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컨텐츠에요 내용도 풍부하고 속도감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구요 ㅎㅎ 접착강도는 설계와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충분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기본을 알면 응용이 되니까요^^ 최근 몇년간 한국 목공 채널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컨텐츠들이 모여서 한국 목공의 힘을 키워 줄거라고 믿어요. 안그래도 손재주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더 발전해서 세계적인 목공 강국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바이림님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저는 미국에서 목공하고 있지만, 미국은 목공이 워낙 접근성이 좋고 보편화 되있다고 할까요?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하기때문에 정보공유도 잘 되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퀄리티는 한국의 목공방들 못따라가죠. 목공이 접근성만 좀 더 좋아지면 사람들도 더 많이 목공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정보 공유가 더 활성화되면 사람들에게 관심도 늘고 진입장벽도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목심이 가장 튼튼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너무 여럽지 않고 결과물이 튼튼해서 제가 좋아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합판도 원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사결합할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판 측면에 나사를 박을때 합판층이 갈라지는 경우를 저는 좀 자주 접했습니다. 만약에 나사결합을 하시게 된다면 미리 구멍 뚫어놓고 하면 그나마 갈라짐이 덜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Side to side로 판재집성을 할때는 목심보다 비스킷이 훨씬 쉬울겁니다. 사실 이런 용도가 마음에 걸려서 9:53 구간에 자막설명을 추가했지만 제대로 설명을 못드린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빨리 편집해서 올리고 싶은 마음에 그만 좀 요행을 바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 전에 설명했듯이 side to side로 판재 집성을 할때는 딱히 중간에 보강재가 필요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미 glue자체로 충분히 튼튼하기 때문이죠. 다만 집성할때 높낮이를 맞추는데는 유용할수 있다고 봅니다만, 사실 이거는 제가 비스킷으로 집성을 안해봤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진 말았어야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상주제인 "튼튼한 가구"를 만드는데 비스킷이 도움이 되냐라고 묻는다면 여전히 저는 도움이 안될거라고 말할듯 합니다.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비스킷 조인터 말인데요... 아마도.... table top 같은걸 접성했을 때의 강도가 세질거다라는 걸 말하려는 의도 였던 것이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의자 다리 보강하려고 비스킷 조인터는 좀 아닌 것 같거든요.... 저는 그 영상은 보지못헀습니다만.... 언제 한번 workshop 같은거 해주세요. 구독 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7:22 모순등장 ㅋㅋ 원래 나무결이 가장튼튼해야되는데 접합부가아니라 나뭇결이 부셔짐 ㅋㅋ 망치치는 방향 반대로 했어야되는데 ㅋㅋ저방향으로 치면 나무 반쪽짤라놓고 때리는것과같음... 그래도 End - End 가 강하다는건 몰랐던 정보네요 .. 따로 영상만들어서 소개해줬으면 좋겠네요
훌륭한 관찰이십니다. 그치만 일단 End-Side 반틈 붙여놓은 접합부가 먼저 부서졌고요, 말씀하신대로 나무결은 반쪽짜리의 강도로 버텼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반대로 때렸으면 다른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영상찍으면서 했었던 실험중에 저 장면이랑 목심이 가장 부수기 힘들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mokumoku_ 인공지능 쳇 GPT의 의견은 아래와 같네요 In general, when joining wood with a bond, the cutting surface (also known as the long grain) is stronger than the end surface (also known as the end grain). This is because the fibers on the cutting surface run parallel to the length of the piece, providing a stronger bond than the fibers on the end surface, which are perpendicular to the length and therefore weaker. When wood is cut, the fibers on the cutting surface are exposed, providing a strong surface for adhesion. In contrast, the fibers on the end surface are cut across the grain, making them more brittle and prone to breaking under stress. It is important to take into account the relative strength of the cutting and end surfaces when choosing the right bonding method for a particular woodworking project. For example, in furniture construction, joints that will be subjected to stress, such as joints in legs or arms, should be made with the cutting surface facing outwards.
