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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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여야 합의하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원만하게 선출한 제9대 안양시의회가 돛을 올렸습니다.
원 구성을 마치고 열린 첫 임시회에서
여야 대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이달 초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했습니다.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
이재현 도시건설위원장은 전반기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됩니다.
원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첫 임시회를 갖습니다.
최병일 의장은 임시회 첫 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의회와 시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병일 / 제9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다선 의원의 경륜과 초선 의원의 패기가 어우러져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진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의회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다수당으로 먼저 연설에 나선 윤해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최일선"이라며
"양보와 타협 협치로 모범적인 시의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윤해동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원만한 원 구성과 협치를 귀감으로 삼아서
앞으로도 한마음 한 뜻으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안양시 의회가 됨으로써
우리 안양시의회가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 지방자치의 건전한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이어 김경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안양시에 산적한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고
코로나19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숙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러한 시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순 없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방의 독주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여러가지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며
안양시민들에게 우리 의회가 더 가깝고 더 필요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자리 매김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시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합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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