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겠지만 마초 정도면 충분히 나라 하나 정도는 지배할 만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우가 무서운 점은 문무겸비에 나라를 통치할 통치능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들었습니다. 관우가 죽은 이유는 촉나라에서 오나라의 배신을 예견한 인재가 없었다는 점이고 위나라에는 오나라를 이용해서 위기를 극복할인재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마초가 오호장군의 대열에 들어선 것은 정치적감각과 이민족에 대한 역량, 그리고 기마대 대장으로서의 탁월함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사령관으로서의 능력 또한 나름 괜찮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원래 점령보다 어려운 것은 통치라고 들었어요. 위나라와의 전쟁에서 서주를 확보하고 장안을 노리게 된다면, 이민족 세력을 절대로 무시할 순 없죠. 애기들 말고는 다 말을 타는 사람들이니 바로 기마병이 된다고 들었어요. 이런 사람들의 반란 위협을 없애고 전력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했던게 마초가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세력을 이끌고 조조를 직접 위협하기까지 했으니 어느 정도 급은 맞춰줘야 되니 오호장군으로 올린 것일 테구요. 적어도 촉나라 운영했던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나라 운영하는 사람들보다 유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 이유는 있었을 것 이라고 봐요.
그걸 다시 말하면 마초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죽을걸 감수하고 조조를 공격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이에 대해 대부분은 마초가 제 2의 동탁이 되고 싶었다는 식의 해석도 있는데,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지 가족 다 죽어서 기뻐할 수가 없다고 한탄하는 말도 하는거 보면 약간 매칭이 되지 않는 부분이죠.. 게다가 죽기 직전 유언도 마대 얘 마지막 마씨자손이니 좀 잘 대해주길 바랍니다라는 식이니, 거의 뭐 이 정도면 가문의 명맥을 위해 유비에게 빌고 또 비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아는 패륜아라고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한 장면이죠. 또 마초와 비슷하게 행동했지만, 이쪽은 반대로 일족의 안위조차 대의를 위해 저버린 화신이 되어버린 경우도 있죠. 동탁에게 대항했던 원소가 그랬는데, 원소의 경우에는 부모의 6년상을 연달아 치뤄서 이미 효자 중에 효자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다음이었고, 천하제일 명가인 원가의 맏이라는 이미지 또한 그의 어떻게보면 무책임한 패륜적 행위를 충으로 포장하게끔 도왔습니다. 원소의 경우에는 이미 친어머니가 여종이었기에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원가 내에서 원술이 늘 그렇게 말하듯 생각보다는 집안내에서는 그게 엄청한 약점으로 작용했기에, 이를 씻기위해 친어머니도 아니고 원술의 어머니가 죽었을때 친모처럼 3년상을 치룬적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출생의 비밀을 아는 원가가 멸족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을법도 합니다. 또 원가에 대한 감정또한 그런 성장과정을 겪으면서 좋지 않았을수도 있었고요. 마초랑 원소랑 상황과 행동은 비슷하지만, 마초는 단지 행동의 결과로서 패륜아로 불렸고, 심증이 어느정도 명확하고 의혹도 있었음에도 오랜 시간동안 원소는 효자 이미지와 더불어 그래도 신하로서는 충신이었다는 평이 대세를 이루었다는 부분은 웃기면서도 매우 불공평 하기에 한편으로는 마초 또한 그런 배경과 상황을 감안해서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런 관점에서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관리로서의 도의를 다하기 위해 자식까지 져버린 조앙과 왕이 또한 정도 없는 무서운 싸이코들이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민하는 남편에게 불알도 없냐는 식으로 몰아부친 왕이는 여장부이기 이전에 모성애가 있긴 했었는지 궁금할정도.. 하지만 이들의 행동 또한 분명 뭔가 이유가 있긴했었겠죠. 말이 길어지긴 했는데 그냥 결론은 마초쪽도 단편적인 결과보다는 그 과정이나 배경을 어느정도 참작해서 평가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는 겁니다,.
