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15개월 되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엄마아빠까까빠빠짝짝멍멍물귤 등 기본적인 단어는 하는데, 보통 원하는 거나 의사를 표현할 때 거의 하루종일 '이거'로 하고 있어요. '이거'할 때 티비야 냉장고 인형 줄까? 이런식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는데, 말하는 게 늦을까봐 걱정되네요.발화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거 정도로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아이라면 '줘' 를 붙일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발음상으로는 [또] 혹은[도] 정도로 쉽게 할수 있게 알려주고요. 위에서 언급된 의성의태어 외에 다양한 의성의태어들 사용하게 하면 좋을것 같고 따라하는 음절수는 2음절로 제한하는것이 효과적일듯합니다
아이가 아직 언어 이해는 되지만 언어표현으로까지 연결은 안되는 상태인것 같고, 다소 완벽주의적 기질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본인이 못할 것 같으면 시도하기보다는 아예 회피할 수 있어요. 거울을 보며 함께 입모양 움직이거나 표정 지어보기 등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시도해보면 좋을듯하네요
17갤 여아입니다. 엄마아빠를 하긴 하나 명확하게는 아니고. . 자주 하지 않고요ㅜㅜ 졸려? 하면 응 대답만 잘하고.기본적인 우유나 물도 하지 않습니다. . 워난 옹알이를 많이 하지 않은 아이였고, 조용한 편이긴 한데 걱정이 되어 댓글 남깁니다ㅜ 어떻게 개선 해야하까요ㅜ
아이가 다소 내향적 기질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단 억지로 말을 시켜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는것보다 지금은 아이와 놀이통해 모델을 많이 해주며 인풋을 넣어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표현을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아이가 애착하는 것을 가지고 놀이하듯 유도해보면 좋겠습니다
24개월 아이를 키우는데,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 으쌰으쌰 말고는 말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옹알이로는 길게 제스쳐까지 하면서 얘기 하구요~ 집에서도 표현을 많이 하는 아기는 아니고, 뭔가 대화하듯이 아기가 저한테 옹알이로 눈맞추고 한참 떠들고 저는 나름대로 아이 표정을 보며 유추해서 대답해주고는 있어요. 그런데 꼭 필요할때는 말을 하기는 해서 언어가 늦는건지 아닌지 치료가 필요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ㅠㅠ 예를 들면 아빠가 먼저 나가고 (차에 짐 실으러) 아이도 아빠 따라 나가고 싶은데 제가 따라나서지 않으면 "엄마! 빠이 씬바 시이~" (엄마 빨리 신발 신어) 이렇게 말해요. 평소에도 엄마 아자(앉아), 엄마 가자, 엄마 누우(누워), 아빠 빠이(아빠 빨리), 무우 조(물 줘), 아빠 앙냐(아빠 안녕) 이런정도 단어연결해서 말을 하기는 해요. 근데 정말 꼭 필요할때만 해요. 아이가 꼭 필요한 말만 하다보니 몇단어나 말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저귀 가져오라는 심부름은 절대 안하고, 모를 줄 알았던 단어를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하기도 해요ㅠ 그리고 지금 아이가 첫째이다 보니 두돌 막 지난 아기가 어느정도 말하는게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기다려도 되는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아기들이 너무 말을 잘해서 초조하기도 하구요. 어린이집에선 말을 안하고 거의.옹알이만 하는 게 걱정이에요ㅠㅠ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다소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보이네요. 그런 아이들일 경우에는 환경의 영향을 다소 많이 받기때문에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표현하는 것이 적게 나타나보일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으로만 보았을 때 치료를 받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며,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적절한 언어 모델을 충분히 해주고 아이의 모든 표현에 많이 칭찬해주며 변화를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따라 모방하고, 소통할 의도를 가지고 있어 손짓발짓으로든 표현하려고 한다면 자폐스펙트럼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의 적어주신 내용을 보았을 때 아이가 28개월 또래 아이들보다 약 1년정도의 언어지연 있어보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하므로 아이를 만나보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고요. 적극적인 자극을 주시면 언젠가는 말은 할테지만, 근처 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얼른 또래수준으로 올렸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곧 28개월되는 남아 엄마입니다. 아이 말이 너무 늦어 고민하던 차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지난달에 서울시 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아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발달검사를 해주셨는데, 언어능력이 하위 10%인 것으로 나왔어요. 원래도 말이 느린 아이인줄은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뭔가 수치화되어 나타나니 굉장히 당황스럽고 속상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아직 두단어 이상을 연결해서 말하는건 전혀 하지 못하고, 단어 자체도 자음은 ㄴ ㄸ ㅁ ㅂ ㅈ정도 모음은 ㅏ ㅣ ㅔ ㅐ ㅗ ㅛ 정도 선에서 완성되는 단어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자음이나 모음들은 발음을 안하려고 하거나 입을 벌리지않고 다문 상태로만 모방합니다. 예를들어 '우유'라는 단어를 말할때, 입술은 앙다물고 '으음' 이라고 소리를 내는 식입니다. 옹알이 같은 것 제외하고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를 최대한 써 봤는데 발달이 많이 느린 것인지, 치료 개입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엄마 아빠 암미(할미 라는 뜻) 아삐(할비 라는 뜻) 애삐(예삐=본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모 아기(거의 '아이' 또는 '아지'에 가까운 발음입니다) 예 아니 아니요 안녕 하이 낸내 짹(=책) 이오(=시소) 눈 또(=코) 입 기(=귀. 아이가 사용하는 유일한 기역 발음입니다) 시(=쉬. 아이가 사용하는 유일한 시옷 발음입니다) 똥 물 밥 미염무(=미역국이라는 뜻입니다..ㅋㅋ) 밈(=김) 에이 비 띠 에푸 에이치 등 알파벳 같은 소리 몇개(딱히 가르친건 아닌데 그냥 재미있는지 따라하더라구요..) 엘지(가전제품) 이(1,2 인데 받침을 못해서 두개다 '이'라고 발음합니다) 암(3) 아(4) 오 유(6) 찌치(7인데 집이 7층이라 7층~이란 말을 많이하다보니 그걸 따라하느라 찌찌 라고 하는것같습니다) 빠(8) 우(9) 입(10또는 집(house)) 빠빵(=버스) 띠띠(일반 승용차) 삐삐(중장비차량 또는 후진하는 차를 볼때) 지하철(이 단어에 꽂혀서 정말 또렷하게 지아쩔 이라고 합니다..ㅋㅋ) 부웅 이용이용(소방차,구급차,경찰차) 애애앵 뿌우 매미 맴맴 멍멍 야옹 째째(=짹짹) 그외 동물 울음소리 몇가지를 이응 또는 미음소리로 치환해서 따라하는 정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거 저거 같은 지시대명사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라고 소리만 치고 아주간단한 두단어 연결(예. 물 줘, 엄마 안녕 등등)조차 전혀 없습니다. 최근에 '주세요' 비슷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말이 느린 아이는 글자를 가르치지 말라고 하던데, 아이 스스로가 글자에 관심이 많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몇가지 읽는 걸 알려줬더니 곧잘 기억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알파벳 A~I, 숫자 1~9, 100, 엄마 아빠 아기 약 물 우유 자기이름 소방차(사실 '소'자를 기억하는 것 같고 발음도 소방차 를 못하니까 그냥 이용이용 이라고 읽는 수준입니다 ㅋㅋ) 그외 몇가지 음절들(나, 도, 지, 자 등등) 신기하게 한글 기역니은.. 은 전혀 따라하지 않더라구요..ㅋㅋ) 이건 본인이 관심있고 즐거워하는 것이니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겠지요?
써주신 내용 보았을 때 아이 언어수준 약 1년가량 지연되는 양상으로 보이며 더 어린 시기에 나타나야했을 ㄱ 계열 소리 다른 말소리로 대치해서 쓰고 있어 말소리 처리가 어려운 친구일 가능성 있네요. 어린이집에서 적극적으로 친구들, 선생님들과 상호작용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언어중재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자, 알파벳 등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니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17개월 여자 아기 할 수 있는 단어가.. 엄마 엄마꺼 엄마야 아빠 아빠꺼 까까 까꿍 까꿍까까 맘마 밥 빵 멍멍 코코 (강아지이름) 꽥꽥 꿀꿀 어흥 요이요이(경찰차) 에어컨 햄버거 악어 치즈 네 아니야 응 이 정도인 거 같아요 이음절 붙이는 게 엄마꺼 엄마야 까꿍까까 이렇게도 시작이 되나요? 하루 종일 그럴 때도 있거든요 ㅜ 7개월부터 엄마 아빠 까꿍 까까를 제대로 발음 하던 아기라 발음이 아주 정확하긴 한데 그에 비해 할 줄 아는 단어가 적은 게 아닌가 싶어요 따라 말 하는 것도 자기가 잘 하는 단어만 따라 하고 다른 건 하지 않네요 반복 말하기 동요 활용 실제 물건 주면서 말하기 하고 있는데...이런 아기는 어떻게 지도 해 줘야 말이 잘 트일까요? ㅜ
기본적으로는 ㅅ 산출 시 혀의 위치(윗니 뒤)와 방법적인 측면(바람 자질)을 익힌 후 체화될 때까지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혀의 근력, 운동성에 따라 일반적인 자극으로 수정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시도해보시고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고드립니다.
영상이 많이 도움됐어요 저희 아이는 41개월인데요 말씀하신 상황에 한단어 빼고 얘기하는거 오이- >오 이마- > 이 라고 해요 그런데 어떤건 시켜도 잘 안되고(한단어빼고 말하거나) 어떤건 혼자 부정확한 발음이지만 혼자 3음절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건 3음절시키면 연결해서 따라 하기 힘들어하고 한음절씩 따라하고 연결해서 하면 발음이 많이 뭉개지거나 약간 대충 말해버리는 습관이 있어요 근데 발음이 안좋긴한데 발음도 엄마가 느끼는거지만 쪼끔씩 나아지고 있긴해요 문장 구사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엄마 물 줘 xx(뭐가됐든 어떤것) 좋아 이런식의 말까지 하는 수준이예요 ㅠ 제가 보기엔 혀운동성도 떨어지는거같고 말할때 입도 크게 안벌리는거같아요 그리고 성향도 틀리거나 하는거에 자신없어 하는거같기도 하고요.. 확실히 전보다 나아진건 입을 보여주고 말을 하면 자기도 그렇게 입모양을 하면서 좀더 나아진 발음으로 따라 하긴하는데 세돌이 넘었으니 걱정이 되긴 하네요.. 센터는 진작 다녔었으나 현재는 할수 없는 상태라 못하고 있어요 부모와 상호작용은 문제 없으나 모르는 사람이 질문을 하면 어쩔땐 대답을 하고 어쩔땐 질문이 어려운 질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안하고 그저 새로운 사람에 대한 관심에 들떠있달까? 그래서 상회성이 좀 떨어지나 싶기도해요 이게 청각집중?이 안되나 싶기도 하구요 또 어쩔땐 못들었나 싶은말도 다 기억하고 하는거보면 씹을(?)때도 있는거 같구요 어쩔땐 그래도 곧잘 하는거 같다가 또 어쩔땐 안듣는거같고 제멋대로하고 왜 저러나 싶을때도 있는거같고 이런거 어떤 문제로 (?)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치료를 24개월부터 하긴했는데 그땐 너무 어렸던거같고 말씀드렸듯이 현재는 애들 많이 오는 센터를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요 ㅜ 그래도 오늘 영상대로 입을 잡아주고 눌러주고 하니까 발음이 더 잘 나오더라구요 ㅠㅠ
적어주신 것만 보았을때는 약 1년 정도의 지연이 있어보이네요. 치료중재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하시니 가정에서 많이 언어자극을 주어야겠습니다. 말소리 처리가 어려운 친구로 보여지며 우선은 아이가 할 수 있는 단어수를 늘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음절 을 잘 못따라한다고 한다면 2음절 수준에서 충분히 연습시켜 2음절 단어 연결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선생님 18개월된 아들이 이거뭐야? 이런 표현대신 응 응으로 모든걸 표현하고 새를 짹짹이라고 알려줬을땐 짹짹만 하더니 까마귀를 보고 까악까악 하나더 알려줬더니 모든 새를 까악까악으로 표현해요 짹짹은 잊어버린건지 모르는것 같아요 바나나를 많이 알려줬더니 바라고 말해요 많이 느린건가요?
