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기계 힘을 빌려 맥주를 만들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고된 일이었습니다. 맥주를 만들 보리 농사는 기본이요, 당화 작업을 할 때에는 계속 맥즙을 저어줘야 했고요. 또한 앞서 영상에서 나왔 듯이 맥주에 홉을 넣기 시작한 게 큰 변곡점이라 생각하고, 맥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지라 오늘 날의 수제맥주 덕후들이 수도원 맥주, 즉 트라피스트 맥주를 최고로 뽑는 거겠죠. 이 트라피스트 맥주라고 분류하는 제품 군들은 지금도 여전히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들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로슈포르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오늘날 우리나라 술이 맛이 없는 이유는 항상 음식과 같이 술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랑 같이 먹으니 입가심하기 좋은 밍밍하고 시원한 맥주가 최고이고(예전에 고든 램지가 카스 광고에서 말한것처럼), 그냥 에탄올에 물 탄 소주가 한식에 어울리는것. 그리고 입에 기름기가 가득한 가운데 맛과 풍미가 풍부한 맥주가 들어가봤자 어차피 다 섞여서 그 맛이 그 맛이니 비싼 맥주 마실 필요도 없습니다. 유럽에서 맥주 마시자고 해서 모이면 맥주만 한참 마십니다. 영상에 나왔듯이 그 자체에 영양과 열량이 있어 배가 차니까요. 그렇다고 한국인들에게 맥주 본연에 맛을 느끼라고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라고 하면 다들 속이 불편하다고 할거기에 그냥 요리에다 밍밍한 맥주 계속 마시는게 맞습니다.
하이트의 인기로 오비라거가 밀리는 순간 씁쓸하고 텁텁한 맥주는 안팔리게 되어 이후 각종 세계맥주 종류별로 따라서 만들어 내었으나 결국 시들... 그러다가 아예 들여와서 판매를 시작함 맥주의 경쟁과열이 심화되어감 여기 글쓴이분의 내용처럼 반주 라는것이 크기때문에 더 개판되감 날이 갈수록 음식들은 달아지고 그러다 쓴맛 흑맥주가 갑자기 인기 있어지기도 하고 배부르다고 탄산이 적은게 유행하다가 맵짠,맵단짠,맵맵맵이 유행하니 크리미한 맥주가 유행하더니;;; 어느날 마트가보니 어....뭘먹을지...맥주종류 엄청 많아짐 결국 음료같은 단맛맥주도 나와버림 탕후룩의 그런 느낌 ㄷㄷ
우리나라 맥주맛이 밍밍해진건 일본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90년대 '하이트'라는 상표명의 밍밍한 맛의 맥주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대량생산되는 맥주맛이 그걸로 고정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이전 80년대만 해도 오비 맥주, 크라운 맥주는 쓴맛이 강한 맥주였지 지금처럼 밍밍한 맛은 아니였지요. 80년대 까지는 맥주는 나름 고급 술이였지만 80년대 후반 소득 수준 향상으로 맥주가 대중적 술로 자리잡아가고 있었는데 처음 맥주를 접한 사람들은 맥주 특유의 쓴 맛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쓴맛을 최대한 줄인 하이트 맥주가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어버렸고, 이후 한국에선 쓴맛을 최대한 줄이고 탄산이 많은 맥주가 통한다는 공식이 확고해져버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확고했는지 국내 맥주 업체들이 나름 에일 맥주 등 다른 맛의 맥주 제품을 내놓아 봤지만 내는 족족 모두 실패해버렸고 그래서 더더욱 한국 맥주 맛은 밍밍해진겁니다. 한국에서 맥주 맛은 밍밍해야 한다는 공식이 흔들리게 된건 2010년 해외의 다양한 맥주들이 수입되면서 부터지요.
맞아요 참고로 일본의 삿포로 에비스는 독일의 최상급 원료를 써서 외국인들도 맛있다고 평가 하는 맥주에요 반면 한국은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전분 섞어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을 쓰는데 한국에서 이게 통하는 이유야 뭐.. 한국인 대부분이 값 싼 맥주에 값 싼 소주를 타서 쓴 맛을 내는 방식을 선호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애국자 아니고 오히려 국까 성향에 가깝고 캐나다 미국 7년 살았는데, 그럼에도 한국맥주 좋아합니다. 소주 말아먹기에 한국맥주가 젤 맛있어요. 그냥 이거는 팩트에요. 한국맥주는 홉과 잡내가 젤 적고 소주의 쓴맛을 가장 잘 받아줍니다. 국산 맥주사들 화이팅. 행사 좀 팍팍해서 저렴하게 공급바랍니다.
기승전 잘 나가다가 일제때문에 맥주맛이 밍밍하다는데 의문. 한다리 건너서(?) 배워서 맛이 밍밍하다면 일본맥주맛이 한국같이 밍밍함? 우리가 밍밍하게 만들었다면 다른 의미가 있을듯. 차라리 우리 한국 음식이 짜고 매운 국물음식이 기본인데 그 강렬한 맛과 싸워 이기려 들지 않고 그 맛을 받혀주는 '반주'거리로 맛이 약해졌다는 해석을 하는게 설득력 있다 봄.
