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결혼하면 실컷한다 저 멘트 우리 엄마도 부엌에서 일하시면 도와드리려고 했던 저한테 하셨던 말씀이네요. 어릴땐 철없어서 그래? 알겠어 하며 안했는데😅😅 컸는데 아직 결혼은 안해서 완벽히 부모의 마음은 모르지만 부모님 뵈면 짠함이 느껴져서 에이 됐어 하며 같이 합니다. 저 멘트가 너무 똑같아서 뭔가 애틋하고 뭉클한 보라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저두요ㅎㅎ 제가 설거지 도와드린다하면 엄마가 나중에 너 실컷할거니까 지금은 하지말라고 본인이 다하셨던 기억 나네요.. 저는 몇년 전 결혼하고 아직 애는 없는데 아직도 철이 안들어서 엄마가 집에 오시면 엄마밥 받아먹고 징징대는 딸이네요ㅠㅠ 제가 엄마되어서 돌아보면 엄청 후회할라나요..
우리아빠 나 결혼식에 축사해줄거라고 편지 엄청 길게 적어놓고 연습한다고 읽는데 한문장도 제대로 못읽어나가고 눈물훔치던 뒷모습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버튼... 결국 결혼식날 많이 우셨지만 끝까지 읽어주셨다... 나 정말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그래서 사랑 많이 주는 남편 만났어! 다 아빠덕분이야❤️
짠한 장면인대 덕선이는 집안 다 시켰어서 감동이 안됨 그리고 차별 받던 내 모습도 생각나고 오빠는 밥하는 일도 집안 일 생전 안시키더라 그리고 지 아들 군대가는 날 나한테 밪 안해줬냐고 뭐라고 하더라 그리 귀한 아들이면 지가 밥을 미리 해놓던가 지금은 여러 일들도 인연 끊어버린 인간들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가 않는다
울엄마는 성인도 되기 전에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셔서 울엄만 저런 거 못느끼고 결혼했는데,10살차이 나는 늦둥이 막내여동생은 부모님 일찍 여의 것이 안타까워서 집안일 하나도 안시키고, 울엄마는 가장역할하느라 배우지는 못했어도 늦둥이 동생이라도 배우라고 가르쳐놨더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입학은 커녕 바로 결혼한다고 해서 1차로 기가 막혔는데 그래도 결혼한다고 강행해서 처음으로 여동생 시댁에 간 날, 설거지 한번도 시켜 본 적 없는 늦둥이 여동생이 그 집 식구되겠다고 밥 다 먹고 설거지한다고 혼자 수돗가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거 보고 피가 거꾸로 치솟아서 그대로 손잡고 집으로 데려가고 싶었단다. 그래도 막내가 결혼한다고 선택한거라 아무말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고..울 막내이모는 이 이야기를 알랑가몰랑
어릴때 엄마돌아가셔서 매일마다 빨래 음식 매일하면 산 나도있는데 물론 작은 외숙모가 중학교때까지 조금키워주셔서 빨래랑 도시락 싸주셨지만 눈치밥도 마니 먹구 나는 10살부터 설거지했는데 부모가 있다고 다 부모도 아니더라 아버지는 가정폭력에생활비 대주셨지만 모든 엄마들이 응팔같지는 않드라 내친구도 엄마가 밥은 해쥐도 사랑없구 자식을 조정하고싶어하는 엄마란다 그친구가 그러드라 다른 아는언니 엄마가 생선구워서 반찬통에 깨끗히 담아주는것 보구 진짜 부럽더란다 서럽고 이런집 많드라
제사 음식 시키는게 딱히 비정상은 아니라 봐요..어릴때 저희 집이 큰집이라 명절에 제사도 저희 집에서 하는데 제사 음식하는거 자체가 보통 힘든일이 아님 해야할것도 많고 그걸 엄마 혼자 하는게 힘드니까 누나들이랑 저랑 같이했는데..오히려 음식준비 다 끝나고 오는 친척들이 더 짜증...
