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서이님. 한국아덱스입니다. 바닥 타일 시공에 에폭시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 시공법입니다. 특히 바닥 난방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 에폭시는 점도가 높아 흙손 칼질이 어려워 점접착으로 시공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바닥에 점접착을 진행하면 타일에 공극 (빈공간)이 발생하여 시공 후 사람이 걸어다닐 시, 혹은 중량물을 옮길 시 타일이 깨질 수 있습니다. 2. 에폭시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어려운 소재입니다. 딱딱하게 화학 반응을 통해 경화되는 원리인데요, 경화 후 진동이 발생하면 쉽게 타일이 탈락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난방이 된다면 열에 의한 수축 팽창에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추후 하자가 발생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업에서는 벽체 시공 시 경우에 따라 에폭시를 사용하고 바닥 시공 시에는 폴리머계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hardie님 두 제품의 차이는 폴리머의 유무(혹은 투입량의 차이), 시멘트와 골재 및 첨가제의 비율에 따라 나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압착시멘트는 골재의 비율이 높고 시멘트 비율이 적은 편이며 폴리머계 접착제는 시멘트의 비율이 높고 폴리머가 ISO 기준치에 부합하는 수치 이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용어 참 이상하죠. 도기질, 자기질, 포세린, 폴리싱, 세라믹 등등 ... 한글이랑 영어랑 섞어서 쓰고 분류 체계도 개판입니다. 굳이 나누자면 도기질이 영어로 세라믹(Ceramic)이고 자기질이 영어로 포세린(Porcelain)이죠. 그 둘은 그저 구성재료, 소성온도와 압력에 따라 물성이 다른 것 뿐이고요. 폴리싱은 이와는 별개로 광을 내는(Polishing) 타일, 즉 우리말로 하면 물갈기 처리를 했다는 뜻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언제부턴가 그저 이러한 영단어들의 원뜻을 무시하고 시장에서의 상업적 단어가 되어 버렸죠. 예를 들어 세라믹 식탁. 도기질 식탁이라고 하면 누가 거들떠나 보나요. 세라믹 식탁이라고 해야 고급스러운거죠. 근데 사실은 시중에서 파는 세라믹 식탁 상판은 자기질입니다. 그러니 포세린 식탁인거죠. 영어권에서는 다 포세린이라고 부르고요. 아무튼, 그러니까 영상에서 자기질 타일 vs 포세린 타일 구도는 엄밀히 따지면 이상한거죠. 같은 포세린타일이라도 소성조건에 따라, 제조국가에 따라, 제조사에 따라 강도가 다르겠죠. 그리고 영상 속에서는 포세린 타일을 석분+레진으로 표현하셨는데, 그 레시피는 우리가 흔히 통칭하는 인조대리석의 일반적인 레시피인데요. 그걸 포세린타일이라고 분류하시면 현재 분류체계에서 더 꼬여버릴 것 같습니다만. 아카데미 영상 자체가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위 내용은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와우 ~좋은정보네요! 특허받은 #아이숲spc마루(돌마루)❤
머리스타일이 매우 이쁩니다.
눈이갑니다.
자꾸요.
계속가요.
제품보다 미용실을 알고싶습니다.
어떡하죠
ㅋㅋㅋ
포세린타일을 욕실 바닥에 깔려고 합니다 폴리머 시멘트게 접착제로 붙이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아덱스입니다.
기술관련 상담은 02-407-0485번으로 전화주셔서
기술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깔끔하게 정리하신 듯
최고예요
4:58 포셀린, 폴리싱 타일 붙이
5:57 포셀린타일의 접착제는 ARDEX 18 (폴리머계 접착제)
조적욕조가있는데 벽, 바닥 둘다 자기질타일로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등급이 높은 접착제로 시공을 진행하시면 자기질 타일 시공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ArdexKorea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난방돼는 화장실 바닥타일을 묽은 에폭시 본드로 접착시켰는데 정상적인 시공 방법일까요 잘못된 시공 방법이면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서이님. 한국아덱스입니다.
바닥 타일 시공에 에폭시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 시공법입니다.
특히 바닥 난방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 에폭시는 점도가 높아 흙손 칼질이 어려워 점접착으로 시공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바닥에 점접착을 진행하면 타일에 공극 (빈공간)이 발생하여 시공 후
사람이 걸어다닐 시, 혹은 중량물을 옮길 시 타일이 깨질 수 있습니다.