@@181cm74kg 이게 chat GPT의 한계 같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많은 글들을 취합해서 답변을 내놓을텐데, 1년전 까지의 end to end 결합에 대한 인식은 chat GPT의 대답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실험을 통해서 그 인식이 잘못되었다는게 밝혀진건 고작 1년정도이죠. Chat GPT가 직접 실험을 하지는 않으니깐요. 기존에 있던 인터넷 글들을 취합하면 어쩔수 없이 저런 결론에 도달하는듯 합니다. End to end 결합에 대한 실험은 patrick sullivan이란 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그분의 실험결과는 이제는 해외의 목곡유튜버들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미리면 좀 큰거 같은데요. 나무의 수축과 팽창이 목심과 따로놀면 그런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목심이랑 나머지 나무의 팽창 방향이 달라서 생기기도 하고요, 수종에따라 팽창하는 비율이 달라서 그러기도 합니다. 솔루션이라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라 정도일텐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영상 잘봤습니다. 우연히 유툽 영상 둘러보다 오게되었는데 영상 내용 중 마구리면 접착에 관한 부분이 흥미롭고 궁금증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올려주신 패트릭 설리번의 영상도 봤는데 마구리 면끼리의 결합이 가장 강한 결합이라는 결과 도출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설리번의 영상을 보면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두개를 결방향 대로 집성한 것과 마구리면으로 집성한 것, 섞어 집성한 것 3가지 예시가 있는데 프레셔로 압박하는 장면에선 마구리면끼리 집성한 것은 접착면 자체가 떨어지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프레셔로 압박하는 장면에서 side to side 가 프레셔로 누르는 두 철제가 집성된 두 목재의 결방향과 수평으로 압박을 가하니 강도는 당연히 약한 것이 아니겠냐는 뜻 입니다. 마구리면으로 집성된 두 목재는 강도 자체는 강하지만 그 이유가 접착면이 end to end 이기 때문이 아닌 압박하는 기계의 철제가 나무결과는 수직방향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것 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end to end 의 결합이 가장 강하다고 나온 이유는 애초에 잘 부러지기 힘든, 결과 수직방향으로 힘이 가해졌기 때문이고 이는 나무를 결방향이 ================= 이런 각재랑 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 이런 각재랑 부러트려 어느 것이 더 부러지기 쉽냐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내용은 나무 결 방향이 end-to-end에 유리한 시험이다라는 지적이신거죠? 말씀하신것도 일리가 있지만, 저는 이 방향성은 end-to-end에서 빼놓을수 없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side-to-side는 약한 나무결 방향때문에 약한거고요. 그리고 이 방향성의 특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시험은 어떤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mokumoku_ 저도 영상 보다가 궁금해서 패트릭 설리번 영상을 보고 왔는데 같은 의문이 들더라구요. 결국 실험의 취지는 어디에 발린 접착제의 접착력이 강한지를 알아보고자 함인데, 그저 리그닌 보다는 본드가 강하다 정도만을 알 수 있는 영상이던데요. end to end의 방향성에 강점이 있다 말하기엔 사실 그냥 긴 목재 자체가 압도적으로 강하니 의미가 없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실험은 접착력의 차이를 보여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접착부위를 제외한, 부러질 가능성이 있는 목재의 모든 면을 철판 같은 것으로 잡아서 구부린다든지 해서 실험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짧아서 꼼꼼히 보진 못했지만요. 별개로,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원목 재재목을 4면대패 후 집성작업할때 단차 맞춤용으로 쓰면 딱이지요 , 숙련되신 분들이야 비스켓 조이너 없이도 집성이 가능하겠지만 초보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면과 면을 집성하는건데 굳이 값 비싼 도미노를 쓰는 것 보다는 비스킷 조이너가 가성비 갑이지요~ ㅎㅎㅎ 테클 걸려고 댓글 단건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ㅠ_ㅡ 그래도 실험 정신에 완따봉 드립니다^^
옆으로 눞혀서 하는 강도 테스트는 많이 있으나 그닥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ruclips.net/video/DTv8JG5eDFk/видео.html (이 실험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환경이랑 가장 비슷합니다. 비스킷 2개, 옆으로 눞혀서 위아래 방향으로 힘. 문제는 합판으로 테스트를 한게 좀 거슬리네요) ruclips.net/video/8WH7T4b9l2g/видео.html
비스킷이 각재 결합용이 아닌건 아니에요. 적어도 비스킷 조이너를 판매하는 쪽은 각재 결합용으로도 쓰라고 하고 있고요. www.manualslib.com/manual/228630/Dewalt-Dw682.html?page=2#manual 위 링크는 디월트 비스킷 조이너 메뉴얼입니다. 보시면 corner joint 하는데 쓰라고 나와있고요.
@dltkddbs2 저도 지금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ㅎㅎ 그 기준으로 말씀하시면 제가 했던 테스트도 판재에 해당될거에요. 제 테스트도 두께: 폭 비율이 1:3 정도 됩니다. 제 망치 테스트 바로전에 다른 분이 테스트한것도 비슷한 비율로 보이니 그것도 판재일테고요... 솔직히 더 넓게 재단해서 테스트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목재가 아까워서 ㅠㅠ 제 생각에 중요한건 비스킷 조이너 제작사는 분명히 저렇게 90도로 결합할때 비스킷을 사용하라고 메뉴얼에 명시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려는 비스킷의 진가는 판재끼리 평행하게 집성하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만, 이 경우에서도 제 의견은 비스킷도 도웰도 도미노도 안써도 상관없다는게 제 영상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보강재로써의 역할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비스킷이 집성과정에서 높낮이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라는건 아마 맞지 않을까 합니다.
