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교수님, 안녕하세요. 예술대학 3학년 재학 중인 학부생입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학과 특성상 퀴어와 페미니즘 문학 혹은 영화를 보고 비평하는데 교수님의 말씀처럼 문화의 흐름을 알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역설적으로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을 분석하며 '왜 인간에게 굳이 예수님이 필요한가?'라는 명제를 치열하게 파고들 수 있었습니다. 학과에서 '물질적인 행복'과 '정신적인 행복'을 두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없는 선택지는 그들이 무엇을 선택해도 끝내 공허함만 남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꼭 '예수님'이 시각적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인간에게 아무 의와, 구원, 힘이 없다는 것을 은유하고 결국 '예수님'이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반증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속 세속화된 크리스천을 보며 존 번연의 중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기 위해 종교를 믿는 자는 결국 이 세상의 부귀를 위하여 종교를 버리게 될 것입니다.' 라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교수님 강의 중 "인간은 지상에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없다. 오직 복음뿐." 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하나님의 복음'이 마치 멸균실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끼리만의 고상한 언어가 아니라 모두가 알 수 있고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파스칼의 속 '인간은 그리스도교를 경멸한다. (중략) 그리스도교가 이성적인 것임을 증명하고 경외하고 존경할 만한 가치가 그 안에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듣던 시절에도, 예수님이 뻔히 돌아다니며 기적을 베풀던 시절에도 죄를 저질렀습니다. 존 칼빈의 말대로 '인간은 통찰할 능력이 없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부족함보다 하나님의 힘이 더 크다고 믿습니다 :)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루이스 자네티의 라는 책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관한 비하인드로 '이 영화는 가망 없는 비흥행작일 것이라고 산업적으로 일치된 결론을 내렸다. 고집 세고 단호한 그리고 종교적인 열정으로 가득찬 깁슨은 이 영화의 자금을 자기 돈으로 댔다.' 라고 나옵니다. 제 달란트로 시대의 공통감각을 넘어서고 방향타적인 역할을 수행해서 성경적인 언어를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통해 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오징어게임을 보면서 게임속에 제 자신이 들어 있었음을 알았습습니다 저는 51세 험악한(?)세월을 살았지요 진작 게임에서 지고 죽었어야 했든데…하나님의 손길로 지금까지 살아있음을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습니다 감독이 작심하고 기독교인을 집어 넣은 것인데.. 거기가 저의 회개 포인트였습니다 감독은 심령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못 만났다는거 … 결국 이땅의 자칭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똑같은 가치관을 갖고 살고 있다는거 …그걸 폭로하면서 질문하더라구요 … (감독 주변에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 저심들이 어떤모습으로 비쳐지는지 확인해야겠죠 …)그래서 회개의 기도가 나오더군요 …그리스도인도 세상의 게임속에서 살아가지만 게임에서 버티게(?)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였고 구원이였습니다 ..어느순간 게임속에 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가치인 돈과 생존의 게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알게 하셨습니다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속에사는 거룩하게 구별되어지는 그리스도인 ….. 오징어 게임의 세상속에서 빛으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shon5443 '진작 게임에서 지고 죽었어야 했는데 하나님의 손길로 지금까지 살아있음' 이라는 말씀이 저한테도 울림을 줍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비난의 작품에서 단락되는데 선생님은 회개의 마음까지 들었다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징어 게임' 속에 나온 인간은 열등한 게 아니라 결국 우리와 같은 죄인일 뿐인데 그들을 죄악에서 구원할 수 있는 건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 뿐이잖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가 하루마다 어떤 모습으로 낙담하고 좌절하든 하나님은 늘 결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하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거니까요. 😄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기독교 혐오에 대한 부분 보면서..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이 영상이 정말 시원하게 답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성경적 세계관이 있는 예술을 하는게 제 비전이에요. 점점 기독교를 왜곡하는 문화들이 많아지는데 그것에 대응하는 올바른 성경적 문화를 전파하고 싶거든요. 교수님처럼 정확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싶네요 영상 열심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드님을 향하신 계획을 먼저 알게해주심을 구해야하는게 청지기된 부모의 태도와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4
@@jjkim9477 ㅋㅋㅋ 함보세요? 지금쯤 정주행 끝나셨을려나 위러브 찬양을 음악으로 넣은 화도 있고 기독교를 상징하는 상황장면이 굉장히 많이 느낄수있고 지금 까지 스토리 스포안하는 선에서 기독교내용입니다. 지금 나온화까지 보신다면 충분히 유연하게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은 마음에 중심이 잡혀계셔서 보셔도 해석을 잘 하시는데 ㅠㅠ 이런 흐름이 있다는 정도만 파악하고 교수님 말씀처럼 복음만이답이구나하고 기도 할 일이지 일부러 볼필요는 없다고 봐요 ㅜ "오징어 게임 봐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 우려되네요;;ㅋㅋ 내용만들어도 너무 잔인하던걸요 ㅠ 오징어게임을 보고 즐기는게 먼저가 아니고 탑재가 우선일텐데..
