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중일전쟁 당시 학살한 중국인구 보다, 마오쩌뚱이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죽인 사람이 두배가 넘죠. 대충 밝혀진 것만 봐도 5천만이 넘어갑니다. 일본놈들도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도시를 파괴했지만, 마오쩌뚱과 홍위병들이 조져놓은 것은 사실상 5천년 중국역사를 아에 박살내 버렸죠. 그냥 미친놈들이었습니다. 할말을 하고 사는 샤우러우도 나이가 들었고, 지켜야 할 것이 생긴데다...이것들은 그냥 광끼에 휩싸인 놈들이라. 수틀리면 그냥 죽이던 시대였어요. 홍위병놈들도 지들끼리 파벌 나눠서 지들이 정통마오 사상을 따르는 사람이라면서 서로를 향해 죽이려고 싸워대던 시대였어요. 그만큼 엉망이고 개판인 시대였죠. 당시 홍위병 놈들은 자기 부모 조차도 신고해서 길거리에서 맞아죽도록 만들었던 미친놈들이었습니다. 답이 없던 시대였죠...그리고, 그때 당시 홍위병 하던 놈들이 지금의 70대~80대 사이일텐데. 그때 배워먹지 못한 행태와 훗날 2000년대 중국의 경제가 급부상 할때 떵떵거리고 살다가, 전세계에 여행 다니면서 민폐짓을 하는 드러운 중국인들이 바로 홍위병 하던 늙은이들입니다. 특히 여자들을 '따마'라고 부르죠. 답없는 세대입니다.
이 영화 보고 온 당시 역사 선생님이...영화 초반에...4인방 때문에 경극을 못 하게 되었다고 말 하는 부분에서 씁쓸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인간은 마오쩌뚱이고, 그 당시 홍위병들이 저지른 문화 말살은 충격 그 자체였죠... 중국에선 마오쩌뚱의 실책에 대해서 지적하는건 금기시 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중국영화입니다. 우선 장국영의 엄마와 꼬맹이와 10대의 아역들이 연기도 잘했고 또한 장국영의 친모이며 어린시절이라 할 만큼 참 많이 닮았지요... 그리고 사실 이 영화를 10여년 전에 처음 봤는데 공리배우님이 나오실줄이야.... 장국영님의 연기도 절정이지만 자살하기 전 공리님의 표정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살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여러면으로도 너무나도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갈우 배우님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중국 근대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본 영화로는 이 패왕별희와 인생 두 영화가 최고지 싶습니다... 긴 영화를 홍삼마냥 엑기스만 잘 추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즈가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건 알사탕 이라 면서 자살하기전에 알사탕 잔뜩 먹고 생을 마감하는 장면은...이 영화의 깊이를 가늠못하게 만든 장면중 하나...ㅜㅜ
그래서 이 영화를 걸작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전세계 영화 순위 탑100위 안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명작이죠.
내 기준 1위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35위
중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패왕과 두 우희의 이야기가 너무나 먹먹해서 엔딩크레딧 이후에도 쉽게 헤어나오기 어려운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백퍼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재밌게 봤고 인상깊었던 영화였죠...리뷰로 봐도 재밌네요!
시대의 흐름에 속절없이 하루하루 변해가는 관계나 상황같은걸 보는게 참 마음아프기도하고 했던..
저 영화 진짜 잘 만든 영화임
샤오러우는 일본군한테는 그렇게 강단있게 버텨놓고 마지막에 공산군한테는 왤케 비겁한 겁쟁이가 됐는지..
방금보고 왔는데 인간성을 지킬수 없었던 극한의 시대상을 까는듯 했어요. 유년 시절부터 우유부단함과 멀고 데이를 지키려고 자신이 상처를 받죠. 그런데 마지막 문화혁명시대선 일제치하때도 지키던 절개를 버리고 데이와 와이프를 버리죠.
그만큼 문혁이 광기였다는 거 아닐까싶어요
현실 중국인도 일본이 벌인 전쟁범죄나 악행에 대해서는 겁나 강단있게 대응하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 체제의 악행과 비겁한행위에 대해선 비굴하잖슴. 많은걸 시사하는 영화임
일본군이 중일전쟁 당시 학살한 중국인구 보다, 마오쩌뚱이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죽인 사람이 두배가 넘죠.
대충 밝혀진 것만 봐도 5천만이 넘어갑니다. 일본놈들도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도시를 파괴했지만, 마오쩌뚱과 홍위병들이 조져놓은 것은 사실상 5천년 중국역사를 아에 박살내 버렸죠. 그냥 미친놈들이었습니다.
