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년 사귄 친구와 헤어졌는데 제 20대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한 사람이라 인생의 일부가 사라진 느낌이 드네요. 빈 자리에 고마움과 미안함이 남고. 만약 이랬다면 또 저랬다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여러가지 만약을 생각해봅니다.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노래 가사가 이제야 들리네요. 얼마나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져서 빛나는 추억으로 여길 수 있을까요.
2년전에 결혼을 준비하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 생각이 절실히 나네요 가끔 생각합니다. 그때 결정이 잘한건지 아님 잘못한건지.... 그때 이후로 모든 만남에 활력을 잃었거든요 업무로 몸이 피곤한 금요일 저녁인데 과거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노래네요...
끌리는 것과 안 맞는 것이 공존한다... 안 맞는 관계인 건 알지만 끌리기 때문에 견디는 과정에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관한 노래 윤종신씨는 가사도 시같지만 노래에 대한 설명도 굉장히 시적으로 하시는것 같아요 그냥 천상 타고난 예술가인듯 가수가 아니었어도 예술쪽 계통 어딘가에서 일하셨을것 같아요 글을 쓴다던지... 연주를 한다던지 혹은 옷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린다던지... 지금처럼 곡을 쓴다던지요 이렇게 이별하긴 하겠지 하며 이별을 준비하다가 결국 헤어지고 잊으려고 일에 몰두하는 워커홀릭으로 이어지는 거군요
우리 잘 한 거 맞겠지 너무 힘들었던 이별 약속 너무도 고생 많았어 그래야만 하는 걸 받아들인 그 순간까지 모든 게 힘들었잖아 수 많았던 아파했던 그날들 그렇게 반복되던 우리들의 날들이 이제는 끝나는 걸까 우린 할 수 있을까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우리 거쳐 갔던 감정들 서롤 너무 잘알던 그 느낌 그 감촉들이 잊혀질까 점점 무뎌지긴 하겠지 각자 삶 속으로 가겠지 애써 보다 보다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할까 난 모르겠어 당장 너 없는 내일 어떨까 어떨까 이 불안한 약속 이 불안한 다짐 안녕. 여리게 떨렸던 안녕 진짜 마지막이라서 그럴까 지나간 시간 속에 그 안녕들과 달라 그 목소리가 여전히 내 귓가에 남아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우리 거쳐 갔던 감정들 서롤 너무 잘알던 그 느낌 그 감촉들이 잊혀질까 점점 무뎌지긴 하겠지 각자 삶 속으로 가겠지 애써 보다 보다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할까 난 모르겠어 당장 너 없는 내일 버틸 수 있을까 견뎌낼 수 있을까 애써 살다 살다 언젠가 이별이 다 끝나면 잘한거라고 우리 오늘 결정을 믿어요 믿어요 이 불안한 약속 이 불안한 다짐 안녕.
3년이 지나도 잊을수없는 사랑이있군요... 저도 처음 오랫동안 사귄 사람과 이별했습니다 이곡의 티저가 나온 날 분위기를 읽었고 이곡이 공개된날 이별했습니다....그냥 뭔가 좋아서 들어오기만했던 윤종신님의 이별에 대한 곡들이 나의 이야기가 되었고...뭔가 감탄스러우면서 이제야 세상이 이해되고 어른이 된듯한 감정...이러한 곡을 쓰고 듣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꼈었다는거에 대한 경외심....저도 시간이 가면 무뎌질수있을까요?
