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2018 승강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돌았던 댓글들이 있죠. 서로 윈윈한 경기였다구요. 왜냐면 양팀다 잔류했으니까요. FC서울은 1부에, 부산 아이파크는 2부에 잔류했으니까요... ㅋ 1:17 1부리그에 수원팀이 빠지는 참사가 생길뻔 했죠. 어쨌든, 1부에서 이제 진짜 슈퍼매치를 시작해야죠. 그리고 수원 삼성이 2부로 가버리는 바람에 1부와 2부에 모두 슈퍼매치가 생겼다고 해야겠네요. 1:33 앞으론 KBS에도 진출하겠다는 떡밥인가요? ㅎㅎ 5:44 경기 결과만 놓고보자면 저하고 어쩜 이렇게 똑같은 경험을 하셨을까 싶네요. 이날 경기는 전반에 부산이 한골 먼저 넣고 후반을 맞이했는데, 후반에 수원이 부산을 융단폭격 해서 5골 넣고 박살을 냈잖아요. 마찬가지로 저는 10월 29일에 빅버드에서 수원삼성과 대전 경기를 보고 택시가 잡히지 않아 빅버드에서 캐슬파크까지 뛰어갔을때... 수원의 로페즈가 먼저 한골 넣고 서울을 앞서고 있었고, 제가 도착한 후반에 서울이 역전승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럴때 드는 생각이 전반 킥오프때부터 봤으면 골을 더 넣지 않았을까라는... ㅋ 그 생각에 기초했을때 버라이엄님이 전반 킥오프때부터 봤으면 이날 스코어가 5대2가 아니라 최소 7대2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골대 두번 맞은거 포함해서요. 5:50 1차전에 최준과 이승우의 트러블에서 시작된 스노우볼로 이승우의 경고누적 퇴장이란 결과가 나타났는데, 부산 박진섭 감독의 현역시절과 비슷했다고 해야할까요. 현역때 좌영표 우진섭으로 왼쪽에 이영표, 오른쪽에 박진섭이었거든요. 그러다 이영표가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히딩크의 아인트호벤으로 진출하면서 박진섭 대신에 송종국이 오른쪽에 붙박이가 되었는데... 이영표도 그렇고 박진섭도 그렇고 상대로 하여금 소위 짜증을 불러서 카드를 받게하는 플레이에 능했거든요... ㅋ 그 과정에서 이영표는 습관성 헐리우드 액션으로 본인이 카드 수집을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ㅋ 이영표 영상 중에 이임생과의 충돌 장면도 서로간의 플레이 상성때문에 생긴 일이긴 했지만, 이임생이 선을 넘어서긴 했죠. 어쨌든, 이승우 선수 멘탈이 약하다는 생각이 이번에 드네요. 10:17 중계진들도 말하더라구요. 부산은 수비는 강한데 공격에서 고민이 있는 팀이고, 수원FC는 공격은 강한데 수비에서 고민이 있는 팀이라고요. 그래서 부산이 자신들의 수비를 믿고 잠그기 시작한건데, 그것이 오히려 공격에 강점이 있는 수원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가 뚫리게되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근데 카테나치오 빗장수비의 이탈리아가 아닌 이상 작정하고 수비하겠다고 수비가 되는 팀이 전세계에서도 몇팀이 안되거든요. 심지어 그 이탈리아도 지금 2개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오질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달리말해서 상대와 부딫혀야 수비가 된다는거죠. 10:58 역시 삼세판이라고 골대 2번 맞고 나오고 3번째는 맞고 들어가네요... ㅋ 생각해보니까 이 골이 들어가기 전까지 김현, 윤빛가람, 로페즈의 왼발슛은 골대를 벗어나거나 막혔고... 오른발슛은 골대를 맞히거나 유효슛이 됐네요. 이 골은 컷백으로 넘어온 것을 김현 선수가 일단 볼을 잘 잡아놓고서 수비가 대비하지 못하게 바로 원스텝으로 때린것이 주효했네요. 상대 수비가 발을 뻗지도 못하잖아요. 발을 뻗었으면 막았을수도 있었거든요. 12:19 이 순간은 김현 선수가 수비에게 스크린 걸어주면서 그 공간으로 이영재 선수가 파고 들어가 수비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슛을 통과시킨것이 극적으로 들어갔죠. 그러고보면 K리그 득점왕 출신들이 황금발클럽이란 모임을 만들었는데, 득점왕하는 비결중의 하나가 수비 가랑이 사이로 슛하기라고 하더라고요. 골키퍼 입장에선 다이빙 뜨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14:55 이 골이 들어갔을때 부산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중계화면 밖에선 사이드로 돌아들어가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수비가 둘러싸서 샌드위치 마크를 해야하는데 심지어 로페즈가 스크린을 걸지도 않았는데 자유롭게 몰고들어가게 놔두더라구요... ㅋ 17:41 쉬운 골 같지만 절대 쉬운 골은 아니거든요. 왜냐면 발목에 무리가 가는 슛 동작이거든요. 우선 잔발 스텝으로 타이밍 맞춰야하거든요. 그게 안되서 아마추어 축구에선 날려먹는 경우가 많은 장면이죠... ㅋ 그래서 왼발로 때리겠거니 했는데, 골키퍼의 역동작을 유도하는 어렵고도 멋진 골이었네요. 19:24 이때 로페즈의 세레모니가 멋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끝났다. 어쨌든, 전반전에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고서 그것을 잭슨이 밀어넣기를 실패했었는데... 후반전 윤빛가람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것을 재빨리 로페즈가 순발력있게 추가골로 부산에게 절망을 선물하는 장면이네요. 그러게 부산은 강원을 만났어야했는데, 수원FC가 제주전에서 한골을 더 넣지 못한 스노우볼의 최대 피해자가 된건가요... ㅋ 20:12 그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ㅋ 이승우 선수가 비록 이번에 감정 통제를 제대로 못한 수업료를 비싸게 지불했지만, 선수단 전체에 최소한 뷔페 식사권정도는 사비로 쏴야할정도로 말이죠... ㅋ 이승우 선수가 수원FC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구의 세징야 정도라고 해야겠죠. 