저는 이것도 훈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복음을 가진자들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하는데(이것은 주님의 명령) 세상의 사상에 매몰될까봐 두렵다고 훈련도 하지 않는다면 믿는 자의 사명을 다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리스천은 겁쟁이가 아님을 우리 모두가 알지만 우리는 겁쟁이라면...
네 맞습니다. 양심이 강한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는데 (고린도의 고기를 둘러싼 문제처럼) 여기선 약자가 강자를 따르는게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죠. 분명 이런 영상 보고 ‘아 오징어 게임도 교육적인 이유로 봐도 되겠네’ 하다가 제대로 실족할수도 있으니 아예 보호적인 차원에서 보지말라고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말씀 잘 들었고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악한 문화라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그 안에서 분별력을 키우고 복음으로 이겨내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지 무조건 피하고 안 보는 왕따가 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했는데 혹시 제가 핀트를 잘못 잡았는지요. 문제는 그 악한 문화 컨텐츠를 접할 때 정확하고 성숙한 분별력을 지닌, 즉 단단한 음식도 소화시킬 수 있는 신앙 레벨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그런 분별력도 신앙적 성숙함도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류의 영상매체를 보라고 자유를 주어도 괜찮은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오징어 게임 드라마를 보라고 놔둔다면 부모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아직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성경에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신 말씀이 때로는 그런 설익은 어린 성도들에겐 근본적인 성결의 수단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영적으로 보호받아야할 어린 성도들에게는, 이 드라마에서 취할 수 있는 교훈과 멀리해야 할 지침들을 요약해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같은 분들의 영상으로 간접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 자신부터도 요약된 동영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그치지 그 긴 시간을 더없이 영혼을 어둡게 만드는 영상을 보는데 시간 투자하기가 어렵더군요.
@@josephkim4376 왜 극과 극으로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의 삶은 모든 일상의 연속이고, 그 일상은 수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눈뜨고 일어나 무엇을 보고 누구와 대화를 하며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 하는 일상 말이지요. 그런 일상 속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성화의 과정인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 성령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악한 것들이 자리잡으면 성화는 깨어지겠지요. 가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하지 못한 채 악하고 음란하고 마귀적인 것들을 단편적으로라도 접하면 어쩔 수 없이 더럽혀지는게 육신을 지닌 우리의 약한 본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이 어린 성도'리는 표현을 썼습니다. 실제로 잔인하고 음란한 영상이나 책들을 보고나서 기도가 제대로 되는지, 말씀을 대할 때 은혜로 심령에 새겨지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일부러 악한 것들을 파헤치고 연구하는 것은 교수님 정도의 남을 인도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부단한 성령충만 속에서 감당하고, 심령이 물들기 쉬운 우리는 그 가르침을 간접체험으로 소화시키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못하면서도 세상 것을 취하겠다고 수도원 운운하는 것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세상 속에 나아가겠다는 고귀한 뜻을 앞세워 사실은 세상을 즐기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아닐런지요. 지금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단장하고 성결을 추구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이 그만큼 어둡고 혼탁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뿐 아니라 세상 문화가 온통 마귀적인 것들로 가득해 있기에, 길거리에 널린 개똥을 피해 걷는 심정으로 보고 듣고 먹는 것을 가려야 하니 수도원에 들어간 수도사의 심정으로 조심스레 선택하는 일상을 살아야겠지요. 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할 우리가 왜 잔혹하고 악한 것들로 우리의 심령을 더럽혀야 합니까? 말씀을 읽고 연구해도 부족한 바쁜 일상에서 말이죠. 글이 길어져 요약하자면, '''약은 약사에게''처럼 전문적인 진단은 교수님같은 영적 어른들께 맡기고 우리는 각자가 하나님 앞에 성결을 추구하며 살다가 ''이 드라마에는 이런 것이 담겨있다.''고 가르쳐 주시면 그 가르침의 간접체험만으로도 왕따 당하지 않고 세상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으니, 일부러 자신의 심령을 더럽히지 말고 성령충만을 추구하자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걸 안 보면 수도원 생활 해야 하냐는 댓글에 설명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맞습니다. 기독교의 선기능과 순기능,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올바른 가치관을 지키며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많고 사회의 영역에서 기독교의 보이지 않는, 알려지지 않은 선한일들도 참 많습니다. 미디어의 기독교혐오를 다루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에 마음이 참 비참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위축되었던 부분들도 많았는데, 방향을 기독교희망으로 바라보도록 시선을 분리하고 나아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교수님의 탁월한 강의를 통해 다시 마음이 회복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시대적 고발을 하면서 맘몸을 섬기는 인간의 죄성과 거짓에 굴복하는 연약한 인간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영적 시각이 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 세상과 구별되지만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복음이 꼭 필요합니다! 사이비기독교를 분별해야 한다! 역시 이정훈교수님!!!!
