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반부 전투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제가 본 바로는 고구려 영화에서 개마무사가 등장한 장면을 보지도 못해서 오히려 더 신선하게 와닿았습니다.영화상에서 복장이나 이런 것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전쟁 영화에 기병 전투씬이 등장한 것이 굉장히 신선했고 좋았습니다.더욱이 개마무사가 등장해서 신선했고 특징을 살린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초반부에 화살을 튕겨내며 돌진할 때 당시 고구려의 철제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었는지 느껴졌고 또 한번 돌격할 때 말의 체력이 소진되서 느리게 부딪히는 모습을 연출해서 좋았고 개마무사를 말에서 끌어내릴 때 쓰는 무기가 존재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그리고 한국 사극영화에서 대규모 군대끼리 맞붙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논산 군사박물관 가면 부여 논산 공주 이쪽에서 발견된 겸창 유물 재현한거 있는데 낫이나 작살처럼 생겼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보병이 기병 끌어내리는 용도로 딱이죠. 우리나라 삼국시대 유물중에 이런게 의외로 많습니다. 기병을 무력화 시키는 장비가 잘 갖춰져 있었음을 알수 있고 우리나라에 말이 의외로 상당히 많았음을 유추할수 있지요.
고구려 영화가 나온것은 반갑지만 고증과 중국측기록에 비판없이 수용한선 아쉬움. 1. 고구려벽화만 봐도 고구려기마병들이 활을쏘면서 전투하는데 여기선 고구려군이 화살을 쏘는장면이 없음. 뒤돌아서면서 활쏘는게 벽화에 있을정도로 고구려군은 활을 말타면서도 잘쏩니다. 그게 없어서 아쉬움 2. 주필산전투는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조차 너무 중국에게 유리하게 기록되있고 말도안되는내용이 많다며 의심하는 주석을 달음. 예를 들면 친위군이 고구려군에게 박살났는데 '10만명의 고구려군이 항복했으나 은혜로서 풀어주었다' 이런기록이 있는데 고구려군이 항복한게 아니라 고당이 서로 피해를봐서 남은 고구려군이 퇴각하였으나 당군이 쫒지 않고 곧장 안시성으로 진격한걸로 보임. 이걸 고구려군이 항복했는데 풀어줬다고 개소리를 당나라측기록에 적은거라고 봄. 주필산전투 이후에 안시성으로 20~30만 당군이 쳐들어간걸 보면 고구려군이 주필산전투에서 피해를보고 퇴각한건 맞는듯하나 당군도 전투에서 피해를 많이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 고구려군의 복장은 강철비늘로 엮은 찰갑이여야하는데 이영화에선 잘안보임..특히 고구로군이 쓴 투구가 중국군투구처럼 보이고 태학도들이 투구도 안쓰고 긴생머리로 전쟁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고구려군은 방어구에 상당히 신경쓰는 스타일인걸 감안하면 너무 오버였다고 생각이듬.
@@adfsdsf6126 완벽한 고증은 아닌거같습니다. m.blog.naver.com/demon_illu/110108575837?imageCode=20110510_52%2Fdemon_illu_1305012750775VPxm8_JPEG 위로 뿔같이 솟은 날개형이거나 뿔형투구가 맞아요. 완벽한 고증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네요
Gangdol Lim 쌍영총 벽화를 근거로 뿔투구도 있긴 있었을거라 보고는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날개형 장식으로 보이는 작품이 대다수인지라 현재는 대체로 그 방향으로 고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함. 님 말씀대로 제가 너무 단언한 감은 있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수정하겠습니다 ㅋㅋ
ㅇㅈ 그래서 아 매번 주인공들은 적을때 각성해서 ㅈㄴ 강해짐. 살수대첩이 전략과 전술, 용맹으로 승리한 전투니 영화화 하기를... 물론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주스토리로 하며 막타에 고구려 ㄷ 수나라전을 스케일 거대하게 하면 ㅈㄴ 재밌을듯. 개마무사 멋있는데 언재한번 더 볼까?
주필산 전투의 과정이 아쉬운게 승자인 당나라도 전투때 황제가 겁먹었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치열한 전투였는데 여러 매체에서는 킹갓제네럴당태종이 똥별이 가득한 고구려를 상대로 가뿐하게 승리하였다고 묘사 되어있는 점이 아쉽네요. 뭐 그만큼 안시성의 승리를 극적으로 만들려는 장치일수도 있구요..
애초에 주필산 전투 이후 안시성을 포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사료를 봤을 때 약 한~두달의 간격이 있습니다. 주필산의 위치가 안시성과 아주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요.. 주필산에서 당나라도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것이죠, 그걸 추스리는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전투에서 고구려가 패배했지만, "전멸" 혹은 '궤멸'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5만 병력중에 2/3 이상은 남았을 겁니다. 애초에 당서에 당태종이 포로 5만을 그냥 보냈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고요... ㅋㅋㅋㅋㅋ 미쳤다고요? ㅋㅋㅋㅋ 보통 한번의 대회전에서 섬멸은 당하지 않습니다. 대패 하더라도 병력의 10~30% 정도를 잃는다 봅니다. (보통 살아서 도망가거나 성공적인 후퇴로 다시 재집결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리죠, 주필산 전투의 경우 당나라도 피해를 많이 입었기에, 추격전 및 섬멸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태종이 안시성에 매달렸던 것입니다. 빨리 안시성을 함락 시켜고 고구려 본대가 다시 재결집하기전에 각개격파를 하여야 했거든요. 아마 당태종의 원정은 고구려 완전 정복이었으니, 하나하나 모든 성들을 함락시키고, 보급이 떨어져서 철군 하더라도 거기서부터 다시 진격을 할 생각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안시성 말고도 다른 고구려 성들이 모두 함락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른 당나라 군들에게 포위당해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을 뿐이지요. 겨울이 찾아오고, 보급도 떨어져가며 안시성은 함락되지 않고, 고구려 본대의 재결집 후 진격 소식을 듣고 퇴각했을 겁니다. 그 과정은 너무나 참혹 했고요. 실제로 추격하는 고구려군에게 많은 고생을 했을 겁니다. 당시 그 정황은 반격으로 중국 본토까지 개 털려도 무리가 없습니다만, 고구려도 보급이 안되는건 매한가지라. 그리고 피로도도 엄청났고요.
황제가 겁먹은건 자기네 군대는 다른 성들 공략하느라 분산돼있는데 고구려는 그전까진 듣도보도못한 15만 대군이 수십리만큼 진을 치고있으니 솔직히 겁을 안먹을수없음 글고 궤멸됐다 할수있는건 위두대형 짬인 고연수가 이끄는 선봉대 3~5만 정도고 본대는 대대로 짬인 고정의가 지휘하는 10만 대군일텐데 이러니 전투 이기고도 다이렉트로 안시성을 못가지 애초에 연개소문은 15만 대군 보내서 당나라군 포위하고 말려죽일 작정이었을거임 근데 고연수가 괜~~~히 싸움걸어서 3만 날려먹었단 보고 받고 골때렸겠지 괜찮은 무장들은 내전으로 날려먹어서 저정도 스케일 작전에 짬 안되는 고연수 붙여서 보냈나 싶기도 하고 나머지 10만 군대는 다른 성 지원하러갔거나 안시성 들어갔거나 했을텐데 정확한 행방은 기록이 없는듯함
@@Joel-ux6bn 군사적으로 병력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도 아니고 전투불능이 되는걸 전멸이라 부릅니다. 100% 사망해야 전멸이 아니고요. 3분의 1이 배탈이라도 나서 당분간 전투에 참여할 수 없으면 그정도만 되도 전멸인데 병력의 3분의 2는 남았을거다 그러니 전멸이 아니다가 뭔 소리에요? 미필인가?
@강철황제Steel Emperor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좀 다릅니다. 앞서 알씀드렸듯 개마무사가 일렬로 쭉 늘어서 아~주 천천히 걷는 것보다 느리게 전진하면서 돌격해오는 적들을 그냥 오는 족족 죽입니다.그 뒤에 갑옷을 입지 않고 도끼를 든 부월수 들이 일일히 적들의 머리를 찍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 역사시간에 배웠는데 개마무사의 말은 병사의 갑옷,말의 갑옷,병사의 몸무게까지 견뎌야 되서 아~주 느렸습니다.영화에서처럼 뛰는것은 불가능 하고요.저도 최근에 안 사실이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렸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개마무사가 전투에서 진영을 무너트리는 역할을 하긴 하죠. 하지만 일렬로 가면서 그대로 밀어버리는 식으로 전열을 무너뜨립니다.그러면 전열을 무너트리기 전에 다 죽겠다고 하시지만 그건 갑옷을 너무 약과하셔서 그러시는 것 같군요.개마무사는 병사에서 말까지 철 갑옷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창이나 칼같은 왠만한 냉병기들은 다 도탄시켜 버립니다. 쉽게말해 쓰레기 압착기 같이 느리지만 탈출 할 수 없게 쓸어버리는 것이 개마무사의 전략이었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음...하지만 개마무사는 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굉장히 느리게 그냥 가는 것만으로도 적군에게 충격을 주고 전열을 와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단점은 너무 무거워서 후진을 못하기에 후방에 적의 살아남은 병사들은 부월수 라고 갑옷을 착용하지 않고 도끼를 든 병사들이 일일히 머리를 내려찍는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내용은 중학교 2학년 수업에서 배웠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저희 중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개마무사는 걷는 것보다 느리다 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개마무사도 마무리 용으로 투입됐긴 했지만,고구려의 개마무사는 다른나라와는 약간 다르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링크의 글을 보니 경장기병은 커녕 일반 보병보다도 느렸을 것이라고 되어있지 않습니까?
@나무의 즐거운게임세상 ㅋㅋㅋ 환빠 인증을 그대로 하시네요 환빠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고조선의 건국년도를 2333년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년도를 잡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경제력은 고조선이 압도적이라고 하기에는 사료가 극히드물다는 점도 존재하네요 고조선은 성가신 존재였지 한나라랑 비빌 수준의 국력 즉 고구려 전성기때 국력급의 국가였던 적은 없습니다만 또한 발해가 뭐요 중국이 굽신데요? 환빠스틱하네요 발해는 그저 성가신 존재였을 또한 통일신라역시 나당전쟁에서 당나라의 만주군과의 전투에서 만주군의 괴멸적인 타격을 입혔을 정도로 약한 군대만은 아니었습니다먼 또한 발해와 통일신라는 적국이 아니라 그저 인근 국가에 불과했기에 전쟁한번 없었던 두 국가의 군사력 차이를 아니 도대체 어딜봐서 군사력 측정이 가능한지가 궁금 하네요 또한 조공책봉관계는 당나라거 더 위였던것으로 압니다만 당나라가 굽신거렸다고요? 일본이 국서를 보낸 것은 그저 하나의 동맹국이었으며 우리나라는 한번도 일본을 속국처럼 다룬적이 없네요 아니 근처국이고 국력이 비슷한데 신라만 두려웠을까요? 발해 입장에서도 신라와 당이 연합하면 고구려 꼴 날텐데 싸워도 팩트와 생각을 가지고 해요 국뽕은 노답임
@@parkdongji 원래 기병 돌격은 보병 방진으로 막는 게 정석입니다. 전장의 주력이 궁병이나 기병이 아니라 보병인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저 장면이 얼마나 상식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예로 들자면, 폭격기들을 격추시키기 위해, 전차 부대를 개돌 시킨다는 상황을 떠올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25 전쟁 참여 안했어도, 그정도 상식은 알 수 있겠지요? 너무나 멍청한 댓글을 달아놓으셨는데, 최소한 부끄러운줄은 알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사실 당군30만vs고구려군15만이 맞붙은 주필산 전투는 실질적으로 당군의 선봉대5만vs고구려 군 선봉대3만이 가장 핵심적인 전투였는데 여기서 당군 선봉대의 절반 이상이 전사하고 그 밖에 전투 불능 수준의 많은 부상자도 생기죠 비록 고구려군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나 당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보통이 아니네하며 전선을 유지하다 고구려 군이 인근 전략적 요충지로 후퇴하면서 주필산 전투는 마무리됩니다 즉 고구려군은 패배했으나 12만이 넘는 주력군이 쌩쌩하게 살아있었다는 거죠 뭐 감독이 극적인 효과를 주려고 주필산 전투를 고구려군 전체가 격파된 것 마냥 그린 것 같아요
전쟁의 신이라 불리우는 당나라 황제 이세민 그가 20만의 군대를 앞세워 고구려를 공격해 들어 왔다 개모성, 비사성, 요동성, 백암성 등의 국경의 성들이 순식간에 당나라 군대에 함락되었다 그러자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15만의 군사를 보내 주필산에서 이세민을 상대하도록 했다 그것은 고구려의 운명을 건 결정적 전투였다.