@@mokumoku_ 네.... 중요한건 힘이 어느방향으로 받냐인것같습니다. 비스켓 넓은 쪽이 힘이받는다면 작업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강도도 문제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좁은 쪽이 힘이받는 위치면 다른 결합방식이 좋다인데..... 동영상에선 무저건적으로 비스킷은 안좋다 절때쓰지마라로 나오니 이영상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을수있으어 적은겁니다. 극단적으로 가구점이라 예를들면 비스킷으로 결합했다고 말을하면 구입하시는 분은 그냥 이동영상에서 무저건 안좋은거라했으니 안좋은거다 이렇게생각할수도 있다는 상황이 생길수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비스킷이 목심보다 약하다고 생각해 동의하나 .. 목심과 비스킷의 비교영상이 적절하지 않은거 같아 댓글 달아보자면 .. 비스킷 영상은 작업대에 상하로 클램핑 해두고 바깥쪽으로 힘을 가하고 목심 영상은 작업대에 부재 옆으로 클램핑을 해두고 (이러면 힘이 부재에 완전히 전달이 힘들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힘을 가하는 영상이 비교 되어 있어서 정확한 비교 영상이 아닌점은 아쉽네요 . 비교 영상이 아쉬운거지 ;; 비스킷이 목심보다 약하다는 생각은 완전 동의라 딱히 달라질껀 없지만 ...
6mm면 1/4인치 가이드로 조금 느슨할수 있습니다. 이건 직접 실험을 해보셔야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6mm면 조금 보강재로써 좀 부족할것 같다는 걱정이 좀 됩니다. 9mm목심으로 3/8인치 목심 가이드에 맞는지 확인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저 또한 mm 단위 목심이 없어서요 ㅠㅠ
@@김세원-v6n 깔끔하게 단차를 맞추긴 힘들순 있겠으나, 동봉된 3/8"짜리 비트로 구멍을 뚫은 다음에, 10mm 드릴비트로 다시 한번 구멍을 뚫으면 잘 들어갈것 같긴합니다. 근데 이건 그냥 제 상상일뿐이지 실제로 어찌 될진 모르겠네요. 18mm 목제에 10mm 목심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스킷 조이너의 사용 메뉴얼을 보시면 판재집성 뿐만아니라 그 사용도가 굉장히 여러가지 나옵니다. 즉 제작사는 단순히 판재집성 말고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거죠. 영상에 나온 직각결합도 비스킷 조이너 메뉴얼에서는 추천하는 방법이지만 실제로 그 효용성은 매우 안좋죠. 엔드투엔드는 여지까찌 가장 약한 접착방향이라 많이들 알고있었지만, 얼마전 한 유튜브채널에서 했었던 실험결과 때문에 해외 목공커뮤니티에서는 반대로 가장 강한 접착방향으로 재평가받고있는 중입니다.
비스켓 조이너는 영상 전반부에서 보여주신 것 처럼 집성판재를 만들 때, 즉 판재끼리 이어 붙여 더 넗은 판재를 만들고자 할 때 보강재로서 유용한 것이지, 각재를 이어붙이는 데 비스켓 조이너를 쓰진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부분, 비스켓 조이너 접합된 각재를 부수려 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치시면 다월 접합이 당연히 훨씬 더 강하게 저항하겠죠.
저도 말씀하신것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조금 검색해 보고 있는데, 혹시 lignin 과 cellulose의 strength 비교하신 자료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찾아본건, cellulose자체의 tensile strength 보단 lignin-cellulose의 tensile strength가 훨씬 크다라는게 일반적인 이야기 인듯합니다만, cellulose와 lignin자체를 비교한건 못찾겠네요. modulus의 경우 cellulose가 lignin 보다 훨씬 높다는 자료는 한가지 발견했습니다 (sites.nd.edu/biomechanics-in-the-wild/2021/04/06/its-the-little-things-that-make-trees-strong/). 그리고 cellulose와 다른 polymer에 lignin 첨가했을때 tensile strength를 비교하면cellulose-lignin이 압도적으로 강한걸로 나온걸 고려했을때, 단순히 lignin 자체가 강하다고 보는건 조금 성급한 결론이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6873600_Lignin_as_a_Wood-Inspired_Binder_Enabled_Strong_Water_Stable_and_Biodegradable_Paper_for_Plastic_Replacement).
@@mokumoku_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한 딴지를 걸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잠시헷갈린 부분도 있네요 모쿠님 정도의 열정을 가지신 분이라면 제가 더이상 굳이 답변을 안드려도 될 듯합니다. 인장강도와 압축강도부터 시작해 수목의 생리학 부분까지 이야기 될 부분이라 제 결례인 듯합니다. 첫번째 자료에서는 식물의 특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으로 수목(목재)와는 조금 다른 구조를 이야기 하고 있고 , 두번째 자료는 케미컬적 처리에 의한 물성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여서 저의 상식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mokumoku_ 지금 다 보았습니다.. 썸넬이 오해할만한 소지라 처음 막대 부러트리는것 까지만 보고 글을 남겼습니다. 썸넬을 보고 오해를 했네요. 내용은 강추 입니다. 실험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그러나 썸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어그로로 보여요. 추천 박고 갑니다.
