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 Myeongdong Catholic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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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дек 2024
-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 제공하는 명동대성당 라이브캠입니다.
[명동 대성당 소개]
명동 대성당은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교회의 상징으로 1784년 이곳 명례방에서 최초의 신앙 공동체가 성립되었습니다. 그 후 1882년 한미 수호조약이 체결된 다음 블랑 백 주교가 종현의 땅을 부분적으로 매입하여 성당건립을 시도하던 중 신자수의 증가로 1892년 약현(현 중림동약현) 성당을 분가하고 코스트 신부가 성당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1896년 건립 도중 코스트 신부가 선종한 후 후임인 프와넬 신부가 성당 건축을 마무리하여 1898년 5월 29일 축성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주보인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께 성당을 봉헌했습니다.
1900년 병인박해 순교자들의 유해를, 1901년 기해박해 순교자들의 유해를 용산 신학교로부터 받아 지하성당에 모셨고, 1909년에는 왜고개에 매장되어 있던 순교자들의 유해를 지하성당에 안치했습니다. 1927년 백동(현 혜화동) 성당을 분가하고, 1939년 문화관을 신축하였으며, 1945년 광복을 맞아 성당명을 종현 성당에서 명동 성당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공 후 12년 만에 완공된 명동 대성당은 순수한 고딕 양식 건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09년 초 6년여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무리한 명동 대성당은 2010년 성당 보존과 시민에게 열린 광장 조성 및 사목 지원공간 확보를 위한 명동성당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1년 9월 1단계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3년의 공사 끝에 1단계를 마무리하며 2014년 9월 교구청 신청사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