나는 오빠 새언니 조카한테만 애정을 쏟고 나한테만 큰소리 짜증 낸다 생각 했엇는데 ..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온 날 내딸은 천재라고 현명한 딸이라고 말하던 아빠와 내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소주 한잔 하고 자는걸 알고 시간 맞춰 콩나물국을 끓여놓고 닭강정을 사다놓던 내 엄마를 결혼이 미루어질수 밖에 없는 일이 생기게 되자 알게되어버렷다
난 결혼은 아직이지만 외국 유학시절 엄마가 일년에 한번 내 자취방 왔다가 한국 돌아가시고 난 후에 엄마표 반찬 냉장고 가득 해놓고 간거 보면서 혼자 울고 그랬는데😢 엄마표 김치 국물까지 너무 아깝고 아쉬워서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었던 기억이..이젠 유학 다 마치고 엄마아빠랑 다시 같이 사는데 엄마밥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넘 감사하고 행복하다
저게 가족이지..
난 친정에서도 결혼해서도
저런 따듯함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댓쓴 분의 삶에도 햇볕같은 따스함이 가득 채워지길 바랄게요
늘 마음만은. 따스하기를
남편이 잘 헤아려줄거리라 믿어요❤
저 이혼 준비해요.ㅜㅜ
@@pink199902 토닥토닥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그 고생하지마시고,
힘든시간 잊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ㅠㅡㅠ행복을 위한 선택이면 응원해요❤
나중에 결혼하면 실컷한다 저 멘트
우리 엄마도 부엌에서 일하시면 도와드리려고 했던 저한테 하셨던 말씀이네요.
어릴땐 철없어서 그래? 알겠어 하며 안했는데😅😅
컸는데 아직 결혼은 안해서 완벽히 부모의 마음은 모르지만 부모님 뵈면 짠함이 느껴져서 에이 됐어 하며 같이 합니다.
저 멘트가 너무 똑같아서 뭔가 애틋하고 뭉클한 보라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저두요ㅎㅎ 제가 설거지 도와드린다하면 엄마가 나중에 너 실컷할거니까 지금은 하지말라고 본인이 다하셨던 기억 나네요.. 저는 몇년 전 결혼하고 아직 애는 없는데 아직도 철이 안들어서 엄마가 집에 오시면 엄마밥 받아먹고 징징대는 딸이네요ㅠㅠ 제가 엄마되어서 돌아보면 엄청 후회할라나요..
결혼 못 할꺼니까 걱정ㄴㄴ
실컷한다고 안시켜서 안했는데 결혼해서는 못하니까 안함.
엄마가 저렇게 챙겨 주는거구나😢😢💖💖❣️
울엄마두 김치냉장고 하나 다 채워주고 가셨음~💧💧💧 먹고 모자르면 본가 김장독에 넣어둘테니 갖고가서 먹으라고.....💧💧💧 이젠 먹고싶어도 못 먹음~💧💧💧
우리 외할머니는 장녀인 엄마가 나 낳고 병원에 몸져누었는데 산후조리는 커녕 딸 괜찮나 와보지도 않음. 엄마왈 외할머니도 엄마없이 자라 엄마 노릇이 뭔지 모른다고. 애 낳고도 친정엄마 보살핌 한번 못받은 엄마 안쓰러워 내가 대신 잘해주려고 함.