@@늑대소년-k8w 대패 및 전멸이었다면 손쉬운 전투였을텐데 주팔산 전투 이후 약 1달간 당나라가 안시성을 치지 못했음. 즉 군대를 수습하고 재정비하고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음. 실제로 주필산전투~안시성전투 사이에 당태종이 뜬금없이 자기네 전사자들을 잘 표시해두라고 했음. 치열하게 싸웠고 당나라가 승전했어도 타격이 심했으며 고구려 15만 대병력이 전멸한 게 아니라고 봐야 함. 그리고 고연수 고혜진은 잘쳐봐야 현대의 일개 준장 수준임 그런 장수들이 15만을 이끌었다? 말이 안됨.
This period of Goguryeo was indeed reloading armor, which was a great victory in the war with the Sui Dynasty, but it was not like this in the Tang Dynasty.
[산지직송]완도산꼬마전복 that is funny Tang Dynasty is the most powerful in that time that world and them usually Mainly cavalry and I don’t think Korean can build so many iron that time
비록 강압적이긴 하지만 초원의 부족들에게 가한으로 인정받은게 대단하죠 마침내 북방민족들을 다 무릎꿇리고 그들을 용병으로 부려서 고구려와 싸웠으니깐요 덕분에 기존에 중원의 약점이었던 기병전력이 크게 강화되고 고구려 동편의 말갈족을 제외하고 모두 무릎 꿇여서 해와 습 거란과 같은 고구려 접경지대 부족을 이용해서 수시로 공격해서 고구려 재건을 방해했죠
좆문가지만, 기본적으로 이 시기 당나라 기록은 치부를 감추려는 의도인지 뻥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주필산 전투도 정말 고대 사회에서 15만이 일방적으로 죄다 궤멸되는 패배였다면 고구려 국가 체계가 유지가 됬을런지, 무엇보다도 전투 후 안시성 공격까지의 한 달이 넘는 의미없는 딜레이, 그리고 안시성 전투 후의 당태종의 빤스런도 설명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당측 기록이 다 맞다고 쳐도 장거리 원정군의 생명은 속전속결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명장인 당태종이, 요동 방어선을 다 못무너트리고 후방의 신성, 건안성의 무리가 무서워서 고구려 주력 15만을 궤멸시켜놓고도 감히 평양 직공을 못하고 안시성으로 가는 상황인데, 심리전이고 나발이고 한가하게 십 만이나 되는 적군 포로를 석방하고 있을 여유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장손무기 말대로면 농민들 칼쥐어주고 끌고 온 수준일지라도, 요동성 같은 굵직한 성들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여전히 신성, 건안성에 10만이 있고, 주필산에 15만이 동원되고도 여전히 고구려에 병력이 남아있다는 것인데, 당군이 아무리 정예병이라해도 원정군이라는 근본적인 약점에다가, 불안한 후방 보급로에 수적인 우위도 보장할 수 없는 형편이라 절대 당군이 여유로운 상황이 아닙니다. 이세민이 겁먹은 기록만 봐도 당 역시 꽤 피해를 입을 만큼의 전투였으나, 고구려 지휘부의 병크로 몇 만 명이 죽을 만큼 고구려군이 패배하였고, 그럼에도 나머지 십만 이상의 고구려 병력은 건제를 유지하면서 후퇴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구려군도 당장 다시 전면전을 벌일 전력은 상실한 패배였기에 재정비가 필요했고, 그 후에 안시성에 매달리는 당군 후방의 빼앗긴 요동 지역을 위협한 것으로 본다면 요택 빤스런이 이해가 됩니다. 당군도 압승을 거둔건 아니라 재정비 외로도, 이들을 견제해야 했다면 주필산 전투 후 속전속결은 커녕 안시성 공격까지 한 달 넘게 허비한 것과 평양 직공을 꺼린 것도 맞아들어가구요. 기록은 후방을 걱정해서 평양 직공을 포기했다지만 실제로 평양쪽에서 싹싹 긁어 모아서 온 15만이 증발했다면 곧 요동의 성들은 고립무원 신세고 평양까지 막을만한 부대도 없다는 뜻인데 가두리양식 우려가 없어졌으니 이도종의 건의대로 별동대라도 갔겠죠. 수나라보다 원정 규모가 작았다지만 정말 저상황이었다면 성 하나 못뺏고 궁여지책으로 별동대를 보낸 수처럼 무모한게 아니라 나름 합리적인 시도입니다. 이 역시 주필산 전투가 당군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입혔고, 동시에 15만 궤멸도 거짓이라 평양까지의 주요 성과 거점들도 건재하여 당군이 전력상 크게 우위에 선 것도 아니기에 양동까지 할 여유가 없었음을 나타내는거라고 봅니다. 사실 안시성이 함락됬다고 곧장 평양 진격이 가능한 것도 아니었고 넘어야 할 거점은 여전히 많은 상태였구요. 또 당측에서 안시성 패배를 희석시키려고 전후 기록할 때 의도적으로 연개소문 썰을 주작해서 양만춘을 고평가했다는 추론도 있던데, 어쨌든 안시성주가 능력이 출중한 장군임은 팩트고 이 사실을 당측에서도 주필산 직후 시점에 알고 있었다면 이 점도 평양 직공 포기에 영향을 주긴 했을거라 봅니다. 정리하자면 주필산 전투 후 안시성 공략까지의 긴 텀 동안, 후퇴해 전력을 보존한 고구려군을 견제해서 당장 문제가 못될 만큼 물러나게는 했지만 평양 진공까지는 리스크가 커서 여의치 않고, 차라리 이 기회에 안전하게 가자하고 고민하다 선택한 안시성이 말도 안되는 우주방어 복병이었던 셈인거죠. 초반만 기세좋았지, 갈수록 녹록치않은 상황이라 혹 안시성이 무너졌더라도 반드시 어딘가에서 또 발목이 붙잡혔을겁니다. 안시성 전투에서도 당태종이 양만춘에게 상을 주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하지만, 점령했던 요동 루트도 아닌 요택 뻘밭으로 미친듯이 빤쓰런했다는 것은 이미 당군 주력 부대가 안시성에서 피로 누적이 극심한 상황에서 요동 점령지들과 보급루트를 재정비를 마친 고구려군이 위협하는, 사방에서 고구려군이 조여오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암만 가오가 중요한 황제라도 합리적인 당태종이 이 상황에 그럴 짬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오로지 사실인 건 본명이 양만춘인지도 알 수 없지만, 기록대로면 어쨌든 연개소문과 당태종 같은 당대의 인물들이 모두 굴복시키지 못하고 ㅇㅈ할 수 밖에 없었던 안시성주의 존재...
광개토호태왕때는 병력 동원 최다가 보기병5만 영역도 요하 이동을 완벽히 석권하진 못했지만 살수대첩 직전에는 고구려 방어거점이 요하 서쪽에도 여러곳 있었으며 중국측 기록이긴 하지만 주필산에서 15만 신성 건안성의 군사가 10만 등등 국력은 확실하게 신장된 모습이 보입니다.
영화상에서는 15만이 저기서 아예 전멸한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전사자랑 투항자 포함해서 5만 가량 손실이고 나머지 약 10만은 멀쩡히 후퇴해서 안시성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 다른 성들을 다 수복해 당나라 퇴각로를 거의 다 끊어버립니다. 그 전쟁에서 안시성 못지않게 지분이 컸음
전사자는 1만(구당서) 혹은 2만(신당서) 혹은 3만(삼국사기)으로 약간의 차이 존재, 포로는 약36000~36800(그 중 고위급 3000명은 당으로 옮기고 3000명은 처형, 나머지 3만 명은 석방)명으로 신당서와 삼국사기 기록이 일치 고구려 인구를 생각했을 때 15만이 몽땅 증발했다면 그 전쟁에서 나라 망해야 됨. 오히려 23년 동안 더 싸우면서 십만 단위의 동원력을 계속 보여줌 붕괴된 고연수,고혜진 부대는 돌궐군대 추격하며 깊숙히 들어가다가 본군이랑 분리돼버려 포위돼 망한 거고, 나머지 10만은 그 이후에도 계속 활동한 정황이 있음. 그리고 당태종이 퇴각할 때 안시성 이전에 점령해 놓은 안전한 루트로 안 가고 늪지대인 요택을 통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쫒기듯 철군함. 그건 퇴각을 결정할 쯤엔 요동방어선이 이미 수복된 이후라 안전한 퇴각로가 없었기 때문(설연타가 본토를 공격하고 있던 점도 있고)
@@easygame3041 14만명 항복도 믿을건 못되는게 뒤에 10만명 풀어줘서 돌려보냈다고 기록이 있습니다. 딱봐도 고구려군이 당나라군 본대랑 전투후 퇴각한건데 괜히 멋있게 보이려고 말도안되게 기록한거죠. 후에 평양직공 못하고 안시성 공격한것도 퇴각한 고구려군이 신성과 건안성등의 병력과 협공할까봐 안전하게 안시성점령후 거점으로 삼으려다사 실패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시대에 한회전에 15만을 부을정도라니 대단... 참고로 저 주필산전투에서 활약했던 그 당시 존재했던 당나라놈들 묘지명에 보면 주필산전투 당시 고구려군을 20만 25만이라고 과장한 흔적도 보임. 하지만 20~25만은 전형적인 중국의 자기 공적을 부풀리기 위한 서술에 불과하고 고구려군으로 15만명이 맞음.
@@eunsung9071 주필산 전투가 아니라 침공군 전병력(안시성 포위병력과 주필산전투에 동원된 병력을 다 합쳐서)이 10만이란 썰이 있는 거임. 주필산 전투에 동원된 병력은 공식적으로 2만 몇천에 불과함. 이게 어느정도 축소된거라 쳐도 고구려군이 월등히 많았던건 분명해보임. 안시성을 포위한 병력을 빼면 양쪽에서 포위를 당하기 때문에 주필산 전투에 당군은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없었음.
