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알잖아 이 밤을 수놓는 우리의 젊음이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불타오를 수는 없다는 거 매사에 충동적이던 우리가 한 번 더 생각한다는 건 철이 들어 겁이 많아진 탓일까 너도 알잖아 온종일 빛나는 우리의 하루가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두근거릴 수만은 없다는 거 매사에 울고 웃던 우리가 웬만한 일이 당연해진 건 별다를 것 없는 내일에 무뎌진 탓일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이제는 알잖아 우리가 꿈꾸던 수많은 것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는 거 닿을 수 없었기에 많이도 아파했던 우리들의 그 날 아파했기에 더 빛나던 날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하루 온종일 파도가 치던 우리 둘의 바다 눈부시게 타오르던 우리의 빛이 꺼져갈 때쯤에 그곳의 너와 나는, 조금은 달라진 우리는 미소를 띄울 수 있을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어릴땐 바다를 보면 그냥 아무 느낌없었다. 조금 컸다고 느꼈을때 바다를 갔을땐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컸다고 느꼈을때 바다를 갔을땐 그냥 바라보기만 했다. 지금 바다를 가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무슨 생각이 들고 무슨 마음이 들지. 조금의 아쉬운 나이를 더 먹고나면 어떨지도 모르겠다. 그냥, 지금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파도가 부서지는걸, 바람에 파도가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걸 가만히 보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그냥 잠시만 모든걸 내려놓고 바다를 보고싶다. 눈이 시려와도 볼수있을때까지, 보고싶다. 이제는 더는 가슴뛰는 일들이 많이 없어서인가, 그냥 가슴뛰는 일 없이 살아도 그래 괜찮다고 생각하는걸까. 그래서 그냥 아무일 없이 맡겨진대로 흘러가는대로 부서지면 부서지는대로 잔잔하면 잔잔한대로 모든걸 받아들이는 바다가 그 자체로 주는 위로를 받고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사람과 부대끼는게 피곤해지고, 홀로서기를 해야만했던 내가 이제와서야 위로를 바래는걸지도 모르겠다. 이 노래를 듣고 문득, 지금. 그냥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가 무척이나 보고싶다.
![모브닝 (MOVNING) -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Twilight Of Youth) [Official LIVE]](http://i.ytimg.com/vi/aKgm2aUdAHc/mqdefault.jpg)
![모브닝 (MOVNING) -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Twilight Of Youth) [Official LIVE]](/img/tr.png)
![[온스테이지2.0] 모브닝 - 내가 있을게](http://i.ytimg.com/vi/jF7tuqxE0Gs/mqdefault.jpg)
![[MV]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EVERYTHING'](http://i.ytimg.com/vi/Aq_gsctWHtQ/mqdefault.jpg)
![[온스테이지2.0]설(Surl) - 눈](/img/1.gif)
청춘의 다른 말 같다.
“위태롭고,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한.”
제발 사람들이 이 노래좀 알았으면 좋겠다
심진호 역주행 간다고 예상해봅니다
공감
공감...
네.. 이제 알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제 빠졌내요..
불안하고 아름답고 눈부신 청춘의 목소리.
그때는 너무 따스하고 포근했기에 위태로운지도, 불안한지도 몰랐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처럼 밝게 웃을수도, 진심으로 내눈에 너를 가득 담을수도 없어졌기에 더 눈부시게 찬란한 기억으로 남아버린것같은 시리도록 아픈 추억이 돼버린 우리밖에 모르던, 아니 서로의 마음에 너와 내자리만 있었던 지난날의 행복했던 눈먼사랑
2:14 이때 바이올린이 치고 들어오는 거 진짜 전율이...
모브닝 노래 중에 젤 좋아하는 곡..
현악 스트링 예술입니다
연대 작곡과 클라스 ㄷ ㄷ ㄷ
유스케에서 첨 알게되고 쭉 찾아들었는데 이곡이 모브닝에 젤 잘맞는 색깔인것같아서 계속이곡만 무한반복.. 근데 따라부를수가..