아이마다 편차가 있으므로 위에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보았을 때는 크게 느려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주의깊게 관찰 필요합니다. 모든 새들을 보고 까악까악 하고 표현하는 것은 언어의 의미적 분화가 덜 되었기때문에 유아기 자연스레 나타나는 오류이니 이후 소거될 것이어요. 말소리 1-2음절 수준에서 많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른 질문이지만요...28개월이고 27개월쯤부터 말을 점점 따라하는 남아에요 발달 검사때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수준이라고 하셨고 조금씩 천천히 늘어가는 걸 느끼고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걱정은.....올3월부터 다닌 얼집에서는 집에서처럼 말로 표현을 안한데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언어가 느리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는 문장은 아니지만 단어 붙여서 요구하고 표현하는데 얼집에서는 쌤을 부르지도 않고 가서 얼굴을 들이대며 쳐다보거나 톡톡 부르거나 쌤이 질문하면 응/(도리도리)로 표현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어로 따라할수 있게 천천히 말해주며 도와주고 있다고 하시는데 말하는게 부끄러운건지....아직 적응이 덜 된건지....문제가 될까 싶어 어찌 도와줘야하는지 질문상담 남겨보아요 🥲 극단적으로 보면 (선택적함구증)같은거 일까 ..싶고 걱정되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저희 아가는 많이 심각하네요...20개월 남자아이인데 아직 낼줄아는 소리가 엄마, 맘마 뿐이고 그 외 어떠한 옹알이도 하지않고 소리도 잘 안내고 말을 하려는 의지, 입을 벌리려는 의지조차 없이 늘 입을 꾹 다물고있어요ㅜㅜ저보고 엄마라고 한적이 단한번도 없고 그저 엄마엄마엄마 하고 옹알이만 아주아주 가끔 하는 정도인데 음식을 보면 맘마맘마맘마 이런식의 옹알이를 해요ㅜㅜ근데 수용은 괜찮은것 같거든요...산책나가자 하면 제 옷 가지고와서 유모차 앞에 서있고, 책 갖고와 물 갖고와 기저귀버려줘 안경어디있지 하면 그대로 다 수행을하는걸 보면 말을 알아듣긴 하는것같아요ㅜㅜ언어치료 무조건 필요한 상황인거죠?
아빠를 했을 10개월 당시 의미있게 아빠를 보고 '아빠'했다기보다는, 옹알이의 일종으로 표현했을 것 같네요. 방법을 잊어버렸다기보다 옹알이 시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파열하는 옹알이를 했다고 보는 것이 가능성이 높을 듯합니다. '엄마' 를 보고 '엄마' 할 수 있고 아직 12개월이라면 일반적인 발달입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소리를 많이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16개월때 부터 숫자, 알파벳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18개월때 야채이름, 과일이름, 숫자, 알파벳, 동물이름 등등 완벽하게 한글과 영어로 둘다 마스터를 해서 또래 애들보다 빠른편인가 했어요! 근데 이제 21개월차 되는데 말은 아직 엄마, 아빠, 가자 밖에 못하네요 ㅠ 지금 현재 아는 단어들은 18개월때 보다 훨씬 많아졌고 기저귀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부탁하면 버려주고 제 손 붙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것들, 알고싶은 것들을 포인팅 하며 잘 표현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이 없는데 ... 집에서 항상 저랑만 둘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말이 좀 느린거 같아서 조금씩 걱정이 됩니다 ㅠ 그래도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웠네요! 제가 좀더 노력을 해봐야 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아이마다 언어를 발전시켜나가는 속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아직 22개월이고 두단어 연결이 나타난다면 평균적으로 잘 발달하고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다양한 놀이상황에서 상황에 맞는 단어들을 많이 들려주시며 아이의 변화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어검사 안받으셔도 괜찮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중언어 가정이라 언어발달 관련하여 고민이 많은 부모입니다. 다른 책의 방법은 어린 아기에게 적용하기 어려워보여 너무 답답하였는데, 선생님 방법을 알게되서 정말 기뻐요! 오늘부터 당장 아기한테 해보고 후기도 남길게요! 좋은 팁 알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ispeechtherapy5550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들은 24개월이고, 선생님께서 다른 놀이영상에서 알려주신 것들도 참고하여 첫음절 힌트주기 등으로 반복하니 일주일만에 다다(닫아), 와, 여어(열어), 꺼(켜)등의 동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신기합니다!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가지 새로 생긴 고민도 선생님의 고견을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여태까지 모든 의사소통이 제스처와 대체어: 쿵-(넘어졌다), 쾅(부딪혔다), 코오(잔다), 암(먹다), 슈우욱(들어간다)로 이루어졌습니다. 헌데 아들이 저에게 '암(먹다)'이라고 했는데도 제가 평소처럼 '응, 아기가 암 먹어~'라고 하지 않고, '응, 먹어~아기 먹어'라고 대꾸하면 몇번을 더 '암!', '암!'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기가 말소리 재미를 느끼는 것이 먼저이니 의성어 의태어를 계속 사용해야 할까요? 아기가 어려운 본래 발음 대신 재미있는 의성,의태어만 계속 모방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일부러 의성어, 의태어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 언어발달에 좋을까요?
우선 아이가 새로운 단어들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니 정말 기쁜 일이네요! 부모님의 노력 덕분입니다. 계속 좋은 자극 주시기 바랍니다. 의성/의태어 관련하여서는, 아이가 보이는 반응은 당연합니다. 아직까지는 같은 음절의 단어를 표현하는 수준에서 아이가 편해하는 양상이므로, 당분간은 기존의 의성/의태어를 사용해주시되 살짝씩 변형해야합니다. '암' 에서 그쳤다면 '얌얌 먹어'로 살짝 바꾸어 늘려주시는 방향으로요. 아이의 말소리 기억 스팬이 길어지고 언어능력이 발달하면 자연스럽게 의성/의태어 이상의 단어를 표현하게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일단은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먼저입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16개월아기인데요~ 엄마 아빠만 정확히 발음하고 말합니다. 매일 단어를 따라해보라고 책이나 사물을 보면 알려주고 있지만 잘 따라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하마가 뭐야?”하면 2가지 선택지(동물이 두개가 보인다면)에선 하마를 고를순 있습니다(미리 알려주면). 요즘 많이 하는 말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수없지만 자주 “따~ 따~”이런말을 많이 하구요. 어떤 물건을 가리키며”따~”하는 경우고 있고 그냥 혼자 대화를 따따따 할때도 있습니다. “냥냥냥” 할때도 있구요;; 우유 까까 물 이런단어라도 자주 접하니 발음했으면 좋겠는데 비슷하게라도 하지 않네요. 언어지연일까요? 아직 제가 너무 걱정을 이르게 하는걸까요?? 어떻게 아기에게 알려줘야할까요??
아이들마다 구어를 적절히 표현하는 시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적어주신 양상은 의미있는 단어들을 자유롭게 산출 하기 전 시기에 나타나는 모습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해요. 단, 말할때 입모양을 과장하여 많이 보여주시고 아이가 할수 있는 말소리와 연결된 단어부터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따' 를 할수 있다고 하니, '닫아' ,나 '똑똑'을 따따 이런식으로 바꾸어 의미적으로 연결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18개월 남아인데~ 단어는 40개정도 표현을 하고 있긴한데요.. 예) 버스 의자 트럭 차 아기 에엥에엥(구급차) 수(수박) 이(오이) 블루 브로 물 맘마 치즈 딸기 하마(하) 짹짹 할아버지 (할) 읽어죠 이거 낙타 악(악어) 하(하마) 아우(여우) 어흥(호랑이,사자) 멍멍(강아지) 야옹 엄마 아빠 네 물봐 물 응가 쉬 아차 쿵쿵(번개) 있다 모자 애앵애앵 나나(나무) 나나나(바나나) 무 자(자두) 진짜 칙칙폭폭 낙타 안아 꼬옷(꽃) 지지 기차 에디 발음이 정확한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어 앞에 한글자 또는 두글자만 얘기할때가 많아요. 심부름을 시키거나 할때 말길은 대체적으로 잘 알아듣는 편이고 수용언어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말로하는 언어 자극을 위해 제가 무얼 더 해주면 좋을지.. 초보맘으로서 궁금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개월(열흘있으면 20개월) 여자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너무 걱정입니다. 현재까지 할 수 있는 단어는 엄마, 아빠, 응, 아니야 이고 엄마는 13개월 즈음부터 말했고 아빠는 '아바'라고 하다가, 두달 전부터 정확히 아빠라고 말하기 시작했어요. 응 아니야는 정확히 발음은 못하지만 응을 입술을 다물고 음~~ 하는것처럼 음 이라고 말하고 아니야는 아냐~라고 해요. (싫다의 아니야와 맞고틀리다의 아니야를 구분하여 표현가능) 원래는 음~도 못하는데, 제가 하도 애기가 말을 안하니 아기가 요구를 할때 응~이라고 해야 해줄거야, 라고 몇번이고 노력하니 이틀정도만에 음~이라고 대답하는것으로 교정됐어요. 15개월 즈음부터 아기 발화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것을 눈치빠르게 다 해주는거에서 - 아기가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거나 - 말하는 것을 천천히 눈마주치며 입모양으로 보여주고 난 다음에 요구사항을 들어주는것으로 바꾸어도 전혀 아기는 입을 따라하려 하지않거나, 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따라해볼까? 하고 알려줘도 자기가 아는 단어로 말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유줄까? 우유~ 우유라고 해볼까? 하면 아빠~! 이렇게 아는단어로 말해요. 대근육발달/인지발달은 빠른 수준이고 영검할때도 항목지 체크할 때 실제 월령보다 빠르게 모든걸 할 수 있는 아이에요. 집에 있는 사물의 한글/영어단어도 모두 잘알고 14개월정도부터 집에 붙어있는 한글 단어 포스터를 한 두번 알려줬는데 30개이상 기억하는 아이입니다. 지시수행도 좋고 수용언어도 잘된다 생각해요. 돌때 부터 심부름을 시키면 곧 잘 했거든요. (바구니가서 기저귀 가져와/기저귀 가져가서 휴지통에 버리고와 -돌때부터 하고 지금은 외출하고 오면 스스로 신발/양말벗어서 양말을 바구니에 넣고 화장실앞에서 소매걷고 기다리기, 스스로 바지입기 등... 시키면 다 잘해요..) 어린이집도 이주전 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 말은 할 줄 몰라도 몸짓으로 다 표현해서 의사소통이 아주 잘된다고 하시고 (그래서 ㅜㅜ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 더 말을 안하나?싶기도하고.._) 평소에도 몸짓으로 다 표현하는데 말로만 표현을 안하려고 하네요 우~ 라는 입모양도 직접 보여주고 아이 입술을 손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거울앞에서 같이 보여주기도 해도~ 따라하다가 소리가 안나옴/아예 눈을감는경우/고개를 돌려버림 이렇게 되어버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상의 모든 소리를 음~~음~~ (하루종일 음음~!하면서 표현해요) 이라 표현하는 아이, 알려줘도 모든 소리를 입술을 다문채로 소리내는 아이(동물소리도 입술을 다물고 흉내)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다른 인지 및 언어이해능력에 비해 표현이 많이 뒤쳐지는 친구군요. 조심성이 많을 것 같고, 다소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 인형이나 장난감이 있다면 그것들을 이용하여 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놀이로 이끌어주면 좋겠습니다. 아빠, 아냐 등은 나오는 상황이니 아로 시작하는 1~2음절 부터 시작하면 좋겠네요.(아야, 아파, 아구, 아가 등)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26개월 아기와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재 26개월 아기가 현재 할 수 있는 소리가 네, 엄마 두단어 뿐이구요. 저만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자기가 뭘 하고싶을때 도와줘요 라고 아주 저만 알아들을 수 있게 소리를 냅니다. 우리 첫재 아이는 말을 전혀 따라 하지를 않습니다. 아빠를 해보라고 해도 절.대 따라 하지 않고 쉬운단어 까까를 알려주어도 상대방 말을 따라 하려 하지 않습니다. 모방 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ㅠㅠ 물론 선생님 내용 중 잘 들어주기 1.2.3번 처럼 다 해보았는데도 전혀 따라 하지를 않네요. 일단 제가 한 말은 대부분 이해는 합니다. 입을 트이게 해야 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아이 처럼 말을 아예 모방하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제 아이 비슷한 친구들은 이제 다들 말을 잘하고 다들 언젠간 하니 기다려라 하지만 26개월인 지금 정확히 낼 수 있는 소리가 두 개 뿐이니 너무나도 걱정입니다....