@@ShuAKi. 맞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패륜이 맞아요. 다만 마초가 나중에 가족에 대해 보여주는 감정과 발언을 고려하면 냉혈한, 싸이코패스 이런 부분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물론 그 발언이나 감정이 왕이와 조앙에게 남은 가족들이 몰살당하고 나서 심경의 변화가 생겼던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마초의 반란에는 원씨일가를 공격해줘서 형성된 조조와의 맹약이 깨질 기미가 보여 위기가 발생했고, 그 와중에 뭘해도 마씨 일가의 안위나 가세를 보존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었기에 행해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서량 군벌들의 보신적 성향과 이해관계가 맞았기에, 불완전한 연합을 맺었던 걸 수도 있겠죠. 물론 원소에게는 있었고 마초에게는 없었던게 있다면, 조조가 동탁만큼 명분과 정당성이 부족한 상대가 아니었다는 점이라 후세 사람들에게는 그 행동이 큰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요.
제2의 여포? 그건 승자관점에서 일방적으로 사료에 갈겼을때 얘기죠 너무 주변을 살피지 않은 단편적으로만 보기위해 단편적으로만 본 해석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마등하고 조조가 딱히 좋을것도 없는데 마등이 조정으로 황제의 명분으로 불려간 자체부터가 수도에 연금시키고 서량을 묶을려는 조조의 그런 계략이랑 다를바가 없는건데요.. 여러가지 생각할 부분은 크게 고려안하고 마초만 부당한 패륜이니 하는건 좀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한쪽으로만 해석하는거고 저런 유튜버가 인용한 한수와 마초의 대화말들도 사실 검증이 필요한 얘기들입니다. 죄다 그당시 조조가찬탈한 조정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조조랑 싸우고 패한 군벌들은 다 조정의반역자 이딴식으로 기록된 위나라중심의 진수의 사료가 얼마나 모든게 맞을거라 생각합니까? 그리고 두번째로도 장로밑에서 꿀빤다?는 표현도 웃깁니다. 장로는 마초를 기용한지 몰라도 장로부하들 사이에서도 견제당하고 물러선 마초가 무슨 힘이 그리 있죠? 그게 지손으로 배신때리던 여포랑 그게 상황이 같습니까? 그냥 이건 까기위한 전형적인 까입장의 예전 삼도카페식 사고방식이네요..
진짜 동관전투 를 네글자로 줄이면 한수병신.... 이말밖에 생각안남 하후연을 혼자서 이겼다면 굉장히 대단한수준임 관.장보다도 더 대단하다고 볼수있음 마초가 참 사람이 조조에 대조해볼때 본질이 그정도 악인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 대목이 왕이와의 일화인것 같다. 그래서 되레 당한게 문제다. 그럼에도 왕이의 아들을 곧장 죽이지도않음 그렇게 볼때 아버지를 배신했다 이런 기록은 정사상 최후승자인 사마염의 진나라 입장에서 쓰였다는 점을 고려할때 액면그대로 믿어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됨 오히려 나관중의 연의도 반은 픽션이라지만 그렇다고 정사도 사실과 다를수있을 타 기록서와 말이 다른부분이 많음 오히려 연의에 그려진 마초가 꼭 완전 허구는 아니라고봄
@@오즈-y9y 촉빠가 아니라 정사던 연의던 관우와 장비를 높게평가하고 관우를 신으로 모실종도의 실력으로가진인물을 마초와 비교한다는것이 안되는거지요 제가 삼국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정사,연의 모두 읽어본결과 관우와 장비는 명장중에 명장이라고 나와있고 중국에서 무예가 뛰어나면 관우와장비같다고 합니다
@@와우-l6v 오즈님이 훨씬 현명하신데요. 누가 그렇게 높게 평가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런 능력을 가졌다라고 믿는것도 어리석은거에요. 오즈님 말씀처럼 관운장은 의리의 대명사고 장비는 용맹의 대명사라 더 명성이 높았던거지 실제 능력치를 따졌을때 누가 더 높은지를 인기만 가지고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관우와 장비가 유비 밑에서 한평생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하지만 마초는 혼자서 다 한 사람입니다. 비교가 힘듭니다.
