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동이니 런이니 해도 김기태 감독이 믿어줬기에 지금 기아팬들이 기다리는 최원준이 될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3번이나 기회를 놓친 선수에게 또 기회를 준다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죠. 어린선수가 좌절하지 않고 자신감갖고 크길 바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최원준 선수는 기아의 핵심이 되었죠. 얼른 제대하고 내년시즌 활약 기대합니다.
이 날 인생 첫 직관으로 가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경기ㅠ,ㅠ 연장 들어가고 나서는 이미 졌다고 생각하고 가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어요. 친구들도 가자고 하는 거 첫 직관이니깐 마지막까지 있고싶다고 해서 생각없이 앉아 있었는데,,, 만루홈런ㅠㅠㅠㅠ 덕분에 수많은 직관 중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화이팅하길!
김선빈 9번 체제가 좋았던게 제 개인적으론 9번타자에서 회가 끝나는경우보단 9번타자가 컨택이 좋은선수가 가서 상위타선으로 연결시켜주는게 좋다고 보는 입장인데 저 시즌 김선빈이 워낙 잘쳤던 이유중 하나가 키스톤 특성상 시즌내내 체력이 남아나질 않는 포지션인데 9번이라 체력 안배에 도움이되서 그런거같아요
@@이현승-n8q ‘대략’의 뜻을 나타내는 ‘한’, 관형사 ‘두’, 의존 명사 ‘개’를 쓸 때에는 ‘한 두 개’와 같이 쓰고, 관형사 ‘한두’, 의존 명사 ‘개’를 쓸 때에는 ‘한두 개’와 같이 씁니다. 예) 한 20분쯤 걸었다. 한두 가지/한두 명 '한 두개'라는 표현은 없어요. 모르면 조용히 합시다.
저는 저경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물론 저때 당시 롯데 역시도 후반기에 미쳐 날뛰는 위닝시리즈 본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롯데가 3위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이유 중 하나도 결국 기아전 징크스 악몽을 깨뜨리는 못한 것도 그 요인 중 하나로 봅니다. 저거 외에도 롯데의 2017년 기아전 악몽의 또 하나의 대표적 케이스가 사직 최동원 기일날의 김원중의 1회 9실점 대참사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 롯데의 상대도 기아였죠. 그만큼 정말 17년도의 기아의 빠따는 상상초월로 어마무시했습니다.
반대로 KIA 팬 입장에서는 2017년 후반기 롯데는 우승을 가장 힘들게 했던 팀이었죠. 17년도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9승 7패였는데, 전반기에는 이 영상에서의 경기를 포함해서 8번을 이기는 동안 1번밖에 안 졌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대각성한 후반기에는 언급하신 최동원 선수 기일 경기 한 경기만 승리하고 나머지 6경기를 모두 롯데에 내줬죠. 후반기의 롯데는 KIA전 징크스랄 것도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전반기만큼의 힘을 잃어버린 KIA가 롯데에게 굉장히 고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17년도 직관 10여경기 중 유일하게 패한 경기가 후반기 첫 주말 시리즈에서 레일리에게 완투승을 내주며 스윕을 당한 경기라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저 당시..참..9회에도 욕하다가...11회에 터진 홈런에..탄성이 나왔습니다..... 믿어준 감독..기대에 보답한 선수 함께 환호하는 팀!! 17년도 기아는 역대 최강의 타선으로 20승 투수를 2명이나 만들어 내는 엄청난 팀이였습니다^^ 물론 당시 2 투수는 대단했습니다. 타선도 대단했습니다!!
몇년만에 다시봐도 가슴이 뛰네 새끼호랑이 믖지당
3번의 만루 기회를 놓친 선수에게 마지막까지 대타기용안하고 믿어주는 김기태 감독도 진짜 멋있다... 저기서 대타들어오고 빠졌으면 이후에도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슬럼프에 빠질수도 있는데 저게 진짜 명장이지
저렇게 해줄수있었던것도 다른 타자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때문인듯해요.
