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야 아직 실수를 해도 봐줄 수 있지요. 단 돌이키기 어려운 실수까지는 아니었으면 하지요. 스무살이 되도록 스물다섯살이 되도록 서른이 되도록 엄청난 실수를 해놓고 "그때는 우리가 어려서 그랬어요!"만 반복하다가 마흔과 쉰을 먹어버리더라고요. 어리다고 너그럽게 봐주기에는 너무 큰실수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남중을 다녀가지고 정말 몰랐었던 것 같아요. 여중으로 갈라진 우리 국민학교동창들요. 여학생들끼리만 있는곳에서 실제로는 저런 인간관계로 지내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여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삼삼오오 손잡고 다니면서 다정하게 다니니까 저런모습 없을줄 알았어요.
몇년간 투병하고 오느라고 세상물정 모르고 필름 끊기고 왔다가 온갖 헤프닝 다 벌였지요. 저도 데이같은 날에 특히나 이성인 여학생들에게 잘보이려고 캔디나 초콜렛을 돌리는데 그 여학생들 받고나서 또는 받을때의 반응을 보니까 정말 무슨 거지들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평소에 다정한 말한마디도 안해주는 가시내들이 그때만 웃음짓고 "나는?나는?^^"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꼴뵈기 싫은줄 알아요? 그리고 손편지같은 것 잘 쓰는데요. 그냥 봉투를 쫙 찢어가지고 보고 있고 사람들 많은데서 큰소리로 돌려읽고 자빠졌고요. 나중에 길바닥에 떨어져있거나 창틈에 끼어져있고요. 저는 "그건 나쁜짓이야?"하고 윤리도덕적인 주장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건 니 생각이야!!"하고 돌아와요. 결국에는 내가 안하면 그만이더라고요.
아~! 그해 가을에 추석과 함께 '베이징 아시안게임'의 기간인지라 추석연휴 도중에도 경기가 나오고있고 할아버지댁에서 점심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영화 '독불장군'이 끝나고 무슨 여자다이빙경기를 하더라고요. 앗참! 그리고, 추석연휴의 시작과 함께 한소수교를 했다고 아주 기뻐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뉴스에서 옛날 러시아공사관자리가 나오고있고 진짜....
영심이에서 제일 얄미운 인간 1. 왈숙이 2.순심이 3.영심이 오빠 맨날 이 만화 보면서 울화통 터져서 개빡쳐했던거 기억남 특히 순심이 지 생일날 지 언니 엿맥이는 회차볼 때 순심이 진짜 묵사발 만들고 싶었다… 얄미운 것 ㅠㅠㅠ그리고 야무지지 못하고 맹했던 영심이를 보면서 늘 속상했음ㅠㅠ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사회생활하다보며 느끼는데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능구렁이 천마리는 있는것 같아요.. 남자들도 비슷하긴한데 여자라고 안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더 독을 품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점점 여자가 무서워지는것 같습니다. 마치 암사마귀처럼 건드리면 죽을 각오를 해야하는 듯한 느낌이요
영심이는 반에서 친구인 척 하면서 뒤로 호박씨 까는 월숙의 주도하에 무시 당하고 골탕을 먹는 암묵적 왕따였고 그나마 영심이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경태는 정작 영심이가 끔찍이도 싫어했고(나중에 보면 묘한 감정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본인만 왕따인 줄 몰라서 다행이었는지도.
저 고1때 친구가 권해가지고 한번 합기도장에 다녔다가 동작도 제대로 못하고 악질인 사범한테 매번 실컷 얻어맞다가 그 도장 그만둔 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합기도장이나 그밖의 도장에서 어떤 형식을 취하는지 그리고 그런 악질사범의 한마디도 반은 맞는 것이 있기는 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저것을 말이라고 합니까? 불난집에 부채질에 병주고 약주고.. 저거 원본만화에는 영심이가 속으로 "(왠지 당하는 느낌이야.)"그래요. 그리고, 또 일단 애들이 제과점으로 모였거든요. 애들이 막 이것저것 다 시키니까 "얘들아! 그렇게 많이는 안돼~!!" 하는데 월숙이가 옆에서 귓속말로 "영심아! 애들의 지지를 얻어야해~!" 하니까 거의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짓고 "그래! 더 시켜!^^ 더!"하거든요. "(어휴~! 저 가시내 크림빵을 두개나 먹고있네. 저 가시내는 돼지같이 고로케 두개나 오물거리는 거 봐봐. 미워죽겠네~!)" 하고 있어요.
구월숙만큼 피해야 할 정도의 인물은 아니지만 왕경태도 가만히 보면 영심이에게 맞을 짓만 골라서 하는 거 같아요. 왕경태는 기본적으로는 착하지만 눈치껏 분위기를 파악하며 끼어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 그야말로 왕경태는 때로는 은근히 사람 기분을 빡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
저 좀 비슷한 친구녀석이 있었는데 절교했잖아요. 고3때 병원에서 만났고요. 퇴원후 2년뒤에 연락처로 전화해서 다시 만난 친구인데요. 자기집에서 용돈도 안주는지 지돈은 하나도 안쓰고요. 저는 그냥 그애 어머니가 해주시는 식사와 가끔 주시는 토하젓으로 대신했는데요. 녀석이 날이가면 갈수록 제돈을 쓰는 것이 지 재미인가 보더라고요. 터미널까지 와가지고 담배 몇가치 주고 가라고 하고요. 지 만화방에 만화 빌려보는데 800원만 투자하라고 하고요. 이것저것 다 해주니까 삐삐음성,삐삐호출 장난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 얼마뒤에 절교해버렸잖아요.