술 자체를 자주 안 마시나 벨기에 호가든 좋아하는데 그전엔 독일 하이네켄 좋아했었어요.그런데 지금은 스텔라도 괜찮고요. 그런데 테라도 맛있더라구요. 밍밍한게 아니라 라거와 에일 차이 아닌가요? 저 그렇게 생각했는데요.(맥주 잘 몰라요😂) 혹시 커피도 해 주시나요?(커피는 매일 핸드밀로 원두 갈아 드립으로 내려 마셔요)
물론 한국 맥주 회사들의 전신이 일본업체이긴 하지만 맛은 완전히 다르죠 일본은 과거부터 양조기술노하우와 투자를 많이 했었고 한국은 그냥 저렴하고 단가 후려치기 바빳기 때문에 양조기술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양한 회사들이 생겨났고 여러 국산맥주들이 많지만 이렇게 된것도 2~3년 정도밖에 안됐죠
애초에 한국은 ㅈㄴ 가난한 나라였어서 그런 양조기술 노하우가 생기려고 해야 생길수가 없었지 20세기엔 당장 먹을 밥도 부족한데 술에 신경을 쓸리가...21세기 들어서 다들 먹고 살기 시작했는데 백년 전부터 열강이었던 일본과 비교하긴 좀 한국 전통주 명맥도 일제강점기+6.25 전쟁+박정희 콤보로 박살나고 이제 점점 살아나는중임
규모의 경제차이입니다 일본인구가 1억4천입니다 한국의 세배가량이고 시장도크고 그래서주류시장도 다양하죠 인본맥주가 맛있다 또는 수입맥주가 맛있다 한국은 저렴하다는건 어느정도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과 시장력의 차이로 생기는건 맞지만 그게 100퍼센트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국내의 싸게생산의 원조는 일본이고 그일본에서 배워온것입니다
우리나라 맥주는 맥주 하나로 마시려면 영 밍밍하고, 식문화 자체도 소맥으로 먹거나 콜라를 먹듯 탄산의 청량감으로 고기 등을 먹을 때 느끼함을 쓸어넘기기 위해서 마시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맛보다는 얼마나 시원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하이트맥주가 우리나라 맥주 중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후반에 짤막하게 언급하신 람빅 같은 경우는 벨기에의 전통 맥주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Timmermans의 Oude Lambiek(Unblended)를 추천합니다. 다만 해당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에 유통이 거의 되지 않고 특히 블렌딩되지 않은 원액 람빅 자체가 보통 양조장 근처가 아니면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벨기에에 들르실 일이 있다면 꼭 마셔보시는 게 좋겠네요.
벨기에의 다른 유명한 맥주로 트라피스트 에일이 있는데, 로슈포르 6, 베스트말러 두벨, 베스트말러 트리펠, 라 트라프 쿼드루펠을 추천합니다. 베스트플레이터런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유명하고 맛있기로 소문나긴 했는데,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가성비로 벌컥벌컥 마실만한 술은 아니거든요.
벨기에의 다른 맥주들 중에서 트라피스트 에일처럼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맥주 중에 Affligem이라는 브랜드도 굉장히 추천할 만합니다. 블론드 맥주가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추천하지만, 트라피스트 에일 열풍으로 인해 애비 에일이 같이 뜨면서 도수 강화 맥주가 유행이 된 지금, 두벨과 트리펠도 먹어볼 만합니다.
원레는 주변 사람들이 사오는 국산 맥주나 일본 맥주나 칭따오만 먹었는데, 킹스맨에서 해리가 기네스 마시길레 맛이 궁금해서 마트 들러서 기네스 드래프트 사서 취식법대로 마셨더니 딱 내 취향. 탄산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볶은 보리맛이 뒷맛으로 은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후로는 밍밍하고 탄산만 많은 동북아시아 맥주들은 손이 안갈것같음 ㅋㅋㅋ;;
교양만두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영상 제작하실 때 유행어 사용은 조금 줄여주시면 어떨까요? 용어를 아는 사람한테는 재밌고 직관적으로 느낌이 빡 오지만 지식 전달 채널이니만큼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표준어가 많은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보다가 중간중간 모르는 유행어 때문에 영상을 멈추고 검색해봐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의견 드려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예전에 비해 최근 영상에는 오타가 잦은 것 같아서 그것도 아쉬워요... 전 맥주를 안 마시지만 술 얘기 듣는 건 좋아해서 이번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우리나라술이 밍밍한게 아니라 밍밍한술이 인기가좋은거죠 일단 술잘알들이 맛있다는술들의 대부분은 술자체로 맛이 있는건데 국내 주도 문화는 반주문화죠 술만 먹는경우가 드물며 간단히 크래커나 치즈로 안주하는 술들과는 기본적으로 다른개념입니다 우리가 맥주나소주들과 먹는음식들의대부분은 기름진 식사메뉴이고 음식들 간이 쌔다보니 술맛이 강해봐야 음식과 밸런스만 무너질뿐이죠 그래서 맥주도 그런쪽으로 방향이 틀어진거죠 그리고 국내맥주시장이 라거쪽으로만 많이 발전한것도 이런영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청량함과 부드러움에 초점이 되어있죠 국내맥주회사들도 못만드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만들어봐야 안팔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넘 오해 하시는게 있어서 알려 드리고 싶네요...우리나라 맥주가 밍밍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밍밍한 맥주를 좋아해서 많이 팔리는 겁니다. 쉽게 말해 에일 보다는 라거...라거 중에서도 올몰트 보다는 약 몰트함량 70%언저리 맥주를 좋아하는 거죠...우리나라 사람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샷추가나 에스프레소하고 비교하면서 아메리카로 맛없다고 하는거와 비슷해요...다 그 카테고리 종류가 있는겁니다. 쌉쌀한 맥아함량 100%올몰트 비어는 OB,클라우드,맥스,켈리,크러쉬 등이 있고 카스와 테라는 70% 약간 상회하는 정도 라거 맥주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젤 좋아하는 수입맥주 아사히도 맥아함량 70%약간 안되요. 아메리카노 좋아하면서 에스프레소나 카페라테하고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커피는 맛없다고 하지 맙시다.
