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AI 연구에 대한 내용을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세계 최초, 강화학습 AI 기술 기반 새로운 MMORPG 콘텐츠를 제시하다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1/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을 위한 도전과 노력, Game AI Lab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2/
여태까지 게임사가 보여준 행태를 생각하면 당연히 나쁜쪽으로만 상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와의 소통도 거부하고 대체 어느 서비스 직종에서 고객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법이 얼른 통과되어서 게임사들이 배짱 못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김실장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일어난 아주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노토리우스당 사건입니다. 임의적으로 아주 강력한 파티를 만들어서 고과금 유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기만을 한 사건이죠. 유저들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조사한 후에 슈퍼계정이라는게 밝혀지고 결국 사과하고 끝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마음먹고 AI를 이용해 이런 짓을 벌리게 된다? 물론 현재 서비스 기간이 상당히 된 리니지 같은 게임에서는 힘들겠지만 신작게임에서 마음먹고 하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는 하이엔드 스펙 봇이 나올 수도 있겠죠. 김실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유저아이디가 안 나오는 상황이면 리니지에서도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죠. 덤으로 AI니 업체에서 무한쉴드를 치면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많이 비약된 이야기이지만 돈이면 사람도 죽이는 세상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이 다음에~ 엔씨는 뭐하지? (자연스럽게)' 2. 엔씨의 가스라이팅 (와 이번 패키지 혜잔데? 이걸 어케 안삼?) 3. 소위 '깔개'라는 계층의 유저들도 과금을 하고있다. 4. 엔씨에게 게임 내에서 역할이 없는 무과금 유저는 없는 존재다. 5. 작업장은 시간의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를 배려하게 되면 작업장이 이득을 보게 되고, 이는 깔개에게 손해가 된다. 6. 작업장이 이미 생태계의 일부를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무작정 없애기가 어렵다. 7. 게임에서 과금을 유지못하고 점점 하위 층위로 내려오는 유저들이 있고, 이게 이어지면 점점 유저는 줄어들게 된다. 8. 엔씨는 오래전부터 A.I에 관심을 갖고있다. 9. A.I가 PvP컨텐츠에 참여를 하게 되면 이를 상대경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결국 pvp or 경쟁 게임에서의 가장 강력한 매력 요인은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명 '목초'역할을 ai가 하게 된다면, 인게임내에서는 어느 정도 그 욕구를 채울 수 있더라도, 커뮤니티나 길드(리니지는 혈맹이라고 하나요?)와 같은 게임 회사의 ai가 직접적으로 관련할 수 없는 부분까지 채워주진 못할 것 같아서 온전히 대체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 역할까지 ai가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
실제 유저수와 보이는 랭킹이 차이가 나면 어차피 내가 사람들 사이의 랭커가 아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고 게임을 떠날 겁니다. 사실상 상대가능한 npc인 것들과 경쟁하려고 과금하는 것 아니니까. 다만 리니지는 쟁 참여인원만 유지시키고 나머지를 대체하면 티가 덜 나니까 오래 써먹을 여지가 있는 것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는 저런 AI 유저가 나타난다 했을때, 만약에 사람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극복하게 해서 리니지가 최대한 돈을 빨아먹으려 한다 생각했는데, 실장님께선 그걸 넘어 그런 AI유저가 유저의 자리를 대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짚어주시네요. 이번 영상도 배울게 정말 많았습니다.
@@할짝할짝할짝 눈치를 채고 못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사에서 보상을 주려는 목적이 아닌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이 AI를 통한 기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거죠. 가령 나와 동등하거나 비슷한 스펙의 AI와 겨뤄 보상을 얻는 던전이 생긴다면 유저들은 환영할겁니다. 그러나 상대경쟁의 컨텐츠에서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AI가 가져갈 수 있게 만든다?? 게임업체는 내가 얼마를 투자했던간에 그 이상의 스펙을 임의대로 만들 수 있기에 투자에 대한 합리적인 부분이 모두 사라지는거죠. 이런 방식은 정교하게 만들던 대놓고 만들던 유저를 기만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듣고보니 이미 경험해본일이네요 배그모바일 처음했을때 분명 pvp로서 신청하고 게임한줄알았고 첫판에 높은등수를 차지해서 어 나 총겜을 재능이있던가!?하고 친구들 톡방에 자랑했는데 초반 대부분은 ai매칭을 해주는거라고해서 굉장히 민망했던적이 있었거든요..실장님이 말씀하신게 이런경우인거같네요. 아무보상없이 그저 명예뿐인 상위등수여서 그냥저냥 넘겼지만 리니지처럼 현금성 짙은 보상이 걸린 pvp컨텐츠에 그런일을 당하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거같습니다
이게 참 어려운게 주주라는 이해관계자가 끼어들어있기 때문임. 불과 몇년전만 해도 엔씨가 뭔가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보겠다. 도전하겠다하면 주주들이 돈 땅바닥에 버리지말고 배당이나 더 내놓으라고 하던 때가 있었음. 그럴만도 했던게 엔씨가 한 시도들 대부분이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든. 주주들이 리니지가 악재의 근원이었구나를 깨달은 건 꽤나 최근의 일임. 떨어져야할 주가가 막대한 유동성의 힘으로 버티고 있었으니까. (그걸 반영하는게 NC 공매도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점)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좀 있기도 했고. 20년도 코로나 쇼크 이후 자산가격 급반등 때 타이밍을 잘 만나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던거지. 그 전염병만 아니었어도 19년도에 크게 맞았을거라 보는 입장. 차라리 그 때 뚜들겨맞고 주주들한테 시원하게 욕 들어먹는게 회사 미래에 더 나았을지도 모름.
늘 게임사에 불만인 건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늘 게임사의 양심에게만 맡기라는 식으로 운영을 이어가려고만 한다는점... 에이아이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선 완전 환영이지만 반대로 염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선... 정말 이건 유저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존재가 대신 검증해주지 않는 이상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ㅎ
디아2가 출시될 쯤의 시기였을 겁니다. 리니지를 하면서 공성전을 딱 한 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냥 PVE를 즐길 뿐, 사람과는 되도록 안 싸우려는 스타일이었는데. 성을 가진 혈맹이 워낙 지랄을 하는 바람에 참지 못하고 참가했었죠. 정확히는 저와 피씨방 사장님이 힘을 합쳐 만든 길드가 통째로 참가했었죠. 다른 네 길드와 연합으로요. 공성전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성 먹은 길드가 너무 약했으니까요. 우르르 몰고 들어가 성 먹은 길드의 군주를 죽이는 데까지 20분쯤 걸렸나? 그리고 앉으면 성주가 될 수 있는 의자 앞에서 농담 따먹기 하는 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캐릭터가 죽은 후 5분이 지나면 접속이 해제됐는데, 의자에 앉은 채 죽은 적 군주의 접속이 해제돼야 공격해간 혈맹의 군주가 성을 차지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죽은 적 군주의 시체가 사리지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갑자기 서버가 튕겨 버리더군요. 그리고 재 접속해보니 공성이 끝나 있더라고요. 물론, 성 먹었던 혈이 승리한 것으로요. 저희는 그제야 약 한 달 전, 엔씨에서 그러니까 제가 즐기던 리니지 써버의 운영자에게서 걸려 왔던 전화가 진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피씨방 사장님이 바꿔줘서 제가 직접 전화를 받았었는데 .. 3,000만원 만 주면 제가 속한 혈에 성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을 뺏기지 않도록 6개월간 보장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화 건 놈이 사기꾼일지도 모르는 데다, 게임에 3,000만원을 투자하는 게 미친 짓 같아서 거절했었는데. 그게 진짜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날로 리니지에서 손 털고 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실장님이 말한 AI의 문제점이 장난으로 들리지 않네요. 확실히 NC라면 ....
