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 들어갔다 '깜짝'…제주 바다가 달라졌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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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앵커〉
나라 대부분이 사막인 리비아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건 기후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전보다 바다 온도가 높아진 게 한 원인이라는 건데, 이건 다른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다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바닷속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 바다가 어떤지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주도 서귀포항입니다.
지상은 서늘한 날씨로 점점 가을로 향하는데, 바다는 어떨까, 배를 타고 더 남쪽으로 내려가 바닷속에 들어가 봤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바닷속에 직접 들어와 봤는데요.
체감상 매우 따뜻합니다.
수온을 한 번 직접 재보니 무려 30도가 넘습니다.
해수면 온도 측정 기준보다 더 깊은 수심 7m인데도, 수온이 32도, 폭염주의보 수준입니다.
따뜻해진 바닷속에서는 아열대 종의 종류와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67종이었던 아열대 종은 올해 91종으로 늘었고, 제주에 서식하는 어종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저희가 다이빙을 한 지 20분이 지났는데요.
이런 라이언피쉬 같은 열대 독성 어종을 벌써 5번이나 마주쳤습니다.
마치 로프처럼 생긴 관해파리류의 해파리도 보이고, 손바닥만 한 파란고리문어도 제주 해역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모두 독성이 있는 아열대 생물인데, 최근에는 맹독성인 바다뱀도 발견됐습니다.
[이승종/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수소 연구관 : 어느 시기에 어디에서 자주 나오는지를 일단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해서 (독성 생물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를 강화하고….]
터전을 쉽게 옮기지 못하는 토종 부착생물들은 서식지를 잃고 있습니다.
대신 아열대성 돌산호류에 속하는 거품돌산호와 빛단풍돌산호 등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한송헌/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연구사 : 빛단풍돌산호가 1년에 한 4cm 정도 커요. 그러면 조만간 이 빛단풍돌산호가 어느 정도 우리 제주도의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실제 2014년 6cm 정도였던 한 개체는 5년 만에 20cm가량이 더 자라 27cm 정도까지 컸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주 연안에서 많이 잡히던 톳이나 우뭇가사리의 생산량은 이미 급감한 지 오래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서진호,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조수인·강경림·임찬혁)
〈앵커〉
이 내용 취재한 서동균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바다에도 폭염이라는 게 있나?
[서동균 기자 : 네, 다들 익숙지 않은 개념일 수 있는데요. 이미 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보고되어 오고 있습니다. 2016년에 호주의 한 기후학자가 정의한 건데 '마린 히트 웨이브'라고, 해양 열파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해양 온도가 이 상위 10%를 기록하는 기간이 5일 이상 지속되면 해양 열파, 폭염이 발생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올여름 전 지구 해수 온도는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우리 바다는 전 지구 평균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Q. '해양 폭염' 전망은?
[서동균 기자 : 맞습니다. 해양은 온실가스로 인해 상승된 열의 90%를 흡수하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더 걱정입니다. 산업화 이전 연간 18.4일이던 해양열파일수는 2100년에 최대 171일까지 10배 가까이 늘어나고 강도도 2.94도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양진연구진의 연구를 한번 보시죠. 기후 온난화로 베링해 해빙이 녹으면서 해양과 대기의 열 교환이 활발해져 북서 태평양의 해양 열파가 더욱 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태평양 지역의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 해이기 때문에 기온 상승이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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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스키가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라고❓ 기후 변화 연구 1인자가 알려주는 문명의 붕괴부터 전염병까지 이르게 하는 이상 기후의 위험성💥](http://i.ytimg.com/vi/09BoXr127t4/mqdefault.jpg)
헐 30도? 생각보다 심각하네...
보라카이처럼 몇개월정도 관광지 폐쇄하고 환경정비하면좋을듯!! 보라카이 환경정비 하고 나니깐 사람 더많아짐 제주도도 환경정비 날잡아서
필수로 해야됨
돈독오른 제주도민들이 가만히 있겠냐. 해양자원이 모두 지네것인양 맨날 잡아다 파는 욕심 그득한 것들인데 폭동나지
@@성이름-h7m
뭔 소리 적당히들 오삼.
