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 현재 어머니가 암투병중이고 뇌전이까지와서 방사선 치료중이십니다 작년 1년 동안 정말 힘들었고 다니던 직장도 다 내팽게치고 내 삶없이 살았습니다 이러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어쩌지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 다 던지고 병간호만 1년째.. 어머니도 미안하셨는지 일을 다시 시작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잠시 몸담았던 일자리에 연락을 했는데 묵묵부답이네요 앞으로가 더 막막합니다 점점 더 힘들거다 생각을 하고 걸어온 길이지만 더 힘드네요 그래도 유상무님 영상보고 저희 어머니도 다시금 머리카락이 날 때만을 생각하며 이번년도도 금방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유상무 입니다. 저희 집안은 가족력이 심합니다. 어머니 이모... 삼촌. 외할머니도 그렇구요. 그리고 그 암걸리신 분들의 자녀들 역시 100% 모두 암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전에 용종이 자주 또 많이 발견되어왔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10여차례 이상 고기를 먹던... 식습관 역시... 늘 두려웠습니다. 해서 수십차례 통화와 문자를 통해서 진료을 원했던 것이구요. 짧은 영상에 모든것을 다 담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을 만든것은... 결국 누구의 탓이라고 원망할 수 조차 없을 뿐더러... 고통받고 싸워야 하는것은 본인이라는 겁니다. 억울하면 뭐하고. 원망하면 뭘 할 수 있습니까? ㅠㅠ 아픈건 나고, 힘든건 우리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일 당하지 마시라고... 저 처럼 어리석은 일 만들지 마시라고... 몇 말씀 드린겁니다. ㅠㅠ
응원이 힘이되네요. 아빠 대장암 4기신데 이번년도 항암 13번만에 이거하다 죽을거같다하셔서 중단하시고 고향으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셔서 시골에 계시네요. 정말 가족들도 침울했고 절망이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술담배 전혀안하고 주로 채식을 즐겨드셔서 건강상엔 문제가 없다생각했지만 유전은 어떻게 못하더군요. 좀만더 일찍 검진을 받으셨더라면.... 후회만 할수밖에 없어서 더 속상했습니다. 제가 몇일전부터 장염에 걸려 지금도 배가 너무 아프네요. 아파보니까 얼마나 더 힘드셨을지.. 눈물이 납니다. 자연적치유를 꿈꾸고 되리라 믿으시는 믿음좋은 아버지! 꼭 언능 더 건강해지셨음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의사가 되는 과정을 보면 이해가가요. 의사가 되려면은 일단 내가 인생한번 떵떵거리며 살아보잔 생각으로 대부분 시작하잖아요..물론 다는 아니지만. 의사되는게 보통 힘든일도 아니고 치열한경쟁끝에 다른사람밟고일어서야 의대들어갈수잇죠.. 의사야말로 희생정신과 공감할수잇는능력이 필요한직업인데말이죠.. 근데 그직업을 가지려면 한없이 나만 생각해야된다는... 참 씁쓸하군요
맞아요.저도 병은 아니였지만 여드름이 너무 심각하게 번져서(거의 화상수준) 유명한 병원을 몇년 다니고 돈도 엄청썼었는데 나아지질 않던중에 제 피부타입을 잘못알았나 싶어서 병원안다니고 반대 타입 제품들 쓰다보니 싹나았어요.제 피부타입이 악건성인데 피부과에선 여드름이니 무조건 지성이라며 계속 지성 약을 들이부으니 더더욱 안좋아졌던거였어요.엄청 유명한 피부과라 맹신했던 제가 한심했었죠.
작년여름 갑상선암 진단 받고 수술한지 1년 이네요,, 23살인 저에겐 감당하기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주변에서 “그거 별거 아니래” 라는 말 “갑상선암은 암중에서 착한암이래” 암이 착한게 어디있어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든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음을 생각 하게되고,, 유상무씨 영상보며 눈물이 나네요 우리 힘내서 함께 암과 싸워 이겨나가요^^* 우리는 이길수 있어요!
직업이 기타연주자 였는데, 어느순간 오른손 손톱이 빠지더라구요. 기타치는데, 오른손 손톱은 정말 중요하고, 없으면 연주 불가능한것도 많아서 바로 대학병원 급의 큰병원엘 갔는데, 원인을 못찾고, 조금 자란 손톱을 다시 뽑아서 다시 자라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뽑았는데, 약같은것도 처방 안해줬고, 1년이 지나도 안낫더라구요. 그래서 그 병원엘 다시 찾아갔는데, 이번에 뽑으면 무조건 낫는다고 한번더 뽑자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뽑고.. 역시 안낫고.. 손톱이 없어서 기타연주에 실수는 늘어나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결국 3년만에 기타치는 직업을 그만두고, 요리쪽으로 직업을 바꿨는데, 어느날 두드러기가 생겨서 동네 조그맣고 허름한 피부과에 가서 피부약 처방 받다가 혹시나 해서 손가락 보여주며 이거 왜이런지 아시냐고 딱 보여주자마자 3초만에 "손톱 무좀이네요. 손톱에 가시가 박히거나 하면 생기는 흔한 피부질환이에요." "약먹고 약바르면 낫습니다" 벙...... 그래서 약먹고 약발랐더니 지금 완치 됬습니다. 보너스로 피부약을 먹으니 몸 전체 피부까지 보드랍고 뽀샤시 해지네요 ㅋㅋㅋ 지금이야 웃으며 얘기 하지만, 대형병원 돌팔이 의사 때문에 한사람 인생 훅가는거 순식간입니다.
우리엄마가 난소암 3기입니다 1년전에 혹때문에 한쪽 자궁을 적출했는데 의사말이 다른 한쪽도 혹이보이지만 작으니 냅뒀다고 하더군요 보통 가임기갱년이 끜난 중년여성은 양쪽 다 들어내는데 근데 그 혹이 1년뒤에 난소암 3기가 되어 돌아 왔습니다... 엄마가 점점 배가 부푼다고 하는 말을 시덥지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셔 병원에 갔더니 암이더군요... 수술날에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생각해도 끔찍합니다 또 항암을 6차나 진행 할 땐 얼마나 힘든지 그 모습을 다 봤더니....1년전 의사가 수술을 제대로 했다면..... 휴 ㅠㅠ 꼭 건강지켜서 행복하시길!!
이상해서 검사 좀 받으라해서 문제발견 안되면~~ ''과잉진료''''과잉검사''라하고~~ 과잉검사될까싶어 좀 지켜보자하면, 돌팔이라 하고~~ 의사도 신은 아니다. 돈쫒아가는 의사도있지만, 환자생각해서 처방약도 효능은같은데 저렴한것으로 처방하고, 검사도 필요 최소한으로 하는 의사다운 의사도 많다. 일반적으로 용종이 겁나 많은 대장아니고는 한번 떼고 나면 3년마다 검사한다. 사람체질마다 다르기때문에 내가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육류위주의 식생활등등)이라면 본인이 알아서 2년에한번하든 해야한다. 한번 용종떼면 3-5년 사이에 다시검진가는걸로 나도 알고있음. 10년 20년마다가도 안생기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건강체크하고, 검사받는거외에 답 없음.
오진율 넘 높음. 나는 위험한 그런건 아니었지만 침샘쪽이 아프고 목이 틍퉁부어서 거의 턱선이 안보일정도가 된적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볼거리라고해서 한동안 격리되어있었는데 약먹고해도 잠시만 가라앉고 또 부어서 큰병원 갔더니 침샘에 돌이 생겨서 부은거라고. 약간 째고 돌 제거하고 끝나는 그런 쉬운 시술이었는데 이걸 오진을 하더군요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심이 많아서 여기까지 발전했는데 이제 생각을 좀 하고 삽시다. 첨부터. 검사하자고 하면 대부분 왜? 과잉진료! 라고마고 심지어 욕하고 나거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중론입니다. 의사나 환자나. 환자분들은 우리나라 진료비나 검사비가 전세게적으로 싸고 질이 좋으니까 오진이 싫으시면 검사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예, 기침하시면 x ray가 기본이고 잘 안나으면 혈액, 가래. 검사.안되면 폐기능, ct등.. 내시경 포함.. 머리 아프면 x. ray가 기본이고, 잘 안나으면 근전도,. ct, 혈액 검사. 등등 입니다. 돌팔이, 오진 이란 말씀. 마시고 검사해달라고 하세요.
유상무님 예전부터 개그프로 정말 잼나게 잘 보고 좋아합니다 전 몇달전에 위암으로 위 전절제를 했어요.. 제작년에 위내시경 했을때는 의사가 아무것도 없다고했는데 1년만에 이럴줄은 정말몰랐네요.. 암이라는게 다른거보다도 사람 마음을 정말 병들게 하는거같아요 암과 싸우시는 모든분들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제가 딱 간암 수술 받고 스테이플러도 떼기 전 쯤에 유상무씨 투병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그 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저도 아직 29이고 유상무씨도 젊은데 이런 일을 같이 겪고 있다는게 너무 절망이더라구요. 그래도 저도 유상무 씨도 수술 잘 받고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고, 또 그런 와중에도 사람들 즐겁게 해주시는 모습 보니 정말 저도 힘이 많이 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같이 이겨내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척추에 종양같은걸 확인하고 암의심 판정받고 몇년을 고생했었죠 근데 디스크로 판단 났어요. 그런데 진짜 암의심 받던 그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허탈하더라구요 동시에 다행스럽지만 원망 스럽더라구요. 이후 재 검진때 판독만 잘 해줬더라면 조직검사때 판독만 잘해줬더라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의사분들이 그냥 하는 말 한마디는 그냥 내밷는 말일수도 있지만 그걸 받아드리는 환자들에게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수 있는 말임을 명심해줬으면 하네요.
저는 37살 두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지금은 자궁경부암3기로 고생중이에요ㅜㅜ 동네 산부인과에서는2기봤지만... 대학병원에서 수술후 조직검사결과3기라네요ㅜㅜ 항암5차 방사선28회차 하고 3개월 기다리는 과정에서 한달만에 배에 복수가 차서 응급실을 가더니 검사결과 전이라고 살수없다는 얘기를 들고 많이 울었네요ㅡㅜ 지금 다시 항암6차중 4차항암을 끝나고 집에서 쉬고있네요ㅜㅜ 지금은 머리칼라도 다 빠져서 없어요ㅜㅜ얼마나 무섭고 울어는지 몰라요ㅜ 지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지만 아이들 봐서라도 조금씩이라도 먹으면서 지내요 영상보고 너무나 공감이 되더리구요ㅜㅜ
내일 아침이면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저희는 호주에 살고 있는데 와이프가 한국에 다니러 간 사이에 검진 받고 엊그제 유방암 판정을 받아 넋이 빠진채로 내일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동안 우연히 유상무님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생존율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영상의 뒷부분에 유상무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에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정신 차리고 힘내서 다녀오겠습니다! 유상무님도, 투병 중이신 모든분들도 힘내시고 이겨내시고 극복하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의 한 직장인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과떨어져살면서 절 20년넘게 키워주신 엄마같고 아빠같은 제가 너무 소중한 할머니가 폐암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3달전에 발목이 뿌려저서 병원에 입원해있으셨고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셔서 혈당 조절도 잘안되고 있는상태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지난주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할머니를 보면 눈물만 나옵니다. 할머니도 힘드셔서 온몸을 하루종일 떨고 약때문인지 밥 드시면 잠만 자려 하시고 말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부모님은 이미 말기에 80다 되가셔서 몸이 못 버티고 항암치료를 해도 길어야 1~2년이라고하셔서 부모님은 치료를 고민중입니다. 저는 무조건 치료를 했으면 좋겠는데 ... 저희집이 돈이 많지 않아서 ..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서 고민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치료를 하는동안에 할머니가 엄청 힘들것을 알기에 그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말하는게 횡설수설하네요.. 할머니옆을 지키려고 하는데 옆에 있을때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유상무님 동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다가 글을 적는 이유는 어디 마음편히 속마음 얘기하고 웃는얼굴로 할머니 뵙고 싶어서 답답해서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랫배가 2년 전부터 간헐절으로 콕콕 찌르며 불편감을 느꼈는데 비뇨기과 산부인과 가봐도 딱히 증상을 못찾네요 요즘 빈도도 심해지고 콕콕하는 증상도 아픔으로 다가와서 병원 다시 가보고 있는데 우선 큰병원으로 가볼까 합니다. 무섭네요.. 큰병이 아니길 바라며 지내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한번 써봅니다...
