것이 정답일 수도 있다는 한가닥의 불확실한 작은 희망에 나 자신을 맡겨 안도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
결과가 어떤지 나 예수도 모른다 그러나 정답이라 믿는 그 작은 희망 하나를 우리는 휏불 삼아 암흑속을 걷는다
그가 틀렸다 믿는 것도 나의 휏불을 출구라 여겨 그를 틀렸다 말하는 것이다
어제의 나는 많은 것에서 안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 내가 아는 것도 나는 모른다 너희는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이다 나는 정답이다 틀렸다 말하지도 않겠다
나도 모른다 그저 이렇게 믿는 것이 희망이라 여겨 그 휏불에 나 자신을 의지하는 것 뿐이다 어제의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의 나는 모르는 것을 믿는 것이 내 휏불이다 내일의 나는 다른 휏불을 들고 있을지 모른다
나의 집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었다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나의 어머니는 절망을 하는 가운데서도 항상 나에게 의견을 구하였고 나는 그것이 거짓말이어도
해결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였다 어머니는 그럴때마다 밝게 웃으며 희망을 믿고 다시 즐거워 하며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내일을 살았다
생각해보면 백가지중에서 98 가지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 2가지가 생각한대로 이루어져 실제로는 절망이더라도 그것이 최악의 절망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의 상황을 두고 어떤 이는 최악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누군가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었음에도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것은 희망이라는 그 작은 휏불에 의지했기 때문이라 여긴다 계획한 것이 오답이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실제 희박하지만
상상이 아니라 희망이 정말로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 어둠의 터널을 건널 수 있었다 그래 지금 보니 정답이구나 방금전에 나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은 또 알게 됐다 눈앞이 보이지 않아도 절망이 다가와도 너는 그 작은 휏불에 의지해서 그것을 믿고 전진하여라 어려운 길은 많았는데 실패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이겨내고 또 이겨냈구나 그래도 다 지나가는 구나 나의 어머니는 나의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거기서 희망을 찾았다
결과적으로 그 거짓말이 휏불이 되어 이겨내었으니 거짓이었으나 또 거짓말이 아니게 되었구나 또 나는 모르게 되었다 또 알게 되었다
이 환상과도 같은 세계에 내가 그렇게 믿어 그리하여 진실이 되는구나 아니다 방금 또 깨달음을 얻어 나의 말을 부정한다
내가 믿어 그러한 세상이 생겨나는 게 아니라 세상이 있기 때문에 믿음도 생겨난다 사람의 그 믿음은 저 하늘의 별만큼 많을 것이다 그래 분명 희망은
존재한다 그렇게 휏불이 있다 믿는 것도 희망의 휏불일 수 있다 내가 깨달았다 생각하는 것도 희망의 휏불일 수 있다
그래도 빛이 있어 어둠을 밝히는데는 더없이 도움이 되는구나 그러니 너의 휏불을 믿고 즐거워 하며 어둠속을 전진하여라 불이 꺼지면 어떠랴
또 새로운 희망이라는 휏불을 찾아 비추면 되는 것을
사람 고민은 다 결국 어느 지점에서 맞닿아 있구나… 꿈 같은 시간들.
장자와 나비가 서로 충돌하면서
찬란한 색깔을 내었다가 다시 서로 본래의 모양을 스스로 다시 이루었다면?
목소리가 달라졌네요
모든생물에 욕심이없어지면
인간의 존재가 없을것이요
아무리 즐긴다해도
이세상이 지옥임을 인지하리라
잘 놀다갑니다.
장자가 말하는 인생은 잘 놀다가는것이라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현재 양자역학적 다세계론으로 볼때 내가 죽는다고 내가 완전히 사라지는 유일무이한것이 아니라 무수한 나 중에 하나가 죽는것일뿐. 또다른 무한 한 나 가 영원히 존재하는게 가장 과학적으로 유력해 보인다.
좋아요
노장이나 양자역학이나
소요유의 깊은 뜻을 잘못 설명하는게 아닌가요?
어린 목소리가 적어놓은 인생을 읽어가는 것이 좀 그르네요.
체널도 어울리는 연령이 있어보이네요.
인간이 죽음을 피할수 없는 이유는 인간이 자연이기때문이라고하죠.
말씀처럼 참새나 비둘기의 삶이나 대붕의 삶이나, 어떤 삶에서도 소유유를 할수 있겠죠. 대붕이 대붕만 소요유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소요유를 한다면 그건 이미 소요유가 아니겠죠.