김주찬 김선빈 최형우 이명기 안치홍 이범호 버나디나 등 최원준이 못해도 커버해줄수있는 믿을맨들이 많았기때문에 가능했던거같긴한데 그걸 제외하더라도 눕동님은 명장이죠 진짜.. 괜히 형님리더십이라 불리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낭만으로 믿어주다가 돌소리들으며 짤리는거임 다 결과론임.
당연히 결과론이지
돌소리든 결과론이든, 저때 순간만큼은 멋진 감독이었음..
@@조진학-f3w우승했는데요?
김기태 감독.. 4번째 만루때 대타를 썼다면 경기는 이겼을언정 최원준은 슬럼프가 올 수 있을 정도의 위기였는데… 선수를 믿는다는게 너무 잘보여서 감동이였음. 마지막에 생크림이 묻던 말던 신경쓰지않고 꽉 안아주는 것도 정말 멋있다
이렇게 풀어주니..감동이네요
☜🕕
면도거품입니다
⇪🐚
김기태 진짜 저떄 최원준한테 실망안하고 끝까지 믿어준건 최고이자 정석의 선배,지도자였다
그래서 김기태 좋아하는 감독이였는데 끝이 안좋아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투수 혹사 (김윤동 부산전 어깨 감싸는거..)는 할말이 없죠
기아가 우승못할수록 김기태는 계속 재평가 되겠지 ㅋㅋㅋㅋㅋㅋ
성공하면 최고의 지도자이지만 실패하면 저놈을 왜 계속 쓰냐고 욕먹죠.. 모든 온갖욕이란 욕은 다먹고 ㅋㅋ 토토하냐.. 감독 사퇴해라.. 등등
염읍읍이였으면 저상황에 대타냈음 ㅋㅋㅋ
김기태 상남자 ㅋㅋ 매력 넘침
이게 말이 되냐고.
한 선수에게 만루기회가 4번..
게다가 마지막에 홈런으로 마무리..
이과분들 이거 확률 뽑아주세요..ㅋㅋ
롯데팬이지만 아... 감동적입니다 울컥했네요
@@l9세이상만오소-l9e ?ㅋㅋㅋㅋㅋㅋ
이과생: 그냥 느끼세요..
야구 선수는 기본 2할 5푼은 한다는걸 증명한 경기.
한번의 패배보다 한선수의 선수인생을 선택한게 진짜 멋있다
그리곤 김성근한테 항의한답시고 투수만 한애를
타자로 프로데뷔시킴
한번의 승리...
@@lonwijuli 그래서 선수 말아먹었다고 말하고 싶어 미치겄지?
마무리를 상대팀 간보고 무시하다가 한대 처맜으니 그때서야 필승조 꺼내는 간잽이 추접야구.
@@lonwijuli 이병신아 그건 이 경기 훨씬 이전에 일이고 김성근이가 한거는 잘했냐 ? 나같아도 그렇게 했겠다 이영상에서 그 얘기가 왜 나오냐 ? 이새끼이거 한화 병신이구만 평생 꼴찌 찌질이 새끼들
롯데팬이지만 아 감동적입니다,,, 울컥했네요
눈물난다. 팬입장으로써가 아닌 최원준의 심정으로.. 김기태 감독님은 평생의 은인으로 기억될거 같네요.
마지막~~~~ 포옹 멋지다 역쉬 감독은... 선수를 믿고 지켜줘야한다? 명장은 서두르지 않는다
저날 저 하나의 스윙이 지금의 최원준을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닐듯
4번의 만루찬스도 대단하고 김선빈의 3연속 고의사구도 진기록이다. 감독의 믿음. 보답한선수 진짜 영화같은 스토리^^
원준은 못참지
↸🐌
4번이나 만루 상황이 온다는 것도 진기명기 상황이다.
적당히 득점권 나가면 김선빈 거를 생각으로 앞 타자도 어렵게 상대해서 그렇죠 ㅋㅋㅋ
그만큼 호구로 보였다는 거...