그냥 드립이에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접착제를 본드로 말하는것은 외국에서는 안쓰는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소위말하는 콩글리쉬에요. Bond 라는 단어는 접착제를 지칭할때 사용하지 않습니다. 접착제는 Glue와 adhesive가 맞고요. Glue가 접착이 완전히 된 상태에서 bond가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접착제 제품상태에서는 절대 bond라고 안부릅니다. 좋은 예: As the glue cures, it forms a strong bond between the woods. 틀린 예: I bought a bond from the store for my woodworking project. 한국인들만 쓰는 용어를 한국어라 한게 그렇게 틀린건가요?
비슷한 원리로 마른 오징어를 가위로 세로로 잘게 자르면 앞니로 톡톡 끊어먹을수가 있지요~
좋은 컨텐츠에요 내용도 풍부하고 속도감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구요 ㅎㅎ
접착강도는 설계와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충분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기본을 알면 응용이 되니까요^^
최근 몇년간 한국 목공 채널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컨텐츠들이 모여서 한국 목공의 힘을 키워 줄거라고 믿어요.
안그래도 손재주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더 발전해서 세계적인 목공 강국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바이림님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저는 미국에서 목공하고 있지만, 미국은 목공이 워낙 접근성이 좋고 보편화 되있다고 할까요?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하기때문에 정보공유도 잘 되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퀄리티는 한국의 목공방들 못따라가죠. 목공이 접근성만 좀 더 좋아지면 사람들도 더 많이 목공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정보 공유가 더 활성화되면 사람들에게 관심도 늘고 진입장벽도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속도부분 공감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1.5배속으로 보고 있었음... 님도 빠르게 보고 계셨던거 아니에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작나무 합판도 목심이 가장 튼튼한 방법일까요?
목심이 가장 튼튼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너무 여럽지 않고 결과물이 튼튼해서 제가 좋아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합판도 원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사결합할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판 측면에 나사를 박을때 합판층이 갈라지는 경우를 저는 좀 자주 접했습니다. 만약에 나사결합을 하시게 된다면 미리 구멍 뚫어놓고 하면 그나마 갈라짐이 덜 하더라고요.
합판같은경우도 방향에 따른 강도가 있나요?
앗 ㅋㅋㅋㅋㅋ 중간에 내용이 나오네요
@@oiojin831 제가 영상에서 뭐라그랬는지 기억이 잘 안나고, 다시 보기 귀찮아서 그냥 말씀드린다면, 합판의 경우 주의해야할건 옆면에 나사를 박을경우 갈라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것만 조심하시면 딱히 방향에 신경 안쓰셔도 되요.
각재접합시만 비교를 하셔서 조금 아쉽습니다. 판재집성을 할때는 비스킷이 목심보다 훨씬 쉽고 유용합니다. 목심으로는 그냥 못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냥 사지말아라 보다는 알맞는 사용방법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Side to side로 판재집성을 할때는 목심보다 비스킷이 훨씬 쉬울겁니다. 사실 이런 용도가 마음에 걸려서 9:53 구간에 자막설명을 추가했지만 제대로 설명을 못드린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빨리 편집해서 올리고 싶은 마음에 그만 좀 요행을 바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 전에 설명했듯이 side to side로 판재 집성을 할때는 딱히 중간에 보강재가 필요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미 glue자체로 충분히 튼튼하기 때문이죠. 다만 집성할때 높낮이를 맞추는데는 유용할수 있다고 봅니다만, 사실 이거는 제가 비스킷으로 집성을 안해봤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진 말았어야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상주제인 "튼튼한 가구"를 만드는데 비스킷이 도움이 되냐라고 묻는다면 여전히 저는 도움이 안될거라고 말할듯 합니다.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한국 목공채널 중 제일 유익해요. 쓸데없는 소리도 없고 말도 조리있고. 주관도 뚜렷하고. 최고인듯. 다만 영상 좀 자주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 ㅋㅋ
다른 목공 유튜버 에서는 들을수 없는 내용들 이라서 너무 좋았고 구사하는 단어나 어휘들이 참 듣기 좋습니다
특히나 같은 북미권에 살고 있어서 얻는 정보가 많아서 넘 좋습니다 앞으로 더 특화된 콘텐츠를 기대해봄니다
목심 몇미리로 타공하시나요??