@R Wj 1. 우리 한국문명이 무러 기원전 8000년경에 전세계의 인류문명사에서 가장 최초로 이룩해낸 초고대 문명인 요하문명으로 설명이 되구요. 단군조선은 이 요하문명권의 도시국가들을 하나로 통일하여 세워진 대제국이지요. 단군조선은 중국의 요순임금의 국가와 동일한 시기에 건국이 되었습니다. 2. 오히려 한자에 대해 가장 저명한 서적인 설문해자에 의하면 우리 한국만을 오랑캐라고 비하하지 않고 동이, 군자불사지국으로 칭송하며 오히려 공자가 한국으로 뗏목을 타고 가고싶어했다는 것이 기록되어있죠. 3. 기자도 자신의 조국인 주나라를 떠나서 단군조선으로 이민해서 기자조선이 되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한국을 자신의 나라와 동격 혹은 그 이상의 문명국으로써 칭송했습니다. 4. 중국측의 사서인 고려도경에서도 중국(송)과 한국(고려)만이 천하의 유일무이한 문명국으로 칭송하고 있습니다. 5. 우리나라의 각종 사서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중국과 문물의 수준이 동등하다고 진지하게 자부하는 기록들이 대다수입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조선에 조공을 바치러 온 각국의 사신단들이 조선을 두고 중화를 우러러보는 것 같다느니, 중화와 (문물의 수준)이 같다느니, 중화와 문물의 수준이 동일하다느니 등등의 극찬을 하였을 정도입니다. 6. 한글(언문, 훈민정음)은 한자(문)과 완전히 다른 독자적인 문자입니다. 7. 오히려 고려시대 말기, 조선시대에 한국풍인 고려양, 고려풍이 중국의 명으로 흘러들어가 고려복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전통복식인 한푸가 생성이 되었음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8. 세종시절 전세계 과학기술 발명업적에서 조선이 29건, 명나라가 5건,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는 0건 그 외 다른 전세계 총합이 28건일 정도로 조선은 오히려 선진성 측면에서는 명보다 훨씬 앞서있었을 정도입니다. 동양문명권은 우리 한국문명과 중국(중원, 중화)문명이 거대한 양대 문명국(선진국), 패권국(강대국)으로써 헤게모니를 쥐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R Wj 그리고 그 문물을 받아들여서 잘 활용한 건 오히려 한국입니다. 고려의 승려 의천 대각국사가 송으로 불경을 역전파한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또한 창조, 발명, 원류도 분명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죠. 특히 유교(유학, 성리학)도 되려 원류인 중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더 발전되어 재창조되어 사방으로 전파된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특히 한글도 한국식 유학의 산물이지요. 중국은 되려 중국식 유학으로 인해서 애민, 민본적인 혁명적 문자나 과학이 발명된 경우가 있나요? 없거나 적어도 한국보다 뒤떨어지게 되었거든요. 실례로 미국인들이 피자 무진장 좋아하죠. 그런데 미국인들 보고서 이탈리아인들보다 뒤떨어졌다고 조롱하나요? 아니죠. 발명, 혁명, 원류도 매우 중요하지만 발명품을 어떻게 발전시켜서 재창조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점을 잘 아셨음 합니다.
웃기지 마세요. 그렇게 마구 고칠수 잇으면 왜 지 형을 죽이고 애비를 핍박해서 황위를 얻은걸 숨기지 못햇을가요? 님 논리라면 기록을 마구 고칠수 잇다면 이런고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깟 한번의 전투결과보다 이런 인륜을 버리는 문제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요? 발가락으로 생각해도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 답이 나오겟구먼.
@@user-beautifulfujiko6974 이유가 머가 됫던 형을 죽인건 인륜을 버린겁니다. 이건 현재로써는 이해하기 힘든데. 그 당시 유가사상이 유일 정확한 사상인 사회에서 이건 용서가 안되는 죄악입니다. 그리고 형은 그렇다 쳐도 아버지를 핍박한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이 사건 자체는 그냥 이세민의 평성 오점입니다. 만약 이세민이 사서를 지맘대로 기록할수 잇다면 이런것이 당나라사서에 떡하니 잇을수가 잇습니까.
![마지막 노량 해전 전투씬 총 모음 The last naval battle scene of Noryang 2160p60 [노량: 죽음의바다][Noryang: Deadly Sea]](http://i.ytimg.com/vi/EUIoDrDrf9c/mqdefault.jpg)
![[32회 하이라이트] ‘전세를 역전하다!’ 중갑 기병의 등장으로 거란을 압도하는 고려군 [고려거란전쟁] | KBS 20240310 방송](http://i.ytimg.com/vi/vLu8nZARG4I/mqdefault.jpg)
고거전 보다 이거 생각나서 온사람ㅋㅋㅋㅋㅋㅋㅋ 못해도 이거 반만이라도 해야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거전보다가 각나라랑 우리 영화 드라마 전쟁 명장면 다보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영화랑 드라마랑 비교하는건 좀ㅋㅋㅋ
ㅂ.ㅅ고거전 따위랑은 비교를 불허합니다
고거전 그 허접한 것들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Ye2cup 제작비고 나발이고 노잼 우천취소는 아니지
드디어 유튭에 주필산 전투가 올라오는군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시성에서 가장 좋아했던 장면...화면을 넓게 잡아 군대의 규모를 실감나게 해준 게 인상깊었네요
저는 초반부 전투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제가 본 바로는 고구려 영화에서 개마무사가 등장한 장면을 보지도 못해서 오히려 더 신선하게 와닿았습니다.영화상에서 복장이나 이런 것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전쟁 영화에 기병 전투씬이 등장한 것이 굉장히 신선했고 좋았습니다.더욱이 개마무사가 등장해서 신선했고 특징을 살린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초반부에 화살을 튕겨내며 돌진할 때 당시 고구려의 철제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었는지 느껴졌고 또 한번 돌격할 때 말의 체력이 소진되서 느리게 부딪히는 모습을 연출해서 좋았고 개마무사를 말에서 끌어내릴 때 쓰는 무기가 존재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그리고 한국 사극영화에서 대규모 군대끼리 맞붙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논산 군사박물관 가면 부여 논산 공주 이쪽에서 발견된 겸창 유물 재현한거 있는데 낫이나 작살처럼 생겼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보병이 기병 끌어내리는 용도로 딱이죠. 우리나라 삼국시대 유물중에 이런게 의외로 많습니다. 기병을 무력화 시키는 장비가 잘 갖춰져 있었음을 알수 있고 우리나라에 말이 의외로 상당히 많았음을 유추할수 있지요.
@@미제드론 그렇군요! 웬만한 영화에서는 궁수가 기병을 조준사격하는 것 빼고는 딱히 기병을 대처하는 장면을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인상적입니다 군사박물관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개마무사의 무시무시한 위력이 나오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supermansnydercut5527 초반부와 맨후반부에 나와서 좀 아쉬웠는 면도 있네요.앞으로 중국과의 전쟁이나 삼국시대 각축전이 나오는 영화에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근세-k3i 특히 고구려 중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워낙 레전드를 찍은 전투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라....후반부에 개마무사들이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장면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고려거란전쟁 마지막화보고 이거보러왔으면 개추 ㅋㅋ
고려거란전쟁보다가 이거보니까 씹명작이였네
댓글들이 모두 빡쳐있는게 웃기다 ㅋㅋ 한국인은 갑옷이 리니지 갑옷 같다며 빡쳐있고, 중국인들은 이중구가 중국어 드럽게 못한다며 빡쳐있고, 서양인들은 중장기병을 저런식으로 다루면 다 그로기 된다며 빡쳐있고, 일본인들은 왜 고구려인이 한국말 하냐며 빡쳐있고 ㅋㅋㅋㅋㅋㅋ 생지옥이네 아주
일본인은 왜요?? 역사를 잘 몰라서 그런데 고구려가 한국어 쓴다는 게 문제가 있나요?
@@온새미 한자를 통해 전해지는 고구려 단어 몇가지가 있는데 고대 일본어하고 비슷한게 있어서 왜놈들이 자기네가 고구려랑 더 가깝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근데 확실한건 백제 신라어와 중세국어에 고구려어와 비슷한 어휘가 훨씬 많죠 부여계통 언어의 영향인것 같습니다.
@@미제드론 이걸 또 일본이... 참 우리나라 주위국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 유산을 빼앗으려 발버둥을 치네요 그만큼 우리나라 역사가 달콤해보였나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 영화보다 전쟁터 ㅋㅋㅋㄱㅋ
일본인은 뭔데 끼어듦? 스토킹이 도를 넘네.
3:59 전진후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
미니언이 생성되었습니다
아 빵 터졌넼ㅋㅋ
그 당시 고구려군 총 15만 명이 이 한 전투에 동원되었는데. 그때 당시면 엄청난 대군인겁니다. 진짜 엄청난 대군인거임
승패와 관계없이 대륙세력에 당당하게 맞서던 저 자긍심이 그립다
그시대 국민은 뭔 죄로 벌래들 처럼 죽어야함?
@@j.c.s7762 무슨 벌레처럼죽어 역사공부 안했나
고구려는 중국과 맞먹는 국가였고 이긴적도 많다
@@iiiilllllililiiiillli 아니 전쟁하는 군사는 사람 아님? 님이 저 시대 태어나서 저기 저 전투에 참가했다면 고구려 만세 하면서 죽고싶을거임? 내말은 전쟁을 좋게 볼필요가 없다는거지 먼 영화로 역사 타령이오?
고구려 위대하게 볼 필요도 없어 과장된게 많지 전쟁 많이 하면 국민 죽어나간다고
저 시대는 전쟁한다 그러면 남자는 전쟁터로 다 끌려간다고 전쟁을 무슨 게임으로 생각하지 말자구
고거전 보고 실망함 사람들, 대부분 이거 보러 온 듯ㅋㅋㅋ
고구려 영화가 나온것은 반갑지만 고증과 중국측기록에 비판없이 수용한선 아쉬움.
1. 고구려벽화만 봐도 고구려기마병들이 활을쏘면서 전투하는데 여기선 고구려군이 화살을 쏘는장면이 없음. 뒤돌아서면서 활쏘는게 벽화에 있을정도로 고구려군은 활을 말타면서도 잘쏩니다. 그게 없어서 아쉬움
2. 주필산전투는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조차 너무 중국에게 유리하게 기록되있고 말도안되는내용이 많다며 의심하는 주석을 달음. 예를 들면 친위군이 고구려군에게 박살났는데 '10만명의 고구려군이 항복했으나 은혜로서 풀어주었다' 이런기록이 있는데 고구려군이 항복한게 아니라 고당이 서로 피해를봐서 남은 고구려군이 퇴각하였으나 당군이 쫒지 않고 곧장 안시성으로 진격한걸로 보임. 이걸 고구려군이 항복했는데 풀어줬다고 개소리를 당나라측기록에 적은거라고 봄. 주필산전투 이후에 안시성으로 20~30만 당군이 쳐들어간걸 보면 고구려군이 주필산전투에서 피해를보고 퇴각한건 맞는듯하나 당군도 전투에서 피해를 많이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 고구려군의 복장은 강철비늘로 엮은 찰갑이여야하는데 이영화에선 잘안보임..특히 고구로군이 쓴 투구가 중국군투구처럼 보이고 태학도들이 투구도 안쓰고 긴생머리로 전쟁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고구려군은 방어구에 상당히 신경쓰는 스타일인걸 감안하면 너무 오버였다고 생각이듬.