와 너무 좋은데..? 이렇게 좋은곡을 이제서야 알게됐다는게 억울할 정도임
저는 지금 알았습니다 ^^7
지금 알아 제 가슴을 부쉈습니다.
저두 지금에서야..너무 좋네여 ㅜㅜ
전 지금 ..;
말도 안되요... 어떻게 이런곡을.., 너무 좋아요 모브닝
참으로 아름다운 곡입니다..
유스케 리허설 잘 들었습니다. 가사가 많이 와 닿네요
요즘 매일 들어요 진짜 최애곡
모브닝의 극야를 듣고왔습니다
처음 접했을때 음.. 좀특이하네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들어보면 묘하게 끌리는매력이 있는노래였다고생각합니다 제발
많은사람들이 모브닝의 노래를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글 진짜 예쁘다... 오늘 한글날인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와 대박.,,,음원이랑 똑같애...
참~잘부르네요~^^
음원보다 좋음..
아 좋다...
yoo hee yeol's sketchbook brings me hear...amazing band...amazing song
너도 알잖아 이 밤을 수놓는 우리의 젊음이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불타오를 수는 없다는 거
매사에 충동적이던 우리가 한 번 더 생각한다는 건
철이 들어 겁이 많아진 탓일까
너도 알잖아 온종일 빛나는 우리의 하루가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두근거릴 수만은 없다는 거
매사에 울고 웃던 우리가 웬만한 일이 당연해진 건
별다를 것 없는 내일에 무뎌진 탓일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이제는 알잖아 우리가 꿈꾸던 수많은 것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는 거
닿을 수 없었기에 많이도 아파했던 우리들의 그 날
아파했기에 더 빛나던 날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하루 온종일 파도가 치던 우리 둘의 바다
눈부시게 타오르던 우리의 빛이 꺼져갈 때쯤에
그곳의 너와 나는, 조금은 달라진 우리는
미소를 띄울 수 있을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진짜 너무 좋아요,, 노래 들을때마다 정말 행복합니다 ㅠㅠ
위로 받고 갑니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모브닝 대체 왜 안뜨는거지? 아 뜨지마라 나만 알게 :)
3:43 여기 끝나고 옥타브 낮춰서 솔로로 가는거 너무 맘에들어요 엉엉
가슴 저리게 좋아하는 노래..
진짜 이 노래 너무 좋다구여ㅠㅠㅜㅜㅠ
이제야 알았다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좋아요..ㅠㅠㅠ
새벽에 라디오를 듣는데 노래가 너무 좋길래 찾아듣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듣고가는데 아름답네요 잘듣고갑니다
진짜 너무좋다 ....
좋아요를 한번밖에 못 누르는 게 너무 슬프다
세번 누르세용
우연히 듣고 지렸습니다.. 매일 들을게요ㅠㅠ
엄청난 슈퍼스타가 모브닝 언급 한번만 해줬으면..🙌🏿🙌🏿🙌🏿
이런노래가 있었다니 진짜 행복하다 오랜만에 들을 노래가 생겼네
가사도 최고고 노래도 목소리도 최고
와 난 왜 이 음악을... 지금에야 안거지..
눈물날것 같아서 듣다가 벌떡 일어나버렸네.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
Oh my 💗💗💗😫😫
노래 너무좋아요~
매일 듣게됩니다!!
지칠 때는 모브닝~
너무좋다
최근에 유튜브 보고 이 노래 알게 됐는데 넘 좋아요ㅠㅠㅜㅜ😭😭가사 넘 좋아ㅠ
진짜 너무 좋은노래
너무 좋네요 진짜 고마워요...ㅜㅜ 계속 노래해주세요!!
전 이노래 없인 살 수 없을정도로 진짜 좋아요!!!
와 노래 개좋다
현악기가 더해지니 정말 더 좋네요 화이팅
아 눈물나와 ㅠ
왜 이제 알았을까 너무 좋다
모브닝 곡들 다 좋아요, ^^
최고야ㅜ사랑해요 모브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돌아올까요ㅠㅠ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워요 더 좋은 곡 들려주세요!!!!!
