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eat) bluetin - know me / 싱잉랩비트 / 잔잔한기타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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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k5288]

hurry up 단거리 선수
그 짧은 순간을 위한 커리어
brun in up 모자가 타버릴 정도
원하는걸 향해 뛰다보면 빛더미야
책임감을 가져야 할때
가진걸 또 가질걸 다 버려야 함에
남은거라도 주워야지 흔해빠진 크레딧
흑백 컬러라도 선명하면 그만
베를린을 베이스로 난 페기 구
나름 선방 했다고 잔뼈 굵네
내 생각이 맞음을 증명해 낼때
그동안 게으름이 선견지명이 되네
자기혐오는 내게 약 , 습관이 반성
판 쌓아올려 단단한 1층이야
BPM이 120 , 사운드에 흠이 없게
더 견고하게 묶어 대충하는건 없기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엔
꼭 파리가 꼬여 나랑 필연적인 마찰
난 질투가 너무 없어 속은 개 꼬임
찾은 보석은 버리려도 했지 실패했지만
분위기에 섞여 재료는 말로
형들이 말한 속죄가 이거라면 담배를
죽이는 무기 내 손에 쥔다면
가짜가 진짜가 돼요 나라도 도망을
I got it grrr grrr 비행기에 타 타
니 새끼랑 뭔 상관 이래봐야 막장
드라마 밖에 더있겠냔 말에 난
반박을 못해 그럼 담에는 가짜
가짜로 살아 여기서 난 착한 놈
혹은 만만한 , 시스템에 갇힌놈
뻔한 질문엔 답 안하기로 했지
밥그릇 다 찼으니 비우고 다시 파야지
난 백번 하고서 어린 시절을 매꿔
새빠지게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라이너블로 , 디프런트로 , k.o.g
릴케이 를 포함한 나머지 전부 안 잊어
메모장에 빽빽하게 써놓은 가사
그리고 허상 , 내 세계관을 써놓은 서사
매년마다 열리는 18년도 나를 위로하기
빠른 BPM에 눈물은 가짜
가짜 다 폭파 부질없는 짓이다 것 봐
난 다 잘될줄 알았다고
빠르기만 한 손으로는 타짜
난 내 신념을 굽혀도 돈을 벌꺼니까
이 게으름과 몇분도 안 걸리는 가사를
안 벌리는 음악을 잡고있는게
누구 잘되라고 하는짓인가 생각해보니

[@overdo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