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남겼다" 현생인류와 교배한 고인류 유전자 4% 남아있다! l 고인류학자 이상희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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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7

  • @Leeiloveparis1
    @Leeiloveparis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매력적인 교수님 😊

  • @이동연-c6d
    @이동연-c6d 25 дней назад +3

    근데 우리는 현생인류가 네안데르탈인들을 멸종 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네안데르탈인들이 먼저 현생인류를 먹이로 간주해 사냥해왔고 그 결과 네안데르탈인들이 현생인류를 멸종 직전까지 몰아갔죠. 실제로 현생인류의 화석이 다른 인류에 비해 부족한 이유는 바로 현생인류가 네인데르탈인에게 잡아먹혔고 그 뼈들이 도구로 사용되고 여성들은 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요즘 네안데르탈인의 묘사가 거희 현생인류와 비슷하게 묘사하는데 사실 이 모습은 현생인류과 사이에서 생겨난 혼혈들이고 원래 네안데르탈인들은 초기 묘사한 대로 이족보행하는 유인원과 비슷했습니다.
    그러다가 캄파니아 대화산과 빙하기가 끝나면서 네안데르탈인들이 사냥하던 대형 포유류들이 멸종을 하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또 영상에서 나오듯이 현생인류들이 더욱 진보된 무기들로 역습하면서 결국 네안데르탈인들은 현생인류에게 멸종 되었고 현생인류와에 사이에서 생긴 혼혈들도 현생인류와 흡수 되었죠. 여담이지만 스위스 뢰첸탈 지역에선 첵게떼(Tschäggättä)라고 하는 독특한 지역 관습으로 유명한데 이 축제에서 모피와 무시무시한 괴물의 얼굴이 조각된 나무 가면을 쓴 인물이 카니발 기간 동안 구경꾼에게 그을음을 던지며 거리를 걷는데 그 괴물의 모습이 네안데르탈인과 유사한데 이는 우리 현생인류가 그들을 먹이로 사냥하던 네안데르탈인들을 멸종시킨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리기 위한 벌인 축제이죠. 또 유럽 신화에 나오는 Woodwose 혹은 Wild Man(야생인)으로 불리는 환상종도 있는데 이들도 사실 네안데르탈인이며 추가로 워크래프트 등 여러 판타지물에 나온 오거와 오크, 그리고 고블린의 기원이 바로 네안데르탈인 이죠.

  • @이난-g9r
    @이난-g9r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책도 다 구매해서 읽었어요 ㅎㅎ 참 재밌는 이야기입니다ㅎ

  • @진이현-j1i
    @진이현-j1i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화이팅

  • @appray6389
    @appray6389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세수하고 면도하고 거울을 봤는데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ㅜ ㅜ

    • @Parkkh2239
      @Parkkh2239 Месяц назад +1

      ㅠㅠ 힘냐세여

    • @Royal_Father
      @Royal_Father 9 дней назад

      비록 님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yongeekang2494
    @yongeekang249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네안데르탈 유전자덕분에 신체면역력도 강해짐.순수흑인만 빼고 모든인간에게 1-4%존재함.

  • @yoonjk81
    @yoonjk8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신생대4기말 홍적세의 마지막빙하기(BCE130,000~BCE13,000년)가 없었다면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지도 않고 현재 살고있는 인류의 대부분이 네안데르탈인일 것으로 봅니다.왜냐하면 네안데르탈인은 호모사피엔스보다 신체적 능력과 지능이 뛰어났고 체구가 컸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빙하기에는 신체가 큰게 살아남는데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한 미디로 먹이가 부족한 겁니다.
    65백만년전 소행성낙하에 의한 빙하기가 왔을 때 체구가 큰 순서로 공룡부터 먹이부족으로 죽어나갔고 쥐와같이 먹이가 적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작은 포유류들이 살아남은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사람도 쥐의 후손입니다)
    선사시대 석기시대에 모계사회가 나타나 여자부족장인 마고삼신할머니가 사회를 지배했던 이유가
    네안데르탈인 혈통을 가진 체구큰 여자들이 호모사피엔스혈통의 남자들을 지배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물론 그 뒤엔 서로 피가 섞여 똑같아지는 단일화가 이뤄졌지만.