적벽대전 때 촉오나라 갑주들 재활용한듯
ㅇㅈ
갑주는 찰갑 미고증이긴 한데 투구는 나름 고증 잘 된거 맞아요. 벽화에서 날개형 투구가 많이 확인됨.
@@adfsdsf6126 완벽한 고증은 아닌거같습니다.
m.blog.naver.com/demon_illu/110108575837?imageCode=20110510_52%2Fdemon_illu_1305012750775VPxm8_JPEG
위로 뿔같이 솟은 날개형이거나 뿔형투구가 맞아요. 완벽한 고증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네요
Gangdol Lim 쌍영총 벽화를 근거로 뿔투구도 있긴 있었을거라 보고는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날개형 장식으로 보이는 작품이 대다수인지라 현재는 대체로 그 방향으로 고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함. 님 말씀대로 제가 너무 단언한 감은 있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수정하겠습니다 ㅋㅋ
전투씬이라도 챙긴 안시성,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고려거란전쟁 ㅋ
3:22 부분에서 기병대 속도가 확 죽은 상태로 보병 방진에 들이박으면 돌파력이 떨어지죠
움직이지 않는 기병=지상에 주기된 전투기
오 예시 ㅎㄷㄷ
중기병도 한번 들이박아서 방진 깨부수면 돌아가야하는데….
그 전에도 동천왕이 기병으로 닥돌했다가 관구검의 방진에 처참하게 박살났었죠.
처음 방패때는 멀리서 와서 조금씩 쎄지고 그래서 부수고 돌파하고서야 당연히 막힌걸 부쉈으니 약해질수밖에 없죠
솔직히 저 날개형 투구도 고분벽화의 개마무사날개형투구를 완벽히 재현하진 못했지만 기존의 뿔투구가 아닌 날개형투구로 개마무사를 나타낸건 참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언제 한 번 영화나 드라마에서 고분벽화를 토대로 완벽재현 된 개마무사를 보고 싶네요~
@@gardenj4350 제말은 cg가 아닌 기본적인 소품으로 고증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였습니다.물론 cg도 꽤 중요하죠.제 말의 핵심은 kbs에서 나온 대하사극 근초고왕의 나온 고구려개마무사같이 어느정도 완벽고증하면 좋겠단 말이였습니다
진심으로 저도 숨이 붙어 있을때 한번만 더 멋진모습으로 등장한 개마무사가 보그싶네요.
예?ㅋㅋ
근초고왕 정도만 고증했어도 고증 대박 소리 들었을듯...저 날개형 투구는 너무 중국식 날개형 투구임...삼국지에 갖다 써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supermansnydercut5527 근초고왕의 고구려군 고증 최고입니다
아 근데 우리나라 전쟁영화는 질 때는 다 잘 못 싸우고 이길 때는 잘 싸움 이게 말이 됨
ㅇㅈ 그래서 아 매번 주인공들은 적을때 각성해서 ㅈㄴ 강해짐. 살수대첩이 전략과 전술, 용맹으로 승리한 전투니 영화화 하기를... 물론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주스토리로 하며 막타에 고구려 ㄷ 수나라전을 스케일 거대하게 하면 ㅈㄴ 재밌을듯.
개마무사 멋있는데 언재한번 더 볼까?
원래 자기 앞마당 지키는 건 쉬운데 남 앞마당 밀기는 어려움
전투장면은 호쾌하긴 하네요. 아쉬운건 있다지만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없던 장면이긴 합니다
근초고왕
동감입니다.한국영화에서 대규모 전투씬을 본 적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우리나라 군대가 소규모,적군이 대규모인 경우가 많았는데 같은 대규모의 군사끼리 붙는 장면은 통틀어서 이 영화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제 입장에서)
@@오근세-k3i 사극 천추태후에서 고려 장군 강조가 고려군 20만을 이끌고 거란과 싸우다가 패배하였어요..단일 전투치곤 역대급 군사수임.
그렇군요 천추태후에 그런 장면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오근세-k3i 아니 전쟁씬은 있는데
저 영화처럼 대규모로 표현은 못했어요ㅋ
태학도 애들도 투구좀 사줘라. 치사하게
어벤져스에서 블랙팬서혼자 비브라늄슈트(무적임) 입고 아이언맨이 혼자만 슈트입는거도 비슷
아니 철갑옷을 멀쩡히 입고 투구를 안쓴다는 건, 옷에 비유하면 상의만 챙겨입고 바지를 안 입은거에요. 투구가 훨씬 중요한데 ㅜㅜㅜ
Hyeon Bum Kim ㅇㅈ 대가리 맞으면 한방인데...
@@hyoobee ㅇㅈ 고증 개판
고증보다 미용실 원장 파워가 센가봄~
기마병을 방패창병 모루진 한가운데로 무지성 돌격 시키고(실제 저랬다간 기마진들 고립되고 둘러쌓여서 전멸임) 주인공 배우들 얼굴보여준다고 투구 죄다 실종시킨거 너무 어이없었는데 고거전 강우콜드 보고오니까 이건 정말 선녀였음
그 전에 한국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 기병씬이긴함 초반에 임팩트가 강했음
사극이라고 부르지 마셈. 외국인들한테 팩트폭행 오지게 당합니다.
@@유명천작 그전 한국사극이 그만큼 형편없다고 까는듯 합니다
@@나무-v3b 한국사극이 엿된것이 연기라고는 개뿔도 모르는것들이 앞머리 휘날리면서 나올때부터 엿됫음. 그 전에는
괜찮앗다고 생각합니다.
@@유명천작 한국사극 전투씬은 그냥 100명도 안되는 동네양아치들 갑옷입히고 싸우는거 같음. 진형무시하고 그냥 양아치물 영화처럼 패싸움함
+ 칼쓰면 되는데 멋부리겠다고 발차기하는 액션 , 종잇장도 아닌데 방어도 안되는 갑옷, 수만을 거느리는 총사령관급이 뒤질려고 맨 앞에서 적하고 칼부림 ㅇㅈㄹ
주필산 전투의 과정이 아쉬운게 승자인 당나라도 전투때 황제가 겁먹었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치열한 전투였는데 여러 매체에서는 킹갓제네럴당태종이 똥별이 가득한 고구려를 상대로 가뿐하게 승리하였다고 묘사 되어있는 점이 아쉽네요.
뭐 그만큼 안시성의 승리를 극적으로 만들려는 장치일수도 있구요..
애초에 주필산 전투 이후 안시성을 포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사료를 봤을 때 약 한~두달의 간격이 있습니다. 주필산의 위치가 안시성과 아주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요.. 주필산에서 당나라도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것이죠, 그걸 추스리는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전투에서 고구려가 패배했지만, "전멸" 혹은 '궤멸'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5만 병력중에 2/3 이상은 남았을 겁니다.
애초에 당서에 당태종이 포로 5만을 그냥 보냈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고요... ㅋㅋㅋㅋㅋ 미쳤다고요? ㅋㅋㅋㅋ
보통 한번의 대회전에서 섬멸은 당하지 않습니다. 대패 하더라도 병력의 10~30% 정도를 잃는다 봅니다. (보통 살아서 도망가거나 성공적인 후퇴로 다시 재집결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리죠, 주필산 전투의 경우 당나라도 피해를 많이 입었기에, 추격전 및 섬멸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태종이 안시성에 매달렸던 것입니다. 빨리 안시성을 함락 시켜고 고구려 본대가 다시 재결집하기전에 각개격파를 하여야 했거든요.
아마 당태종의 원정은 고구려 완전 정복이었으니, 하나하나 모든 성들을 함락시키고, 보급이 떨어져서 철군 하더라도 거기서부터 다시 진격을 할 생각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안시성 말고도 다른 고구려 성들이 모두 함락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른 당나라 군들에게 포위당해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을 뿐이지요.
겨울이 찾아오고, 보급도 떨어져가며 안시성은 함락되지 않고, 고구려 본대의 재결집 후 진격 소식을 듣고 퇴각했을 겁니다.
그 과정은 너무나 참혹 했고요.
실제로 추격하는 고구려군에게 많은 고생을 했을 겁니다.
당시 그 정황은 반격으로 중국 본토까지 개 털려도 무리가 없습니다만, 고구려도 보급이 안되는건 매한가지라. 그리고 피로도도 엄청났고요.
황제가 겁먹은건 자기네 군대는 다른 성들 공략하느라 분산돼있는데 고구려는 그전까진 듣도보도못한 15만 대군이 수십리만큼 진을 치고있으니 솔직히 겁을 안먹을수없음
글고 궤멸됐다 할수있는건 위두대형 짬인 고연수가 이끄는 선봉대 3~5만 정도고 본대는 대대로 짬인 고정의가 지휘하는 10만 대군일텐데 이러니 전투 이기고도 다이렉트로 안시성을 못가지
애초에 연개소문은 15만 대군 보내서 당나라군 포위하고 말려죽일 작정이었을거임 근데 고연수가 괜~~~히 싸움걸어서 3만 날려먹었단 보고 받고 골때렸겠지 괜찮은 무장들은 내전으로 날려먹어서 저정도 스케일 작전에 짬 안되는 고연수 붙여서 보냈나 싶기도 하고
나머지 10만 군대는 다른 성 지원하러갔거나 안시성 들어갔거나 했을텐데 정확한 행방은 기록이 없는듯함
@APlus1111선봉대
그 기록이 어디에 잇나요? 전 신 당서를 다 찾아봐도 없는데.
@@Joel-ux6bn 군사적으로 병력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도 아니고 전투불능이 되는걸 전멸이라 부릅니다. 100% 사망해야 전멸이 아니고요. 3분의 1이 배탈이라도 나서 당분간 전투에 참여할 수 없으면 그정도만 되도 전멸인데
병력의 3분의 2는 남았을거다 그러니 전멸이 아니다가 뭔 소리에요? 미필인가?
만주벌판을 호령하며 달리는 저 웅장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실제로는 개마무사의 속도는 굉장히 느렸고요,일렬로 쭉 서서 천~천히 적을 궤멸시켰다고 하네요.
@강철황제Steel Emperor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좀 다릅니다.
앞서 알씀드렸듯 개마무사가 일렬로 쭉
늘어서 아~주 천천히 걷는 것보다 느리게 전진하면서 돌격해오는 적들을 그냥 오는 족족 죽입니다.그 뒤에 갑옷을 입지 않고 도끼를 든 부월수 들이 일일히 적들의 머리를 찍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 역사시간에 배웠는데 개마무사의 말은 병사의 갑옷,말의 갑옷,병사의 몸무게까지 견뎌야 되서 아~주 느렸습니다.영화에서처럼 뛰는것은 불가능 하고요.저도 최근에 안 사실이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렸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개마무사가 전투에서 진영을 무너트리는 역할을 하긴 하죠.
하지만 일렬로 가면서 그대로 밀어버리는 식으로 전열을 무너뜨립니다.그러면 전열을 무너트리기 전에 다 죽겠다고 하시지만
그건 갑옷을 너무 약과하셔서 그러시는 것 같군요.개마무사는 병사에서 말까지 철 갑옷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창이나 칼같은 왠만한 냉병기들은 다 도탄시켜 버립니다.