@@짱구박사-o7x 2017년 롯데 3위한 시즌입니다
그 전에 3번이나 아무것도 못친 것도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네임-x5z 첫번째는 치긴 쳤음
김기태감독이 참 호불호가 있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형님 리더십과 고참 신인,,,,, 가릴것 없이 선수챙기는건 감동이었다
👆🔣
진짜 17년도 기아는 타자들은 '낭만' 그 자체였다ㅋㅋ 9경기 연속 10점이상 득점에
상대팀이 10점 넘게 내면 거기에 몇점을 더 내고 이기고ㅋㅋ 진짜 야구 볼 맛 났었는데
8경기입니다.
리그자체가 타신투병 인것도 한 몫함. 거기에 탱탱볼까지
개아홍어색들
당시 기아는 기아타자와 기아불팬의 싸움이었지
방망이에 스텟 몰빵수준이었음ㅋㅋ
와 만루홈런보다
4회말부터 4번째타석까지
모두 만루상황
이게 더 신박하네
에헤 끼키
롯데니까...
@@해피무브-j5w 저때 롯데 3위임ㅋㅋ
눕동이니 런이니 해도 김기태 감독이 믿어줬기에 지금 기아팬들이 기다리는 최원준이 될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3번이나 기회를 놓친 선수에게 또 기회를 준다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죠. 어린선수가 좌절하지 않고 자신감갖고 크길 바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최원준 선수는 기아의 핵심이 되었죠. 얼른 제대하고 내년시즌 활약 기대합니다.
바꿀만도 한데 최원준선수를 계속믿어준 김기태감독... 너무 멋지다
이때 진짜 드라마같이 감동적이고 짜릿했는데 2017년 그립기도 하고 감동 많이 준 기아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함
◁🌽
최원준 심리도 정말 대단하다 3번이나 만루 기회를 놓쳤는데 포기 안 하고 홈런 치는 게
앞으로는 이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롤지노 롤지노
최원준이 얼마나 난놈인지..
김기태가 얼마나 덕장인지 알 수 있었던 경기..
최원준 빨리 와라 보고싶다
응 ㅈㄴ 못하고 있네요 최원준..
@@나살려줘 응 겁나 잘 하고 있다 최원준 ㅎㅎ
최원준 심리도 정말 대단하다 3번이나 만루 기회를 놓쳤는데 포기 안 하고 홈런 치는 게
한경기에 4번이나 만루의 기회가 있다는것, 3번은 고개를 숙였지만 마지막까지 그를 믿어서 이루어낸 승리 이게 진짜 야구지
아무리 김선빈 고의사구였다해도 배이스에 2명이 계속 있었다는게 신기
@@user-wp3zt7xq9m 17 기아 진짜 타격 쎘죠
이거를 몇십번을 보네여,,.... 볼때마다 눈물이 ㅎ????
마지막 포옹 멋지다...역쉬 감독은 선수를 믿고 지켜줘야한다!
명장은 서두르지 않는다!!
4번의 만루도 대단, 모두 다른 투수인 것도 대단, 끝까지 타격왕 시즌 김선빈을 거르고 만루 작전 쓴 롯데도 대단, 끝까지 우투수였기에 믿고 계속 내보낸 김기태도 대단, 결국은 끝내기 만리런을 날려버린 최원준은 히어로
최원준은 이거 스톡킹 나가서 썰 풀어야함
원준은 못참지
롯데팬이지만 아... 감동적입니다 울컥했네요
솔직히 롯데팬들 갸팬들한테 막말하는거 많이 봤는데 좋아요 60개 달린거보고 찡했다 스스쥐팬이지만 이 좋아요가 꼭 나쁜 사람만 있다는게 아닌걸 알려주는듯
경기를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만루찬스를 3번이나 날린 선수에게 또 다시 믿고 기회를 준 감독..그 믿음을 4번째 찬스만에 홈런으로 보답한 선수..영화다 영화야
최원준은 이거 스톡킹 나가서 썰 풀어야함
앜
-.-
ㄹㅇㅋㅋ
김기태감독이 참 호불호가 있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형님 리더십과 고참 신인 가릴것 없이 선수챙기는건 감동이었다.