9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먹먹한..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한 3년전까지만 해도 그사람 생각이 나면 가슴이 시리고 저며서.. 생각날때마다 어쩔줄 모르고 발 동동거리곤 했는데.. 시간이 좀더 흐르니 추억도 빛이 바래지고 기억이 희미해지며 이제서야 좀 놓아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누군가를 만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영 아프지만은 않네요.. 시간이 약이란 말이 정말 그런듯해요.. 추억과 기억이 희미해질 그 즈음이 되면 님도 아프지만은 않게 되실거라 믿어요
2023년에도 여전히 뮤비도 볼 겸해서 들으러 오는 사람입니다. 재홍과 주연의 사랑은 누구의 잘못이랄 것도 없이 미숙했고 (아니, 어쩌면 철저한 서로의 오해에서 비롯됐을지도 모를...) 그런 미숙함에서 시작해 이별을 거쳐 재홍은 결국 워커홀릭이 되었는데, 진심으로 건의(?)드리는 겸 질문도 드립니다만, 재홍과 주연의 그 다음은 어찌 됐는지 알려주실 의향… 그러니까 세 번째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이 노래는 진짜 띵곡 ...... 이별하고 한참 힘들때 이거 들으면 눈물버튼이었음 가사가 하나하나 와닿아서 너무 슬퍼서 길 가면서도, 버스에서도 울었음ㅠㅠ 그래서 틀기가 무서워서 한동안 안들었다. 근데 시간이 훌쩍 지나고 극복 다하고 들으니 아무 감정이 안드네.. 그땐 진짜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는데 가사 말마따나 무뎌진것같다. 시간이 약이란게 맞는거같어 ,,,
이별이 맞는 결정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하는데. 순간 순간 좋았을 때, 행복했을 때가 떠오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후회와 슬픔이 몰려오네요. 처음 겪는 일이라 더 힘든걸까요. 이별을 겪은 세상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감정을 이겨내며 살아가는지.. 언제쯤 그럴 수 있을지 생각에 잠기네요.
이별을 앞둔 연인의 마음,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한 뮤비이고 가사이고 노래인것 같아요 한때는 정말이지 서로를 사랑했던 연인이 서로에 대한 지침으로 인해 이제는 이별밖에 남지 않은걸 알지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그런 모습을 진짜 잘 표현했어요 현재 그러한 상황에 있거나, 그러한 상황에 놓여본적 있었던 분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겠죠 ㅠㅠ 와중에 소주연님 진짜 이쁘시네요 양볼에 보조개 매력포인트고
![[MV] 2019 월간 윤종신 9월호 - 워커홀릭 (With 하동균)](http://i.ytimg.com/vi/21rTtUzwQcw/mqdefault.jpg)
![[MV] 2019 월간 윤종신 9월호 - 워커홀릭 (With 하동균)](/img/tr.png)
![[윤종신 Playlist]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http://i.ytimg.com/vi/9pIJ6bzezNI/mqdefault.jpg)
2024 듣는 사람 손
지금도 듣는 사람 손
개띵곡
발
손
저
손
2024년에도 듣는 분
예전에는 이별한 상대가 그리운 줄 알았었는데..알고보니 그 때의 내가 그리운 거였어요.
너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왔어
@@춥다-l3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년 9월에도 듣는분
와... ' 이 불안한 약속, 이 불안한 다짐 ' 권태기에 느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감정
역주행 한번가야한다 진심
살면서 이렇게 소름돋게 좋은 노래가 몇 개 없었던 것 같다
사람 마음을 후벼 파는 노래와 보컬들.. 그리고 안재홍 눈빛연기 어떡함...
그리고 윤종신은 진짜 천재구나
2024
2024😊
오늘 10년 사귄 친구와 헤어졌는데 제 20대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한 사람이라 인생의 일부가 사라진 느낌이 드네요. 빈 자리에 고마움과 미안함이 남고. 만약 이랬다면 또 저랬다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여러가지 만약을 생각해봅니다.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노래 가사가 이제야 들리네요. 얼마나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져서 빛나는 추억으로 여길 수 있을까요.
이제는 어떠신가요.. 이제 극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growwwn1374 극복은 넘어서는건데 그냥 받아들이는 거 같네요. ㅎㅎ 영원히 생각나겠죠.
요즘같은 시대에 10년 만남은 정말 긴 시간이네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질꺼에요
더 좋으 사람 되어서 더 좋은 인연 만나세요
맘이 아리네요...
새로운 사랑 꼭 만나시길 ..
잊히진 않겠죠...좋은 사람을 만나 더 좋은 기억으로 채워가면서 그 전 사람은 빛났던 20대의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래요.
노래가 너무 좋아도 죄라면
당신은 종신이형이야
펀치라인 지렸다
와 님 친구 많죠
형 나랑 친하게 지내자
그냥 이빼고 종신형이라해도 좋을거같음
와 2019년 최고 미친 댓글👍👍👍👍
올해 월간중에 가장좋네요 오히려 여름에 이런 90년대 감성발라드를 내놓으시는것부터 예상을 뒤집는 분이신듯
유독 이 시기에 이별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더군요...
