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6부 (11부작) ] 흔들리는 청춘│잠잘 때 듣는 고전명작오디오북│장편소설 Sleep Audio Book

흔들리는 청춘
위대한 유산 6부( Great Expectations)
찰스 존 허펌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1812~1870)
이순주 옮김
출판사 북스캔
00:00 오프닝
00:40 본문
출간 : 1860년
공간적 배경 : 런던, 근교 도시와 마을
시대적 배경 :1830~60년
위대한 유산을 비롯한 찰스 디킨스의 작품들이
시대를 뛰어넘어 꾸준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개성적인 인물과 그 인물들이 비틀거리면서도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현실감있게
펼쳐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스터리가 가미된 플롯과
멜로라인이 깔려있는 치밀한 구성,
은근한 유머감각, 사회 부조리레 대한
예리한 시선도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요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귀네스 펠트로와 에단 호크가 열연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위대한 유산]은
원작의 매그위치의 비중을 줄이고
핍과 에스텔라와의 멜로라인에 포커스를
맞추어 원작의 탁월한 예술성과 깊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대한 유산]은 성인이 된 주인공 핍이
주인공이자 화자로서 과거를 회상하는
1인칭 시점의 작품으로 주인공이 겪은 현실에
더욱 깊이 빨려들어가는 흡인력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에서 주인공 핍이 절친 허버트에게
에스텔라에 대한 감정을 토로하며 불확실하고
종속적인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핍의 진정한 친구, 허버트는 과연 어떻게
핍을 위로할까요? 또는 현실을 꼬집을까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본문 중
밤이 으슥해졌을 때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라고 말하던 미스 해비샴의 말이 귓전에
맴돌았다.
나는 그걸 주문 삼아 베개에 대고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고 수백 번도 더 외웠다.
그러자 과거 대장간 심부름꾼에 불과했던 내게
에스텔라가 운명지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복받쳤다.
그러나 다음 순간, 만일 그녀가 자신의 그런 운명을
아직 열렬하게 환영하지 않는다면, 과연 언제
내게 관심을 가질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깊이 잠들어 있는 그녀의 심장을
언제 내가 깨울 수 있을까?
▷[위대한 유산]은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이며
이 영상은 절판본으로 제작한 2차 저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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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하고 있음을 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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