쉽게말해 쓰레기 압착기 같이 느리지만 탈출 할 수 없게 쓸어버리는 것이 개마무사의 전략이었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음...하지만 개마무사는 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굉장히 느리게
그냥 가는 것만으로도 적군에게 충격을 주고 전열을 와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단점은 너무 무거워서 후진을 못하기에 후방에 적의 살아남은 병사들은 부월수 라고 갑옷을 착용하지 않고 도끼를 든 병사들이 일일히 머리를 내려찍는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내용은 중학교 2학년 수업에서 배웠습니다.
@강철황제Steel Emperor
저희 중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개마무사는 걷는 것보다 느리다 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개마무사도 마무리 용으로 투입됐긴 했지만,고구려의 개마무사는 다른나라와는 약간 다르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링크의 글을 보니 경장기병은 커녕 일반 보병보다도 느렸을 것이라고 되어있지 않습니까?
난 늘 사극보면 가장불쌍한 캐릭터는 말이라 본다 뭐만하면 말 죽이고 사람 끌어내림;;
ㅠ 솔직히 말을 탄 군사만 빼내는 무기들도 있었지만 제일 쉬운 건 말에 상처를 입히는 건가봅니다.... 그래야만 자기들도 살 수 있었나봐요... 정말 화력무기들이 나오기전에는 기병이 전장의 귀신이라고 하더군요...
@@김진-p5o 혹시 쌍령전투 말하시는건가요? 그건 그냥 조선군이 조총병만 줄줄히 배치해서 그런것도 있고 훈련도 안했고 무기지급도 병신같이 해서 그렇지. 기병이 확실히 그 시대엔 중요하고 강하긴한데 보병도 밀집해서 막으면 기병도 별수없긴함. 말도 그냥 동물인지라 창같은거에 겁을 먹어서 달리다마니까
빅 데이터 분석결과.
과거 총기가 나오기전 기병대는 말그대로 괴수들이 달려와서 들이받는거였음 무슨 방패랑 장창으로 막는다는데 막아도 기병 1:보병 10으로 날라갔음
기병이 총 나오기 전 사기란걸 알 수 있는 대표적 예가 몽골 원나라 시절이죠. 아시아는 거의 정복하고 유럽도 반쯤 먹었으나 칭기즈칸이 죽는 바람에 진격이 멈춘...
말 죽이는게 그 위에 있는 사람 죽이는 거보다 쉬우니까요....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엄청난 대전투였음은 분명하며, 당군도 크게 당했을것도 같다. 고구려군은 어느정도 최정예군을 잃고 퇴각 하였으며 그군사들을 재정비 하여 패퇴 하던 당태종을 추격 했을듯 하다.
후반부에 개마무사를 끌어내리는 데 사용한 무기가 '과'라고 하네요. 철갑기병을 땅으로 끌어내리는 용도라고 합니다. 당시 중무장한 기병은 땅으로 낙마하면 무용지물이라 저런 무기를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하네요.
과는 특히 창병과 대열을 이루면서 사용했죠 창병으로 막으면 무기 과 로는 끌어냈다고 합니다.
04:21 적장이 아군 목을 벨때 목이 카메라 방향이 아닌 적장이 달리는 방향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이상 물리학과였습니다.
목을 반대로 쳤겠죠
@@양동균-x9i ?
찐냄새 나누
@@양동균-x9i 반대로 치면 칠수가 없음 빠른 속도로 처서 공격 효과를 보려고 말타는 건데 반대로 치면 의미가 없잖음
창을 칠때 꺾었겠지
저 기마전투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함
이렇게 큰 대규모 전투씬이 한국영화에선 거의 처음이고, 진짜 보는사람까지 전쟁에 나간거처럼 몸에 전율이 느껴짐
개마무사 말발굽 소리 당나라군입장에서 들으면 존나 무서울듯 ㅋㅋ
숨 참으면서 봄ㅋㅋ
거기서 발전한게 탱크 ㅋㅋㅋ
개마무사보면 심장이설렘
실제로 고혜진 고연수 선발대5만명만 궤멸당항거지 고정의 본대 10만명은 건재했다고 봅니다
ㅇㅇ 10만이 안시성으로 들어갔을 거임
@@kkkkmmmmmjjjjj 안시성병력 3만더안됌
@@김진-p5o 기록에 안시에 10만의 무리가 있다고 나옴. 그리고 요동성에 병력이 2만명이었는데 요동성의 사분지 일 크기라고 기록된 안시성 주둔군이 10만을 넘었을리는 적으니 주필산 전투에 휘말리지 않은 고구려군 본대가 안시성 일대에 합류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환단고기겠지 ㅋㅋ
@@Werner4voss 그것보다도 건안성하고 신성으로 분산됬을 확률이 높죠 실제로 이세민이 건안성하고 신성의 무리을 합치면 10만이되니 평양성으로 직공하자니 보급이 막힐까 두려워했다고 했으니까요 ㅎ
맨날 사극에서 소규모 개싸움만 보다가 그나마 대열갖춰진거만 봐도 두근거림
3:36 여기서 등장하는 거란 장수가 설인귀입니다
배역 설정까지 다 해놓고 정작 영화에선 이름이 안나와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얘 죽지않음??
@@류한서-l5r 대본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궁금하시면 안시성 영화 대본 구하셔서 뇌피셜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wind_of_change_ 한족인 설인귀가 저런 차림을 한다고?
@@Winnerck설인귀 거란출신임
@@꼬비-r1j한족 출신
기본적으로 고구려는 중장기병과 궁기병을 같이 섞어 썼던 것으로 보임. 전쟁사에서 트렌드는 자주 바뀌었는데 근대 이전의 전투에서 전열은 상당히 중요했음. 그런 전열을 중장기병이 무너뜨리고 궁기병은 보조하는 역할이었을 것임. 이들 무사계급을 중심으로 전쟁을 치렀음.
반대임 궁기병으로 전열을 흔들고 적들이 급하게 수습하려고할때 중기병으로 결정타 그리고 막타로 경기병
지구상에서 중기병으로 먼저 달려든 나라중에 단 한전투도 이긴적이 없거니와 참패를 당함
고려스킵전쟁 보고 생각나서 왔습니다
실제로 주필산에서 벌어진 고구려와 당나라의 싸움은 고구려가 일방적으로 개털린 건 아님. 서로 삐까삐까 뜨다가 고구려가 결국 후달려서 후퇴한 거지
평지에서 당나라 대군하고 싸웠다는게 멍청한짓이었음 ㄷㄷ
@@나브리카 그렇기도 한데 오히려 대단하네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국과 평지에서 맞대결이 가능한 나라가 있어다니
@@나브리카 기병이면 오히려 평지에서 싸우는게 훨씬 강한뎅
후퇴라고 하기에는 항복한 군인수가 너무 많음.
근데 당나라도 피해 줫나 많이 입어서 추격 안함
저때 세계 최강국이었던 대당제국을 상대로 저렇게 상대 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고 봄
@박보근 그건 현종때고 그전까지 당나라가 아시아 쓸고다녔음 돌궐제국도 무너뜨리고
@나무의 즐거운게임세상 고조선은 왜?
@나무의 즐거운게임세상만주족이 한민족이라는 그런 발상이 웃기기고도하고 고조선의 영토와 국력은 한나라한테 개쳐발리는게 멸망전때 드러났는데 뭘
@나무의 즐거운게임세상 그리고 발해 군사력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기록이 부족해서 통일신라랑 누가더 쎄지? 하고 의구심을 품습니다만
@나무의 즐거운게임세상
ㅋㅋㅋ 환빠 인증을 그대로 하시네요 환빠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고조선의 건국년도를 2333년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년도를 잡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경제력은 고조선이 압도적이라고 하기에는 사료가 극히드물다는 점도 존재하네요 고조선은 성가신 존재였지 한나라랑 비빌 수준의 국력 즉 고구려 전성기때 국력급의 국가였던 적은 없습니다만
또한 발해가 뭐요 중국이 굽신데요?
환빠스틱하네요 발해는 그저 성가신 존재였을
또한 통일신라역시 나당전쟁에서 당나라의 만주군과의 전투에서 만주군의 괴멸적인 타격을 입혔을 정도로 약한 군대만은 아니었습니다먼
또한 발해와 통일신라는 적국이 아니라 그저 인근 국가에 불과했기에 전쟁한번 없었던 두 국가의 군사력 차이를 아니 도대체 어딜봐서 군사력 측정이 가능한지가 궁금 하네요
또한 조공책봉관계는 당나라거 더 위였던것으로 압니다만 당나라가 굽신거렸다고요?
일본이 국서를 보낸 것은 그저 하나의 동맹국이었으며 우리나라는 한번도 일본을 속국처럼 다룬적이 없네요
아니 근처국이고 국력이 비슷한데 신라만 두려웠을까요? 발해 입장에서도 신라와 당이 연합하면 고구려 꼴 날텐데
싸워도 팩트와 생각을 가지고 해요 국뽕은 노답임
00:47 머리스타일 뭐여 21세기에 타임머신 타고 날아갔냐 ㅌㅋㅋㅋ
그러네 ㅋㅋㅋ 상투어디감
연개소문 군단소속은 상투안튼 애들 많은건 사실임.. 앞머리만 21세기 고데기?? 펌급
달리는 말위에서도 앞머리가 흔들림이없네ㅋㅋㅋㅋ스프레이 한통쏟아부었나
고구려는 원래 상투 안틀잖아 유교 없어서
@@harryoh6043 상투는 고조선이랑 부여때부터 있던거야 ㅄ아
04:02 나만 이소리 좋나?
전쟁에서 나오는 악기소리는 다 좋죠ㅋㅋ
오른 궁
기상알람으로 설정ㄱㄱ
전쟁의 뽕은 나팔이지
오른
기병대를 초장부터 꼬라박는다는게 전술적 오류네. 저렇게 밀집해있는 보병방진에 엄청난 질량의 중기병대가 돌격한다해도 지속적인 돌파력유지는 불가능함.
반지의 제왕은 역시 판타지였어...ㅠ
혹시 안시성 전투 참전용사신가요?
@@parkdongji 기본 상식에 참전용사타령
@@parkdongji 발견된 고구려 벽화에도 저런 단일병종구성과 전술 이 그려져있지않습니다.
@@parkdongji 원래 기병 돌격은 보병 방진으로 막는 게 정석입니다. 전장의 주력이 궁병이나 기병이 아니라 보병인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저 장면이 얼마나 상식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예로 들자면,
폭격기들을 격추시키기 위해, 전차 부대를 개돌 시킨다는 상황을 떠올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25 전쟁 참여 안했어도, 그정도 상식은 알 수 있겠지요?
너무나 멍청한 댓글을 달아놓으셨는데, 최소한 부끄러운줄은 알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중국 측 고서에는 주필산 전투에서 10만이 넘는 고구려 군대가 힘없이 당했다고 서술되어있는데 고구려군이 그렇게 쉽게 당하지 않았다는 중국역사학자나 한국역사학자들이 말함. 확실한건 주필산 전투에서 당나라 군대도 전멸할뻔했다는거다..