AI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부분. 점령전을 예시로 드셨는데 이 부분에서 "공평" 하지 않으니 생기는 박탈감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데이터 생성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재미를 보기 보단. 상대적으로 자신은 몇백 몇천만원이 넘는 돈을 써댔는데 데이터 생성을 간단하게 해대니. 이래서야 불공평함을 느끼게 만들죠. 돈 쓴게 아무 의미도 없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그에 비해 단순히 보스나 적의 역활을 하는 경우는 지더라도 몬스터는 이김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더 오래 살아남았다 정도죠. 하지만, 그 마저도 놀이의 개념에서 보자면 언젠가 무너질 대상이고 도전을 하며 누리는 재미라는 게 있습니다. 그에 비해 보상을 얻지 못하면 투자한 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점령전처럼 가질 수 있었을 보상을 뺏기게 되면? 공평을 느낄 수 없게 되죠. 감정적인 문제만 봐도 이런데. 실제 게임 내에서 다른 영향은 뭐가 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교한 AI 반응성 좋은 AI. 그게 지닌 장점 말고 단점도 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NC 같은 경우는 pc 리니지 1 같은 경우는 운영자 캐릭터에 다들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붙어있었고. 운영자 전용템들이 있어서 모를 수가 없었죠... 채팅하면 전 서버에 다 뜨기도 했고... 드래곤을 부대단위로 소환하고 나서 평타 한방씩 때려서 다 죽일 수 있는 전지전능한 캐릭터들이었으니... (베타 시절엔 랭커한테 깝치다가 PK당해서 다마스커스 검 드랍하는 바보였다는건 안비밀..... 다마스커스검 회수하는 방법 몰라서 랭커 계정을 삭제해버림....=_=)
게임사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신구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I 부분 및 전반적인 현상을 설명하고 문제점들에 대해 좋은 영상으로 설명해주신 김실장님께 리니지 사랑하는 유저중 한명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리니지가 극한의 자본주의 사회를 반영하는 게임인데, 대한민국의 부족한 인구를 외국인으로 채운다는 계획처럼, NC도 AI 캐릭터들을 각양 각지에 심어두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이디가 익명이 된 채로 싸우는 것도, 같은 클래스끼리는 캐릭터 모델도 다 똑같았던 이유가 AI 캐릭터인걸 숨기기 위한 큰 그림일 것 같아요.
AI의 발전은 똑똑해지는 몬스터, 그리고 멍청히 죽는게 아니라 진짜 믿음직한 동료 용병시스템 같은 활용도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자유롭게 사고하는 NPC들이 존재하는 진짜 MMORPG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개발과 테스트를 하고 있다면 그건 당연히 유저들에게 공개를 하고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게임은 회사가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컨텐츠인데 그 유저들이 사용하는 돈과 시간, 기회비용 등을 회사가 몰래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의혹이 남지 않게 그런 컨텐츠를 진행할 때 테스트 중인 AI가 있다면 표시를 해주거나 아니면 그걸 가리더라도 AI의 유무를 유저들이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면 유저들도 회사와 같이 AI를 평가할 수도 있고 피드백을 줄수도 있겠죠. 제발 유저들 너무 막 쓰지 마시길...
유저의 역할을 ai가 대체 한다는게 이미 게임이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이미 목초지는 작업장이라는 외부 ai한테 점령 당했는데 상위권 유저들의 경쟁 컨텐츠 상대마저 ai가 된다면 더이상 경쟁이고 뭐고 없는 노토리우스당 봇 버전 그 외에는 상상이 안되네요
현재도 가디언테일즈 같이 일부 모바일 게임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저가 별로 없는 PVP 하위 랭크에서는 AI들을 뿌려 놓는다는 점에서 (물론 가테의 사례는 하위랭크의 대기시간 축소와 쉽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 랭크업을 하게 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스템이지만) 경쟁이 심한 RPG 에서도 AI가 쓰일 수도 있겠네요 정말... 생각치도 못하던 부분이었는데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과거에 리니지라는 게임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즐기던 유저지만 옛 추억과 향수만으로 다시 하기엔 거부감이 너무크네요 지금은 과금을 해서 시간과 아이템을 사는 개념이다보니 무엇인가 공략해서 득템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게임들은 없어진지 오래라고 봅니다 대부분 게임사들 BM이 모두 재미보단 매출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 안타깝네요
옛날 그라나도 노토리우스 당 사건이나 던파 궁댕이맨 사건처럼 운영자가 직접 생성한 장비 들고 유저인척 썰고 다닌 게 유저에게 박탈감을 안겨 많은 논란이 됬었고 법적 처벌도 진행되고 있는데 AI 기술을 몰래 도입하는 것도 비슷한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되려 더 위험할 수 있겠다 싶은 점은 전자는 범죄였기에 결국 처벌이라도 했지만 후자는 들켜도 처벌할 꺼리가 없다는 문제네요.
리니지1 /누구 명령어를 삭제하고 저런 행보를보인거같더라구요 그시기쯤 린1프리섭같은경우엔 ai 즉 봇 시스템이 생긴걸로 아는데 스타트 명령어로 시작하면 기란마을에 각종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각자 텔레포트를 써서 사냥터에 가는모습이 가관이더라구요ㅋㅋ 이게 너무 시기상 맞아떨어지니 엔씨=프리섭 커넥션있었던거 같고 참 알다가도 모를 회사입니다
캬....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깊은 Insight (직관/통찰) 를 다시금 느낀 영상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좋아요 100개를 드리고 싶네요^^ 분명, 게임 업체에서도 김실장님의 채널을 눈여겨 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리 목적이 당연한 업체 입장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인지해서 나쁠 것이 없으니깐요. 점차적으로 많은 게임 업체에서, (거시적으로) 영리 목적을 달성 하면서도,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균형잡힌 게임 개발/운영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김실장님 채널은, 게임 업계/문화 성숙에 기여하는 훌륭한 채널인 것 같아요^^ 굉장히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무과금 유저들은 결과적으로는 필연적인 존재임. 단순 과금러들의 재미가 아닌 게임사의 잠재적인 고객으로서 가치가 남아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게임의 유저수가 늘어날수록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일테고 그만큼 알려지는 범주도 넓어지기 때문임. 즉=무과금러도 어찌보면 게임사 입장에선 하나의 자산가치를 지닌 고객이기에 한명한명을 제대로 응대해줘야하는게 원래는 맞음. 지금 엔씨포함 우리나라의 게임사들이 비정상인거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이렇게 게이머들을 홀대하는 나라는 흔치않음
무과금유저가 할수있는 게임이 될려면 주기적으로 작업장을 때려잡는건 말곤 답이 없어요. 작업장자체도 사람이 관리하는거라 그런지 이게임은 작업장을 크게돌려도 타격이 없겠구나하고 저게임은 칼부림이 심해서 크게는 못돌리겠군아라는 마인드자체가 깔리게 만드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줍니다. 무과금유저도 결국 게임에 정을 붙이게되면 게임을 하면서 과금을 하고 싶은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처음부터 환멸을 느끼고 떠나게 만들면 오래갈까요 그렇게 돌아가야지 유입도 계속되고 제대로 된 톱니바퀴가 굴러가는겁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다고 방치하면 더 심각하고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엔씨가 기존 유저들과 헤비 유저들이 계정을 팔고 이탈하는 걸 막을 수 없다면 AI기술을 이용해서 기존 유저들이 맘놓고 팰 수 있는 AI유저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릴 수도 있겠네요 엔씨의 AI전담반에서 헤비 유저들 상대로 일부로 시비 걸게해서 과금을 유도하게 만들 수도 있겠어요 리니지W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도 중국어인 대만 유저들하고 한국 유저들하고 싸우니깐 이미 접은 대만 유저 아이디 아무거나 베껴와서 템셋팅은 좋게 맞춘 AI를 조종해서 패게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엔씨가 원하는대로 BM을 팔아먹고 유저들은 진짜 유저인지 AI인지도 모른채 엔씨가 주어진 매트릭스에 빠져서 자기네들끼리 평생 과금하며 싸우는 사육 방식이 아닐까요?
모 게임에서 겪고 있는 일인데 일정 승률을 채우면 억지로 지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 때가 많네요. 확실히 AI는 사람과는 패턴이나 행동이 다른게 눈에 보이니까요 아직까지는.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것 때문에 질려버리더군요.
바둑과 같은 턴제 게임이 아닌 실시간 게임에 AI 도입이 위험한 이유는... 애초에 컨트롤렉과 판단속도때문에 굳이 고성능 AI가 없어도 동스펙에서도 충분히 승률 50% 이상을 뽑는 로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파스타같은 경우도 APM이나 맵시야 제약을 걸어놓는 이유가 그거죠. 근데 만약 NC같은 기업이 AI승률 딱 51%로 맞춰놓은 NPC를 풀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51% 승률로 사람들 돈 빼먹는거=카지노입니다.
이거 예전에 김택진 NC소프트 사장이 리니지M 인가? 런칭할때 그런 말 했었어요. 유저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안이 있는가? 에 대한 대답으로 이미 준비중이고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하다 였던가? 곧 적용 된다였던가? 라는 답변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말 듣고 딱 느꼈음. 아- 작업장 대신 AI가 돌아다니겠구나.. 이게 진짜 심각한게 뭐냐면 작업장이 돌아가면 거기서 생기는 아이템등이 올라오겠지만 AI가 돌면 그 아이템은 사라지고 시세의 조작이 가능해짐. 물론 지금도 개입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게 더 가속화된다는건 다른 문제니깐..유저끼리의 거래에서 수수료를 먹는것을 떠나서 기업 자체가 유저를 골수까지 빨아먹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것. 게다가 실장님이 말씀하신 유저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유저와 회사간의 대결은 말 그대로 공정한 경기가 나올 수가 없음. 말 그대로 업체입장에서 시나리오를 쓸수 있는거라서...