뭐, 라스 이슈만 아니었어도 애초에 강등권에 올 팀도 아니었지만요. 21:08 3분 추가시간이었는데, 2분 39초에 종료휘슬을 부는 김종혁 주심을 보니까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생각나더라구요. 당시 가나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코너킥을 앞두고 종료휘슬을 불어서 결과적으론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 퇴장을 줬던... 22:52 이제 선수단에게 사비 털어서 사죄해야겠죠... ㅋ 해외 사례를 보면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킨 메시는 선수단 전원에게 황금 아이폰을 선물했고, 2011/2012시즌 첼시를 챔스에서 우승시킨 드록바는 동료선수들에게 챔스우승 기념 황금 반지를 선물했었다고 하네요. 25:53 저보다는 괜찮은 성적이네요. 저는 3월달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 근방으로 이사를 왔는데, 홈에서 승리하는걸 올시즌은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ㅋ 결과적으론 수원 빅버드와 대전 퍼플 아레나에서 "수원 강등~"을 외쳤던 기억이 남는 시즌이네요... ㅋ 26:10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격한다는 전제하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가 승격은 커녕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웃픈 현실의 다큐멘터리가 있기도 하고요... ㅋ 마침 유튜브에 공개가 되어있네요. ruclips.net/video/-gR4RSFzGB4/видео.html 우리 한국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비상'으로 울산 현대가 '푸른파도'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었죠. 그 중에서 인천의 다큐멘터리인 '비상'은 인천팬들도 미화가 너무 심하게 되었다고 절레절레한다고 하네요... ㅋ
승강PO 1차전 부산 원정에서 졌을 때 아 힘들겠다 생각했습니다. 2차전 선제골 내줬을 때는 아예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을 잊고 있었습니다. 후반 막판에 수원FC가 2골 몰아넣어서 연장까지 끌고가더니 연장에만 3골을 넣고 기어이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마음이 아팠던 시즌이였지만 결국은 잔류에 성공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시즌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년 봄에는 1부에서 축구본다는 사실 하나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버라이엄님을 포함한 수원FC 팬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수원FC는 축구수도 수원을 대표하는 K리그1 참가팀이 됩니다! 마지막까지 제3자 팬이자 K리그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엪극장은 K리그1에서 잊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 재밌는 축구를 보여준 선수분들과 잔류를 위해 선수단과 하나되어 열렬히 응원한 열정적인 수원FC 팬분들께 잔류 축하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김도균 감독님 정말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이제는 마음 편히 부담감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역대급 명경기...전반이랑 후반이 이렇게 전세가 확 달라질수가 있나 싶을정도로...축구라는건 진짜 모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오랜만에 진짜로 라스,이승우,무릴로가 없음에도 수원fc의 공격축구를 다시 할 수 있다는것도 정말 기뻤고......전반에 다른분들 탄식하고 짜증내실때 제 옆에 앉으신 분은 계속해서 ' 만들어 가는거야 괜찮아 ' 라고 하시며 긍정적으로 말하신게 기억에 남았고....정말 행복했고 자부심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버라이엄님도 이번시즌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내년에도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응원해 봅시다!!❤💙
E석에서 관람했던 팬입니다. 전반에 골먹히고 탄식만 나왔고 옵사로 골 취소되서 심판에게 짜증 냈었고 슈팅이 골대만 맞고 오늘은 뭔가 안되는날 인가보다 했습니다 이영재의 동점골을 넣자말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습니다 아는지인이 그랑블루였는데 왜 눈물을 흘리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내가 눈물이 터질지는 몰랐습니다. 플그에서 선수들에게 응원할때 어짜피 마지막이니까 실점 두려워하지말고 패배 걱정말고 잘했던 닥공 골 넣자고 적었는데 그게 선수들에게 전달된것같아서 더 기뼜고 대전 이후로 승리한적이 없어서 김도균감독 나가라고 수원더비 이후로 강하게 어필했는데 김도균감독의 마지막 눈물 터졌을때 저 사람도 얼마나 팬들에게 미안했고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라고 이해 되고 강원 원정때 나가라고 소리친게 미안하기도 해서 한번 더 눈물이 났네요 정말 수엪극장이라는 슬로건이 허풍이 아니라는걸 보여준 의지로 보여줬던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 하지말고 유일한 경기도 1부팀으로써 경기도청 수원시청에게 어필해서 예산도 더 타오고 시즌 오프 스토브리그 진입이니까 전략 전술 보강잘해서 부디 내년시즌에는 21년도 처럼 파이널A 다시 노려봅시다