  • @lalalaal9934
    @lalalaal9934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똑똑한 사람 만큼 섹시한 존재는 없는 듯

  • @무명용사
    @무명용사 2 месяца назад +3

    그럼 마이크 타이슨은 뭐여

    • @henrylee7808
      @henrylee780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건 네안데르탈인이 옛날에 아프리카로 이민간거지뭐

  • @312-u5v
    @312-u5v 2 месяца назад

    빙하기때 유럽은 얼었지만 인도네시아에는 지금 미국 보다 큰 순다랜드가 있었고 거긴 춥지도 않은 지상낙원 이었더라. 허나 빙하기가 끝나고 그 지상낙원은 바다속으로 가라 앉아 잠들고 있더라

  • @9ayanamiify
    @9ayanamiify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역시 그거 였어!!
    내가 뚱뚱한 이유가 네안데르탈인 때문이구나!
    열 받아서 라면 끓여먹어야지 ㅜㅜ

  • @Lee이만용
    @Lee이만용 2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
    잘들었어요
    오늘따라 더
    아름다운 느낌
    사랑스런 느낌
    고맙습니다

  • @mdk689
    @mdk689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개도 세퍼드 리트리버 사모예드 허스키 진도개 여러 종류가 있지만 서로 교배해서 잡종도 나오고 그러는것처럼 현생인류도 그렇게 생긴거 아닐까... 아직도 지역에 따라 인종을 구분하지만 또 서로 교배는 가능한거보면...

  • @emiyagugizzada
    @emiyagugizzada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상희 최고 보다 나와주셔요

  • @haaah34
    @haaah34 2 месяца назад

    라이거는 2세 출산이 안되는데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이종인데 어케 유전자를 남기죠?

    • @구구크러스터-z7n
      @구구크러스터-z7n Месяц назад +1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은 이종이 아니라 아종이라 자손 낳을 수 있어요.

    • @haaah34
      @haaah34 Месяц назад

      @구구크러스터-z7n 아 그렇군요

  • @hyunsookim6096
    @hyunsookim6096 2 месяца назад

    내안에 너 있다.

  • @firewatch9277
    @firewatch9277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오 네안형

  • @SGNA-um7uw
    @SGNA-um7uw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탈모, 당뇨, 비만을 남겼죠.
    탈모는 약으로 당뇨와 비만은 근력운동으로 늦추고 있습니다.
    부지런하게 살게 해줘서 고마워요...네안데르탈인 선조님...

  • @무명용사
    @무명용사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호모사피투스
    @호모사피투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네안데르탈인뿐만아니라 호모에렉투스도 일정기간동안 호모사피엔스와 동시대를 살았다는데 과연 호모에렉투스는 혼혈이 이루어지지않았는지 궁금합니다. 흑인과 백인 황인종이 외모가 제각각인게 이런 혼혈의 비율에따라 드러나게된 차이일수도 있지않을까하는

    • @43rickee
      @43rickee 2 месяца назад

      외모가 제각각인 이유는 고인류의 유전자 떄문이 아니라 환경적 요소 떄문입니다. 예를들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섞이지 않은 서남아프리카인과 미크로네시아인들은 외모가 유사합니다. 피부색, 코의 모양 등등이 비슷하죠.. 그건 이들이 사는 지역이 “적도”라고 하는 공통점이 있기에 발생하는 수렴진화 입니다.