영상 잘봤습니다 무과금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AI기술도 잘 쓴다하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좋게 작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믿음과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유저수 유지를 위해 급하게 도입하는 것은 회사의 놀음에 당해주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내요
AI와 pvp를 하게 된다=운영자가 슈퍼계정으로 접속한다 옛날에 소규모 웹 게임에서 소모재화를 통해 불러내는 특정 보스를 딜누적으로 1위 찍는 컨텐츠를 즐긴 적 있었습니다. 당시에 게임이 고이고 대충 네임드 유저들이 추려지니 1위 쟁탈전 같은 경우 누군가가 초반에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서 내가 참가할거라고 선언 비스무리하게 하면 눈치를 봐서 비비기 어려울 것 같거나 손해가 심할 것 같으면 다음으로 미루는 형식이 많았습니다. 1주일 중 3일차까진 길드 지원도 있고 해서 무난히 1위를 유지했는데 3일차에 2위가 무섭게 치고 오더군요. 5일차 쯤에 엎치락뒷치락하면서 1위 탈환전이 벌어졌고, 평균적으로 원래 1위에 드는 비용보다 돈이 더 깨질 것 같아서 중도에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게 저랑 같이 경쟁했던 유저가 게임 운영자 슈퍼계정이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2~3달 간 그 유저랑 레이드경쟁해서 싸운 사람이 많았는데 원래라면 더 적은 금액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운영자의 농간으로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1위를 차지했었네요. pvp 컨텐츠에 리니지같이 과금이 핵심인 게임에서 ai가 사람수준으로 나와서 나와 경쟁한다? 영상에서 언급한 부분도 외에도 유저가 자신의 순위와 위치를 지키기 위해 게임 재화와 현금을 강제로 소비하게 만든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예전에는 게임 스토리 진행과 파밍 등에 필요한 최소 요구 조건과 pvp 컨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조건이 달랐지만 ai가 pvp 컨텐츠의 깔게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되는 순간 최소 요구 조건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게 경쟁이 pve로 된다는 의미이죠.
확실히 잘 사용하면 더 몰입감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겠지만 상대가 nc다보니 이건 사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지금은 작업장이 말한 것 처럼 가장 밑에 있던 이 계층이 게임사가 맘만 먹으면 최상위 1% 위치로 올 수 있다는건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백억(?) 들여 캐릭터 애지중지 닦아 놨는데 게임사 봇한테 발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기기 위해 돈을 더 써야 할까요 사람도 아닌데
배그나 몇몇 팀전 위주의 게임도 매칭시 유저와 봇을 섞기도 하지만, 스펙을 사서 쌓는 쟁게임에서는 기술적으로는 비슷하다 한들 받아들이는 유저 입장에서는 결코 비슷한 감성일수가 없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봇처럼 보이는 캐릭터도 일반 유저가 보기에 저게 작업장 봇인지 회사가 만든 AI캐릭터인지 구분이 안되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니지M을 옛날 다마고찌하는 느낌으로 결제금액 0원 쌩무과금으로 5년째 하고있는데, 영상 재밌게 잘봤고 많은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컨텐츠를 AI가 대신 생산해준다면 말씀대로 분명 환영할 일이겠습니다만 PVP 컨텐츠에서까지 승부에 개입한다면 마치 어느 상금이 걸린 대회의 부도덕한 주최자가 그들 임의로 능력치 조작이 가능한 유닛을 몰래 섞어넣어 승부를 조작하고 상금을 쓸어가는 음습한 그림이 상상되네요. 말씀대로 우려가 큽니다.
여기서 다루지 않은 엔씨의 Ai 기술로 의심해 볼수 있는게 엔씨의 작업장이죠. 모든 엔씨 게임에 그냥 보기만 해도 "와 " 소리가 날 정도로 소떼처럼 줄지어 이동하는 매크로 설정 해놓은 케릭들이 보입니다.(전문가가 아니여도 보임) 예전에 리니지2 본서버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대놓고 하는데도 놔두는것은 마치 게임을 방치하는 듯하면서도 엔씨가 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엔씨가 작업장마저 줄어들게 되면 자신들의 ai 작업장을 대신 넣을 수도 있고 이미 넣었을 수도 있습니다.(리니지2 같이 오래된 pc게임들에 이미 ai 작업장을 넣었을수도) 그리고 오딘을 해보면 알지만 없애진 못해도 작업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씨는 오딘과 같은 수준으로도 하지않고 있죠. 모든것이 엔씨의 ai가 작업장 가면을 쓰고 투입되었을때 티나지 않게 할 사전작업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엔씨는 그걸 노리고 있을 겁니다. 엄청난 작업장이 있는 엔씨 게임에 ' 한번 AI를 작업장 처럼 넣어볼까?? 사람들이 AI로 알아볼까? ' 이러면서 실험중일지도 모릅니다.
경쟁 요소에 Ai가 끼면 뭔가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도 봇 도입된 이후로 내가 봇 잡을려고 겜 켰나 치킨 뜯을려고 겜 켰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리니지의 경우는 느낌이 다르지만 고과금의 유저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고 들어갔는데 때려잡을게 봇밖에 없다면 허망하지 않을까요.
리니지 영상이지만 생각할 건덕지가 참 많은 내용이네요 ㅠ 토픽을 MMORPG로 제한해서 본 영상이지만 AI들이 사람들이 하던 일 (꼭 돈받는 일이 아닌 취미생활도 포함) 을 점점 더 많이 대체할 수 있어지고 있고, 그런 일을 하던 분들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많이 보일 것 같고, 특히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디지털 세상인 게임 내에서는 훨씬 더 많이 가능하겠죠.
조금 다르지만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요청이 많았던 아이템 겹치기 기능이 업데이트 안된 가장 큰 이유가 늦게 시작한 유저들의 계층 이동에 필요한 재화가 보석이나 낮은 룬인데 그걸 겹치게 만들어주면 고렙유저들이 그걸 다 싹쓸이 해버리고 결국 늦게 시작한 유저의 스펙업이 불가능하다. 이게 이유였다고 함.
![[이건좀] 리니지W에서 10억 원을 나눠 갖는 방법 ( + 오딘핵)](http://i.ytimg.com/vi/DzqQMVj8Y5o/mqdefault.jpg)
엔씨소프트 MMORPG AI 연구에 대한 내용을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세계 최초, 강화학습 AI 기술 기반 새로운 MMORPG 콘텐츠를 제시하다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1/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을 위한 도전과 노력, Game AI Lab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2/
코인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무섭네요 mmorpg가 아닌듯
단 한번도 저런걸 본적이 없는대..
더 기본적인 사람이라고 다같은사람이 아니다 , 개돼지가 핵과금 프로모션이랑 싸우는 AI k게임문화 ㅋㅋㅋㅋㅋ 는 도박문화일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 더이상 공짜는 없다는 걸 머리는 이해하는데... 왜이리 역하지..?
저런 기술분만 아니라 인프라, 인력을 가진 게임사들은 "현존 최고의 게임"을 만들 수 있을꺼 같은데 안만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절대 아이디어가 부족한건 아닐꺼 같습니다)
진짜 유용하다. 리니지 같은 게임이 얼마나 무섭고 더러운지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절대로 안해야겠다는 마음이 매번 새겨짐.
저런 거지같은 게임 안해야함
그래도 게임이라고 해주네. 도박회산데
이런게 니니지 뿐인줄아나ㅋㅋ mmorpg라면
다 똑같이 격는거임
@@눈따따-w8q 택진이형은 그냥 잠이나 주무세요 새 게임 만들지 말고 엔씨나 망가뜨리세요 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재밌으니 하겠지 시작하면 다른류 게임은 못한다.. 안해보고 뭘아노 ㅋㅋ
엔씨가 겜을 '재밌게' 만들려고 했다면 진작에 저 기술을 몬스터한테 적용해서 겜을 훨씬 다채롭게 만들었을 것이다. 근데 겜에 사람이 빠지니까 초과금러들이 이탈 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람을 채워 넣는 용도로 사용될 거 같은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
지금도 프로모션BJ 라는 명목으로 최상위경쟁에 게임사가 개입하고 있는데 저런식으로 사람인척하는 AI투입시키면 가관이겠네요.
아니 석가님 방송에서 자주 뵙던 분이잖아
@@시아와새 와-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유튜브 보면서 가끔 댓글 답니다. 석가님 요즘 방송 안하셔서 아쉽네요.
실장님의 매력은 왁스를 하셔도 왁스칠한게 아니라 자다와서 새집 진 머리처럼 보이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칭찬인 듯 아닌 듯...