심장병이라고 원치 않는 기계를 가슴에 품고 삽니다. 이로인해 20대에 근력운동도 못하고 달리기조차 오래못하고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 뿐입니다. 저는 기계없이도 잘 살 수있는 느낌이 강해서 반대했지만 원할때 빼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넣었지만 4년동안 아무일도 없어서 이제 빼달라고 했지만 의사는 들은척도 안하고 안됀다고 그냥 돌아가라고 정말 후회됩니다. 의사의 말을 다 듣지 마세요 그들 또한 남 입니다. 의사의 말을듣고더라도 후회하는건 본인입니다 저는 힘도 권력도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도 없이 꽃다운 20대에 남자로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남의 손에 제 몸이 맡겨져있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글을 잘 못써서 죄송합니다.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유상무씨와 같습니다.자기의 건강 이나 무언가를 결정할때 전문가라고 말을 따르지 마세요 본인이 선택하고 후회를 해도 본인이 합니다. 나중에는 그들도 나 몰라라 할 경우를 당할수도 있거든요 저처럼... 답답해서 혼자 떠들어봤네요 허허;
저희 아내도 혀에 염증이 있어 동네 병원 세곳을 다녔습니다 가는곳 마다 혹 암이 아니냐 라고 물어봤지만 모두 아니라고 했습니다 의사 세명이 아니라니 당연히 믿을수 밖에요 그렇게 8개월을 보내는 동안도 여전히 괜찮다고 다 낳았는데 흉터가 남은거라고 그러더군요 ㅠㅠ 결국 또 다른 병원을 같더니 모양이 이상하다고 소견서를 써줄테니 가보라고 그리고 큰병원에서도 조직검사를 해보자고해서 했더니 3기였습니다. 상무씨처럼 고소도 할려다 그럴힘도 없어 그냥 두었습니다 저희는 2기와 3기의 차이가 엄청납니다ㅠㅠ 여러분 이상증상이 오래되면 동네병원 말만듣지 마시고 필히 큰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의사 오진으로 죽을 뻔한 사람입니다. 제가 자취할때 발작비슷한 걸 일으켜 응급차에 실려 꽤 큰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의사는 저를 간질, 즉 뇌전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mri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일어났으니 뇌전증이다 라고 진단한 것이죠. 처방한 약을 성실히 먹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자주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저는 환각을 보고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길거리에서 실신, 즉 의식소실도 수차례 일으며 매번 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으나 약만 증략되었을 뿐입니다. 뇌전증이 아닌란 걸 알아낸 건 다른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제 형제의 집에 놀러갔을때 다시 저는 의식소실에 빠졌고 그 동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거기서 응급실 의사가 바로 제 동생에게 어엇 세상에 혈당수치가 죽을수도 있을 정도로 저혈당인데 모르셨어요? 라고 알려줬던 겁니다. 즉 저는 저혈당쇼크를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고 과거 그 처음병원 의무기록을 떼다 확인을 해보니 그 병원에 처음 실려갔을때부터 제 혈당은 응급저혈당이었습니다. 즉 기본적인 피검사결과조차 의사가 확인을 안한채 증상을 보니 뇌전증이군요 라고 진단을 한겁니다. 비싼 돈들여 MRI까지 찍고 발작때문에 수면다원검사까지 죄다 했는데 말이죠. 최초의 그 응급실에 실려갔을때의 그 피검사 자료 거기에 이미 저혈당쇼크임이 명백히 드러나있었는데 그걸 확인 안하고 온갖 비싼 검사를 다 받게 하고서도 뇌전증 약만 처방한거죠. 만약 제가 그날 다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고 늘 가던 그 병원에 또 실려갔었다면 저는 또 수액만 맞고 뇌전증 약만 증량처방받고 퇴원한 후 더 심한 저혈당으로 또 쓰러졌다면 정말 죽었을 겁니다. 저혈당이 너무 심해지면 뇌가 작동을 멈추거든요. 뇌는 오로지 탄수화물 즉 당분으로만 움직이는데 저혈당이 너무 심하면 혈액 속에 당분이 전혀없어지고 뇌로 전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뇌의 작동이 멈추게 되는 겁니다. 뇌사가 되는 것이죠. 어쨌거나 다른 병원에 실려갔기에 저는 살았고 저혈당의 원인을 찾아냈고 수술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후유증은 있습니다. 저를 오진한 병원은 지명도 있는 병원이고 의사도 지명도 있는 의사에 대학교수였습니다. 제가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처방한 약을 먹어도 증상이 잡히질 않는다면 바로 다른 병원의 진료도 받아봐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도없이 쓰러지고 발작하고 응급실레 실려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세상으로 갔겠죠. 꿈도 이루지 못한채. 병원을 세군데 정도는 가보고 나서 진단명을 신뢰해야 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일반적으론 젊은 나이에 대장내시경 3~5년마다 받아도된다고 하니까 일반적인걸로 얘기하는건데 유상무님처럼 가족력있으신분들은 본인이 스스로 챙기셔야되요 진짜. 저는 제가 고기같은거 좋아하고해서 30살이고 가족력도없지만 일년에 한번씩 50만원정도 들여서 종합검진 받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나는 나혼자 챙기면되지만 의사는 몇십명 상대하다보면 일반적인걸 얘기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탓할수가없어요..의료사고면몰라도ㅠㅠ
백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정말 병원도 화날때가 많고 찜찜할때가 많아요.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안괜찮은데 수술 잘못해놓고 천연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넘겨요. 근데 저는 신경이 안 돌아오고 6개월있으면 돌아온다, 그뒤로는 1년뒤면 확실히 온다 개인차가 있다 이러고 책임 미루고 정말 아무일없는 너무 태연하게 대하지만 저는 안그래요. 몸 일부분이 느낌이 없고. 요번 (8월2일)수술때는 입원7일차에 집도의 교수랑 주치의가 미리 하루 이틀 통보도 없이 갑자기 오늘 십밥 뽑고 퇴원해도 된다고 한번에 피주머니랑 다 뽑아버리더니 집가래요. 갑자기요? 라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점심 12시 퇴원하고 집에 옴, 당일 저녁 자기전에 상처부분이랑 옷 잘정리하고 자려고 봤는데 테잎하나가 들려있길래 봤는데 수술한부분에 (참고로 개복수술 했고 35센치이상 쨌어요) 틈이 생긴게 아니라 빵꾸가 뚤려있음. 배에 왜 빵꾸가 뚫령있나 화들짝 놀라서 불켰더니 생살이 골음물과 고여있음, 설마설마하고 배꼽주번이랑 다른데 살펴봤더니 수술상처가 다 벌어짐. 차분한편인데 너무 무서운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거. . . 밤중에 옷주워입고 병원 가서 다시 꼬매게 됬는데 첨엔 군데 군데 벌어진데만 꼬매면된다더니 70여바늘 고맴... 처음부터 끝까지 아침에 제거한 실밥 두배를 더 꼬맴. 여잔데... 눈뜨고 보지 못할지경 터진데가 잘 아물지 않으니 . . .ㅜㅜ 정말 그 고통을 두배 더받음, 더 어이없는건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의료진.. 3차례 수술 받았고 병실에서 별의별 상황 다봐왔지만 배전체가 다 열린건 정말 어이없는. 그리고는 환자분 살성이 안좋아서 그런거다라고 얘기함. 같은 자리에 두번 개복하는거고 전에 항암치료 받아서 회복력 면역력 않좋은거 다 아는 전문의들이 그런걸 염두에 안두었는건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경력부족이거나 환자에 대한 차트를 꼼꼼히 제대로 체크안하고 경솔하게 판단한 착오가 아닌가요? 근데 자주 일어나고 당연하고 우리 실수가 아닌 니 살성이 문제인거 같다 라고 하면서 다꼬맸으니 집에가라고 이틀에 한번씩 병원에 들러 소독하믄 된다는. . .그런. . . 하 너무 분하고 누워서 바늘이 살을 뚫고 실이 살결을 스치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맘이 너무 불편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1시간 반을 꼬맸고 새벽에 택시타고 집에 옴. 이제 마무리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암튼 며칠전에 2차실밥 겨우 제거하고 흉터는 돈벌레 발보다 더많아요. 딱지도 않떨어지고. . .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 끼쳐요. 구멍뚫린 내배ㅜㅜ를 생생하게 봤던 그충격!
박순호 증상이 없으면 모르죠.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모르죠. 제가 볼 땐 의사선생님이 상무형이 아무 증상도 없고 젊기도 해서 바쁠텐데 안와도 된다고라고 해주신거같아요. 친분이 있었으니 그렇게 이야기 해준거죠. 모르는 사람이였으면 검사를 받든 안 받든 신경도 안썼을거고 오히려 병원입장에서는 검사받는게 이득이죠.