친구랑 보다가 너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래란 질문 서로 많이 했어요 친구나 저나 극중 빌런인 조상우에 이성적으론 수긍간다고 했지만 저는 신앙이 있기때문에 저런식으로 이기진 않을 것 같다고 했어요 작품 자체만 놓고보면 인간이란 존재를 압축적으로 잘 드러낸 것 같아요 밑바닥 인생들이 모여서 나약함 이기심이 넘실대지만 그속에도 인간의 우정 선의 가족애, 그 것들을 이루지 못한 비애..그리고 인간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애써봤자 조상우밖에 되지 않는구나.. 나도 믿음이 없으면 빼박 조상우같은 사람이 되겠구나 느꼈어요 ㅠㅠ
영화를 이렇게 분석하면서 보면.... 어우~~~ㅎㅎㅎ 그런데 이런 시선을 가지고 싶습니다. 날카로운!!분석!!예리한통찰력!!문화사명에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어지면 정말 기쁠거 같습니다!.교수님의 강의 영상^^을 통해 소유하고 싶습니다.분석.통찰~멋지고 당당한 크리스찬으로~성장하리라~
감독이 신앙적인면도 다루어 주었더라구요 이정재가 게임으로 가기 전에 딱지맨이 다가왔을때 "나 예수안 믿어요" 라고 말하는데 그 말속엔 언젠가 전도받은경험이 있었고 계속 거절해 왔음을 암시해주고 그거절은 게임장의 지옥같은 길에 들어가 고통의 시간을 겪게되고 마지막 게임에서 돈을 벌고 현실로 돌어와 쓰러져있을때 전도자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울 3번외치는데 하나님의 계속 인간을 부르심을 말해주고 예수님없는 삶은 바로 오징어 게임처럼 지옥같은 고통의 삶을 받게됨을 암시해 주고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오징어게임 볼 필요는 있었어요ㆍ얼마만큼세상이 타락하고 있는지ㆍ그리고 세상이 기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게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ㆍ우리아들들에게도 보라고는 했어요ㆍ대신 세상이 기독교인을 어떻게 보는지 ㆍ이 말 속에는 기독교인인 우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깨달았음 좋겠다는 의미로 보라고는 했어요ㆍ잔인해서 안보겠다고 하길래 ㆍ유튜브라도 짧게 보라했네요^^;
끊임없이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 주시려는 그 마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그런 소리를 외칠수 있는 자리에 있으시고 또 탁월함으로 크리스천들을 깨워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50을 바라보는 시점에 나의 살아온 모든것이 복음의 자양분이 됨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아직 어린 세대가 세상에 물들까봐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저도 학생시절 그 모든 사상과 세계를 배우며 정반합의 과정을 통해 주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말입니다. 말씀처럼 딱딱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레벨의 신앙인이 되도록 다음세대를 가르치고 아이들의 그 시기를 우리 부모가 분별할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크리스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그러려면 그 안에 존재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믿음이 약한 자는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 악해보이는 영화 속에서 복음을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의 깊이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세상은 날로 악해지며 하나님의 때는 더욱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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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을 포함한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영향력이 있는 크리스찬들이 양육되기를 원하고 저도 서있는 곳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를 다시 한번 도전받습니다.
