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엔리오모리꼬네를 직접만나셨다니 정말 멋지네요!!! 당시 대학생이지만 거금을 들여 다시 없을 내한공연을 보러갔던 기억이나네요.. 공연장 맨 끝자리였지만 정말 행복했던 그 느낌이 아련하네요. 유튜브에서 피아노홀릭님이 만드신 실황영상 다시 찾아볼까봐요 😊 인터뷰도 그렇고 저작권에 대한 개념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뜻깊은 경험이셨을것 같아요..자필사인까지.. 크으...👍🏼👍🏼👍🏼 여러모로 부러운 경험을 많이 하신 피아노 홀릭님.. 귀한 에피소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삼천포 좋아요 저는 ㅋㅋㅋ 연주도 잘 듣고 갑니다.
엔니오 모리꼬네 공연을 보러 갔었습니다. 그때 연세가 80세가 넘으셨는데 운명을 달리 하시기 전까진 더블린에서 제가 본 그 해 뒤로도 몇번을 더 공연을 했던거 같아요.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신 작곡가님이라 한국에 계신 엄마의 소원을 제가 대신 이뤄 드릴겸 저도 좋아하니 보러 간 기억이 나네요. 다리가 불편하셨던지라 착석해서 지휘하신 장면이 아름다운 선율에 더 해져 그 자체로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감동적이었습니다.
꽤 오래 전 엔리오 모리꼬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콘서트 공연을 봤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마카로니 웨스턴 음악부터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영화 '미션'의 OST까지 정말 감동 찐하게 받았었죠! 당시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던 분이셨고 멋지셨는데 이젠 타계하셨죠! 들려주신 이 음악도 넘 좋아했었고, 영화를 좋아했던 지라 이 분 역시 너무너무 좋아했었죠! 좋아하던 음악가를 소개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재미난 이야긴 덤이죠! ㅎㅎ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ㅋ 정말 오래전 뉴욕살이 시작즈음 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 Robert De Niro에, Deborah's theme에 푹 빠져 지내던 제 젊은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당! 근데 당최 그때 제가 무엇으로 밤마다 이 곡을 들었는지...아마도 카셑테잎이었겠죠? 기억이 이토록 가물거림에 어이없어서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 드니로가 약에 취해 짓던 그 미소랑 근접한 미소를 짓게됩니다~ㅎㅎㅎ
조성진을 반 년쯤 듣다가 우연히 임윤찬을 만나게 되어 알고리즘을 따라 피아노홀릭 님을 알게 되어 덕분에 이렇게 저의 막연한 허영심을 무료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 라는 악기와 악보의 역사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특히 콩나물이 거꾸로 선 그 모습이 대단히 신기해 보입니다.
아...그 이후론 한국에 오지 않았군요. 부산에 국제영화제 때문인지 행사에 '노부부'가 행사장에 왔는데, 그날 따라 비가 많이 왔는데, 야외에서 비를 맞게한 날이군요. 노부부를... 차기 권력자에게 관심이 쏠려서, 행사 관계자가 우산을 그쪽으로 가져갔죠. 그러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았겠죠. 집이 행사장 근처라 보러가고 싶었는데,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날 갔었으면 우산 이라도 드렸을껀데.
2007년이던가요. 저도 기억이 가물~ 잠실 체조경기장으로 공연갔던 기억을 회상 시켜주셨네요. 무조건 가야한다며. 그때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첫직관이자 마지막이었네요. 피디님 인터뷰 하셨을때 얼마나 설레이셨을까요. ㅎㅎ 선곡의 이유 채널은 저와 코드가 잘 맞아서 듣고 또 듣고 자꾸 찾아오게 되네요. 사카모토 류이치도 그렇구. 가려운곳 시원하게 긁어주듯이. 답답함이 해소됩니다. 롱런해주세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은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가슴을 울리지요~~ 다큐 영화로 뵌 느낌은 엄청 깔끔하면서도 천재적인~~ 눈이 큰 무서운 할아버지라니 재밌어요 ㅎㅎ 매사에 엄격해 보이긴 하지요~ 오케스트라 연주영상 보며 카매라맨들이 엄청 음악에 조예가 깊은가보다 했는데 리딩해주는 분이 있다는 걸 새로 알았네요~ 많은 걸 배웁니다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데보라의 테마 잘 들었습니다~❤
입봉, 컷팅, ENG (Electric News Gathering) 카메라, 스코어 리더 등 몰랐던 단어도 배우고, 비하인드 스토리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7:47 자랑하는데 미워보이지 않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ㅋㅋㅋㅋ 12:47 진짜 부럽다. 이제는 친필사인이 불가능 ㅠㅜ 내한공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본없이 설명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네요^^
피디쪽 일과 공연세계, 작품창작 등 다방면의 이야기가 신선했어요. 연주까지 잘 들었습니다. 듣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PD라는 직업이 이렇게 멋있는 직업이었군요. 영화음악 ost 감독도 어울리십니다.