그 친구하고 절교한 이유가 또하나 있어요. 제가 그때 손편지같은 것 잘 썼거든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볼 때 편지를 잘 안쓰는 그런 사회적분위기와 안맞아가지고 지나쳐보이는 그런 시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애한테도 엽서편지를 보내줬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다음날에 또 그애가 사는 광주광역시에 올라갔고요. 그애랑 전남대학교일대에서 놀다가 그애의 집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엊그제 보낸 엽서(그것도 대한민국관광지의 사진엽서요.) 가 왔어요. 그런데 그녀석이 그 엽서를 한번 읽어보더니 제가 보는앞에서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넣어버리는 거 있지요. 제가 그래서 "야! 왜그래?"하니까 "다 읽었잖아!"하고 태연하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동안 내가 보낸 편지 다 이렇게 했냐?"하였고 "알았어! 미안해..." 하더라고요. 물론 저의 편지에 답장 못해주는 부담도 되고 나름대로 귀찮았을지는 모르지만 배신감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솔직히 한강 보이는 큰 주택에서 사는 영심이가 뭐가 아쉬워서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월숙이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아쉽게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람을 잘 살고 못 살고에 따라 구분 짓고 차별하는 것도 못 된거지만 나 같으면 월숙이 같은 애랑 적당히 선 그으면서 살 거 같은대 뭐가 아쉬워서 목을 매는지.. 그리고 으리으리한 한옥집에 사는 경태네도 부자 같아 보임.. 그런데도 영심이에 대한 마음이 일편단심임..
저거 잡지만화로는 더 과장되어 나왔어요. 청소당번도 대신해주고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또 중간에 경태한테 돈도 자금으로 빌려가고 그런 장면도 있었어요. ("꼭 갚도록 하겠어." "너는 갚는다 갚은다 하고서는 끝내 안갚더라." "뭐야?") 또 제 기억에는 아마도 순심이가 "안될 것이 뻔한데 뭐하러 기대해?"라고 누운자세로 비꼬는 말을 하니까 영심이가 순심이가 누운채로 한대 때려버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제 친구들이 "그러게 누가 해달래?"하고 한꺼번에 비웃는 장면이 나오고 월숙이가 "한표는 니가 찍었을 것이고 한표는 내가 찍었다. 응?"하는데 옆에서 애들이 기분 표정으로 "아냐!아냐! 나야!나야! 그치?그치?"하고 있는데 중간에 담임샘이 오셔가지고 "얘들아! 내가 교무실에서 점검해보니까 오영심이 두표가 아니라 한표야! 너희들이 오유미랑 헷갈렸나보구나!" 해가지고 영심이가 빗자루를 치켜들고 "다시 말해봐! 한표는 누가 찍었다고?"하고 월숙이를 쫓아다니는 장면으로 끝나요.
한두명이 아니에요. 저는 남학생으로서 데이때 특히나 태반이 구월숙이란은 것을 느껴요. 저는 제가 주고싶은 애한테 주고있는데 평소에 저하고 친하지도 않는 가시내들이 왜 "나는?나는?"하고 몰려들어요? 그리고 제가 주고싶어서 준 가시내는 그것을 곧바로 뜯어가지고 다 나눠주고 자빠졌더라고요. 뭐 해주잖아요. "누가 해달랬니?"식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 남중남고에 깡패들하고 동창.친구라고 연계된 가시내들도 있고요.
저는 반대로 저 국민학교때 두해를 같은반을 했던 여자애인데요. 저는 미술부였고 그애는 육상부였는데요. 그래서 광주에서 예체능대회를 하면 같은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 우리국민학교 대표선수이기도 했던 사이인데요. 그애랑 교회도 중등부까지 같이 다녔어요. 그런사이라놔서 제가 편한지 어쩐지 몰라도 맨날 중등부예배 끝나면 교회근처의 슈퍼를 가리키며 뭐 사달라고 하고 그러더라고요.
와 진짜 내 어린시절 추억이다 ㅠㅠ
유투브로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저 시절이 그리운걸까 저 시절의 내가 그리운걸까? ㅜㅜ 돌아가고싶다
둘다요..
@@신라면-h4q 저는 저나이때 좀 일찍 철이 들고 세상물정을 알았다면.... 하는 후회감이 들어요.
실수해도 좋아...넌 아직 어른이 아니니까. 이 가사가 괜히 찡하네요. 어른이 되고나니 들리는 가사네요.
저 나이야 아직 실수를 해도 봐줄 수 있지요. 단 돌이키기 어려운 실수까지는 아니었으면 하지요.
스무살이 되도록 스물다섯살이 되도록 서른이 되도록 엄청난 실수를 해놓고
"그때는 우리가 어려서 그랬어요!"만 반복하다가 마흔과 쉰을 먹어버리더라고요.
