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따뜻해서 제자를 태워버린 공부장첸쌤의 말 한 마디. 예비고1 가기 싫은 학교 배정받고 울어버린 이유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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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예비 고1 여러분! 원하는 고등학교에 무사히 배정받으셨나요?
안타깝게도 공부장첸쌤의 제자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3지망 4지망도 아닌,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받아 멘탈이 나가버린 비운의 학생..!
오늘은 고교 배정 후 눈물 펑펑 쏟으며 나타난 애제자를 향한 공부장첸쌤의 따뜻한(?) 위로를 영상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자야,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집앞에 걸어갈 수 있는 학교가 천지삐까린데 버스 타고 가야 하는 먼 거리 학교에 배정되어 슬픕니다.."
"이참에 제발 잠 좀 줄이고 수능 시계에 맞춰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또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아무도 원하지 않는 학교에 저 혼자 배정되어 슬픕니다."
"그 학교도 누군가는 가야 되지 않겠냐. 그게 바로 너다. 또 무엇이 가장 슬프더냐?"
"(머뭇거리며) 공부를 잘하는 학교에 가면 제가 성적을 깔아주게 되니까 그게 가장 슬픕니다.."
"중학교를 몇 퍼센트로 졸업했느냐?"
"38%입니다.."
"중학교 졸업 성적이 38%면 넌 어느 학교를 가나 깔아주게 돼 있다. 제자야. 가장 큰 문제는 그냥 니가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F발, 장첸쌤 T야?!
인생을 살다보면 '왜 하필 나야?' 싶은 억울한 일이 넘쳐납니다.
그게 바로 인생인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일어난 일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벌어진 일, 이미 일어난 일을 대처하는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생각은 극명하게 다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일어난 일에 더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남탓, 세상탓, 모두를 저주하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속을 가득채우지 않게끔, 비관적인 생각들은 멈추고 공부할 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게 바로 상위권들의 마인드입니다.
상위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 생각만 합니다.
요동치는 감정의 소요를 잠재우고 지금 풀리지 않는 문제, 모르는 문제, 외워도 외워도 잘 외워지지 않는 어려운 개념 암기에만 신경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교 과정은 중등 과정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학습량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인 만큼, 공부 이외의 것에 더이상 감정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받아들이고 수습하는게 최선!
그러니 더이상 울고 낙담할 시간 없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공부장첸쌤과 함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새학년 새학기를 준비해보자구요!
1등급이 되고 싶다면 1등급처럼 미친듯 열심히 한번 살아봅시다!
제작 스튜디오 오스틴
Produced by STUDIO AUSTIN
얼마나 복인가요. 저렇게 진심으로 이야기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니까요. 잘 듣고 긴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네네^^ 그게 가장 큰 복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ㅎ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선생님
이 영상이 저희딸과 저랑 많이 공감하고 용기를 얻었어요..중3년동안 상위권에 있어서 다른 평판이 좋은 고등학교에 지원했으나 원치 않는 고등학교에 배정되어 딸이 울기도 했고 저또한 이사까지 생각하던 중이였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현상황을 인지하고
저희 딸은 다시 맘 잡고 중간고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때로는 왜 운이 안 따를까 원망도 하고 09년생 새로바뀐 고교입시 제도와 수능에 부모들은 불안과 걱정뿐이였어요~~
이미 벌어진 일 긍정적으로 잘 헤쳐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게 부모 역할인것 같아요.. 선생님을 만나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맘 잡고 중간고사 대비에 돌입한 딸래미😍를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 기특하네요^^ 감사합니다!
멋지다~~~ 장첸쌤님😊😊😊 제가 저 학생인 것 같은 느낌 받으며 위로받네요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위로가 된다니, 저도 좋습니다🤩
선생님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따뜻하네요 아이들 울다가 꺄르륵 웃는게 귀엽고...
ㅎㅎㅎ 그렇죠~ 많이 부족하고 순수한 제자입니다. 잘 키워보겠습니다!!!!
전 공부도 이때동안 애매하게 50~60점대였다가 3학년 중간때 좀 열심히해서 97맞았다가 기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적당히 쉬운 학교에 1지망 적었는데 그때 왜그런지는 몰라도 저희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일반고를 2지망에 적어버려서 재수없게 2지망 걸렸네요….ㅠㅠㅠㅠ 진짜 학원쌤들도 겁나 어려운학교라해서 너무 짜증나고 슬프네요..
38%는 앞에서 인가요?저희는 뒤에서 30%정도 입니다만 느린데 걱정입니다.
선생님 주옥같은 말씀 캡쳐하며 형광펜으로 긋는 중입니다.
우리동네도 요즘 1지망 안되고 쭉밀려서 1시간 걸리는 산속에 학교 간다고 울고 난리네요 ㅋ
ㅎㅎㅎ 많은 학교는 산속(?) 같은 곳에 위치해있죠~~ 신도시가 아니라면^^ 사회에 조금 더 일찍 나갔다, 생각하면 쉬운데 귀요미들은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위로 중간중간 38%코멘트..ㅋㅋ 꿈틀하는 38% 😂 걱정말아요. 마지막에 웃는자가 승자에요.
하하하 따듯한 위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