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타도 운행했죠"…지역 터미널 심각한 상황 / KBS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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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июл 2024
- 민간에서 운영해온 강릉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이 새로 지어집니다. 건물 노후화와 이용객 급감으로 업체가 폐업 위기에 처했기 때문인데요. 강원도 내 다른 시군에서도 터미널 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하면서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을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975년 지어진 강릉 주문진 시외버스 종합터미널입니다.
서울과 속초, 양양, 평창 등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자가용 증가, KTX 강릉선 개통 등으로 2018년부터 하루 평균 이용객이 11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장웅규/강릉시 주문진읍 번영회장 : "버스 이용객들을 보면 한 2~3명 정도 타고, 버스들이 운행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안타깝죠. 그것이 지역의 어떤 발전 문제도 있거든요."]
이용객 감소로 수익이 급감하면서, 터미널 사업자는 결국 폐업 의사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사업자를 찾지 못한 강릉시는 터미널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사업비 87억여 원을 들여, 기존 터미널 상가 등 건물과 용지를 매입해 철거하고, 터미널 건물을 새로 지어 위탁 운영을 추진합니다.
신축되는 터미널은 올해 말쯤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대합실과 매표실, 화장실, 승무원 휴게실 등 필수 시설만 갖춰 효율을 끌어올립니다.
[서웅석/강릉시 도시교통국장 : "불가피하게 저희가 이용객을 더 (늘리게)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서는 공공용으로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차원에서 저희가 시가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버스 승객 감소로 인해 이미 양양과 철원 등 강원도 7개 시군이 터미널 운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대웅/강릉원주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 : "지자체에서 (터미널) 직영으로 또는 위탁을 주는 등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지자체의 고민과 검토가 앞으로는 필수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 시설인 버스 터미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고민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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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신축
열차가 여기저기 많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고속버스터미널도 점점 이용이 줄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차보급률이 미친 수준인 한국이여서 확실히 덜타기는 하지
미친
열차가 너무쌈 버스탈 일이 없음 가격차가 별로안나니
버스 타고 다니는 게 재밌는데 버스가 점점 사라지니까 참..
업무상 다닐때 고속 및 시외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용객이라곤 저 혼자 타고 다니는 경우가 정말 흔합니다.
버스뿐 아니라 기차도 점점 이용편수가 줄어들고 있죠.
그럴수 있읍니다 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면 승용차 부터 구매 합니다 월세방 살아도 자가용 있읍니다 버스기사 자녀들도 승용차 구매 합니다 예) 서울에서 시골 방문때 열차 고속버스 이용 안합니다 시간 맞출 필요 없읍니다 시골집 까지 들어가는데 앞으로는 더심각 합니다
솔직히 주문진버스터미널은 강릉시가 직접 터미널 지어서 운영해도돼 민간이 운영하면 돈까먹는다 소리 들으니까 그리고 주문진은 철도가 없어서 터미널은 있어야함 강릉역에서 주문진까지 버스타고 가면 1시간은 걸리는데 그렇다고 강릉역에서 주문진까지 급행버스 만들어줄것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주문진시외
버스터미널은 강릉시가 직접 새로 지어서 매표소,편의점 입점시키고,남녀화장
실,운행사원 휴게실,승객 휴게실도 같이 운영해라
예전에는 동네마다 터미널이 있었고 지금도 시골은 그러한데.. 시대가 지나 세상이 바뀌는걸 어쩌겠는가..
ㅠㅠㅠ
이건뭐~~버스가아니라 택시수준이구만 연료비도 안나옴
쓸데없는거....인구가 줄어드는데...뭔 소용인고...그냥 일 3회 운행 특수시기에는 10회 운영으로 바꿔 세금이나 절약하세요.
철도(그 중에서도 KTX)의 개통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봐요.
KTX는 무관하다고 봐야죠.
KTX 운행안하는 노선도 심각해요.
막상 KTX강릉선도 텅텅....