2. 에폭시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어려운 소재입니다. 딱딱하게 화학 반응을 통해 경화되는 원리인데요,
경화 후 진동이 발생하면 쉽게 타일이 탈락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난방이 된다면 열에 의한 수축 팽창에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추후 하자가 발생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업에서는 벽체 시공 시 경우에 따라 에폭시를 사용하고 바닥 시공 시에는 폴리머계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rdexKorea 다들 안됀다고만 하지 정확한 이유를 설명 못해주셨는데 전문가는 다르시네요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포세린 타일(Porcelain)은 자기질 타일의 영어입니다.
폴리싱 타일은 말 그대로, 표면 연마처리로 광택이 나는 것입니다. 유광이라서 폴리싱 타일은 아닙니다.
분류 방식이 소성 온도이냐, 광이냐에 따라
도기질 타일도 유광, 무광이 있습니다.
정석이네요.
폴리머계 접착제는 압착 시멘트와 성분면에서 어떤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hardie님
두 제품의 차이는 폴리머의 유무(혹은 투입량의 차이), 시멘트와 골재 및 첨가제의 비율에 따라 나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압착시멘트는 골재의 비율이 높고 시멘트 비율이 적은 편이며
폴리머계 접착제는 시멘트의 비율이 높고 폴리머가 ISO 기준치에 부합하는 수치 이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만드셨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폴리싱,포세린을 백시멘트로 습식시공하면 흡수율이 낮아서 탈락위험이 높다는 이야기죵 ??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타일 사장 거실 난방 바닥에 세라픽스 사용 하는거라 우기던데 ㅜ
어후... 타일본드는 벽면용 입니다. 어떻게 본드를 바닥용으로 쓴다고... 그 사장님 거르세요
우리나라 용어 참 이상하죠. 도기질, 자기질, 포세린, 폴리싱, 세라믹 등등 ... 한글이랑 영어랑 섞어서 쓰고 분류 체계도 개판입니다.
굳이 나누자면 도기질이 영어로 세라믹(Ceramic)이고 자기질이 영어로 포세린(Porcelain)이죠.
그 둘은 그저 구성재료, 소성온도와 압력에 따라 물성이 다른 것 뿐이고요.
폴리싱은 이와는 별개로 광을 내는(Polishing) 타일, 즉 우리말로 하면 물갈기 처리를 했다는 뜻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언제부턴가 그저 이러한 영단어들의 원뜻을 무시하고 시장에서의 상업적 단어가 되어 버렸죠.
예를 들어 세라믹 식탁. 도기질 식탁이라고 하면 누가 거들떠나 보나요. 세라믹 식탁이라고 해야 고급스러운거죠.
근데 사실은 시중에서 파는 세라믹 식탁 상판은 자기질입니다. 그러니 포세린 식탁인거죠. 영어권에서는 다 포세린이라고 부르고요.
아무튼, 그러니까 영상에서 자기질 타일 vs 포세린 타일 구도는 엄밀히 따지면 이상한거죠.
같은 포세린타일이라도 소성조건에 따라, 제조국가에 따라, 제조사에 따라 강도가 다르겠죠.
그리고 영상 속에서는 포세린 타일을 석분+레진으로 표현하셨는데,
그 레시피는 우리가 흔히 통칭하는 인조대리석의 일반적인 레시피인데요.
그걸 포세린타일이라고 분류하시면 현재 분류체계에서 더 꼬여버릴 것 같습니다만.
아카데미 영상 자체가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위 내용은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한국아덱스입니다.
타일에 대한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달해주신 의견은 차후 영상제작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아덱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댓글보고 들어왔습니다 타일의 대해 궁금점이 정말 많은사람인데 좀 알려주실수있으실까요 인테리어님
감사합니다
아덱스란 세계적기업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영상을 교육자료로 쓴다는게 충격입니다.
# 세라믹(ceramic) 타일은 1),2)로 나뉨
1)자기질 타일=porcelain(포세린) tile
2)도기질 타일=pottery(포터리) tile
* 폴리싱(polish_연마)은 표면처리 방식이며 보통의 폴리싱타일 이라함은 자기질타일의 표면을 연마(polish)한 타일을 말합니다.
* 자기질
- ISO규격에선 흡수율 0.5%이하를 말함.(실외사용가능)
- KS규격에선 흡수율 3% 이하를 말함.(실외사용불가)
ㅋㅋㅋ왤케 꼬아서 말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