주기적으로 봐줘야하는 영상
생각나서 올만에 와봄
이때 현장 직관했는데 ㄹㅇ 소름 돋았음….혹시나하는 마음에 끝까지 안가고 봤는데 저런 멋진 장면을 보게 해준 최원준 선수 감사합니다!
직관이 머에요
@@정은동자80년전 직접 관람
가끔 보러오는데 직관하셨군요
저는 고척대참사 직관요ㅜ명기선수부상당했을때
넘어갑니다! 할 때 개소름 캐스터가 진짜 중요하구나 울림이 있네
경기를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만루찬스를 3번이나 날린 선수에게 또 다시 믿고 기회를 준 감독..그 믿음을 4번째 찬스만에 홈런으로 보답한 선수..영화다 영화야
한경기 4번의 만루 기회도 흔하지 않지만
믿고 맡겨준 감독도 대단하네
끝까지 집중해서 만루홈런을 친 신인 너 대단!!
원준아 나에게 홈런타자는 지금도 이날의 너뿐이다~
날마다 응원한다~
다치지말고 항상 행복야구 하길바란다~~^^
마지막에 안길 때 그 표정이 너무 눈물 나옵니당 ㅠㅠㅠㅠㅠ😢😢
3번에 만루기회를 최원준 선수가 놓쳤는데 4번째에 믿어준 김기태도 대단하고 최원준은 4번째 타석에 와서 만루홈런 때린거도 대단하다
3:00 와 김기태 감독의 변화 없는 표정이 더 감동적이네..
돌기태가 뭔가 갬성 하나만큼은... 갸팬들은 알 거다.
똘은 똘인데 밉진 않은 똘... 갬성기태
믿음하나는 확실한 형님 ㅋㅋㅋ
@K GC 브렛 필 만난뒤로 개떡상 ㅋㅋㅋ
@@김채혁-l3y 브렛 필이 스카우터? 로 들어오고나서 자기 자리가 위험했다고 느꼈는지 그 이후로 개잘침 ㅋㅋㅋㅋㅋㅋㅋ
이영상하나가지고 뭔 ㅋㅋ 그냥 돌은 돌이다
근데 계속 믿어준 김기태도 대단한듯
나믿어 원준믿어
계속 믿고 쓰는건 김기태 특이지 슬럼플여도 계속 씀
울 아버지랑 tv보면서 좋아했던거 생각나네 ㅋㅋ 그때 되게 재밌었는데
믿음야구
김경문도 잘 믿는데
만루홈런이 아니라 1게임 4번의 만루 기회가 역사에 남을 대기록이네!
아..진짜 눈물나는 명장면 이네요...홈런보다 승리보다 더 값진 감독의 믿음....최강기아 화이팅 김기태 전 감독님도 그립네요.
김기태 감독이 대단하네 믿고 기다리는거 쉽지않은 선택인데.