난 장사꾼도 아니고
집앞에 불법주차한 렌트카와
팬션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한 밤중에 폭죽을 터트리는 관광객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는 토박이임.
@@sea6772아직까지 가본적없음
저번주에 중문해변 바다
들어갔다가 따뜻해서 깜짝 놀랬어요.
여름 휴가철을 9월로 변경해야
할정도고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
😅
바닷물은 원래 기온보다 한두달 느리게 바뀌어요.
작년하고 다르게 7,8월 윤달도 아니고 9월 중순인데도 아직도 덥다는건 ....
음력이 다름..... 추석이 9월 말이잔슴.
@@chaostar88 물론 압니다 허나 보통 10월초에 추석이 있다해도 올 여름 더위는 너무 오래갑니다
보통 8월 10일 후로는 제가 쓴 음력이 중간에 끼어있지 않는한 찬바람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찬바람은 커녕 아직도 더위가 장난아니죠 이걸 이야기 한겁니다
이의제기 하고싶으셔도 반백년이 넘는 데이터이니 좀 이상하긴 하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좋겠네요
이미 끝난거지. 기후변화는 절대 못막음
선거철만 되면 최우선 순위는 경제이지 환경이 아님. 내가 잘먹고 잘사는게 1순위이지 환경은 그닥 중요한게 아니거든
신산업 육성과 물가안정 등 대부분 정치인들은 환경에 대한 공약은 내걸지 않음. 실제로 국민 인식도 환경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잘사는 나라들은 그나마 환경에 대한 인식이라도 하지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이나 아프리카 같은 낙후된 지역은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자체가 사치임.
전세계 인구의 약 10억명은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20억명은 물부족에 시달림. 과연 이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할 여유가 있을까?
유일한 방법은 과학의 극단적 발전으로 인해 핵융합 발전 같은것들을 성공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들이 성공해도 결국엔 환경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쓰일 가능성이 높기에 사실상 환경 문제는 해결 불가능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봐야지.
바다는 수온이 느리게 갑니다. 겨울에는 약간 따숩고 봄되면 겁나 차요. 해남출신이라 1년 내내 들어가 봄
감펭은.. 수년 전 제가 어릴때부터 있었는데요... 굳이 문섬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본섬 갯바위에도 많습니다. 특히 양식장 물나가는 곳마다 한겨울 1월달에 플러깅할때도 보여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운 이유가 뜨거워진 바다 때문인 거 같음...
다들 에너지 팍팍 잘쓰시잖아요!! 대기중에 이산화탄소나 수증기 뿜어대는 이상 어쩔수없는 현상입니다 ㅎㅎ
작년에는 10월 1일 올해는 10월 15일에도 반팔티입고 입수해서 4시간이나 놀았습니다 확실히 매년 수온이 올라가는거같아요ㅜ
아..이제 김도 못먹겠네...김이 너무 더우면 생산이 안된다네여.ㅠㅠ 빙하가 다 녹으면 진짜 어찌될지 아무도 모름..
지구야 미안하다. 인간들때문에 고생이 너무도 많다.
국내에선 쏠배감펭이라 부르는데 굳이 라이언피쉬라고 부를 필요가 있나 제주도 인근해안이나 남해안에선 20년 전에도 흔했는데. 위기감 조성하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23년에 추가된 아열대 어종 중 뿔복, 긴꼬리 벵에돔, 다금바리, 능성어, 옥돔 등은 기존 근해에서 잡히던 종과 다른 분류종인지 확실히 제시하지 않으면 안될듯합니다. 1950년대에도 제주도 사람들이 먹던것 자주잡히는 어종들을 이제와서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바다가 아열대가 되든 열대가 되든 이제는 신경 꺼라
방사능 오염으로 해산물은 물론 해수욕도 소금도 각종 수산 자원은 무용지물이 된다
이러한 상황인데 바다 걱정은 사치일 뿐이다
우연히 작년 유튜브 영상보니까, 작년 10월19일엔 영상 4도던데..앞으로 한달만에 25도가 낮아지는건지...올 겨울에 역대급 한파라는데, 진짜 앞으로는 4계절이 아니라 2계절이네요ㅠ
이 수온에 일본핵폐기수까지 섞이기 시작하면...정말 큰일이네요.. 먹을수 있는게 남아 있을지..