어리다고 너그럽게 봐주기에는 너무 큰실수들이 많더라고요.
@@sanmicheal6754 있잖아요.
모르고 한 정사때문에 생긴 일이나
아니면 사람을 죽게 했거나 큰 재난을 일으키게 했거나 병에 걸리게 했거나...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이사람은 어려서 진정한 찐 띠리리 였나? 댓글이 뭐 죄다 당한거에 근거한 얘기 뿐이니?
@@Hammer-bag 그러는 님은 뭐 찔리는 거라도 있으신가 보군요.^^
그 뜻은 어른은 실수하면 안된다는 뜻같아서 좀 슬프네요
지금은 키즈 전용채널도 있고 만화와 볼거리가 넘치지만 그땐 정말 만화 시간 챙겨보려고 노력했는데 ㅋㅋㅋㅋ 추억여행 했어요 뭉클하네요
대박... 87토끼 울고갑니다ㅠㅜㅋㅋ
88용도 울고갑니다 ㅠㅠ
울지마
86 범띠요 ㅜㅜ
84쥐 찍찍 내 위로 없겠지..???
@@무장전선-u2f 나 76인데...
그 시절 일요일이 된 거 같아요...!
ㅋㅋ맞아여 평일이었음
@@샤프슈터-d2k 제가 잘 알아요. 처음에는 평일인 수요일,목요일이 본방이었고요.
99년도 00년도에는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방영해줬어요.
와 기억력좋다 ㅋ
기대하고있다 원더키더하면 시무룩했었는데 ㅋㅋㅋ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영심이나 하니, 둘리 나왔었눈데 ㅎㅎㅎ
30년 뒤에 다시 보니 어쩜 이리 좋을까요
고맙습니다.
영심아ㅜㅠ 어릴땐 그저 재밌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다시 보니 영심이 너무 순진하네....
@@도라에몽비밀도구 저같은 사람이 보고 깨우치리고 제작한 애니지요.뭐.. 제가 바로 영심이 못지않았던 순진이였던 겁니다. 교과서적인 것만 알지 세상물정은 몰라가지고...지금의 제가 옛날의 저를 흠씬 두들겨주고 싶어요.
살면서 가장 피해야 할 친구 구월숙 같은애
나중에 보증이나 돈빌려서 도망가는놈ㅋㅋ
구월숙이는 남 잘되는 못보는가시내 영심이 남자 가로채서 결혼할 년임 ㅋ
맞아요 다소 과장된캐릭이긴하지만 양스러운캐릭터죠
구월숙 저 정도면 단순 얄미운게 아니라 악마수준인데 ㅋㅋㅋ
악역은아니지만 ᆢ악역같음 ㅎ
😊 어릴적 영심이 좋아했었는데..30대되서 다시보니 새롭네요 ㅎㅎ
아휴~! 내가 좀 더 어린나이에 이 만화를 보면서 '순진하면 얼마나 손해를 보는가?'
에 대해서 일찍 알았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중에서도 저 반장선거 이야기는 정말
교훈중에 교훈이었어요.
그런 소리하지마세요. 애들 볼까 두렵네 진짜 ㅋㅋ 당신같은 사람은 애낳지말고 살아요 제발
@@모씨모씨-o1l애들도 알아야해요. 그런데 님은 뭐 찔리시는 거라도 있나요??^^ 애들이 볼까 무섭다고요? 님! 뭐 아기였을 때 착하고 바르고 무럭무럭 자라나라고 기도하지요? 이제 크면 이제 다 소용없어요. 이 세상이 그 아이에게 현실을 가르쳐주고 있으니까요.
@@모씨모씨-o1l 진짜 저런 애들은 좀더 컸을 때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지요.
와! 어릴때 생각나서 단숨에 봤어요. 추억돋네요. 다른만화도 부탁해요 ㅎㅎ
구월숙 토벌대 파티원 구합니다...(1/1000)
저희 엄마께서 시집가시기전 좋아하던 만화에요 ㅎㅎ 어렸을 때 거의 매일 주제곡을 불러주셔서 알게된 만화인데 들을 때 마다 엄마 생각이 나네요 ㅎㅎ
세상에 안계실 때는 차마 못 들을 듯 한데 우연히 이렇게 지나치다 들리고 보이면 엄청 울것 같아요😢
어려서볼땐 순심이가 언니를 왜저렇게 괴롭히나 했는데 순심이는 언니 너무 좋아하네
완전 언니바라기ㅋㅋㅋ
스토커마냥 영심이가 뭐하는지 항상 궁금해함
근데 얄미운 짓도 많이함ㅋ
언니한테 영심아ㅋㅋㅋ
이거 처음봤을때 내가 다 수치스러웠는데ㅋㅋ 다시봐도 재밌네요! 오히려 어른되서 보니까 더재밌어요
생애 두번다시 볼수없는 영심이 오늘 여기에서 시청하겠습니다♡♡♡♡너무 감사합니다 제생애 평생잇지못할것 같아요😍
영심이를 보면 매번 느끼는거지만 왕따까진 아니더라도 은따여 ㅠㅠ ... 어른이된 지금은잘지내쥬??
'한번속지 두번속냐?'라는 마음으로 살겠지요. 제가 그렇게 살거든요.