저희엄마는 저 암걸렸는데 수술만 딱 오려고 하고 몸상태가 너무 안좋은데 절대 저 병간 안하려고 하길래 남편이 다했어요 십원한푼 안주고 계속 너 돈있지? 이런식으로 물어보기만하고 반찬도 해주기 싫어서 억지로 억지로 아주저를 귀찮아 하는게 팍팍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놓고 노트북 골라줘라 뭐 봐줘라할땐 저희한테 연락하고 좋은건 언니한테 주더라구요 이번에 조카 교복사라고 200부치는걸 단톡방에 카카오했다가 남편이 열받아서 싸우고 연 끊었어요
그러고는 남편이 저 학대하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언니랑 비교하고 무시하고 매번 그렇게 한것들 다 사과하시라고 했더니 자기도 우울증이고 자기도 소중하다고 소리빽 질렀다고 울남편 isfp 엄청 순한 사람이고 왠만한건 대충 넘어가는 사람인데 고개를 절래절래~
언니는 암걸린 저에게 예쁜척 한다고 지네집 놀러간 저를 쫒아내더라구요 남편이 같이 있었는데 미친년이래요 또라인건 알았는데 저정돈진 몰랐다면서 니가 진짜 힘들었겠다며 얘기들은거보다 훨 심각하다고
근더 엄마가 더 열받는건요 아오.. 이모들한테는 자기가 나대신 아팠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연기해놨드라구요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가스라이팅 하더니 제가 혹시 문젠가 해서 신경정신과 갔더니 뭔검사 뭔검사 막하고 대화 나누더니 저의문제를 모르겠다면서 제가 다만 부모운이 없는거라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속이 다 시원했어요
여기라도 쓰니 속이좀 풀리네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너무 속이 아려서 이러네요 암튼 잘자라신분 얼마나 축복인지 아시겠죠 ㅠ
암튼 저같은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우리아빠 나 결혼식에 축사해줄거라고 편지 엄청 길게 적어놓고 연습한다고 읽는데 한문장도 제대로 못읽어나가고 눈물훔치던 뒷모습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버튼... 결국 결혼식날 많이 우셨지만 끝까지 읽어주셨다... 나 정말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그래서 사랑 많이 주는 남편 만났어! 다 아빠덕분이야❤️
찡ㅜㅜ
아름답네요
ㅠㅠ 행복하게 사세요~
우리 엄마도 나 결혼하기 전에... 저랬는데... ㅜ
신혼여행 다녀와서 신혼집 냉장고를 열었는데 엄마 반찬이 가득ㅜㅜ
아무도없는 신혼집에 엄마가 문열고 들어가서 반찬 넣어주신거임??? ㄷㄷㄷㄷㄷ
@@SmithPole@SmithPole 음.. 무서우셨군요...너무 떨지는 마세요~~
그후로는 집안에 들어오신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사위 불편할까봐 항상 사위 눈치보셨고 생신때에도 명절에도 매번 연락없는 사위에게 화 한번 내시지 않으셨던 부모님이세요ㅜ
부모님이 결혼한 자식에게 음식이든 과일이든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희 부모님은 저희 현관앞에 몰래두고 가셨고, 시부모님들은
제게 가져가라고 매번 연락하셔서 저혼자 방문해서 주시는것 다 받아왔어요~
임신 8개월 넘어서도 남편 먹이라고 사과 잔뜩 챙겨주셔서 양손에 잔뜩 들고 왔답니다~~
저희 남편은 일하니까 무거운거 들면 안된데요~~
아무때나 신혼집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신분은 아니니까 오해 말아주세요~~
@@SmithPole 정신이상한애들 참 많네
참 부럽네요
저는 김장김치 딸랑 그것도 저랑 같이한거
저렇게해주시는것이 정이었군요
@@oopskoo0718생신에도 명절에도 연락한번없다뇨 안찾아뵌건가요?ㄷㄷㄷㄷ 사위새끼 가만두셨나요....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이런 가족 만나고 싶네요
부모님 모두 어렸을때부터 여자는 결혼하면 평생 한다고 집안일 손도 못대게 하셨는데 이장면 보니까 찡하네요. 남자는 하늘이라는 시댁에서 나고 자란 남편 만나니 그동안 못한거 몰빵해서 하고 있네요. 딸아이는 절대 결혼 안한다고... ㅠ ㅠ
남자는 하늘?
땅 없는 하늘은 그냥 허공임.
음양의 조화로 하늘과 땅을 일컫었을 건데
차별하는 거로 오남용한 조상님들
이드라마땜.우리엄마아빠추억하고. 설레고너무행복했다
저런 엄마 아빠 현실 어딘가에는 있겠지???
많음
안행복한가정 반,
행복한 가정 반
니들이 불행한 거임
우리집도 저리 화목하고 잘 지내고
주변 집들도 다 사이 좋음 친절하고 음식 공유도 하고
@@Listeningmusicchan 그렇구나,
그런데 너 말하는 싸가지는 왜 이럼??
이런 공격적이고 무례한 싸가지 될거면
저런거 없어도 되겠다.