솔까 카스나 오비같은 캔맥주마시다가 진짜 술파는 전문점 가서 맥주사마시면 느낌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향,맛, 넘김, 입에 감싸도는 세련된 식감 뭐랄까 아이에 차원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나 할까. 그냥 쓴 맥주 마시다가, 향기도 나도 음료수 처럼 맛도 나서 들이키기 좋고 목으로 넘길 때 시원해서 부담없음. 깔끔함. 적당히 취할 수 있어서 맥주는 편의점보다 전문점에서 사마시는게 최고.
술이 맛있나...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좋은술을 아무리 마셔봐도 맛이없음 맥주로 아니 술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게 이해가 안가 취한다는거도 무슨느낌인지 모르겠고 필름이 끊기도록 마셔보라는데 아무리마셔도 물배만 부르고 오줌만 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먹고 맛이 없으니 기분좋아지지도 않고 참...
교양만두님이 회사생활을 버티는 요인이 저희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맥주였군요...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구독자
ㅋㅋㅋㅋㅋㅋ
저는 괜찮은걸요
이미 뻥인거 눈치 채야 전만이 들이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눈치채야지 그것이 전만이니까
지금이야 기계 힘을 빌려 맥주를 만들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고된 일이었습니다. 맥주를 만들 보리 농사는 기본이요, 당화 작업을 할 때에는 계속 맥즙을 저어줘야 했고요. 또한 앞서 영상에서 나왔 듯이 맥주에 홉을 넣기 시작한 게 큰 변곡점이라 생각하고, 맥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지라 오늘 날의 수제맥주 덕후들이 수도원 맥주, 즉 트라피스트 맥주를 최고로 뽑는 거겠죠. 이 트라피스트 맥주라고 분류하는 제품 군들은 지금도 여전히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들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로슈포르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로슈포르 진짜 맛있죠
@@laguna8211 정말로 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안 샀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 마셔야 함
그렇게 따지면 소주는 더 힘들었음 ㅋㅋ 증류주들
로슈포르 처음 먹었을때가 잊혀지지 않음.. 맥주에서 빵맛이 날 줄은 상상도 못해서
@@Ajay.0100 이제 잊으셔도 돼요. 다 제꺼니까...
광고를 생각해서 인지 까는 부분은 없네요 ㅋㅋ ㅋㅋㅋㅋ 깔수있는 부분이 상당한데 말이죠 ㅎㅎ
이 영상은 맥주를 마시게 만드는 아주 고맙고 이로운 영상입니다❤
얘전에 카스 하이트 맥스 오비 이런 국산맥주만 편의점애 있다가 어느세부턴가 다양한 국산 수제맥주들도 나와서 울나라 맥주도 넘 맛있어진거 같음.
이번 영상도 재미있네요. 그나저나 생맥은 못참지.
목요일 기다리던 교양만두 퇴븐하고 맥주 한잔중인데 잘보고갈게요~ 😊
저거 대동강 맥주 저는 안먹어 봤는데 과거 국내에도 유통 돼었을때 마셔본 분들이 진짜 맛이 좋데요
그 시절 다 간거 같습니다 최근에 베트남에서 먹어 봤는데 밍밍하고 탄산감도 거의 없다시피 해요
작년에 마셔봤는데 깔끔한 매력이 있죠
08년 대북제재 이전에 통일전망대에서 판매한것들인데 평양소주 들쭉술도 판매했지만 소주는 맛은 없지만 들쭉이랑 대동강 맥주는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음. 2000년초반에 유통된적 있었는데 맥주맛을 모르던 나조차 진짜 맛있었음.
한 15년 전에 임진각에서 사서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빵에서 맥주가 나왔다는것을 들으니 러시아 술빵 크바스라는 저알콜 맥주(러시아 전통 청량음료이기도 합니다)가 생각나네요. 러시아 흑빵을 유리병에 물이랑 같이 넣고 발효시켜 만드는건데 이게 빵에서 맥주가 나온 예시입니다
크바스는 저알콜도 안됩니다. 호밀빵을 발효한거에 지나지 않아요.
Kvass~ 보리스 approved~
@@세자리오-f6o 하기야 그건 그렇더군요
오늘도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처음부터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큐ㅠㅠ
이집트에서는 고대 이집트에 만들어진 대규모 맥주 양조장 유적도 있죠.