영심이는 안 늙어요
구월숙 진짜 얄미워~~~~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남중을 다녀가지고 정말 몰랐었던 것 같아요.
여중으로 갈라진 우리 국민학교동창들요.
여학생들끼리만 있는곳에서
실제로는 저런 인간관계로 지내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여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삼삼오오 손잡고 다니면서
다정하게 다니니까 저런모습 없을줄 알았어요.
구월숙 넘 이쁨 저런여친생겼응 좋겟
월숙이같은 경우는 어쩔땐 정보석님이 맡은 악역들도 생각나죠. 자이언트의 조필연 흉부외과의 윤현일같은 캐릭터도 생각나요.ㅎㅎ
영심이 진짜 띵작
꼭 사회생활을 보는거 같음 지금도 변한건 없네염
순진하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지 보여주는 지침서입니다.
몇년간 투병하고 오느라고 세상물정 모르고 필름 끊기고 왔다가 온갖 헤프닝 다 벌였지요.
저도 데이같은 날에 특히나 이성인 여학생들에게 잘보이려고 캔디나 초콜렛을 돌리는데
그 여학생들 받고나서 또는 받을때의 반응을 보니까 정말 무슨 거지들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평소에 다정한 말한마디도 안해주는 가시내들이 그때만 웃음짓고 "나는?나는?^^"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꼴뵈기 싫은줄 알아요?
그리고 손편지같은 것 잘 쓰는데요. 그냥 봉투를 쫙 찢어가지고 보고 있고 사람들 많은데서
큰소리로 돌려읽고 자빠졌고요. 나중에 길바닥에 떨어져있거나 창틈에 끼어져있고요.
저는 "그건 나쁜짓이야?"하고 윤리도덕적인 주장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건 니 생각이야!!"하고
돌아와요. 결국에는 내가 안하면 그만이더라고요.
이방원처럼 세력이 있고 힘과 지략만 있다면 좋겠는데...
요며칠 영심이 보고 있어요♥ 저 고딩때 월숙이 같은 동창 있었음 같은반에..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친구가 아닌 그냥 동창.
순진한 나 자신도 잘못이지요.뭐...
저도 그때 세상물정을 몰라가지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헛소리인지도 모르고 헛소리가 나오고 그랬어요.
뭐 당시에 우리 아버지가 형이랑 저 공부시킨다고
티비를 안 틀어서 뭐 아이들이 하는 유행어를 못들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요...
ㅠ 영심이 가스라이팅 당함 구월숙 망할
한때의 제모습이기도 하네요.
저는 남학생이지만 영심이랑 많이 비슷했어요.
지금은 그때의 순진함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지요.
ㅈㄹ
영심이 시리즈 보면 항상 느끼는거.. 구월숙이 같은 인간을 만나지 않은것은 큰 행운이다
@@cannonhitter37 한두명이어야지 말입니다.
미취학아동 일때도 구월숙 보고 '와..진짜 나쁘다...' 라 생각했는데, 서른이 넘은 지금봐도 똑같네요ㅋㅋㅋㅋㅋ
1990년도... 그립네요.
박보영과 고아라와 이시아는 세상구경을 나왔지요.
겨울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우리 식구들은 가족여행을 다녀오는데
시외버스 라디오에서 故장덕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하는 멘트가
나오고 있고요.
아~! 그해 수학여행 때 관광버스안에서 누가 가져온 테잎으로 나오는
'옥경이'를 그냥 고성방가로 따라 부르는데 그 3박4일은 봐주더라고요.
그리고,우리반 누가 변진섭 테잎을 가져와가지고
변진섭씨 노래 지겹게 들었습니다.^^
애들이 노래만 시키면 죄다
♪내가 사랑하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 아니면
♪밤이 아름다워 잠이 오질않아 ♪아니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서 서서 ♪ 그런거나 부르고 있어요.^^
아~! 그해 가을에 추석과 함께 '베이징 아시안게임'의 기간인지라
추석연휴 도중에도 경기가 나오고있고 할아버지댁에서
점심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영화 '독불장군'이 끝나고 무슨 여자다이빙경기를 하더라고요.
앗참! 그리고, 추석연휴의 시작과 함께 한소수교를 했다고
아주 기뻐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뉴스에서 옛날 러시아공사관자리가
나오고있고 진짜....
가스라이팅이라는게ㅋㅋ저때도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
집이 너무 화목하고 보기좋닼ㅋㅋㅋㅋ
영심이에서 제일 얄미운 인간 1. 왈숙이 2.순심이 3.영심이 오빠 맨날 이 만화 보면서 울화통 터져서 개빡쳐했던거 기억남 특히 순심이 지 생일날 지 언니 엿맥이는 회차볼 때 순심이 진짜 묵사발 만들고 싶었다… 얄미운 것 ㅠㅠㅠ그리고 야무지지 못하고 맹했던 영심이를 보면서 늘 속상했음ㅠㅠ
투병하느라고 세상물정 몇년 못배운 상태로 학교에 다니고 세상에 나가서 윤리.도덕만 주장했다가 헤프닝 연속이었지요.
볼때마다 저 빵은맛있어보여ㅡㅠㅠ
저거 내나 크림빵이고 슈크림빵이고 팥빵이에요..^^
그리고, 고로케도 있었어요.