요즘은 암에 걸리는 나이가 따로 없죠.. 그래도 유상무씨는 2년에 한번씩이나 건강검진을 했었다는건 정말 건강관리 잘하신 건데~ 난 엊그제 위대장 내시경하고 왔고 괜찮다고 5년뒤에 오라함(30대중반);; 글고 그의사분도 사람인지라 지난 검사에도 별문제 없으셨고 유상무씨가 바쁘기도 하시고하니 친분 있으신 주치의분이 유상무씨 생각해서 괜찮을꺼라고 말씀해주신것 아닐까요..솔직히 병원입장에서는 검사하면 땡큐지 굳이 하지말라고 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 같은데..유상무씨 입장에선 마지막 검사 후 2년 8개월동안 극도에 스트레스라든지 무슨일이 많으셨던듯.. 암이되려면 10년이 걸린다던데 건강하고 정상이셨던분이 2년 8개월만에 3기가 되셨다는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이기는 함. 글고 분명 3기면 증상이 있으셨을텐데 (남친이 대장암3기임) 만일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갈려고 계속 했었던거면 의사가 오지말래도 본인이 갔어야 됐음. 제 남친도 대장암 3기(유상무씨랑동갑)고 유상무씨 이겨내시는거 보면서 많이 힘을 얻었어요 저희도~ 말씀하신거처럼 암환자들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이제 좋은일만 생각하고 건강해져요 우리~~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유상무씨 말씀 너무 공감갑니다. 저희 아빠 초기에 발견된 1기 암으로 완전절제했어요~ 그런데 조직검사 결과 악성도 높은 희귀암이라고 예방적으로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 받아보재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그 암조직세포가 항암과 방사선치료에 별 반응을 안보이는데다가 아빠가 심장관련 과거력 있으니 항암치료 하지 말고 방사선만 하자더라구요. 수술받은지 약 두달 후, 악성도 높은 암이라 방사선 치료받기 2주 전에 전이 검사했는데 전이소견 전혀 없다 했어요. 방사선 치료만 한달간 받고 두달 뒤인 현재 전신에 암이 다 퍼졌대요ㅠ 진단받기 한달 전에 식욕부진에 소화안되고 식사량 줄은 증상으로 내심 씨티나 내시경 좀 해보고 싶어서 걱정스레 말씀드렸더니 수술해주신 담당교수님은 귀찮게 자꾸 말시킨다는 듯이 반응하며 방사선 치료 받은지 한달째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일단 운동 열심히 하시라 하셨어요. 저와 아빠는 교수님 말만 믿고 운동 열심히 했고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아빠 기력이 약해지니까 방사선과 교수님한테 언제까지 이런 부작용이 지속될지 여쭤보니 이미 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사라졌을 시기래요. 그제서야 검사해봐야 할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검사받아보고 싶어서 힘든 증상 말했는데 수술해주신 주치의 교수님 말씀만 믿고 안심하고 참고 따랐는데 결과가 이게 뭔가요? 사실 저한테 가족은 아빠 뿐인데 의사선생님 말씀 열심히 믿고 따른 대가가 왜 이리 잔혹한지 모르겠습니다. 종양내과 교수님은 심장독성 없는 약으로 항암해보자는데 항암치료에도 효과없는 암이라 하지 않았냐니까 지금으로서는 이 방법 뿐이래요. 치료 목적이 아니라 고통경감 목적이라고 해서... 그럼 항암치료 받으면 고통경감과 수명연장 확률과 혹시 환자 기력이 못견디고 상태 악화될 확률을 여쭤보니 확률은 원래 중요한 게 아니라네요. 그동안 매 진료시마다 저희에게 그렇게 확률과 연구결과를 따지며 말씀하던 교수님이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최고병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에서 의사선생님들 말씀 열심히 따른 대가는 왜 정작 환자와 보호자만 감당해야 하고 힘들어야 할까요. 아침에 눈뜨면 이 현실이 꿈이었으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요. 정작 그들은 이제와서 전혀 미안함없이 사과없이 담당환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가책조차 없어보이고 이제 와서 말바꾼다는 느낌만 주고 있어요. 조금의 미안함이라도 저희가족에게 내비친다면 이렇게 화가 안날텐데 말이죠. 한사람의 생명, 한가족의 행복, 의사로서의 책임감보다 그들에게는 의사자신의 자존심이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악성도가 높아 방사선치료와 항암에 큰 반응 안보인다고 했으면서 왜 다들 입모아 방사선만 일단 해보라 했는지 원망스러워요. 수술 후 두달 간 방사선 치료 직전까지 전혀 전이 소견 없던 그 암이 이리 빨리 커졌는데, 차라리 방사선 치료를 안해서 굳이 자극을 안줬다면 재발이나 전이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 심장독성 없는 약으로 항암치료해보자 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재발예방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랑 항암이랑 확실히 빈틈없이 병행해서 재발속도 늦출 수도 있었던 걸 왜 그땐 항암은 하지 말라 한건지 말의 앞뒤가 안맞는다 느꼈어요. 방사선치료 끝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던 저희 아빠와 저는 하루하루 심장이 타들어가고 눈앞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댓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여러분 마냥 병원 의료진만 믿고 기다린다면 끔찍한 결과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어요. 늘 의심하고 귀기울이며 부지런히 알아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김남희님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다른것 같기는 합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상태에서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셔야할 것 같아요 이 정도는..ㅠㅠ 그렇다고 모든 환자가 증상 말할때마다 모든 검사 다 하고 할수있는 옵션의 치료를 다 해버리면 또 돈벌려고 안해도 될 검사, 치료한다고 의사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죠...
@@Tennid 꿀수박님~ 위로하고자 답글 남기신 거 같은데... 저희 수술해주신 교수님 수술은 정말 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사후관리가 아쉬웠고 다른 의사선생님의 태도에 마음을 다쳤습니다. 저희가 항암치료 경과에 대해 여쭤봤더니 "항암치료 반응이 없다면 치료종료되는거죠~"라고 말하며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 한마디 못들었어요. 저희는 담당의에게조차 "최선을 다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소리조차 듣지 못했습니다. 꿀수박님께서 느끼시기엔 어떤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시는건가요? 그리고 그 결과가 너무도 참혹한데 한사람의 생명, 한 가족의 운명이 달린 문제이고 저는 그토록 바라던 제꿈까지 포기했으며 가족이라고는 아빠 하나 뿐인 저에게 꿀수박님의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이정도는..."이라는 말에 제겐 잔인하게 들리고 굉장히 아픈 말이네요. 환자가 원하지 않는데 안해도 될 검사 한다면 비난의 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증상 호소하며 힘들어하고 검사하길 내심 원했잖아요. 그리고 결과 적으로 그 당시에 한시라도 빨리 했어야 할 검사였어요. 덕분에 한달간 식욕촉진제라든지 진통제라든지 그 어떤 약의 처방도 없이 버티면서 하루에 10분 겨우 잠들면 다행으로 고통스럽게 지내셨어요~ 한달 뒤 내심 원했던 검사 시행했고 그 결과 심각한 상태라는 게 밝혀지고 그제서야 증상에 맞는 약 처방받고 아빠가 약이라는 게 이렇게 중요한건지 처음 알았다고 하셨어요. 방사선과 교수님은 사람들이 방사선 받고 나서 무슨 증상 있으면 다 방사선 영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사선 영향 그리 안길다더군요. 이미 저희 주치의 교수님께 증상호소했을 시기는 방사선 부작용 거의 사라졌을 시기였어요. 어떤 점이 최선을 다한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의료진 입장에서 글쓰신 거 같은데... 했어야 할 검사 늦게서야 시행됐는데 모든 검사 시행하다가 돈벌려한다는 소리 들어서 어쩔 수 없다는 그 소리를 저희 아빠에게 하시기엔 상황에 안맞는 얘기 아니신가요? 꿀수박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야 말로 정말 다른 경우를 두고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의료진이라면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환자의 이야기와 증상에 귀기울여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힘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히포크라테스 선서할 때 포함되는 내용 아닌가요? 의료진으로서 그 분들도 고의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했고, 우리같은 케이스를 경험했기에 다른 환자들에게는 일말의 가능성을 열고 더 신중하게 진료하길 바랍니다. 꿀수박님의 발언이 꿀수박님의 의도와 달리 누군가에게는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또 꿀수박님이 의료인이시라면... 의사이기 이전에 언젠가 보호자, 환자입장이 될 수 있는데, 진료하시는데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답글 길게 남겼습니다.
사실 의사가 돌팔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좀 더 신중했다면, 어떤 성격의 조직세포인지 알면서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플랜을 세웠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뿐이죠ㅠ 그 당시에 좀 더 신중하게 진료보셔서 좀 더 빨리 협진이나 검사 시행했다면 어땠을까, 수술 전 두달동안 한 자리에 가만히 있던 암세포... 방사선 치료 직전에 시행한 PET CT도 정상이었는데 방사선 받고 두달만에 전신에 퍼졌는데 결과적으로 매일 두시간 걸려가며 방사선 치료 받은 의미가 없기에 허탈하더라고요ㅜ 심장독성 뺀 항암치료 병행했다면 좀 더 예방효과 있었을텐데 한번 생기면 골치아픈 놈이고 재발가능성 높다는 거 알려주시면서 왜 항암치료를 더 해보자 하지않으셨을까 아쉽죠ㅠ 저도 사실 의료진인데... 막상 보호자 입장이 되어보니 이성적일 수가 없고 의료진일 때랑 받아들여지는 게 다르네요. 과거의 저 또한 꿀수박님처럼 생각했지만 환자, 보호자 입장이 되어보니 감정이 앞서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ㅠ 병이 나빴고 의료진들 또한 고의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의사 말대로 무조건 따르면 안되요 왜냐면 제가 치과가서 치아미백하려고 치과 여러군데 다녔다가 한군데 갔는데 거기서 의사쌤이 제 이빨이 대부분 다 썩어서 치아 삭제하거나 갈아내고 다 덮어씌워야한다더라고요 그래서 그말 듣고 깜짝놀라서 그래야하나,,, 고민하다가 동네에 자주 가던 치과에 가서 의사쌤한테 말하니까 치아 냅두라고 씌워도 그 안에서 또 썩는다면서 내 이빨은 삭제하거나 깎을정도로 썩은게아니라 할필요없다하심 진짜 의사쌤들중에 돈 받아내려고 과하게 말하는 사람 많음 일단 그리고 문제는 난 치아가 썩어서 아픈 느낌도 전혀 없었다는거
누구에게는 25%지만 나에게는 100%인거거든... 뭔가 가슴이 아프네요. 나의 일도 남에게는 전부가 될 수 있으니.
내가 이걸 현실에서 경험해보니 확 와닿음... 😢😢😢 20퍼센트 라는 수치가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더라는... 천만명의 사람이 있으면 어쨌든 2백만명은 해당된다는 소리니까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아파해주시고 고민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여러분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욧!
꼭 꼭! 여러분이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너무 현명한 결정이였어요~ 의사라고 무조건 믿으면 안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하며 앞으로 더욱 즐거움으로 가득찬 삶이길 기도합니다^^
06:19 현재 어머니가 암투병중이고 뇌전이까지와서 방사선 치료중이십니다 작년 1년 동안 정말 힘들었고 다니던 직장도 다 내팽게치고 내 삶없이 살았습니다 이러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어쩌지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 다 던지고 병간호만 1년째.. 어머니도 미안하셨는지 일을 다시 시작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잠시 몸담았던 일자리에 연락을 했는데 묵묵부답이네요 앞으로가 더 막막합니다 점점 더 힘들거다 생각을 하고 걸어온 길이지만 더 힘드네요 그래도 유상무님 영상보고 저희 어머니도 다시금 머리카락이 날 때만을 생각하며 이번년도도 금방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Orcera390 힘내세요 언젠간 반드시 좋은날 반드시 옵니다 저도 제작년에 시어머님을 급성백혈병으로 하늘 나라로 보내드렷는데.. 지금도 그립습니다 힘내시란 말씀밖에 없네요 화이팅!
평소 유상무님 개그를 좋아했습니다.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유상무 입니다.
저희 집안은 가족력이 심합니다. 어머니 이모... 삼촌. 외할머니도 그렇구요.
그리고 그 암걸리신 분들의 자녀들 역시 100% 모두 암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전에 용종이 자주 또 많이 발견되어왔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10여차례 이상 고기를 먹던... 식습관 역시... 늘 두려웠습니다.
해서 수십차례 통화와 문자를 통해서 진료을 원했던 것이구요.
짧은 영상에 모든것을 다 담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을 만든것은...
결국 누구의 탓이라고 원망할 수 조차 없을 뿐더러... 고통받고 싸워야 하는것은 본인이라는 겁니다.
억울하면 뭐하고. 원망하면 뭘 할 수 있습니까? ㅠㅠ
아픈건 나고, 힘든건 우리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일 당하지 마시라고... 저 처럼 어리석은 일 만들지 마시라고...
몇 말씀 드린겁니다. ㅠㅠ
맞아요 암도 유전이라 조심하셔야되요
유상무씨 건강모습 보기좋네요 저도 대장암2기투병 항암치료 6개월했는데 검사결과 림프절 에이상 있다고하니 걱정 많이되네요 유상무씨 어느병원 수술하셨는지요 ???
송명주 국립암센타입니다
저희엄마도 계속된 오진으로 인해 뒤늦게 암이 발견된 케이스셨어요..결국 말기진단을 받고 십개월 투병하다 돌아가셨죠..어찌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던지..한없이 죄스럽고..후회되고..유상무씬 그래도 이겨내셨으니 정말 축하드리고 몸관리 잘하세요~응원합니다~
고기고워먹으려면일주일 한두번먹되 야채 과일듬뿍같이먹어주셔야 대장에서 소화도잘되고 고기만주로먹으면...대장에안좋아요
야채 과일 :고기 비율 7:3정도먹는게이상적...각종야채 해조류반찬이 몸에 혈관에 기름성분 독성분을 깨끗하게해줘서 암예방에좋아요..