초보 취미 목공인으로서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이제 안본영상거의없는것같은데..왜 또처음듣는것 같지..end to end grain 의 접합강도...👍
구지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라면
영상대로 하시고
두께를 최대한 두껍게 하시고
보강목과 꺽쇠를 추가 하셔욤
설명이 너무 좋네요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구를 만들정도로 가장 튼튼하게 붙는 본드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적층식 가공인 FDM 3D printing에서 완성품이 적층레이어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점이 나뭇결에따라 강도가 달라지는 같은 단점을 공유하고있어 영상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외로 '결'이 중요한 물체들이 많죠.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저도목공 시작해보려는데 부상위험같은건 없을까요 ? 부업까지로만 확장하고싶은데 장기간 할경우 부상에 노출 될확률이 다른직군이랑 비교했을때 큰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오래간만에 돌아오셨군요 ㅎㅅㅎ
자기가 가지고있는 정보를 내놓는다는게 쉬운것이 아닌데 성격 좋으시네요~!
아 선한 영향력 너무 좋습니다 계속 해주세요~!!! 정확한 도웰링 하는 방법도 컨텐츠로 알려주세요~~!!!
초보자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영상이 재미도 좋았습니다.
다음 영상 기대해 봅니다
이 영상보고 구독했어요 재밌네요
비스킷 조인터 말인데요... 아마도.... table top 같은걸 접성했을 때의 강도가 세질거다라는 걸 말하려는 의도 였던 것이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의자 다리 보강하려고 비스킷 조인터는 좀 아닌 것 같거든요.... 저는 그 영상은 보지못헀습니다만.... 언제 한번 workshop 같은거 해주세요. 구독 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비스킷 조인터 제품 메뉴얼 보면 저렇게 직각 결합할때 저렇게 쓰라고 나와있습니다. Table top 집성의 경우 저런걸 안쓰고도 딱히 구조적으로 약하지 않습니다. 물론 작업할때 단차를 맞추는데는 유용할수 있을거에요. 작업실 소개 영상은 반년전쯤에 올린게 있습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과 설명 잘봤습니다 목공을 이제 막 시작해보려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중간에 와이프분의 현명함에 박수치고 떠납니다 ㅎㅎ
젊은분의 훌륭한목공채널
궁금증 혹시 모쿠모쿠님
목심은 만들어서쓰니나요
사서 쓰시나요?
아직까진 사서 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는 재능을 갖고 계시네요. 잘 봤습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설명충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집중할수있게 전달하는게 쉽지않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는 입문자에게 한줄기 빛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수납장 만들려는데 그냥 재단요청해서( 유일하게 집에 있는 공구인 전동드릴로) 나사만 박으면 되는건가? 근데 그럼 튼튼한가??에서 시작된 유튜브 여행에서 보물같은 영상 찾아갑니다ㅠㅠ
나사만 박아서 만드는것도 충분히 튼튼할 수 있어요. 근데 더 튼튼한 방법도 있다는거 ㅎㅎㅎ
요런 컨텐츠 좋아요 목심으로 두 지점 틀어지지않고 연결할수있는 팁이라든지 기본적으로 수직 직각으로 톱질하는것도 참 힘들어요ㅜㅜ
네 맞습니다. 사실 저는 그 문제를 그냥 조금 비싼 도웰 지그를 구입해서 쓰는걸로 어느정도 해결했는데, 조만간 그 제품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비스킷은 그냥 측면집성할떄나 쓰면 틀어짐을 잡아줘서 편합니다 ㅎ
다리에 비스킷? ㅎㅎㅎ
정말 감사한 정보네요..본드칠 아무렇게하고 있던 초보 많이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혹시 가구 제작시, 도면 작업에 사용하는 툴이 (소프트웨어) 있나요?
감사합니다. 예전엔 스케치업을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안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작업하다보면 오차도 생기고, 목재상태도 균일하지 않고 해서 그냥 그림 그려놓고 대충 치수만 정해놓고 임기응변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비스킷조이너의 쓰임새는 따로 있지만
국내에는 마끼다가 주로 유통되고 있어 추천 하지는 않는다.
감사합니다
7:22 모순등장 ㅋㅋ 원래 나무결이 가장튼튼해야되는데 접합부가아니라 나뭇결이 부셔짐 ㅋㅋ 망치치는 방향 반대로 했어야되는데 ㅋㅋ저방향으로 치면 나무 반쪽짤라놓고 때리는것과같음... 그래도 End - End 가 강하다는건 몰랐던 정보네요 .. 따로 영상만들어서 소개해줬으면 좋겠네요
훌륭한 관찰이십니다. 그치만 일단 End-Side 반틈 붙여놓은 접합부가 먼저 부서졌고요, 말씀하신대로 나무결은 반쪽짜리의 강도로 버텼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반대로 때렸으면 다른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영상찍으면서 했었던 실험중에 저 장면이랑 목심이 가장 부수기 힘들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mokumoku_ 인공지능 쳇 GPT의 의견은 아래와 같네요
In general, when joining wood with a bond, the cutting surface (also known as the long grain) is stronger than the end surface (also known as the end grain). This is because the fibers on the cutting surface run parallel to the length of the piece, providing a stronger bond than the fibers on the end surface, which are perpendicular to the length and therefore weaker.