이정훈 교수님, 안녕하세요. 예술대학 3학년 재학 중인 학부생입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학과 특성상 퀴어와 페미니즘 문학 혹은 영화를 보고 비평하는데 교수님의 말씀처럼 문화의 흐름을 알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역설적으로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을 분석하며 '왜 인간에게 굳이 예수님이 필요한가?'라는 명제를 치열하게 파고들 수 있었습니다. 학과에서 '물질적인 행복'과 '정신적인 행복'을 두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없는 선택지는 그들이 무엇을 선택해도 끝내 공허함만 남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꼭 '예수님'이 시각적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인간에게 아무 의와, 구원, 힘이 없다는 것을 은유하고 결국 '예수님'이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반증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속 세속화된 크리스천을 보며 존 번연의 중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기 위해 종교를 믿는 자는 결국 이 세상의 부귀를 위하여 종교를 버리게 될 것입니다.' 라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교수님 강의 중 "인간은 지상에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없다. 오직 복음뿐." 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하나님의 복음'이 마치 멸균실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끼리만의 고상한 언어가 아니라 모두가 알 수 있고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파스칼의 속 '인간은 그리스도교를 경멸한다. (중략) 그리스도교가 이성적인 것임을 증명하고 경외하고 존경할 만한 가치가 그 안에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듣던 시절에도, 예수님이 뻔히 돌아다니며 기적을 베풀던 시절에도 죄를 저질렀습니다. 존 칼빈의 말대로 '인간은 통찰할 능력이 없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부족함보다 하나님의 힘이 더 크다고 믿습니다 :)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루이스 자네티의 라는 책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관한 비하인드로 '이 영화는 가망 없는 비흥행작일 것이라고 산업적으로 일치된 결론을 내렸다. 고집 세고 단호한 그리고 종교적인 열정으로 가득찬 깁슨은 이 영화의 자금을 자기 돈으로 댔다.' 라고 나옵니다. 제 달란트로 시대의 공통감각을 넘어서고 방향타적인 역할을 수행해서 성경적인 언어를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통해 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와 좋은 내용이네요. 어떤 예술을 전공하시나요!?? 크리스찬 예술가 응원합니다
@@juyu5038 앗, 감사합니다. 저는 문예창작과 전공입니다! 😀
저는 오징어게임을 보면서 게임속에 제 자신이 들어 있었음을 알았습습니다 저는 51세 험악한(?)세월을 살았지요 진작 게임에서 지고 죽었어야 했든데…하나님의 손길로 지금까지 살아있음을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습니다 감독이 작심하고 기독교인을 집어 넣은 것인데.. 거기가 저의 회개 포인트였습니다 감독은 심령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못 만났다는거 … 결국 이땅의 자칭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똑같은 가치관을 갖고 살고 있다는거 …그걸 폭로하면서 질문하더라구요 … (감독 주변에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 저심들이 어떤모습으로 비쳐지는지 확인해야겠죠 …)그래서 회개의 기도가 나오더군요 …그리스도인도 세상의 게임속에서 살아가지만 게임에서 버티게(?)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였고 구원이였습니다 ..어느순간 게임속에 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가치인 돈과 생존의 게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알게 하셨습니다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속에사는 거룩하게 구별되어지는 그리스도인 ….. 오징어 게임의 세상속에서 빛으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shon5443 '진작 게임에서 지고 죽었어야 했는데 하나님의 손길로 지금까지 살아있음' 이라는 말씀이 저한테도 울림을 줍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비난의 작품에서 단락되는데 선생님은 회개의 마음까지 들었다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징어 게임' 속에 나온 인간은 열등한 게 아니라 결국 우리와 같은 죄인일 뿐인데 그들을 죄악에서 구원할 수 있는 건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 뿐이잖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가 하루마다 어떤 모습으로 낙담하고 좌절하든 하나님은 늘 결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하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거니까요. 😄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캬아....필력과 생각이...문예창작과 답네요 탁월한 크리스천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더
빛과 소금의 역할로 '구별'되어야지 세상과 '분리'가 되면 안된다...아멘입니다
👍👍👍
옳습니다
성경적 참된 회개와 믿음을 통해 신앙의 본질로 들어간 분들에겐 유익한 말씀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유익한 영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표현하는 모든 것이 미디어임을 실감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스찬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냥 지들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영화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다음 세대가 본받고 청소년, 사람들의 영혼과 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성경적 가치관, 바른,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작품, 문화, 미디어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게임자체를 거부하는 힘은 복음에서 나온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런 게임장 자체를 갈수가 없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요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주겠습니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기독교 혐오에 대한 부분 보면서..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이 영상이 정말 시원하게 답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성경적 세계관이 있는 예술을 하는게 제 비전이에요. 점점 기독교를 왜곡하는 문화들이 많아지는데 그것에 대응하는 올바른 성경적 문화를 전파하고 싶거든요. 교수님처럼 정확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싶네요
영상 열심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앙적으로 너무 악하다는 말만 들어서 비슷한것만 나와도 피하고 두려웠는데
역시 예수님 안에서는 두려움도없어지고 자유해졌어요 복음안에서 치우치지않는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과 분리된 그리스도인이 아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는 참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
교수님의 말씀은 늘 도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오징오 게임에 대해 정확한 해석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교수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빨려들어가요. 논리도 지식도 신학도 탁월하심.
진짜 능력있는 크리스천 법조인들이 많아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2인 아들을 이정훈 교수님 제자로 법과대학보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드님을 향하신 계획을 먼저 알게해주심을 구해야하는게 청지기된 부모의 태도와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4
저도 전적동감입니다!