음 상호작용은 잘 되는 편인가요? 상징놀이는 나오는 편인지요? 구강운동성은 괜찮나요? 등등 매우 해야할 질문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모방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나 많기때문에 아이를 보지 않고 쉽사리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어요. 또래에 비해 1년 가량 늦어보이니 근처 센터에 방문하셔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가 지금 20개월인데요 맘님 아가와 비슷한것같아요ㅜㅜ6개월의 차이는 있긴하지만 저희 아기는 9개월쯤 처음으로 엄마엄마엄마 하는 옹알이를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더이상 할수있는 말이 없어요ㅜㅜ지금은 엄마마저도 잘 안하고 맘마맘마만 하고있네요ㅠㅠ저희 아가도 입을 아주 꾹 닫은 상태로 그어떤 소리조차 내려하지않아요ㅜㅜ너무 걱정이에요...그냥 쉬운 아~~ 이런것도 절대 안하구요ㅜㅜ이대로라면 더 늘기는 커녕 그나마 하는 맘마맘마 옹알이도 안할것같아요ㅜㅜ걱정이 많네요...댓글들 보니 다 말 잘하는 아가들 같은데 그래도 조금 비슷한것같아요ㅜㅜ
지금 13개월입니다 첫아이는 말이 빨랐는데 아직 엄마아빠를 말하지 못 합니다 태아때 뇌실확장증세가 있었지만 태어날때는 뇌실이 줄어들어서 괜찮다고했는데요 여전히 공갈젖을 안빼려하구요 한번씩 "어마마마...아빠빠빠..."라고 엄마아빠를 이렇게 부르는것같아요 혹시 위의 두가지 이유때문에 말이 느려질수도 있나요 공갈젖이 언어를 방해하나요 저정도 엄마아빠를 발성해도 앞으로 말이 틔는데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하신 두가지 사항은 언어능력 저하를 뚜렷하게 증명할 수 있을 만한 데이터는 없으나 임상적 경험으로 보았을 때 위험요소이기는 합니다. 다시 잘 회복하긴 하였으나 영아기 뇌 관련 이상 증상이 있었을 당시 어떠한 부분이 어떻게 영향을 받았을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공갈젖꼭지의 지나친 오랜 사용은 구강근육운동을 저해하므로 적절한 시기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마다 첫단어 트이는 시기가 다르므로 아직 13개월이면 기다려볼만하기는 하나 유심히 관찰해주는 것이 필요할듯 해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19개월되는 남아인데 반복해서 말하는 단어는 엄마 아빠 빠 (바나나) 따이 (딸기) 멈머 (멍멍) 무 (물)정도인거 같아요. 맨날 먹는 우유도 절대안하고요 ㅠㅠ 근데 최근에 드라이기라고 또 4음절 단어는 하더라고요 (며칠하다 말았지만요) 분명 몇달전에는 까꿍 빠방 짹짹 등도 한두번 말하다가 안해요. 예전에는 우연코 내뱉은 단어를 왜 다시 안하는지, 드라이기는 하면서 물과 같은 더 간단한 단어는 안하는지 의문입니다. 할수있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안하는건지 아님 정말 모르겠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런 아기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말귀는 잘 알아듣고 인지능력도 괜찮은것같아요. 참고로 매우 신중한 편이라 장난감 하나 사줘도 만지고 노는데 오래걸립니다, 아기 성향일까요 ㅠ
아이의 성향도 영향이 있겠으나 많은 친구들이 말을 배울때 보이는 현상입니다. 한번 산출이 되었는데 다시 하지 않는 것은 의미와 말소리가 연결이 시작되어 우연히 나타나기는 했으나 아직 완벽히 습득된 것은 아니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출현했던 것이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에요. 더 원활히 출현했던 단어 표현을 이끌어주기 위해 비슷한 상황을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해당 단어를 노출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이상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즐거운 상황에서 자주 노출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기랑 같네요ㅜㅜ 26갤인데 똑같아요. 바다 생물을 좋아하는데 고래를 꼬~ 범고래 범고~ 포도 포~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요ㅜㅠ물고기 물고~ 상어는 아예 못하고.. 이거? 이거?하면서 자기 궁금한건 가리키거나 들고와서 묻는데 대답해주고 따라해보라고 천천히 입모양 크게 말해주면 막 웃으면서 끼야~하면서 소리질러요ㅠㅠ 묻기만하지 말 안해요ㅜㅜ제가 이게뭐야? 물어도 대답안함.. 당근(당긍),비행기(뱅기),찌찌(우유),밥,까까,악어,,등등 이런건 곧 잘 말하고ㅠㅠ 아빠한테 원하는거있음 아빠~~~하고 부르며 도움도 요청하고 저한테도 마찬가지로 엄마~~하면서 자기 원하는거 해달라고 어찌어찌 표현하는데 답답하네여 책이나 이런거보면서 이게 뭐다뭐다 몇번 알려주면 처음보는거라도 곧 잘 외워서 하마 어디있어? 파리 어디있어? 리모컨 어디있어? 이렇게 물으면 누가누군지 알고 알맞게 가르키기도 하고 숟가락 가지구와~ 포크 가지구와~~하면 다 맞게 가져오고하는데..뭐가 문제일까요..? 이모님 아가는 지금은 어떤가요?
@@IlIlIlIlI5959 지금은 둘째는 말문이 완전히 터진 상태에요. 비오는 날 "엄마, 분리수거할 때 우산쓰고 다녀오세요."이러고 "형아, 나 잠깐나갔다 올께. 컴퓨터 하고있어." 이렇게 4단어 이상, 2문장 연속됩니다. 정상발달하는 아이들은 유별나게 안하고 같이 일상생활만 해도 자연스럽게 말이 터지지만 발달장애가 있으면 목이 터져라 온몸으로 노력하고 말을걸고 노력해도 절망적일 정도로 말이 늘지가 않더라고요. 제 큰 애는 언어치료를 오래받았습니다.
이제 막 19개월 된 여자아이인데 말을 정말 잘 알아듣고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거나 뭔가에 타라고 하거나 지시하는 것도 잘 수행하는데요. 손가락으로 원하는 걸 포인팅 하고 배고프면 주방에 가서 냉장고 앞에서 가리키고 요구사항을 몸으로는 참 잘 표현해요. 엄마 엄마 부르면서요. 근데 본인이 말을 직접 안하려고 해요 ㅠ 원래 할 수 있는 단어도 요즘 갑자기 말을 안하려고 하네요. 엄마 아빠 맘마 물 가자 우유(우 라고 합니다) 딸기 멍멍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최근들어서는 엄마 아빠 딸기만 주구장창 하고 무슨 단어를 알려줘도 안 따라하려고 해서 ㅠ 오히려 자꾸 말해보라고 하는게 스트레스일까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평소에는 순한 편인데 고집을 한번 부리면 엄청 세게 부려서 .. 자기가 하고 싶을 때가 되면 할까요 ? ㅜ ㅜ
놀이 상황에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피규어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 짧은 단어를 놀이 중에 많이 말해주셔도 좋을 듯해요. 말해봐라 말해봐라 이렇게 지시적으로 아이에게 말하는 것은 당연히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어요~
23갤 아들인데 엄마 아빠만 하고 다른 말은 할 시도를 안합니다ㅜ.ㅜ 인지나 수용언어는 좋은편이거든요. 거의 다 알아듣고 심부름 되고, 영어랑 한글단어 다 알고, 기억도 잘해서 깜짝 놀랄때 있으며 행동모방도 잘합니다. 조심성 많은 편이구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제가 알아서 잘 해주어서인지 말을 전혀 따라하지 않습니다. 수용언어가 좋아서 어느순간 탁 하게 되겠지 하고 믿고있었는데 조금 걱정되긴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계속 말을 시키고 따라하게 해보는데도, 책도 많이 읽어주고 하는데도 따라할시도도 잘 안하거든요. 아기기질이 조심성 많고 완벽주의라 그런걸까요? 검사는 안받아봐도 될까요?
완벽주의적인 기질의 아이라면 , 본인이 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뱉어내는 시도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아이에게 길게 따라하는 것 시키기보다 물, 빵빵, 냠냠, 까까 와 같은 아이가 표현하기 쉬울만한 수준의 단어를 많이 들려주고 시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15개월 여아 입니다 첫 단어는 10개월 때 까꿍 하면 따라서 까꿍을 아주 잘했는데12개월 되니 하루종일 아빠만 말하고 지금 15개월인 지금은 엄마 아빠 만 잘 하고 까까를 자주 노출 시켰더니 까까를 보고 하는건 아니디만 꺄꺄쌰쌰꺄깨깨깨깨 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노출시키는게 좋은 빙법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곧 21개월되어가는 아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저희아가 같은어린이집 다니는 3개월이나 더 어린아가가 물줘! 우유줘! 아니야~ 이거! 저거! 등 기본적인 단어소통이 가능한데 저희아들은 이제 무울(물),업떠(없어),엄마,아빠,빠빠,안녕,까꿍,까까,꼬꼬 외에는 말을못해요,, 제가 이거?저거? 하면서 우유를 가르키며 우유 하기도하고 낱말카드놀이하면서 돼지카드보여주며 돼지 꿀꿀 하면서 꿀꿀 하는 소리도 반복적이게 알려주고있는데 제입모양이나 말소리에 흥미를 갖는다기보다는 카드에 시선이 꽂혀 카드를 구긴다거나 찢는거에 흥미를 더 갖더라구요 아직 언어치료까지는 급하게 생각할시기는 아닌가요? 좀더 여유있게 기다려줘도 괜찮을까요?..