@@킹민손 마초는 별로 활약한거 자세히 안나왔고 마등 밑에서 했는데 정사에서는 별로 많이 안나온건 뭘까요? 아직도 중국역사를 보나 지금 현재나 진나라,청나라 때 까지도 무예라 뛰어나고 통솔까지 뛰어나면 관우,장비를 보는거 같다는말이 나올종인 인물이 마초가 비교가 될까요?
옛부터 부하의 쓰임에 있어 위로 올라갈수록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마초는 군웅의 계열에 강서의 신뢰가 높은 사람입니다. 게다가 배신도 여러번 한적이 있으니 제갈량이 잘 안썼을 뿐입니다. 것때매 기록이 적을 뿐입니다. 조운의 평이 좋은 건 이와는 반대죠 . 역사평가로는 마초는 관우장비와 맞먹습니다
![삼국지 지도로 알아보는 "장료" 일대기 [정사삼국지 인물열전]](http://i.ytimg.com/vi/ZxWDDy7y2NQ/mqdefault.jpg)
![삼국지 지도로 알아보는 "장료" 일대기 [정사삼국지 인물열전]](/img/tr.png)
![삼국지 무력 순위 TOP 20 오나라편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34년]](http://i.ytimg.com/vi/YjdVNj5OHyE/mqdefault.jpg)
![Noob To Max With DRAGON REWORK In Blox Fruits [FULL MOVIE]](http://i.ytimg.com/vi/LnBMOinoOvA/mqdefault.jpg)
중원을 다 평정한 조조에게 단 1주의 세력을 가지고 맞설 생각을 한 상남자
최고최고!
오호대장군에 오르고 이듬해 죽다니...
인재가 너무 빨리 가네..
음악소리 너무커서 말좀 또렷하게 들으려니 힘드네요
마초는 여포 상위버전 느낌이네요, 귀큰놈밑에가서 견제만 받다가 중용못받구 여생을 마감한게 아쉬운 장수
반대지.. 오갈데 없어서 죽음밖에 안남은 사람을 이전 네임드 값 다쳐서 몸값 제안해준건데
유비 생전 촉한의 가장 높은 직위 표기장군 마초. 관우 장비보다 높은 직위를 내림. 중용받은게 맞는데요?
북벌에서 마초가 있었다면 요란하게 치고 빠지는 역활 했을텐데 그나마 마대가 있어 다행
마초는 장로밑에 들어가기 전까진 사방팔방 날뛰어다녔는데 유비 밑에선 딱히 업적이 없네요
삼국지 읽는데 마초가 언제 죽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ㅋ
@@두두두두-p6r 정사에선 이릉대전시기에 한중을 지키다 병사했고 연의에선 제갈량의 남만정벌때 타지역을 지키다 병사했구요
대마초맨 세비지
영상 잘봤습니다
다만 음악이 너무 커서 목소리도 묻히고 정신이 없네요
목소리좋으시네요 ^^* 재미있게잘들었습니다 ㅎ
멋집니다
왕이 ㄹㅇ 무서운 여자
감사합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이
조회수가 아쉽다는게
이상하군요..
정리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초가 정말로 여포 못지 않은 호걸같아요 솔직히 조운보다 더 뛰어나지 않나요?? 마초랑 여포랑 세력대결로 다이다이 붙으면 어찌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말년에 유비밑에서 실력발휘를 못한게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네요... 유비 밑으로 들어가더니 존재감이 확 죽어버리는....
여포보다는 훨 낫죠, 그리구 유비가 마초능력을 알면서 견제해서 중용안한것두 있어요,
댓글들 꼬라지 보니 왜 그만두신지 알 것 같네요
재밌네요^^
10:02 조운은 왜 없어요? 그림엔 있는데
앗 예리하시네용..그림은 연의에 나오는 오호대장군으로 정사에는 없는 내용입니당ㅠ 조운 잘안보이게 편집하긴했는데
정사에 나오는 조운은 다른 장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호 대장군이 아닌, 유비의 근위대장격 장수였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은기-o3p 그게 더 잘 어울리네요
@@이은기-o3p 병신인가 호위무사가 유비보죄하는역할이아님 호랑이 위세를 지닌 무사라고 제발좀
잘은 모르겠지만 마초 정도면 충분히 나라 하나 정도는 지배할 만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우가 무서운 점은 문무겸비에 나라를 통치할 통치능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들었습니다.