할말을 하고 사는 샤우러우도 나이가 들었고, 지켜야 할 것이 생긴데다...이것들은 그냥 광끼에 휩싸인 놈들이라.
수틀리면 그냥 죽이던 시대였어요. 홍위병놈들도 지들끼리 파벌 나눠서 지들이 정통마오 사상을 따르는 사람이라면서
서로를 향해 죽이려고 싸워대던 시대였어요. 그만큼 엉망이고 개판인 시대였죠.
당시 홍위병 놈들은 자기 부모 조차도 신고해서 길거리에서 맞아죽도록 만들었던 미친놈들이었습니다.
답이 없던 시대였죠...그리고, 그때 당시 홍위병 하던 놈들이 지금의 70대~80대 사이일텐데.
그때 배워먹지 못한 행태와 훗날 2000년대 중국의 경제가 급부상 할때 떵떵거리고 살다가, 전세계에 여행 다니면서 민폐짓을 하는 드러운 중국인들이 바로 홍위병 하던 늙은이들입니다. 특히 여자들을 '따마'라고 부르죠. 답없는 세대입니다.
외부의 적보다 강력한게 내부의 배신..
내가 어린 초딩시절에 이걸 왜 봤는지 모르겠지만 다 커서 역사를 알고 보니 진짜 명작이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걸작입니다 ^^
이 영화 보고 온 당시 역사 선생님이...영화 초반에...4인방 때문에 경극을 못 하게 되었다고 말 하는 부분에서 씁쓸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인간은 마오쩌뚱이고, 그 당시 홍위병들이 저지른 문화 말살은 충격 그 자체였죠...
중국에선 마오쩌뚱의 실책에 대해서 지적하는건 금기시 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소수의 몇몇 권력자의 탐욕때문에 일어나는 참사는 지금도 다를 바 없죠 ㅠㅠ
毛泽东 三分过七分功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중국영화입니다. 우선 장국영의 엄마와 꼬맹이와 10대의 아역들이 연기도 잘했고 또한 장국영의 친모이며 어린시절이라 할 만큼 참 많이 닮았지요...
그리고 사실 이 영화를 10여년 전에 처음 봤는데 공리배우님이 나오실줄이야.... 장국영님의 연기도 절정이지만 자살하기 전 공리님의 표정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살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여러면으로도 너무나도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갈우 배우님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중국 근대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본 영화로는 이 패왕별희와 인생 두 영화가 최고지 싶습니다...
긴 영화를 홍삼마냥 엑기스만 잘 추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담긴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콩 영화 아닌가요?
@@한송이-y3s 감독이 중국인, 장국영은 홍콩인.
그래서 중국 영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품
첸카이거 감독
저시기 중국은 장쩌민 주석통치 시대라, 첸카이거, 장이예모 등이 정치 상관없는 훌륭한 영화제작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음;; 덕분에
칸영화제 수상도 했던 작품들
네 결국 예술은 시대적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ㅠ
장국영은 유독 자사로 끝나는 영화가 많은듯ᆢ
그래서 배우가 영화를 따라간걸까요..ㅠㅠ
제인생 최고의 영화,
중색이 되게 짙은데도 대히트를 친 대단한 영화
런닝타임이 꽤 긴데 흡입력 또한 대단한 영화입니다
경극이란 소재로 중국의 근대사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야기
깔끔한 한줄평이네요 감사합니다 ^^
중국..홍콩영화 르네상스때지....
옛날 그 감성이 무척 그립습니다 ㅠ
패왕별희 어디서 구매해요..?😢 못찾겠음 ott도 없어보이고
웨이브 쿠팡이츠에 있는데 천원이예야
매년 재개봉하던데여 내년에보시길
@@망고스틴전 그럴예정 ㅎㅎㅎ
제자 서 도 참교육 당했었구나
길이 길이 빛나라! 중국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스터피스여!
앞으론 이런 영화를 보긴 어렵겠죠? ㅠ
이영화 찍지 말았어야햇다
왜요
제가 태어나기 8년전에 돌아가신 분을 좋아할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청데이 너무 좋다 시대상도 많이 드러나있고 좋은 작품인데 지금 천카이거 공산당 찬양 작품 만들고 있단거 듣고 좀 씁쓸하네요
천카이거뿐이겠슴까~ 장이머우까지 참 잔인한 시대입니다~~ ㅠㅠ
지금보니 장국영 아역이랑 주현영이랑 닮았네
앗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