응원이 힘이되네요. 아빠 대장암 4기신데 이번년도 항암 13번만에 이거하다 죽을거같다하셔서 중단하시고 고향으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셔서 시골에 계시네요. 정말 가족들도 침울했고 절망이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술담배 전혀안하고 주로 채식을 즐겨드셔서 건강상엔 문제가 없다생각했지만 유전은 어떻게 못하더군요. 좀만더 일찍 검진을 받으셨더라면.... 후회만 할수밖에 없어서 더 속상했습니다. 제가 몇일전부터 장염에 걸려 지금도 배가 너무 아프네요. 아파보니까 얼마나 더 힘드셨을지.. 눈물이 납니다. 자연적치유를 꿈꾸고 되리라 믿으시는 믿음좋은 아버지! 꼭 언능 더 건강해지셨음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동생이 어제 4기판정 받았어요...
억장이 무너져요
아직 너무 어린데...
힘내겠습니다
아이고.... 정말 ㅠㅠㅠㅠ 꼭 힘내시고 그 동생분도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좋은의사선생님도많아요 선생님믿고열심히차료하면좋운소식이올것입니다 이겨낼수있어요 기도할께요
우리주위에도4기암환자많아요 요즘은우리나라의술이좋아요
끝까지 희망 놓치지 마시고 동생분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요ㅠ 제동생이 갑자기4기판정ㅠ
제 친동생이 지금33살인데 암말기에 병원에서 조차 포기한상태입니다~ 가족으로써 지켜봐야만한다는 것조차 너무 힘드네요.. 조금이라도 위로받고갑니다..환자여러분 그 가족여러분 힘내세요!!
주변에 일본으로 면역치료 가시는 분들도 있고 해요.
일본으로 치료가는사람들 많더라구요
동생분 나이도 젊은데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랑 동갑인데요 머라 드릴말씀이없내요ㅜㅜ
@@마린보이-e3z 안타깝지만...그거 사기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을 이용한 그냥 상술이죠.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일본가서 다 나으면 뭐하러 병원가겠어요.
의사요? 믿지마세요. 진심입니다. 제발 본인 믿으세요. 건강은요, 본인이 챙기지 않는이상 누구도 안챙겨줘요. 공감도 안해주고요. 이건 정말입니다.
진짜 가족도 안챙겨줌 ㅠㅠ 엄마아빠나 자기 자식 챙기지, 울엄마 불쌍해 죽겠음, 그 고생했으면서 가족 아무도 엄마 안챙겨줬던 ㅠㅠ
큰 사고로 병원 몇번 다니다보니 좋은의사들도 물론 있지만 은근 환자들 무시하고 대충대충하는 의사들이 참 많다는걸 느낌
싸이코들도 많음
의사가 되는 과정을 보면 이해가가요. 의사가 되려면은 일단 내가 인생한번 떵떵거리며 살아보잔 생각으로 대부분 시작하잖아요..물론 다는 아니지만. 의사되는게 보통 힘든일도 아니고 치열한경쟁끝에 다른사람밟고일어서야 의대들어갈수잇죠.. 의사야말로 희생정신과 공감할수잇는능력이 필요한직업인데말이죠.. 근데 그직업을 가지려면 한없이 나만 생각해야된다는... 참 씁쓸하군요
인성 쓰레기들
맞아요.저도 병은 아니였지만 여드름이 너무 심각하게 번져서(거의 화상수준) 유명한 병원을 몇년 다니고 돈도 엄청썼었는데 나아지질 않던중에 제 피부타입을 잘못알았나 싶어서 병원안다니고 반대 타입 제품들 쓰다보니 싹나았어요.제 피부타입이 악건성인데 피부과에선 여드름이니 무조건 지성이라며 계속 지성 약을 들이부으니 더더욱 안좋아졌던거였어요.엄청 유명한 피부과라 맹신했던 제가 한심했었죠.
공감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억울하게 돌아가셨어요 의료사고가 왜 많은지 알겠어요 의사면허 잘릴까봐 밥줄 잘릴까봐 하는 모습이 보기가 안좋았어요 환자의 생명을 우선으로 해야 되는 의사들이 돈을 우선으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잘 가는 대형 약국의 약사 산생님도 갑자기 눈이 안보여서 수술했어요 ! 그분 도 저한테 말하길 병원 3군데는 가야한다고 했어요!
아빠가 췌장암으로 올해 돌아가셨어요..
1년정도 투병생활하셨는데 투병생활하시던 살아생전 모습조차 그립네요.. 암환자들은 이제 남일같지않고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환우,가족분들 힘내세요
맞아요..저도 의사가 98%다 된다고했는데 결국 저는 그 2%에 속해있었더라고요
저희 할아버지도 의사 오진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 심정 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꼭 !
정말 살면서 한번은 꼭 듣고 새겨놔야 할
이야기네요.. 어느 누가 말해주는거보다
형님의 실제경험이라 더 와닿는거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돌와주셔서 다행이에요
mirocaso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뜻 아닐까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까는건 명예훼손이 안됩니다. 다수의 환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서라도 병원과 의사가 누군지 밝히셔야합니다.
작년여름 갑상선암 진단 받고 수술한지 1년 이네요,,
23살인 저에겐 감당하기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주변에서 “그거 별거 아니래” 라는 말
“갑상선암은 암중에서 착한암이래”
암이 착한게 어디있어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든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음을 생각 하게되고,,
유상무씨 영상보며 눈물이 나네요
우리 힘내서 함께 암과 싸워 이겨나가요^^*
우리는 이길수 있어요!
이제는 건강하시죠? 화이팅
힘내세요
정말어린나이에 고생많았네요 아줌마인나도 4개월차입니다 갑상선암 수술한지 피곤하고힘들고 그래도 힘내요 °°관리잘해서 두알먹었던약을한알로 줄였어요 골고루잘먹고 잘챙기실바래요
저도 20대때 갑상선암 진단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수술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건강합시다 우리!! 아프지말아요
착한 암은 없어요~ 암은 다 암이예요
작년11월12 대장암3기판정을받고
12번의 항암을 받아야한다하고
오늘4번째 항암을 병원서4시간맞고
집에서48시간을 맞는중
유튜브를 뒤적이다
유상무님 영상을보게됐네요
진짜 누구도 당담할수없는일
아픈사람한테 위로는못해줄망정
전염병환자처럼 대하진말아요
나두 암판정받기전엔
감기한번 안걸린 건강만큼은자부했었죠
누구도장담할수없고
밤새안녕이란말
실감케하네요
유상무님을 비롯한 우리환우분들
다같이 힘내자구요
화이팅 입니다~
명절 맛난거 많이드시구요
그래야 힘나죠
직업이 기타연주자 였는데, 어느순간 오른손 손톱이 빠지더라구요.
기타치는데, 오른손 손톱은 정말 중요하고, 없으면 연주 불가능한것도 많아서 바로 대학병원 급의 큰병원엘 갔는데, 원인을 못찾고, 조금 자란 손톱을 다시 뽑아서 다시 자라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뽑았는데, 약같은것도 처방 안해줬고, 1년이 지나도 안낫더라구요.
그래서 그 병원엘 다시 찾아갔는데, 이번에 뽑으면 무조건 낫는다고 한번더 뽑자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뽑고.. 역시 안낫고.. 손톱이 없어서 기타연주에 실수는 늘어나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결국 3년만에 기타치는 직업을 그만두고, 요리쪽으로 직업을 바꿨는데, 어느날 두드러기가 생겨서 동네 조그맣고 허름한 피부과에 가서 피부약 처방 받다가 혹시나 해서 손가락 보여주며 이거 왜이런지 아시냐고 딱 보여주자마자 3초만에 "손톱 무좀이네요. 손톱에 가시가 박히거나 하면 생기는 흔한 피부질환이에요." "약먹고 약바르면 낫습니다"
벙......
그래서 약먹고 약발랐더니 지금 완치 됬습니다. 보너스로 피부약을 먹으니 몸 전체 피부까지 보드랍고 뽀샤시 해지네요 ㅋㅋㅋ
지금이야 웃으며 얘기 하지만, 대형병원 돌팔이 의사 때문에 한사람 인생 훅가는거 순식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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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단분중에피부과약드시고피부좋아지셨다는데그약이뭔지알수있을까요?
병원같은 곳은 여러군데를 다녀보는게 좋죠... 안타깝군요. 1년 동안 병원엘 가보지도 않은 점도 병을 더 키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조금 큰병원가서 아플때 진단 받았는데 큰병원을 가라는 거임 그래서 원래 다니던 좀 경력있는 분한테 진찰 받으니깐 감기래요 시발.. 저 수술할뻔 했어요
우리엄마가 난소암 3기입니다 1년전에 혹때문에 한쪽 자궁을 적출했는데 의사말이 다른 한쪽도 혹이보이지만 작으니 냅뒀다고 하더군요 보통 가임기갱년이 끜난 중년여성은 양쪽 다 들어내는데 근데 그 혹이 1년뒤에 난소암 3기가 되어 돌아 왔습니다...
엄마가 점점 배가 부푼다고 하는 말을 시덥지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셔 병원에 갔더니 암이더군요...
수술날에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생각해도 끔찍합니다 또 항암을 6차나 진행 할 땐 얼마나 힘든지 그 모습을 다 봤더니....1년전 의사가 수술을 제대로 했다면.....
휴 ㅠㅠ 꼭 건강지켜서 행복하시길!!
우리엄마도 유방암 2기였는데 6년이 지났는데도 불안함
유상무님 감사합니다ㅜㅜ동영상이 힘이 되네요ㅜㅜ
전 불치병으로 다죽어가는 환자 입니다
수없이 많은 질병으로 정상 생활이 힘들고요
의사들의 오진으로 다죽어 갔구요
또한 아파서 일을 못해서
생활고에 빚쟁이 입니다ㅜ
무능하고 진료분쟁 의사들은..
실형보다 면허박탈 시급하다..
돌팔이 사기꾼들이 까운입고 앉아서 사람잡는 일이 너무 많아요 ㅜㅠ
이상해서 검사 좀 받으라해서 문제발견 안되면~~
''과잉진료''''과잉검사''라하고~~
과잉검사될까싶어 좀 지켜보자하면,
돌팔이라 하고~~
의사도 신은 아니다.
돈쫒아가는 의사도있지만,
환자생각해서 처방약도 효능은같은데 저렴한것으로 처방하고,
검사도 필요 최소한으로 하는 의사다운 의사도 많다.
일반적으로 용종이 겁나 많은 대장아니고는 한번 떼고 나면
3년마다 검사한다. 사람체질마다 다르기때문에 내가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육류위주의 식생활등등)이라면
본인이 알아서 2년에한번하든 해야한다.
한번 용종떼면 3-5년 사이에 다시검진가는걸로 나도 알고있음.
10년 20년마다가도 안생기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건강체크하고, 검사받는거외에 답 없음.
오진율 넘 높음. 나는 위험한 그런건 아니었지만 침샘쪽이 아프고 목이 틍퉁부어서 거의 턱선이 안보일정도가 된적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볼거리라고해서 한동안 격리되어있었는데 약먹고해도 잠시만 가라앉고 또 부어서 큰병원 갔더니 침샘에 돌이 생겨서 부은거라고. 약간 째고 돌 제거하고 끝나는 그런 쉬운 시술이었는데 이걸 오진을 하더군요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심이 많아서 여기까지 발전했는데 이제 생각을 좀 하고 삽시다.