관우가 죽은 이유는 촉나라에서 오나라의 배신을 예견한 인재가 없었다는 점이고
위나라에는 오나라를 이용해서 위기를 극복할인재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마초가 오호장군의 대열에 들어선 것은 정치적감각과 이민족에 대한 역량, 그리고 기마대 대장으로서의 탁월함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사령관으로서의 능력 또한 나름 괜찮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원래 점령보다 어려운 것은 통치라고 들었어요.
위나라와의 전쟁에서 서주를 확보하고 장안을 노리게 된다면, 이민족 세력을 절대로 무시할 순 없죠.
애기들 말고는 다 말을 타는 사람들이니 바로 기마병이 된다고 들었어요.
이런 사람들의 반란 위협을 없애고 전력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했던게 마초가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세력을 이끌고 조조를 직접 위협하기까지 했으니 어느 정도 급은 맞춰줘야 되니 오호장군으로 올린 것일 테구요.
적어도 촉나라 운영했던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나라 운영하는 사람들보다 유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 이유는 있었을 것 이라고 봐요.
마등 일가족이 조조한테 죽는걸 빼먹으신거같은데요?~~~
6:56 을 참고해주세용😗
콩튜브 앗! ㅠㅠ
마초 진짜 마초남 존나 멋지네
솔직하게 아버지와 친족을 배신하고 자신이 수장이 되고자 했고 자신을 기용해준 장로 꿀다빨고 배신때리고 유비 내통한걸보면 사실상 제 2의 여포
그걸 다시 말하면 마초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죽을걸 감수하고 조조를 공격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이에 대해 대부분은 마초가 제 2의 동탁이 되고 싶었다는 식의 해석도 있는데,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지 가족 다 죽어서 기뻐할 수가 없다고 한탄하는 말도 하는거 보면 약간 매칭이 되지 않는 부분이죠..
게다가 죽기 직전 유언도 마대 얘 마지막 마씨자손이니 좀 잘 대해주길 바랍니다라는 식이니, 거의 뭐 이 정도면 가문의 명맥을 위해 유비에게 빌고 또 비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아는 패륜아라고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한 장면이죠.
또 마초와 비슷하게 행동했지만, 이쪽은 반대로 일족의 안위조차 대의를 위해 저버린 화신이 되어버린 경우도 있죠. 동탁에게 대항했던 원소가 그랬는데, 원소의 경우에는 부모의 6년상을 연달아 치뤄서 이미 효자 중에 효자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다음이었고, 천하제일 명가인 원가의 맏이라는 이미지 또한 그의 어떻게보면 무책임한 패륜적 행위를 충으로 포장하게끔 도왔습니다.
원소의 경우에는 이미 친어머니가 여종이었기에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원가 내에서 원술이 늘 그렇게 말하듯 생각보다는 집안내에서는 그게 엄청한 약점으로 작용했기에, 이를 씻기위해 친어머니도 아니고 원술의 어머니가 죽었을때 친모처럼 3년상을 치룬적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출생의 비밀을 아는 원가가 멸족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을법도 합니다. 또 원가에 대한 감정또한 그런 성장과정을 겪으면서 좋지 않았을수도 있었고요.
마초랑 원소랑 상황과 행동은 비슷하지만, 마초는 단지 행동의 결과로서 패륜아로 불렸고, 심증이 어느정도 명확하고 의혹도 있었음에도 오랜 시간동안 원소는 효자 이미지와 더불어 그래도 신하로서는 충신이었다는 평이 대세를 이루었다는 부분은 웃기면서도 매우 불공평 하기에 한편으로는 마초 또한 그런 배경과 상황을 감안해서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런 관점에서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관리로서의 도의를 다하기 위해 자식까지 져버린 조앙과 왕이 또한 정도 없는 무서운 싸이코들이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민하는 남편에게 불알도 없냐는 식으로 몰아부친 왕이는 여장부이기 이전에 모성애가 있긴 했었는지 궁금할정도.. 하지만 이들의 행동 또한 분명 뭔가 이유가 있긴했었겠죠.