어제 경기 중계로 봤는데 초반 실점 먼저하고 불안했는데,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값진 승리로 잔류하게 되었나봅니다~버라이엄님 우는 모습 보니 정말 팀을 진심으로 사랑 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주 토박이라 제주팬이지만 내년 시즌은 두 팀다 좀더 높은곳에서 같이 윈윈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산의 논물 리그 최종전 1분만 견뎟더라면 올라 갔고 승강전에선 11분 전에만 2골이나 앞선 경기에서 통한의 두골로 연장전 가서 지디니 부산 내년은 올해 이 아픔을 딛고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그 멋진 스포터스보니 모두가 응원하게 되어 있네요 그 쓰라린 아픔에도 선스와 감독에게 격려를 하는 성숙한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부산이기에
안녕하세요 :) 부산에서 인사드렸던 포항팬 입니다 🔥🔥 부산에서는 너무나 아쉬웠는데 홈에서는 이렇게 멋지게 승리하시다니 정말 최고입니다. 선수와 팬 분들의 간절함에 승리를 가져왔네요 !! 축하드립니다 :) 내년에도 수원에서 포항에서 재미지게 치고 박고 한번 싸워보아요😉 잔류를 축하드리며 ! 올 시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내년에 뵈어요 😊
1부리그 팬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경기도 유일의 K리그1 서포터"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수원은 수비조직력 다시 정비하고 공격적인 축구 계속 하면 팬층 어마어마 해질수 있습니다. 제발 공격 축구 부탁드립니다. 수원은 공격축구가 가장큰 매력입니다. 시즌중반이후 공격본능이 상실되면서 넘 힘든시즌 보냈고 라스란 애가 사고치면서 완전 무너졌는데 플옵에서 다시 공격력이 살아나 좋아보였네요 닥공이 최고 전술! 명심또 명심! 져도 좋으니 닥공축구 부탁드립니다
2024시즌 수엪은 하늘이 준 기회인데 가변석 사이드 라인까지 좀더 늘리고 팬친화적인 운동장 구조 만들어 팬층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됩니다. 또 새감독 잘 모셔와서 재정비함 아마 수원과 용인까지 팬층 두터워질듯 합니다 전 용인살지만 축구팀이 없어 딸이 이승우 팬이라 시즌권 끊어서 올해 보던중 수엡의 매력에 빠진 1인이네요
영상 초반에 입장시에 나온 팬입니다 그 당시 후반에 역전 할 수 있다고는 있지만 내내 불안했었던게 사실입니다만 김현선수의 첫골이 들어갔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그 이후 기적적으로 대역전하여 승리해 정말 기쁨의 눈물과 승리의 즐거움 잔류의 안도감이 동시에 몰려오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하루였고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담시즌에 또 뵙겠습니다!!!
맞아요 전 이번 시즌 수웹 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대전과 홈경기! 그 게임 봄서 정말 수엡이 이런 멋진 축구를 하는 팀이구나 완전 빠졌는데 그이후로 넘 경기력이 안나와 실망 또 실망 승강 플옵 마지막 경기는 그 대전 경기를 다시 떠오르게 해준 명 경기였네요 다시 수웹 응원을 지지해요
![[2023 K리그] 승강 PO 2차전 수원FC vs 부산 풀 하이라이트](http://i.ytimg.com/vi/zP6CzBnIzYo/mqdefault.jpg)
![[2023 K리그] 승강 PO 2차전 수원FC vs 부산 풀 하이라이트](/img/tr.png)
![[행차(行次)] EP.20 수원FC 우리는 결국 해낸다](http://i.ytimg.com/vi/kXTgESayELg/mqdefault.jpg)
![하늘은 이제 우리 편! 마지막 한 걸음만 더!｜수원FC전 홈경기 스케치🎬 [IN THE PARK]](http://i.ytimg.com/vi/ZXAEfQ3PZbA/mqdefault.jpg)
![[4K]강등위기에 치어리더도 쫄게 만든 관중 등장[수원FCvs부산아이파크 승강 플레이오프]](/img/1.gif)
1:04 2018 승강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돌았던 댓글들이 있죠.
서로 윈윈한 경기였다구요. 왜냐면 양팀다 잔류했으니까요.
FC서울은 1부에, 부산 아이파크는 2부에 잔류했으니까요... ㅋ
1:17 1부리그에 수원팀이 빠지는 참사가 생길뻔 했죠.
어쨌든, 1부에서 이제 진짜 슈퍼매치를 시작해야죠.
그리고 수원 삼성이 2부로 가버리는 바람에 1부와 2부에 모두 슈퍼매치가 생겼다고 해야겠네요.
1:33 앞으론 KBS에도 진출하겠다는 떡밥인가요? ㅎㅎ
5:44 경기 결과만 놓고보자면 저하고 어쩜 이렇게 똑같은 경험을 하셨을까 싶네요.
이날 경기는 전반에 부산이 한골 먼저 넣고 후반을 맞이했는데, 후반에 수원이 부산을 융단폭격 해서 5골 넣고 박살을 냈잖아요.
마찬가지로 저는 10월 29일에 빅버드에서 수원삼성과 대전 경기를 보고 택시가 잡히지 않아 빅버드에서 캐슬파크까지 뛰어갔을때...
수원의 로페즈가 먼저 한골 넣고 서울을 앞서고 있었고, 제가 도착한 후반에 서울이 역전승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럴때 드는 생각이 전반 킥오프때부터 봤으면 골을 더 넣지 않았을까라는... ㅋ
그 생각에 기초했을때 버라이엄님이 전반 킥오프때부터 봤으면 이날 스코어가 5대2가 아니라 최소 7대2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골대 두번 맞은거 포함해서요.