저거 하나씩 먹을 때마다 당뇨 생겨요.
@@homnlove 저거 다 화장발이에요.^^
실제 월숙이 같은 사람이 엄청 존재한다는 사실!!
맞아요! 태반이 저런 가시내들입니다.
영심이는 노래가 좋아서 기억나는 만화
구월숙 저거 뭐 저런게다있어 ㅡㅡ 옛날에 볼땐 그냥 얄밉다 하고 본거같은데 저거 완전 교내괴롭힘이네 확마 !!
😰
구월숙같은 애들이 한두명 아니에요. 잔머리까지 굴리는 영악한 애들도 많아요.
영심이도 경수 가스라이팅 하던데요ㅠ ㅠ
@@절물사려니 경태요.
영심이는 대체 월숙이냔을 손절하지 않고.. 그와중에 월숙이냔 오유미 적고있네
저의 한때의 모습같네요.
저도 공감이요
정말 살면서 손절해야할 사람은 구월숙 같은애다.....
뭐 그런 사람이 한둘입니까?^^ 에휴~! 저 투병해가지고 병상에 있느라 세상물정을
못배우고 지내다가 다시 학교를 다녀보니까 천지가 다 구월숙과 그년들' 이더라고요.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돌린 데이과와 정성들여서 쓴 편지를 당연하다는 듯이 그래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사회생활하다보며 느끼는데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능구렁이 천마리는 있는것 같아요.. 남자들도 비슷하긴한데 여자라고 안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더 독을 품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점점 여자가 무서워지는것 같습니다. 마치 암사마귀처럼 건드리면 죽을 각오를 해야하는 듯한 느낌이요
구월숙 진짜 얄미운 까씨나......
일요일에 전국노래자랑끝나고했던기억이 있네요 아닌가...ㅎ
91년생 인데요 아마 97년도 98년도 쯤에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봤던거 같습니다.
맞아요 1시 10분에 영심이 슈퍼보드 하니 등등 많이 했었죠
@@이재현-z9h3m 두치와뿌꾸 원더키리도 했지요~ 꼬비꼬비도 생각난다~^^
@@박성광-k8t 맞아요ㅋㅋ 옛날생각 나는군..
@@hyeongjungkim0441그건 재방송. 본방송은 1990년도입니다. 저역시 87년생이지만 본방세대는 아닙니다. 91년생이면 더더욱 본방이아닌 재방세대죠. 영심이,하니 둘리 날아라슈퍼보드등 전부 노래자랑끝나고 재방했었음. 하니둘리는 더오래된만화입니다 87년88년 만화죠.
아 진짜 너무 우껴요!!!! 영심이 너무 귀여워♡♡
14:27 경태 본심 결국 그도 평범한 인간이었다.ㅋㅋ
지금 보니 영심이도 대단하네요.일단 적은 확률이어도 도전해보네요.구월숙 같은애들이 성장기에 극복해야 될 사람.성인되면 주위에서 사라질 인간이지요. ㅎㅎ
제가 영심이를 보는데 그 시절로
돌아갔다는거에요 그래서 시청하는데
영상끊나더니 현실세계로 돌아왔다는거에요
그렇게 1편이 시간이 훅 갔다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영심이 보는 시간에
늙어졌다가 젊어졌다는거에요
그래서 신기하다는거에요
영심이는 반에서 친구인 척 하면서 뒤로 호박씨 까는 월숙의 주도하에 무시 당하고 골탕을 먹는 암묵적 왕따였고 그나마 영심이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경태는 정작 영심이가 끔찍이도 싫어했고(나중에 보면 묘한 감정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본인만 왕따인 줄 몰라서 다행이었는지도.
구월숙 진짜 야비하면서도 비겁하고 또 교활하네 순진무구한 영심이 마음을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가서 뒷통수 크게 후려치고 저딴 애도 영심이 친구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토마토 에서 김지영이 꼭 저런년이었는데..
@@황성민-h5v 그리고 드라마 내사랑 팥쥐에도 구월숙 이랑 비슷한 탈룰라 급에 년도 나오더랬죠 ㅋㅋㅋㅋㅋ
주인공 오영심님이 피할 인물이요? 무조건 구월숙님이죠..!
저떈 놀께 없음 ㅋㅋㅋ
@@soburusce홍은희가 친구인척하면서 뒤에서 은근 호박씨 까던ㄴ이었죠
나도 이거보면서 고등학교기숙사학교들어가기전까지초등학교에서 중3까지 반장선거에 나간적이 없었다 나 자신을 알았으니깐 영심이 보면서 가엾고 나 자신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박성광-k8t 반장은 싸움을 잘하거나 공부를 잘하는 애가 해야해요.
재밋슴니다. ㅎㅎ 어릴때 반장 선거. 생각납니다. 만화보다가. 진짜 저때 반장선거 ^^ 귀엽다. 진짜. 그리고 꼭 저런 친구 꼭 있더라. 근데. 옆에 있을때 눈치 못채고 나중에 일생기면 알게 됨. ~.안좋은 일 생기면 다 알게 됨. ㅎㅎ
영악한 년들 .