말이 길어지긴 했는데 그냥 결론은 마초쪽도 단편적인 결과보다는 그 과정이나 배경을 어느정도 참작해서 평가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는 겁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과정을 빼고 결과를 논할수는 없으나 결국 아버지를 죽게만든 버튼을 누른건 마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
차후에 어떤 미덕으로 치장을 하더라도 변함없는 패륜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문의 댓글로 견해를 남겨주신것에는 깊이 감사드립니다
@@ShuAKi.
맞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패륜이 맞아요. 다만 마초가 나중에 가족에 대해 보여주는 감정과 발언을 고려하면 냉혈한, 싸이코패스 이런 부분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물론 그 발언이나 감정이 왕이와 조앙에게 남은 가족들이 몰살당하고 나서 심경의 변화가 생겼던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마초의 반란에는 원씨일가를 공격해줘서 형성된 조조와의 맹약이 깨질 기미가 보여 위기가 발생했고, 그 와중에 뭘해도 마씨 일가의 안위나 가세를 보존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었기에 행해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서량 군벌들의 보신적 성향과 이해관계가 맞았기에, 불완전한 연합을 맺었던 걸 수도 있겠죠.
물론 원소에게는 있었고 마초에게는 없었던게 있다면, 조조가 동탁만큼 명분과 정당성이 부족한 상대가 아니었다는 점이라 후세 사람들에게는 그 행동이 큰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요.
제2의 여포? 그건 승자관점에서 일방적으로 사료에 갈겼을때 얘기죠
너무 주변을 살피지 않은 단편적으로만 보기위해 단편적으로만 본 해석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마등하고 조조가 딱히 좋을것도 없는데 마등이 조정으로 황제의 명분으로 불려간 자체부터가 수도에 연금시키고 서량을 묶을려는 조조의 그런 계략이랑 다를바가 없는건데요..
여러가지 생각할 부분은 크게 고려안하고 마초만 부당한 패륜이니 하는건 좀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한쪽으로만 해석하는거고 저런 유튜버가 인용한 한수와 마초의 대화말들도 사실 검증이 필요한 얘기들입니다. 죄다 그당시 조조가찬탈한 조정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조조랑 싸우고 패한 군벌들은 다 조정의반역자 이딴식으로 기록된 위나라중심의 진수의 사료가 얼마나 모든게 맞을거라 생각합니까?
그리고 두번째로도 장로밑에서 꿀빤다?는 표현도 웃깁니다. 장로는 마초를 기용한지 몰라도 장로부하들 사이에서도 견제당하고 물러선 마초가 무슨 힘이 그리 있죠? 그게 지손으로 배신때리던 여포랑 그게 상황이 같습니까? 그냥 이건 까기위한 전형적인 까입장의 예전 삼도카페식 사고방식이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글 참 길게도 적네 좀 읽다보니까 길이만 길고 필력이 없어서 읽다 말았다
진짜 동관전투 를 네글자로 줄이면 한수병신.... 이말밖에 생각안남
하후연을 혼자서 이겼다면 굉장히 대단한수준임 관.장보다도 더 대단하다고 볼수있음
마초가 참 사람이 조조에 대조해볼때 본질이 그정도 악인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 대목이 왕이와의 일화인것 같다. 그래서 되레 당한게 문제다. 그럼에도 왕이의 아들을 곧장 죽이지도않음
그렇게 볼때 아버지를 배신했다 이런 기록은 정사상 최후승자인 사마염의 진나라 입장에서 쓰였다는 점을 고려할때 액면그대로 믿어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됨 오히려 나관중의 연의도 반은 픽션이라지만 그렇다고 정사도 사실과 다를수있을 타 기록서와 말이 다른부분이 많음 오히려 연의에 그려진 마초가 꼭 완전 허구는 아니라고봄
관우와장비랑 어깨를 나란히 한 남자 마초? 마초는 관우랑장비랑 비교대상을 할 그런 사람 아님니다 관우랑장비가 더 높게 평가 받는 인물입니다
그냥 전형적인 촉빠같은 논리죠
마초는 애초부터 군웅계열에 속할 사람입니다.나름 정치감각도 있던사람으로도 평가되는게 마초입니다. 이민족의 지지나 그걸 규합할수있는 영향력도 생각해야죠 그런게 관우장비에겐 있던가요 어찌보면 손책에도 비견되는게 마초인데
관운장은 의리에 대명사지 지혼자 북벌한다고 형주말아먹고 중요전투때 패전전력 생각하면 과도하게 부풀린게 크죠
장비야 의외로 재주있는거지 마초가 뒤질게 없습니다.