강릉역 가는 거 +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이내로는 해결되니깐 그걸 선택하는 게 늘어나는 거죠. 그리고 주문진의 인구 감소 요인도 있을거고요
대전=대구 버스 노선이 사라진것만 해도 말다한거지 ㅋㅋ
스타리아로 바꾸자.......
천재 ㅠㅠ
나도 이생각 했음
가격 내리고 6~7인승 으로 돌리면 되지 않나..
물론 교통부 승인을 받을 순 없겠지먀..
스타리아, 카니발
@@ajaja6128 진짜 스타라아가 아나라 중형버스 만들면안되여?ㅜㅜㅜㅜ 교통부 승인은왜안나는거져??ㅠㅠ
@@mileyh6665시외버스 솔라티 있긴함
강릉주문진시외버스터미널
기차는 버스처럼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아니고 기차로 다닐 때 느낄 수 없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특히 기차는 밤에는 도시 지역 아니면 주변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요] 그 지역의 지리도 익힐 수가 있고 장거리 노선은 휴게소 들리는 재미도 있는데 터미널도 버스도 점점 다 사라지고 이젠 반강제적으로 기차 아니면 비싼 KTX 타야 하는 세상이 오고 있네요 참 안타깝네요 ㅠㅠ 무궁화호가 되게 저렴했는데 그것도 없애고 있고..
경부선KTX 강릉선KTX는 열차편수좀 늘려줘라 평일에도 매진ㅡㅡ
건축업자 대박
0:51 할배요. 터미널 있어도 지역발전 안해요. 주문진 뭐 오징어도 예전만큼 안잡히는 시대에
기름값도 안나오겠다 폐업이답이지
시외버스도 이젠 카운티로 전환 될 거 같네요
매표는 근처편의점같은곳에 맡겨라.
발권수수료는 2천원 더 내게 하고.
정치인들 지자체 인구감소로 너의들은 이심각한 상황을 알기나 하냐 국회의원 일하는 정치인 몃사람만 남기고 비례대표 시의원 군의원 다없애버리자 인구도 업는데 너의들은 세비로 놀러나 다니고 갑질이나 하는 족속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청원이라도 합시다
그거 국회 청원이나 국민신문고로 한 번 해봐요, 여기서 댓글로 해봐야 달라지는 게 없으니..
아니 골때리네...
부지 건물 사 들이는건 이해가지만 부수고 다시 만든다?
110명 때문에?
뒤로 감는지 잘 감시해라
요즘 리모델링 은 거의 신축급이다.
돈 안쓸생각하고 그돈으로 버스비 관리를해라.
50년된 건물이니 신축하는 게 나을듯 하네요.
폐업시키고 차라리 강릉터미널 통합해라
평택 송탄터미널 부지까지 매입해놓고 문 닫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박기 부지매입 ㅋㅋ
주문진은 강릉역으로의 유입이 더 많아서 그럴거고 양양도 얼마 안있음 동해선에 서울-속초선 깔릴텐데 너무 세금 나가는 거 아닌가. 차라리 철도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 좀 지원을 해주던지.
자차도 많이 있고 철도가 많이 깔리면서 버스터미널 이용이 줄지. 아직은 철도 없는곳도 많은데 그들은 어쩌지.
시외버스로 마스터나 쏠라티로 뽑아쓰면 됨
결론은 이미 알잖아.. 이용객은 더 줄거고 모자라는 운영비는 세금으로 메꾸는.. 세금으로 메꾸는 규모를 최소화하도록 계획을 잡아야겠지..
예전에 화개장터 축제 기간에, 직행이 안되면 환승을 해서라도 가려고 알아봤는데, 시간표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구간이 있어서 결국 포기함.(가는 노선은 표시 되는데, 오는 노선은 표시가 안됐던 거로 기억함.)
앱(인터넷) 예매가 안되면, 환승 대기 시간은 내가 알아서 넉넉히 잡을테니까 시간표랑 경유지라도 똑바로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앱(인터넷) 예매도 안돼, 시간표도 몰라, 시간표를 알아도 환승(돌아오는) 버스는 해당 버스 출발(경유)지에서 예매해야해? 갔다가 환승할(돌아올) 버스가 만차면? 도대체 어떻게 가라는 거지?