여태까지 게임사가 보여준 행태를 생각하면 당연히 나쁜쪽으로만 상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와의 소통도 거부하고 대체 어느 서비스 직종에서 고객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법이 얼른 통과되어서 게임사들이 배짱 못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김실장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일어난 아주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노토리우스당 사건입니다.
임의적으로 아주 강력한 파티를 만들어서 고과금 유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기만을 한 사건이죠. 유저들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조사한 후에 슈퍼계정이라는게 밝혀지고 결국 사과하고 끝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마음먹고 AI를 이용해 이런 짓을 벌리게 된다? 물론 현재 서비스 기간이 상당히 된 리니지 같은 게임에서는 힘들겠지만 신작게임에서 마음먹고 하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는 하이엔드 스펙 봇이 나올 수도 있겠죠. 김실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유저아이디가 안 나오는 상황이면 리니지에서도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죠. 덤으로 AI니 업체에서 무한쉴드를 치면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많이 비약된 이야기이지만 돈이면 사람도 죽이는 세상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도 딱 이거 생각나서 댓글 적으려고 했는데!!1
AI를 통한 간접개입이 아니라 직접 계정 만들어 뚜까팬 직접개임사건이잖아요. 그 비슷한 사건은 던파에서 작년엔가도 있었던걸로 알고, 이번 영상으로 얘기하려는 발전된 기술의 잘못된 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네요.
@@KoreaGameAwards 중요 포인트는 업체가 스펙게임에서 임의계정을 만들어 개입을 한다는겁니다. 노토리우스당 사건은 gm이 계정을 만들어 사람이 조종한거지만 만약 ai가 사람인척 하고 개입을 한다면 훨씬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는겁니다
@@KoreaGameAwards 비슷하지 그건 인간이 조종해서 티가 안났지만 너무 오버스팩으로 나와서 들킨건데 만약 중간중간 사람처럼 박아두고 봇이니까 24시간돌아갈테고
사람이 아니니까 더 쉽게 돌릴수있으니까 더 무서운거지
누가 혹시 게임안하면 죽인다고 머리에 총을 겨누고있나요???
게임 스펙과 장비라는것이 점점 더 시간과 노력, 현금의 영향을 많이 받게되고 사람들의 인식이 자신의 게임 계정이 재산 이라는 영역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김실장님의 이런 시점 정말 흥미롭기도하고 다시 한번 생각할 거리가 되는거같습니다.
김실장+리니지라는거 보자마자 호다닥 달려왔다 ㅋㅋㅋ 이걸 어떻게 참아
김실장 리니지는 못참지ㅋㅋㅋㅋ
아 급똥은참아도 이건 못참지
근본이지
ㅇㅈㅇㅈ
ㄹㅇㅋㅋ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요. 남이 하는게임 구경에는 그닥 흥미가 없는 저로서는 김실장 형님의 탁월한 식견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그걸 부드럽게 감싸주는 감도높고 격조있는 언어.
사랑합니다.
1. '이 다음에~ 엔씨는 뭐하지? (자연스럽게)'
2. 엔씨의 가스라이팅 (와 이번 패키지 혜잔데? 이걸 어케 안삼?)
3. 소위 '깔개'라는 계층의 유저들도 과금을 하고있다.
4. 엔씨에게 게임 내에서 역할이 없는 무과금 유저는 없는 존재다.
5. 작업장은 시간의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를 배려하게 되면 작업장이 이득을 보게 되고, 이는 깔개에게 손해가 된다.
6. 작업장이 이미 생태계의 일부를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무작정 없애기가 어렵다.
7. 게임에서 과금을 유지못하고 점점 하위 층위로 내려오는 유저들이 있고, 이게 이어지면 점점 유저는 줄어들게 된다.
8. 엔씨는 오래전부터 A.I에 관심을 갖고있다.
9. A.I가 PvP컨텐츠에 참여를 하게 되면 이를 상대경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결국 pvp or 경쟁 게임에서의 가장 강력한 매력 요인은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명 '목초'역할을 ai가 하게 된다면, 인게임내에서는 어느 정도 그 욕구를 채울 수 있더라도, 커뮤니티나 길드(리니지는 혈맹이라고 하나요?)와 같은 게임 회사의 ai가 직접적으로 관련할 수 없는 부분까지 채워주진 못할 것 같아서 온전히 대체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 역할까지 ai가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
공감요. 쟁게임들은 채팅과 커뮤니티 비중이 대부분이라서
랭커들은 챗도 자주 치고 어느 연맹 소속 누구라고 서로 알만큼 아는 사이일텐데...
이걸 단순히 스펙만 좋은 ai가 실제 유저처럼 행동하며 감당하기엔 많이 힘들겁니다
엔씨의 최종목표 AI vs 핵과금 (AI를 눈치채지 못한) 이러면
그냥 돈 때려 박는 싱글게임
AI가 이탈 유저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통찰이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견제할 수 논의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실제 유저수와 보이는 랭킹이 차이가 나면 어차피 내가 사람들 사이의 랭커가 아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고 게임을 떠날 겁니다. 사실상 상대가능한 npc인 것들과 경쟁하려고 과금하는 것 아니니까. 다만 리니지는 쟁 참여인원만 유지시키고 나머지를 대체하면 티가 덜 나니까 오래 써먹을 여지가 있는 것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kynyon lee ai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강력해진다면 유저의 현질은 더늘겠죠. 그걸 ai로 계속유도한다면?
@@asdfpoiuymnbvqwer pvp특성상 상대를 이기는 재미를 느끼려고하는건데
ai를 상대로 하는 게임에 재미를 느낄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이면 안 한다에 걸겠는데
상대가 하필 매몰비용에 묻혀버린 린저씨라
@@mNs0929 제답변하고는 관련없는 말같은데...답변을 드리자면 ai도 잘만들면 재미있긴 합니다. 문제는 그냥 대전이 아닌 보상이 걸린대전에 ai와 싸워진다면??? ㅎㅎ
@@asdfpoiuymnbvqwer 음... 많이 역하네요
우린 중간층~상위층 유저한테 보상줬어^^
했는데 ai들이면...
저는 저런 AI 유저가 나타난다 했을때, 만약에 사람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극복하게 해서 리니지가 최대한 돈을 빨아먹으려 한다 생각했는데, 실장님께선 그걸 넘어 그런 AI유저가 유저의 자리를 대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짚어주시네요. 이번 영상도 배울게 정말 많았습니다.
pvp가 몰래 pve가 될수도 있다는거 진짜 너무 소름돋는다.. 유저가 아니라 회사랑 싸우는건데
회사랑 싸우는게 아니라 쉐도우 복싱일 뿐임. 결국 이기기위해 과금을 할 뿐이니까 회사가 무조건 이기는 구조지.
회사가 지는 유일한 방법은 겜을 접는거고.
상식밖의 일정액 이상 심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사는 유저들이 알아서 걸러야지 재벌을 만들어 주고 있으니 점점더 악랄하고 심한 짓거리를 맘껏 하는거지
@@Alpaca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경우흔한데뭐 모바일배그는그럼개소름이겟네?매칭하면봇ㅈㄴ섞여서걸리는데
핵과금 유저를 만족시키는 도구로써 업체가 운영하는 A.I.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방송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영상 올리시는 거 거의 다 보는데요. 저도 관련 전공자로써 공감이 가네요.
유저가 계속 이탈하게되면 AI가 매꿔줄거고 그럼 결국 pve 컨텐츠를 즐기는꼴이네요?
개발자가 간과하는 핵심부분이 뭐냐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유저와 노려고 게임을 하는거지 기계외 노려고 게임을 하는게 아님
@@urh3463 정교하게 만들면 눈치 못채는거아님?
@@할짝할짝할짝게임계의 튜링테스트인가
@@할짝할짝할짝 눈치를 채고 못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사에서 보상을 주려는 목적이 아닌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이 AI를 통한 기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거죠.
가령 나와 동등하거나 비슷한 스펙의 AI와 겨뤄 보상을 얻는 던전이 생긴다면 유저들은 환영할겁니다.
그러나 상대경쟁의 컨텐츠에서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AI가 가져갈 수 있게 만든다?? 게임업체는 내가 얼마를 투자했던간에 그 이상의 스펙을 임의대로 만들 수 있기에 투자에 대한 합리적인 부분이 모두 사라지는거죠.
이런 방식은 정교하게 만들던 대놓고 만들던 유저를 기만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니까 무과금은 쳐낼 예정이고 기존유저한테 더욱 더 과금 유도를 위해 당연히 ai 기술을 이미 pvp에 쓰고있을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자연스럽게 경쟁을 심화 시키려면 차라리 유저 네임드화를 냅두지 익명성을 집어넣는게 말이 안되죠.