아이들마다 언어가 늘어가는 속도가 모두 다르기에, 이해하는 수준이나 상호작용 부분이 괜찮다면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상징놀이 많이 해주시며 3~4개월 정도는 아이의 변화를 지켜보셔요. 제스처 사용 많이 나타날 수 있게 해주세요. 말소리 모방 이전에 행동 모방이 원활하게 나와야합니다.
안녕하세요 :) 아이가 말이 늦어 선생님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현재 만22개월입니다. 엄마 아빠는 비교적 빠르게 정확히 시작한 편이었는데, 그뒤로 늘지않아 걱정이됩니다ㅠㅠ 수용언어나 상호작용, 행동모방은 문제없어보이고 심부름도 잘하고 형이 하는건 뭐든지 따라하는데, 할 수있는 언어는 엄마 아빠 아니야 응 안녕 업어 아뜨 아띠(아기띠) 정도인것 같아요. 의성어로 음매~ 히잉(말) 정도 있는것 같아요 할 수있는 단어가 적은것보다 걱정되는건 말을 모방해서 따라하려는 시도가 전혀없다는 점이에요.. 눈을 맞추고 말을 알려주는것 같은 시도를 감지하면 더 일부러 웃으면서 아니야라고 한다던가 모든단어를 아빠라고만 따라한다던가 그런식입니다ㅠㅠ 아직 걱정안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언어치료도 조금 고민해보아야 할까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
남자아이이고 하니 좀더 지켜봐도 될듯합니다. 곧 두돌인데 표현하는 것이 10개 내외이면 가정에서 좀더 집중적인 언어자극이 가해져야할 듯 보이나, 아이가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니 아이에게 가해지는 언어적 수준이 아이가 느끼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듯 보입니다. 엄마가 직접 알려주려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장난감 등의 대행자를 통해서 접근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한 2개월정도 집중적으로 1-2음절의 많은 단어들 그렇게 자극 주어보시고 큰 변화가 없다면 전문가와의 상담 권고드립니다
아이가 몇살일까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접근해야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발음을 해보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내가 잘못했나?' 죄책감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부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우선 아이가 본인의 발음에 대해 잘못되었는지 인식할 수 있게 해주어 수정의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어머니께서 놀이중에 의도적으로 아이가 보이는 실수를 똑같이 해주어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잘못발음을 하였는데 아이가 그냥 넘어간다면 아직 아이는 적절한 말소리에 대한 변별 자체가 안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 부분부터 다루어주어야 합니다
@@ispeechtherapy5550 아~그렇군요 ㅠㅠ 31개월입니다 엄마말을 따라 말하는 아이들과 달리 저희 아가는 그러질않아서 그런데 요새들어 조금씩 따라말하기도하지만 보통은 쌍디귿 발음으로 따라말하고 평소에도 누군가에게 말을할때 쌍디귿과 쌍기억이 제일많이 들립니다 혼자서 놀땐 알아들을수 없는 외계어도 굉장히 많이하고 친근한 사람들에겐 말을 쉬도없이 걸어대고 있었던상황도 얘기하는데 문제는 부모도 알아들을수없는 띠까따깡아~ 삐까띵꼬띵까 이런식이라는거죠 ㅠㅠ 저야 엄마니까 눈치로 알아채지만 이걸 더 벗어나서 새로운 말을 배울수있도록 해주고싶네요 ㅜㅜ
저희아이는 대부분의 단어를 첫글자로 말해요 엄마 아빠 니니(할머니) 택시는 택 포도는 포 기린은 기 계단은 계 우유는 우 치즈는 치~요렇게만 발음하네요ㅠㅠ근데 또 한글자인 말은 엄청 또렷하게 말을해요 배 공 밥 줘 네 응 물 밤 책 그리고 비슷하게 반복되는 단어인 까까 맘마 멈머 라던지 꿀꿀 뿌우 부웅 슈웅 이런식의 의성어는 꽤 따라하는데 바나나는 바! 도 잘하고 나나도 잘하는데 붙이질 못하네요ㅠㅠ최대한 한음절씩 나눠써 천천히 알려주고 있긴한데 문제가 되는부분이 있을까요?.
@@ispeechtherapy5550 아이가 33주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니큐에 한달이상 입원해있었고 지금은 생후 23개월, 교정 21.5개월이에요!! 얼마전부터 기차 김치 빠방 감자 요런 간단한 2음절은 가능하게 됐는데 그래도 급할땐 기! 김! 이런식으로 첫음절만 말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늘고있으니 천천히 알려주면 되겠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저희 아이는 26개월 남아 인데요 언어가 상당히 느린거같아서 걱정입니다 특히 수용언어가 또래친구들보다 많이 느린거같습니다 말소리 따라하게하는건 이영상으로 도움이 정말 많이됐는데 수용언어는 어떻게 하면 향상 시킬수있을까요? 집에서 간단하게 교육할수있는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수용언어는 일상적인 상황이나 놀이 중에 많이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용언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루틴에서 아이에게 '~야 뭐해?' '여기 어디야?' '누구야?' '어디 있어?' 등의 의문사 질문을 많이 해주어 반응할 수 있는 것부터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와진짜 너무좋은 정보임. 진작알았으면 5개월은 당겼을거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많은정보배워갑니다 아이가 7살인데 엄마밖에할줄모릅니다 ㅜㅜ
저런! 말이 많이 느리네요 ㅠㅠ 주변에 좋은 센터가 있다면 도움받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46개월. 남아 아빠입니다.
현재는. 엄마는 잘. 표현하는데.
앞에서. 뭐뭐. 따라해봐. 하면. 회피 느낌이 잇어요. 혹. 하면. 입모양은. 따라 하는데 발성 자체를. 안하려고. 합니다
46개월인데 '엄마' 정도의 한낱말로만 표현하는 것이면 언어발달이 최소 2년이상은 느린 것입니다.. 근처 센터가 있다면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곧 15개월 되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엄마아빠까까빠빠짝짝멍멍물귤 등 기본적인 단어는 하는데, 보통 원하는 거나 의사를 표현할 때 거의 하루종일 '이거'로 하고 있어요. '이거'할 때 티비야 냉장고 인형 줄까? 이런식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는데, 말하는 게 늦을까봐 걱정되네요.발화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거 정도로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아이라면 '줘' 를 붙일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발음상으로는 [또] 혹은[도] 정도로 쉽게 할수 있게 알려주고요. 위에서 언급된 의성의태어 외에 다양한 의성의태어들 사용하게 하면 좋을것 같고 따라하는 음절수는 2음절로 제한하는것이 효과적일듯합니다
안녕하세요^^
24개월이 됐는데 음마하고 소리를 내더니 한동안 안내서 음마하고 소리를내줘도 고개를
돌리네요 그러다가
며칠후 또하다가 말고해요 눈치는 빠르고 사물도 잘가리키는데 한단어도 안하고 어어로 모든것을 나타내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눈치는
빠삭한데요~답장 부탁드려요~~~
아이가 아직 언어 이해는 되지만 언어표현으로까지 연결은 안되는 상태인것 같고, 다소 완벽주의적 기질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본인이 못할 것 같으면 시도하기보다는 아예 회피할 수 있어요. 거울을 보며 함께 입모양 움직이거나 표정 지어보기 등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시도해보면 좋을듯하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17갤 여아입니다.
엄마아빠를 하긴 하나
명확하게는 아니고. . 자주
하지 않고요ㅜㅜ
졸려? 하면 응 대답만 잘하고.기본적인 우유나 물도 하지 않습니다. .
워난 옹알이를 많이 하지 않은
아이였고, 조용한 편이긴 한데 걱정이 되어
댓글 남깁니다ㅜ 어떻게 개선 해야하까요ㅜ
아이가 다소 내향적 기질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단 억지로 말을 시켜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는것보다 지금은 아이와 놀이통해 모델을 많이 해주며 인풋을 넣어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표현을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아이가 애착하는 것을 가지고 놀이하듯 유도해보면 좋겠습니다
@@ispeechtherapy5550 답변 감사합니다ㅜㅜ열심히 노력해 봐야겟어요ㅜㅜ
24개월 아이를 키우는데,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 으쌰으쌰 말고는 말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옹알이로는 길게 제스쳐까지 하면서 얘기 하구요~ 집에서도 표현을 많이 하는 아기는 아니고, 뭔가 대화하듯이 아기가 저한테 옹알이로 눈맞추고 한참 떠들고 저는 나름대로 아이 표정을 보며 유추해서 대답해주고는 있어요. 그런데 꼭 필요할때는 말을 하기는 해서 언어가 늦는건지 아닌지 치료가 필요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ㅠㅠ 예를 들면 아빠가 먼저 나가고 (차에 짐 실으러) 아이도 아빠 따라 나가고 싶은데 제가 따라나서지 않으면 "엄마! 빠이 씬바 시이~" (엄마 빨리 신발 신어) 이렇게 말해요. 평소에도 엄마 아자(앉아), 엄마 가자, 엄마 누우(누워), 아빠 빠이(아빠 빨리), 무우 조(물 줘), 아빠 앙냐(아빠 안녕) 이런정도 단어연결해서 말을 하기는 해요. 근데 정말 꼭 필요할때만 해요. 아이가 꼭 필요한 말만 하다보니 몇단어나 말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저귀 가져오라는 심부름은 절대 안하고, 모를 줄 알았던 단어를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하기도 해요ㅠ 그리고 지금 아이가 첫째이다 보니 두돌 막 지난 아기가 어느정도 말하는게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기다려도 되는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아기들이 너무 말을 잘해서 초조하기도 하구요. 어린이집에선 말을 안하고 거의.옹알이만 하는 게 걱정이에요ㅠㅠ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다소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보이네요. 그런 아이들일 경우에는 환경의 영향을 다소 많이 받기때문에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표현하는 것이 적게 나타나보일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으로만 보았을 때 치료를 받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며,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적절한 언어 모델을 충분히 해주고 아이의 모든 표현에 많이 칭찬해주며 변화를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8개월 4세(만2세)를둔여자아이를둔맘이에요
제가 아이가넷이있는데 그중에막내가 28개월에접어들었는데 아이가 말을 하지않아요 언어지연인건지 지금말할수있는단어는 이야이야오(뽀로로에나오는 노래중에있어요) 엄마, 까악 ,가끔 아옹이란말도하고요 까까(과자를가르키는말은아니더라구요)
쉿!(조용하라는듯)까꿍 이단어외엔 말을 소리네어서 하지는않고 몸짓 울음 입모양으로만 예기해요 만약제가 오리 꽥꽥 이러면 입모양으로꽥꽥 이라고만
하네요.소리는전혀내지않아요ㅜㅜ 제가뽀로로사물한글카드를사서 가르쳐주면따라하지는않고가지고놀기만해요
언어지연인가요?아니면 자페스트럼 그건아니겠죠? 어린이집에올해3월부터보내는데저희아이는말을안한다고하네요 손짓 몸짓으로만한데요 아직 쉬소리도 못해요응가 라는단어도말못해서 그냥 시간되면 변기에앉히는 순서로계속하고있어요.우리아이가 이제말이트일려고하는건가요?