5:50 1차전에 최준과 이승우의 트러블에서 시작된 스노우볼로 이승우의 경고누적 퇴장이란 결과가 나타났는데, 부산 박진섭 감독의 현역시절과 비슷했다고 해야할까요.
현역때 좌영표 우진섭으로 왼쪽에 이영표, 오른쪽에 박진섭이었거든요. 그러다 이영표가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히딩크의 아인트호벤으로 진출하면서 박진섭 대신에 송종국이 오른쪽에 붙박이가 되었는데...
이영표도 그렇고 박진섭도 그렇고 상대로 하여금 소위 짜증을 불러서 카드를 받게하는 플레이에 능했거든요... ㅋ
그 과정에서 이영표는 습관성 헐리우드 액션으로 본인이 카드 수집을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ㅋ
이영표 영상 중에 이임생과의 충돌 장면도 서로간의 플레이 상성때문에 생긴 일이긴 했지만, 이임생이 선을 넘어서긴 했죠.
어쨌든, 이승우 선수 멘탈이 약하다는 생각이 이번에 드네요.
10:17 중계진들도 말하더라구요.
부산은 수비는 강한데 공격에서 고민이 있는 팀이고, 수원FC는 공격은 강한데 수비에서 고민이 있는 팀이라고요.
그래서 부산이 자신들의 수비를 믿고 잠그기 시작한건데, 그것이 오히려 공격에 강점이 있는 수원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가 뚫리게되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근데 카테나치오 빗장수비의 이탈리아가 아닌 이상 작정하고 수비하겠다고 수비가 되는 팀이 전세계에서도 몇팀이 안되거든요.
심지어 그 이탈리아도 지금 2개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오질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달리말해서 상대와 부딫혀야 수비가 된다는거죠.
10:58 역시 삼세판이라고 골대 2번 맞고 나오고 3번째는 맞고 들어가네요... ㅋ
생각해보니까 이 골이 들어가기 전까지 김현, 윤빛가람, 로페즈의 왼발슛은 골대를 벗어나거나 막혔고...
오른발슛은 골대를 맞히거나 유효슛이 됐네요.
이 골은 컷백으로 넘어온 것을 김현 선수가 일단 볼을 잘 잡아놓고서 수비가 대비하지 못하게 바로 원스텝으로 때린것이 주효했네요.
상대 수비가 발을 뻗지도 못하잖아요. 발을 뻗었으면 막았을수도 있었거든요.
12:19 이 순간은 김현 선수가 수비에게 스크린 걸어주면서 그 공간으로 이영재 선수가 파고 들어가 수비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슛을 통과시킨것이 극적으로 들어갔죠.
그러고보면 K리그 득점왕 출신들이 황금발클럽이란 모임을 만들었는데, 득점왕하는 비결중의 하나가 수비 가랑이 사이로 슛하기라고 하더라고요. 골키퍼 입장에선 다이빙 뜨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14:55 이 골이 들어갔을때 부산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중계화면 밖에선 사이드로 돌아들어가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수비가 둘러싸서 샌드위치 마크를 해야하는데 심지어 로페즈가 스크린을 걸지도 않았는데 자유롭게 몰고들어가게 놔두더라구요... ㅋ
17:41 쉬운 골 같지만 절대 쉬운 골은 아니거든요. 왜냐면 발목에 무리가 가는 슛 동작이거든요.
우선 잔발 스텝으로 타이밍 맞춰야하거든요. 그게 안되서 아마추어 축구에선 날려먹는 경우가 많은 장면이죠... ㅋ
그래서 왼발로 때리겠거니 했는데, 골키퍼의 역동작을 유도하는 어렵고도 멋진 골이었네요.
19:24 이때 로페즈의 세레모니가 멋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끝났다.
어쨌든, 전반전에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고서 그것을 잭슨이 밀어넣기를 실패했었는데...
후반전 윤빛가람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것을 재빨리 로페즈가 순발력있게 추가골로 부산에게 절망을 선물하는 장면이네요.
그러게 부산은 강원을 만났어야했는데, 수원FC가 제주전에서 한골을 더 넣지 못한 스노우볼의 최대 피해자가 된건가요... ㅋ
20:12 그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ㅋ
이승우 선수가 비록 이번에 감정 통제를 제대로 못한 수업료를 비싸게 지불했지만, 선수단 전체에 최소한 뷔페 식사권정도는 사비로 쏴야할정도로 말이죠... ㅋ
이승우 선수가 수원FC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구의 세징야 정도라고 해야겠죠.
뭐, 라스 이슈만 아니었어도 애초에 강등권에 올 팀도 아니었지만요.
21:08 3분 추가시간이었는데, 2분 39초에 종료휘슬을 부는 김종혁 주심을 보니까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생각나더라구요.
당시 가나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코너킥을 앞두고 종료휘슬을 불어서 결과적으론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 퇴장을 줬던...
22:52 이제 선수단에게 사비 털어서 사죄해야겠죠... ㅋ
해외 사례를 보면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킨 메시는 선수단 전원에게 황금 아이폰을 선물했고, 2011/2012시즌 첼시를 챔스에서 우승시킨 드록바는 동료선수들에게 챔스우승 기념 황금 반지를 선물했었다고 하네요.
25:53 저보다는 괜찮은 성적이네요.