역사에 일어난 모든 사건들이 인간의 지혜로 모두 알수없지만 하나님의 크신 계획안에 있음을 한참 지난후에야 주님 주신 통찰로 조금씩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냥 지들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영화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선댓글 후감상 ㅎㅎ 교수님 기다렸습니다. 좀 더 자세한 비평
본질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는 뿌옇고 답답했던 머리와 가슴을 시원케 합니다. ㅠㅠ
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 시대의 크리스천 청년으로서 제게 허락하신 분야에서 말씀하신 차원(세상을 피하거나 정죄하기보다 품고 성경적 가치를 흘려보내는)으로 가기 위해 복음 안에서 성령을 힘입어 더욱 강건해져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여러가지 세상 문제들에
대해 항상 명쾌한 답을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너무 유익합니다 👍
기독교배경 영화는 보고나면 감정이 감동기쁨따듯함.
오징어게임.헝거게임 같은 영화보면 그 반대감정이 듬
설령 그렇다라도 오징어게임은 찬성입니다. 거기나오는 이상한 자칭 기독교 아저씨 오점이 많아서 그렇지,
현시국 정치와같이 가스라이팅으로 피해보는 백성즉 시민들.. 그걸 알면서도 또 세력을 지지하는 시민들 참 암울한 현실이죠..
메시지 전달은 잘됐으면..!!!
기독교적 네러티브와 가치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정지훈작가님의 '더복서'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목요웹툰 1위인데, 비신자 입장에서도 생각해볼만한 거리도 제공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기독교적 가치를 띠고 있어서 은연중에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복서가 성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건 무엇을 근거로 주장하시는 건가요?? 설마 초반에 전도서4장 잠깐 읊은걸로??? 그냥 단순한 먼치킨 웹툰같은데요?? 근데 재밌게 하네요 덕분에 좋은 웹툰 보게되서 감사 ㅎ
@@jjkim9477 ㅋㅋㅋ 함보세요? 지금쯤 정주행 끝나셨을려나 위러브 찬양을 음악으로 넣은 화도 있고 기독교를 상징하는 상황장면이 굉장히 많이 느낄수있고 지금 까지 스토리 스포안하는 선에서 기독교내용입니다. 지금 나온화까지 보신다면 충분히 유연하게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ㅋㅋㅋㅋㅋㅋ
@@jjkim9477 기독교인이신가요? 작가님 웹툰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죠. 크리스찬이라면 절때 모를 수가 없는 부분인데 만약 크리스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캐치 못하셨다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교수님은 마음에 중심이 잡혀계셔서 보셔도 해석을 잘 하시는데 ㅠㅠ
이런 흐름이 있다는 정도만 파악하고 교수님 말씀처럼 복음만이답이구나하고 기도 할 일이지 일부러 볼필요는 없다고 봐요 ㅜ
"오징어 게임 봐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 우려되네요;;ㅋㅋ
내용만들어도 너무 잔인하던걸요 ㅠ 오징어게임을 보고 즐기는게 먼저가 아니고 탑재가 우선일텐데..
저는 이것도 훈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복음을 가진자들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하는데(이것은 주님의 명령) 세상의 사상에 매몰될까봐 두렵다고 훈련도 하지 않는다면 믿는 자의 사명을 다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리스천은 겁쟁이가 아님을 우리 모두가 알지만 우리는 겁쟁이라면...
네 맞습니다. 양심이 강한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는데 (고린도의 고기를 둘러싼 문제처럼) 여기선 약자가 강자를 따르는게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죠.
분명 이런 영상 보고 ‘아 오징어 게임도 교육적인 이유로 봐도 되겠네’ 하다가 제대로 실족할수도 있으니 아예 보호적인 차원에서 보지말라고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전안봅니다 ㅋ
균형잡힌 말씀입니다!
시의 적절하고 통찰력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여기서 또 뵙네요 ^^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주옥같은 말씀 감사드려요 ~😆
역시 답은 복음밖에 업습니다!!
저도 리뷰영상을 보면서 하나님 없이는 안된다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강의를 들을수 있다는게 은혜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강의가 아니라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는 예배입니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가르침 잘 인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음모론에 빠지는 이들의 심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강의를 무료로 본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잘 듣고 복음밖에 살길이 없음을 기억합니다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그냥 지들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영화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교수님의 통찰력 있는 문화 이해가 기독교 세계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지침없이 계속 전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바른 해석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탁월한 분석 넘 재미있어요 ㅎㅎ
역시 교수님의 통찰력이 👍 👍 👍
항상 깨달음을 줍니다
교수님 멋지셔요^^아이들.청년들위해 기도합니다🏋️♀️
감사드려요 ♡♡
맞습니다 교수님의 바른 성겸적 세계관을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공감하고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 이네요. 세계관의 전쟁 인것 같습니다. 맘몬에 잡힌 이세상 안에서 십자가 복음안에서 진리를 붙잡아야 살아남는
정말로 교수니은 이 시대에 사도바울 같으신 분이십니다
크리스찬 으로서의 삶과 가치관 세계관 등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설명 감사합니다.