울나라 과학자들은 빨리 대응 방법을 강구해서 정부에 얘기해야한다~ 뉴스에 보도될 정도면 심각하기 때문이다~ 대응해야한다~
정부가 어딨어?
아무리 해봐도 씨알도 안먹혀요. 미국과 중국이 있는 한... (두 국가가 전 세계 배출량 73%)
@@은은-b6h 진짜 무정부인 나라는 전기도 안 들어오는데 방구석에서 스마트폰으로 댓글 달면서 징징대노
파란고리문어는 죽음이라든데 손대믄
미국 플로리다쪽이 라이언피쉬 폭증으로 근해가 초토화됬다고 들었는데 비슷한 일 일어나는거 아닌지 ㄷㄷ
9월인대 아직 30도를 육박하는거보면 이젠 진짜 엄청더운 여름과 얼어디질 겨울로.. 4계절이 아닌 2계절로 바뀐 대한민국 올겨울도 영하20도 까지 내려갈수있다는데....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까지...우리 바다는 끝났음ㅠ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때 많은 양의 오염수가 그야말로 그대로 유출된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 바다에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요? 분명 처리수도 아닌 말그대로 오염수가 그당시에는 마구마구 흘러갔을텐데 10년이 지난 지금의 바다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물속에서도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
바다가 32도면 증기로 인해 태풍과 같은 폭우가 훨씬 많아질텐데......
폭우, 극우 대비한 하수도 시스템 정비해야 된다.
제주도가 갈 곳이 못되어가는 군요. 안그래도 제주도 경기가 안좋다는데 걱정입니다.
오 물속에서 말을하네 저게 더신기함
서동균기자 말하면서 왜 자꾸 오른손 움직여요?
슬라웨시새우가 자생할수 있는 온도네요. 대박...
기후가 문제네요 앞으로 더 심각할것같은데
서들어서 방법을 찾아 해결 했음싶네요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거같은데.. 이또한 자연의 순리인걸. 사람이랑 기업이 안바뀌는데 어떻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가 그러는데. 과학자들이 말하는 2030년에는 진짜 뭐든 결과가 나올듯
원래 제주남쪽 해상은 아열대로 분류하지않나??
동해는 아주 차갑던데 갈수록 뜨거워진다는 표현은 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도가 올랐다던가 ..
보홀 앞바다 정도면 펀다이빙 할만 하겠다
핵폐수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물질에 어떤 위험성이 있는데요?
제주도 함부로 놀러가면 안되겄네...
우리가 먹던 해산물들이 다 사라지겠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원래 있던 해초류도 죽어서 바다 사막화도 심해진다
바닷물 32도 ㄷㄷㄷ
2분 6초
포션을 차지할 수있을거라고..인데
자막넣으시는분 포지션 이라고 잘못쓰셨네ㅡ
읽으면서 이상해서 다시들었네
제즈도 바다 많이 살벌해지겠구만
이 방송 좋네
우리바다 깊이가 낮아서 더빨리 뜨거워 질거야
이제 우리가 아열대 지역이다!😢 가무잡잡 피부는 이제 우리 후손들의 몫 ㅋㅋ
오염수 들이붓는데 온도가 시원하겠냐?