    • @43rickee
      @43rickee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리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보면 본래는 “밝은 색”을 나타내는 유전자 입니다. - 털을 깎은 동물들의 피부색이 밝은 것과 같음 - 그런데, 인간에게서 털이 사라지면서 어두운 색을 표현하는 변이를 획득하고 (자외선 때문입니다.) 고위도로 이주를 하면서 다시 밝은색을 나타내는 변이를 획득하는 과정의 결과가 현재의 피부색 입니다.

    • @호모사피투스
      @호모사피투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43rickee 호모에렉투스의 특징중 하나가 앞니의 뒷면이 움푹파여있는 삽모양이라고 하는데 이게 동아시아인에게서 흔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쉬쉬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쪽인이 호모에렉투스의 유전자가 섞였을 가능성이 높다고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베이징원인도 호모에렉투스라 합니다

    • @43rickee
      @43rickee 2 месяца назад

      @ 호모 에렉투스가 아시아에만 살았을까요?

    • @호모사피투스
      @호모사피투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43rickee 비율이 아닐까합니다. 타지역에서는 경쟁에서 도태되어 급격히 밀려났지만, 동아시아쪽에서는 경쟁자가 적었거나 기타이유로 타지역보다 많이 번성해서 유전자를 보다많이 남겼을 확률같은것이죠. 이건 동물의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 @Ardllan
    @Ardllan 2 месяца назад

    흠. 설마 내몸속에도?

  • @멀위랑다래랑
    @멀위랑다래랑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는 저탄수 했더니 5개월 30킬로 감량됨

  • @주대성-k6y
    @주대성-k6y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는 여태 네르안데르탈인은 서양인
    호모사피엔스는 아시아인 인줄 알았다

  • @pandaloveryo1096
    @pandaloveryo1096 2 месяца назад

    눈감고 들으니 최지우가 말하는 것 같아요 ㅎ

  • @사이사이-d2h
    @사이사이-d2h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런데 흑인은 비만 없음?

  • @Dftegg
    @Dftegg 2 месяца назад

    먼훗날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다른 종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 @함함정환
    @함함정환 2 месяца назад

    다기원설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인류의 유전자가 아프리카 흑인에게 유전자의 다양성이 있다고 하던데

    • @최영훈-c7x
      @최영훈-c7x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정도 수준 댓글은 달지마...

  • @강아지-0
    @강아지-0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요즘은 아프리카 기원설보다 중국에서 주장한 다기원설이유력하다던데

    • @eatfyl5966
      @eatfyl5966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중국인ㅎㅇ ㅋㅋㅋ

    • @ThePoemath
      @ThePoemath 2 месяца назад +5

      그건 아님

    • @RottenWater_Immune
      @RottenWater_Immun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내가 아는 상식에서만 요약하자면,
      아프리카 기원설:
      (아프리카)호모에렉투스->(아프리카)호모사피엔스->각 지역으로 퍼지며 현생인류로 이어짐
      즉 이미 아프리카에서 호모사피엔스로 진화 후 세계로 퍼짐
      다지역기원설:
      (아프리카)호모에렉투스->각 지역으로 퍼지며 각각 자바원인,베이징원인,네안데르탈인 등 고인류로 따로 진화하며 현생인류가 됨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대강 이런 차이가 있고 중국만이 주장하는 건 아님.

    • @ThePoemath
      @ThePoemath 2 месяца назад +9

      다지역 기원설은 틀린 이론임. 요즘 학자가 다지역 기원을 이야기한다면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벗어나 각 지역의 다른 인류와 조금씩 섞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며 그런 경우에도 근본은 아프리카 기원설이 맞음.

    • @43rickee
      @43ricke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다지역 기원설과 다지역 연계설은 전혀 다릅니다. 다지역 기원설이 맞으려면 다양한 고인류이 염기서열들이 규칙적으로 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예를들어, 아시아지역의 기원과 유럽지역의 기원이 다르면, 기원이 되는 염기서열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발견되어야 함), 현생 인류의 염기서열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고인류 염기서열이 포함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