엔니오모리꼬네"... 다시는 이런분 나오시길 힘들것...
영화음악의 대가이시죠.
미션"Ost 비롯하여 수많은영화음악을 만들때까지 대단하신분이지요.
저작권 관리에 철저 하셨군요...김영욱님의 설명해 주신대에 감사드립니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을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 직접 만나신 경험 공유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실 행복한 추억 이겠네요 ^^ 자필사인 LP 무쟈게 부럽습...😅
이런 표현 그닥 안좋아하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너무 몰입하면서 잘 들었어요...
감정이입하며 피디님의 그 모든 상황에 스며들듯 잘 들었어요. 설레고 훈훈한 감동 감사해요
지난해 엔니오 다큐영화를 극장에서 본 감동이 또다시 ...
와 엔리오모리꼬네를 직접만나셨다니 정말 멋지네요!!! 당시 대학생이지만 거금을 들여 다시 없을 내한공연을 보러갔던 기억이나네요.. 공연장 맨 끝자리였지만 정말 행복했던 그 느낌이 아련하네요. 유튜브에서 피아노홀릭님이 만드신 실황영상 다시 찾아볼까봐요 😊
인터뷰도 그렇고 저작권에 대한 개념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뜻깊은 경험이셨을것 같아요..자필사인까지.. 크으...👍🏼👍🏼👍🏼
여러모로 부러운 경험을 많이 하신 피아노 홀릭님.. 귀한 에피소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삼천포 좋아요 저는 ㅋㅋㅋ 연주도 잘 듣고 갑니다.
엔니오 모리꼬네 공연을 보러 갔었습니다. 그때 연세가 80세가 넘으셨는데 운명을 달리 하시기 전까진 더블린에서 제가 본 그 해 뒤로도 몇번을 더 공연을 했던거 같아요.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신 작곡가님이라 한국에 계신 엄마의 소원을 제가 대신 이뤄 드릴겸 저도 좋아하니 보러 간 기억이 나네요. 다리가 불편하셨던지라 착석해서 지휘하신 장면이 아름다운 선율에 더 해져 그 자체로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감동적이었습니다.
꽤 오래 전 엔리오 모리꼬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콘서트 공연을 봤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마카로니 웨스턴 음악부터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영화 '미션'의 OST까지 정말 감동 찐하게 받았었죠! 당시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던 분이셨고 멋지셨는데 이젠 타계하셨죠! 들려주신 이 음악도 넘 좋아했었고, 영화를 좋아했던 지라 이 분 역시 너무너무 좋아했었죠! 좋아하던 음악가를 소개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재미난 이야긴 덤이죠! ㅎㅎ
전공은 아니지만 20여년 피아노를 배우고 연주했던 50대 아재입니다.. 고딩때 어렵게 이 영화보고 제니퍼에 훅 갔는데 영화음악이 너무 인강적이어서 팬이되고 앨범사고 또 사고... ㅎㅎ 가슴 짠 한 연주 감사합니다
뭉클함과 그리움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누군가의 오래된 기억은 고전의 깊이 만큼 존경스럽습니다.
피디님의 연주를 좋아합니다.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ㅋ 정말 오래전 뉴욕살이 시작즈음 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 Robert De Niro에, Deborah's theme에 푹 빠져 지내던 제 젊은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당! 근데 당최 그때 제가 무엇으로 밤마다 이 곡을 들었는지...아마도 카셑테잎이었겠죠? 기억이 이토록 가물거림에 어이없어서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 드니로가 약에 취해 짓던 그 미소랑 근접한 미소를 짓게됩니다~ㅎㅎㅎ
조성진을 반 년쯤 듣다가 우연히 임윤찬을 만나게 되어 알고리즘을 따라 피아노홀릭 님을 알게 되어 덕분에 이렇게 저의 막연한 허영심을 무료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 라는 악기와 악보의 역사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특히 콩나물이 거꾸로 선 그 모습이 대단히 신기해 보입니다.
이 댓글 뭔가 너무 좋네요 ㅋㅋ
아...그 이후론 한국에 오지 않았군요.
부산에 국제영화제 때문인지 행사에 '노부부'가 행사장에 왔는데, 그날 따라 비가 많이 왔는데, 야외에서 비를 맞게한 날이군요. 노부부를...
