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설산에서 적 차단…해병대, '극한 추위 극복' 설한지 훈련｜지금 이 장면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1·2사단 특수수색대대가 지난 4일부터 평창 산악종합훈련장과 황병산 일대에서 2025 동계 설한지 훈련을 실시 중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와 눈밭에서 헬기 강하, 스키 기동, 은거지 구축, 체력 단련 등을 통해 전시 동계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사시 후방에 있는 적들이 전방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적진에 먼저 침투해 이들을 저지하고 차단하는 작전에 집중해 실시됩니다. 장병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훈련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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