또 산월족의 지지를 받던 군웅으로 기록된 태사자와도 버금갈수도있을게 마초고요
@@오즈-y9y 촉빠가 아니라 정사던 연의던 관우와 장비를 높게평가하고 관우를 신으로 모실종도의 실력으로가진인물을 마초와 비교한다는것이 안되는거지요
제가 삼국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정사,연의 모두 읽어본결과 관우와 장비는 명장중에 명장이라고 나와있고 중국에서 무예가 뛰어나면 관우와장비같다고 합니다
@@와우-l6v 오즈님이 훨씬 현명하신데요. 누가 그렇게 높게 평가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런 능력을 가졌다라고 믿는것도 어리석은거에요. 오즈님 말씀처럼 관운장은 의리의 대명사고 장비는 용맹의 대명사라 더 명성이 높았던거지 실제 능력치를 따졌을때 누가 더 높은지를 인기만 가지고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관우와 장비가 유비 밑에서 한평생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하지만 마초는 혼자서 다 한 사람입니다. 비교가 힘듭니다.
@@킹민손 마초는 별로 활약한거 자세히 안나왔고 마등 밑에서 했는데 정사에서는 별로 많이 안나온건 뭘까요?
아직도 중국역사를 보나 지금 현재나 진나라,청나라 때 까지도 무예라 뛰어나고 통솔까지 뛰어나면 관우,장비를 보는거 같다는말이 나올종인 인물이 마초가 비교가 될까요?
옛부터 부하의 쓰임에 있어 위로 올라갈수록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마초는 군웅의 계열에 강서의 신뢰가 높은 사람입니다. 게다가 배신도 여러번 한적이 있으니 제갈량이 잘 안썼을 뿐입니다. 것때매 기록이 적을 뿐입니다. 조운의 평이 좋은 건 이와는 반대죠 . 역사평가로는 마초는 관우장비와 맞먹습니다
누나 목소리 이뻐요
마초 도생들과 자식들 예기는 하나도 없네
그 유명한 조조의 이간계. 마초와 한수의 덧칠한 서찰로 인한 대립사건이 없네요.
정사 내용을보면
폐륜아에 가깝죠 마초ㅋ
자신이 조조를 공격하면 자신의 가족이 죽는다는것을 알았을텐데 사실상 패륜아
사람들은 금마초라 하는데.. 뽕이 많이 드러가서.. 쫌..
금마초 투구때매 그렇게 부르는거 아닌가요
1티어가 관우면
1.5~2티어가 마초정도임
bgm 좀 바꿔라...조낸 극혐
삼국지를 보러 온 사람이 왜이렇게 수준 낮은 사람이 많지...
@@킹민손 삼국지를 게임으로 배운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지루
그럼 보지마ㅋㅋ
@@귀요미-w2q2c 넌 자지마ㅋㅋ
@@군주-r9j 웃기냐
그냥 영양가없는 연의 요약이네
@@동그라미-p6n 연의, 정사 짬뽕인데.....
삼국지 내용나올때 연의정사 같이 풀어줘야지 둘다 팩트있는것만 골라서 ㅋㅋㅋ
지도 연의보고 입문했으면서
참 밥맛떨어지는 악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