전 이별손님이 가장좋았는데 이것도 되게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flightoperation4078 원래 학기끝물, 방학끝물이 이별 젤 많이 함
다들 겨울에 옆구리가 시리다고 하던데 난 여름에 유독 시리더라
@@flightoperation4078 411ㅣㅣ비비기비비비ㅣㅣ피비111ㅣㅣㅣㅣ111ㅣ7ㅣ
2024년9월에 듣는분❤
7년 만나고 헤어지고… 참… 인생이 덧 없다고 느까네요… 가사가 딱 나랑 같네요…
미국엔 컨트리가 전통이라면 한국은 요런 90바이브 향이 진한 발라드가 전통 아이겠습니까!
싱어게인 40호 가수 명품보컬 천단비 화이팅
노래가 소름 돋을 정도로 좋다.
가을, 가로등이 들어올 때 쯤에 들으면
나를 밤새도록 길을 서성이게 만들 것 같다.
과거 서툴러서 열정적이었던
우리를 다시 불러내서 나를 멍하게 만드는 노래.
소름 돋게 공감됩니다.
2021년에도 듣는 명곡!!!!!!
올해도 듣는사람 손!!🤚🤚🤚
2024년 8월인데 아직 듣고 있습니다.
2:04 여기 눈빛 넘 설렘ㅠㅠ
들으면서 많이웁니다.
참 좋은 노래지요
형을 여기서보다니
뭔데 짭인줄알았는데 찐이네…;;
형님은 울지마시고 배그나 하십쇼~
워커홀릭도 들어야지 !!!!!
가을마다 찾아와야죠!
다시 이노래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일년이 지나도 여전히 생각나는 좋은노래
그때와 지금 상황이 많이달라졌네요..ㅠㅠ
보고싶다 .... 너
너무 보고싶다
살긴 하겠지 근데 지울수가있을까
처음 나왔을때 듣고 ㄹㅇ소름끼침ㅋㅋ
간만에 생각나서 들으러옴
역대 발라드 TOP10안에 드는 명곡임
이 곡을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이 꼭 올겁니다..
단순히 19년 8월호로 남기 너무 아까운것같아요..너무 노래좋은데요 OST로 쓰여도 대박날거같아요 저만알기 너무 아쉬운노래에요
2년전에 결혼을 준비하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 생각이 절실히 나네요
가끔 생각합니다.
그때 결정이 잘한건지 아님 잘못한건지....
그때 이후로 모든 만남에 활력을 잃었거든요
업무로 몸이 피곤한 금요일 저녁인데 과거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노래네요...
과거에미련갖지마시고현재삶에만족하며전진하시길바랍니다 비슷한상황이라댓글다네요 언젠가운명은찾아오실껍니다 힘내시길
제경험으로 봤을때는.. 결혼 준비때도 삐걱거리면 결혼 후 같이살때는 더 삐걱거립니다..
더 좋은분 만날수 있을꺼에요ㅎ
그리고 결혼 후에는 내가 왜 결혼했지 라는 생각 드실테니 지금을 즐기세용😂
힘내세요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는법 입니다.
과거는이미사라지고없습니다~좋은분만나시길 기원해요
레알 역주행 감인데. 멜로디라인, 음색, 감성 최고다. 2000년 초반느낌.
얼마나 많은 감정과 기억을 쌓아두면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요
정말 공감합니다..
윤종신 정말 신기한게 나이도 이미 50살에 유뷰남이신데 어떻게 이런 감정, 가사를 쓰는지 모르겠음...그런 영감을 어디서 얻는건지 대체
노력해서 흉내낼수 있는 수준이 아닌듯...
멜로디도 멜로딘데 진짜 항상 가사가 사람울리는 뭔가있는 그런가사더라고요...