영리업체가 이득을 얻기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리턴이 리스크보다 크면 '무조건' 일어난다고 봅니다
게임만 아니라 치킨 담합같은거 다 포함해서
특히 외국이랑 다르게 처벌규정이 약한 한국은 더더욱
듣고보니 이미 경험해본일이네요 배그모바일 처음했을때 분명 pvp로서 신청하고 게임한줄알았고 첫판에 높은등수를 차지해서 어 나 총겜을 재능이있던가!?하고 친구들 톡방에 자랑했는데 초반 대부분은 ai매칭을 해주는거라고해서 굉장히 민망했던적이 있었거든요..실장님이 말씀하신게 이런경우인거같네요. 아무보상없이 그저 명예뿐인 상위등수여서 그냥저냥 넘겼지만
리니지처럼 현금성 짙은 보상이 걸린 pvp컨텐츠에 그런일을 당하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거같습니다
이게 참 어려운게 주주라는 이해관계자가 끼어들어있기 때문임. 불과 몇년전만 해도 엔씨가 뭔가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보겠다. 도전하겠다하면 주주들이 돈 땅바닥에 버리지말고 배당이나 더 내놓으라고 하던 때가 있었음. 그럴만도 했던게 엔씨가 한 시도들 대부분이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든. 주주들이 리니지가 악재의 근원이었구나를 깨달은 건 꽤나 최근의 일임. 떨어져야할 주가가 막대한 유동성의 힘으로 버티고 있었으니까. (그걸 반영하는게 NC 공매도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점)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좀 있기도 했고. 20년도 코로나 쇼크 이후 자산가격 급반등 때 타이밍을 잘 만나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던거지. 그 전염병만 아니었어도 19년도에 크게 맞았을거라 보는 입장. 차라리 그 때 뚜들겨맞고 주주들한테 시원하게 욕 들어먹는게 회사 미래에 더 나았을지도 모름.
김실장과 리니지는 뺄수없는 치트키야
리니지 해본적도 없는데 김실장님의 리니지 설명이 너무 재밌어서 리니지학개론 보러 들어오게됨
예전 프리섭에서 운영진이 측근들에게 서버 평균보다 조금 좋은 장비를 입히고 pvp를 하게 해서 일반유저에게 패키지 팔아먹던 방식이랑 비슷하네요.
뭐였지 그라나다? 노토리우스 그 사건 생각나게 하는 방식이군요
nc도 초창기 장비 팔아 먹음.... 양부장인가 기억이 잘,, 모 아이템거래 사이트도 세웟다던데,,
늘 게임사에 불만인 건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늘 게임사의 양심에게만 맡기라는 식으로 운영을 이어가려고만 한다는점... 에이아이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선 완전 환영이지만 반대로 염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선... 정말 이건 유저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존재가 대신 검증해주지 않는 이상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ㅎ
@@열매-w6e 당연한거고 소비자의 권리지 왜 게임하면 안될 사람임?
@@열매-w6e 개호구 납셨다
@@MARS-nj8pn 게임 (개발) 하시면 안될 분이네
@@열매-w6e
그래서 패키지 게임 위주로 하는 데요?
김실장님의 채널에서 리니지 영상이 올라올때면 어느때보다 흥분되고 어떤 새로운 감명깊은 말을 들을까 기대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디아2가 출시될 쯤의 시기였을 겁니다.
리니지를 하면서 공성전을 딱 한 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냥 PVE를 즐길 뿐, 사람과는 되도록 안 싸우려는 스타일이었는데.
성을 가진 혈맹이 워낙 지랄을 하는 바람에 참지 못하고 참가했었죠.
정확히는 저와 피씨방 사장님이 힘을 합쳐 만든 길드가 통째로 참가했었죠.
다른 네 길드와 연합으로요.
공성전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성 먹은 길드가 너무 약했으니까요.
우르르 몰고 들어가 성 먹은 길드의 군주를 죽이는 데까지 20분쯤 걸렸나?
그리고 앉으면 성주가 될 수 있는 의자 앞에서 농담 따먹기 하는 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캐릭터가 죽은 후 5분이 지나면 접속이 해제됐는데, 의자에 앉은 채 죽은 적 군주의 접속이 해제돼야 공격해간 혈맹의 군주가 성을 차지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죽은 적 군주의 시체가 사리지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갑자기 서버가 튕겨 버리더군요.
그리고 재 접속해보니 공성이 끝나 있더라고요.
물론, 성 먹었던 혈이 승리한 것으로요.
저희는 그제야 약 한 달 전, 엔씨에서 그러니까 제가 즐기던 리니지 써버의 운영자에게서 걸려 왔던 전화가 진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피씨방 사장님이 바꿔줘서 제가 직접 전화를 받았었는데 ..
3,000만원 만 주면 제가 속한 혈에 성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을 뺏기지 않도록 6개월간 보장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화 건 놈이 사기꾼일지도 모르는 데다, 게임에 3,000만원을 투자하는 게 미친 짓 같아서 거절했었는데.
그게 진짜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날로 리니지에서 손 털고 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실장님이 말한 AI의 문제점이 장난으로 들리지 않네요.
확실히 NC라면 ....
무과금러에 대한 얘기인 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무과금러가 살아남을수 없는 기형적인 생태계가 고착된 상태에서
업체가 어떻게 몰락을 막을것인가?가 주제인것 같네요
경쟁도 일종의 ‘교류’인데 나와 교류하는 줄 알았던 캐릭터가 그저 데이터면 허무할 것같네요
교류... 좋은 표현이네요
데이터와 pvp를 해야된다면 과연 핵과금러들은 접을것인가? 계속 과금을 할 것인가
@@IlIIlIIlIlIIlIlI 영상을 이해못한건가?
@@bca9241 살비님 말이 맞는 말인디?
김실장님과 PD님 너무 좋은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 영상 초반과 다른게 하나도 없어요.. 너무 좋음..
AI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부분. 점령전을 예시로 드셨는데 이 부분에서 "공평" 하지 않으니 생기는 박탈감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데이터 생성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재미를 보기 보단. 상대적으로 자신은 몇백 몇천만원이 넘는 돈을 써댔는데 데이터 생성을 간단하게 해대니. 이래서야 불공평함을 느끼게 만들죠. 돈 쓴게 아무 의미도 없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그에 비해 단순히 보스나 적의 역활을 하는 경우는 지더라도 몬스터는 이김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더 오래 살아남았다 정도죠. 하지만, 그 마저도 놀이의 개념에서 보자면 언젠가 무너질 대상이고 도전을 하며 누리는 재미라는 게 있습니다. 그에 비해 보상을 얻지 못하면 투자한 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점령전처럼 가질 수 있었을 보상을 뺏기게 되면? 공평을 느낄 수 없게 되죠.
감정적인 문제만 봐도 이런데. 실제 게임 내에서 다른 영향은 뭐가 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교한 AI 반응성 좋은 AI. 그게 지닌 장점 말고 단점도 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다르게 생각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게 노력했는데 영상을 보고 또 새로운 시야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RPG 짬이 남다르네요
영상 마지막에 언급되는 우려하는 상황이 예전에 한번 일어났었죠
모게임에서 '노토리우스당'사건이라고 AI가 아닌 운영자가 직접 개입한 일이지만
지금도 게임사가 경쟁컨텐츠에 개입하는건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천하의 nc라면 직접적 개입확률 100%라고 봅니다
결국 게임사의 양심에 달린 일이라는건데 NC한테 양심을 기대한다?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다는거랑 똑같음 ㅋㅋ
NC 같은 경우는 pc 리니지 1 같은 경우는 운영자 캐릭터에 다들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붙어있었고.
운영자 전용템들이 있어서 모를 수가 없었죠... 채팅하면 전 서버에 다 뜨기도 했고...
드래곤을 부대단위로 소환하고 나서 평타 한방씩 때려서 다 죽일 수 있는 전지전능한 캐릭터들이었으니...
(베타 시절엔 랭커한테 깝치다가 PK당해서 다마스커스 검 드랍하는 바보였다는건 안비밀..... 다마스커스검 회수하는 방법 몰라서 랭커 계정을 삭제해버림....=_=)
게임사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신구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I 부분 및 전반적인 현상을 설명하고 문제점들에 대해 좋은 영상으로 설명해주신 김실장님께 리니지 사랑하는 유저중 한명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와~ 찐이야
우리 똥손군주님 오셨다ㅎㅎㅎㅎ
형이 여기서 왜나와
👍
섭섭하네
김실장님 때문에 리니지에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긴햇는데
이건확실히해야함 리니지하는사람들은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절대안됨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할 정도죠.