이용하고 싶어도, 가는 버스만 편도로 예매하면 뭐하냐고. 오는 버스를 알 수가 없는데.
저렴하게 "이곳저곳" 가고싶은 입장에서, 여러번 환승해도 되고, 정 안되면 기차+철도 조합해도 되니까 제발 "최신 시간표 게시"랑 "원격지 예매"좀... 원격지 예매는 앱(인터넷) 예매랑 다르잖아.
중간경유지는 도착하자마자 출발해서 시간이 안정해져있고, 예매안되는경우 허다합니다.
카운티 투입
뉴질랜드도 이미 오래전부터 터미널이 따로 없음.인구도 적고 다 차로 다니니
왠만하면 KTX이용 ㅋㅋ
수소전기차로 운행해라~~~15인승으로
시설좀 개보수 하고 했었으면 더 많이 왔을터
고속버스도 공공하면되지
말도 안되는소리 하네
적자 국민세금으로 다 메울래??
생돈 날리는 짓 했네.....
서울은 자가용 운용 시 패널티 줘라.
주문진 버스터미널 갈빠에 강릉버스터미널 간다ㅋㅋㅋ
자차없는사람은터미널이중요하다세금이많이나가지만준공영제실행을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고속버스 시외버스 낭만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주로 터미널에 아웃렛 매장을 같이 운영하기도 하던데
커피숍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도 하고
터미널 하나만 해서는 생존하기가 쉽지않음
@@sbowllog1796 지금 지역터미널 말하고 있는데 서울 얘기를 왜하나? 그리고 터미널이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도 생각해야지 거기 사는 사람들만 생각하나?
접근성이고 나발이고 옛날부터 터미널근처는 번화가였음
터미널이 운영이 안되서 지자체가 떠안고 세금으로 운영하는건데 적자가 안될려면 같이 해야된다 그거지
그리고 복합터미널이 터미널외에 같이 상권있는거 아닌가?
말을 왜 못알아듣지?
@@sbowllog1796 원문에 뉴스가 지역터미널이라고 제목에도 나와있는데 서울경기권 터미널 얘기해서는 계속 니말이 맞다고 장문쓰고 개거품 물어대는건 먼데?
@@sbowllog1796 지역터미널이라고 제목까지 나와있는데 내가 지역터미널 언급을 안했다면서요?
일본지하철역도 복합상가로 크게 지었구요
터미널 하나만 해서는 운영 절대 안됩니다
다 망해가는 추세인데
내생각은 이렇다 적은건데 당신이 먼데 와서 시비를 걸고 그러나요? 당신 생각이 있으면 따로 적으면 되죠
@@sbowllog1796 복합상가로 지어서 될일이 아니면 당신이 손실보전을 할겁니까? 시골이라도 터미널이 있어야 왕래를 하지
차있고 기차탄다고 터미널 없애버립니까?
그걸 지금 뭐 정상적인 논리라고 내글에 와서 떠드는건가요?
@@sbowllog1796 노선만 해결한다고 사람 안와요 이양반아
터미널에서 노선조정 생각을 안했겠습니까?
커피숍도 넣고 쇼핑센터도 있어야 터미널에서 월세 충당도 되고
사람들도 한명 올꺼 더북적이는거죠
곧 철도개통되면 사망선고 받는곳중 1곳
ㅠㅠㅠ
아랫분 말처럼 스타리아 정도로 바꿔라. 그것도 예매 100%로 돌려서 운행을 효과적으로 해라.
터미널 역같이해서 복합터미널식으로 연계하면 그나마 나을듯한데ᆢ
그건 터미널 사업자(시가 지어도 위탁운영이 뻔함)랑 코레일 이랑 이해 충돌 뻔해서 조정 쉽지 않아서 안 할겁니다.
ktx전부 타는데 장사가 되겠나 이건 시에서 해결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