이름 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용준-h6v 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이름때매 존나 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힘들때마다 찾아오는 영상.. 3번의 만루찬스 무산 뒤에 4번째 만루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근데그건아닌 이유가 영화는 만드는거라 이것보다 더 말이안되게 만들수있음 ㅋㅋ
작년시즌 진짜 최원준 보는 맛이였죠.. 군대 얼릉 갔다와서 잼있는 경기 보고 싶네요
찐영화다 짜려고해도 짤수가없다
영화 저렇게 만들면 너무 클리셰적이라고 욕먹음ㅋㅋ
이거를 몇십번을 보네여. 볼때마다 눈물이..ㅎ
우와 나도 모르게 순간 눈물이 나오네여 4번째 기회를 안놓치고 해결 하네여 얼마나 마음에 부담감이 갔을까여 이러면서 크는 거저 응원 합니다 아기 호랑이 무럭무럭 커주세여 ..끝가지 믿어주신 김기태 감독님 훌륭 하신 명장 입니다
4번 만루도 미쳤다.. 캬 드라마인가
사랑해요 최원준
4번의 만루도 대단, 모두 다른 투수인 것도 대단, 끝까지 타격왕 시즌 김선빈을 거르고 만루 작전 쓴 롯데도 대단, 끝까지 우투수였기에 믿고 계속 내보낸 김기태도 대단, 결국은 끝내기 만리런을 날려버린 최원준은 히어로
원준이 빨리 와라.... 승부욕이 강한 최원준. 넌 타이거즈의 심장이다.
타이거즈 팬들은 너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오.
최원준의 저 만루홈런은 언제봐도 가슴벅차고 행복하다.
최원준 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 빨리 돌아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
윈준아.. 파이팅하자 올시즌 진짜 모두에게 중요해..
넘어갑니다! 할 때 개소름 캐스터가 진짜 중요하구나 울림이 있네
다시 봐도 멋지다..
이때 롯데팬인 친구와 직관했는데 롯데팬분들도 박수쳐주더라
롯데 직관팬들은 ⅕정도였을거 같은데 ㅋㅋ
기아팬들 개많고 심지어 광주라 ㅋㅋ
진짜 볼때마다 눈물나네
일단은 여기서 제일 신기한건 한타자에게 한경기에 만루가 4번이나 온것이구
다음은 계속 김선빈을 고의사구로 보내는거야.
저땐 아마도 17년도의 각성한 김선빈이니깐 그렇겠지?
9번타자가 한경기 4고의사구..
사구나 볼넷이면 그렇구나도 했은텐데 4개 다 고의사구라....
@@포에버012 이경기는 9번타자가 아니었을걸요
@@Bugyuvutvutuv-b6n 저때 최원준 1번이었고 김선빈 9번이었어요
@@포에버012 저날 김선빈 7번 최원준 8번이었어요
@@shym741 아 그랬나요?
저 경기만 보면 정말 영화같은 장면이면서도 저 승리들이 쌓이고 쌓여 17년시즌 기아의 통합우승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신에겐 한 단계 성장한 성장통, 팀에겐 값진 승리와 믿음, 팬들에겐 짜릿함과 감동을 주었던 장면이네요.
최원준선수 군대 무사히 잘 마치시고 기아의 복귀해서 기량 만개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저 경기 중계방송으로 끝까지 봤었는데 거기서 만루홈런이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이 날 인생 첫 직관으로 가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경기ㅠ,ㅠ 연장 들어가고 나서는 이미 졌다고 생각하고 가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어요. 친구들도 가자고 하는 거 첫 직관이니깐 마지막까지 있고싶다고 해서 생각없이 앉아 있었는데,,, 만루홈런ㅠㅠㅠㅠ 덕분에 수많은 직관 중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화이팅하길!
와.. 어떻게 이게 인생 첫 직관
봐도봐도 영화같다
지금 날아다니는 최원준선수👍
이걸 생방으로 봤음 17년의 타이거즈는 진짜 믿음 그 자체였지 8~90년대 타이거즈의 강인한 믿음과는 또다른 무엇인가 있었음
3전 4기 끝에 결국 만루홈런 쳐내던 그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잘 성장한거 보니까 너무 좋다
저 경기 때문에 난 최원준이 제일 좋다
홈런치고 안길때 감독의 품이 얼마나 크고 넓게 느껴졌을까....