행복하면 인성 따라오는지 알았는데
니 인성 고모양인거보니 이제 하나도 안 부럽네
@@행복한데이지-l2u 그럼 됐다
이제 남 안 부럽게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아
80년대 저때 보라덕선이 집이면 전국에서 화목하기로 상위 20퍼드는 집일걸? 저 당시 남편한테 얻어맞는 아내, 애들 때리는 부모, 허구한날 싸우는 부부 수두룩빽빽했음. 요즘이랑은 가족개념이 아예 다르고 가부장적 분위기가 남아있던 때임.
노을이 개불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ㄹㅇ 앞으로 쎄빠지게 살아야할텐데 ㅋㅋㅋ
응답하라1988에서 성보라가 성격 지랄맞게 묘사된이유가 성덕선의 어린시절회상을 바탕으로해서 그렇다고하던데 성인되고나선 분위기바뀐게 진짜 디테일좋은듯
학생때는 나이터울있는 형제들이랑 맨날싸우고 못되보이기만했는데 성인되면 가족이라 믿고 의지 할 수 있는것처럼
저런 좋은 아빠 만나는 것도 복이다...
우리딸 8살인데 이거보면서 벌써 눈물이 글썽이네..건강했으면...
자식은 속으로 예뻐하고 겉으로는 엄하게 키워야 함.
남은 내 자녀를 나처럼 아끼지 않는데,
애는 부모보다 남들과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사회 규범에 어긋나 남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임.
@@배달의기수-w7e 맞는 말씀인데 그선 지키는게 어디 쉽나요 ..
@@Ace-po2bp 본능적 감정에 기울어질수록 어려움.
정겨운 부엌 😂
싸이즈가 커도 딸이 사준거라고 금쪽같이 아끼는 아빠...
그리고 그걸 바로 알아보고 구두뒤에 휴지 뭉쳐서 대주는 둘째딸 덕선이
@l9금-야뎡-볼사람-o6g 왜 정상인인 척해
대학생 때 자취하는데 내 생일날 새벽에 양손 바리바리 음식 싸들고와서 새벽부터 생일상 차려주셨던 어머니가 아직도 참 고마움
이게 맞다...정상적이면
근데 사실은 보라가 사준 저 구두가 딱 맞지 않고 좀 컸는데 성동일이 휴지로 채운다음 결혼식장에 신고 왔었던게 내 눈물버튼....ㅠㅠㅠㅠㅠㅠㅠ
그냥신고갔고
덕선이가 휴지로 채워준거죠
좋겠다.저게엄마지 .우리엄마는 30중반아들 반찬 해내라고 나를 쪼아대는데
아들보고 나가서 사 처먹으라 하셈
요새 밑반찬이고 뭐고 다파는데 뭔..
그거 진짜 아들한테도 안좋은거임... 집안에서나 귀한 아들이지 사회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닌데
집에서 귀한 대접 받는 아들들은 결혼을 못하거나 결혼을 해도 반품 당한답니다.
님이 하는 게 없어보이니 반찬이라도 하라는 거 아닐까요?
부럽다. 정상적인 가정.
우리 엄마가 쫌 더 있다 결혼하라고 했는데 그말 무시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내가 지금 이렇게 벌 받고 있나보다
엄마 미안해...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결혼 안할꺼야
저 결혼할때 아버지.엄마비롯 온가족.이모.삼촌.고모.친구들까지 반대하는 결혼 해서 10년동안 엄마말 들을걸하고..엄청후회하고.죽을까도 생각했는데..참고 .이해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서로 마추어가며 잘살고 있어요.. 가정지켜내시길..응원합니다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Sunphili 근데 그말이 더힘들거 같아요 참기만 하다 병나요 필요하면 이혼하는게 뭐가 나쁠까요? 생명에 위해를 가하거나 금전문제를 계속 일으킨다거나 알콜중독이거나 바람을 피운다거나 도박을 한다면 이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인내하라고 하지마세요 암걸립니다 아닌건 끊을줄 아는것도 현명한거에요 암튼 글쓴분 화이팅 입니다 당신이 젤소중해요 자기가 자기부터 생각해야 자녀도 보살핍니다 잘해쳐나가서 행복해지길 진심 응원합니다
저두여
이드라마는 진짜 레전드 7080만 알아보는 그시절
우리 엄마도 나 어렸을때 우리집이 밭을 때와서 2천포기 3천포기 일주일내내 김장하는 집이었는데... 그래서 동내 아줌마 이모 고모 다와서 할때 내가 가실에 앉아서 책 읽고 있으면 니 딸내미도 뭐좀 시켜라 이러면 울엄마
"시집가면 평생할거 뭐 벌써부터 하냐. 내딸은 이런거 안가르칠거다 그런소리 하려면 너도 가"막 이러셨었다.
