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신율 ∙ 모먼트 〖빛바랜 꿈〗 심쿵&외침&경청 (CV. 민승우) | 생일 이벤트 · 변함없는 과거 | 「빛과 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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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

  • @도히dohi
    @도히dohi  19 дней назад

    ‣ 이전 이야기 〖머나먼 여정〗
    ruclips.net/video/y35P43GQ6Sw/видео.html

    ‣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7:38 선택지 【심쿵 01 - 우선 도마뱀 상황 확인】
    19:57 1단 그래픽
    23:50 엔딩

    31:22 선택지 【심쿵 02 - 약을 가져오자고 제안】
    34:00 2단 그래픽

    45:49 선택지 【외침 - 그의 의견을 묻는다】

    47:48 선택지 【경청 - 침묵한다】
    50:01 서예 배우기

    53:55 선택지 【아무것도 안 하기】

  • @Caffeine-AP
    @Caffeine-AP 12 дней назад +2

    도히님 안녕하세요🫣 어디 영상에 댓글을 달까 한참 고민하다 최근 영상에 끄적거려 봅니다. 요즘 거의 도히위키 도히튜브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ㅋㅋ도히님 영상 아니었으면 못 얻은 스토리때문에 못 버틸 정도로 저한텐 너무 소중한 분이라 감사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이전 댓글에 어떤 분이 남기신 진운-차이수 ‘잠깐 기댈게’ 댓글을 본 이후에 아 나처럼 두 캐릭터가 연결되는(정확히는 연기성우 목소리)분들이 있구나 하고 뭔가 작은 섬세함을 공유하는 기쁨같은 걸 느꼈어요!
    Tmi로 풀어보자면 제 성덕생활은 일본 성우가 시작이었어요. 앙스타 마오로 시작된 덕질은 안되겠다 원어를 그대로 느끼고 싶어!라며 새벽에 울면서 할정도로 일어공부를 했어요. 마오=카지니까 당연히 카지상에 관한 거면 뭐든 닥치는 대로 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레 일본 애니 게임성우 캐릭터들을 섭렵했고, 어느 정도 정복하다 보니 할 게 없는? 단계가 왔어요. 의도치 않게 현생 외국 친구들이 잔뜩 생겼고, 진짜로 독서와 공부?가 취미던 조용한 인생에 신세계가 열렸던 몇 년이었어요. 그러다 국내로 눈을 돌리게 됐고, 제 리스트에 남아 있는 게임은 대부분 섭종루트로 끝났지만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한텐 캐릭터=연기성우이기 때문에 한 목소리를 들으면 관련된 모든 건 다 파고 들거든요. 이것 때문에 사실 같은 캐릭터인데 언어 혹은 목소리가 바뀌면 몰입이나 애정을 못 주는 타입이라 캐릭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긴 합니다. 다그시 섭종이후 일본판으로 진행했지만 저한텐 더이상 아인도 예신도 없더라구요. 성덕 생활은 잠시 주춤했고 최근에 일본 친구들과 전화하다 문득 잊어버리는 어휘가 많다는 생각에 다시 덕질을 시작하자고 불붙인 후 접한 게 빛밤이랑 럽딥이에요ㅎㅎ(2개언어로)덕질로 인생이 크게 변한 저로서는 처음부터 습관이 잘못 들어서인지 저한텐 진운이 차이수고, 예신이 제신율이자 심성훈이며,기욱이 소휘이자 아인이고 거슬러 올라가 지원이나 백란까지 떠안은 존재인거죠..저한텐 심성우님이나 카지상이 비슷한 느낌으로 여전히 원탑이지만, 다그시의 경우는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길었던 게임이라 사실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를 맘속에 담았거든요. 묻어둔 감정들이 다시 뚫고 나와서 저는 지금 활활 불타고 있어요!!
    이번에 럽딥에서 이서언과 진운 목소리는 저한텐 새로 접한 충격과 감동이라 일상이 너무 바빠요ㅠ (뉴비라 이제 차이수를 본격적으로 만난 단계)목소리의 온도에 정확하고 섬세한 연기와 딕션까지 만나면 이렇게 되는 구나 하고 매일 아침 감탄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정말 오디오 드라마나 펀딩까지 갈 것 같아 도히님 채널로 만족하려 애쓰고 있어요. 딥하게 들어가기엔 일본성덕 생활 중에 제 항마력이 얼마나 딸리는지를 처절하게 깨닫기도 해서ㅠ럽딥 수위도 제 멘탈은 출렁거려요🥲분명 설레는데 뭔가 괴로운 느낌도 같이 가는 건 캐릭터와 성우를 동일시해서 그런 것 같아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지금 제 게임 일상은 도히님과 함께 흘러가고 있어요. 이미 올린 영상도 앞으로 올리실 영상도(겜 접으심 안돼요!!!)다 그냥 다 고맙습니다! 누가 내 기록들을 이렇게 아껴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즐겁게 올리실 것 같단 생각에 미친 분량의 댓글 남기고 갑니다ㅎ

    • @도히dohi
      @도히dohi  12 дней назад

      @@Caffeine-AP 어머... 세상에🫢
      우선 소소한 취미로 올리기 시작한 제 누추한 영상에 이렇게 관심 가지고 봐주시고😭
      어떻게 보면 털어놓기 어려울 수 있는 말씀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 마음 전달이 제대로 될 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액션게임만 하던 사람이었어요!
      미연시나 여성향 게임을 전혀 접해본 적 없었고, 그렇지만 평상시에 성우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조용히 쭉 좋아해왔어요!
      처음 럽딥 광고 영상을 보고 여성향보다는 사실 여주의 커스터마징+액션에 꽂혀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저 같은 경우엔 캐릭터도 좋아하지만 보다도 성우님에 더 집중해서(??) 듣는 편이라 성우님들의 다른 캐릭터들도 같이 찾아보면서 마치 진운-차이수, 기욱-소휘 같은 배역들을 두루두루 좋아하면서 꾸준히 하다보니 빛밤까지 흘러들어갔어요!
      시작은 저의 수면용 겸 백업용으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잠시 휴직 기간을 가지게 되어서 게임할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영상을 몰아서 많이 올리게 되었어요
      근데 럽딥이랑 빛밤의 이벤트가 너무 연달아 팡팡 터지다 보니 육성할 건 너무 많고...
      슬슬 다시 업무하면서 하려니 게임할 시간도 부족하고 ㅠㅠ
      원래도 게임할 때 게으름+시간부족으로 거의 돈으로 키우는 편인데
      여성향은 내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게 아니라 남주들을 전부 육성해야 하더라고요😫 키울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니까 그저 뽑기용으로 매번 메모리 하나에 몇십만원씩 쓰려니 게임에 들이는 시간에 비해 과금만 많아져 결과물이 조금 아쉽기도하고 슬슬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빛밤은 메인스토리 이외에는 조금 소홀하게 참여할 것 같습니다.. ㅠㅠ
      점점 많은 분들이 같이 즐겨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제가 얻은 것들은 최대한 꾸준히 공유해 드리고 싶은데
      제가 원래 굉장히 게으른 사람인지라 본격적으로 다시 풀근무하게 되면 업무 특성상 근무 시간이 긴 편이라 게임에 더 소홀해질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은 되더라고요..😭
      늦어지더라고 제가 공유할 수 있는 건 꾸준히 보여드리도록 노력해 볼게요!
      지금도 제 기록들을 같이 아껴주시고 저보다도 더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소중한 마음이에요 시간내서 말씀 이렇게 길게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