아이가 엄마를 따라 모방하고, 소통할 의도를 가지고 있어 손짓발짓으로든 표현하려고 한다면 자폐스펙트럼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의 적어주신 내용을 보았을 때 아이가 28개월 또래 아이들보다 약 1년정도의 언어지연 있어보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하므로 아이를 만나보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고요. 적극적인 자극을 주시면 언젠가는 말은 할테지만, 근처 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얼른 또래수준으로 올렸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곧 28개월되는 남아 엄마입니다. 아이 말이 너무 늦어 고민하던 차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지난달에 서울시 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아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발달검사를 해주셨는데, 언어능력이 하위 10%인 것으로 나왔어요. 원래도 말이 느린 아이인줄은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뭔가 수치화되어 나타나니 굉장히 당황스럽고 속상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아직 두단어 이상을 연결해서 말하는건 전혀 하지 못하고, 단어 자체도 자음은 ㄴ ㄸ ㅁ ㅂ ㅈ정도 모음은 ㅏ ㅣ ㅔ ㅐ ㅗ ㅛ 정도 선에서 완성되는 단어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자음이나 모음들은 발음을 안하려고 하거나 입을 벌리지않고 다문 상태로만 모방합니다. 예를들어 '우유'라는 단어를 말할때, 입술은 앙다물고 '으음' 이라고 소리를 내는 식입니다. 옹알이 같은 것 제외하고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를 최대한 써 봤는데 발달이 많이 느린 것인지, 치료 개입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엄마 아빠 암미(할미 라는 뜻) 아삐(할비 라는 뜻) 애삐(예삐=본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모 아기(거의 '아이' 또는 '아지'에 가까운 발음입니다)
예 아니 아니요 안녕 하이 낸내 짹(=책) 이오(=시소)
눈 또(=코) 입 기(=귀. 아이가 사용하는 유일한 기역 발음입니다) 시(=쉬. 아이가 사용하는 유일한 시옷 발음입니다) 똥
물 밥 미염무(=미역국이라는 뜻입니다..ㅋㅋ) 밈(=김)
에이 비 띠 에푸 에이치 등 알파벳 같은 소리 몇개(딱히 가르친건 아닌데 그냥 재미있는지 따라하더라구요..) 엘지(가전제품)
이(1,2 인데 받침을 못해서 두개다 '이'라고 발음합니다) 암(3) 아(4) 오 유(6) 찌치(7인데 집이 7층이라 7층~이란 말을 많이하다보니 그걸 따라하느라 찌찌 라고 하는것같습니다) 빠(8) 우(9) 입(10또는 집(house))
빠빵(=버스) 띠띠(일반 승용차) 삐삐(중장비차량 또는 후진하는 차를 볼때) 지하철(이 단어에 꽂혀서 정말 또렷하게 지아쩔 이라고 합니다..ㅋㅋ) 부웅 이용이용(소방차,구급차,경찰차) 애애앵 뿌우
매미 맴맴 멍멍 야옹 째째(=짹짹) 그외 동물 울음소리 몇가지를 이응 또는 미음소리로 치환해서 따라하는 정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거 저거 같은 지시대명사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라고 소리만 치고
아주간단한 두단어 연결(예. 물 줘, 엄마 안녕 등등)조차 전혀 없습니다. 최근에 '주세요' 비슷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말이 느린 아이는 글자를 가르치지 말라고 하던데, 아이 스스로가 글자에 관심이 많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몇가지 읽는 걸 알려줬더니 곧잘 기억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알파벳 A~I, 숫자 1~9, 100, 엄마 아빠 아기 약 물 우유 자기이름 소방차(사실 '소'자를 기억하는 것 같고 발음도 소방차 를 못하니까 그냥 이용이용 이라고 읽는 수준입니다 ㅋㅋ) 그외 몇가지 음절들(나, 도, 지, 자 등등) 신기하게 한글 기역니은.. 은 전혀 따라하지 않더라구요..ㅋㅋ) 이건 본인이 관심있고 즐거워하는 것이니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겠지요?
써주신 내용 보았을 때 아이 언어수준 약 1년가량 지연되는 양상으로 보이며 더 어린 시기에 나타나야했을 ㄱ 계열 소리 다른 말소리로 대치해서 쓰고 있어 말소리 처리가 어려운 친구일 가능성 있네요. 어린이집에서 적극적으로 친구들, 선생님들과 상호작용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언어중재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자, 알파벳 등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니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빼고 모든 단어를 다 한글자씩만 말하는 22개월인데 알려주신대로 열심히 해볼께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아이가 할수 있는 수준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게 산출한 후 난이도를 조절해주세요
17개월 여자 아기 할 수 있는 단어가..
엄마 엄마꺼 엄마야 아빠 아빠꺼 까까 까꿍
까꿍까까 맘마 밥 빵 멍멍 코코 (강아지이름)
꽥꽥 꿀꿀 어흥 요이요이(경찰차) 에어컨
햄버거 악어 치즈 네 아니야 응 이 정도인 거 같아요 이음절 붙이는 게 엄마꺼 엄마야 까꿍까까 이렇게도 시작이 되나요? 하루 종일 그럴 때도 있거든요 ㅜ 7개월부터 엄마 아빠 까꿍 까까를 제대로 발음 하던 아기라 발음이 아주 정확하긴 한데 그에 비해 할 줄 아는 단어가 적은 게 아닌가 싶어요 따라 말 하는 것도 자기가 잘 하는 단어만 따라 하고 다른 건 하지 않네요 반복 말하기 동요 활용 실제 물건 주면서 말하기 하고 있는데...이런 아기는 어떻게 지도 해 줘야 말이 잘 트일까요? ㅜ
큰 문제없이 잘 따라와주고 있는 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상징놀이를 통해 언어적 상징화를 더 구체화하는 시기이니 음식놀이,병원놀이, 인형재우기 놀이 등 많이해주세요
@@ispeechtherapy5550 답글 감사드려요 ^^ 음식놀이 병원놀이 인형밥주고 재우기 다행히 하고 있는 놀이들이예요 더 다양하게 놀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세입니다 ㅅ발음이 치아밖으로 혓바닥이 계속나오는데..혀짧은소리.어떻게 가르쳐줘야할까요?
기본적으로는 ㅅ 산출 시 혀의 위치(윗니 뒤)와 방법적인 측면(바람 자질)을 익힌 후 체화될 때까지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혀의 근력, 운동성에 따라 일반적인 자극으로 수정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시도해보시고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고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뒤한음절만 따라해서 걱정했는데, 고맙습니다.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포포포~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영상이 많이 도움됐어요
저희 아이는 41개월인데요
말씀하신 상황에 한단어 빼고 얘기하는거
오이- >오 이마- > 이 라고 해요
그런데 어떤건 시켜도 잘 안되고(한단어빼고 말하거나) 어떤건
혼자 부정확한 발음이지만 혼자 3음절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건
3음절시키면 연결해서 따라 하기 힘들어하고 한음절씩 따라하고 연결해서 하면
발음이 많이 뭉개지거나
약간 대충 말해버리는 습관이 있어요
근데
발음이 안좋긴한데 발음도 엄마가 느끼는거지만 쪼끔씩 나아지고 있긴해요
문장 구사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엄마 물 줘
xx(뭐가됐든 어떤것) 좋아
이런식의 말까지 하는 수준이예요 ㅠ
제가 보기엔 혀운동성도 떨어지는거같고
말할때 입도 크게 안벌리는거같아요
그리고 성향도 틀리거나 하는거에
자신없어 하는거같기도 하고요..
확실히 전보다 나아진건 입을 보여주고 말을 하면 자기도 그렇게 입모양을 하면서
좀더 나아진 발음으로 따라 하긴하는데
세돌이 넘었으니
걱정이 되긴 하네요..
센터는 진작 다녔었으나 현재는
할수 없는 상태라 못하고 있어요
부모와 상호작용은 문제 없으나
모르는 사람이 질문을 하면
어쩔땐 대답을 하고 어쩔땐 질문이 어려운 질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안하고
그저 새로운 사람에 대한 관심에
들떠있달까?
그래서 상회성이 좀 떨어지나 싶기도해요
이게 청각집중?이 안되나 싶기도 하구요
또 어쩔땐 못들었나 싶은말도
다 기억하고 하는거보면 씹을(?)때도 있는거 같구요 어쩔땐 그래도 곧잘 하는거 같다가
또 어쩔땐 안듣는거같고 제멋대로하고
왜 저러나 싶을때도 있는거같고 이런거
어떤 문제로 (?)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치료를 24개월부터 하긴했는데
그땐 너무 어렸던거같고
말씀드렸듯이 현재는 애들 많이 오는 센터를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요 ㅜ
그래도 오늘 영상대로 입을 잡아주고 눌러주고 하니까 발음이 더 잘 나오더라구요 ㅠㅠ
적어주신 것만 보았을때는 약 1년 정도의 지연이 있어보이네요. 치료중재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하시니 가정에서 많이 언어자극을 주어야겠습니다. 말소리 처리가 어려운 친구로 보여지며 우선은 아이가 할 수 있는 단어수를 늘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음절 을 잘 못따라한다고 한다면 2음절 수준에서 충분히 연습시켜 2음절 단어 연결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5개월인데 엄마 아빠만했어요 며칠전부터 ㅂㅈ들어간외계어 내뱉어요
동요틀고 노래랑 춤 알려주면 춤은 한번에 딱 배우는데(혹은 기억했다 다음날도 나와요) 단어가 안나오네요
자세한 기법 영상이라 매우 도움되며
아기의 언어발달에대한이해,언어치료에대한이해에 큰도움 되었어요 아기랑 즐겁게 따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아이 건강히 잘 자라길!
선생님 18개월된 아들이 이거뭐야? 이런 표현대신 응 응으로 모든걸 표현하고
새를 짹짹이라고 알려줬을땐 짹짹만 하더니 까마귀를 보고 까악까악 하나더 알려줬더니 모든 새를 까악까악으로 표현해요 짹짹은 잊어버린건지 모르는것 같아요 바나나를 많이 알려줬더니 바라고 말해요 많이 느린건가요?
아이마다 편차가 있으므로 위에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보았을 때는 크게 느려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주의깊게 관찰 필요합니다. 모든 새들을 보고 까악까악 하고 표현하는 것은 언어의 의미적 분화가 덜 되었기때문에 유아기 자연스레 나타나는 오류이니 이후 소거될 것이어요. 말소리 1-2음절 수준에서 많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18개월 말 느린 남아인데요. 집에서는 엄마 아빠 맘마 까까를 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선택적 함구증인가요? 이제 한달째라 적응하느라 그런건지 ..걱정이에요
아이의 성향과 성격때문에 그럴수 있고 언어적 일반화가 덜 되어 모든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정도의 양상은 아닐 듯해요
다른 질문이지만요...28개월이고 27개월쯤부터 말을 점점 따라하는 남아에요 발달 검사때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수준이라고 하셨고 조금씩 천천히 늘어가는 걸 느끼고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걱정은.....올3월부터 다닌 얼집에서는 집에서처럼 말로 표현을 안한데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언어가 느리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는 문장은 아니지만 단어 붙여서 요구하고 표현하는데
얼집에서는 쌤을 부르지도 않고 가서 얼굴을 들이대며 쳐다보거나 톡톡 부르거나 쌤이 질문하면 응/(도리도리)로 표현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어로 따라할수 있게 천천히 말해주며 도와주고 있다고 하시는데 말하는게 부끄러운건지....아직 적응이 덜 된건지....문제가 될까 싶어 어찌 도와줘야하는지 질문상담 남겨보아요 🥲 극단적으로 보면 (선택적함구증)같은거 일까 ..싶고 걱정되네요
조심성이 많고 낯을 가리는 성향의 아이라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가정에서의 언어행동이 외부로 일반화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 어린이집 상황의 역할놀이를 많이 해보며 긴장을 줄이고 익숙하게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ispeechtherapy5550 감사해요🥰 집에서 어린이집 놀이 좀 해야겟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저희 아가는 많이 심각하네요...20개월 남자아이인데 아직 낼줄아는 소리가 엄마, 맘마 뿐이고 그 외 어떠한 옹알이도 하지않고 소리도 잘 안내고 말을 하려는 의지, 입을 벌리려는 의지조차 없이 늘 입을 꾹 다물고있어요ㅜㅜ저보고 엄마라고 한적이 단한번도 없고 그저 엄마엄마엄마 하고 옹알이만 아주아주 가끔 하는 정도인데 음식을 보면 맘마맘마맘마 이런식의 옹알이를 해요ㅜㅜ근데 수용은 괜찮은것 같거든요...산책나가자 하면 제 옷 가지고와서 유모차 앞에 서있고, 책 갖고와 물 갖고와 기저귀버려줘 안경어디있지 하면 그대로 다 수행을하는걸 보면 말을 알아듣긴 하는것같아요ㅜㅜ언어치료 무조건 필요한 상황인거죠?