우리 원준이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네
내가 처음 애니비아로 미드를 점령하던 시절이 있었지 ㅎㅎ 애니비아를 ‘롤지노’에서 가르쳐주더라구요
최원준보다는 3번에 만루상황을 살려내지 못한 최원준에게 기회를 준 감독이 대단하다 ㄷㄷ
정말 인생은 모른다 *^^* 좌절하지 말고 화이팅 !!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하겟습니다
오늘 9회타점 멋짐 ㅋ
진짜 원준선수에요? 우리의 wls공주라면 저 프사가 이해되긴 해..❤
그리고 모두가 이 날을 기억해요
기아팬은 아니지만 이 홈런은 진짜 멋지다…
이날 생방으로 봤었는데 영화라고해도 작가 이렇게 스토리 썼으면 욕먹을 판이었는데 현실 터짐 ㅎㅎ
야구가 진짜 각본 없는 드라마라 하는 이유가 이런 거 때문이죠
작가 드립 ㅈㄴ하네 ㅅㅍ
@@배용남-f5p 근데 막상 ㄹㅇ 저딴식으로 드라마 전개 펼치면 말이 되냐며 "이것이 K-드라마다"하면서 까대는건 팩트 ㅋㅋㅋ
3점차지고있을때나 드라마지 ㅉㅉ
이때 진짜 야구 좋아했고 재밌었는데 낭만있었다.진짜
완전 감동이다
김선빈 9번 체제가 좋았던게 제 개인적으론 9번타자에서 회가 끝나는경우보단 9번타자가 컨택이 좋은선수가 가서 상위타선으로 연결시켜주는게 좋다고 보는 입장인데 저 시즌 김선빈이 워낙 잘쳤던 이유중 하나가 키스톤 특성상 시즌내내 체력이 남아나질 않는 포지션인데 9번이라 체력 안배에 도움이되서 그런거같아요
허나 김선빈정도의 선수를 9번으로 놓을 정도로 테이블세터진이 풍부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죠. 타율이 아니라면 출루율이라도 준수한 선수 2명이 밥상을 차려줘야 하는데, 아무리 강팀이라도 그런 선수진의 해가 매년 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저런 강타선 아니고서는 김선빈같은 타자가 라인업에 한 명 있을까 말까인데 그런 타자를 9번에 박아놓고 부실한 테이블세터진 꾸리기엔 아깝죠..
17선빈은 타격왕이다
김선빈을 9번에 놔둬도 되는 타선이니까 김선빈을 9번에 놔둔거임. 김선빈을 9번에 놔도 테이블세터진의 존재감이 전혀 약해지지 않으니깐 마음놓고 체력관리를 시켜줄 수 있는거. 그때 1번이 이명기 2번이 김주찬이었고 3,4,5번이 버나디나 최형우 나지완이었음. 김선빈 없어도 타팀 입장에서는 진짜 쌍욕나올만한 라인업
이건 봐도봐도 눈물나온다 감격스러워
이때 이거 실시간으로 보고 마지막 최원준 나올때 잡앗다 하면서 안도햇고 몇초잇다 내가 틀렷다는거도 알고 타팀이지만 박수쳣다ㅋㅋㅋㅋㅋ
@@이현승-n8q 한두개 아니고 한두 개요
@@이현승-n8q ‘대략’의 뜻을 나타내는 ‘한’, 관형사 ‘두’, 의존 명사 ‘개’를 쓸 때에는 ‘한 두 개’와 같이 쓰고, 관형사 ‘한두’, 의존 명사 ‘개’를 쓸 때에는 ‘한두 개’와 같이 씁니다.
예) 한 20분쯤 걸었다.
한두 가지/한두 명
'한 두개'라는 표현은 없어요. 모르면 조용히 합시다.
@@이현승-n8q 민망해서 비꼬네 ㅋㅋ
@@이현승-n8q 댓삭하고 튀지 참 ㅋㅋ
@@전지성-j9u 알겠엉
저는 저경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물론 저때 당시 롯데 역시도 후반기에 미쳐 날뛰는 위닝시리즈 본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롯데가 3위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이유 중 하나도 결국 기아전 징크스 악몽을 깨뜨리는 못한 것도 그 요인 중 하나로 봅니다. 저거 외에도 롯데의 2017년 기아전 악몽의 또 하나의 대표적 케이스가 사직 최동원 기일날의 김원중의 1회 9실점 대참사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 롯데의 상대도 기아였죠. 그만큼 정말 17년도의 기아의 빠따는 상상초월로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러고 준플에서 NC만나서 개쳐발렸지ㅋ
@@wodvo890 ㅗ
@@wodvo890 그리고6차전까지함..