When wood is cut, the fibers on the cutting surface are exposed, providing a strong surface for adhesion. In contrast, the fibers on the end surface are cut across the grain, making them more brittle and prone to breaking under stress.
It is important to take into account the relative strength of the cutting and end surfaces when choosing the right bonding method for a particular woodworking project. For example, in furniture construction, joints that will be subjected to stress, such as joints in legs or arms, should be made with the cutting surface facing outwards.
@@181cm74kg 이게 chat GPT의 한계 같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많은 글들을 취합해서 답변을 내놓을텐데, 1년전 까지의 end to end 결합에 대한 인식은 chat GPT의 대답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실험을 통해서 그 인식이 잘못되었다는게 밝혀진건 고작 1년정도이죠. Chat GPT가 직접 실험을 하지는 않으니깐요. 기존에 있던 인터넷 글들을 취합하면 어쩔수 없이 저런 결론에 도달하는듯 합니다. End to end 결합에 대한 실험은 patrick sullivan이란 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그분의 실험결과는 이제는 해외의 목곡유튜버들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mokumoku_ 네네 저도 엔드쪽 실험영상보고나니 엔드그레인쪽이 결합이 더강한걸알고 깜짝놀랐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목심으로 제작시에 몇달 지나니 목심이 1미리 정도 바깥으로 팽창 해서 튀어 나왔던데 뭔가 작업을 잘못해서 인가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미리면 좀 큰거 같은데요. 나무의 수축과 팽창이 목심과 따로놀면 그런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목심이랑 나머지 나무의 팽창 방향이 달라서 생기기도 하고요, 수종에따라 팽창하는 비율이 달라서 그러기도 합니다. 솔루션이라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라 정도일텐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스킷 살려고 알아봤었는데...걍 먹는 비스킷이나 사야겠어요
영상 잘봤습니다. 우연히 유툽 영상 둘러보다 오게되었는데 영상 내용 중 마구리면 접착에 관한 부분이 흥미롭고 궁금증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올려주신 패트릭 설리번의 영상도 봤는데 마구리 면끼리의 결합이 가장 강한 결합이라는 결과 도출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설리번의 영상을 보면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두개를 결방향 대로 집성한 것과 마구리면으로 집성한 것, 섞어 집성한 것 3가지 예시가 있는데 프레셔로 압박하는 장면에선 마구리면끼리 집성한 것은 접착면 자체가 떨어지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프레셔로 압박하는 장면에서 side to side 가 프레셔로 누르는 두 철제가 집성된 두 목재의 결방향과 수평으로 압박을 가하니 강도는 당연히 약한 것이 아니겠냐는 뜻 입니다.
마구리면으로 집성된 두 목재는 강도 자체는 강하지만 그 이유가 접착면이 end to end 이기 때문이 아닌 압박하는 기계의 철제가 나무결과는 수직방향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것 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end to end 의 결합이 가장 강하다고 나온 이유는 애초에 잘 부러지기 힘든, 결과 수직방향으로 힘이 가해졌기 때문이고 이는 나무를 결방향이
================= 이런 각재랑 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 이런 각재랑 부러트려 어느 것이 더 부러지기 쉽냐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내용은 나무 결 방향이 end-to-end에 유리한 시험이다라는 지적이신거죠?
말씀하신것도 일리가 있지만, 저는 이 방향성은 end-to-end에서 빼놓을수 없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side-to-side는 약한 나무결 방향때문에 약한거고요.
그리고 이 방향성의 특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시험은 어떤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mokumoku_ 저도 영상 보다가 궁금해서 패트릭 설리번 영상을 보고 왔는데 같은 의문이 들더라구요.
결국 실험의 취지는 어디에 발린 접착제의 접착력이 강한지를 알아보고자 함인데, 그저 리그닌 보다는 본드가 강하다 정도만을 알 수 있는 영상이던데요.
end to end의 방향성에 강점이 있다 말하기엔 사실 그냥 긴 목재 자체가 압도적으로 강하니 의미가 없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실험은 접착력의 차이를 보여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접착부위를 제외한, 부러질 가능성이 있는 목재의 모든 면을 철판 같은 것으로 잡아서 구부린다든지 해서 실험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짧아서 꼼꼼히 보진 못했지만요. 별개로,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우 비스킷이 약한건 충격적이네요 ㄷㄷ 보통 판재만들때만 보강재로 쓰고 있긴한데 무용지물이라니 놀랍네요
보강재로써의 의미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는데, 집성할때 정렬할땐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판재 집성할때 굳이 보강재 안써도 충분히 튼튼하다는 글이나 영상을 많이 보았고 저 또한 굳이 보강재 안넣고 집성하는데 문제가 생긴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두께--->굵기
염두해 두시면--->염두에 두시면
안녕하세요. 취목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초보인데 영상보고 저도 도웰을 사용해서 간단한 가구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사용하시는 도웰 사이즈(두께, 길이)와 도웰 간의 간격이 궁금합니다.