저는 3월달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 근방으로 이사를 왔는데, 홈에서 승리하는걸 올시즌은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ㅋ
결과적으론 수원 빅버드와 대전 퍼플 아레나에서 "수원 강등~"을 외쳤던 기억이 남는 시즌이네요... ㅋ
26:10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격한다는 전제하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가 승격은 커녕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웃픈 현실의 다큐멘터리가 있기도 하고요... ㅋ
마침 유튜브에 공개가 되어있네요.
ruclips.net/video/-gR4RSFzGB4/видео.html
우리 한국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비상'으로 울산 현대가 '푸른파도'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었죠.
그 중에서 인천의 다큐멘터리인 '비상'은 인천팬들도 미화가 너무 심하게 되었다고 절레절레한다고 하네요... ㅋ
추가적으로 '비상'의 첫번째 시사회를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 CGV에서 했었죠... ㅋ
인천엔 극장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서울에서... ㅋ
버라이엄님 눈물에 진심이 느껴지네요. 울컥 ㅜㅜ
@@okebariyo 허거걱 ㅠㅠ 진짜 작년생각하면
@버라이엄 울보였네요.ㅋㅋㅋㅋ 첨에 영상만 우시는거 잠깐인줄 ㅎㅎㅎ 지금 영상 끝부분 입니다ㅎ
k리그 통틀어 역대급 경기라고 자부합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우리선수들한테 감사합니다! 우린수원fc!!
와… 제 팀처럼 경기봤는데 이게 바로 스포츠의 매력….와…이거지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중립팬 입장에서 봐도 미치고 팔짝 뛰고 환장할 수밖에 없는 경기 ㅋㅋㅋㅋㅋ
" 수원 잔류 " 콜 인상 깊었습니다.
- 직관 갔던 백PD
본인팀 선수들에게 나뒤송 부르는 어느팀하고 확실히 다르시네요 전 수원 팬은 아니지만 수원fc잔류 축하합니다 진정한 수원에 주인이십니다 24년 멋진 승부 펄처봅시다
역대급경기,역대급 감동😭😭😭😭😭😭수원fc그리고 축구에 미칠수밖에없는이유. 영상보는내내
함께 또 울었네요.
완전 찐 팬들이시네요. 눈물이 찡 합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팬입니다.축하드립니다.저희팀 경기보면서 수원경기도 쿠팡으로 보았어요.리그에서는 경쟁팀이지만 수원FC가 지는건 정말 싫더라구요~두 팀다 잔류해줘서 너무 기쁩니다❤❤❤❤
수원FC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이번 경기로 다 쓸어내리는 느낌이었어요ㅠ
버라이엄님도 마음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수비만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 마지막을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네요 수원FC❤️💙
이번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했네요
수원fc의 소식을 항상 영상으로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 시즌도 화이팅!!
아... 아침부터 또 눈물나오네 ㅜㅜ 정말 너무 행복해요~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으니 결과로 보답하는 우리 수원fc! 사랑해요~~~~😍
진짜 마지막까지 수원FC처럼 플레이했던 경기...❤ 이광혁 선수 마킹한 보람까지...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승강PO 1차전 부산 원정에서 졌을 때 아 힘들겠다 생각했습니다.
2차전 선제골 내줬을 때는 아예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을 잊고 있었습니다.
후반 막판에 수원FC가 2골 몰아넣어서 연장까지 끌고가더니
연장에만 3골을 넣고 기어이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마음이 아팠던 시즌이였지만
결국은 잔류에 성공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시즌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년 봄에는 1부에서 축구본다는 사실 하나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버라이엄님을 포함한 수원FC 팬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나 이팀 좋아하고 후회한적 없어요 😂😂😂
내년에도 수원FC는 축구수도 수원을 대표하는 K리그1 참가팀이 됩니다! 마지막까지 제3자 팬이자 K리그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엪극장은 K리그1에서 잊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 재밌는 축구를 보여준 선수분들과 잔류를 위해 선수단과 하나되어 열렬히 응원한 열정적인 수원FC 팬분들께 잔류 축하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김도균 감독님 정말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이제는 마음 편히 부담감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기중계보는데 진짜 최고 경기였습니다
진짜 수원~ 실력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역대급 명경기...전반이랑 후반이 이렇게 전세가 확 달라질수가 있나 싶을정도로...축구라는건 진짜 모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오랜만에 진짜로 라스,이승우,무릴로가 없음에도 수원fc의 공격축구를 다시 할 수 있다는것도 정말 기뻤고......전반에 다른분들 탄식하고 짜증내실때 제 옆에 앉으신 분은 계속해서 ' 만들어 가는거야 괜찮아 ' 라고 하시며 긍정적으로 말하신게 기억에 남았고....정말 행복했고 자부심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버라이엄님도 이번시즌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내년에도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응원해 봅시다!!❤💙
마지막까지 우리 수원fc답게 잔류해낸게 참 자랑스럽습니다. 이런경기 직관한걸 평생 자랑거리로 삼아야겠어요 ㅎㅎ
사랑해수엪❤️💙 진짜 잊지 못할 23시즌🥹🥹👍🏻 다음시즌엔 꼭 상스 가자 📈📈 할수있다 수엪❤️💙
버라이엄님도 이번시즌 내내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
버라이엄님 행복의 눈물을보면서 저도 울컥 했습니다. 좋은 영상들 감사해요 오늘 결국엔 구독 하고 갑니다!!
축구보면서 이렇게 울어본적 처음이네요 ㅠㅠ 우리 선수들 너무 멋집니다!!