람빅 ... 처음 먹는 사람들한텐 충격의 도가니지만 좋아하는사람들는 미친듯이 찾아먹는 ㅋㅋ 맥주이야기는 정말 재밌는게 많아용
오늘날 우리나라 술이 맛이 없는 이유는 항상 음식과 같이 술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랑 같이 먹으니 입가심하기 좋은 밍밍하고 시원한 맥주가 최고이고(예전에 고든 램지가 카스 광고에서 말한것처럼), 그냥 에탄올에 물 탄 소주가 한식에 어울리는것. 그리고 입에 기름기가 가득한 가운데 맛과 풍미가 풍부한 맥주가 들어가봤자 어차피 다 섞여서 그 맛이 그 맛이니 비싼 맥주 마실 필요도 없습니다. 유럽에서 맥주 마시자고 해서 모이면 맥주만 한참 마십니다. 영상에 나왔듯이 그 자체에 영양과 열량이 있어 배가 차니까요. 그렇다고 한국인들에게 맥주 본연에 맛을 느끼라고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라고 하면 다들 속이 불편하다고 할거기에 그냥 요리에다 밍밍한 맥주 계속 마시는게 맞습니다.
미사여구 잔뜩 붙여놓은거 떼면 한국맥주는 맛이 없다
굳이 마시는데 이유를 갖다붙여야 하는 그 순간부터 조선맥주는 걍 쓰레기맥주야
라고 하기엔 그냥 한국 맥주가 독점체재여서 발전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ㅋㅋ
@@kiky_witch둘다 맞죠 술 문화 자체에 차이가 있으니까여ㅋㅋ
일리 있는 말씀이지만... 개인적으론 버드와이저 포함 어떤 자기주장이 약한 맥주랑 한식을 먹어도 ㅋㅅ ㅎㅇㅌ 보단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하이트의 인기로 오비라거가 밀리는 순간 씁쓸하고 텁텁한 맥주는 안팔리게 되어 이후 각종 세계맥주 종류별로 따라서 만들어 내었으나 결국 시들...
그러다가 아예 들여와서 판매를 시작함
맥주의 경쟁과열이 심화되어감
여기 글쓴이분의 내용처럼 반주 라는것이 크기때문에 더 개판되감
날이 갈수록 음식들은 달아지고 그러다 쓴맛 흑맥주가 갑자기 인기 있어지기도 하고 배부르다고 탄산이 적은게 유행하다가 맵짠,맵단짠,맵맵맵이 유행하니 크리미한 맥주가 유행하더니;;;
어느날 마트가보니 어....뭘먹을지...맥주종류 엄청 많아짐
결국 음료같은 단맛맥주도 나와버림
탕후룩의 그런 느낌 ㄷㄷ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다들 내일까지 힘내고 주말에 푹 쉽시다 ㅎㅇㅌ
우리나라 맥주맛이 밍밍해진건 일본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90년대 '하이트'라는 상표명의 밍밍한 맛의 맥주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대량생산되는 맥주맛이 그걸로 고정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이전 80년대만 해도 오비 맥주, 크라운 맥주는 쓴맛이 강한 맥주였지 지금처럼 밍밍한 맛은 아니였지요.
80년대 까지는 맥주는 나름 고급 술이였지만 80년대 후반 소득 수준 향상으로 맥주가 대중적 술로 자리잡아가고 있었는데 처음 맥주를 접한 사람들은 맥주 특유의 쓴 맛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쓴맛을 최대한 줄인 하이트 맥주가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어버렸고, 이후 한국에선 쓴맛을 최대한 줄이고 탄산이 많은 맥주가 통한다는 공식이 확고해져버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확고했는지 국내 맥주 업체들이 나름 에일 맥주 등 다른 맛의 맥주 제품을 내놓아 봤지만 내는 족족 모두 실패해버렸고 그래서 더더욱 한국 맥주 맛은 밍밍해진겁니다.
한국에서 맥주 맛은 밍밍해야 한다는 공식이 흔들리게 된건 2010년 해외의 다양한 맥주들이 수입되면서 부터지요.
쏘맥 영향도 큰 이유인거 같음. 소주랑 잘어울려랴 되니..외국 사람들 대부분 카스 극혐함..
오 좋다
가장 큰이유는 소맥이죠.
빨리먹고 빨리취하고 퍼질러자고 일어나 내일도 열심히 일하자는 구호로 소맥을 말아댔으니...
그래서 소맥에 맞는 밍밍한 라거류가 잘팔리고 오비같은 애들도 던지고 라거로 다같이 따라갔죠.
이거지 무슨 되도않는 일본타령
@@아폴로파더뭘 극혐해 극혐하기는 ㅋㅋ 한국식 반주문화에서 가장 최적화되어있어서 한국안주랑 먹는 맛 테스트에서 항상 압도적인 1위임
만두 캐릭터들 너무너무너무 귀엽 귀엽 귀엽~~~~
4:38 김정일은 국방위원장이었어요
예전에 북한 맥주 마셔봤는데 진짜 맛있었음 솔직히 일본 유명 맥주보다 훨씬 풍미도 진하고
ㅅㅂㅋㅋㅋ라거 가지고 풍미를 논하네
@@br3wtiful 나도 임스고 ipa고 사워고 이것저것 마셨봤음 나름 맥주 좋아했었고 마셔보고 그런소리 해야지
@@hsb84 마셔봤음 잘 알잖어 ㅋㅋ 라거가 아무리 풍미있다 쳐도 임스나 괴즈에 비하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수준이지 그게 그거임
@@br3wtiful 모르면 입을 열지 말어.알고나 말해.아는척을 하고 있어
어쩐지 평소보다 목소리가 더 낭낭하신게, 맥주편 많이 좋으셨나봐요.