손절해야 할 친구 1순위 = 구월숙
ㅎㅎ 추억 돋다
한번 시작한 거짓말... 어쩌면 무덤속까지 가지고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그럴듯한 말로 영심이를 속여먹는 월숙이와 저 동창들요.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은 영심이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 친구였노라고 가장 큰거짓말을 할거예요.
오영심은 베알도 없냐?
월숙이를 꼭 곁에 둬야 될만큼 친구가 없니? ㅜㅡㅜ 영심이가 너무 축은하다
너무 순진해가지고 어디를 가도 장난감취급 당할거예요.
영심이와 실제 나이가 같은 제가 그때 그랬거든요.
드라마판 구월숙(류효영) 씨 정말 물오른 미모 예쁜 악녀 연기 좋았어요
너무나그리운영심이♡♡감사합니다♡♡
오영심 : 성우 최수민 (가수/배우 차태현 친모) , 친 여동생 오순심 : 성우 홍영란 개구리 왕눈이 '아로미 ' 役 , 아빠 : 성우 탁원제 (이북 출신) 개구장이 스머프 ' 가가멜 ' 役 , 남친 왕경태 : 성우 한인숙 (명탐정 코난 ' 고뭉치 ' 役) , 담임 先生 (성우 강구한 : 명탐정 코난 극장판 , TV판 조연 役)
영심이는 미인상이에요
그리고 깨지더라도 도전하는게 나아요
저 고1때 친구가 권해가지고 한번 합기도장에 다녔다가 동작도 제대로 못하고
악질인 사범한테 매번 실컷 얻어맞다가 그 도장 그만둔 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합기도장이나 그밖의 도장에서 어떤 형식을 취하는지 그리고 그런
악질사범의 한마디도 반은 맞는 것이 있기는 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어릴땐 몰랐는데 노래에서 해봐 해봐. 슬프네요
커서 보니 영심이 집 크다~~~
저도 저 만화보면서 영심이집에 살고싶다 생각했네요ㅜㅎ 단독주택에 마당넓고 집도 커ㅜㅜㅎ
우리집도 중산층이지만 저기에 없는 것도 참 많네요.
06:20
반장 영심이보다 자연인 영심이가 더 좋댘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필 자연인이얔ㅋㅋㅋ
제가 고1때 바보실장이 되었을 때 우리반 아이들에게 들었던 비슷한 메세지가 있네요.
언제는 권위있는 반장이 되라고 하더니 언제는 반 아이들과 친구로서 함께 하라는 식으로 이러쿵저러쿵 하더라고요.
I wish there was English subs. Would love to archive these episodes.
14:30 경태 마음속 이야기 대박
반장 오영심 보다 자연인 오영심이 더 좋대 ㅋㅋㅋ
저것을 말이라고 합니까? 불난집에 부채질에 병주고 약주고..
저거 원본만화에는 영심이가 속으로 "(왠지 당하는 느낌이야.)"그래요.
그리고, 또 일단 애들이 제과점으로 모였거든요.
애들이 막 이것저것 다 시키니까 "얘들아! 그렇게 많이는 안돼~!!"
하는데 월숙이가 옆에서 귓속말로 "영심아! 애들의 지지를 얻어야해~!"
하니까 거의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짓고
"그래! 더 시켜!^^ 더!"하거든요.
"(어휴~! 저 가시내 크림빵을 두개나 먹고있네.
저 가시내는 돼지같이 고로케 두개나 오물거리는 거 봐봐.
미워죽겠네~!)" 하고 있어요.
9
역시 이 에피 댓글에는 월숙이 욕 도배 될줄 알았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들 알게 모르게 월숙이처럼 구는것은 아시나요?
다들 이율배반할 수 있어요. 우리 일상에서는 알게 모르게 월숙이처럼 구는거요.
자기가 그렇다고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시나요?
ㅋ 이 에피소드 말고도 이용만하고 놀려먹고 ㅋ
@@rock8205-1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지요.
순진한 영심이도 답답하지만....
안경선배가 여기잇엇다니...ㄷㄷ 그땐 몰랏지
내 초딩때 ㅠㅠ 소중한 추억들
ㅠㅠ
영심이 등장캐릭들 성우 특징
영심이 : 차태현 어머님
경태 : 코난 뭉치
월숙이 : 체리 케로
순심이 : 알라딘 자스민
영심이아빠 : 이누야샤 쟈켄
담임선생님 : (나는 범인이다..나는 범인이다...) 룽게경감
구월숙만큼 피해야 할 정도의 인물은 아니지만 왕경태도 가만히 보면 영심이에게 맞을 짓만 골라서 하는 거 같아요. 왕경태는 기본적으로는 착하지만 눈치껏 분위기를 파악하며 끼어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 그야말로 왕경태는 때로는 은근히 사람 기분을 빡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
너무재미있다
영심이목소리가 차태현 엄마 맞으시나요?
영심이 피구왕통키 웨딩피치 슈퍼그랑죠 아기공룡둘리 날아라슈퍼보드 두치와뿌꾸 쥐라기월드컵 역쉬 옛날 만화가 명작감이다ㅋㅋ^^
통키랑 영심이 목소리의 주인공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 성우 최수민 달려라하니 홍두깨샘 목소리도 그리웠네요ㅠ.ㅠ
영심이도 속으로는 월숙이랑 절교하고 싶었을듯..