크리스천이라면 그 게임에 가지 않는다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좋은 강의 영상감사합니다.^^
교수님 고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말씀 잘 들었고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악한 문화라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그 안에서 분별력을 키우고 복음으로 이겨내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지 무조건 피하고 안 보는 왕따가 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했는데 혹시 제가 핀트를 잘못 잡았는지요.
문제는 그 악한 문화 컨텐츠를 접할 때 정확하고 성숙한 분별력을 지닌, 즉 단단한 음식도 소화시킬 수 있는 신앙 레벨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그런 분별력도 신앙적 성숙함도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류의 영상매체를 보라고 자유를 주어도 괜찮은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오징어 게임 드라마를 보라고 놔둔다면 부모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아직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성경에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신 말씀이 때로는 그런 설익은 어린 성도들에겐 근본적인 성결의 수단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영적으로 보호받아야할 어린 성도들에게는, 이 드라마에서 취할 수 있는 교훈과 멀리해야 할 지침들을 요약해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같은 분들의 영상으로 간접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 자신부터도 요약된 동영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그치지 그 긴 시간을 더없이 영혼을 어둡게 만드는 영상을 보는데 시간 투자하기가 어렵더군요.
중고생은 이미 다 어른입니다. 보게하고 님이 가르치세요
@@이강훈-b8i 저는 일반적인 중고생의 예를 들었을뿐입니다. 제 자식은 이미 장성했고 그런 정도의 분별력은 지니고 있으니 염려 안 해주셔도 됩니다.
중고생이라고 표현했지만 어른이라도 영적으로 어린 성도를 일컬은 것이고요.
그러면.... 신앙적 레벨이 찰 때까지 수도원에 갇혀 있는게 가장 올바른 신앙 교육법이겠네요
@미학 그러게요.....
@@josephkim4376 왜 극과 극으로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의 삶은 모든 일상의 연속이고, 그 일상은 수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눈뜨고 일어나 무엇을 보고 누구와 대화를 하며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 하는 일상 말이지요.
그런 일상 속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성화의 과정인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 성령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악한 것들이 자리잡으면 성화는 깨어지겠지요.
가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하지 못한 채 악하고 음란하고 마귀적인 것들을 단편적으로라도 접하면 어쩔 수 없이 더럽혀지는게 육신을 지닌 우리의 약한 본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이 어린 성도'리는 표현을 썼습니다.
실제로 잔인하고 음란한 영상이나 책들을 보고나서 기도가 제대로 되는지, 말씀을 대할 때 은혜로 심령에 새겨지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일부러 악한 것들을 파헤치고 연구하는 것은 교수님 정도의 남을 인도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부단한 성령충만 속에서 감당하고, 심령이 물들기 쉬운 우리는 그 가르침을 간접체험으로 소화시키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못하면서도 세상 것을 취하겠다고 수도원 운운하는 것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세상 속에 나아가겠다는 고귀한 뜻을 앞세워 사실은 세상을 즐기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아닐런지요.
지금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단장하고 성결을 추구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이 그만큼 어둡고 혼탁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뿐 아니라 세상 문화가 온통 마귀적인 것들로 가득해 있기에, 길거리에 널린 개똥을 피해 걷는 심정으로 보고 듣고 먹는 것을 가려야 하니 수도원에 들어간 수도사의 심정으로 조심스레 선택하는 일상을 살아야겠지요.
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할 우리가 왜 잔혹하고 악한 것들로 우리의 심령을 더럽혀야 합니까? 말씀을 읽고 연구해도 부족한 바쁜 일상에서 말이죠.