그럼 다음은 와인 비싼와인 어떨까요.
맥주랑 술 먹는 사람 너무 신기하고 약간 부러움 나는 체질이 안맞아서 알콜 냄새만 맡아도 하루종일 화장실행임....그리고 아는 형이 외국에 놀러갔을때 북한식당 보여서 대동강 맥주 먹어밨는데 한국맥주는 쓰레기라고 얘기하더라구여 대동강 맥주 진짜 맛있데요
에헤이.. 교양만두님덕분에 퇴근길에 맥주 사가야겠군요
반대가 많은데 한국 맥주회사 관계자들이 많이 눌렀나보네요 ㅋㅋㅋ
진짜 배고프고 목엄청 마를 때 마시는 밀러를 참 좋아함 옥수수향이 이상하게 꼬소해서 좋더군요
다음에는 한국의 전통주들에 대해 해주세요.
오 좋다
오 이거 좋다
1:25 담궈x 담가o
오디오로만 듣큰데 발음까지 담궈라고 해서 깜놀
덕분에 세계 각국의 맥주를 다 맛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우리 맥주가 맛 있었으면 딴 건 쳐다도 안 봤겠져 ㅎㅎ
목소리 너무 귀염뽀짝해요❤
맞아요 참고로 일본의 삿포로 에비스는 독일의 최상급 원료를 써서 외국인들도 맛있다고 평가 하는 맥주에요
반면 한국은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전분 섞어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을 쓰는데 한국에서 이게 통하는 이유야 뭐.. 한국인 대부분이 값 싼 맥주에 값 싼 소주를 타서
쓴 맛을 내는 방식을 선호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전세계적으로 휘어잡고있는게 부가물 라거임. 밍밍한 대신 음식맛을 해치지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많이 마실수도있고
금요일에는 퇴근하고 맥주마셔야겠당
그래서 왜 맛이 없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이렇게 뽑아놓고 결국 결론은 ~~이러는 설이 있습니다 하고 끝나네
진지하게 보다가 존나 화남 주제에 맞게 영상을 만들던가 결국은 제목 사기 영상이네
@@FLSAQ 진지하게 볼 영상도 아니고 그럴 대가리도 아닌거 같은데
흔하긴하겠지만 막걸리관련한 썰도 재밌을듯합니다
다음은 와인도 해주세요....... 수능을 대학 다니는 중에 다시 준비중인지라 못 먹는 지금 영상으로라도 알콜 섭취를 하고 싶어요😢
이거 보단 그냥 벌거벗은 세계사 프랑스와인편을 보시길추천합니다. 와인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나옵니다
솔직히 애국자 아니고 오히려 국까 성향에 가깝고 캐나다 미국 7년 살았는데, 그럼에도 한국맥주 좋아합니다. 소주 말아먹기에 한국맥주가 젤 맛있어요. 그냥 이거는 팩트에요. 한국맥주는 홉과 잡내가 젤 적고 소주의 쓴맛을 가장 잘 받아줍니다. 국산 맥주사들 화이팅. 행사 좀 팍팍해서 저렴하게 공급바랍니다.
기승전 잘 나가다가 일제때문에 맥주맛이 밍밍하다는데 의문. 한다리 건너서(?) 배워서 맛이 밍밍하다면 일본맥주맛이 한국같이 밍밍함? 우리가 밍밍하게 만들었다면 다른 의미가 있을듯.
차라리 우리 한국 음식이 짜고 매운 국물음식이 기본인데 그 강렬한 맛과 싸워 이기려 들지 않고 그 맛을 받혀주는 '반주'거리로 맛이 약해졌다는 해석을 하는게 설득력 있다 봄.
사실 맵부심이니 ㅈㄹ이니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 음식들 매운축에도 못 낍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같은 생각인거죠. 그냥 한국은 적당히 맵게 먹습니다.
술 자체를 자주 안 마시나 벨기에 호가든 좋아하는데 그전엔 독일 하이네켄 좋아했었어요.그런데 지금은 스텔라도 괜찮고요.
그런데 테라도 맛있더라구요.
밍밍한게 아니라 라거와 에일 차이 아닌가요? 저 그렇게 생각했는데요.(맥주 잘 몰라요😂)
혹시 커피도 해 주시나요?(커피는 매일 핸드밀로 원두 갈아 드립으로 내려 마셔요)
목요일 저녁 7시는 못참지
중국소변 맥주덕에 맥주관련이 올라서 맥주에 대해 영상만들었다에 한표 던지고 싶은데여.ㅋㅋ
0:31 아니 ㅋㅋㅋㅋ 미코토랑 액셀이 왜 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일본 맥주는 미국식 맥주로 불리며 미국식 맥주로는 일본 맥주, 한국 맥주 등이 있습니다
미국 맥주는 순수 보리로만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전분들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맛이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혹시 음식점 휴지가 왜 오돌토돌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중국에서 대동강 맥주 마셔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하이네켄 90%이상수준으로 비슷했다고 느꼈습니다. 첫 북조선맥주가 이 정도수준이라니..하며 놀랐었네요
이 영상 올리고 맥주 한잔씩들 하셨나요?만두팀?