내년에 재정비 잘해서 좋은 팀 만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본에서 수엪 원정경기 볼수있는날을 고대하며 바다 건너에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인생 베스트 경기에요! 다음 시즌 기다리며 버라이엄님 영상으로 달래봅니다 :) 한시즌 수고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K리그 역사에 남을 경기였네요. 우리 팀도 1부리그 가봤으면… ㅠㅠ
같은 수원FC팬으로써 어제의 감동이 영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전달되네요
내년에도 수원FC를 위해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제가 2차전 안가면 이긴다고 했는데 ;; 명경기를 못봐서 아쉅네요 내년에는 더 많이 같이 응윈해요 !! 수원fc의 1부 잔류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원fc 팬들좀 더 많아졌으면좋겠습니다
내년시즌 준비더잘해서 화이팅!!
수원 삼성팬들은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ㅋ
기본이 나뒤송과 개패송인지라... ㅋ
대전팬입니다 잔류축하드립니다!!
진짜 수원은 수원fc
진짜 역대급 미친 경기ㅠㅠㅠ 진짜 최고입니다 수원FC ❤️💙 버라이엄님 끝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가변석이 아니라 감독님 인사 못들었는데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ㅠㅠㅠㅠ 수원 잔류다 !!!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시구 내년에 봐용 ☺️
수원 FC 잔류 정말 축하드립니다. :)
어제 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E석에서 관람했던 팬입니다. 전반에 골먹히고 탄식만 나왔고 옵사로 골 취소되서 심판에게 짜증 냈었고 슈팅이 골대만 맞고 오늘은 뭔가 안되는날 인가보다 했습니다 이영재의 동점골을 넣자말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습니다 아는지인이 그랑블루였는데 왜 눈물을 흘리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내가 눈물이 터질지는 몰랐습니다. 플그에서 선수들에게 응원할때 어짜피 마지막이니까 실점 두려워하지말고 패배 걱정말고 잘했던 닥공 골 넣자고 적었는데 그게 선수들에게 전달된것같아서 더 기뼜고 대전 이후로 승리한적이 없어서 김도균감독 나가라고 수원더비 이후로 강하게 어필했는데 김도균감독의 마지막 눈물 터졌을때 저 사람도 얼마나 팬들에게 미안했고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라고 이해 되고 강원 원정때 나가라고 소리친게 미안하기도 해서 한번 더 눈물이 났네요 정말 수엪극장이라는 슬로건이 허풍이 아니라는걸 보여준 의지로 보여줬던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 하지말고 유일한 경기도 1부팀으로써 경기도청 수원시청에게 어필해서 예산도 더 타오고 시즌 오프 스토브리그 진입이니까 전략 전술 보강잘해서 부디 내년시즌에는 21년도 처럼 파이널A 다시 노려봅시다
재밌게 봤습니다.. 일반석에서 볼때랑 정말 다르네요.. 영상 담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처음에 사랑해라고 말하는 여러분 감동적입니다.
안그래도 어제경기보자마자 오빠 유튜브 너무궁금했는데 :) 진짜대박이었죠 진짜 이런경기다신없을듯 합니다 시즌 다쫒아다니면서 넘수고하셨어요 내년에도 화이팅!!!!!(저도진짜심장없어지는줄알았어요)
샐러디놀러오세요^^
직관간 수엪팬들 진짜 명경기 보셨네요😊
진짜 너네가 수원이다 그걸 증명한 경기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중간에 울지말라고 하셔서 좀 괜찮아 졌었는데 버라이엄님은 영상내내 울고계시네요 😂😂
어제 경기 중계로 봤는데 초반 실점 먼저하고 불안했는데,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값진 승리로 잔류하게 되었나봅니다~버라이엄님 우는 모습 보니 정말 팀을 진심으로 사랑 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주 토박이라 제주팬이지만 내년 시즌은 두 팀다 좀더 높은곳에서 같이 윈윈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원fc 공격력만큼은 1부에서도 상위권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해왔어서 동점골 들어갈때부터 수엪이 이길거같긴했습니다ㅋㅋ 내년 시즌엔 더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저희 광주와 다시 좋은 승부 하자구요
2024년에도 수원과 함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감동의 드라마를 보려고 1년동안 얼마나 고생많으셨습니까?ㅎ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페즈 게임오버 세리머니 진짜 멋있었어요.
잔류 축하드립니다!! 다른 팀 팬인데도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을 경기였어요
이제 수원은 수엪입니다 유일한 1부 수원!!
우리는 환희의 눈물을 흘렸지만, 반대로 부산팬들은 아픔의 눈물을 흘리는 걸 보니, 이깟 공놀이가 뭐라고..ㅠㅠ
버라이엄님~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산팬분들 젠틀하게 끝까지 응원하고,
선수들 격려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게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미것이 축구다 부산 수원 시민들에겐 빅리그보다 훨씬 중요하고 빅리그보다 더 멋진 경기력과 스토리를 낳앟습니다 그래도 빅리그에 목 매 달건가요
부산의 논물 리그 최종전 1분만 견뎟더라면 올라 갔고 승강전에선 11분 전에만 2골이나 앞선 경기에서 통한의 두골로 연장전 가서 지디니
부산 내년은 올해 이 아픔을 딛고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그 멋진 스포터스보니 모두가 응원하게 되어 있네요 그 쓰라린 아픔에도 선스와 감독에게 격려를 하는 성숙한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부산이기에
@@손민수-o4k 대우 로얄즈의 영광이 부산팬들에게 다시 돌아가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서포터분들 눈물 흘리시는 모습~마음이 찡했습니다ㅠㅠ
최고의경기 잘봤습니다..!!