린저씨들 도박중독자임 유저는절때아니고
리니지가 극한의 자본주의 사회를 반영하는 게임인데, 대한민국의 부족한 인구를 외국인으로 채운다는 계획처럼, NC도 AI 캐릭터들을 각양 각지에 심어두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이디가 익명이 된 채로 싸우는 것도, 같은 클래스끼리는 캐릭터 모델도 다 똑같았던 이유가 AI 캐릭터인걸 숨기기 위한 큰 그림일 것 같아요.
뭔가 무섭..
80퍼 거의 근접한정답
진짜 뭔가 무섭네요 ㅋㅋ
ai기술이 정말로 잘발달되서 사람처럼보이면
정말로 사골을 마지막에마지막에 마지막 까지 우려먹는게 가능할듯
나중에 어느순간 리니지에 피로감을 느껴서 탈퇴하는 사람이 늘어나도
채팅도 친다거나 전쟁도 적극적으로하고 사냥할때 툭툭치면 이러지마세요 그러고
그러면 돈엄청지르는사람들은 마지막에마지막까지 잘할듯
AI의 발전은 똑똑해지는 몬스터, 그리고 멍청히 죽는게 아니라 진짜 믿음직한 동료 용병시스템 같은 활용도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자유롭게 사고하는 NPC들이 존재하는 진짜 MMORPG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개발과 테스트를 하고 있다면 그건 당연히 유저들에게 공개를 하고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게임은 회사가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컨텐츠인데 그 유저들이 사용하는 돈과 시간, 기회비용 등을 회사가 몰래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의혹이 남지 않게 그런 컨텐츠를 진행할 때 테스트 중인 AI가 있다면 표시를 해주거나 아니면 그걸 가리더라도 AI의 유무를 유저들이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면 유저들도 회사와 같이 AI를 평가할 수도 있고 피드백을 줄수도 있겠죠. 제발 유저들 너무 막 쓰지 마시길...
유저의 역할을 ai가 대체 한다는게 이미 게임이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이미 목초지는 작업장이라는 외부 ai한테 점령 당했는데 상위권 유저들의 경쟁 컨텐츠 상대마저 ai가 된다면 더이상 경쟁이고 뭐고 없는 노토리우스당 봇 버전 그 외에는 상상이 안되네요
허무맹랭한 상상이긴 하지만 혈맹원들끼리 정모하자고 했는데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면 전부 AI였다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면 무섭겠네요.
무슨 호러 영화 시나리오같네요 ㅋㅋㅋ
그동안 사람이라 생각했던게 다 봇이면
결국 혼자서 인형놀이하고 있었다는 게 되니까요
알포인트 ㅎㄷㄷ…
들어보니 약간 트루먼쇼 느낌도 나네요ㅋㅋ ai에게 sns 활용권한을 준다면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현타올듯
@@wopani5161 활용권한 줄필요도 없이 ai돌리면서 간간히 직원들이 채팅을 돌린다면 찾아낼수나 있을까요?
스펙 구분이 없는 경쟁형 게임에서는 엄청난 강점이 될 기술이
누구 보다 스펙 팔이에 진심이고 잘하는 회사가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심지어 잘 해낸다면..
참 아이러니하겠네요 그때 가서는 개발 기조가 좀 바뀔런지
온라인게임 한번도 해보지않는 콘솔게임 30년 게이머입니다.
영상 잼있게 봤습니다.. 많은걸 알게되었네요.. 인상적입니다.. 와...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현명하십니다.
혹시나 온라인게임을 부정적으로 보셔선 안됩니다 초기 pc온라인게임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게임내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은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구분을 꼭 하시고 기회가되시면 온라인게임을 한번 해보세요
현재도 가디언테일즈 같이 일부 모바일 게임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저가 별로 없는 PVP 하위 랭크에서는 AI들을 뿌려 놓는다는 점에서 (물론 가테의 사례는 하위랭크의 대기시간 축소와 쉽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 랭크업을 하게 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스템이지만) 경쟁이 심한 RPG 에서도 AI가 쓰일 수도 있겠네요 정말... 생각치도 못하던 부분이었는데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그 ㅈ같은겜을 아직도하고있다니 대단하시네ㅋㅋㅋ 난 굿즈보고바로접었었는데
쿠킹덤 머 하위권은 대놓고 봇박아놓는데ㅋㅋㅋ
그런ai랑 영상에서 말하는 ai랑 완전 다른거 아님? 그건 유저가 없으니까 위로 올려보내려고 필요한 방편중 하나인거라
@@개악질 그래서 새롭게 배웠다는거에요. 반대로 그 시스템을 악용하면 PVP콘텐츠 상위권에 개발사의 AI를 두고 경쟁 심화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가테같은 형식의 PVP가 아니라 진짜 사람 같은 움직임이 필요한 리니지는 더 정교한 AI가 필요할거구요.
Pvp에 ai 박는건 10년도 더 된 이야기임요.
사실 NC에서 처음 기획할 때 '없으면 AI 넣지 뭐' 했던 게 점점 ai에 의존하게 되면서 이제 주옥된 상황을 김실장님이 끌어올린게 아닐까...
게임사의 행태가 업보로 쌓였기때문에 유저들은 최악의방향을 상상하는거죠
이미 게임사의 과금모델중 일부는 그 최악의 상상이상이기도 하고요
영상을 쭉 보다가 무릎을 탁 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엔씨가 보여준 여러 막장스러운 모습들을 보면 영상에서 우려하는 바도 현실로 직결될 가능성이 꽤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AI의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를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문제군요. 흥미로워요!
pvp가 플레이어 버서스 에이아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좀 소름 끼칩니다. 그걸 통해 유저의 과금욕을 부추기는 일이 충분히 생길 수도 있겠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니지는 무과금러는 사람취급도 안하는구나... 현실 같아서 슬프네요 ㅠ
돈 쓰는 사람도 개돼지 지급 한다고 욕 먹는 게임한테 뭘 기대하세요
메이플은 유저끼리 돈 덜쓰는 리부트 서버라고 전장연 같은 장애나 하는 서버 쌍욕 그럼
리니지가 유독 심한거지 결국 과금유도하는 게임은 다 같은 지향점이죠. 소과금이라도 하는 유저들은 어쨌든 돈이 들어오지만 무과금은 어느정도 깔아주는 역할 끝나면 빨리 쳐내야 될 존재일 뿐 ㅋㅋ
과금러도 사람 취급 못받아요 ㅋㅋㅋㅋㅋ 과금러들은 사람 취급도 못받으면서 매몰비용만 더 쌓여가니
40억 쓰고도 경비한테 제지당하는 곳인데 뭘 ㅋㅋㅋㅋ 백화점에서 40억을 써봐 ㅋㅋㅋ
온라인 게임의 전반적인 문제의 원인은 결국 게임에 마무리가 없어서 생기는 듯..
게임이 끝이 없어지도 쌓아야 할 스펙은 산처럼 쌓이고 그 과정에서 유저 격차는 차이나고...
중국제 소셜 게임 같은 경우에 봇들이 경쟁 컨텐츠에서 나와서 순위 싸움이나 과금 경쟁같은거 하는경우가 있었는데 그게 리니지에서 봇들이 한다고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정말 이쯤 되면 게임은 과연 사람이 즐기기 위한 것이 맞는가 라는 원초적인 의문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분석과 의견 잘 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실장님 ㅎㅎ
양이 없다면 늑대도 살 수 없는 법이죠.
양이 잘 클 수 있는 생태계 구성이 중요한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이런 부분들이 약한 것 같아요.
작업장이 문젭니다 작업장 이넘들때문에 무과금을 못밀어주는거에요
과거에 리니지라는 게임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즐기던 유저지만 옛 추억과 향수만으로 다시 하기엔 거부감이 너무크네요
지금은 과금을 해서 시간과 아이템을 사는 개념이다보니
무엇인가 공략해서 득템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게임들은 없어진지 오래라고 봅니다
대부분 게임사들 BM이 모두 재미보단 매출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 안타깝네요
옛날 그라나도 노토리우스 당 사건이나 던파 궁댕이맨 사건처럼 운영자가 직접 생성한 장비 들고 유저인척 썰고 다닌 게 유저에게 박탈감을 안겨 많은 논란이 됬었고 법적 처벌도 진행되고 있는데 AI 기술을 몰래 도입하는 것도 비슷한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되려 더 위험할 수 있겠다 싶은 점은 전자는 범죄였기에 결국 처벌이라도 했지만 후자는 들켜도 처벌할 꺼리가 없다는 문제네요.
이 채널 보면서 가장 대단하다고 느낌게 저 화이트보드에 있는걸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이너임…
Ai는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술을 명칭하는것인데 흔히 게임업계에서 말하는 Ai는 이전보다 세분화되고 디테일한 코딩일뿐입니다.