물론 한국 맥주 회사들의 전신이 일본업체이긴 하지만 맛은 완전히 다르죠 일본은 과거부터 양조기술노하우와 투자를 많이 했었고 한국은 그냥 저렴하고 단가 후려치기 바빳기 때문에 양조기술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양한 회사들이 생겨났고 여러 국산맥주들이 많지만 이렇게 된것도 2~3년 정도밖에 안됐죠
애초에 한국은 ㅈㄴ 가난한 나라였어서 그런 양조기술 노하우가 생기려고 해야 생길수가 없었지 20세기엔 당장 먹을 밥도 부족한데 술에 신경을 쓸리가...21세기 들어서 다들 먹고 살기 시작했는데 백년 전부터 열강이었던 일본과 비교하긴 좀 한국 전통주 명맥도 일제강점기+6.25 전쟁+박정희 콤보로 박살나고 이제 점점 살아나는중임
국민수준에 맞춰서 그런거임ㅋㅋ 밍밍하고 싼 거 좋아함 한국인들은 ㅇㅇ 맥주 양조기술이 하이테크도 아니고ㅋㅋ 현재 한국은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드는거임
고급으로 만들지 않는거죠. 그냥 싸게 만들고 광고만 때려대고.... 이제야 한국사람들이 진짜 맥주를 마실수있게된건 다행입니다.@@br3wtiful
@@br3wtiful ㅈ도 모르는 애들이 맹맹하니 뭐니 하는데, 세계에서 제일 판매량 높은 맥주가 라이트 라거임 ㅋㅋㅋ
어느 회사던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제일 많이 팔림.
규모의 경제차이입니다 일본인구가 1억4천입니다 한국의 세배가량이고 시장도크고 그래서주류시장도 다양하죠 인본맥주가 맛있다 또는 수입맥주가 맛있다 한국은 저렴하다는건 어느정도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과 시장력의 차이로 생기는건 맞지만 그게 100퍼센트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국내의 싸게생산의 원조는 일본이고 그일본에서 배워온것입니다
0:18 피콜로는 드래곤볼로 젊어지고, 추추는 맥주로 젊어진다~
6:26 추추는 말술 주당 레이디다~ 맥주병에 바닐라꽃이?
1:40 킬포네 쥰내게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때는 냉장고가 없어서 미지근한걸 먹었다는데 실제 전통 맥주를 파는데서는 큰 대야에 컵으로 퍼먹는다고 다들 미지근한 물을
목소리도 이쁜데 맥주 루틴이 나랑 똑같다니 역쉬!
나레이션 하시는분 목소리 너무 커여워요
그렇게 맛이 좋다니까 한번 사서 마셔보고 싶네...
우리나라 맥주는 맥주 하나로 마시려면 영 밍밍하고, 식문화 자체도 소맥으로 먹거나 콜라를 먹듯 탄산의 청량감으로 고기 등을 먹을 때 느끼함을 쓸어넘기기 위해서 마시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맛보다는 얼마나 시원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하이트맥주가 우리나라 맥주 중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같은 경우는 흔히 아는 대동강맥주 말고도 여러 가지 고급 맥주, 서민 맥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중국 여행 갔을 때 북한 제품 파는 가게 가서 마셔 본 바로는 의외로 대동강맥주나 룡성맥주가 아니라 평양맥주가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영상 후반에 짤막하게 언급하신 람빅 같은 경우는 벨기에의 전통 맥주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Timmermans의 Oude Lambiek(Unblended)를 추천합니다. 다만 해당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에 유통이 거의 되지 않고 특히 블렌딩되지 않은 원액 람빅 자체가 보통 양조장 근처가 아니면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벨기에에 들르실 일이 있다면 꼭 마셔보시는 게 좋겠네요.
벨기에의 다른 유명한 맥주로 트라피스트 에일이 있는데, 로슈포르 6, 베스트말러 두벨, 베스트말러 트리펠, 라 트라프 쿼드루펠을 추천합니다. 베스트플레이터런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유명하고 맛있기로 소문나긴 했는데,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가성비로 벌컥벌컥 마실만한 술은 아니거든요.
벨기에의 다른 맥주들 중에서 트라피스트 에일처럼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맥주 중에 Affligem이라는 브랜드도 굉장히 추천할 만합니다. 블론드 맥주가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추천하지만, 트라피스트 에일 열풍으로 인해 애비 에일이 같이 뜨면서 도수 강화 맥주가 유행이 된 지금, 두벨과 트리펠도 먹어볼 만합니다.
@@rickenbacker660방탄소년단오빠는 사탄,악마숭배그룹이예욤용ㅠㅠ 너의날개는악마의것~~피땀눈물까지 말하는 나라망신그룹이예여ㅠㅠㅠ 일본 히로시마원자폭탄프린팅옷 입는 국제망신BTS오빠들이예욤욤
우와 해설해주는 분 목소리가 너무 귀엽.. 괜찮네요+_+b
보리를 주재료로 발효시키면 맥주, 쌀을 발효시키면 막걸리, 옥수수를 치차, 포도를 포도주, 그리고 각각을 증류시키면 위스키, 소주(사케), 버번, 브랜디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주재료, 알콜도수, 지역적 역사 및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여기에 첨가되는 부재료나 디테일한 제조법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주류가 완성됩니다.