수원살지는않지만 최고였습니다..
대박 !!!
축하드립니다 🎉 부럽습니다😂😂😂 역시 수엪👍🏻
안녕하세요 :) 부산에서 인사드렸던 포항팬 입니다 🔥🔥 부산에서는 너무나 아쉬웠는데 홈에서는 이렇게 멋지게 승리하시다니 정말 최고입니다. 선수와 팬 분들의 간절함에 승리를 가져왔네요 !! 축하드립니다 :) 내년에도 수원에서 포항에서 재미지게 치고 박고 한번 싸워보아요😉 잔류를 축하드리며 ! 올 시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내년에 뵈어요 😊
축구팬은 아니지만 직관 갔는데 잼있었어요.
잔류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요! :)
잔류가 실감나지 않습니다ㅠㅠ 올해 힘들었던게 다 생각나고 진짜 너무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습니다. 선수 코칭스탭 구단직원 리얼크루 다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더 높은 곳으로 갑시다! 수원fc 평생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수원fc 최고!
와 진짜 극적인 승부였네요 ㄷㄷ 평소에 응원하는 팀이 아닌데도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수원FC 스쿼드 가지고 강등된다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 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1부리그 잔류를 축하드리고 버라이엄님 올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이승우 윤빛가람 이용 등 전직 국대가 즐비한 팀이 진다는건 좀 그래요
제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축구 브이로그지 않나 싶습니다😊😊
저의 채널에서요? 아님 대한민국 케이리그 축구 브이로그중에서요?
@@버라이엄대한민국 케이리그요😊😊
1부리그 팬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경기도 유일의 K리그1 서포터"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ㅋㅋ귀엽네요 ㅋㅋ
나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경기도 유일의 K리그 2서포터. 겁나 잘생겼네"
하면서 웃어야지
Спасибо вам за видео. Успеха вам в новом году !!! 🤩🤶🎄🎅🙏
사실 경기 뒤집기 어렵지 않나 했는데
멋진 투혼을 보여준 선수와 서포터즈분께 박수드립니다
내년에는 좀 더 안전하게(?) 잔류하길ㅎㅎ
더불어 부산팬들에겐 위로의 말씀 드리며 내년에 함께 올라갑시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시는걸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인천도 그랬으니깐요 오랫동안
잔류 축하드립니다😊
올시즌 아챔의 경험을 살려서 아챔 진출은 수도권팀들이 싹쓸이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경상권이 아닌 이상 출국하려면 인천공항을 통해야하니까요... ㅋ
수원fc!
ㅋㅋㅋㅋ 아들래미가 먼저 형님영상을 봤는데 엄청 우신다고 하더니.. 진짜 많이 우셨군요~!!! 저도 뭉킁뭉클 합니다 ㅠㅠ 흑흑 진짜 2002년 월드컵 보다 잼있었습니다!!!올시즌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아자아자
제주전 다이렉트 강등에서 구해내는 동점골
승강플옵 끌려가던 양상에서 기어이 균형을 맞추는 극장골
이게 주장의 품격입니다!!! 이영재 종신 가즈아!!!!!
수원fc가 k리그1의 경기도 팀 전멸을 막았습니다. 수원을 넘어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승리로 극적인 잔류로 역대급 승강 경기로 제가 바라는건 단 하나입니다. 수원FC팬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승강 풀옵 경기인데 생각보다 관중이 많아 없어서 조금 놀랬습니다ㅠ 내년에는 전좌석 매진되고 관중들이 꽉 찼으면 좋겠네요!
개랑애들 수원FC로 갈아 탈 수도?
@@뭐라고해야되니수삼 가짜지지자들 넘어갈수도 있겠네요
@@낭만-e3o 그건 안됩니다... ㅋ
@@Parkjk09 강등 당했다고 수원fc로 넘어가는 가짜지지자를 말한것 뿐. 수삼의 진정한 지지다들은 절대 안 넘어갑니다
버라이엄님 늦은 시간에 현장 소식을 올려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K1잔류를 축하합니다.
수원FC 충분히 자격 있습니다.
수원은 수비조직력 다시 정비하고
공격적인 축구 계속 하면 팬층 어마어마 해질수 있습니다. 제발 공격 축구 부탁드립니다. 수원은 공격축구가 가장큰 매력입니다. 시즌중반이후 공격본능이 상실되면서 넘 힘든시즌 보냈고 라스란 애가 사고치면서 완전 무너졌는데 플옵에서 다시 공격력이 살아나 좋아보였네요 닥공이 최고 전술! 명심또 명심! 져도 좋으니 닥공축구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예쩐에는 2골 먹음 3골넣자! 이런마인드로했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수엪다운 축구 본거같네요!
2024시즌 수엪은 하늘이 준 기회인데 가변석 사이드 라인까지 좀더 늘리고 팬친화적인 운동장 구조 만들어 팬층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됩니다. 또 새감독 잘 모셔와서 재정비함 아마 수원과 용인까지 팬층 두터워질듯 합니다 전 용인살지만 축구팀이 없어 딸이 이승우 팬이라 시즌권 끊어서 올해 보던중 수엡의 매력에 빠진 1인이네요
캬 멋지십니다!!! 내년엔 아마도 더 나아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1!!!@@얀조셉
우리가 진짜 수원 🎉🎉 ㅋㅋㅋㅋ
영상 초반에 입장시에 나온 팬입니다 그 당시 후반에 역전 할 수 있다고는 있지만 내내 불안했었던게 사실입니다만 김현선수의 첫골이 들어갔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그 이후 기적적으로 대역전하여 승리해 정말 기쁨의 눈물과 승리의 즐거움 잔류의 안도감이 동시에 몰려오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하루였고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담시즌에 또 뵙겠습니다!!!