그러게요ㅜㅜ
그많던 감성과 감수성도 애키우다보니 산산조각 나버리던데 정말 대단하셔요ㅠ
안재홍님 뭔가 특유의 분위기 있는것같아요
풋풋하고 순딩한 그런느낌ㅎㅎ
노래도 넘나 좋은것 ㅠㅠㅠ
이별하긴 하겠지..각자 삶속으로 가겠지..
정말 각자 삶속에서 잘 살고있니?
한번씩은 생각나네..버틸 수 있을까? 견딜 수 있을까..하는데 가사가 너를 말하는것 같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곡
가슴 먹먹 안재홍씨 너무 잘살림 가수분들은 말할것도 없구여 정말 미치게좋다는 말밖엔
90년대 대학다니던 그때 그 감성,그 분위기, 그 패션, 그리고 그 음악 ....
김필 천단비씨 목소리가 윤종신옹 특유의 90년대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이런 발라드 넘 좋아.
끌리는 것과 안 맞는 것이 공존한다...
안 맞는 관계인 건 알지만 끌리기 때문에 견디는 과정에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관한 노래
윤종신씨는 가사도 시같지만 노래에 대한 설명도 굉장히 시적으로 하시는것 같아요
그냥 천상 타고난 예술가인듯
가수가 아니었어도 예술쪽 계통 어딘가에서 일하셨을것 같아요
글을 쓴다던지... 연주를 한다던지 혹은 옷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린다던지... 지금처럼 곡을 쓴다던지요
이렇게 이별하긴 하겠지 하며 이별을 준비하다가 결국 헤어지고 잊으려고 일에 몰두하는 워커홀릭으로 이어지는 거군요
끌리는것과 안맞는것이 공존한다
우리 잘 한 거 맞겠지
너무 힘들었던 이별 약속
너무도 고생 많았어
그래야만 하는 걸
받아들인 그 순간까지
모든 게 힘들었잖아
수 많았던 아파했던 그날들
그렇게 반복되던
우리들의 날들이
이제는 끝나는 걸까
우린 할 수 있을까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우리 거쳐 갔던 감정들
서롤 너무 잘알던 그 느낌
그 감촉들이 잊혀질까
점점 무뎌지긴 하겠지
각자 삶 속으로 가겠지
애써 보다 보다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할까
난 모르겠어
당장 너 없는 내일
어떨까 어떨까
이 불안한 약속
이 불안한 다짐
안녕.
여리게 떨렸던 안녕
진짜 마지막이라서 그럴까
지나간 시간 속에
그 안녕들과 달라
그 목소리가 여전히
내 귓가에 남아
이별하긴 하겠지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우리 거쳐 갔던 감정들
서롤 너무 잘알던 그 느낌
그 감촉들이 잊혀질까
점점 무뎌지긴 하겠지
각자 삶 속으로 가겠지
애써 보다 보다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할까
난 모르겠어
당장 너 없는 내일
버틸 수 있을까
견뎌낼 수 있을까
애써 살다 살다 언젠가
이별이 다 끝나면
잘한거라고
우리 오늘 결정을
믿어요 믿어요
이 불안한 약속
이 불안한 다짐
안녕.
가사가 너무 좋다..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왔어요
옴니버스식 뮤직비디오인거 같아요
가사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도 듣고 계신 분 손?!
평생 들을거임요
이건 그냥 저평가 우량주도 아니고 소외주다 ㅠㅠ
언제 떡상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래
나이가 들어서도 이별이 익숙하다고 자신있어하던 나도
이별하면 살에는듯한 고통과 함께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슬프고 하루종일 먹먹하고 아픈건 똑같더라
뮤비 보고있는데 참 많은 추억들이 나도 스쳐지나가네
잘지내
이별한지 3년이되가네요 초창기엔 좋니를 들으며 펑펑 울었고 시간이 지나서 너를 찾아서를 들으면서 많이 그리워했습니다 이젠 저도 이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이별을 할수 있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종신님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 지더라구요..잊진 못할것 같지만요..힘내세요!!!
3년이 지나도 잊을수없는 사랑이있군요...