@@LEEkyouho방탄소년단오빠는 사탄,악마숭배그룹이예욤용ㅠㅠ 너의날개는악마의것~~피땀눈물까지 말하는 나라망신그룹이예여ㅠㅠㅠ 일본 히로시마원자폭탄프린팅옷 입는 국제망신BTS오빠들이예욤욤;;;
원레는 주변 사람들이 사오는 국산 맥주나 일본 맥주나 칭따오만 먹었는데, 킹스맨에서 해리가 기네스 마시길레 맛이 궁금해서 마트 들러서
기네스 드래프트 사서 취식법대로 마셨더니 딱 내 취향. 탄산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볶은 보리맛이 뒷맛으로 은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후로는 밍밍하고 탄산만 많은 동북아시아 맥주들은 손이 안갈것같음 ㅋㅋㅋ;;
저는 코로나 맥주랑 하이네켄 사 먹습니다 코로나가 다른 맥주보다 도수가 좀 세더라고요
교양만두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영상 제작하실 때 유행어 사용은 조금 줄여주시면 어떨까요? 용어를 아는 사람한테는 재밌고 직관적으로 느낌이 빡 오지만 지식 전달 채널이니만큼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표준어가 많은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보다가 중간중간 모르는 유행어 때문에 영상을 멈추고 검색해봐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의견 드려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예전에 비해 최근 영상에는 오타가 잦은 것 같아서 그것도 아쉬워요...
전 맥주를 안 마시지만 술 얘기 듣는 건 좋아해서 이번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6:30 영상을 만들기 위해 5만원짜리 맥주를 마시고 맛과 시음 후기를 조목조목 자세히 압축한 3초짜리 귀한 부분
맥주는 전 기네스 드레프트 생맥 제일 좋아 하지만 .. 잘 팔지 않아서 .... 다음은 소주 얘기해줘요
살얼음낀 맥주.... 죽이는 중독성.... 냉동시간 절묘하게 조절해야 하는.... 아 ~~~ 오늘 저녁 냉동맥주 한잔 해야것다.
독일 친구의 수제 흑맥주가 진짜최고였죠 뭐 근대사소한문제가 도수가 꾀높은대 이게 어느정도였냐면 맥주에 불붙이면 불붙는정도? 근대 맛하는최고였죠
우리나라술이 밍밍한게 아니라 밍밍한술이 인기가좋은거죠 일단 술잘알들이 맛있다는술들의 대부분은 술자체로 맛이 있는건데 국내 주도 문화는 반주문화죠 술만 먹는경우가 드물며 간단히 크래커나 치즈로 안주하는 술들과는 기본적으로 다른개념입니다 우리가 맥주나소주들과 먹는음식들의대부분은 기름진 식사메뉴이고 음식들 간이 쌔다보니 술맛이 강해봐야 음식과 밸런스만 무너질뿐이죠 그래서 맥주도 그런쪽으로 방향이 틀어진거죠 그리고 국내맥주시장이 라거쪽으로만 많이 발전한것도 이런영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청량함과 부드러움에 초점이 되어있죠 국내맥주회사들도 못만드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만들어봐야 안팔리기 때문입니다
북쪽에서 일반국민에게 술을 마실 권리가 있겠어? 아무나 마실수없으니까 맛있게 만드는거지
평양시민도 술 다 마십니다.
몽골에서 먹어봤는데 카스랑 비슷한 맛이 났었어요
한국맥주 까는사람들 이해가안되는게
소맥용이라 그렇지. 원래 맥주즐기는 국가랑은 질이다른게 당연한거에요.
한국에서 맥주는 메인주류가 아니라 소주마실때 입가심, 소맥, 양맥용입니다.
밀러, 기네스, 칭따오, 하이네캔에 소주말아보세요. 마실수잇는가ㅡㅡ
대동강 맥주 맛이 궁금 해지네요 ㅎㅎ
중국사람들이 대동강맥주 한박스씩 사간다하니 맛이 꽤 좋은 듯하네요.
6:25 카스테라ㅋㅋㅋㅋㅋ
개성공단에서 대동강맥주(내수버전)에 평양소주 말아먹다가 나와서 이슬에 카스 말아먹으면 자괴감 느끼고 했습니다.(개인취향입니다.)
"남조선 맥주는 거 애기 오줌 것디않어?" 실제 들은 말입니다.
아무말 못 했습니다.
오늘 영상의 결론은 엄청 옛날의 술이 처음 나온만큼 인간들이 술에 미쳐있다는 뜻..(츄츄님 포함)
술은 원시시대부터 중대사였죠 :)
파울라너 아시는구나~ 이거 겁.나.맛있습니다
물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ㅇㅇ 술만드는데 물 미네랄성분도 중요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넘 오해 하시는게 있어서 알려 드리고 싶네요...우리나라 맥주가 밍밍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밍밍한 맥주를 좋아해서 많이 팔리는 겁니다. 쉽게 말해 에일 보다는 라거...라거 중에서도 올몰트 보다는 약 몰트함량 70%언저리 맥주를 좋아하는 거죠...우리나라 사람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샷추가나 에스프레소하고 비교하면서 아메리카로 맛없다고 하는거와 비슷해요...다 그 카테고리 종류가 있는겁니다.
쌉쌀한 맥아함량 100%올몰트 비어는
OB,클라우드,맥스,켈리,크러쉬 등이 있고
카스와 테라는 70% 약간 상회하는 정도 라거 맥주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젤 좋아하는 수입맥주 아사히도 맥아함량 70%약간 안되요. 아메리카노 좋아하면서 에스프레소나 카페라테하고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커피는 맛없다고 하지 맙시다.