30도가 넘으면 바다 온천이네요 기후변화 우리나라도 왔습니다
미중일러+유럽이 탄소배출 미친듯이 하고 인도, 아프리카, 중동, 남미 후진국들이 쓰레기 어마어마하게 버리는데 지구가 버티겠음?
당연히 우리도 피해 입지..... 한국도 중공업 위주인데다, 분리수거 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그냥 죠진거같다. 앞으론 계속 기후문제가 계속 꾸준히 터지겠네.. 삶은 점점 팍팍하고 힘들어지고
문제는 상어도 활개치고 다닌다는거죠. 야팔
이젠 동남아 스쿠버 여행 안가고 그냥 제주로 가면 되겠네~
열대 친구들 어서오고
바닷물 온도 올리는데 후쿠시마 오염수도 분명 한몫할꺼다 바다온도 오르면 태풍 더많아지고 쎄지는데
중공의 핵 냉각수는 왜 말안할까
엄청 지어낫는데
난 중공을 더 못믿겟다
서해바다는 직격탄임
신기하네 일본 방사능 오염수 얘기는 싹 사라졌네 참
바다가면 피복
인구가 많아서그런걸 방법이이잇나?
그런데 오염수까지... 더하니...
32도라니 펄펄 끓는 수준이네ㅠㅠ
나중엔 대왕조개도 자생할듯
상어 조심하이소
아니뭐 방사능으로 떡칠될텐데 저런게 대수임?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맹독성생물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도 늘어날텐데, 준비는 되어있는가?
자막 왜저래 ㅋ
30도 이해가 안간다
타노스는 옳다,
제주바다편!
해양 지각 내핵 온도가 높아지면 해수 온도가 높아지겠지요!
그리고 대기 열대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해양 온도가 높아지겠지요.
남.북근 빙하가 녹으면서 전세계 바다 평균 온도를 떨어뜨리고 있는데,
2030년 남북극 빙하가 다녹으면 이후 부터는 해수 온도는 더욱 큰 영향성과 변동성 확장 관계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빙하가 전세계 바다의 새로운 해양 지각 균형성을 유지하려면 해양 지각 파괴와 해양 화산 폭발 현상은 일어나리라 전망 됩니다.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자전축이 2030년 남북극 빙하가 완전히 녹으면 지구 지각과 생태계.이상 기후 악화의 파급성이 인간계와 문명계에 크게 미치리라 봅니다.
우주 방주를 만들어 놓으면 인류의 씨종자라도 살아남겠습니다.
제6차 인류 대공멸 사건이 심각히 우려되는 시간대가 2030년대로 전망 됩니다.
온통 우울한 뉴스뿐이네ㅜ
후꾸디마 오염수때문에 바닷가는 끝
20분에 5, 중국인 밀하는줄 알았다 ㅋ
베트남 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생물 연구한것을 우리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 동남아시아에서 다이빙할때 바다수온이 30도인데 제주도가 30도가 넘어가다니....
알빠노
동남아제주도
태국음식베트남음식 팔면 해외여행안가도되겠누
기시다 똥싼물도 추가
거니똥싼물도 추가
그래서 어쩌라고
인간이지구를 망치니 그만한댓가를받아야지요..
흐미 니모도 사네
헤엄쳐 왔나
조류타고 왔나?
빙하다 조혼나게 다 녹았다
어휴 20년 전 부터 수온이 올라가면 나오는 뉴스에 어종들이네요 퉤
잘가라.
방사능 바다에들어기시네 ㅎㅎㅎ
사람도
자연도
다문화
🇯🇵☢️🌊🍣😍 기시다바리윤 아리가또!
이 기후변화 현상을 부정하는 자가 있죠...트럼프입니다.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넓이가 줄어지느니라
(욥기37:10)
하나님 찾는 이런 인간들은 죽으면 무조건 지옥 간다
올해같이 더우면 ,우찌 살꼬 ,
얼음 얼려서 버리면 않돼?
종말이 오고있다
물밑에서 말하지말고
그냥 잡아서 씨를 말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