'들키지 않으면 합법' 마인드를 가진 것들이라 그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될거라 봅니다. 상상이상이란 단어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닐거란 말이죠.
리니지1 /누구 명령어를 삭제하고 저런 행보를보인거같더라구요
그시기쯤 린1프리섭같은경우엔 ai 즉 봇 시스템이 생긴걸로 아는데 스타트 명령어로 시작하면 기란마을에 각종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각자 텔레포트를 써서 사냥터에 가는모습이 가관이더라구요ㅋㅋ 이게 너무 시기상 맞아떨어지니 엔씨=프리섭 커넥션있었던거 같고 참 알다가도 모를 회사입니다
퇴근길인데 2분전 너무 좋코~~
오랜만에 전공강의네요 ㅎㅎ;
캬....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깊은 Insight (직관/통찰) 를
다시금 느낀 영상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좋아요 100개를 드리고 싶네요^^
분명,
게임 업체에서도 김실장님의 채널을
눈여겨 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리 목적이 당연한 업체 입장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인지해서 나쁠 것이
없으니깐요.
점차적으로 많은 게임 업체에서,
(거시적으로) 영리 목적을 달성 하면서도,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균형잡힌 게임 개발/운영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김실장님 채널은,
게임 업계/문화 성숙에 기여하는
훌륭한 채널인 것 같아요^^
굉장히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포트나이트에서 봇을 투입한다고 했을 때 비슷한 우려가 있었죠. 갑자기 승급하기 직전에 더 강한 봇과 매칭시키게 해서 시간 투자를 더 많이 시키게 할 수도 있을 거라고....
무과금 유저들은 결과적으로는 필연적인 존재임.
단순 과금러들의 재미가 아닌 게임사의 잠재적인 고객으로서 가치가 남아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게임의 유저수가 늘어날수록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일테고 그만큼 알려지는 범주도 넓어지기 때문임.
즉=무과금러도 어찌보면 게임사 입장에선 하나의 자산가치를 지닌 고객이기에 한명한명을 제대로 응대해줘야하는게 원래는 맞음.
지금 엔씨포함 우리나라의 게임사들이 비정상인거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이렇게 게이머들을 홀대하는 나라는 흔치않음
이 나라 게임회사들은 몇억씩 쓰시는 유저분들도 홀대하던데요 헣
무과금유저는 필연이 아니라 계륵입니다 왜냐하면 작업장때문에 무과금을 챙기는것은 작업장을 챙기게된다는것이고 게임내 경제를 파괴시켜버립니다
무과금유저가 할수있는 게임이 될려면 주기적으로 작업장을 때려잡는건 말곤 답이 없어요.
작업장자체도 사람이 관리하는거라 그런지
이게임은 작업장을 크게돌려도 타격이 없겠구나하고
저게임은 칼부림이 심해서 크게는 못돌리겠군아라는 마인드자체가 깔리게 만드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줍니다.
무과금유저도 결국 게임에 정을 붙이게되면
게임을 하면서 과금을 하고 싶은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처음부터 환멸을 느끼고 떠나게 만들면 오래갈까요
그렇게 돌아가야지 유입도 계속되고 제대로 된 톱니바퀴가 굴러가는겁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다고 방치하면 더 심각하고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엔씨 주가가 빠진 이유를 잘 설명 해주신듯. mmo장르의 한계 혹은 리니지식bm의 한계를 잘 집어주셨음. 무과금이라 읽고 목초지라 부르며 게임의 확장성 혹은 성장가능성 이라 지칭할수 있는 층을 버리게 되니까요.
설명에선 무과금러들이 필요없는 존재라고 하셨지만 사실 정확한 설명은 필요한 존재지만 작업장이라는 존재와 그들을 막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포기한걸로 이해했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엔씨가 기존 유저들과 헤비 유저들이 계정을 팔고 이탈하는 걸 막을 수 없다면
AI기술을 이용해서 기존 유저들이 맘놓고 팰 수 있는 AI유저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릴 수도 있겠네요
엔씨의 AI전담반에서 헤비 유저들 상대로 일부로 시비 걸게해서 과금을 유도하게 만들 수도 있겠어요 리니지W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도 중국어인 대만 유저들하고 한국 유저들하고 싸우니깐 이미 접은 대만 유저 아이디 아무거나 베껴와서 템셋팅은 좋게 맞춘 AI를 조종해서 패게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엔씨가 원하는대로 BM을 팔아먹고 유저들은 진짜 유저인지 AI인지도 모른채 엔씨가 주어진 매트릭스에 빠져서 자기네들끼리 평생 과금하며 싸우는 사육 방식이 아닐까요?
아이온 시절에도 있던 일이네요
결국 소비재, 잡템, 아이템수급은 작업장이, 사람들은 현질러만 남았죠
예전에 그 게임 생각나네요 유저가 도달가능한 최대스펙보다 더 좋은템으로 둘둘 무장하고 유저들 학살했던 운영진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i가 발전하면 나중엔 작업장을 찾는게 더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과금 겜이 아닌 실력겜에선 AI가 존재하고, 난이도를 낮추게 하여 왠만하면 사람이 이기게끔 해주지만, 너무 오래끌면 난이도 확 올려서 못이기게끔 하더라고요. 이게 리니지같은 과금겜에 들어가기에는 어색하지 않을것 같네요
모 게임에서 겪고 있는 일인데 일정 승률을 채우면 억지로 지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 때가 많네요.
확실히 AI는 사람과는 패턴이나 행동이 다른게 눈에 보이니까요 아직까지는.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것 때문에 질려버리더군요.
바둑과 같은 턴제 게임이 아닌 실시간 게임에 AI 도입이 위험한 이유는... 애초에 컨트롤렉과 판단속도때문에 굳이 고성능 AI가 없어도 동스펙에서도 충분히 승률 50% 이상을 뽑는 로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파스타같은 경우도 APM이나 맵시야 제약을 걸어놓는 이유가 그거죠. 근데 만약 NC같은 기업이 AI승률 딱 51%로 맞춰놓은 NPC를 풀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51% 승률로 사람들 돈 빼먹는거=카지노입니다.
그정도 확률이 진짜 제일 무섭죠.. 실제 도박에서 사용되는 확률이라 장기적으로는 카지노는 무조건 벌게 되있는데 도박 하는 사람들은 가장 크게 중독되어버리는...
더 좋은 물건을 찾아내고, 경매에 올려서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 가짜 경쟁자를 만드는 어서 인위적으로 호가를 올리는 경매업체 가 될수 있다는 걸루 이해돼네요.
이거 예전에 김택진 NC소프트 사장이 리니지M 인가? 런칭할때 그런 말 했었어요. 유저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안이 있는가? 에 대한 대답으로 이미 준비중이고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하다 였던가? 곧 적용 된다였던가? 라는 답변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말 듣고 딱 느꼈음. 아- 작업장 대신 AI가 돌아다니겠구나..
이게 진짜 심각한게 뭐냐면 작업장이 돌아가면 거기서 생기는 아이템등이 올라오겠지만 AI가 돌면 그 아이템은 사라지고 시세의 조작이 가능해짐. 물론 지금도 개입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게 더 가속화된다는건 다른 문제니깐..유저끼리의 거래에서 수수료를 먹는것을 떠나서 기업 자체가 유저를 골수까지 빨아먹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것.
게다가 실장님이 말씀하신 유저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유저와 회사간의 대결은 말 그대로 공정한 경기가 나올 수가 없음. 말 그대로 업체입장에서 시나리오를 쓸수 있는거라서...
20:44 엔씨가 유저들한테 구라치고 말 바꾼게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엔씨가 AI사용유무를 밝혀도 유저들이 안 믿을 듯.
린저씨들은 또속겠지
오늘의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
매트릭스의 이야기가 생각되요ㅋㅋㅋ
기계들의 자양분 역할을 하던 인간은
유저들이 될테고 기계는 AI가 되는듯
한 느낌입니다ㅋ 게임에서 매트릭스가
이렇게 구현되나요??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무과금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AI기술도 잘 쓴다하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좋게 작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믿음과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유저수 유지를 위해 급하게 도입하는 것은 회사의 놀음에 당해주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내요
AI와 pvp를 하게 된다=운영자가 슈퍼계정으로 접속한다
옛날에 소규모 웹 게임에서 소모재화를 통해 불러내는 특정 보스를 딜누적으로 1위 찍는 컨텐츠를 즐긴 적 있었습니다. 당시에 게임이 고이고 대충 네임드 유저들이 추려지니 1위 쟁탈전 같은 경우 누군가가 초반에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서 내가 참가할거라고 선언 비스무리하게 하면 눈치를 봐서 비비기 어려울 것 같거나 손해가 심할 것 같으면 다음으로 미루는 형식이 많았습니다.