저도 처음 오랫동안 사귄 사람과 이별했습니다 이곡의 티저가 나온 날 분위기를 읽었고 이곡이 공개된날 이별했습니다....그냥 뭔가 좋아서 들어오기만했던 윤종신님의 이별에 대한 곡들이 나의 이야기가 되었고...뭔가 감탄스러우면서 이제야 세상이 이해되고 어른이 된듯한 감정...이러한 곡을 쓰고 듣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꼈었다는거에 대한 경외심....저도 시간이 가면 무뎌질수있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그리운 모든 게 잊혀진다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아프죠 그래도 힘내세요 그만큼 더 좋은 사람이 올거에요.
9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먹먹한..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한 3년전까지만 해도 그사람 생각이 나면 가슴이 시리고 저며서.. 생각날때마다 어쩔줄 모르고 발 동동거리곤 했는데..
시간이 좀더 흐르니 추억도 빛이 바래지고 기억이 희미해지며 이제서야 좀 놓아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누군가를 만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영 아프지만은 않네요.. 시간이 약이란 말이 정말 그런듯해요..
추억과 기억이 희미해질 그 즈음이 되면 님도 아프지만은 않게 되실거라 믿어요
여친잇엇던척 지리네 껄껄
근래 본 뮤직비디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노래도 노래지만 노래랑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최근의 월간 곡들 중에 최고인듯...
90년대 감성의 곡과 가사가 참..
옛날로 돌아갈수 있는 기억을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
@@Fcseoul88 크으.. 그것도 좋죠!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그 사람의 평생이 온다는 말처럼, 누군가와의 연애는 내 삶을 양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각자 삶속으로 가겠지라는 말이야 말로 이별을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표현인거 같아요. 종신옹 당신은 도덕책...
형 진짜 형이랑 김필조합은 사기야 지친하루때 부터 사기엿어...
그렇게 이번 더콜에서 또 사기조합을 보여주셨다죠ㅜㅜ
2023년에도 여전히 뮤비도 볼 겸해서 들으러 오는 사람입니다. 재홍과 주연의 사랑은 누구의 잘못이랄 것도 없이 미숙했고 (아니, 어쩌면 철저한 서로의 오해에서 비롯됐을지도 모를...) 그런 미숙함에서 시작해 이별을 거쳐 재홍은 결국 워커홀릭이 되었는데, 진심으로 건의(?)드리는 겸 질문도 드립니다만, 재홍과 주연의 그 다음은 어찌 됐는지 알려주실 의향… 그러니까 세 번째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지금도 듣는사람손
이음악을 듣고
와이프와 사랑을 다시 했습니다.
그시절의 감정이 취하고 다시 그감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21년 8월 16일 갑자기 이 곡을 추천하는 유튭 뭐야뭐야?
근데 너무 좋잖아?
난 왜 이 노래 처음 듣는거지?
정봉이 힘내!
2021년에도 여기 있나요?
이노래는 진짜 발매시기처럼 딱 8월중순,말쯤 들어야됨.. 늦여름시기..
뮤비 저 분위기와 노래 다 너무 좋다..ㅠ
이 노래는 진짜 띵곡 ...... 이별하고 한참 힘들때 이거 들으면 눈물버튼이었음 가사가 하나하나 와닿아서 너무 슬퍼서 길 가면서도, 버스에서도 울었음ㅠㅠ 그래서 틀기가 무서워서 한동안 안들었다. 근데 시간이 훌쩍 지나고 극복 다하고 들으니 아무 감정이 안드네.. 그땐 진짜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는데 가사 말마따나 무뎌진것같다. 시간이 약이란게 맞는거같어 ,,,
나도
전보단 덜하지만 그래두 여전히 아프네요😂
7년을 사귄 사람과 2년전쯤 처음
헤어졌을때 듣고 엄청 울었는데
완벽히 끝난 지금..여전히 듣고
우네요 언제쯤 벗어날수있을까
힘내세요
노래가 다 끝나갈 때까지 별로 안 슬프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색소폰 소리에 울어버렸다
서로를 그렇게 잘 알던 우리가 왜 남이 돼야했을까
내 인생을 당신에게 내걸기에 두려운 그건 대체 뭐였을까..
1:58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 연기 진짜 잘함
김필 목소리는 진짜 어떤 노래든 명곡으로 만들어버린다
Kim Feel , lovely duet, amazing voice
이곡 작사 작곡한 사람 진심 상 받아야지
마땅함.