맞습니다 사실 당군30만vs고구려군15만이 맞붙은 주필산 전투는 실질적으로 당군의 선봉대5만vs고구려 군 선봉대3만이 가장 핵심적인 전투였는데 여기서 당군 선봉대의 절반 이상이 전사하고 그 밖에 전투 불능 수준의 많은 부상자도 생기죠 비록 고구려군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나 당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보통이 아니네하며 전선을 유지하다 고구려 군이 인근 전략적 요충지로 후퇴하면서 주필산 전투는 마무리됩니다 즉 고구려군은 패배했으나 12만이 넘는 주력군이 쌩쌩하게 살아있었다는 거죠 뭐 감독이 극적인 효과를 주려고 주필산 전투를 고구려군 전체가 격파된 것 마냥 그린 것 같아요
@@심심해-e4u 30만? 적어도50만? 최대100만아닌가요?
@@구독안누르면메갈페미 당군 30만중에 선발대 5만중 절반이 죽었다고요... 30만중 절반이 죽은게 아니라
@@심심해-e4u 당군 총병력이30만정도로 추정된다는거지 주필산 참전병력은 불명일텐데요....고구려도 15만 전부가 싸운건 아니였고
@@handleshit 묵직팩트 딱ㅋㅋㅋ
전쟁의 신이라 불리우는 당나라 황제 이세민
그가 20만의 군대를 앞세워 고구려를 공격해 들어 왔다 개모성, 비사성, 요동성, 백암성 등의 국경의 성들이 순식간에 당나라 군대에 함락되었다 그러자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15만의 군사를 보내 주필산에서 이세민을 상대하도록 했다 그것은 고구려의 운명을 건 결정적 전투였다.
최고 입니다.....한국 최고조폭영화는 과연 무엇일까요/놀라실겁니다.(come).몰입감 리뷰 감사힙니다. 이정도 씬은 정말....앞으로 나오기힘들것 같습니다.조상님들 정말 감사합니다.그들이 있기에 지금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옛날 군생활 이었죠 지금은 세대는 전쟁한번나면 무서워하는데 이 세대에서는 이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옛날세대는 이길수가 없지요 ..
The Battle in the comment section is more brutal than the actual movie lmao
이당시 주필산 전투에서 생존한 병사는 10만명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전멸당한 병사는 고혜진 고연수의 선발대고 본대 고정의 부대는 멀쩡했기 때문입니다
거의 전멸 이였는데
@@늑대소년-k8w 실제로는 아닙니다
@@늑대소년-k8w
주필산 전투는 전멸이 아니라 패전임 패전한다고 군대 전부가 죽는게 아님 도망쳐서 패잔병 수습하면 상당한 숫자가 다시 모임
@@늑대소년-k8w 대패 및 전멸이었다면 손쉬운 전투였을텐데 주팔산 전투 이후 약 1달간 당나라가 안시성을 치지 못했음.
즉 군대를 수습하고 재정비하고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음.
실제로 주필산전투~안시성전투 사이에 당태종이 뜬금없이 자기네 전사자들을 잘 표시해두라고 했음.
치열하게 싸웠고 당나라가 승전했어도 타격이 심했으며 고구려 15만 대병력이 전멸한 게 아니라고 봐야 함.
그리고 고연수 고혜진은 잘쳐봐야 현대의 일개 준장 수준임 그런 장수들이 15만을 이끌었다?
말이 안됨.
@@늑대소년-k8w 그래서 댓글쓴이말처럼 선봉대가 무너진 게 아닐까 혹은 선봉대를 대패시켰던 것만 부각시킨 게 아닐까 하는 거임
4:23초 목짤린거 잔인함ㅎㄷㄷ
4:17.... 무섭...ㄷㄷ
@@닉네임-t8l 아...예
We, Koreans, have never seen such massive cavalry assault in Korean historical drama.
Name of the movie? Also most of the horse is just CG.
@Keneki For The Win There is the whole film ruclips.net/video/k48AR5Gwx_s/видео.html
남주혁 머리 ㅈㄴ답답해서 잘라주고싶더라
This period of Goguryeo was indeed reloading armor, which was a great victory in the war with the Sui Dynasty, but it was not like this in the Tang Dynasty.
[산지직송]완도산꼬마전복 that is funny Tang Dynasty is the most powerful in that time that world and them usually Mainly cavalry and I don’t think Korean can build so many iron that time
실제로 당태종의 군대는 전문가에 의하면 거의 로마군과도 같았다 할
정도로 엄청난 황제였다합니다. 그래서인지 당나라를 무찌른 우리 고구려가 훨씬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셨군요 ㅎㅎㅎ
@@힛룽 네, 맞아요ㅎㅎㅎ
비록 강압적이긴 하지만 초원의 부족들에게 가한으로 인정받은게 대단하죠 마침내 북방민족들을 다 무릎꿇리고 그들을 용병으로 부려서 고구려와 싸웠으니깐요 덕분에 기존에 중원의 약점이었던 기병전력이 크게 강화되고 고구려 동편의 말갈족을 제외하고 모두 무릎 꿇여서 해와 습 거란과 같은 고구려 접경지대 부족을 이용해서 수시로 공격해서 고구려 재건을 방해했죠
당태종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황제이고
거의 우리나라 역사로 치면 광개토태왕 급 인물임 ...
04:07 한국🇰🇷은 북방민족 (몽골, 여진 등) 이랑 혼혈이 많이 되서 피지컬이 좋고, 일본🇯🇵은 섬에 갖혀서 그 안에서만 유전자가 이어오니..
이거만 보고 영화관 나왔어야했는데
당대 동아시아에서 고구려 철갑기병 만큼 강한 군대가 없었다고 봅니다. 주필산 전투 영화 장면 잘 보고 갑니다.
동아시아 뿐만아니라 그시대 전세계일거에요
@@김영훈-h4c6m 로마군 무시함?
@@야야투레-w1h 그당시 고구려나 중국이랑 싸우면 집니다
@@김영훈-h4c6m토번이 고구려보다 더 쎕니다 ㅇ
로마군규모 가 몇십만명 한번에 모으는게 가능할까? 역사책만 봐도 답이나온다
장창 방패 대형에 기병 돌진? 돌았냐ㅋㅋㅋㅋ
Triple I 저런 방진을 뚫을려고 멀리서 활을 쐈을까요? 실제로는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하네요.
토탈워라면 일단 기마 궁수가 먼저 나가서 찜질하다가 틈이 날때 그 틈세로 비집고 들어가죠.
@배달천국 방패로 심장은 보호해도 다른곳에 화살 맞으면 아파요... 사기가 떨어지죠... 글고 고구려 벽화처럼 사거리 밖으로 도망가면서 뒤돌아서 쏩니다...
기병돌격 아니면 뭘로할라고...
저게무슨 장창이야 ㅂㅅ이ㅋㅋㅋ
고거전을 태왕사신기 마지막화랑 이거처럼만 찍었다면…
고구려가 기마가 주력이라고 해도 영화가 너무.. 궁병은 일절 없고 다수 기마돌격 앞으로만?? 너무했다~
거의 뭐 미래전임 ㅋㅋㅋㅋ화살 맞아도 피융 불꽃 ㅋㅋㅋ
@@체꾸-g9t 그정도는 뭐 영화니까
@@체꾸-g9t 노련했던 고정의는 이세민의 함정을 예상하고 지켜 볼것을 얘기하였으나 고혜진과 고연수가 전공에 눈이멀어 무작정 공격했다가 당시 이세민에게ㅜ복속당한 돌궐의 아사나사이에게 배후를 내줌 결국에는 대패함...
좆문가지만, 기본적으로 이 시기 당나라 기록은 치부를 감추려는 의도인지 뻥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주필산 전투도 정말 고대 사회에서 15만이 일방적으로 죄다 궤멸되는 패배였다면 고구려 국가 체계가 유지가 됬을런지, 무엇보다도 전투 후 안시성 공격까지의 한 달이 넘는 의미없는 딜레이, 그리고 안시성 전투 후의 당태종의 빤스런도 설명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당측 기록이 다 맞다고 쳐도 장거리 원정군의 생명은 속전속결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명장인 당태종이, 요동 방어선을 다 못무너트리고 후방의 신성, 건안성의 무리가 무서워서 고구려 주력 15만을 궤멸시켜놓고도 감히 평양 직공을 못하고 안시성으로 가는 상황인데, 심리전이고 나발이고 한가하게 십 만이나 되는 적군 포로를 석방하고 있을 여유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장손무기 말대로면 농민들 칼쥐어주고 끌고 온 수준일지라도, 요동성 같은 굵직한 성들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여전히 신성, 건안성에 10만이 있고, 주필산에 15만이 동원되고도 여전히 고구려에 병력이 남아있다는 것인데, 당군이 아무리 정예병이라해도 원정군이라는 근본적인 약점에다가, 불안한 후방 보급로에 수적인 우위도 보장할 수 없는 형편이라 절대 당군이 여유로운 상황이 아닙니다.
이세민이 겁먹은 기록만 봐도 당 역시 꽤 피해를 입을 만큼의 전투였으나, 고구려 지휘부의 병크로 몇 만 명이 죽을 만큼 고구려군이 패배하였고, 그럼에도 나머지 십만 이상의 고구려 병력은 건제를 유지하면서 후퇴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구려군도 당장 다시 전면전을 벌일 전력은 상실한 패배였기에 재정비가 필요했고, 그 후에 안시성에 매달리는 당군 후방의 빼앗긴 요동 지역을 위협한 것으로 본다면 요택 빤스런이 이해가 됩니다. 당군도 압승을 거둔건 아니라 재정비 외로도, 이들을 견제해야 했다면 주필산 전투 후 속전속결은 커녕 안시성 공격까지 한 달 넘게 허비한 것과 평양 직공을 꺼린 것도 맞아들어가구요.
기록은 후방을 걱정해서 평양 직공을 포기했다지만 실제로 평양쪽에서 싹싹 긁어 모아서 온 15만이 증발했다면 곧 요동의 성들은 고립무원 신세고 평양까지 막을만한 부대도 없다는 뜻인데 가두리양식 우려가 없어졌으니 이도종의 건의대로 별동대라도 갔겠죠. 수나라보다 원정 규모가 작았다지만 정말 저상황이었다면 성 하나 못뺏고 궁여지책으로 별동대를 보낸 수처럼 무모한게 아니라 나름 합리적인 시도입니다. 이 역시 주필산 전투가 당군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입혔고, 동시에 15만 궤멸도 거짓이라 평양까지의 주요 성과 거점들도 건재하여 당군이 전력상 크게 우위에 선 것도 아니기에 양동까지 할 여유가 없었음을 나타내는거라고 봅니다. 사실 안시성이 함락됬다고 곧장 평양 진격이 가능한 것도 아니었고 넘어야 할 거점은 여전히 많은 상태였구요.
또 당측에서 안시성 패배를 희석시키려고 전후 기록할 때 의도적으로 연개소문 썰을 주작해서 양만춘을 고평가했다는 추론도 있던데, 어쨌든 안시성주가 능력이 출중한 장군임은 팩트고 이 사실을 당측에서도 주필산 직후 시점에 알고 있었다면 이 점도 평양 직공 포기에 영향을 주긴 했을거라 봅니다.