14:29 경태의 속 마음..
18:33 영심이가 웅변하는줄ㅎㅎ
저 좀 비슷한 친구녀석이 있었는데 절교했잖아요. 고3때 병원에서 만났고요. 퇴원후 2년뒤에
연락처로 전화해서 다시 만난 친구인데요. 자기집에서 용돈도 안주는지 지돈은 하나도 안쓰고요.
저는 그냥 그애 어머니가 해주시는 식사와 가끔 주시는 토하젓으로 대신했는데요.
녀석이 날이가면 갈수록 제돈을 쓰는 것이 지 재미인가 보더라고요. 터미널까지 와가지고 담배
몇가치 주고 가라고 하고요. 지 만화방에 만화 빌려보는데 800원만 투자하라고 하고요.
이것저것 다 해주니까 삐삐음성,삐삐호출 장난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 얼마뒤에 절교해버렸잖아요.
그 친구하고 절교한 이유가 또하나 있어요.
제가 그때 손편지같은 것 잘 썼거든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볼 때 편지를 잘 안쓰는 그런 사회적분위기와 안맞아가지고
지나쳐보이는 그런 시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애한테도 엽서편지를 보내줬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다음날에 또 그애가 사는 광주광역시에 올라갔고요.
그애랑 전남대학교일대에서 놀다가 그애의 집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엊그제 보낸 엽서(그것도 대한민국관광지의 사진엽서요.)
가 왔어요. 그런데 그녀석이 그 엽서를 한번 읽어보더니
제가 보는앞에서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넣어버리는 거 있지요.
제가 그래서 "야! 왜그래?"하니까 "다 읽었잖아!"하고 태연하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동안 내가 보낸 편지 다 이렇게 했냐?"하였고
"알았어! 미안해..." 하더라고요.
물론 저의 편지에 답장 못해주는 부담도 되고 나름대로 귀찮았을지는
모르지만 배신감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구월숙 인생에서 피해야할 인간 유형
그런데 한두명이라야 말이지요.
늑대를 피해갔더니 승냥이 만나고 승냥이를 피해갔더니
호랑이 만납디다~!
경태는 정말 좋은 친구인것같네😊
저 당시에는 동네 빵집도 진짜 장사 잘 됐는데...
케이크 사면 덤으로 빵2~3개 더 주고..
그거야 아직 편의점이란 공간이 그럴 자리를 뺏기 전이니까 그렇지요.
@@增田千穗 이유를 물어본게 아니라.. 추억 팔이 하는데
왜 내 추억을 폄훼 하는건데 ㅡㅡ
@@벼랑위의분뇨-c7o 저는 뒷얘기를 이야기해준 것 뿐이에요.
@@增田千穗 그거야 로 시작하는 부분, 그렇지요 라고 마무리 하는 부분이 어떤일에 대한 해석을 말하는 서술형 단어인데..
뭔소리 하심;; 님 말대로 뒷 얘기라고 한다면
지금은 편의점 떄문에 그런 추억이 없다 라는듯이 얘기하는거 맞는거 아님?ㅋㅋ
@@벼랑위의분뇨-c7o 시대의 소품이 보인다는 거지요.
재밌어요
영심이 차태현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
저것도 친구라고 영심이 불쌍...
영심이와 동갑이었던 내가 영심이가 연재될 때 저것을 보면서
지침서로 삼았어야 하는데.....
한때의 제 모습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각없는 우리엄마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있었지만...
금나라와 송나라같은 모습....
구월숙, 저게 친군가? 영심이도 그냥 같이 다닐 애가 없어서 다니는 거겠죠? ㅠㅠ
오영심이 드라마 보다가 다시 애니 추억 나서 다시 봅니다.
구월숙 손절
월숙이 소시오패스같아
까치이후 너무반가운 영심이 술마시며 이거정주행중 좋당
영심이네 엄청 부자였어~^^
솔직히 한강 보이는 큰 주택에서 사는 영심이가 뭐가 아쉬워서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월숙이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아쉽게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람을 잘 살고 못 살고에 따라 구분 짓고 차별하는 것도 못 된거지만 나 같으면 월숙이 같은 애랑 적당히 선 그으면서 살 거 같은대 뭐가 아쉬워서 목을 매는지.. 그리고 으리으리한 한옥집에 사는 경태네도 부자 같아 보임.. 그런데도 영심이에 대한 마음이 일편단심임..
월숙이 너무 얄밉네 ㅋ
여기서도 미자 아버님이 활동을 하셧군요
영심이 불쌍해ㅠㅠ 왕따가 심각하네..
그래도 때리거나 삥 뜯지는 않네요.
저거 잡지만화로는 더 과장되어 나왔어요. 청소당번도 대신해주고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또 중간에 경태한테 돈도 자금으로 빌려가고 그런 장면도 있었어요.
("꼭 갚도록 하겠어." "너는 갚는다 갚은다 하고서는 끝내 안갚더라." "뭐야?")