당신이 종가집 맏며느리로 오셔서 평생을 그러고 사셔서 나는 팬대잡고 책상에서 일하는 일 하길 원하셨지.
덕분에 난 시집갈때까지 라면 한번을 안끓여봄.
울 엄마 말이 일잘하면 일복 많아. 적당히해. 맨날 이러셨어 ㅎㅎㅎ
짠한 장면인대 덕선이는 집안 다 시켰어서 감동이 안됨
그리고 차별 받던 내 모습도 생각나고 오빠는 밥하는 일도 집안 일 생전 안시키더라
그리고 지 아들 군대가는 날 나한테 밪 안해줬냐고 뭐라고 하더라
그리 귀한 아들이면 지가 밥을 미리 해놓던가
지금은 여러 일들도 인연 끊어버린 인간들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가 않는다
마음이 짠하네요 덕선이가 마음이 착해서 그렇지 속은 잿더미처럼 탔죠 이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해요
엄마~~지금은 안계시지만
감사했구요 ~그리고 어떻게 하죠~~미안하고 늘 죄송해서~ㅠ
자식들에겐 영원히 부모이고, 부모에겐 영원히 자식들이다.
나도 저런엄마가 있었으면
울엄마는 성인도 되기 전에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셔서 울엄만 저런 거 못느끼고 결혼했는데,10살차이 나는 늦둥이 막내여동생은 부모님 일찍 여의 것이 안타까워서 집안일 하나도 안시키고, 울엄마는 가장역할하느라 배우지는 못했어도 늦둥이 동생이라도 배우라고 가르쳐놨더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입학은 커녕 바로 결혼한다고 해서 1차로 기가 막혔는데 그래도 결혼한다고 강행해서 처음으로 여동생 시댁에 간 날, 설거지 한번도 시켜 본 적 없는 늦둥이 여동생이 그 집 식구되겠다고 밥 다 먹고 설거지한다고 혼자 수돗가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거 보고 피가 거꾸로 치솟아서 그대로 손잡고 집으로 데려가고 싶었단다. 그래도 막내가 결혼한다고 선택한거라 아무말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고..울 막내이모는 이 이야기를 알랑가몰랑
김치류는 미래 해두면 맛있음
익어야맛있지 방금한거는 맛이 따로놈
쌉티구나야 ㅋㅋ
솔직히 말해봐요 s고 t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국민 모~~두의 가정들이 이리 정겹고 화목한 삶들이 이루어지길
눈물나~~~ ㅠㅠ
결혼 전에 명절에 큰엄마 우리엄마 작은엄마가 딸내미들 부엌이 절대 안시키셨다 시집가면 하기싫어도 한다고 절대 안시키더라
❤❤ 그냥 연하 남친이랑 연애나 하세요..제가 인생에서 가장 잘 한게 결혼 안한거라고 할 만큼 시집 가서 잘 사는 년 한 명도 못 봤어요..
익은 깍두기를 주무른당
결혼도 내돈으로하고 이바지음식이며 뭐며 난 내가 다 준비하고 결혼했는데....사랑도 돈도 아들만주고 아들밖에 모르는 내 애미애비.....효도는 왜 딸들한테 바라는지......
말투보니 너도 자식들한테 그럴거 같고 똑같이
너 자식들이 너한테 그런말 할거 같다 ㅋ
며느리한테 효도바라는 남편들이있기도하죠
딸이나 며느리나느그들 종이냐
못된것들
그 시절이 그립다....