첨부터. 검사하자고 하면 대부분
왜? 과잉진료!
라고마고 심지어 욕하고 나거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중론입니다. 의사나 환자나.
환자분들은 우리나라 진료비나 검사비가 전세게적으로 싸고 질이 좋으니까 오진이 싫으시면 검사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예, 기침하시면 x ray가 기본이고 잘 안나으면 혈액, 가래. 검사.안되면 폐기능, ct등.. 내시경 포함..
머리 아프면 x. ray가 기본이고, 잘 안나으면 근전도,. ct, 혈액 검사.
등등 입니다. 돌팔이, 오진 이란 말씀. 마시고 검사해달라고 하세요.
싸가지업는짓 하는 의사들 퇴출시켜야 합니다
유상무님 예전부터 개그프로 정말 잼나게 잘 보고 좋아합니다
전 몇달전에 위암으로 위 전절제를 했어요.. 제작년에 위내시경 했을때는 의사가 아무것도 없다고했는데 1년만에 이럴줄은 정말몰랐네요.. 암이라는게 다른거보다도 사람 마음을 정말 병들게 하는거같아요
암과 싸우시는 모든분들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저는 현재 무척이나 안좋은 상황에 있어서 제 몸이 어떤지 살필 겨를도 없지만 유상무님 영상보니 느끼는 바가 많네요. 질병으로 힘든 것은 아니지만 영상보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상무님 :)
유상무씨 힘든일 겪으셨네요.
코미디프로그램에서 항상 다른사람들 웃게 만드는 모습만 봐서 상상도 못했어요.
저도 암생존자 8년째입니다 .
유상무씨와 다른 암 생존자분들 모두 화이팅😀
제가 딱 간암 수술 받고 스테이플러도 떼기 전 쯤에 유상무씨 투병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그 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저도 아직 29이고 유상무씨도 젊은데 이런 일을 같이 겪고 있다는게 너무 절망이더라구요. 그래도 저도 유상무 씨도 수술 잘 받고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고, 또 그런 와중에도 사람들 즐겁게 해주시는 모습 보니 정말 저도 힘이 많이 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같이 이겨내요!!
의사분들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셔야됩니다. 매일하는일이라고 자만하면 안됩니다.
매일 공부하는 의사가 돼야죠~
제가봤을땐 자만이라기보다는 개같은환자들이 많아서 치료해주고싶은마음이 크지않은것같기도해요. 욕설을참아가며 치료해주는게 참된의사라면 정말 고된직업인듯
@@kackumoc 말이야 뭐야 개같은 환잔뭐고 그걸참고하는게 참된의사라고 의사편을 교묘하게 드네 개같은 환자 핑계되고 모든환자을 개취급하니 증오스럽다
자만이 아니라 사악한거지 전혀 의사로서 자격이 없는거지
@@bono-i8d 그러면 물건을 물어보고사갈때 저는분명히 그 물건은 어디에안좋고설명드렸는데 써보고가져올께요
하고 가져가셨는데 다시 돌아오셔서 카운터에 집어던지고 욕하면 제 인권은어떻게되는거에요?
우연히 스트레스 영상보다가 이 영상 클릭했는데요 영상속에 그동안 마음고생하신거 담담하게 얘기하시며 다른분들은 겪지말라고 얘기해주시며 진솔되게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구독했어요 화이팅!
우리나라도 의사면허 갱신제도 도입해야한다
시셉톨노 없었나요?진짜 첨알았어용
이경찬 네 전혀 없습니다
진짜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옛날방식 그대로만 고집하며 치료하는사람도 있고 제대로 보지도않고 괜찮네요. 하고 끝나는 사람많음
대신에 평점제같은게 있는데 매년 각종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일정 평점을 받아야해요... 나름 있긴하답니다
Jae Kyeong 그게 투명하고 실효성이 있냐의 문제죠 실제로 거기서 평점이 떨어진다고 의사면허가 취소되는건 아니죠 한마디로 의미가 없죠 그냥 의사 모임 정도죠
올해 30살인데.. 26살 진단후 고강도항암후 누나에게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이식편대거부반응 이식거부반응이 많아 4년째 고생중이라.. 너무 힘들고 웬만한건 다 포기하고사는데... 하루하루가 외롭고 적적하네요..
지근도 스틸녹스먹고 글써서 두서가없네요ㅠㅠ 모두 행복하시길
Kim JungHwan 곧 좋아질거에요 ^^ 힘내셨음 좋겠어요!ㅎㅎ
Kim JungHwan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죠~~ 저도 수술하고 6년차인데 컨디션이 항상 안좋아요. 나만 소외된거 같고 ㅠ 그래도 햇볕도 보고 운동도 살짝해봐요~~ 그럼 좀 나아지더라고요 잠도 잘 오고
힘내세요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님에 대해ㅡ아무것도 모르지만 왠지 꼭 이말을 전해드리고싶어서 용기내어 글씁니다 건강하세요.
8
내년 내후년에늗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10년후엔 다 나았다고 다른 환우들에게 좋은기운 희망 주실수 있습니다 화이팅!
엄마의 암투병을 곁에서 봐서 힘드신거 너무 잘압니다 힘에 힘을 내서 이겨요!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한 마인드로 의지 있는 모습 보기 좋아요!! 금방 잘 이겨내실거에요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요!!
정말 아퍼서 병원가는데 이상 없다고 해도 요즘은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지금도 분명 아픈데 건강검진도 하고 다 하는데 아픈곳은 여전하네요. 이런 내용이 많이 퍼지면 좋겠어요. 의사마다 차이가 있고 내가 아프면 괜찮지 않다는걸요.
의사를 믿고 안믿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의사들의 실력이 10부터 100까지 천지차이 입니다
같은 의사들도 더 실력좋은 의사의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합니다 실력좋은 의사가 있는 병원에 가야합니다
형진짜 너무 재밌고 초딩때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세윤이형이랑 상무형 참 좋아했는데 살아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생각만하고 좋은음식 골고루먹고 가고싶은데가고 일도 적당이하고 환자가 아닌듯 잼나게 즐겁게 사셔야해요 ~
환자라고 생각하는순간 정말 환자가되는거에요
힘내고 무조건 즐겁게♡
항상 게임하고 개그맨 활동으로 웃는모습만 보고있었는데 이번에 암 발병됐다는 말 듣고 진짜 충격받았어요 무거운 병이라도 밝은 표정으로 영상 찍으신것도 진짜 노력하신거같아요 사회생활 많이하신것 처럼 이런부분에서는 배워야겠네요 ㅠ힘들어도 힘내세요
암병이 감기같은 세상이 빨리오기를요
유상무씨 힘이납니다 간암에서 폐암으로 전이 혈관으로도전이 되었다는대 매일 산에서 살아요 출근하듯이 오전10시쯤에가서 5시에 집에 갑니다 기침이 좀낫는것같아요 모두힘내시고 건강했졌다는 글 남기고 싶네요
와 진짜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셔서 이런이야기를 가지고있는지 몰랐는데😂 맘이찡해료. 유쾌한 유상무찌 아팠던 기억보다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화이또예오🙆
지금은 안아프고 건강하게 지금 재밌게 좋은영상 찍어서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건강검진 자주 받으시고 아프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꼭 !
유상무님 다른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이런 진솔하고 도움되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으로 많이 성장하시고 성숙해지신것 같아요. :-) 저는 간호사라서 아프신 분들을 자주 봐요. 유상무님 영상을 보면서 환자 입장도 더 이해가 되고 그렇네요.
진짜 유명한 병원도 실력 안되는 의사 많음........
백번천번 맞는 말씀입니다
건강 잘 회복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그 의사의 무책임함에 억울하고 화나나는데 다양한 복합적인 감정을 견뎌내시는거보고 정말 존경스럽네요
나도 대장암3기 나수술 하고 얼마있다가 유투브보다가 상무형도 암수술 하셨는데 의사 저랑비슷하네요 난의사가 위염인거같다고 위염약먹음ㅋㅋㅋ 두달인가ㅋㅋ 너무아퍼서 가니까 그럼 내시경하자고 하니까 암ㅋㅋ 이제 건강할 일만 남았습니다!!화이팅!ㅋㅋ
덕담 화순전대ㅎ
우와아아앙 혹시 증상이 어떻게되셧어요??
최시은 처음엔 허리가 이유없이아프다 밥맛없고 시간지나니까 배아픔
덕담 초음파도 같이받으세요 위도 내시경하시고 전 변이 아예안나옴.....
덕담 할때 다같이하는게 편하고좋음ㅋㅋㅋ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척추에 종양같은걸 확인하고 암의심 판정받고 몇년을 고생했었죠 근데 디스크로 판단 났어요. 그런데 진짜 암의심 받던 그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허탈하더라구요 동시에 다행스럽지만 원망 스럽더라구요. 이후 재 검진때 판독만 잘 해줬더라면 조직검사때 판독만 잘해줬더라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의사분들이 그냥 하는 말 한마디는 그냥 내밷는 말일수도 있지만 그걸 받아드리는 환자들에게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수 있는 말임을 명심해줬으면 하네요.
Eill en 암인데 디스크로 진단했으면 난리나잖아ㅡㅡ
원래 암 진단 후 확진확률은 10퍼센트도 안 돼
그게 기술의 한계지 의사의 문제냐?
헉~~@@"
저도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 받았는데 몇번했더니 5년에 한번씩만 오면 된다고 해서 1.2.3.4...... 에구 벌써 만4년이 지나네요 5년까지 기다리느라고 있었는데.. 당장 가봐야겠네요.. ㅜㅜㅜ 감사합니다.
대장암 관련하여 이리 유튜브 찍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많이 얻고 갑니다^^
그렇죠 25프로가 자신이면. . 본인한테는 100프로니까. .
화가 나네요.
모든 암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더 이상 암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암환자 여러분들이 모두 완치되시길 빕니다
저도 형이랑 비슷한시기에 대장암 3기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12차 까지 다받았습니다. 너무 힘들엇고 형을 보면서 용기를 얻어가요. 5년후 우리 꼭 완치판정 함께 받았으면 좋겠어요. 형의 열심히 사시는 모습보면서 저도 잘할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의사들은대개아픈암환자를무시하죠무슨잘못을저질은사람처럼취급하고자신이갑이라생각하고갑질하죠
안그런분도계신데
그런분은참고맙고귀한분이죠
살아계신가요?
왠만큼 병원 다녀본 환자분들은 의사들 잘 안믿을겁니다 ㄱㅅㄲ들 배웠다고 환자들 말 무시하고 환자가 뭐라 한마디하면 아는체 한다고 싫어하고 진짜 좋은 의사 만나고싶은 1인입니다 유상무씨 정말공감합니다
ㅉ
저는 2021년 3월에 폐암4기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신촌 세브란스에서 임상으로 표적항암 치료중인데~~치료 4개월 들어가고있는데~~다른암이긴해도 말씀하신 부분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치료해서 좋은모습 보여드릴게요 화이팅~~^^
현재 우리남편은2018올해10 월8일 식도암3기 판정받아 항암 치료중인데 너무 힘들어하고 먹지를 못하네요 우연쟎게 유투부 보다 놀랬네요 마늘 카레 버섯 참고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우린 기도로 주님께 맡기며 알려주신말씀 대로 해보려 합니다 감사 합니다
한 군데 병원만 가면 안돼요ㅠㅠ 다른 병원도 가봐야해요. 의사도 신이 아니예요. 얼른 더 건강해지세요~~
저도 아파보니까 그 심정을 알겠어요.