표현이 아예 안나오고 있는것은 아니고, 대략 6개월 가량 지연수준으로 보여지니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아이와 놀아주시고 언어자극을 주시며 아이의 변화를 약 3개월 지켜본 후 그래도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 언어치료를 고려하셔도 늦지 않겠어요
10개월쯤에 엄마 아빠 며칠 하다가 그후부터는 엄마만 합니다. 현재 12개월이에요.. 언어가 많이 늦은편인가요? 그리고 아빠를 갑자기 안하는 이유는 잊어버린걸까요?
아빠를 했을 10개월 당시 의미있게 아빠를 보고 '아빠'했다기보다는, 옹알이의 일종으로 표현했을 것 같네요. 방법을 잊어버렸다기보다 옹알이 시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파열하는 옹알이를 했다고 보는 것이 가능성이 높을 듯합니다. '엄마' 를 보고 '엄마' 할 수 있고 아직 12개월이라면 일반적인 발달입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소리를 많이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16개월때 부터 숫자, 알파벳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18개월때 야채이름, 과일이름, 숫자, 알파벳, 동물이름 등등 완벽하게 한글과 영어로 둘다 마스터를 해서 또래 애들보다 빠른편인가 했어요! 근데 이제 21개월차 되는데 말은 아직 엄마, 아빠, 가자 밖에 못하네요 ㅠ 지금 현재 아는 단어들은 18개월때 보다 훨씬 많아졌고 기저귀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부탁하면 버려주고 제 손 붙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것들, 알고싶은 것들을 포인팅 하며 잘 표현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이 없는데 ...
집에서 항상 저랑만 둘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말이 좀 느린거 같아서 조금씩 걱정이 됩니다 ㅠ
그래도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웠네요! 제가 좀더 노력을 해봐야 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듣고가요~ 22개월 둘째 여자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인데요 요즘 걱정이많이되네요..
두단어연결은 누구누구 잘자, 누구누구 일루와,누구누구 앉아,이런식이고
맘마주세요 이게안되서 맘마맘마 이런식 자기의사표현 너무잘하구요 행동하라는거 말다알아듣구요 그런데 아는단어가 너무없고 말로 연결표현을잘못해요
이런것도 언어발달이 너무늦는거에 해당되나요? 둘째 조카들이 말이너무늦는 경우를 계속보고있어서 너무걱정이네요...
첫째는 3살때 말을다했는데 늦는건아닌지 걱정이네요... 곧24갤인데 미리 언어 검사를받아봐야할정도인가요?
아이마다 언어를 발전시켜나가는 속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아직 22개월이고 두단어 연결이 나타난다면 평균적으로 잘 발달하고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다양한 놀이상황에서 상황에 맞는 단어들을 많이 들려주시며 아이의 변화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어검사 안받으셔도 괜찮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중언어 가정이라 언어발달 관련하여 고민이 많은 부모입니다. 다른 책의 방법은 어린 아기에게 적용하기 어려워보여 너무 답답하였는데, 선생님 방법을 알게되서 정말 기뻐요! 오늘부터 당장 아기한테 해보고 후기도 남길게요! 좋은 팁 알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기가 잘 자라길 바래요!
@@ispeechtherapy5550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들은 24개월이고, 선생님께서 다른 놀이영상에서 알려주신 것들도 참고하여 첫음절 힌트주기 등으로 반복하니 일주일만에 다다(닫아), 와, 여어(열어), 꺼(켜)등의 동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신기합니다!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가지 새로 생긴 고민도 선생님의 고견을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여태까지 모든 의사소통이 제스처와 대체어: 쿵-(넘어졌다), 쾅(부딪혔다), 코오(잔다), 암(먹다), 슈우욱(들어간다)로 이루어졌습니다. 헌데 아들이 저에게 '암(먹다)'이라고 했는데도 제가 평소처럼 '응, 아기가 암 먹어~'라고 하지 않고, '응, 먹어~아기 먹어'라고 대꾸하면 몇번을 더 '암!', '암!'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기가 말소리 재미를 느끼는 것이 먼저이니 의성어 의태어를 계속 사용해야 할까요? 아기가 어려운 본래 발음 대신 재미있는 의성,의태어만 계속 모방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일부러 의성어, 의태어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 언어발달에 좋을까요?
우선 아이가 새로운 단어들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니 정말 기쁜 일이네요! 부모님의 노력 덕분입니다. 계속 좋은 자극 주시기 바랍니다.
의성/의태어 관련하여서는, 아이가 보이는 반응은 당연합니다. 아직까지는 같은 음절의 단어를 표현하는 수준에서 아이가 편해하는 양상이므로, 당분간은 기존의 의성/의태어를 사용해주시되 살짝씩 변형해야합니다. '암' 에서 그쳤다면 '얌얌 먹어'로 살짝 바꾸어 늘려주시는 방향으로요. 아이의 말소리 기억 스팬이 길어지고 언어능력이 발달하면 자연스럽게 의성/의태어 이상의 단어를 표현하게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일단은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먼저입니다.
@@ispeechtherapy5550 아! 의성의태어에 변화를 주는 것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입니다! 아기도 너무 흥미로워 할 것 같습니다! 육아와 센터 운영으로 바쁘실텐데, 답변으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답변이 늦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아기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영상 잘보았습니다.16개월아기인데요~ 엄마 아빠만 정확히 발음하고 말합니다. 매일 단어를 따라해보라고 책이나 사물을 보면 알려주고 있지만 잘 따라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하마가 뭐야?”하면 2가지 선택지(동물이 두개가 보인다면)에선 하마를 고를순 있습니다(미리 알려주면). 요즘 많이 하는 말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수없지만 자주 “따~ 따~”이런말을 많이 하구요. 어떤 물건을 가리키며”따~”하는 경우고 있고 그냥 혼자 대화를 따따따 할때도 있습니다. “냥냥냥” 할때도 있구요;; 우유 까까 물 이런단어라도 자주 접하니 발음했으면 좋겠는데 비슷하게라도 하지 않네요. 언어지연일까요? 아직 제가 너무 걱정을 이르게 하는걸까요?? 어떻게 아기에게 알려줘야할까요??
아이들마다 구어를 적절히 표현하는 시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적어주신 양상은 의미있는 단어들을 자유롭게 산출 하기 전 시기에 나타나는 모습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해요. 단, 말할때 입모양을 과장하여 많이 보여주시고 아이가 할수 있는 말소리와 연결된 단어부터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따' 를 할수 있다고 하니, '닫아' ,나 '똑똑'을 따따 이런식으로 바꾸어 의미적으로 연결시켜주면 좋겠습니다.
@@ispeechtherapy5550 감사합니다~ 아기가 할수있는 발음비슷한 단어부터 알려줘야겠네요. 요즘또 할머니 할아버지를 하고싶은지 입모양은 “하?할?” 입을 크게 벌리고 하려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에요. 제가 조급해하지않고 기다려주고 도와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18개월 남아인데~
단어는 40개정도 표현을 하고
있긴한데요..
예)
버스
의자
트럭
차
아기
에엥에엥(구급차)
수(수박)
이(오이)
블루
브로
물
맘마
치즈
딸기
하마(하)
짹짹
할아버지 (할)
읽어죠
이거
낙타
악(악어)
하(하마)
아우(여우)
어흥(호랑이,사자)
멍멍(강아지)
야옹
엄마
아빠
네
물봐
물
응가
쉬
아차
쿵쿵(번개)
있다
모자
애앵애앵
나나(나무)
나나나(바나나)
무
자(자두)
진짜
칙칙폭폭
낙타
안아
꼬옷(꽃)
지지
기차
에디
발음이 정확한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어 앞에 한글자 또는 두글자만 얘기할때가 많아요.
심부름을 시키거나 할때 말길은 대체적으로 잘 알아듣는 편이고 수용언어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말로하는 언어 자극을 위해 제가 무얼 더 해주면 좋을지.. 초보맘으로서 궁금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보통 아이가 50단어정도 이야기를 하게되면 단어를 조합하게 됩니다.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연결하여 말할 수 있도록 노출시켜주면 좋겠습니다(ex> 에디 안아). 그렇게 하다보면 음절수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갑니다
21개월이 막 된 아기인데 앞의 한음절, 쉬운두음절 정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ㅅ발음과ㅌ,ㅎ발음을 할때 거의 바람소리만 내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게좋을까요? 없어 도 업어 이렇게 발음하네요. 영상보고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ㅅ.ㅌ.ㅎ 의 기식자질(바람소리)을 기억하여 내는 것 같네요. 일단은 아이가 낼수 있는 말소리 중 ㄷ 이나 ㄸ이 있다면 초기 말소리인 그것들로 바꾸어주면 좋겠습니다. 이후 아이가 할수 있는 말이 많아지면 점차 바람지질을 익힐수 있게 도와주세요
@@ispeechtherapy5550 답변정말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는건아닌지 걱정이많았거든요..ㅅㅌㅎ말고ㅋㅍ도길게 내주면 좋겠는데 앞에살짝하다말고ㅠ 말씀해주신대로 따랑해 뚜박 이렇게 따라해보도록 노출할게요 감사합니다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개월(열흘있으면 20개월) 여자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너무 걱정입니다.
현재까지 할 수 있는 단어는 엄마, 아빠, 응, 아니야 이고
엄마는 13개월 즈음부터 말했고 아빠는 '아바'라고 하다가, 두달 전부터 정확히 아빠라고 말하기 시작했어요.
응 아니야는 정확히 발음은 못하지만
응을 입술을 다물고 음~~ 하는것처럼 음 이라고 말하고
아니야는 아냐~라고 해요. (싫다의 아니야와 맞고틀리다의 아니야를 구분하여 표현가능)
원래는 음~도 못하는데, 제가 하도 애기가 말을 안하니
아기가 요구를 할때 응~이라고 해야 해줄거야, 라고 몇번이고 노력하니 이틀정도만에
음~이라고 대답하는것으로 교정됐어요.
15개월 즈음부터 아기 발화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것을 눈치빠르게 다 해주는거에서
- 아기가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거나
- 말하는 것을 천천히 눈마주치며 입모양으로 보여주고 난 다음에 요구사항을 들어주는것으로
바꾸어도 전혀 아기는 입을 따라하려 하지않거나, 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따라해볼까? 하고 알려줘도 자기가 아는 단어로 말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유줄까? 우유~ 우유라고 해볼까? 하면 아빠~! 이렇게 아는단어로 말해요.
대근육발달/인지발달은 빠른 수준이고
영검할때도 항목지 체크할 때 실제 월령보다 빠르게 모든걸 할 수 있는 아이에요.
집에 있는 사물의 한글/영어단어도 모두 잘알고
14개월정도부터 집에 붙어있는 한글 단어 포스터를 한 두번 알려줬는데
30개이상 기억하는 아이입니다.