종신님 클라스 🤫
아...진짜 어제 이별한 듯한 기분이 드는...
김필, 천단비 두분 목소리 최고의 이별명곡 탄생입니다.
김필&천단비 라이브 무대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이 곡은 곧 역주행합니다.
안하네요 ㅠ
존버함
지금도 듣는사람 손!!
김필님 안재홍님 얘기밖에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천단비 외과의사 봉달희 '버릇처럼'때 부터 팬입니다. 천단비도 진짜 지리는 가수입니다 다들 알아주세요!!
저도 천단비에 치였어요,..
천단비 바램 들어주세요........
저두요ㅠㅠ버릇처럼때부터 팬이에요ㅠㅠ
천단비님 불후의명곡때 코러스로 많이 나오셧던데 ㅋㅋㅋ 지금보니 보이더라구용
전 예전 나가수영상보는데 거기도 코러스 천단비 라고 되있던데 이분이시겠죠....?
너무좋아 ㅜㅜ안재홍님 월간윤종신 노래랑 넘 잘어울려요 워커홀릭때도 그렇구
응 에서 웅 으로 바뀔 때 가장 설레고
웅 에서 응 으로 바뀔 때 가장 슬프다.
크 맞는말이네요
진짜
애초에 웅 안쓰면 되지 머
캬..
이 똑같은 댓글 왜케 여기저기 이별노래에서 많이보이냐? 요새 유행인가?
이별이 맞는 결정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하는데. 순간 순간 좋았을 때, 행복했을 때가 떠오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후회와 슬픔이 몰려오네요. 처음 겪는 일이라 더 힘든걸까요. 이별을 겪은 세상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감정을 이겨내며 살아가는지.. 언제쯤 그럴 수 있을지 생각에 잠기네요.
그러게요..
이별을 직감할때 서서히 마음정리를
하게되더라구요...
와 신곡인데 왜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것처럼 느낌이 왜 이럴까....
이 노래도 잔향처럼 오래오래 남을 듯하네요..
아 진짜 개띵곡인데 차트에 없어서 너무 서운하다..
안 들을땐 맨날 흥얼거리고 시간 날때마다 듣는곡인데 하루빨리 많이 알려지길 ㅠㅠ
이 노래 언제뜨냐...
단비님 싱어게인에 나오신거 보고 넘어왔어요ㅎㅎㅎ이런 좋은노래가 있었네요
매일 듣는 사람 손
고등학교때 듣던 공일오비 노래의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느낌이예요. 심장이 찌릿찌릿....
과연 지울 수가 있을까
그느낌 그감촉
무뎌지긴 하겠지
각자 삶 속으로
근데.. 그 안에서 문득 문득
니가 생각나
이별은 못했고
그냥 참고 사는것 같다
2년이 지났는데도..
김필음색 왜케 절절한지!!.. 내가슴이 무너지네!! 어쩌라구... 이리 마음을 후벼놓는지!!.. 세상단하나밖에 없는 귀한음색 최고넹!!... 천단비음색과 너무 잘 맞아! good good!!
남자배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이 사람 멜로드라마 나오는거 다 재밌음. 가슴이 저리드라. 지금 여친있는데도 옛 생각나고.
안재홍배우에요!! 모미씨를 사랑합니다.. 아이싯떼루
3:10 100 back 돌아와 - 486 사랑해
와 ㄷㄷ 그런 의미였군욤... 모르고 넘겼는데
감사함미닿 ㅎㅎㅎ̌̈ㅎ̌̈
내 기준 윤종신 노래 중 단연 최고. 멜로디며 가수들 음색하며 절절한 분위기하며.. 갓띵곡ㅠㅠ
안재홍 배우님 연기가 너무 사무치네요. 저는 지난번에 “자이언티 -눈” 뮤직비디오도 매우 담담한 슬픔이 더 사무쳤던 것 같은데, 이번 뮤비도 정말 찰떡이네요. 예전의 그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왜 노래가 안 뜰까요?
3:35 여자가 끝나감을 느낀 순간.
잉크가 터져 옷이 엉망이 됐음에도 자신이 아닌 망가진 물건을 우선시하던 남자에게 지나쳐 졌을때의 저 표정...