이해되네요...우리엄마도 간에 물혹있는데 별거 아니라고 했던게 지난 8월인데 복통때문에 4달뒤 가니까 전이간암...그것도 췌장암4기 ㅠ 우리엄마 살려주세요 주님 ㅠ
힘드셨을텐데 치료잘해주셔서 건강한모습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알아야할내용 알려주셔서 고맙구요
저는 37살 두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지금은 자궁경부암3기로 고생중이에요ㅜㅜ 동네 산부인과에서는2기봤지만... 대학병원에서 수술후 조직검사결과3기라네요ㅜㅜ 항암5차 방사선28회차 하고 3개월 기다리는 과정에서
한달만에 배에 복수가 차서 응급실을 가더니 검사결과 전이라고 살수없다는 얘기를 들고 많이 울었네요ㅡㅜ 지금 다시 항암6차중 4차항암을 끝나고 집에서 쉬고있네요ㅜㅜ 지금은 머리칼라도 다 빠져서 없어요ㅜㅜ얼마나 무섭고 울어는지 몰라요ㅜ
지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지만 아이들 봐서라도 조금씩이라도 먹으면서 지내요 영상보고 너무나 공감이 되더리구요ㅜㅜ
몇일전 대장암판정받았는데 오래된 영상지만 영상보고 힘얻었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환자 가족으로서 많이 공감되는 말입니다 진짜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툭하면 아 암걸린다 이러는데 이거 진짜 가슴 찢어지는 소리입니다 제발 생각 좀 하고 말 뱉으세요
내일 아침이면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저희는 호주에 살고 있는데 와이프가 한국에 다니러 간 사이에 검진 받고 엊그제 유방암 판정을 받아 넋이 빠진채로 내일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동안 우연히 유상무님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생존율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영상의 뒷부분에 유상무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에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정신 차리고 힘내서 다녀오겠습니다!
유상무님도, 투병 중이신 모든분들도 힘내시고 이겨내시고 극복하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응원합니다!
호주에 사시는데 왜 한국에서 치료받으세요? 의료보험 내시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20~40만원씩 의료보험 내요
상무오빠님 고마워요 정말 대단하고 잘 이겨내셨어요 다른분들께 응원도 해주시고 다들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정말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의 한 직장인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과떨어져살면서 절 20년넘게 키워주신 엄마같고 아빠같은 제가 너무 소중한 할머니가 폐암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3달전에 발목이 뿌려저서 병원에 입원해있으셨고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셔서 혈당 조절도 잘안되고 있는상태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지난주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할머니를 보면 눈물만 나옵니다. 할머니도 힘드셔서 온몸을 하루종일 떨고 약때문인지 밥 드시면 잠만 자려 하시고 말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부모님은 이미 말기에 80다 되가셔서 몸이 못 버티고 항암치료를 해도 길어야 1~2년이라고하셔서 부모님은 치료를 고민중입니다. 저는 무조건 치료를 했으면 좋겠는데 ... 저희집이 돈이 많지 않아서 ..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서 고민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치료를 하는동안에 할머니가 엄청 힘들것을 알기에 그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말하는게 횡설수설하네요.. 할머니옆을 지키려고 하는데 옆에 있을때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유상무님 동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다가 글을 적는 이유는 어디 마음편히 속마음 얘기하고 웃는얼굴로 할머니 뵙고 싶어서 답답해서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2018에 대장내시경후 4-5년후애 받으라고해서 20년 한번 대장만 건너뛰었는데 22년 대장암3기B진단받았어요 ㅠ 항암중에 상무님 영상봅니다. ㅠㅠ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아랫배가 2년 전부터 간헐절으로 콕콕 찌르며 불편감을 느꼈는데
비뇨기과 산부인과 가봐도 딱히 증상을 못찾네요
요즘 빈도도 심해지고 콕콕하는 증상도 아픔으로 다가와서 병원 다시 가보고 있는데
우선 큰병원으로 가볼까 합니다. 무섭네요.. 큰병이 아니길 바라며 지내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한번 써봅니다...
어떻게 되셨나요? ㅠㅠㅠ
저도 별일없으신건지 걱정되네요
신장쪽검사해보세요
칸디다증.트리코모나스 등 세균감염일경우도 있어요.이균들이 혈액이나 장기로 들어가면 그런증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무책임한 의사 많더라구요.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심장병이라고 원치 않는 기계를 가슴에 품고 삽니다. 이로인해 20대에 근력운동도 못하고 달리기조차 오래못하고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 뿐입니다. 저는 기계없이도 잘 살 수있는 느낌이 강해서 반대했지만 원할때 빼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넣었지만 4년동안 아무일도 없어서 이제 빼달라고 했지만 의사는 들은척도 안하고 안됀다고 그냥 돌아가라고 정말 후회됩니다. 의사의 말을 다 듣지 마세요 그들 또한 남 입니다. 의사의 말을듣고더라도 후회하는건 본인입니다
저는 힘도 권력도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도 없이 꽃다운 20대에 남자로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남의 손에 제 몸이 맡겨져있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글을 잘 못써서 죄송합니다.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유상무씨와 같습니다.자기의 건강 이나 무언가를 결정할때 전문가라고 말을 따르지 마세요 본인이 선택하고 후회를 해도 본인이 합니다. 나중에는 그들도 나 몰라라 할 경우를 당할수도 있거든요 저처럼...
답답해서 혼자 떠들어봤네요 허허;
ㅜㅜ
잘못되도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하면빼내는수술 안해주나요?
의사들이 자기책임지는거때문에 수술동의서 싸인받고 그러는건데..너한테 책임 안 묻겠다고 확신주면 수술가능하지않을까요?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더 건강하시길 바래요!
모두 건강 잘 지킵시다.
안녕하세요 32살 남자인데 어제 대구 동내병원에서 큰병원가보라고해서 서울병원와서 오늘확진받았습니다 세상이무너지는거같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한마음뿐입니다 왜냐하면 이번이 첫암이이니라 15세때 급성골수성 백혈병진단을받고 2년치료후 20살즘 완쾌된후에 12년만에 또 암이라는거때문에요 월요일에입원해서 ct찍고 화요일수술날짜받았습니다 너무힘들고 무섭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좀알려주세요
형님 저 병원에서 항암치료 받으면서 방송 맨날 챙겨 보고잇습니다...저도 혈액암 백혈병 판정받아서 올해 치료 하고 이식하구 지금 회복중입니다 완치 되서 집으로 돌아 가고싶네여 ㅠㅠ 형님 방송보고 힘내서 언능 낫겟습니다 더 잼잇는 영상 올려 주세여!!
임대현 제 지인도 혈액암이었는데 완치하고 잘살고있습니다 몸에 좋은거 많이먹고 치료 잘하면 나을겁니다
김다정 감사합니다!!!ㅜ 다정님도 건강하세여!!
힘내세요!!
임대현 혹시 어디 병원에서 치료하시나요? 저도 작년에 백혈병 판정 받고 치료중이거든요 ㅠ
사람. 아주대 병원에 잇습니다
전 초딩때 배아파서 병원갔는데 그냥 체했다고 약처방해줘쓴데 계속 미친듯이 아파서 뒹굴다가 큰병원갔더니 맹장이 터져가지구 내일 오면 난 죽었을꺼라고 엄마한테 의사가 엄청 뭐라했다고 지금 배에 상처가 크게 있는데 이게 맹장 수술 자국이라 하면 의사들도 놀래더라구요~
저희 아내도 혀에 염증이 있어 동네 병원 세곳을 다녔습니다 가는곳 마다 혹 암이 아니냐 라고 물어봤지만 모두 아니라고 했습니다 의사 세명이 아니라니 당연히 믿을수 밖에요 그렇게 8개월을 보내는 동안도 여전히 괜찮다고 다 낳았는데 흉터가 남은거라고 그러더군요 ㅠㅠ 결국 또 다른 병원을 같더니 모양이 이상하다고 소견서를 써줄테니 가보라고 그리고 큰병원에서도 조직검사를 해보자고해서 했더니 3기였습니다. 상무씨처럼 고소도 할려다 그럴힘도 없어 그냥 두었습니다 저희는 2기와 3기의 차이가 엄청납니다ㅠㅠ 여러분 이상증상이 오래되면 동네병원 말만듣지 마시고 필히 큰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공감이에요 저도 가족력있어서 병 생길까봐 항상 검진 다니는데 증상 없는데 왜 왔냐고 싫어하세요,,, 방송도 나오고 유명하기도 하신분인데 하하..
좋으신분들도 계시지만 예방보단 병이 걸려야 돈이 되서 예방차원으로 오면 싫어하시더라고요.. 간호사분도 눈치주시는데 서럽더라고요 ㅍ
너무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그어떤 것 보다 소중한 것은 자신의 생명입니다. 이영상을 볼 수있어서 감사하고, 설마 내가 걸리겠어? 라는 생각을 햇던 자신이 바보같습니다. 검진 받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힘내세요.
진짜 가슴아프다 지금은 완치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의사 오진으로 죽을 뻔한 사람입니다. 제가 자취할때 발작비슷한 걸 일으켜 응급차에 실려 꽤 큰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의사는 저를 간질, 즉 뇌전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mri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일어났으니 뇌전증이다 라고 진단한 것이죠. 처방한 약을 성실히 먹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자주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저는 환각을 보고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길거리에서 실신, 즉 의식소실도 수차례 일으며 매번 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으나 약만 증략되었을 뿐입니다. 뇌전증이 아닌란 걸 알아낸 건 다른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제 형제의 집에 놀러갔을때 다시 저는 의식소실에 빠졌고 그 동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거기서 응급실 의사가 바로 제 동생에게 어엇 세상에 혈당수치가 죽을수도 있을 정도로 저혈당인데 모르셨어요? 라고 알려줬던 겁니다. 즉 저는 저혈당쇼크를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고 과거 그 처음병원 의무기록을 떼다 확인을 해보니 그 병원에 처음 실려갔을때부터 제 혈당은 응급저혈당이었습니다. 즉 기본적인 피검사결과조차 의사가 확인을 안한채 증상을 보니 뇌전증이군요 라고 진단을 한겁니다. 비싼 돈들여 MRI까지 찍고 발작때문에 수면다원검사까지 죄다 했는데 말이죠. 최초의 그 응급실에 실려갔을때의 그 피검사 자료 거기에 이미 저혈당쇼크임이 명백히 드러나있었는데 그걸 확인 안하고 온갖 비싼 검사를 다 받게 하고서도 뇌전증 약만 처방한거죠. 만약 제가 그날 다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고 늘 가던 그 병원에 또 실려갔었다면 저는 또 수액만 맞고 뇌전증 약만 증량처방받고 퇴원한 후 더 심한 저혈당으로 또 쓰러졌다면 정말 죽었을 겁니다. 저혈당이 너무 심해지면 뇌가 작동을 멈추거든요. 뇌는 오로지 탄수화물 즉 당분으로만 움직이는데 저혈당이 너무 심하면 혈액 속에 당분이 전혀없어지고 뇌로 전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뇌의 작동이 멈추게 되는 겁니다. 뇌사가 되는 것이죠. 어쨌거나 다른 병원에 실려갔기에 저는 살았고 저혈당의 원인을 찾아냈고 수술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후유증은 있습니다. 저를 오진한 병원은 지명도 있는 병원이고 의사도 지명도 있는 의사에 대학교수였습니다. 제가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처방한 약을 먹어도 증상이 잡히질 않는다면 바로 다른 병원의 진료도 받아봐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도없이 쓰러지고 발작하고 응급실레 실려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세상으로 갔겠죠. 꿈도 이루지 못한채. 병원을 세군데 정도는 가보고 나서 진단명을 신뢰해야 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에휴 있을수도 없는 일이네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기본3군데는 가봐야겠네요
액떔했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
아깝네요 ㅎㅎㅎ...