정리하자면 주필산 전투 후 안시성 공략까지의 긴 텀 동안, 후퇴해 전력을 보존한 고구려군을 견제해서 당장 문제가 못될 만큼 물러나게는 했지만 평양 진공까지는 리스크가 커서 여의치 않고, 차라리 이 기회에 안전하게 가자하고 고민하다 선택한 안시성이 말도 안되는 우주방어 복병이었던 셈인거죠. 초반만 기세좋았지, 갈수록 녹록치않은 상황이라 혹 안시성이 무너졌더라도 반드시 어딘가에서 또 발목이 붙잡혔을겁니다.
안시성 전투에서도 당태종이 양만춘에게 상을 주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하지만, 점령했던 요동 루트도 아닌 요택 뻘밭으로 미친듯이 빤쓰런했다는 것은 이미 당군 주력 부대가 안시성에서 피로 누적이 극심한 상황에서 요동 점령지들과 보급루트를 재정비를 마친 고구려군이 위협하는, 사방에서 고구려군이 조여오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암만 가오가 중요한 황제라도 합리적인 당태종이 이 상황에 그럴 짬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오로지 사실인 건 본명이 양만춘인지도 알 수 없지만, 기록대로면 어쨌든 연개소문과 당태종 같은 당대의 인물들이 모두 굴복시키지 못하고 ㅇㅈ할 수 밖에 없었던 안시성주의 존재...
원래 중국쪽에서 전사를 기록한걸보면 불리한건 꽤 희석시키는 경향이 심하죠.
애초에 지휘관이 삽질만 안했으면 유리했을지도
@@화이팅-v4x 그래도 우리나라는 나름 객관적입니다. 실제로 중국사서는 뻥이 너무심하죠...
공격한나라에게 '은혜로서 용서했다', '은혜로서 10만명을 풀어줬다', '폭풍등 기상이변으로 패했다'등등 패배를 노골적으로 숨기지요
알고보니 고구려 군대가 15만이 죽어도 큰 손해가 아닐만큼 막강했던거임 ㅋㅋㅋ 크으 국 ㅡㅡ 뽕
최근 연구논문들도 15만 설로 보고 있긴 합니다. 일단 정설은 15만이 동원된건 사실입니다. 다만 대체할 학설이 없기에 정설이지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규모 보다는 고구려측 지휘권 문제쪽으로 연구가 될거 같습니다.
역시 고구려 군사력 짱이에요 고구려 자랑인 기마부대
광개토대왕땐 북방으로 나아가 영토를 넓혔죠
수나라때 힘락시키지 못했던 요동성이 12일만에 함락
실제로 주필산 전투당시 당 태종의 친위대는 고구려군에게 격파당했고 이세적의 군대까지 포위당하자 태종이 크게 두려워했다고하죠
맞아요
그걸 표현 안해서 아쉽네요
대단한거는 저때 고구려는 옛날 광개토태왕시절보다 국력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당시에 동북아시아 최강이라 일컬어진 당나라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점
전성기 시절의 고구려라면 어땠을까..........
역시 고구려ㄷㄷ
고구려의 국례이 전성기라고 해도 수성전만 하는 상황은 변하지 않을듯
광개토호태왕때는 병력 동원 최다가 보기병5만 영역도 요하 이동을 완벽히 석권하진 못했지만 살수대첩 직전에는 고구려 방어거점이 요하 서쪽에도 여러곳 있었으며 중국측 기록이긴 하지만 주필산에서 15만 신성 건안성의 군사가 10만 등등 국력은 확실하게 신장된 모습이 보입니다.
광개토대왕때 5만명을 겨우 동원했는데 저때 15만명 모은거보면 고구려국력이 떨어졌다기보단 당나라가 너무 강했던거임
감독님께서 고구려는 왜 궁기병을 안 넣으셨을까..그 활을 잘쏘는 고구려군인데..
정말 그부분이 아쉽네요. 고분벽화에도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인데...
그냥 보면 중국 전국 시대 전투인듯 ㅋㅋ
철기 돌격 전에 궁기병 깔짝대는거 넣으려면 저거 러닝타임 많이 늘려야됨 돈이 얼마나 깨질까
적들을쓸어버리는개마무대
그리고 애초에 방진을 돌파해야 되는데, 거기서 궁기병으로 깔짝깔짝 한다는 거부터가 말이 안되죠.
빠르게 일점돌파해도 모자랄 판에, 여유롭게 활이나 쏴재끼고 있는건 영화 연출 상으로도 이상하고, 전술적으로도 바보같은 짓으로 보입니다.
창 휘두르는 빡빡이 무섭다ㄷㄷㄷ
대창
ㅋㅋㅋㅋㅋ
걔 나중에 사월인가? 걔한테 뒤지지 않음? 야간 공성전 때
@@성채훈-b1j ㅇㅇ 정답입니당~~~~
@@성채훈-b1j 마지막에 이세민 눈에화살맞는 장면보면 어디서 살아돌아왔ㄴ느지 옆에 서있어요 ㅋㅋㅋ
드라마 고거전의 리멤버 노예산 당한 기병 연출 보고 이 장면으로 대리만족이라도 할련다...ㅋ;;
불쌍한 말갈기병 생매장 ㅠㅠ
그 무리들이 부활해 청나라를 세우죠
안시성 영화도 이렇게 재밌는데 고려시대 전쟁영화나와도 재밌을듯
서희나 강감찬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나
귀주성 전투, 삼별초 등 하나 나올 만 하죠 ㅎ
영화상에서는 15만이 저기서 아예 전멸한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전사자랑 투항자 포함해서 5만 가량 손실이고 나머지 약 10만은 멀쩡히 후퇴해서 안시성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 다른 성들을 다 수복해 당나라 퇴각로를 거의 다 끊어버립니다. 그 전쟁에서 안시성 못지않게 지분이 컸음
? 15만중 12만 가량이 죽거나 포로가 됬을텐데? 고연수,고혜진은 투항했고 그리고 당시 당태종은 고구려 병사들은 풀어줬지만 말갈족 군사 3천은 생매장했고 15만 대군이 어이없게 대패한거 땜에 연개소문은 개빡쳤던거 같고
전사자는 1만(구당서) 혹은 2만(신당서) 혹은 3만(삼국사기)으로 약간의 차이 존재, 포로는 약36000~36800(그 중 고위급 3000명은 당으로 옮기고 3000명은 처형, 나머지 3만 명은 석방)명으로 신당서와 삼국사기 기록이 일치
고구려 인구를 생각했을 때 15만이 몽땅 증발했다면 그 전쟁에서 나라 망해야 됨. 오히려 23년 동안 더 싸우면서 십만 단위의 동원력을 계속 보여줌
붕괴된 고연수,고혜진 부대는 돌궐군대 추격하며 깊숙히 들어가다가 본군이랑 분리돼버려 포위돼 망한 거고, 나머지 10만은 그 이후에도 계속 활동한 정황이 있음.
그리고 당태종이 퇴각할 때 안시성 이전에 점령해 놓은 안전한 루트로 안 가고 늪지대인 요택을 통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쫒기듯 철군함. 그건 퇴각을 결정할 쯤엔 요동방어선이 이미 수복된 이후라 안전한 퇴각로가 없었기 때문(설연타가 본토를 공격하고 있던 점도 있고)
@@easygame3041 14만명 항복도 믿을건 못되는게 뒤에 10만명 풀어줘서 돌려보냈다고 기록이 있습니다. 딱봐도 고구려군이 당나라군 본대랑 전투후 퇴각한건데 괜히 멋있게 보이려고 말도안되게 기록한거죠. 후에 평양직공 못하고 안시성 공격한것도 퇴각한 고구려군이 신성과 건안성등의 병력과 협공할까봐 안전하게 안시성점령후 거점으로 삼으려다사 실패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Easy game 위에서 사료 근거 제시해줘도 빼액거리는거 보소 ㅋㅋㅋ
그렇습니다. 고정의장군의 10만명 본진은 남아있었죠. 이유는 당나라군이 평양성로 갈시에 차단해야하니까요.
나는 초반 전투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개마무사는 적 관점에선 총탄 씹어먹는
전차 느낌일듯
@배달천국 애초에 창보병진에 아무리 중장기병이라지만ㅋㅋ 기병을 꼬라박다뇨 그리구 애초에 중국과 벌판에서 싸우는건 자살하겠다는거죠
결론은
영화^^
총탄 씹어먹는 전차는 판금갑옷으로 무장한 중세 말기~근세 초기 유럽 기병이죠.
Fellow English speakers where yall at
처음꺼 진짜 재밌었어용♡♡♡^-^
전 제일 짜증나던데..
4:48 비명소리ㅋㅋㅋㅋㅋ
개마무사 나올때 소름돋음 너무 멋져서
주필산 전투는 막상막하의 전투로 기억이 되고 패배한 고구려군이 안시성으로 들어가서 안시성 전투가 승리한 것으로 생각 된다.
고구려가 영토는 작아 보여도 전세계에서 손 꼽히는 인구 대국이었고. 원래 만주 자체가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다 보니 사람이 살던 곳은 다 지배했었다고 보면 됨
다른건 몰라도 중장기병이 화살비 갑옷빨로 걍 씹어버리고 돌격하는건 실제 역사 속 중장기병을 제대로 고증한거라 높게 평가할 만함
저 시대에 한회전에 15만을 부을정도라니 대단... 참고로 저 주필산전투에서 활약했던 그 당시 존재했던 당나라놈들 묘지명에 보면 주필산전투 당시 고구려군을 20만 25만이라고 과장한 흔적도 보임. 하지만 20~25만은 전형적인 중국의 자기 공적을 부풀리기 위한 서술에 불과하고 고구려군으로 15만명이 맞음.
그 시대에 상대방 병력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었을테니 보이는 대로 썼겠죠?
정작 본인들 군대는 10만이라 축소함 하지만 주필산 전투에 총64개군이 동원됬는데 1군이 최소5천이라보면 32만당나라 군이 동원된거 ㅋ
@@eunsung9071 주필산 전투가 아니라 침공군 전병력(안시성 포위병력과 주필산전투에 동원된 병력을 다 합쳐서)이 10만이란 썰이 있는 거임. 주필산 전투에 동원된 병력은 공식적으로 2만 몇천에 불과함. 이게 어느정도 축소된거라 쳐도 고구려군이 월등히 많았던건 분명해보임. 안시성을 포위한 병력을 빼면 양쪽에서 포위를 당하기 때문에 주필산 전투에 당군은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없었음.
신선해 아주좋아 최고야
안시성도 관민 합치면 10만에 이르는 큰 성이었습니다...30만 대 10만 해볼만한 싸움이었고 주필산과 신성 전투에서 패퇴한 고구려 군대가 전열을 정비하여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음에 결코 오랑캐들이 안심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R Wj 한국과 중국의 문화력은 동등했습니다. 이건 기록에 실제로 나오죠. 고구려, 발해 정도면 오히려 더 우위일 수도 있겠네요. 동양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양대 문명국이였었던 것이지요.
@R Wj 1. 우리 한국문명이 무러 기원전 8000년경에 전세계의 인류문명사에서 가장 최초로 이룩해낸 초고대 문명인 요하문명으로 설명이 되구요. 단군조선은 이 요하문명권의 도시국가들을 하나로 통일하여 세워진 대제국이지요. 단군조선은 중국의 요순임금의 국가와 동일한 시기에 건국이 되었습니다.
2. 오히려 한자에 대해 가장 저명한 서적인 설문해자에 의하면 우리 한국만을 오랑캐라고 비하하지 않고 동이, 군자불사지국으로 칭송하며 오히려 공자가 한국으로 뗏목을 타고 가고싶어했다는 것이 기록되어있죠.