수원 살다 미국 애틀랜타로 넘어온 지 5년 되어가는 팬입니다. 직관 가셨던 분들 부럽습니다. 여기선 직관은 커녕 생중계도 보기 어렵지만, 앞으로도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역시 우리는 막공이죠~!!
진짜 수원 인정합니다
지금 12월10일 일요일 5시!!! 어제 경기 영상 업로드라니!!!! 열정!!!! 그 열정과 함께한 2023시즌 후회는 없었습니다!!!!
잔류드라마 축하해요 잼께 보고갑니다.
어제 부산 선제골 들어가고 이번엔 부산이 올라오겠구나 했는데 후반전 로페즈, 이광혁 들어오니까 완전 다른팀이돼서 공격 몰아부치더니 결국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 역전까지 해 내는걸 보고 와......이건 진짜 멋진 경기였습니다 내년에 K1에서 다시 만나요
어떻게 이런 드라마가 있을 수 가 있나요?ㅋㅋㅋㅋ 1차전 패배 후 잔류한팀이 우리팀 포함 단 두팀이라던데 진짜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이번 시즌 너무 힘들었습니다😂
강원과 수원FC가 아직까진 유일하죠.
수원fc가 k1에 잔류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각인시킨 명경기 ㄷㄷㄷㄷㄷ
너무 축하드립니다 김도균감독 음해하지맙시다
누가 음해를 해요?
시즌 중간에 박주호 은퇴한다고 빠지고, 라스가 음주운전으로 빠지는 예상치못한 상황에서 살아남았는데...
모두 감독님 사랑합니다^^
수원FC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축구보러갔는데 120분짜리 영화를 틀어주네요
후 내년에도 이공치킨가서 맥스 생맥주 마실수있다😂😂😂 축하 축하 드려요 내년에도 재밌게 붙어봅시다!!!!!!
ㅋㅋㅋ 어제 승리 축하드립니다.
잔류 축하드리고 수도권 원정 너무 감사합니다.. 😂
16:39 중계로 이분봤는데 댓글반응이 이분 감스트라곸 😂😂😂😂😂
수엪축구는 정말 화려하고 박진감 있어서 다 좋은데, 수비보강 절실히 필요하고 미드에서 실수좀 줄여야 할듯. 그래도 객관적 입장에서 보는맛이 엄청난 팀임. 난 아직도 이번시즌 대전과의 홈경기의 역전승 잊지 못해요. 내년에도 잼난 축구 부탁해요~~~
맞아요 전 이번 시즌 수웹 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대전과 홈경기! 그 게임 봄서 정말 수엡이 이런 멋진 축구를 하는 팀이구나 완전 빠졌는데 그이후로 넘 경기력이 안나와 실망 또 실망 승강 플옵 마지막 경기는 그 대전 경기를 다시 떠오르게 해준 명 경기였네요 다시 수웹 응원을 지지해요
축하드려요~
내년에 꼭 안정권으로 상스가시고
내후년에 서로 여유있는 경기해서 아름다운 수원더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성적이 너무 밑바닥이다보니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났던 것 같아요
다시한번 수엡의 잔류와 멋진 드라마같은경기
축하드립니다
위민의 챔프 결정전 리버스 버젼 ㄷㄷ
위민은 1차전 이기고 2차전 대패.
남자팀은 1차전 패배하고 2차전 대승으로 잔류.
이번 시즌도 고생하셨습니닷
아하 예찬이 언릉 깨워야겠어요 !!!!!!!!!!!!!! 수고 많으셨어요 😊
수엪 잔류🎉
수엪 ㅎㅇㅌ입니다
반면에 부산은 상처가 너무 깊네요..... 그러기에는 부산에게는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최악의 시즌인채로 올해 이렇게 붙었으니..... 부산에게는 속이 상할거같아요
수원의 주인은 수원FC네ㅋㅋㅋ
1부와 2부리그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이제 수원fc가 진짜 수원 맞지 ㅋㅋ 2부리그팀 안녕
내년 후반기 복귀하는 박민규선수도 1부에서1부로 복귀네오
오늘 빕스 가려고 가족과 외출중 입니다.
근데 난 유니폼을 왜 그냥 입고있지?
1부리그 팀이라 그런가?
어깨에 뽕도 들어가고
ㅋㅋㅋ
이번 승강전 요약: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개랑강등
ps. 그래서 안지현은 내년에도 재계약 하나요?
일단 좀 지켜봐야합니다 그문제는 어제 제가 물어봤거든요^^ 2s 엔터 치어분꼐요 전체 계약은 내년시즌전에 다시 하는거라....
수원의 주인은 시민구단 수엪!!!! 최보경 이용 로페즈등등 전북출신 선수들이 활약해 잔류해내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
찐수는 수엪이니 개랑처럼 강등되지 마시고 끝까지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개랑들이 내는 세금 받아서 팀 경영해보자고요!!!
주접 좀 떨어보자면
후반전과 연장전 역대급 경기력 보여주려고
일부러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갔다는 설이
6:18 형님 서운하네요 ㅋ (농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