우리딸 결혼한지 10년인데 지금도 친정에 오면 설거지도 못하게 해요
아빠가 아까워서 못시킨대요
그대신 남편이 해 줍니다
어릴때 엄마돌아가셔서 매일마다 빨래 음식 매일하면 산 나도있는데 물론 작은 외숙모가
중학교때까지 조금키워주셔서 빨래랑
도시락 싸주셨지만 눈치밥도 마니 먹구
나는 10살부터 설거지했는데 부모가
있다고 다 부모도 아니더라
아버지는 가정폭력에생활비 대주셨지만
모든 엄마들이 응팔같지는 않드라
내친구도 엄마가 밥은 해쥐도 사랑없구
자식을 조정하고싶어하는 엄마란다
그친구가 그러드라 다른 아는언니
엄마가 생선구워서 반찬통에
깨끗히 담아주는것 보구 진짜
부럽더란다 서럽고 이런집 많드라
우리엄마랑 똑같아..우리엄마두 내가 부엌일 도와줄라고하면 못하게했음 ㅜㅠ 나중에 시집가면 실컷한다고....세상 엄마마음 다 똑같구나
...나도 똑같은 엄마고 아들들 결혼하면 저리 챙겨보내고 싶은데.. 친정엄마가 한거랑ㅠㅠ시어머니가 한거랑ㅠㅠ 느낌이 다르겠지....
이래서 아들 낳기 싫었어ㅠㅠㅠㅠ
딸처럼 마냥 사랑하고 예뻐하고 내 자식이 애 낳으면 챙겨주고 싶은데..
아들 낳아서 아들의 자식 생겨도 며느리 불편할까ㅠㅠ 챙김도 못해줌ㅠㅠ
진짜 결혼하니 실컷 하네요 흑흑 ㅠㅠ 해봐야 진짜 아는거라는거 ㅠㅠ
엄마는 돌아가신 지 10년도 넘었고, 아빠는 다른 아줌마 만나 억지 가족 코스프레 중이라 지금 상견례고 나발이고 결혼식도 안 하고 와이프랑 애 낳고 잘살고 있지만, 드라마에서 느껴본 가족같은 느낌을 느낀 지 오래라 엄마가 살아계셨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 엄마도 나 어릴 적..어차피 시집 가면 평생 손에 물 묻힐 일만 있다고 설거지 한번을 못하게 하셨다...ㅠㅠ 아빠는 내 교복 매일 다려주고 구두 닦아주시고...엄마...아빠 ㅠㅠ
저는저런기억이없네요 슬프지만❤
저게 정상인데 울집은 딸들 중학생때부터 제사음식까지 시킴..
참 정안가는 친정.
할줄알아야된다고 집안일 다시킴
제사 음식 시키는게 딱히 비정상은 아니라 봐요..어릴때 저희 집이 큰집이라 명절에 제사도 저희 집에서 하는데 제사 음식하는거 자체가 보통 힘든일이 아님 해야할것도 많고 그걸 엄마 혼자 하는게 힘드니까 누나들이랑 저랑 같이했는데..오히려 음식준비 다 끝나고 오는 친척들이 더 짜증...
류혜영 진짜 엄청 이쁘네... 저떄 엄청 팬이었는데 그립다 벌써 9년전이네
나도 나중에 우리 딸래미 시집가면 시원섭섭.. 걱정 걱정이 앞서겠지 .. 잘살아야 할건데
아멘
선댓후감상❤
요샌 결혼해도 실컷 안해요.;;;
친정가면 항상 엄마가 저리
챙겨주는데 ..ㅠㅠ
시댁가면 못잡아 먹어 안달이네요..
내말이요
시집가서 전기밥솥에 밥했는데 우리딸이 밥도할줄안다했던 아버지ᆢ시집가면 죽을때까지 하는일 뭐하러 미리하냐고. 아무것도 못하게했던엄마ᆢ
나이 60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마음은 그때그시절ᆢ
나도 알바할때 바다에서 일하는 아빠신발보고 사야겠내 하고 사드렸더니 애지중지 하게 신고계심😂😂 새신발처럼 엄마가 아직도 안신는다고 하내요😂😂이미 두세켤레 사드렸긴하지만 마지막신발 저리 모시는듯😂
우리 엄마도 손 하나 못대게 했는데...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엄마
왜지ㅜㅜ뭐지ㅜㅜ이장면 본 기억이 안나ㅜㅜㅜ엉엉...이게 몇화인가요ㅜㅜ
정겹다.