90년대를 살아온, 90년대를 들어온, 90년대를 보아온 사람으로 그 시절로 다시 플래쉬백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재홍 배우님 나온대서 무조건 본건데 노래까지 좋아버리네ㅠㅠ 감성에 젖네요.... 재홍님 눈빛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bb 캐스팅까지 완벽
이거 대박 역대급 90년대 감성을 만든게 아리라 마치 지금 가장 찬란했던 90년대가 다시 된 시대를 되돌린 역대급 곡이다 이건 90년대 살고 있는 사람이 만들어
미래로 보낸듯 한 감성의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와 쌍벽을 이룬다 이거 1위한다에 내손모가지 건다
이곡 휘몰아친다
손목좀 내밀어 줄래?
헤어진지 일주일됐는데 이 노래 듣고 너무 힘드네요... 아직 많이 좋아하고 같이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끝이 나서 못견디게 힘들고 아픈데 이 노래가 너무 다가오니요
저도..
끝이난다는건 또 시작할수있는거니깐 지금은 힘들어도 곧 괜찮아 질겁니다
전 8월 마지막날에 헤어지고...
워커홀릭들으며 감정이입하다 이거까지듣게됐네요...ㅎㅎ
저도 불과 몇개월전 죽을것같았어요 근데 시간이 해결해줬어요 새로운 사랑이 다가오더라구요
이별을 앞둔 연인의 마음,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한 뮤비이고 가사이고 노래인것 같아요
한때는 정말이지 서로를 사랑했던 연인이 서로에 대한 지침으로 인해
이제는 이별밖에 남지 않은걸 알지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그런 모습을 진짜 잘 표현했어요
현재 그러한 상황에 있거나, 그러한 상황에 놓여본적 있었던 분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겠죠 ㅠㅠ
와중에 소주연님 진짜 이쁘시네요 양볼에 보조개 매력포인트고
2024.08.07. 일곱달 걸려 또 듣네.. 여전하다. 이 노래. 이 목소리. 그리고 흔들리는 내 감정.. 아.. 목마르다..
3년전에도 3년후에도 여전히 좋네요 그동안 쌓인 세월과 추억만큼
김필 진짜 목소리가 너무 좋아 ~~슈스케때부터 너무 좋았는데 아직 크게 조명받지 못하는것같아 아쉬웠는데 비긴어게인 더콜 등 나오기시작하더니 빛보기 시작하네^^
정말요ㅡ명품보컬김필이네요
뮤비 구성이랑 안재홍 배우 연기가 미쳤어요 ㅠㅠ 슬퍼지고 싶을때 노래랑 같이 들으면 이입이 너무 잘돼요 ㅠㅠ
아직도 너무 감동적이게 듣고있습니다.
지금 사랑이 너무 행복하지만 그 시절 아팠던 사랑을 기어코 꺼내어보게 되네요. 역시 종신님은 추억을 불러오는 음악으로는 단연 최고입니다
엔딩 크레딧의 변주들이 가슴을 저미네요
22년 8월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몇 년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곡이에요
특히 천단비님 보컬이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유튜브에 떠서 이 노래를 듣게 됨에 감사합니다.
김필의 음색은 정말..아..너무 좋아요
난 천단비가 너무 좋음.. 세련이랑은 거리가 멀고 투박한데 그래서 더 조와
윤종신 명곡 하나추가요 진짜최고다
믿고 듣는 가수들 뿐인데 어떻게 안듣냐구요..
아..안재홍너무좋아
종신옹 감각 너무좋네요 90년대노래챙겨듣는거 어찌알고..또이런곡을
반주만 들어도 울 거 같다ㅠㅠ 이런 90년대 분위기 느껴지는 곡만도 미쳤는데 배우님들 분위기 때문에 더 슬픔,,🥺
이게 왜 안뜨는거야ㅠ 이런.노래가
라이브로 한 번이라도 듣고 싶어요!
안재홍이 뮤비에서 이 노래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림
첫데이트 진한화장...너무 귀여운 연출입니다 ㅎㅎ..
안재홍님 연기는 왜 이렇게 늘 애틋하고 진심같을까요...!
또 듣고 또 보러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