반대로 KIA 팬 입장에서는 2017년 후반기 롯데는 우승을 가장 힘들게 했던 팀이었죠. 17년도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9승 7패였는데, 전반기에는 이 영상에서의 경기를 포함해서 8번을 이기는 동안 1번밖에 안 졌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대각성한 후반기에는 언급하신 최동원 선수 기일 경기 한 경기만 승리하고 나머지 6경기를 모두 롯데에 내줬죠. 후반기의 롯데는 KIA전 징크스랄 것도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전반기만큼의 힘을 잃어버린 KIA가 롯데에게 굉장히 고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17년도 직관 10여경기 중 유일하게 패한 경기가 후반기 첫 주말 시리즈에서 레일리에게 완투승을 내주며 스윕을 당한 경기라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Kjh0418 준플 5차전까지 했어요. 언제부터 준플이 6차전까지 편성되어 있어요?
저 당시..참..9회에도 욕하다가...11회에 터진 홈런에..탄성이 나왔습니다..... 믿어준 감독..기대에 보답한 선수
함께 환호하는 팀!! 17년도 기아는 역대 최강의 타선으로 20승 투수를 2명이나 만들어 내는 엄청난 팀이였습니다^^
물론 당시 2 투수는 대단했습니다. 타선도 대단했습니다!!
연장가서 교체 했다면 평생 만루때마다 트라우마 됐을것....돌기태도 그걸 알고 끝까지 믿어주고 그걸 해낸 최원준도 대단하다
아 저 날 기억난다
원준선수 정말 마음 고생 하고
마지막에 정말 소~~~오름
윤길현 어이없어하는 표정이 킬링포인트인데ㅋㅋㅋㅋㅋㅋ 돈값 하나도 못한 윤길현,,,,
볼때마다 눈물남 진정한 낭만야구
17년도는 원준이도 진짜 애기였는데...
어느덧 팀의 주축 선수가 되었네...
어제 부상에서 빨리 낫길... 항상 응원하고 또 기도합니다... 더이상의 부상없이 올시즌 마무리하길 바랄게요❤❤❤❤❤
김기태 감독은 진짜 기아의 빛이 였다
진짜 멋있다 와..ㅜㅜㅜ
아직도 눈물난다 이건
와 멋있다 최원준선수
롤지노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참여가능한 손쉬운 놀이
요즘 최원준 너무 잘하던데 보기좋더라
기회를 준다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최원준이라서 가능한거지.
원준이 빨리 전역해서 기아에서 계속 뛰자 보고싶다아
캡 멋있다 진짜 ㅠㅠ
2:40 여기서 킬포는 최원준 만루홈런 치고 베이스 돌면서 입으로 욕함ㅋㅋㅋㅋㅋ
그게 더 극적으로 만들기도 했죠 ㅋㅋ
마지막 최원준 안아줄때 김기테 감독의 표정. 진심이 느껴진다
2017년 기아야구 진짜 최고였다
김기태감독의 선수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만든 드라마같은만루홈런
아... 감동적인 이야기 잘 봤습니다!
김기태한테 안길때 눈물 찔끔 나왔다...
진짜 믿음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깨닫는다
난 진짜 우연히 이 경기 직관했는데 그땐 야알못이라 잘 몰랐는데 지금 야구 많이 알고 보니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고 5년만에 이 경기를 다시본다... ㄷㄷ
진짜 김선빈 나올 때마다 고의사구 내보내는거 개너무했음 ㅋㅋ
17년도 김선빈 타율이 무려 4할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