3. 기자도 자신의 조국인 주나라를 떠나서 단군조선으로 이민해서 기자조선이 되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한국을 자신의 나라와 동격 혹은 그 이상의 문명국으로써 칭송했습니다.
4. 중국측의 사서인 고려도경에서도 중국(송)과 한국(고려)만이 천하의 유일무이한 문명국으로 칭송하고 있습니다.
5. 우리나라의 각종 사서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중국과 문물의 수준이 동등하다고 진지하게 자부하는 기록들이 대다수입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조선에 조공을 바치러 온 각국의 사신단들이 조선을 두고 중화를 우러러보는 것 같다느니, 중화와 (문물의 수준)이 같다느니, 중화와 문물의 수준이 동일하다느니 등등의 극찬을 하였을 정도입니다.
6. 한글(언문, 훈민정음)은 한자(문)과 완전히 다른 독자적인 문자입니다.
7. 오히려 고려시대 말기, 조선시대에 한국풍인 고려양, 고려풍이 중국의 명으로 흘러들어가 고려복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전통복식인 한푸가 생성이 되었음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8. 세종시절 전세계 과학기술 발명업적에서 조선이 29건, 명나라가 5건,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는 0건 그 외 다른 전세계 총합이 28건일 정도로 조선은 오히려 선진성 측면에서는 명보다 훨씬 앞서있었을 정도입니다.
동양문명권은 우리 한국문명과 중국(중원, 중화)문명이 거대한 양대 문명국(선진국), 패권국(강대국)으로써 헤게모니를 쥐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R Wj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로마가 유럽문명의 원류이듯, 한국-중국이 동양문명의 원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 Wj 일본은 독자적인 문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간편형 한자죠. 심지어 이것도 우리 한국문명의 신라가 간편형 한자인 이두, 향찰을 일본에 전수해서 히라가나, 카타카나가 형성이 된 것입니다.
@R Wj 그리고 그 문물을 받아들여서 잘 활용한 건 오히려 한국입니다. 고려의 승려 의천 대각국사가 송으로 불경을 역전파한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또한 창조, 발명, 원류도 분명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죠. 특히 유교(유학, 성리학)도 되려 원류인 중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더 발전되어 재창조되어 사방으로 전파된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특히 한글도 한국식 유학의 산물이지요. 중국은 되려 중국식 유학으로 인해서 애민, 민본적인 혁명적 문자나 과학이 발명된 경우가 있나요? 없거나 적어도 한국보다 뒤떨어지게 되었거든요. 실례로 미국인들이 피자 무진장 좋아하죠. 그런데 미국인들 보고서 이탈리아인들보다 뒤떨어졌다고 조롱하나요? 아니죠. 발명, 혁명, 원류도 매우 중요하지만 발명품을 어떻게 발전시켜서 재창조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점을 잘 아셨음 합니다.
솔직히 태학도들이 간단한 갑옷만 입고 싸우는건... 보병도 두꺼운 갑옷은 입는데 태학도들이 갑옷을 안입는건 좀 그렇지 않는가?
연개소문이 지휘해서 승리했던 사수전투기록화에 보면 맨 앞의 고구려군 중 양쪽에 깃털이 두개 달린 모자를 쓰고 돌격하는 젊은이들이 있었는데 아마 소년병으로 보입니다.감독은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는데 최소 깃털모를 썼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요즘 젊은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상이 박보검이나 극중 사물역으로 나오는 남주혁 같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남자라서 젊은 여성층 공략할려고 일부러 저렇게 머리기르고 샌님같은 남자배우 써서 연출한걸로 알고있음 결론은 젊은여성층 관객 공략하려고 ㅇㅇ
@@BJ-qc9tu ㅇㅈ
4:08 연인장비 등장
장비에요?
@@xxSeLeNe07 ㄴㄴ
호그라이더 닮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외국인분들아 한국에서찍었으니 한국말하겠지..
고구려사람들이 일본말을했건뭐건 고증이 불가능한데
제가 한번 고증살려 말해보겠습니다!
읅껰끄헉딹끄히워궈럮뿕끄락깨락깨랑 어끄러렁끼랔끼랔
고구려인은 연변말함
@@ArtJoHistory 그럼 글라디우스에서는 왜 라틴어 대신 영어 쓰고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불어랑 아랍어 대신 영어 쓰냐 고증충 새꺄
72 Xenon 욕하셨죠?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합니다
@@ArtJoHistory 미..미안...
고증따위엔 ㄹㅇ 1도신경안썻구나
전 고증 쪽은 잘몰라서 그런데
이정도면 괞찬지 않나요?
@@leesin117 고구려개마무사랑 군사들 갑옷부터 시작해서 성주라는 사람에게 투구조차 안씌운거 보면...
@@조연수-v4b 전 개마무사는 나름 어울려서 고증 잘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그리고 확실히 병사들 갑옷은 고증이 좀 지켜지지 못한게 티가 나더군요
@@leesin117 그것뿐이 아니죠. 오히려 고증된걸 찾는게 별따기라. 그냥 오락영화로 보세요.
@@capper. 영상자체가 오류라고 하면 이해하시겟습니까.
이장면 존나 멋있는데
맨 처음에 서로 붙었을때 방패들고 창들고있는 군사가 고구려 군산가요?
아뇨아뇨 당나라군사입니다
고려거란전쟁 ㅆㅂ ㅋㅋ 얼마나 하찮게 만들었으면 이거보니 침질질 나오네... 20만대군 (80명도 화면을 못채우며) 씹ㅋㅋ
뭔가 반지의 제왕보다 낮은 그래픽 같음
ㅠㅠ
안시성 따위가 어딜감히 반지의 제왕에게.....
당군 활은 다 튕겨내면서 거란족인지 뭔지 뒤에 새로나온 투구 안 쓴 사람이 이끄는 부대한테는 화살 겁나 잘통하네
개마부대와 일반 기병부대는 갑옷재질이 다릅니다
그리고 당군은 곡사로 쏴서 개마무사들이 숙여서 막았지만 돌궐은 직사로 쏴서 막을 도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안댕댕-l9y ㅇㅎ..?
@@양정아-l9b 고개숙인거랑은 별 관계 없지않나요? 곡사가 파워가 좀더 떨어질수는 있다만 고개숙인것과는 별 관계가..?
@@양정아-l9b 직사로 쏜 당군의 쇠뇌도 잘 막아냈는대여(몇기빼고)
당시 당나라군은 성이 아닌 필드에선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였음
누가봐도 반지의 제왕을 베끼고 아쉬운 부분도 많다지만 대한민국 사극 드라마랑 영화 통틀어서 저렇게 대규모 기병씬 연출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지 ㅋㅋ 저정도면 한국에선 많이 노력한거고 발전한거다 ㅋㅋ
The Chinese and the Koreans had lots of memories, some good, some bad. But after all, we are neighbours in Eastern Asia, we should be friends.
China once was great as Ming was, yet not now.
@@el7294 To be fair if you know the Chinese history, great as Ming was, most of those Ming emperors were just scum bags.
@@Ju_Tube23 Why would you suggest all the air pollution comes from China?
@@jhxu7293 ruclips.net/video/SX3o62ek70s/видео.html
they are not koreans, they are Gaogouli
개마무사가 큰 활약하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네요.예를 들면 광개토태왕, 을지문덕장군이요
기록이 없을거에요. 동아시아 전쟁사는 서양사에 비해 과정보다는 결과중심적으로 서술되어있음. 그리고 고대사는 대부분 유실되어있어요
드라마 광개토 대왕 망했음 고구려 작품은 당분간 안하지 않을까요
@@jydasdfg3688 광개토 대왕은 망했지만 태왕사신기는 대박났죠ㅋㅋㅋ(비록 판타지 드라마긴 했어도..)
@@츄릅-z5x 하긴 수천년동안 자료를 보관하기에는 거의 불가능이지
저승가서 물어봐야지뭐.ㅋㅋ
@@연진석-x5c 내가 내일 물어보고 올까?
메인 탱커의 중요성이 돋보이는 영상....
반차도조총수정윤석 당나라도 중장기병이 없는 나라는 아니라서...오히려 초기엔 기병 중심 국가였음
한국 미디어사상 고구려군을 가장 잘표현한 장면이 결국은 패하는 장면이라니...
아 그런데 영화 만드는 사람이 역사책에 나오는 몬든 걸 고려 할 수 없는게 당연해요
화살막는거 ㅈㄴ 멋있다
난 이장면이 제일 쩔드라
개마무사랑 태학도들이 제일 인상깊었죠ㅋ
당태종 이세민이 전쟁의 신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기록 조작의 신이었다고도 하죠.. 그는 자신의 기록을 뜯어고쳐 자신의 치부는 감추고 공적은 드높이는 데 능수능란 했습니다. 실제로도 사관이 기록하는 자신의 역사서에 손을 대기도 했고요..
웃기지 마세요. 그렇게 마구 고칠수 잇으면 왜 지 형을 죽이고 애비를 핍박해서 황위를 얻은걸 숨기지 못햇을가요? 님 논리라면
기록을 마구 고칠수 잇다면 이런고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깟 한번의 전투결과보다 이런 인륜을 버리는 문제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요? 발가락으로 생각해도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 답이 나오겟구먼.
@@유명천작 그래서 현무문 사건도 이세민이 유리한대로 기록됨. 형 이건성이 궁녀를 희롱했다고 조작하고
그걸 명분으로 형을 죽이고 황제가 되었다고 함 근데 그걸로 왜 ㅂㄷㅂㄷ 거리심??
마구 고친다는게 아닌데;;
@@user-beautifulfujiko6974 이유가 머가 됫던 형을 죽인건 인륜을 버린겁니다. 이건 현재로써는 이해하기 힘든데. 그 당시 유가사상이 유일 정확한
사상인 사회에서 이건 용서가 안되는 죄악입니다. 그리고 형은 그렇다 쳐도 아버지를 핍박한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이 사건
자체는 그냥 이세민의 평성 오점입니다. 만약 이세민이 사서를 지맘대로 기록할수 잇다면 이런것이 당나라사서에 떡하니
잇을수가 잇습니까.
전신이면거이 이성계급
What is the name of film. Tks!!
The great battle. 안시성 in Korean
후반부에 나온 변발한 적군 기병은 몽골쪽 기병인가요 아니면 거란쪽 기병인가요??
당나라에 복속된 돌궐 기병입니다
@@Realist0511 지금의 터키 조상 일겁니다 돌궐 어원이 튀르크로 이어지고 튀르크족이 지금의 터키 조상입니다
아사나사이라고 돌궐출신이 이세민 밑으로 들어갔죠
저게 현대로 따지자면 소총든 보병 수십명 앞에서 전차 10대 정도가 달려드는 거니깐 지리긴 하겠다
ㄴㄴ 기관총사수앞에서 레토나타고 돌격한거임
??? : 오빤 언제씻어?
?? 오빠는 안시성ㅎㅎ
......ㅇㅋ ㅈㅅ
ㅋ
너 변사체가 된다?
주혁이는 나레이션도 발연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소속사 와이지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냐 쥬혁아
와꾸가잘생김
중갑기병은 온다 ...
근데 태학도는 뭐길래 저렇게 말타고 싸움까지 하나요? 성균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다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