수도사 특) 액체빵 장인임
처음보는 맥주인데 후줄근한 수도사 그림있으면 실패안함
트라피스트 에일 못참지
추추님을 맥주에 담궈 놨다 먹으면 크으으으으으~
영상 다 훑었는데 그래서 북한맥주를 못이기는 이유가 뭐임?
우리는 물넣어서 못이김
요약 우리는 아메리칸 라거방식어 물을 더 넣어서 풍부한맛안남
영상속 일본맥주 (미국에서 넘어온공법이 뿌리 근데 거기서 한국특유의 창렬화로 인해 탄산만 겁나때리고 원천 재료는 적게 함류되어 찰렬맥주가 지금의 한국맥주.)
5:00 쯤 부터 자세히 나오는데 이걸 물어보네...
지금은 금주했으나, 2018년경 중국에 갈 때마다 타오바오로 주문해서 마시던 대동강 맥주를 잊을 수가 없네요.
탄산만 잔뜩 집어넣은 쓰레기물이라고들 하죠...
솔까 카스나 오비같은 캔맥주마시다가 진짜 술파는 전문점 가서 맥주사마시면 느낌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향,맛, 넘김, 입에 감싸도는 세련된 식감 뭐랄까 아이에 차원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나 할까. 그냥 쓴 맥주 마시다가, 향기도 나도 음료수 처럼 맛도 나서 들이키기 좋고 목으로 넘길 때 시원해서 부담없음. 깔끔함. 적당히 취할 수 있어서 맥주는 편의점보다 전문점에서 사마시는게 최고.
목소리 조아
역시 갓본!! 우리나라를 성장 시켜준 유일한 이웃나라♥♥
한국 맥주 맛없는 이유
1. 맛없어도 잘 팔림.
2. 밍밍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서 소맥 만들어 먹음. 덕분에 소주도 잘 팔림.
밀러 생맥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맥주를 오줌이라고 비하할만한 맛차이였음.
대동강 맥주 딱 한번 마셔본적 있는데... 그다지.. 자랑할 맛은 아니었다. 버드와이저랑 비슷한 맛이었나 ??
밋밋한 맛은 아닌데.. 탄산이 조금 부족하달까 ?? .. 개인적으로 난 맥주는 하이네켄이 제일 맛있는것 같다.
클라우드 생 드리프트 ! 병으로 함 드셔보시면..
북한주민: 맥주가 몹네까???
그래서 한국이 기를 써도 북한 맥주 못이기는 이유가 머에요? 관련 내용이 영국 양조장 사들여갔다는 거 밖에 없는데요.
코로나 맥주 맛있는데 급 땡기네
어느 독일인 요리사 말로는 한국맥주 맛이 가장 독일맥주에 가깝다던데.
산미구엘 병맥주 ㄹㅇ 맛있음. 캔맥은 뭔가 맛이 별로. 병맥이랑 캔맥이랑 이렇게 차이나는 맥주는 진짜 처음임 ㅋㅋㅋ
이 영상을 한 몇년전에 올렸으면 의심없이 봤것지만 요즘은 크래프트 맥주도 잘나오는디... 이 영상도 그렇고 세상에 100% 맹신은 없는듯.
중요한건 결국 대부분 소주마심 맥주는 여름용 취하라고 마시는건데 배만 부르고
파울라너가 완전 내 스타일
카스 하이트 가 맥주냐??? 그냥 소주에 타먹는 첨가물이지.
그럼 먹고 운전해봐
15년도에 어쩌다 대동강맥주병 얻게됐는데 암생각없이 친구들이랑 한 모금 마시고 오!? 그랫던 기억남ㅋㅋㅋ순하리 첨 마신 그런 느낌
나는 국내산 맥주에서는 찌릉내가 나던데? 마셔보면
쏘는 맛밖에 없고.
독일산 맥주에서는 구수한 냄새가 나고 맛은 엄청 부드럽고.
맥주외 보드카는비슷한것 같기도
ㅋ... 하루 마무리는 맥주기 짱이죠. ㅋㅋㅋ 진짜 힐링입니다.
워니는 맥주 얼마나 마시니~ 난 워니보다 무조건 2잔더❤
대추님 킹크랩 관련 영상 제작하면서 킹크랩 드실기세다ㅋㅋㅋㅋ
술이 맛있나...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좋은술을 아무리 마셔봐도 맛이없음 맥주로 아니 술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게 이해가 안가
취한다는거도 무슨느낌인지 모르겠고 필름이 끊기도록 마셔보라는데 아무리마셔도 물배만 부르고 오줌만 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먹고 맛이 없으니 기분좋아지지도 않고 참...
미스터션샤인 보면 김갑수님이 이병헌님한테 맥주 7병정도를 받았어요 애신이 그걸보고 뭐냐니깐 서양에서 온 술이라고
애신이 궁금해서 맛이 어떠냐니깐 마시면 맛도 그닥이고 배만 부르다고😂
애신이 그래서 한병만 달랫더니 놉
그럼 맛만 보재도 놉😂😂
양반이니 돈도 많으시니 사다드시라고ㅎㅎ
볼때는 왜 안주지? 그랫는데 엄청 비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