의사사 나쁘네요...
맞습니다, 진단이 나오면, 차분히 생각하여 서둘러서 제2 의 진단을 다른 병원에서 하시고 또 제 3 의 병원에서 하시고, 정확한 진단을 확인하시는게 방법입니다. 실망하지마시고, 힘드실때 신앙으로 힘든 시간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유상무님 덕분에 건강관리에 더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하게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건강한삶 응원합니다.
맞는말씀인것같아요
본인몸은 본인이 챙겨야할것같아요
모두건강하십시요
뭔가 진심이 느껴져서 영상보는데 눈물이나네요.. 그저께 암판정 받았습니다.. 너무 어린두딸과 와이프가 제일 걱정됩니다..
유튜브 파리장군.안아파요tv.알벤다졸 펜벤다졸. 다 구독해보세요.길이 보일겁니다. 신풍생각 도 보세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흘려 들을 수 없네요ㅠㅠ상무찌 말씀처럼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늘 응원하고 있어요
폐렴인데 갈비뼈 부러진거라고 복대처방해준 의사.... 내몸 내가 안다고 갈비뼈 부러진건 아닌것 같아 다른 의사한테 진료 다시보니 결국 폐렴이였던...
실화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복대처방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아이 미친 개웃기네ㅋㅋㄱ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도 없고 쌀쌀맞고 양아치 의사들 많아요 설명도 하는걸 귀찮아하는 나참 나쁜것들
맞아요
의사 좋은사람 못봤음 파리목숨 보듯...
맞아요 검사결과도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본인이 왕인줄알아요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암검사를
해야되는데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고 그래도 치료가 잘되서 다행히에요.재발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래요~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해요 ㅠㅠㅠㅠ 다들 몸 잘챙겨요~~~ 의사가 너무 무책임한거 같아요 ~~
박수민 근데 궁금한 게 그럼 뭐라 해야 됨?? 극단적으로 말해서 매달 1퍼센트가 암에 걸린다 치면 '100명 중에 99명이 그 나이에서 암에 안 걸리는데 한 명은 걸리니까 매달 건강검진 해야합니다.' 해야 하는 거임??
Adgjkll Sfhj 그건마치 너 치안잘된곳에살자나 살인당할일없자나랑 비슷함
아무히 극히드문경우라지만 그게 심한상황을 초례할수있는거라면 그 작은경우의수가 당사자한테는 정말 크게느껴지거든요
ᄋᄋᄋ 크게 느껴지는 건 이해하겠다니까요? 나도 뭐 매우 간단한 발목수술이지만 입원해보기도 했고. 근데 그렇다고 해서 환자 아닌 사람한테까지 현실적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말할 수 없는 건 맞잖아요.
그리고 비유를 해주셨는데 살인율 낮다고 해서 일어나는 몇 퍼센트 때문에 길거리마다 경찰이 서있을 수 없는 거랑 같아요.
Adgjkll Sfhj ??경찰만을 얘기한게아니에요 cctv라던가 요즘은 전봇대나 가로등에 위험시 누르는 버튼도 있어요 경찰만이 범죄를 막아주는게아니에여
이러한것들 cctv 위험호출버튼=병원의 건강검진
이렇게 비교한거에요
진짜 의사도 좋은 의사만나야지 돌팔이도 엄청 많습니다
본인건강은 본인이 챙겨야한다는건 필수다
건강검진은 꾸준히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론 젊은 나이에 대장내시경 3~5년마다 받아도된다고 하니까 일반적인걸로 얘기하는건데 유상무님처럼 가족력있으신분들은 본인이 스스로 챙기셔야되요 진짜. 저는 제가 고기같은거 좋아하고해서 30살이고 가족력도없지만 일년에 한번씩 50만원정도 들여서 종합검진 받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나는 나혼자 챙기면되지만 의사는 몇십명 상대하다보면 일반적인걸 얘기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탓할수가없어요..의료사고면몰라도ㅠㅠ
우리애는 23년도 2월 전이성 대장암4기 받고 사이즈가 커서 수술못하고 첫항암했네요. 암통증도 심하고
장이 너무 좁아져서 음식섭취도 어려워해요.나이는30대 초반이고 진단받고 10kg넘게 빠졌네요 안스럽고 해줄게 없어요
뭘 먹으면 기운이 날까요
엄마 친구분이 갑자기 폐암 4기 판정 받으셔서 한동안 연락없고 있으셨다가 밝히셨는데요..감당 안될 감정이 있으셨단거 상무님 영상보니 더 이해가 됩니다. 지금은 양약과 산속에서 치유하시겠다며 계시는데..오래걸려도..제발 완케 하셨으면 합니다! 진짜 좋은분이시거든요..ㅠㅠ
비슷한상황격었던 사람으로서..정말공감갑니다..
의사에대한 환상을버려야됩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우리 딸도 악성 뇌종양 수술 받았답니다 매일 완치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고있으요 유상무씨도 100%완치 되기를 기도할게요 화이팅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난소암3기 이겨내고13년째 접어들었네요 항암치료후 휴유증으로 힘든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잘지내고 있어요 유상무님 말대로 힘내고 이길수있다 생각하면 다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신선화-w9d
유지를 아주 잘 하고 계시네요~
저희 아들은 혈액암인데 뭘 드시고 유지하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백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정말 병원도 화날때가 많고 찜찜할때가 많아요.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안괜찮은데 수술 잘못해놓고 천연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넘겨요. 근데 저는 신경이 안 돌아오고 6개월있으면 돌아온다, 그뒤로는 1년뒤면 확실히 온다 개인차가 있다 이러고 책임 미루고 정말 아무일없는 너무 태연하게 대하지만 저는 안그래요. 몸 일부분이 느낌이 없고. 요번 (8월2일)수술때는 입원7일차에 집도의 교수랑 주치의가 미리 하루 이틀 통보도 없이 갑자기 오늘 십밥 뽑고 퇴원해도 된다고 한번에 피주머니랑 다 뽑아버리더니 집가래요. 갑자기요? 라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점심 12시 퇴원하고 집에 옴, 당일 저녁 자기전에 상처부분이랑 옷 잘정리하고 자려고 봤는데 테잎하나가 들려있길래 봤는데 수술한부분에 (참고로 개복수술 했고 35센치이상 쨌어요) 틈이 생긴게 아니라 빵꾸가 뚤려있음. 배에 왜 빵꾸가 뚫령있나 화들짝 놀라서 불켰더니 생살이 골음물과 고여있음, 설마설마하고 배꼽주번이랑 다른데 살펴봤더니 수술상처가 다 벌어짐. 차분한편인데 너무 무서운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거. . . 밤중에 옷주워입고 병원 가서 다시 꼬매게 됬는데 첨엔 군데 군데 벌어진데만 꼬매면된다더니 70여바늘 고맴... 처음부터 끝까지 아침에 제거한 실밥 두배를 더 꼬맴. 여잔데... 눈뜨고 보지 못할지경 터진데가 잘 아물지 않으니 . . .ㅜㅜ 정말 그 고통을 두배 더받음, 더 어이없는건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의료진.. 3차례 수술 받았고 병실에서 별의별 상황 다봐왔지만 배전체가 다 열린건 정말 어이없는. 그리고는 환자분 살성이 안좋아서 그런거다라고 얘기함. 같은 자리에 두번 개복하는거고 전에 항암치료 받아서 회복력 면역력 않좋은거 다 아는 전문의들이 그런걸 염두에 안두었는건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경력부족이거나 환자에 대한 차트를 꼼꼼히 제대로 체크안하고 경솔하게 판단한 착오가 아닌가요? 근데 자주 일어나고 당연하고 우리 실수가 아닌 니 살성이 문제인거 같다 라고 하면서 다꼬맸으니 집에가라고 이틀에 한번씩 병원에 들러 소독하믄 된다는. . .그런. . . 하 너무 분하고 누워서 바늘이 살을 뚫고 실이 살결을 스치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맘이 너무 불편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1시간 반을 꼬맸고 새벽에 택시타고 집에 옴. 이제 마무리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암튼 며칠전에 2차실밥 겨우 제거하고 흉터는 돈벌레 발보다 더많아요. 딱지도 않떨어지고. . .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 끼쳐요. 구멍뚫린 내배ㅜㅜ를 생생하게 봤던 그충격!
맞아요맞아.. 정말 그냥 보낸 시간들 생각하면 따지고 싶어도 지금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서
더 힘빼고 싶지 않더라고요ㅠㅠ
같은 입장에 있는 유상무님 너무 위로가 되네요ㅜㅠ
의사도 형말대로 평균적인 보편적인것만 이야기해줘서 그럴거에요. 누가 그나이에 암이 생길줄 알았겠어요. 형말대로 건강은 본인이 챙기는겁니다. 건강잘챙기세요.
코리안 보편적인 것만 얘기한 건 이해되는데 나중에 ‘아 어떻게 이러죠...’하고 끝내는 걸 이해할 수 있을까요? 본인이 챙기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님의 말에는 의사의 문제는 생략된 거 같네요
박순호 증상이 없으면 모르죠.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모르죠. 제가 볼 땐 의사선생님이 상무형이 아무 증상도 없고 젊기도 해서 바쁠텐데 안와도 된다고라고 해주신거같아요. 친분이 있었으니 그렇게 이야기 해준거죠. 모르는 사람이였으면 검사를 받든 안 받든 신경도 안썼을거고 오히려 병원입장에서는 검사받는게 이득이죠.
요즘은 암에 걸리는 나이가 따로 없죠..
그래도 유상무씨는 2년에 한번씩이나 건강검진을 했었다는건 정말 건강관리 잘하신 건데~ 난 엊그제 위대장 내시경하고 왔고 괜찮다고 5년뒤에 오라함(30대중반);;
글고 그의사분도 사람인지라 지난 검사에도 별문제 없으셨고 유상무씨가 바쁘기도 하시고하니 친분 있으신 주치의분이 유상무씨 생각해서 괜찮을꺼라고 말씀해주신것 아닐까요..솔직히 병원입장에서는 검사하면 땡큐지 굳이 하지말라고 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 같은데..유상무씨 입장에선 마지막 검사 후 2년 8개월동안 극도에 스트레스라든지 무슨일이 많으셨던듯..
암이되려면 10년이 걸린다던데 건강하고 정상이셨던분이 2년 8개월만에 3기가 되셨다는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이기는 함.
글고 분명 3기면 증상이 있으셨을텐데 (남친이 대장암3기임) 만일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갈려고 계속 했었던거면 의사가 오지말래도 본인이 갔어야 됐음.
제 남친도 대장암 3기(유상무씨랑동갑)고 유상무씨 이겨내시는거 보면서 많이 힘을 얻었어요 저희도~
말씀하신거처럼 암환자들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이제 좋은일만 생각하고 건강해져요 우리~~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zzbubu_korea 증상이 있으면 본인이 갔어야 했다고? 본인 탓으로 돌리지 마라. 계속 가려고 했다잖아. 영상 안 보고 딴 소리해대면서 이해하는 척하네.