차기 권력자에게 관심이 쏠려서, 행사 관계자가 우산을 그쪽으로 가져갔죠.
그러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았겠죠.
집이 행사장 근처라 보러가고 싶었는데,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날 갔었으면 우산 이라도 드렸을껀데.
우와, LP에 친필 사인이 있으시다니.! 그렇게 무서운 인상의 할아버지 셨다니, PD님 질문을 좋아하셨다니....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데보라의 테마, 좋아했는데 오랫만에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이던가요. 저도 기억이 가물~ 잠실 체조경기장으로 공연갔던 기억을 회상 시켜주셨네요. 무조건 가야한다며. 그때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첫직관이자 마지막이었네요. 피디님 인터뷰 하셨을때 얼마나 설레이셨을까요. ㅎㅎ 선곡의 이유 채널은 저와 코드가 잘 맞아서 듣고 또 듣고 자꾸 찾아오게 되네요. 사카모토 류이치도 그렇구. 가려운곳 시원하게 긁어주듯이. 답답함이 해소됩니다. 롱런해주세요
저도 여기 Hollywood Bowl 에서 여름마다 열리는 공연때에 엔리오 모리꼬네온다고 프로그램에는있어서 기대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사정에의해 취소되서 아쉬웠었지요
LA에서
스토리와 더불어 직접 연주해주시는 채널이라 친근감이 배가됩니다😊
우와 피디님 성덕이시네요. 존경하는 작곡가의 공연 녹화와 인터뷰라니🫢 나중에 꼭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나 음악가 다큐멘터리 만들어주셨으면🙏
20대초반 그 짧았던 모리꼬네의내한공연 그 경험이 인생의 전체에 영향을 준 공연이었습니다
말씀해주신 그때공연 영상이있더군요 영상마지막에 연출에 피디님 성함이 나오네요 훌륭하십니다.
이분의 영화음악은 항상 그영화의 주인공이죠 (배경음악이 영화와 감정의 매개역할에 극한으로 이어주는 주인공). 이분은 이시대를 아우르는 영화음악의 아이콘입니다.
데보라도 참 예뻤는데요. 흣날 디카프리오 나오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여기자인거 아시나요.
너무좋아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은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가슴을 울리지요~~
다큐 영화로 뵌 느낌은 엄청 깔끔하면서도 천재적인~~ 눈이 큰 무서운 할아버지라니
재밌어요 ㅎㅎ
매사에 엄격해 보이긴 하지요~
오케스트라 연주영상 보며 카매라맨들이
엄청 음악에 조예가 깊은가보다 했는데
리딩해주는 분이 있다는 걸 새로 알았네요~
많은 걸 배웁니다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데보라의 테마
잘 들었습니다~❤
오늘 유독 쥔장님의 연주가 좋습니다.. 오케스트라 없는 피아노 솔로 만으로도 느낌 팍!!
식상하지만 피디님의 최애 ost 와 영화도 궁금합니다^^
연주 감사합니다~~
체조경기장에 공연보러간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도 그가 그리운 새벽입니다
아 그리고 꿈에그리던 그의 목소리를 듣지못했던 아쉬움이 남았던 공연이었던 기억이
그래도 실제로 볼수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18세기에는 베토벤, 모차르트가 있었고
19세기에는 슈만, 리스가가 있었다면
20세기에는 모리꼬네, 윌리엄스가 있죠
피디님~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나도 두 음반 다 있는데 신기 하네요.
새벽에 일어나 듣는 데보라 테마.
정말 감동이예요.
피디 님.
정말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작년에 돌아가셨을 때 얼마나 슬펐던지..영상도 찾아 들어볼게요.
음--- 좋다
저도 원스어폰어타임 어메리카 LP 갖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그 긴 영화를 완전히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음악도 너무 좋아서 큰 맘먹고 LP도 사왔더랬죠.
지금도 갖고 있는데 종종 듣고 있습니다
모리코네의 Once upon a time 시리즈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도 좋지요
더 좋죠 사실
2월 3일 무슨 축제였나요?
빠듯한 스케쥴 안에 도대체 몇 개의 영상을 올리신건지?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입봉, 컷팅, ENG (Electric News Gathering) 카메라, 스코어 리더 등 몰랐던 단어도 배우고, 비하인드 스토리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7:47 자랑하는데 미워보이지 않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ㅋㅋㅋㅋ
12:47 진짜 부럽다. 이제는 친필사인이 불가능 ㅠㅜ
내한공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PD 선생님은 영화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군요. 저는 아직 김선생님의 모든 방송을 다 듣지 못하였는데 영화음악에 조예가 깊으신걸 알았으니 Francis Lai의 곡도 한 번 살펴보시고 평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