1주일 중 3일차까진 길드 지원도 있고 해서 무난히 1위를 유지했는데 3일차에 2위가 무섭게 치고 오더군요. 5일차 쯤에 엎치락뒷치락하면서 1위 탈환전이 벌어졌고, 평균적으로 원래 1위에 드는 비용보다 돈이 더 깨질 것 같아서 중도에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게 저랑 같이 경쟁했던 유저가 게임 운영자 슈퍼계정이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2~3달 간 그 유저랑 레이드경쟁해서 싸운 사람이 많았는데 원래라면 더 적은 금액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운영자의 농간으로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1위를 차지했었네요.
pvp 컨텐츠에 리니지같이 과금이 핵심인 게임에서 ai가 사람수준으로 나와서 나와 경쟁한다? 영상에서 언급한 부분도 외에도 유저가 자신의 순위와 위치를 지키기 위해 게임 재화와 현금을 강제로 소비하게 만든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예전에는 게임 스토리 진행과 파밍 등에 필요한 최소 요구 조건과 pvp 컨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조건이 달랐지만 ai가 pvp 컨텐츠의 깔게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되는 순간 최소 요구 조건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게 경쟁이 pve로 된다는 의미이죠.
확실히 잘 사용하면 더 몰입감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겠지만 상대가 nc다보니 이건 사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지금은 작업장이 말한 것 처럼 가장 밑에 있던 이 계층이 게임사가 맘만 먹으면 최상위 1% 위치로 올 수 있다는건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백억(?) 들여 캐릭터 애지중지 닦아 놨는데 게임사 봇한테 발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기기 위해 돈을 더 써야 할까요 사람도 아닌데
수상할정도로 리니지 얘기할때 조회수가 남다른 채널ㅋㅋ 리니지 안해도 이 분 덕에 어지간한 게임상 내용은 다 알겠음ㅋㅋ 재미도 있지만 그 안에서의 분석과 고찰이 넘 좋아요!
비슷한 게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노토리우스당 사건 같은게 있겠네요. 그 때는 진짜 운영자들이 몰래 개입해서 박살낸거긴 하지만 그 운영자가 AI로 바뀌기만 해도 게임 터지는 건 한순간일 거 같군요
이번 이슈는 어찌보면 좀 무서운.. AI 기술이 중소게임사까지도 전부 갖출수 있게 되면 거의 모든 유저수가 줄어든 게임에서 도입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부 게임에 있었던 "영자 계정"이 ai의 탈을 쓰고 부활할수도 있다는 얘기군요.
배그나 몇몇 팀전 위주의 게임도 매칭시 유저와 봇을 섞기도 하지만, 스펙을 사서 쌓는 쟁게임에서는 기술적으로는 비슷하다 한들 받아들이는 유저 입장에서는 결코 비슷한 감성일수가 없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봇처럼 보이는 캐릭터도 일반 유저가 보기에 저게 작업장 봇인지 회사가 만든 AI캐릭터인지 구분이 안되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니지M을 옛날 다마고찌하는 느낌으로 결제금액 0원 쌩무과금으로 5년째 하고있는데, 영상 재밌게 잘봤고 많은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컨텐츠를 AI가 대신 생산해준다면 말씀대로 분명 환영할 일이겠습니다만 PVP 컨텐츠에서까지 승부에 개입한다면
마치 어느 상금이 걸린 대회의 부도덕한 주최자가 그들 임의로 능력치 조작이 가능한 유닛을 몰래 섞어넣어 승부를 조작하고 상금을 쓸어가는 음습한 그림이 상상되네요.
말씀대로 우려가 큽니다.
AI 기술활용의 나쁜예가 될수 있겠군요.. 유저간에 경쟁을 심화시켜 스펙업을 위한 과금유도를 한다면.. 정말 위험한게 맞습니다.
예전에 블레이드앤소울 비무 토너먼트에서 선보였었죠 프로 선수와 의문의 PVP고수를 서로 비무시켰는데 그 고수가 AI였다고
유저 풀 감소 대응으로 ai통한 pvp봇으로 대체하는게
뭔가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sf같은 설정이네요.
인간이 줄어드니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들이 인간행세를 한다는 sf물 같네요.
리니지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모바일게임에 존재한다고 봅니다. 눈에 드러나는 핵과금러도 아닌데 상위권에 존재하는 미지의존재들. ai인지 직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저들이 소비에 좀 이성적일 필요가 있겠더군요
리니지가 성공하려면 원래 처음처럼 패키지 없이 계정비만 받고 다시 서버를 열면 대박날 수 도 있음.. 물론 물가 반영해서 계정비가 10만원이어도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것.. 에피소드 1부터 다시 부활
단 자동은 완전 다 차단하는 조건..
여기서 다루지 않은 엔씨의 Ai 기술로 의심해 볼수 있는게 엔씨의 작업장이죠.
모든 엔씨 게임에 그냥 보기만 해도 "와 " 소리가 날 정도로 소떼처럼 줄지어 이동하는 매크로 설정 해놓은 케릭들이 보입니다.(전문가가 아니여도 보임)
예전에 리니지2 본서버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대놓고 하는데도 놔두는것은 마치 게임을 방치하는 듯하면서도 엔씨가 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엔씨가 작업장마저 줄어들게 되면 자신들의 ai 작업장을 대신 넣을 수도 있고 이미 넣었을 수도 있습니다.(리니지2 같이 오래된 pc게임들에 이미 ai 작업장을 넣었을수도)
그리고 오딘을 해보면 알지만 없애진 못해도 작업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씨는 오딘과 같은 수준으로도 하지않고 있죠.
모든것이 엔씨의 ai가 작업장 가면을 쓰고 투입되었을때 티나지 않게 할 사전작업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엔씨는 그걸 노리고 있을 겁니다.
엄청난 작업장이 있는 엔씨 게임에 ' 한번 AI를 작업장 처럼 넣어볼까?? 사람들이 AI로 알아볼까? ' 이러면서 실험중일지도 모릅니다.
RPG 유저 층에서 AI 로 발전하는 흐름. 오늘도 명강의!
경쟁 요소에 Ai가 끼면 뭔가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도 봇 도입된 이후로 내가 봇 잡을려고 겜 켰나 치킨 뜯을려고 겜 켰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리니지의 경우는 느낌이 다르지만 고과금의 유저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고 들어갔는데 때려잡을게 봇밖에 없다면 허망하지 않을까요.
옛날 아이온이 저랬었는데
유입은 완전히 없어졌는데 다 잡았는지 돈이 안 돼서 빠졌는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작업장도 싹 사라져 버려서
물약같은 기본 소비 아이템들의 시세가 거의 20~30배가 올라가버린ㅋㅋ
9:11 "일반인 유저가 무과금 유저가 작업장보다 시간을 잘 때려 넣을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아" 멋지십니다.
리니지를 안하면서도 게이머들이 리니지 관련 이슈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건 현재 한국 게임업계를 가장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그런거같음
현실과 똑같네요... 가진 돈에 따라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고있음..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그냥 콘솔이나 두들기는게 나을듯
온라인 게임판은 언제든지 누군가가 끼어들어 게임의 판도를 바꿔놓는게 가능해서 무서워요
뭔가 내가 게임을 하는게 아니고 게임이 나를 하는 느낌입니다
규제없이 현실 돈이 꾸준히 유입되는 가상공간 무섭죠
리니지 영상이지만 생각할 건덕지가 참 많은 내용이네요 ㅠ 토픽을 MMORPG로 제한해서 본 영상이지만 AI들이 사람들이 하던 일 (꼭 돈받는 일이 아닌 취미생활도 포함) 을 점점 더 많이 대체할 수 있어지고 있고, 그런 일을 하던 분들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많이 보일 것 같고, 특히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디지털 세상인 게임 내에서는 훨씬 더 많이 가능하겠죠.
조금 다르지만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요청이 많았던 아이템 겹치기 기능이 업데이트 안된 가장 큰 이유가
늦게 시작한 유저들의 계층 이동에 필요한 재화가 보석이나 낮은 룬인데 그걸 겹치게 만들어주면 고렙유저들이 그걸 다 싹쓸이 해버리고 결국 늦게 시작한 유저의 스펙업이 불가능하다. 이게 이유였다고 함.
실장님
힘든 부탁인건 알지만 신의 탑M에 대해서도 리뷰가 가능하실까요?
IP를 가지고 인질장사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실장님의 분석을 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분석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 nc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받은 몇몇 사람들이 길드를 만들어 nc에 불만을 표출한 최상위권 유저와 pvp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지원을 받았다는 음모론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 음모론도 ai에 대한 의심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