저희 이모도 오진이었어요 지금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 형도 건강 잘 챙기세요ㅠㅠ
(조심스레 이력서 넣었는데 서로미디어 가고싶어요)
우리아버진
의사가 주사잘못찔러서
돌아가심ㅜ
의사도 사람이라 전날 술먹고 ᆢ실수하죠
근데
대충 일하면 클나죠 ㅜㅜ
사람죽여도 그들은 월급 좀 깎이는 정도로 처벌받아요ㅠㅠ
저도 지금 주사에 잘못 찔려서 몸이 많이 안좋은데.. 실례지만 자세한 내용을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고생많으셌어요 저는2월15일 직장일부절제하고20일퇴원했는데 지금도 화장실을 자주가는데요 언제까지 가셨는지요 궁금해서요 더 건강하게 지네시기을 기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희 할머니도 귀가 너무안들려서 병원 갔더니 나이들어서 치료안된다고 계속안들릴꺼라고 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병원갔더니 그분이 자기만믿고 약먹어보자해서 한달만에 완치되셨습니다.... 진짜 잘보는 병원도 있지만 .. 잘골라서 다니세요...
나도 커서 병원 다니면서 느낀건데 그냥 환자가 말하는 증상에 그표면적인 증상을 없애는 약처방만 하는게 의사의 대부분의 일임 .
그증상이 왜생겼는지 원인을 알려고도 하지않음
내몸은 내가챙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의사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의심되는 병이 있으면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검사 받아야함
사실 의사도 병이 심각하게 진행된거 아니면 잘 모름
맞아요 내스스로 그병을 알아보고 해야하는것 같아요 병원을 다니다 보면 내게 가장 잘맞는 의사님을 선택하는것도 중요 그냥 증세 말하면 약처방하고 끝인데가 많아요 휼륭한 의사는 내 병에 원인을 충분히 환자한테 설명해서 바로 잡아주도록 말씀해주시는 분 같아요
에이, 그래도 의사가 올바른 방향정도는 제시 해줘야죠;
1차원적인..해결책은.. 좀 아니라고봅니다.
현대의학의 목표는 완치가 아니라 증상완화 입니다. 환자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상무형,지금이라도 이렇게 웃으며 볼수있어서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몰라요. 기운내셔서 더욱더 완쾌하시고. 항상 그 긍정에너지 모든분들께 전달해주시고, 사업반창하세요!!^^
유상무씨 말씀 너무 공감갑니다.
저희 아빠 초기에 발견된 1기 암으로 완전절제했어요~ 그런데 조직검사 결과 악성도 높은 희귀암이라고 예방적으로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 받아보재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그 암조직세포가 항암과 방사선치료에 별 반응을 안보이는데다가 아빠가 심장관련 과거력 있으니 항암치료 하지 말고 방사선만 하자더라구요. 수술받은지 약 두달 후, 악성도 높은 암이라 방사선 치료받기 2주 전에 전이 검사했는데 전이소견 전혀 없다 했어요. 방사선 치료만 한달간 받고 두달 뒤인 현재 전신에 암이 다 퍼졌대요ㅠ 진단받기 한달 전에 식욕부진에 소화안되고 식사량 줄은 증상으로 내심 씨티나 내시경 좀 해보고 싶어서 걱정스레 말씀드렸더니 수술해주신 담당교수님은 귀찮게 자꾸 말시킨다는 듯이 반응하며 방사선 치료 받은지 한달째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일단 운동 열심히 하시라 하셨어요. 저와 아빠는 교수님 말만 믿고 운동 열심히 했고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아빠 기력이 약해지니까 방사선과 교수님한테 언제까지 이런 부작용이 지속될지 여쭤보니 이미 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사라졌을 시기래요. 그제서야 검사해봐야 할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검사받아보고 싶어서 힘든 증상 말했는데 수술해주신 주치의 교수님 말씀만 믿고 안심하고 참고 따랐는데 결과가 이게 뭔가요? 사실 저한테 가족은 아빠 뿐인데 의사선생님 말씀 열심히 믿고 따른 대가가 왜 이리 잔혹한지 모르겠습니다. 종양내과 교수님은 심장독성 없는 약으로 항암해보자는데 항암치료에도 효과없는 암이라 하지 않았냐니까 지금으로서는 이 방법 뿐이래요. 치료 목적이 아니라 고통경감 목적이라고 해서... 그럼 항암치료 받으면 고통경감과 수명연장 확률과 혹시 환자 기력이 못견디고 상태 악화될 확률을 여쭤보니 확률은 원래 중요한 게 아니라네요. 그동안 매 진료시마다 저희에게 그렇게 확률과 연구결과를 따지며 말씀하던 교수님이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최고병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에서 의사선생님들 말씀 열심히 따른 대가는 왜 정작 환자와 보호자만 감당해야 하고 힘들어야 할까요. 아침에 눈뜨면 이 현실이 꿈이었으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요. 정작 그들은 이제와서 전혀 미안함없이 사과없이 담당환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가책조차 없어보이고 이제 와서 말바꾼다는 느낌만 주고 있어요. 조금의 미안함이라도 저희가족에게 내비친다면 이렇게 화가 안날텐데 말이죠. 한사람의 생명, 한가족의 행복, 의사로서의 책임감보다 그들에게는 의사자신의 자존심이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악성도가 높아 방사선치료와 항암에 큰 반응 안보인다고 했으면서 왜 다들 입모아 방사선만 일단 해보라 했는지 원망스러워요. 수술 후 두달 간 방사선 치료 직전까지 전혀 전이 소견 없던 그 암이 이리 빨리 커졌는데, 차라리 방사선 치료를 안해서 굳이 자극을 안줬다면 재발이나 전이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 심장독성 없는 약으로 항암치료해보자 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재발예방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랑 항암이랑 확실히 빈틈없이 병행해서 재발속도 늦출 수도 있었던 걸 왜 그땐 항암은 하지 말라 한건지 말의 앞뒤가 안맞는다 느꼈어요. 방사선치료 끝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던 저희 아빠와 저는 하루하루 심장이 타들어가고 눈앞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댓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여러분 마냥 병원 의료진만 믿고 기다린다면 끔찍한 결과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어요. 늘 의심하고 귀기울이며 부지런히 알아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김남희님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다른것 같기는 합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상태에서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셔야할 것 같아요 이 정도는..ㅠㅠ 그렇다고 모든 환자가 증상 말할때마다 모든 검사 다 하고 할수있는 옵션의 치료를 다 해버리면 또 돈벌려고 안해도 될 검사, 치료한다고 의사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죠...
@@Tennid 꿀수박님~ 위로하고자 답글 남기신 거 같은데...
저희 수술해주신 교수님 수술은 정말 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사후관리가 아쉬웠고 다른 의사선생님의 태도에 마음을 다쳤습니다. 저희가 항암치료 경과에 대해 여쭤봤더니 "항암치료 반응이 없다면 치료종료되는거죠~"라고 말하며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 한마디 못들었어요. 저희는 담당의에게조차 "최선을 다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소리조차 듣지 못했습니다. 꿀수박님께서 느끼시기엔 어떤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시는건가요? 그리고 그 결과가 너무도 참혹한데
한사람의 생명, 한 가족의 운명이 달린 문제이고 저는 그토록 바라던 제꿈까지 포기했으며 가족이라고는 아빠 하나 뿐인 저에게 꿀수박님의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이정도는..."이라는 말에 제겐 잔인하게 들리고 굉장히 아픈 말이네요.
환자가 원하지 않는데 안해도 될 검사 한다면 비난의 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증상 호소하며 힘들어하고 검사하길 내심 원했잖아요. 그리고 결과 적으로 그 당시에 한시라도 빨리 했어야 할 검사였어요. 덕분에 한달간 식욕촉진제라든지 진통제라든지 그 어떤 약의 처방도 없이 버티면서 하루에 10분 겨우 잠들면 다행으로 고통스럽게 지내셨어요~ 한달 뒤 내심 원했던 검사 시행했고 그 결과 심각한 상태라는 게 밝혀지고 그제서야 증상에 맞는 약 처방받고 아빠가 약이라는 게 이렇게 중요한건지 처음 알았다고 하셨어요. 방사선과 교수님은 사람들이 방사선 받고 나서 무슨 증상 있으면 다 방사선 영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사선 영향 그리 안길다더군요. 이미 저희 주치의 교수님께 증상호소했을 시기는 방사선 부작용 거의 사라졌을 시기였어요. 어떤 점이 최선을 다한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의료진 입장에서 글쓰신 거 같은데... 했어야 할 검사 늦게서야 시행됐는데 모든 검사 시행하다가 돈벌려한다는 소리 들어서 어쩔 수 없다는 그 소리를 저희 아빠에게 하시기엔 상황에 안맞는 얘기 아니신가요? 꿀수박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야 말로 정말 다른 경우를 두고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의료진이라면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환자의 이야기와 증상에 귀기울여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힘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히포크라테스 선서할 때 포함되는 내용 아닌가요?
의료진으로서 그 분들도 고의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했고, 우리같은 케이스를 경험했기에 다른 환자들에게는 일말의 가능성을 열고 더 신중하게 진료하길 바랍니다. 꿀수박님의 발언이 꿀수박님의 의도와 달리 누군가에게는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또 꿀수박님이 의료인이시라면... 의사이기 이전에 언젠가 보호자, 환자입장이 될 수 있는데, 진료하시는데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답글 길게 남겼습니다.
ㅠㅠ 감정적인 부분을 의사분들이 신경쓰지않고 무책임하게 말한데서 너무 상처를 받으셨군요..ㅠㅠ 제가 생각했던거는 처음 댓글에서 차라리 방사선 치료를 안해서 굳이 자극 안줬다면 재발이나 전이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더 빨리 발겨하고 치료할 수 있었을 텐데..
사실 의사가 돌팔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좀 더 신중했다면, 어떤 성격의 조직세포인지 알면서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플랜을 세웠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뿐이죠ㅠ
그 당시에 좀 더 신중하게 진료보셔서 좀 더 빨리 협진이나 검사 시행했다면 어땠을까, 수술 전 두달동안 한 자리에 가만히 있던 암세포... 방사선 치료 직전에 시행한 PET CT도 정상이었는데 방사선 받고 두달만에 전신에 퍼졌는데 결과적으로 매일 두시간 걸려가며 방사선 치료 받은 의미가 없기에 허탈하더라고요ㅜ 심장독성 뺀 항암치료 병행했다면 좀 더 예방효과 있었을텐데 한번 생기면 골치아픈 놈이고 재발가능성 높다는 거 알려주시면서 왜 항암치료를 더 해보자 하지않으셨을까 아쉽죠ㅠ 저도 사실 의료진인데... 막상 보호자 입장이 되어보니 이성적일 수가 없고 의료진일 때랑 받아들여지는 게 다르네요. 과거의 저 또한 꿀수박님처럼 생각했지만 환자, 보호자 입장이 되어보니 감정이 앞서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ㅠ 병이 나빴고 의료진들 또한 고의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의사 말대로 무조건 따르면 안되요 왜냐면 제가 치과가서 치아미백하려고 치과 여러군데 다녔다가 한군데 갔는데 거기서 의사쌤이 제 이빨이 대부분 다 썩어서 치아 삭제하거나 갈아내고 다 덮어씌워야한다더라고요 그래서 그말 듣고 깜짝놀라서 그래야하나,,, 고민하다가 동네에 자주 가던 치과에 가서 의사쌤한테 말하니까 치아 냅두라고 씌워도 그 안에서 또 썩는다면서 내 이빨은 삭제하거나 깎을정도로 썩은게아니라 할필요없다하심 진짜 의사쌤들중에 돈 받아내려고 과하게 말하는 사람 많음 일단 그리고 문제는 난 치아가 썩어서 아픈 느낌도 전혀 없었다는거
치과 과잉진료많아요 의사도이상해요
진심어린방송 가슴에 와 닿네요. 친구가 내일부터 항암치료 들어가는데 어제 통화하고 얼마나 울었는지요…울먹이는 목소리에 저도 울먹이고 너무 슬픕니다. 해외라 당장 갈 수없는 상황이라 더욱 힘듭니다. 모든 환자분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