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음악단 신곡. 비가 되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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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GhostWriters 로 최우수락 노래 부분을 수상한 서울전자음악단이 약 1년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합니다.
서울전자음악단 1집 시절 키보드 연주를 해주었고 영화음악 감독이었던 고 박지만군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이 곡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함께 나누었던 대화 내용과 그의 음악이 영원히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Credits
Guitar, Vocal by 신윤철
Drums by 강대희
Bass Guitar by 김엘리사
Guitar by 최준하 (honnip)
Chorus by 장재원
작사 작곡: 신윤철
편곡 : 서울전자음악단
Produced by : 신윤철
Mixed and Mastered by : 신윤철
Photograph by 김소라
Artwork by 김윤희
우리는 흔들리는 물결
우리는 바다가 되어서
우리는 아지랑이되어
하늘로 떠 다니다가
우리는 떠도는 구름
빗방울 되어
세상에 떨어져
세상에 스며들어
비가 되어 내려
다시 또 만날거야
세상에 떨어져
세상에 스며들어
비가 되어 내려
다시 또 만날거야
얼었던 겨울이 지나고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
우리를 떠나간다는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이겠죠
우리는 떠도는 구름
빗방울 되어
세상에 떨어져
세상에 스며들어
비가 되어 내려
다시 또 만날거야
세상에 떨어져
세상에 스며들어
비가 되어 내려
다시 또 만날거야
얼마전 라이브에서 연주하셨던 곡이 이 곡이군요.
마음을 위로하는 새로운 곡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보는 너무 고맙습니다
떠난 친구가 꿈에서는 이승과 다를 것 없는 곳에서 살고 있었어요 평소 일상처럼 재미있게 놀고 이승으로 오는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그 친구는 타지 않았어요
애플뮤직에 뜨자마자 좋아요 박고 보관함 저장 했습니다. 음원발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자유다' 박지만님도 삶의 굴레에서 자유로워 지셨길 빕니다.
저 편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곡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소식 접해서 정말 반갑습니다!
❤
지만이 보고싶다 ...노래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