지시수행도 좋고 수용언어도 잘된다 생각해요.
돌때 부터 심부름을 시키면 곧 잘 했거든요.
(바구니가서 기저귀 가져와/기저귀 가져가서 휴지통에 버리고와 -돌때부터 하고
지금은 외출하고 오면 스스로 신발/양말벗어서 양말을 바구니에 넣고
화장실앞에서 소매걷고 기다리기, 스스로 바지입기 등... 시키면 다 잘해요..)
어린이집도 이주전 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 말은 할 줄 몰라도 몸짓으로 다 표현해서 의사소통이 아주 잘된다고 하시고
(그래서 ㅜㅜ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 더 말을 안하나?싶기도하고.._)
평소에도 몸짓으로 다 표현하는데 말로만 표현을 안하려고 하네요
우~ 라는 입모양도 직접 보여주고 아이 입술을 손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거울앞에서 같이 보여주기도 해도~ 따라하다가 소리가 안나옴/아예 눈을감는경우/고개를 돌려버림
이렇게 되어버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상의 모든 소리를 음~~음~~ (하루종일 음음~!하면서 표현해요) 이라 표현하는 아이,
알려줘도 모든 소리를 입술을 다문채로 소리내는 아이(동물소리도 입술을 다물고 흉내)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다른 인지 및 언어이해능력에 비해 표현이 많이 뒤쳐지는 친구군요. 조심성이 많을 것 같고, 다소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 인형이나 장난감이 있다면 그것들을 이용하여 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놀이로 이끌어주면 좋겠습니다. 아빠, 아냐 등은 나오는 상황이니 아로 시작하는 1~2음절 부터 시작하면 좋겠네요.(아야, 아파, 아구, 아가 등)
@@ispeechtherapy5550 오 맞아요.. 조심성 많은 애거든요
지금은 아파 아야 아기 정도는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연습 시킬게요^^
@@ispeechtherapy5550안녕하세요! 저희 아가랑 똑같네요 ㅠㅠ 지금은 말 잘하나요? 저희 아기도 말은 다 알아듣고 심부름까지 하는데도 모든걸 다 아빠로 얘기합니다 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26개월 아기와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재 26개월 아기가 현재 할 수 있는 소리가
네, 엄마 두단어 뿐이구요. 저만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자기가 뭘 하고싶을때 도와줘요 라고 아주 저만 알아들을 수 있게 소리를 냅니다.
우리 첫재 아이는 말을 전혀 따라 하지를 않습니다. 아빠를 해보라고 해도 절.대 따라 하지 않고 쉬운단어 까까를 알려주어도 상대방 말을 따라 하려 하지 않습니다. 모방 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ㅠㅠ
물론 선생님 내용 중 잘 들어주기 1.2.3번 처럼 다 해보았는데도 전혀 따라 하지를 않네요. 일단 제가 한 말은 대부분 이해는 합니다. 입을 트이게 해야 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아이 처럼 말을 아예 모방하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제 아이 비슷한 친구들은 이제 다들 말을 잘하고 다들 언젠간 하니 기다려라 하지만 26개월인 지금 정확히 낼 수 있는 소리가 두 개 뿐이니 너무나도 걱정입니다....
음 상호작용은 잘 되는 편인가요? 상징놀이는 나오는 편인지요? 구강운동성은 괜찮나요? 등등 매우 해야할 질문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모방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나 많기때문에 아이를 보지 않고 쉽사리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어요. 또래에 비해 1년 가량 늦어보이니 근처 센터에 방문하셔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가 지금 20개월인데요 맘님 아가와 비슷한것같아요ㅜㅜ6개월의 차이는 있긴하지만 저희 아기는 9개월쯤 처음으로 엄마엄마엄마 하는 옹알이를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더이상 할수있는 말이 없어요ㅜㅜ지금은 엄마마저도 잘 안하고 맘마맘마만 하고있네요ㅠㅠ저희 아가도 입을 아주 꾹 닫은 상태로 그어떤 소리조차 내려하지않아요ㅜㅜ너무 걱정이에요...그냥 쉬운 아~~ 이런것도 절대 안하구요ㅜㅜ이대로라면 더 늘기는 커녕 그나마 하는 맘마맘마 옹알이도 안할것같아요ㅜㅜ걱정이 많네요...댓글들 보니 다 말 잘하는 아가들 같은데 그래도 조금 비슷한것같아요ㅜㅜ
지금 13개월입니다 첫아이는 말이 빨랐는데 아직 엄마아빠를 말하지 못 합니다 태아때 뇌실확장증세가 있었지만 태어날때는 뇌실이 줄어들어서 괜찮다고했는데요 여전히 공갈젖을 안빼려하구요 한번씩 "어마마마...아빠빠빠..."라고 엄마아빠를 이렇게 부르는것같아요
혹시 위의 두가지 이유때문에 말이 느려질수도 있나요 공갈젖이 언어를 방해하나요 저정도 엄마아빠를 발성해도 앞으로 말이 틔는데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하신 두가지 사항은 언어능력 저하를 뚜렷하게 증명할 수 있을 만한 데이터는 없으나 임상적 경험으로 보았을 때 위험요소이기는 합니다. 다시 잘 회복하긴 하였으나 영아기 뇌 관련 이상 증상이 있었을 당시 어떠한 부분이 어떻게 영향을 받았을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공갈젖꼭지의 지나친 오랜 사용은 구강근육운동을 저해하므로 적절한 시기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마다 첫단어 트이는 시기가 다르므로 아직 13개월이면 기다려볼만하기는 하나 유심히 관찰해주는 것이 필요할듯 해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19개월되는 남아인데 반복해서 말하는 단어는 엄마 아빠 빠 (바나나) 따이 (딸기) 멈머 (멍멍) 무 (물)정도인거 같아요. 맨날 먹는 우유도 절대안하고요 ㅠㅠ 근데 최근에 드라이기라고 또 4음절 단어는 하더라고요 (며칠하다 말았지만요) 분명 몇달전에는 까꿍 빠방 짹짹 등도 한두번 말하다가 안해요. 예전에는 우연코 내뱉은 단어를 왜 다시 안하는지, 드라이기는 하면서 물과 같은 더 간단한 단어는 안하는지 의문입니다. 할수있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안하는건지 아님 정말 모르겠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런 아기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말귀는 잘 알아듣고 인지능력도 괜찮은것같아요. 참고로 매우 신중한 편이라 장난감 하나 사줘도 만지고 노는데 오래걸립니다, 아기 성향일까요 ㅠ
아이의 성향도 영향이 있겠으나 많은 친구들이 말을 배울때 보이는 현상입니다. 한번 산출이 되었는데 다시 하지 않는 것은 의미와 말소리가 연결이 시작되어 우연히 나타나기는 했으나 아직 완벽히 습득된 것은 아니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출현했던 것이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에요. 더 원활히 출현했던 단어 표현을 이끌어주기 위해 비슷한 상황을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해당 단어를 노출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이상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즐거운 상황에서 자주 노출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21개월 남아인데 저희 아기랑 완전 상황이 같네요 ㅠ
3살 아기가 말귀는 계속 느는데, 말을 정말 안 따라해요. 한 음절만 따라 하고...우유를 우라고 하고 테블릿피씨는 피씨 이렇게 부르며 찾아요. 엄마, 아빠는 하고요. 그 외는 단어 표현하는게 거의 없어요.
상호작용을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는 아이인가요? 아이의 말소리를 기억하는 스팬이 아직 1~2음절에 멈춰져 있어보이네요
@@ispeechtherapy5550 눈마주침이나 상호작용은 매우 잘되고 눈치도 빠른데, 말을 안따라합니다
저희 아기랑 같네요ㅜㅜ 26갤인데 똑같아요. 바다 생물을 좋아하는데 고래를 꼬~ 범고래 범고~ 포도 포~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요ㅜㅠ물고기 물고~ 상어는 아예 못하고.. 이거? 이거?하면서 자기 궁금한건 가리키거나 들고와서 묻는데 대답해주고 따라해보라고 천천히 입모양 크게 말해주면 막 웃으면서 끼야~하면서 소리질러요ㅠㅠ 묻기만하지 말 안해요ㅜㅜ제가 이게뭐야? 물어도 대답안함.. 당근(당긍),비행기(뱅기),찌찌(우유),밥,까까,악어,,등등 이런건 곧 잘 말하고ㅠㅠ 아빠한테 원하는거있음 아빠~~~하고 부르며 도움도 요청하고 저한테도 마찬가지로 엄마~~하면서 자기 원하는거 해달라고 어찌어찌 표현하는데 답답하네여 책이나 이런거보면서 이게 뭐다뭐다 몇번 알려주면 처음보는거라도 곧 잘 외워서 하마 어디있어? 파리 어디있어? 리모컨 어디있어? 이렇게 물으면 누가누군지 알고 알맞게 가르키기도 하고 숟가락 가지구와~ 포크 가지구와~~하면 다 맞게 가져오고하는데..뭐가 문제일까요..? 이모님 아가는 지금은 어떤가요?
@@IlIlIlIlI5959 지금은 둘째는 말문이 완전히 터진 상태에요. 비오는 날 "엄마, 분리수거할 때 우산쓰고 다녀오세요."이러고 "형아, 나 잠깐나갔다 올께. 컴퓨터 하고있어." 이렇게 4단어 이상, 2문장 연속됩니다.
정상발달하는 아이들은 유별나게 안하고 같이 일상생활만 해도 자연스럽게 말이 터지지만 발달장애가 있으면 목이 터져라 온몸으로 노력하고 말을걸고 노력해도 절망적일 정도로 말이 늘지가 않더라고요. 제 큰 애는 언어치료를 오래받았습니다.
ㅜㅜ와..정말요?댓글 감사드려요.. 몇갤쯤 터지던가요..?요즘 고민이 많아 이것저것보다 댓글들중 울애기랑 똑같아서 댓글 남겼네요ㅠ
아기가 도(줘)를 알려줘서 하다가 갑자기 '바'라는 단어를 배웠는데 '도'라는 말을 안하네요ㅠ 요즘 뭐만하면 '바'라고만 하네요ㅜ 다른 공,곰등 한글자 단어는 하는데.,.. 걱정이네요ㅜ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언제 쯤 부터 걱정 해야될까요..
어떤 부분을 걱정하고 계신지요? 각 시기별로 아이가 나타내야하는 언어양상이 다릅니다. 단순히 말을 따라하지 못하는 것인지, 따라하려는 의도도 없는 것인지, 하는데 잘 안되는 것인지 등 아이의 양상을 알아야겠지요
이제 막 19개월 된 여자아이인데 말을 정말 잘 알아듣고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거나 뭔가에 타라고 하거나 지시하는 것도 잘 수행하는데요. 손가락으로 원하는 걸 포인팅 하고 배고프면 주방에 가서 냉장고 앞에서 가리키고 요구사항을 몸으로는 참 잘 표현해요. 엄마 엄마 부르면서요. 근데 본인이 말을 직접 안하려고 해요 ㅠ 원래 할 수 있는 단어도 요즘 갑자기 말을 안하려고 하네요. 엄마 아빠 맘마 물 가자 우유(우 라고 합니다) 딸기 멍멍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최근들어서는 엄마 아빠 딸기만 주구장창 하고 무슨 단어를 알려줘도 안 따라하려고 해서 ㅠ 오히려 자꾸 말해보라고 하는게 스트레스일까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평소에는 순한 편인데 고집을 한번 부리면 엄청 세게 부려서 .. 자기가 하고 싶을 때가 되면 할까요 ? ㅜ ㅜ
놀이 상황에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피규어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 짧은 단어를 놀이 중에 많이 말해주셔도 좋을 듯해요. 말해봐라 말해봐라 이렇게 지시적으로 아이에게 말하는 것은 당연히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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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다운천사로 왔어요 언어치료를 언제부터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아이마다 발달 특성이 다르고, 매우 멀리 보고 오랫동안 치료활동이 이뤄져야하는 친구들이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나, 구강을 사용하고 음식을 잘 씹고 먹을 수 있는 시기부터 조금씩 시켜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23갤 아들인데 엄마 아빠만 하고 다른 말은 할 시도를 안합니다ㅜ.ㅜ 인지나 수용언어는 좋은편이거든요. 거의 다 알아듣고 심부름 되고, 영어랑 한글단어 다 알고, 기억도 잘해서 깜짝 놀랄때 있으며 행동모방도 잘합니다.