저렇게 귀한딸 시집보내는데 가서도 어깨펴고 살자
결혼은 여자한테 너무 손해에요 ㅜㅜ
보라 결혼할때 진짜 눈물 그렁그렁해서봤었는데...
보라의 착각*> 각자 서로말 안 듣고, 흘려듣고 자기 대화하는씬
보라 : 자기 줄 반찬이라고 착각하며) 무슨 나 줄 반찬을 지금하냐.
엄마 : 보라말 들었지만 그냥 귀를 통과했다 ㅋㅋㅋ) (우리먹을거) 하는거야. 아직 10개는 더 남았다. ㅋㅋㅋㅋㅋ
우리엄마도 결혼하면 다 하게 된다고 요리고 설겆이고 안시켜서 내가 요알못 똥손이 되었네요..결혼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느라 더 힘들었던 결혼생활..부모맘이 뭔진 알겠으나 배워둬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나는 오빠 새언니 조카한테만 애정을 쏟고 나한테만 큰소리 짜증 낸다 생각 했엇는데 ..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온 날 내딸은 천재라고 현명한 딸이라고 말하던 아빠와 내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소주 한잔 하고 자는걸 알고 시간 맞춰 콩나물국을 끓여놓고 닭강정을 사다놓던 내 엄마를 결혼이 미루어질수 밖에 없는 일이 생기게 되자 알게되어버렷다
노래 듣는데 뭔가 설렌당 일본어 감성을 자연스럽게 잘 살리시네
역시 첫째는 어렵고 막내는 귀하지.
덕선이는 매일 아침마다 밥상 차려내는 걸 해왔는데 시집가서 자기 먹을 반찬도 못하게 하는 엄마.. 참 밉겠다
결혼 해서 실컷 한다고 못하게하고 결혼하고나선 설거지많이 해서 이쁜 딸 손 늙는다고 못하게하고.. 이렇게 곱게키우고 아까워죽는데 그걸 시댁가서 다하고있네..
신랑이 누구엿데요??
어머니 보라가 판사인데 부엌일도 해야하나요?
남편도 의사임
@@마니-k3v의사라도 판사면 못 비비지
@@zumuc_yumi
웃기네😂
옛날엔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요.
요새 30대에서도 여자가 애보고 집안일해야지 라는 관념 심심치 않게 얘기나옴요😅
직업과 상관없이 집안 일은 다 해야지
난 결혼 전날까지 손님음식 대신 해줫는데... ㅠㅠ
저는 보라언니가 참 무서웠어요 ㅎㅎ
누구랑 결혼?
울엄마도, 시집가면 어차피 할건데 벌써부터 하지 말라고 하나도 안시키셨지.
그냥 다만 내가 시집을 뒤지게 늦게까지도 안가고 있을뿐😂
저 시대는 결혼은 집안 큰 행사 지만 지금은 재테크 수단이라 계획 세우고 작전 준비 한다
감동이긴 하지만 저게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ㅋㅋ
결국 결혼해서도 할줄 아는게 없으니 부모님 손 벌리게되는 순환.. 그래서 지금 부모님들이 고생이 많죠.
엄마 허리 아프시겠다.. 이미 한 반찬까지만 먹겠다고 하고 더 하지 말라고 할 거 같다..
😢
엄마랑 단 둘이 살아서 설거지하고 세탁기돌리고 음식하면 엄마가 싫어하셨음. 결혼하면 질리도록 한다고..결혼전에 이런거 해 버릇하면 결혼해서도 일복터진다고..그땐 몰랐는데 17년차가 되니....무슨의미인지 무슨마음이였는지 알겠다.
나중에 결혼식장에서 보라가 양가 부모님께 인사할 때 성동일 구두에 휴지 끼워진 거 보고 울지...