구독한지 좀 됐는데 유익한 영상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미국살아서 단위는 인치로 된걸 쓰는데, 도웰 사이즈는 보통 굵기3/8인치, 길이 1.5인치나 2인치짜리를 씁니다.
간격은 그냥 필요할때 적당할거 같은 간격을 쓰는데, 이 간격 잘 맞추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안들어가는 문제가 생깁니다.
멋있다
젼문적입니다. 비젼!
접착제가 영어로는 GLUE, 한국어로는 본드.....
개그에 재능이 있습니다.
구독, 좋아요!
목재에 대한 상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방 상부장 대신 선반을 달려는데 미송도 괜찮은지요? 어떤 목재를 쓰면 좋을지 추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떤 목재를 쓰면 좋을지는 취향의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주방선반이라면 받침만 잘 되있으면 어떤 목재라도 충분히 버틸거라 생각됩니다. 원하는 색, 원하는 무늬가있는 목재를 찾아서 고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모쿠님 덕분에 비스킷조이너 사려다 목심을 주문했습니다 ㅋㅋ
목심은 좋은 지그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대각선으로 잘라서 서로 붙힌건 어떤 정도인지 알려주세효~ 모양이 대각선으로 붙힌게 이뻐서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단순히 대각선으로 자른걸 맞대어 붙인건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액자프레임이라던지 큰 하중이 가지 않는거라면 그냥 맞대어서 붙여도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자 다리같이 많은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것들은 저는 보강재를 끼웁니다.
원목 재재목을 4면대패 후 집성작업할때 단차 맞춤용으로 쓰면 딱이지요 , 숙련되신 분들이야 비스켓 조이너 없이도 집성이 가능하겠지만
초보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면과 면을 집성하는건데 굳이 값 비싼 도미노를 쓰는 것 보다는
비스킷 조이너가 가성비 갑이지요~ ㅎㅎㅎ
테클 걸려고 댓글 단건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ㅠ_ㅡ 그래도 실험 정신에 완따봉 드립니다^^
네 그런것 같습니다.
영상의 주제가 접합방법에 따른 강도라서 비스킷이 보강재로써의 효과는 없다라는걸 전달하려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집성할때 단차 맞춤용 정도로는 유용하나, 비스킷 조이너의 제작사나, 제가 영상에서 언급했던 그 한국최대의 공구채널에서도 비스킷을 보강재로 유용하다고 하는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비스켓자체가 각재 결합용도 아닐뿐더러.... 각재를 결합한다해도 힘받는 부위에따라 목심보다 강도나 작업성은 훨씬좋구요.... 2개이용시 짜맞춤강도를 뛰어넘는 데이터도 많아요... 물론이것도 힘을받는 위치에따라서겠지만요.... 한번에 뭉텅거려서 비스켓을 사용하면 안된다 식의 이야기는 틀렸다고 봅니다. 비스켓터지는 영상에서 옆으로 눞혀서 위에서 아래로 쳤으면 비스켓강도가 동영상처럼 그렇게약했을까요? 충분히 아실꺼같으신데.... 참 아쉽네요 ㅠ
옆으로 눞혀서 하는 강도 테스트는 많이 있으나 그닥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ruclips.net/video/DTv8JG5eDFk/видео.html (이 실험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환경이랑 가장 비슷합니다. 비스킷 2개, 옆으로 눞혀서 위아래 방향으로 힘. 문제는 합판으로 테스트를 한게 좀 거슬리네요)
ruclips.net/video/8WH7T4b9l2g/видео.html
비스킷이 각재 결합용이 아닌건 아니에요. 적어도 비스킷 조이너를 판매하는 쪽은 각재 결합용으로도 쓰라고 하고 있고요.
www.manualslib.com/manual/228630/Dewalt-Dw682.html?page=2#manual
위 링크는 디월트 비스킷 조이너 메뉴얼입니다. 보시면 corner joint 하는데 쓰라고 나와있고요.
@@mokumoku_
오해를 하게말씀드렸군요... 각재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냐는건데 제가말한각재는 두께와 폭의차이가 별로나지않는 각재를 말씀드린거고 보통 비스킷의 얇고 긴 크기때문에 각재결합때는 (물론 비스킷크기만한 엄청 굵은 정 각재는 모르겠으나) 두께가얇고 폭이긴 일반적으로 판재라 이야기하는 아이를 사용할때 적합하죠.