글이 길어져 요약하자면, '''약은 약사에게''처럼 전문적인 진단은 교수님같은 영적 어른들께 맡기고 우리는 각자가 하나님 앞에 성결을 추구하며 살다가 ''이 드라마에는 이런 것이 담겨있다.''고 가르쳐 주시면 그 가르침의 간접체험만으로도 왕따 당하지 않고 세상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으니, 일부러 자신의 심령을 더럽히지 말고 성령충만을 추구하자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걸 안 보면 수도원 생활 해야 하냐는 댓글에 설명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맞습니다. 기독교의 선기능과 순기능,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올바른 가치관을 지키며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많고 사회의 영역에서 기독교의 보이지 않는, 알려지지 않은 선한일들도 참 많습니다. 미디어의 기독교혐오를 다루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에 마음이 참 비참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위축되었던 부분들도 많았는데, 방향을 기독교희망으로 바라보도록 시선을 분리하고 나아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교수님의 탁월한 강의를 통해 다시 마음이 회복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교수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오징어게임을 아무런 비판없이 재미있게 보는 크리스천들은 괜찮을까요?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볼 준비가 안된 사람은 오히려 안보는게 나은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속에 숨겨진 세계관에 물들지 않으려면….깨어있어야 할것 같아요~~
세상사람들이 세상것에 열광하니 따라하는듯.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아멘!!
지금 세번째 듣고 있어요. 들을 때마다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아, 종말 시원하고 명쾌합니다.감사합니다. 올바른 비평의 시각을 갖는것이 얼마나 필요한가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한말씀 한말씀이 참 은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 봐야 되서가 아니라 못 보겠어서 안 봐요.
스포일 된 몇 장면만 보고도 너무 잔인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그냥 악한영감으로 만들어진 컨텐츠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말세ㅡ현재 늦지않은 시일내에 이루어질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았다고봅니다
이정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정말 바른 말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화이팅✌🌻🌷🤩
뉴욕에서 응원합니다..!!🌻🤩✌👍
시대적 고발을 하면서 맘몸을 섬기는 인간의 죄성과 거짓에 굴복하는 연약한 인간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영적 시각이 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
세상과 구별되지만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복음이 꼭 필요합니다!
사이비기독교를 분별해야 한다!
역시 이정훈교수님!!!!
교수님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감탄+감사가 나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와 정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정확하고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네요!! 교수님의 탁월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그냥 지들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영화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하나님은 십계명으로 우리의 죄악을 적나라하게 알러주셨고, 이미 죄악들 다 아는데, 영화, 드라마 통해서 십계명은 범하는걸 다 알면서도 그것을 끊기는커녕 자기합리화로 끊지 못하고 중독되어서 보는것일뿐, 어디서 약을팔고있어!!!
예리한 분석 감사합니다^^
이교수님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 주셨네요~~!
아멘 좋은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성숙한 신앙이 너무도 느껴지고. 빛과소금
의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많은 긍정적 영향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요
크리스찬이 분별력을 가져야 함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와 정말 너무 은혜로워서 몇번을 듣습니다
내자녀가 언론,미디어쪽으로 진로준비중이라서 영상듣고 내자녀의 기도제목의방항을 다시세우게됩니다 오징어게임에대한 해석도( 드라마를본 저로서) 이해되도록 명확하게설명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성경적세계관 교수님께서 이일을위하 선한걸음으로 다음세대를향한 외침과 소리로 영향력있는 일꾼되시길 중보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친구랑 보다가 너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래란 질문 서로 많이 했어요 친구나 저나 극중 빌런인 조상우에 이성적으론 수긍간다고 했지만 저는 신앙이 있기때문에 저런식으로 이기진 않을 것 같다고 했어요 작품 자체만 놓고보면 인간이란 존재를 압축적으로 잘 드러낸 것 같아요 밑바닥 인생들이 모여서 나약함 이기심이 넘실대지만 그속에도 인간의 우정 선의 가족애, 그 것들을 이루지 못한 비애..그리고 인간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애써봤자 조상우밖에 되지 않는구나.. 나도 믿음이 없으면 빼박 조상우같은 사람이 되겠구나 느꼈어요 ㅠㅠ
교수님 살빠지신거 같아요.
다욧 하시나요? 늘 건강하셔야해요.
오늘도 옳은 말씀이십니다.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참신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분석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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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째 드리는 어제,새벽 예배 말씀 후에 기도하는 데 성령께서 제 심령에 하신 질문이 "성도들 가장 가까이 있지만 가장 멀리 있는 것이 뭔지 아니? 성경책이다!!!!" 하시더군요
교수님 항상 잘보고있어요!!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교수님 항상 보호하고 지켜주시길~♡♡
영화를 이렇게 분석하면서 보면.... 어우~~~ㅎㅎㅎ 그런데 이런 시선을 가지고 싶습니다. 날카로운!!분석!!예리한통찰력!!문화사명에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어지면 정말 기쁠거 같습니다!.교수님의 강의 영상^^을 통해 소유하고 싶습니다.분석.통찰~멋지고 당당한 크리스찬으로~성장하리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사히 잘들었습니다
크리스찬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판단하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아멘! 하나님이 통치하십니다~
신정론을 믿습니다. 이교수님의 강의에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귀한 사역 많이 감당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많은 인기있는 작품들이 그렇듯 오징어 게임에도 현 시대와 세상,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있네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줍니다 교수님영상은 크리스천이 이걸 소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얼마전 이 오징어게임으로 인해서 반기독교 적인 드라마인건 알고 있냐며 어떤 분이 공격아닌 공격을 하셔서 난감했었는데
교수님의 영상을 보니 후련해 졌습니다.