결혼전에는 대모,동성동본, 툭하면 승질, 여동생과 마찰..트롤장녀가..결혼할려니 효녀로 변신..
근데 신발은 어쩌다 큰걸 샀을까.
아빠 신발 사이즈 보고만 갔어도 그렇게는 안 컸을건데.
우리엄마도 결혼하면 실컷하니 너는 집안일하지말고 동생인 나보고 하라했는데..
누나는 결혼해서도 매형이 다하네 ㅎㅏ 인생
요새는 집안일도 돈벌이도 남자만 독박으로 하니 감정이입 ㄴㄴ
그래 바로전날은 친정에서 자야제..
난 식장에서 우느라 신부화장 다시했었다.근데 그게 시댁에서 트집이 되더라.
당연하죠...'우리집에 시집오는게 죽으러 온거냐?' , '아직 시월드 시작전인데 나만 나쁜년이지?' 라고 받아들이죠....의도야 어떻든 그렇게 울면 남편집안사람은 뭐가 됨?
보라는실컷 안할거같은데 집안일ㅋ 남편다시켜먹을거같음
아.. 처음으로 사준구두가 발이 전혀 안맞는거 보고 그리 식장에서 보라가 서글피 운거구나..😢...
울 엄마도 나랑 같이 혼수 준비 하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빠도 맏딸 시집갈때 서운해 한다는데 내가 그 맏딸 이었다
서울대생인데 돈많이벌면돼제
서먹할때 싸울때 어그로는 노을이가 다 하는구나
우리누나도. 제발 철 좀 들어라 50이 가까이 되가는데 철이 안드냐
나 결혼전에도 부모님 이러ㄹ심
난 결혼은 아직이지만 외국 유학시절 엄마가 일년에 한번 내 자취방 왔다가 한국 돌아가시고 난 후에 엄마표 반찬 냉장고 가득 해놓고 간거 보면서 혼자 울고 그랬는데😢 엄마표 김치 국물까지 너무 아깝고 아쉬워서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었던 기억이..이젠 유학 다 마치고 엄마아빠랑 다시 같이 사는데 엄마밥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넘 감사하고 행복하다
깍뚜기 맛깔나게 생깃네
그때는
저
빨강장갑으루
김치버무리기는했있는데
새삼스럽게
바루먹을거
주방장갑으루만드는게
눈에거스릴거는
내가
좀간사한듯
근데 여긴 결혼 해도 시부모님이 부모님 절친이라서 ㅋㅋㅋㅋ
타일 바닥, 쭈그리고 일하는 수돗가가 있는 저 부엌 풍경이 그립다.
엄마가 계신 것도 부럽고....😢😅😊😊
나도 좋은여자 만나고싶다
고무장갑 사주면됨. 난 그렇게해서 손에 물안묻히게해줌.
징징거리는 개폐급같아도 건장한 결혼하는거면 효녀가 따로없음 저걸 뭐라부르는지암? 인생성공자
깍두기에 물이 너무 많은데요…
만들땐 물기 거의 없다가 익으면서 국물이 생기는건데 국물이 저렇게 많은걸보면 촬영때 잘 익은 깍두기를 사왔나봄ㅋㅋㅋㅋㅌ
저 국물이 ㄹㅇ 씹고트인데 울할문네 가믄 깍두기 국물에 공깃밥 세그릇은 조졌었지..
@@Soboong98 아니 ㅋㅋㅋ 깍두기는 담글때는 국물이 없는거야… 담그고 나서 좀 지나면 국물이 저렇게 생기는거고 ㅋㅋㅋㅋ 안담궈봐서 모르지 너는 먹기만 했으니까
@@user-ex3fw8ic2n 깍뚜기 국물 먹을라고 절인후 물을 안 버린거겠죠.옛날 못 살땐 그 국물에도 밥 말아먹어서 다 아낌.그런집도 있고 절인후 물 생긴다고 따라버리는 집도 있고.
@@user-ex3fw8ic2n아니 윗댓 말대로 잘 익은 깍두기 상정하고 저 국물 맛있다 한거 아님? 갓 한 깍두기 국물이 맛있다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