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E-sens) - 비행(Flight) (가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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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апр 2017
  • 비행 Full Inst.
    야, 내가 많이 변했냐. 살다 보니까
    다 변하더란 말들, 믿을 놈 없는곳이라
    조심하라는 말들. 난 너머를 보고믿지.
    의리따지던 친구들도 길이 나눠지지.
    절대 순진하지 말라네. 많은 요구사항
    동시에 몇가지 듣지. 못미더운 그 놈의 말과
    오래된 친구의 절대 알수없는속.
    어쩜 이 생각에 시간 쓴 내가 제일 더러워.
    다들 경쟁,비교하며 따져드는 우위.
    아름다운 일 아니라고 뉴스는 떠들지만
    금방 바뀌는 일이 아닌걸 다 봤어 우린.
    옆에 일 아닌듯 지내는 기술을 배우지.
    슬퍼만하면 애지. 내가 버릇이 되어있는
    착한 내 친구의 삶까지는 내가 못챙겨
    서로 이해해. 신나기만 하던
    주정뱅이가 변하긴했네.
    life goes on.
    차라리 그때가 나았지. 그건 아무짝에
    쓸모없는 대사. 니가 보낸 십대의 삶이 또
    괴로웠던 군대가 지금 되려 그립다니.
    빨리 뛰쳐나가고 싶어했던건 너잖니.
    7 to 10. 책상에 앉아 있을땐
    지나가기만 바랬지. 이게 꼭 그때의 얘기만은
    아닌듯하네, 너한텐. 마시고
    죽지는 말자. 보면 다 왔다 갔다 해.
    자신의 모자름인가 불공평인가
    시간 길게 두고 생각해볼만하지만 그걸
    허락해주지 않네 다 work, work.
    누른 자 위로 일단 가보게 엉덩이 털고 일어나지
    반나절 넘게 걸려 도착할
    그곳을 그려보며 괴로운 비행도 참아.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적당한.
    아무데나 앉아 담배 한대 피워.
    몸에 해로워? 나도 알지 물론.
    중독인데 아닌척. 사실은 그냥
    멍때릴 시간좀 버는거지 조용한 5분을 줘.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위로
    피로를 느끼며 이 고민은 또 내일로
    Knockin' on heaven's door.
    잠시 그저 조용히 누울 침대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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