또 제 기억에는 아마도 순심이가 "안될 것이 뻔한데 뭐하러 기대해?"라고 누운자세로
비꼬는 말을 하니까 영심이가 순심이가 누운채로 한대 때려버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제 친구들이 "그러게 누가 해달래?"하고 한꺼번에 비웃는
장면이 나오고 월숙이가 "한표는 니가 찍었을 것이고 한표는 내가 찍었다. 응?"하는데
옆에서 애들이 기분 표정으로 "아냐!아냐! 나야!나야! 그치?그치?"하고 있는데
중간에 담임샘이 오셔가지고
"얘들아! 내가 교무실에서 점검해보니까 오영심이 두표가 아니라 한표야! 너희들이
오유미랑 헷갈렸나보구나!" 해가지고
영심이가 빗자루를 치켜들고 "다시 말해봐! 한표는 누가 찍었다고?"하고
월숙이를 쫓아다니는 장면으로 끝나요.
아이큐점프 ㅋ
@@sanposink 역시 통하는군요.^^
ㅠ ㅠ 내용이 슬프네여
@@절물사려니 묻어버린 양심을 생각해볼 내용이기도 해요.
월숙이는 학교의 빌런인가 보네
안그래도 저런애들 많았어요.
구월숙같은 애들 현실에도 있음
절대로 만나지 마라
한두명이 아니에요. 저는 남학생으로서 데이때 특히나 태반이 구월숙이란은 것을 느껴요.
저는 제가 주고싶은 애한테 주고있는데 평소에 저하고 친하지도 않는 가시내들이 왜
"나는?나는?"하고 몰려들어요? 그리고 제가 주고싶어서 준 가시내는 그것을 곧바로
뜯어가지고 다 나눠주고 자빠졌더라고요.
뭐 해주잖아요. "누가 해달랬니?"식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 남중남고에 깡패들하고 동창.친구라고 연계된 가시내들도 있고요.
똥그라미안경에 스키니진에 스니커즈 짚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션의완성이네
레알 반친구들 다 손절해야 할것 같은데.....
바로 우리 76년생인 세대들인데도 솔직히 우리세대들요. 무질서를 버릇들이고 커왔어요.
그래놓고도 공부 잘해가지고 대학이나 들어가고 보고들은것은 많아가지고 말은 잘하고요.
반친구들뿐만 아니에요! 심하게 말하자면 대한민국 모든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낼 생각하지 말아야해요!
아휴~! 그냥 벌로 단체로 다 저거 잔뜩 먹은 다음날 포동포동 살쪄버렸으면 좋겠네요.
(그중에서도 엉덩이살이...)
이때가그립다...
다단계 직원 구월숙 고객 영심이😂
91년도였나? 영화로도 나와서 비디오로 봤었는데 박인환님이 영심이 아빠로 나오심
웃긴 것이 이이듬해에 '일월'에서 이재은씨랑 박인환씨랑.또 부녀간으로 나옴.
헐 영심이 ㅜㅜ 추억이다
모래요정 바람돌이 보고싶네요 ㅜㅜ
그 애니도 꽤 교훈적이더군요. 소원을 이루는데는 댓가가 따른다는 거.
구월숙 저거 은근히 영심이 맥인다니까 저런 친구는 곁에 두면 안되는 암흑같은 애
이거 최대 빌런 구월숙인줄 알았는데 안경태도 알고 보면 영심이가 만만하니까 좋다고 따라다니는거지 여친만들면 바로버릴라고 이미 그림그리고 있음.
저 중3때 교회 중등부여학생에게 어설픈 고백을 했다가
그애하고 서로 눈을 피해다니는 사이로 지낸지 몇년 이어졌을 때....
저는 반대로 저 국민학교때 두해를 같은반을 했던 여자애인데요.
저는 미술부였고 그애는 육상부였는데요. 그래서 광주에서 예체능대회를
하면 같은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 우리국민학교 대표선수이기도 했던
사이인데요. 그애랑 교회도 중등부까지 같이 다녔어요.
그런사이라놔서 제가 편한지 어쩐지 몰라도 맨날 중등부예배 끝나면
교회근처의 슈퍼를 가리키며 뭐 사달라고 하고 그러더라고요.
스테이씨 박시은이 아빠가 유명한지 알려면 꼭 봐야 할 만화 ㅋㅋ
아 옛날생각난다 그립다ㅜ
요리왕 비룡이 영심이 ㅋㅋㅋㅋㅋ최수민 성우도 이젠 연세가 78세;;;;
즉..이때도 40대 중순이셨답니다;;
차태현씨가 저랑동갑..ㅎㅎ
이상하게 영심이하면 난 이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남.
구월숙 진짜 얄미웠던 기억.. 😅
장용자의 오글거리는 라디오 멘트 듣고 당시엔 나도 기분이 몽글몽글 이상했던 기억.. 영심이도 경태한테 구월숙 만큼이나 못되게했구나 😅
14:27 경태 큰 그림 너무웃김 ㅋㅋㅋㅋ
장용자 연설이 오글거리긴 해도 애들 감성은 잘 자극한 듯요 자기 무리도 좀 있는 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파워가 있어야해요. 힘이든 공부든...
영심이는 금수저였구나ㅋ
와 월숙이가 이런 아이였구나.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영심이를 웃게 하는 사람은 경태뿐이네~ㅎㅎ
한반에 58명....ㄷㄷㄷ
읍내나 시내의 중학교가 저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