디오게네스는 무소유에 가깝고 장자는 무집착에 가까운듯요. 무집착이 더 진정한 자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자체가 구속으로 작동한 다는 걸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죠. 진정한 자유는 진실을 추구하는 게 아닐까요?
다음 생애는 바람으로 태어나고 싶다
나와바람이 경계없음이물화
장자에 관심있으신 대인들 휴휴재 장자 추천합니다 ()
★나는 누구인가? 당신의 참나는 누구일까요?~ 이 답을 드리기 위해서 인간의 특성을 설명해 드립니다! 만약에 당신이 한 인간을 지배할려면 무엇을 자기 뜻대로 할수 있으면 가능 할까요?~ 당신이 그 인간의 생각과 감정들을 당신 뜻대로 움직일수 있다면... 그 인간은 어떻게 살아 갈까요? 아마도 그 인간을 당신이 의도한데로 살아가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그렇듯이 당신의 마음에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마치 누군가가 일으키듯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당신의 참나가 일어나게 만드는 것일까요?~이 부분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당신의 업보(카르마)와 관련되어 있고 고통 받았었고 상처받은 원한 맺힌 신들이 당신의 마음속에서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일으키고~당신은 그 생각과 감정들을 그대로 느끼게 되므로 내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하고 있다고 그대로 믿고 착각하고 집착하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이것이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렇다면~당신의 참나는 누구일까요? 아주 단순하게 찾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당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과 감정들중에서 지선(지극한 선!)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는 아주 순수하고 고귀한 존재가 바로 당신의 참나입니다!
당신의 본성인 양심입니다!...
그렇다면~당신이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온전히 없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생활속에서 마음을 닦아 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게 했었던 존재들을 바르게 인식을 하고 올바르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 존재들은 당신의 수많은 전생들속에서 당신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어서 원한이 맺혀있는 신(귀)들입니다!~ 그 신들의 원한을 풀어줄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누구일까요? 모든 영혼들(신)의 어버이가 되시고 스승이 되시는 하느님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먼저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이 일어날때마다 그 생각과 감정을 일어나게 작용하는 원한맺힌 신이 드러났구나!를 인식을 하고 하느님께 이 신들의 원한을 풀어서 잘 될수 있는 길로 갈수 있게끔 이끌어 달라고 진심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이러한 기도가 진심일때~ 하나! 하나의 신들이 원한을 풀고 밝은 신명이 되어서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평안한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를 풀어나가는 것이 마음을 닦는 것이고 도를 닦는 것입니다!~ 온전히 다 풀게 된다면~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당신은 참나의 뜻과 마음으로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굿~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대붕을 놀려대는 참새는
그저 덤불 속을 날아다닐 뿐이다
그것이 자유인 줄 착각하면서
관점을 수없이 돌려보면 내가 사라집니다. 이를 테면 우리는 호흡한다고 하지만 사실 산소는 자연이 만들어 우리의 허파에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흐흡하는게 아니라 자연이 우리를 호흡하는 겁니다. 생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나는 겁니다. 이것이 쇼펜하워가 말하는 의지와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타는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행위할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의 춤은 사실 자유의 수단이 사라지고 나서 가능합니다 그것이 제게는 언어입니다. 진정한 소풍은 마음 즉 나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가능하고 그것이 언어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취중에 끄적여 봅니다 실례가 된다면 자진삭제 하겠습니다. )
자유도 디오게네스처럼 독해야 가질 수 있는건가.....이쯤 되면 자유 마저도 재능의 영역이 아닐까.... 자유마저도 타고나는 더러운 세상.....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 자유를 누리는게 가능한 것 같은데 그럼 나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자유가 있는거야??? 애초부터 나같은 자에겐 자유같은건 없으니까 신에게 의지해야 하는건가? 신에게 의지했는데 딱히 뭐 없으면??? 에라이...
너 자신을 알라 그러하면 우주와 신을 알게 될것이다
100년전만해도 매맞아가며 목화 따다 죽고
노비나 종들은 인권도 없이 개죽음을 당하는 게 다반사였는데 인생은 잘 놀다가는 거라니 ㅎㅎ
니체와 불교처럼 인생을 굴레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말한 것 같긴 함 물론 셋 다 내용이 완전 다 다르지만
♡♡♡
저떄무터 시뮬레이션 우주론의 실마리가..!
그냥 오분뚝딱 철학 님 이 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언제 들어도 흥미로운 내용들입니다..근데 옥에 티는 맞춤법이나 오탈자가 누에 띄는 것이네요.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