조심성 많은 편이구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제가 알아서 잘 해주어서인지
말을 전혀 따라하지 않습니다.
수용언어가 좋아서 어느순간 탁 하게 되겠지 하고 믿고있었는데 조금 걱정되긴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계속 말을 시키고 따라하게 해보는데도, 책도 많이 읽어주고 하는데도 따라할시도도 잘 안하거든요.
아기기질이 조심성 많고 완벽주의라 그런걸까요? 검사는 안받아봐도 될까요?
완벽주의적인 기질의 아이라면 , 본인이 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뱉어내는 시도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아이에게 길게 따라하는 것 시키기보다 물, 빵빵, 냠냠, 까까 와 같은 아이가 표현하기 쉬울만한 수준의 단어를 많이 들려주고 시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ispeechtherapy5550 완전 똑같은 상황인데요 . 완벽주의 기질인 아이가 정말이지 언어모방 절대 없고 하고싶은 말만 하거든요 . 어린이집에선 따라하기도 하고 꽤
이것저것 한다는데 집에선 거의 엄마말곤 모르겠어요 ㅠㅜ 왜 그럴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5개월 여아 입니다
첫 단어는 10개월 때 까꿍 하면 따라서 까꿍을 아주 잘했는데12개월 되니 하루종일 아빠만 말하고
지금 15개월인 지금은 엄마 아빠 만 잘 하고
까까를 자주 노출 시켰더니
까까를 보고 하는건 아니디만 꺄꺄쌰쌰꺄깨깨깨깨 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노출시키는게 좋은 빙법일까요..
네 잘하고 계세요. 일관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시켜주세요. 잘 발달하고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21개월되어가는 아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저희아가 같은어린이집 다니는 3개월이나 더 어린아가가 물줘! 우유줘! 아니야~ 이거! 저거! 등 기본적인 단어소통이 가능한데 저희아들은 이제 무울(물),업떠(없어),엄마,아빠,빠빠,안녕,까꿍,까까,꼬꼬 외에는 말을못해요,, 제가 이거?저거? 하면서 우유를 가르키며 우유 하기도하고 낱말카드놀이하면서 돼지카드보여주며 돼지 꿀꿀 하면서 꿀꿀 하는 소리도 반복적이게 알려주고있는데 제입모양이나 말소리에 흥미를 갖는다기보다는 카드에 시선이 꽂혀 카드를 구긴다거나 찢는거에 흥미를 더 갖더라구요 아직 언어치료까지는 급하게 생각할시기는 아닌가요? 좀더 여유있게 기다려줘도 괜찮을까요?..
아이들마다 언어가 늘어가는 속도가 모두 다르기에, 이해하는 수준이나 상호작용 부분이 괜찮다면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상징놀이 많이 해주시며 3~4개월 정도는 아이의 변화를 지켜보셔요. 제스처 사용 많이 나타날 수 있게 해주세요. 말소리 모방 이전에 행동 모방이 원활하게 나와야합니다.
안녕하세요 :) 아이가 말이 늦어 선생님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현재 만22개월입니다. 엄마 아빠는 비교적 빠르게 정확히 시작한 편이었는데, 그뒤로 늘지않아 걱정이됩니다ㅠㅠ 수용언어나 상호작용, 행동모방은 문제없어보이고 심부름도 잘하고 형이 하는건 뭐든지 따라하는데, 할 수있는 언어는 엄마 아빠 아니야 응 안녕 업어 아뜨 아띠(아기띠) 정도인것 같아요. 의성어로 음매~ 히잉(말) 정도 있는것 같아요 할 수있는 단어가 적은것보다 걱정되는건 말을 모방해서 따라하려는 시도가 전혀없다는 점이에요.. 눈을 맞추고 말을 알려주는것 같은 시도를 감지하면 더 일부러 웃으면서 아니야라고 한다던가 모든단어를 아빠라고만 따라한다던가 그런식입니다ㅠㅠ 아직 걱정안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언어치료도 조금 고민해보아야 할까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
남자아이이고 하니 좀더 지켜봐도 될듯합니다. 곧 두돌인데 표현하는 것이 10개 내외이면 가정에서 좀더 집중적인 언어자극이 가해져야할 듯 보이나, 아이가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니 아이에게 가해지는 언어적 수준이 아이가 느끼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듯 보입니다. 엄마가 직접 알려주려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장난감 등의 대행자를 통해서 접근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한 2개월정도 집중적으로 1-2음절의 많은 단어들 그렇게 자극 주어보시고 큰 변화가 없다면 전문가와의 상담 권고드립니다
선생님 좋은영상너무감사합니다~저희아이는 ㄷ발음이안되는데 혀를윗니뒤에대야한다는것을 어떻게알려줘야하나요? (현재23개월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나 과자를 윗니 뒤에 살살 문질러주며 혀를 대볼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함께 거울을보고 엄마가 혀를 올리는 것을 보게끔 해주어도 좋겠습니다.
@@ispeechtherapy5550 네!그렇게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발음해봐 라하고 하면 도망만 다니는 아가는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생활속에 많이 들려주어도 절대 따라하지않고 두번이상 들려주면 눈치가 빨라 도망가버립니다 ㅠㅠ 좋아하는 중장비 자동차같은 장난감으로 뛰뛰빵빵 같은 재밌는말은 굳이 가르치지않아도 재밌다고 혼자 터득을 잘하는데 그외에 다른것들은 말을 따라해보라거나 두번이상 말하거나 할때 싫다고 화를내거나 도망가거나 해버려요 ㅠㅠ 중장비를 가지고 시도를 해보려고해도 중장비차랑 연관없는 단어가 나오면 싫다해요 예를들면 포코(포크레인을 잘가지고 놀때)가 (제일좋아하는과일)딸기 먹나봐~ 딸~ 기 맛있겠다 새콤달콤 따~알~기~ 아가도 딸기 먹어볼까? 암냠냠냠 딸기 따라해보세여~ 포코도 아가처럼 딸기가 좋은가봐 이런식으로 하고있는데 잘못된걸까요? 포코로 모래를 푸욱푸욱 퍼요 하는건 관심있어서 그런지 포코와 푸욱푸욱은 바로 곧잘따라하던데 당최 중장비로 가르칠수있는 말이 한계적인지라 ㅠㅠ 못해도좋으니까 따라하려 해주면 참 고맙겠네요 ㅠㅠ 도망만 댕겨서 ㅠㅠ
아이가 몇살일까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접근해야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발음을 해보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내가 잘못했나?' 죄책감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부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우선 아이가 본인의 발음에 대해 잘못되었는지 인식할 수 있게 해주어 수정의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어머니께서 놀이중에 의도적으로 아이가 보이는 실수를 똑같이 해주어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잘못발음을 하였는데 아이가 그냥 넘어간다면 아직 아이는 적절한 말소리에 대한 변별 자체가 안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 부분부터 다루어주어야 합니다
@@ispeechtherapy5550 아~그렇군요 ㅠㅠ 31개월입니다 엄마말을 따라 말하는 아이들과 달리 저희 아가는 그러질않아서 그런데 요새들어 조금씩 따라말하기도하지만 보통은 쌍디귿 발음으로 따라말하고 평소에도 누군가에게 말을할때 쌍디귿과 쌍기억이 제일많이 들립니다 혼자서 놀땐 알아들을수 없는 외계어도 굉장히 많이하고 친근한 사람들에겐 말을 쉬도없이 걸어대고 있었던상황도 얘기하는데 문제는 부모도 알아들을수없는 띠까따깡아~ 삐까띵꼬띵까 이런식이라는거죠 ㅠㅠ 저야 엄마니까 눈치로 알아채지만 이걸 더 벗어나서 새로운 말을 배울수있도록 해주고싶네요 ㅜㅜ
저희아이는 대부분의 단어를 첫글자로 말해요 엄마 아빠 니니(할머니) 택시는 택 포도는 포 기린은 기 계단은 계 우유는 우 치즈는 치~요렇게만 발음하네요ㅠㅠ근데 또 한글자인 말은 엄청 또렷하게 말을해요 배 공 밥 줘 네 응 물 밤 책 그리고 비슷하게 반복되는 단어인 까까 맘마 멈머 라던지 꿀꿀 뿌우 부웅 슈웅 이런식의 의성어는 꽤 따라하는데 바나나는 바! 도 잘하고 나나도 잘하는데 붙이질 못하네요ㅠㅠ최대한 한음절씩 나눠써 천천히 알려주고 있긴한데 문제가 되는부분이 있을까요?.
몇개월 아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아이가 2음절 이상의 말소리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것 같네요. 앞음절을 반복해주고 그 다음 음절을 붙여서 따라해볼 수 있도록 해주거나, 음을 붙여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ispeechtherapy5550
아이가 33주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니큐에 한달이상 입원해있었고 지금은 생후 23개월, 교정 21.5개월이에요!! 얼마전부터 기차 김치 빠방 감자 요런 간단한 2음절은 가능하게 됐는데 그래도 급할땐 기! 김! 이런식으로 첫음절만 말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늘고있으니 천천히 알려주면 되겠죠??
너무 유익한영상이에요!! 푹빠져서봤습니다! 16개월 난청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첫아이다보니 언어발달시기를 정확히모르겠어요. 모방을 아직 잘 못하는데 언제부터 모방을 시작하나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반사적인 음성 및 표정의 모방은 1~4개월 사이부터 이미 나타납니다. 의미있고 의도적인 모방은 8개월가량부터 시작한다 보면 되어요.
@@ispeechtherapy5550 허어억.. 그렇군요ㅜ.ㅜ 영상 열심히 보고 언어자극 많이줘야겠네요.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용 저도 이제 막 17개월된 난청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혹시 언어치료는 진행중이실까요?? ㅠㅠ 저는 고민만하고 말이 터질거라고 믿고 있는데,, 아직이네요 난청이라는 특성이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어서 속상하네요^^;;
@@이린영 네네 언어치료는 주3회하고있어요! 언치 안다니시는거보니 경도난청이신가봐여! 저희 아이는 와우수술했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저희 아이는 26개월 남아 인데요 언어가 상당히 느린거같아서 걱정입니다 특히 수용언어가 또래친구들보다 많이 느린거같습니다 말소리 따라하게하는건 이영상으로 도움이 정말 많이됐는데 수용언어는 어떻게 하면 향상 시킬수있을까요? 집에서 간단하게 교육할수있는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수용언어는 일상적인 상황이나 놀이 중에 많이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용언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루틴에서 아이에게 '~야 뭐해?' '여기 어디야?' '누구야?' '어디 있어?' 등의 의문사 질문을 많이 해주어 반응할 수 있는 것부터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언어치료사들은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하신가요?
선생님들 특성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 아이들을 기민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섬세함은 필요한 요소이지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ㅠ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