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등학교] 나무위키에 세종국제고등학교를 검색해보았다 | 세국 8기 & 9기 | 본인등판 패러디 | Ep.3

세종국제고등학교 입학홍보부에서 제작한 본인등판 패러디 영상!
출연 : 1313이수연 1117정서희 1121 허정 1302김민하 / 1320하빈희 1316임서진 1317정구영 1305김지연 1306신서연 1311이경진 / 2102 길현영 2117 정채린 2213 윤희연 2416 이지원
▼영상에 등장한 나무위키 내용이 더 알고 싶다면?▼
namu.wiki/w/%E...%8...
▼세종국제고등학교가 궁금하다면?▼
sjgl.sjeduhs.k...
▼영상에 사용된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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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 : Kitten - • Kitten (고부해.st / 저작권 걱... ||

[@user-ir6mu1um1t]

영상을 보고 학교에 두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1. 코로나를 겪으며 요즘 사람들에게 IT 기기는 학습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되었는데(저희 아이의 경우 대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학실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IT기기 사용은 양날의 검이라는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현 시대를 살면서 피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본인이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은데 모학실에서 그 인원을 다 수용하지 못한다면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허용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버드에 24시간 도서관이 있는 것처럼 아이들이 필요할때면 언제든지 학습 및 과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21세기에 화장실에서 공부를 하다니.. 재학중인 학생들의 이야기라면 사실이라는 것인데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국제고는 과제고라고 불릴만큼 할 일이 많고 사람마다 일을 처리하는 속도는 다르므로 조금 느리지만 성실한 아이들에게도 더 노력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sjghsofficial]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재학생의 입장에서 제시해주신 의견에 대한 생각 전달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숙사 내 모학실에서만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규칙이 시대에 맞지 않게 느껴지실 수 있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습 시간은 기숙사 자습만 있는 것이 아니며 학교에서도 16:40 - 21:00(저녁 시간 제외) 동안 자습이 이루어집니다. 해당 시간에는 자유롭게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기에 되도록이면 학교 자습 때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공부나 과제를 끝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제 양이 많긴 하나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학교 자습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양입니다. 학교 자습이 없는 일요일과 공휴일 같은 경우에는 정독실 내 태블릿 사용을 허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정독실에서 전자기기를 허용하면 키보드, 펜촉 소리 등 소음이 발생하여 타 학생들이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정독실에서는 온전히 자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모학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고서 작성 같은 과제가 많은 학교인만큼 기숙사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모학실 개수를 늘렸고, 내년에는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정독실과 그렇지 않은 정독실을 나누어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항상 고려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본 영상은 작년에 업로드된 것으로 올해부터 바뀐 기숙사 규칙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부터 평소에는 새벽 2시까지, 시험기간 2주 전부터는 24시간 내내 정독실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정독실을 상시 개방하지 않는 이유는 기숙사는 학생들의 수면권 또한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자습하기 위해 오르내리는 학생들의 소음이 숙면을 취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교의 기숙사에서는 오전 12시 전까지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그 이후에는 수면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위와 같은 규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학홍보부의 영상을 봐주시고 자세한 의견까지 달아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답변이 좋은 의견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zt9hz5pe2e]

성별에 따라 기숙사 위치를 나누는 것은 명백한 성차별입니다. 이게 성별이 아닌 인종이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동양인은 4층, 유럽인은 5층 또는 흑인은 4층, 백인은 5층 이었다면 이건 명백한 차별이라고 했겠죠. 하지만 성별은? 우리는 생각보다 성별에 매우 차별적이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건 누가봐도 명백한 성차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목고가 이런다는게, 학생의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는게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네요.

[@binsuuuk.2468]

세국고 학생입니다. 말씀하시려는 것이 남학생 사용층이 가장 높은 5층인 것에 대한 문제라면 저도 동의하나, 들어주신 예시는 적절하지 못한 것 같아 댓글을 남깁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인종과 성별을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별과 인종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니까요... 말씀해주신 논리대로 생각한다면 여학생과 남학생이 성별에 상관없이 같은 층을 사용해야 평등하다는, 그런 주장으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학교 홍보 영상에 관심 가지시고 의문점에 대해 댓글 남겨주신 것은 대단히 감사드리나 이렇게 부정확한 예시를 들어 학교를 지적하는 글을 학생들이 열심히 만든 홍보영상에 남기신 것에 대해 열심히 영상을 제작하고 또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으로서,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네요.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만약 학교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학생들이 만든 유튜브 홍보영상에서 보다는 학교측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주장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면, 저는 세국고가 언제든 지적을 받아들여 더 좋은 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성숙한 학교라고 신뢰합니다!

[@binsuuuk.2468]

+ 기숙사층의 경우에는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계속 논의를 하고 계시는 문제로 알고 있으며, 다만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층을 바꾼다는 게 현실적으로 기숙사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하는 문제가 있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zt9hz5pe2e]

@@binsuuuk.2468 제가 쓴 댓글에 몇가지 오해를 하신게 있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됩니다. 성차별을 인종차별에 빗대 쓴 것은 두개 모두 '차별' 이라는 것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차별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써 '평균적임' 을 나타냈습니다. 평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엔 큰 관심을 가지지만 그해비해 성차별은 인지도도 부족하고 큰 관심조차 받지못하죠. 저는 그 인지도에서 화가났을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성차별에 많이 힘쓰고 있다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그 효과를 보이는 곳이 아직도 우리의 일상생활엔 없다는 것에 속상하고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세국고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쓴 댓글이 아님을 강조하겠습니다. 오히려 세국고에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 항상 냉동인간 처럼 제 감정만 드러내는 습관이 있어 그게 여러분에게 큰 상처를 드린거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홍보 영상에 악플을 목적으로 달거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장한 댓글은 아닙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 댓글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차이로 인한 차별' 이었습니다. 오해를 만든 점 죄송하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