분명 5년 전 처음 들었을때는 우리가 연인인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우리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같아요....
정말 좋네요~
이노래 너무 좋아요♡♡♡
어릴땐 바다를 보면 그냥 아무 느낌없었다.
조금 컸다고 느꼈을때 바다를 갔을땐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컸다고 느꼈을때 바다를 갔을땐 그냥 바라보기만 했다.
지금 바다를 가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무슨 생각이 들고 무슨 마음이 들지.
조금의 아쉬운 나이를 더 먹고나면 어떨지도 모르겠다.
그냥, 지금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파도가 부서지는걸, 바람에 파도가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걸 가만히 보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그냥 잠시만 모든걸 내려놓고 바다를 보고싶다.
눈이 시려와도 볼수있을때까지, 보고싶다.
이제는 더는 가슴뛰는 일들이 많이 없어서인가,
그냥 가슴뛰는 일 없이 살아도 그래 괜찮다고 생각하는걸까.
그래서 그냥 아무일 없이 맡겨진대로 흘러가는대로 부서지면 부서지는대로 잔잔하면 잔잔한대로 모든걸 받아들이는 바다가 그 자체로 주는 위로를 받고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사람과 부대끼는게 피곤해지고,
홀로서기를 해야만했던 내가 이제와서야 위로를 바래는걸지도 모르겠다.
이 노래를 듣고 문득, 지금.
그냥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가 무척이나 보고싶다.
좋은 글이네요.
힘들 때 바다가 보고싶어지는 건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으니 가야한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상기시키기 위함이래요..
멋지네요 감동적이에요
그렇네요. 청춘이란 단어로 정리되는 밴드이네요. 그래서 지나간 애잔함을 떠올리게합니다.
오늘 모브닝 유스케 나온거 너무 축하해요!!!!😆🎶
진짜진짜 너무 좋다 ,, ㅠ^ㅠ
우연히 듣게되었어요. 피아노와 현악스트링까지 있는 섬네일이 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역시 너무 좋으네요!!!!
와 진짜 개좋다ㅠㅠㅠ 이노래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ㅠ
와 너무 좋아 ㅜㅜ.. 헝헝
왜 눈물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다.. 새벽에 오열중...
인생 2회차 정도 되야 나올 수 있는 가사..... 모브닝 사랑함.....
진짜 너무 좋다..
어린 사람들도 공감 되겠지만 40먹은 사람도 이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네.
대단한 능력이지.
미쳤다 모브닝 , ,
요즘 이 곡만 들어요!
띵곡..이자낭..
몇년만에 다시들으러옴ㅋ
모브닝 ㅠㅠㅠㅠㅠㅠㅠTurning light 도 너무 좋아요
음원보다 이 영상이 더 좋아서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목소리가 진짜....사람 마음 울리는 목소리에요..😢
나만 알고 싶은데 나만 알기 너무 아까운 밴드
슈퍼밴드2 보고나서 황인규님 보러왔는데 노래가 너무 너무 좋네요 ㅜㅡㅠ...
유튜브 뮤직 알고리즘 고마워...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와 멋진 곡이네요
나 이노래 왜 지금 알았지 ....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 슬푸다
아 너무좋다
내일 아침도 오늘 저녁만큼 밝길
와 노래좋네
머리에 번개가 치네.. 머지 이노래
쩐다...
1일1모브닝!!
Это очень красиво❤️
Very beautiful. Thank you from Russia❤️
So Seoulful......
아름답고ᆢ
눈부시게..
찬란하던ᆢ
우리들의
이야기..
넘~
멋진~
노래다~♡
음원이랑 진짜 똑같다 노래 좋음
흥해야되요
이노래 왜 지금알았을까 개좋네 ㅠㅠ
난 왜 이제야 이곡을 알았나..
좋구여
싱어게인 보고 왔습니다!!!
가사가 좋네요 ㅎㅎ
나 혼자만 아는 내 카톡프로필 뮤직
굿
👍👍👍
역주행 가자!
노래방 음원 제발 내주십쇼..
이 곡을 오늘 알게 되다니ㅠ 2023년 6월 9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