세상과 구별 되지만 세상과 분리되어서는 안된다ㅡ귀한말씀 감사합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콘텐츠가 전세계에 유행인게 아이러니 하면서 그러한 세상으로 가고있는 모습이 참 슬프네요
맞아요. 지들 재미와 호기심 오락, 쾌락을 추구하는거를 별~~ 구질구질한 변명, 핑계대는거죠. 결국 열광하고 중독되고 더~~재밌는 드라마, 영화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일 뿐이죠. 절대 못끊어요.
영화의 상상력이 인간의 심리를 건드린거죠 아주 예민한 부분을요......
감독이 신앙적인면도 다루어 주었더라구요
이정재가 게임으로 가기 전에 딱지맨이 다가왔을때 "나 예수안 믿어요" 라고 말하는데 그 말속엔 언젠가 전도받은경험이 있었고 계속 거절해 왔음을 암시해주고 그거절은 게임장의 지옥같은 길에 들어가 고통의 시간을 겪게되고
마지막 게임에서 돈을 벌고 현실로 돌어와 쓰러져있을때 전도자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울 3번외치는데
하나님의 계속 인간을 부르심을 말해주고 예수님없는 삶은 바로 오징어 게임처럼 지옥같은 고통의 삶을 받게됨을 암시해 주고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교수님이 한국인이라 너무 자랑스럽고 다행입니다.ㅜㅜ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이정훈 선생님, 존경합니다 :)
성경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마음과 생각을 지켜나가는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깁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도구들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회과학을 알아야 세상에서 신앙인으로 승리할 수있음을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제가 이정훈 교수님을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오징어게임 볼 필요는 있었어요ㆍ얼마만큼세상이 타락하고 있는지ㆍ그리고 세상이 기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게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ㆍ우리아들들에게도 보라고는 했어요ㆍ대신 세상이 기독교인을 어떻게 보는지 ㆍ이 말 속에는 기독교인인 우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깨달았음 좋겠다는 의미로 보라고는 했어요ㆍ잔인해서 안보겠다고 하길래 ㆍ유튜브라도 짧게 보라했네요^^;
와~~멋지십니다 교수님 👍
힘이 되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ㅎㅎ
역쉬~~탁월하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전 이웃들에게 어떤 모습일지...
많이 반성하게됩니다. 어떨때 이웃에게 인사하는것조차 힘들어 할때가 많은데요ㅜㅜ
미약하지만 세상의 빛과 소금되는 삶으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
교수님 😊
끊임없이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 주시려는 그 마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그런 소리를 외칠수 있는 자리에 있으시고 또 탁월함으로 크리스천들을 깨워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50을 바라보는 시점에 나의 살아온 모든것이 복음의 자양분이 됨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아직 어린 세대가 세상에 물들까봐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저도 학생시절 그 모든 사상과 세계를 배우며 정반합의 과정을 통해 주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말입니다.
말씀처럼 딱딱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레벨의 신앙인이 되도록 다음세대를 가르치고 아이들의 그 시기를 우리 부모가 분별할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져부러
항상 감사합니다 ^^
저는 그걸 봤을 때 와 우리 크리스찬이 아니 회계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ㅠㅡㅠ 슬프지만 정말 그런 목사님들이 계시죠 그리고 전도할때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또 다시 1번 생각하게 해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정답은 복음이고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미디어에서 멈춘 시시비비가
아닌
변증과변론을위한 분별력은
복음뿐입니다
코로나로 부족해
이념까지 바꾸려는
오징어껨~
다음세대들을 위한 기도제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벌써부터 서로죽이는 패러디 나오고
아이고~ㅠ
주여~
역쉬 쉬~원하게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배우며 도전이 되는 방송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크리스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그러려면 그 안에 존재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믿음이 약한 자는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 악해보이는 영화 속에서 복음을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의 깊이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세상은 날로 악해지며 하나님의 때는 더욱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가서 빛과 소금역할하고 복음 전하란 뜻이지 함께 보고 열광하란 소리가 아닐텐데?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보배 하나님 나라의 교회의 보배가되신 이정훈 교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위해 크게 넓게 많이 쓰임 받게 하소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