비킷이 보통4 6 8 10 사이즈고 가구를 만들때 나무의 두께가 15~ 사용하니 비스켓자리 까지 최소 6 8 10 12 여유라면 많은경우에 각재라 부르기 애매한사이즈가 나오지않을까요? 그래서 각재(일반적인 정각재 )에 어울리진 않는다 말한겁니다. 그런상황일땐 도웰이나 도미노를 써야죠
@dltkddbs2 저도 지금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ㅎㅎ
그 기준으로 말씀하시면 제가 했던 테스트도 판재에 해당될거에요. 제 테스트도 두께: 폭 비율이 1:3 정도 됩니다. 제 망치 테스트 바로전에 다른 분이 테스트한것도 비슷한 비율로 보이니 그것도 판재일테고요... 솔직히 더 넓게 재단해서 테스트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목재가 아까워서 ㅠㅠ
제 생각에 중요한건 비스킷 조이너 제작사는 분명히 저렇게 90도로 결합할때 비스킷을 사용하라고 메뉴얼에 명시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려는 비스킷의 진가는 판재끼리 평행하게 집성하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만, 이 경우에서도 제 의견은 비스킷도 도웰도 도미노도 안써도 상관없다는게 제 영상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보강재로써의 역할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비스킷이 집성과정에서 높낮이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라는건 아마 맞지 않을까 합니다.
@@mokumoku_
네.... 중요한건 힘이 어느방향으로 받냐인것같습니다. 비스켓 넓은 쪽이 힘이받는다면 작업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강도도 문제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좁은 쪽이 힘이받는 위치면 다른 결합방식이 좋다인데.....
동영상에선 무저건적으로 비스킷은 안좋다 절때쓰지마라로 나오니 이영상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을수있으어 적은겁니다. 극단적으로
가구점이라 예를들면 비스킷으로 결합했다고 말을하면 구입하시는 분은 그냥 이동영상에서 무저건 안좋은거라했으니 안좋은거다 이렇게생각할수도 있다는 상황이 생길수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비스킷이 목심보다 약하다고 생각해 동의하나 ..
목심과 비스킷의 비교영상이 적절하지 않은거 같아 댓글 달아보자면 ..
비스킷 영상은 작업대에 상하로 클램핑 해두고 바깥쪽으로 힘을 가하고
목심 영상은 작업대에 부재 옆으로 클램핑을 해두고
(이러면 힘이 부재에 완전히 전달이 힘들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힘을 가하는 영상이 비교 되어 있어서 정확한 비교 영상이 아닌점은 아쉽네요 .
비교 영상이 아쉬운거지 ;; 비스킷이 목심보다 약하다는 생각은 완전 동의라 딱히 달라질껀 없지만 ...
그러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실험 환경이 같지 않았다는 점 인정합니다.
영상보고 도웰링지그 샀는데 목심은 어떤걸써야할까요? 매번직구해야하나요? 한국에는 mm 목심밖에 팔지 않아서 혹시나 여쭤봅니다
1/4인치 가이드 마운트로 6mm 목심이 가능할까요?
6mm면 1/4인치 가이드로 조금 느슨할수 있습니다. 이건 직접 실험을 해보셔야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6mm면 조금 보강재로써 좀 부족할것 같다는 걱정이 좀 됩니다. 9mm목심으로 3/8인치 목심 가이드에 맞는지 확인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저 또한 mm 단위 목심이 없어서요 ㅠㅠ
@@mokumoku_ 답변감사합니다 10mm 목심을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3/8인치가 9.5mm라고해서 제 머리속으로는 0.5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쿠모쿠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가 쌩초보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mokumoku_ 그리고 마지막으로 10mm 목심이 18mm목재에 적합할까요?
@@김세원-v6n 깔끔하게 단차를 맞추긴 힘들순 있겠으나, 동봉된 3/8"짜리 비트로 구멍을 뚫은 다음에, 10mm 드릴비트로 다시 한번 구멍을 뚫으면 잘 들어갈것 같긴합니다. 근데 이건 그냥 제 상상일뿐이지 실제로 어찌 될진 모르겠네요. 18mm 목제에 10mm 목심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mokumoku_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목공영상중에 제일 이해가 쉽고 재밌어요
일반적으로 오해하는데 금속도 나뭇결처럼 방향성이 있습니다. 결에 따라 나무처럼 하중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끊어져요
네 anisotropic metal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isotropic material의 예를들때 금속을 들더라고요.
목심이 좋다. 감사합니다
2:05 글루도 영어 본드도..영어...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본드는 소위 말하는 콩글리쉬라 보시면 됩니다. Bond라는 단어에 "접착"의 의미는 있지만 "접착제"의 의미는 없습니다. 접착제는 glue 외에도 adhesive라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mokumoku_ 오홍 악기제작하는분이 타이드본드 라고 하는거 듣고 본드도 상품명으로 쓰는거로 멋대로 생각해버렸네요^^ 좋은상식 감사합니다!
@@youngmooahn 타이트본드도 제품명의 풀네임은 titebond original wood glue입니다
비스킷 조이너는 사이드 투 사이즈로 여려판재를 한번에 조립해주기 편한 용도로 기계가나온걸로 알고있어요... 엔드투엔드 집성은 처음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 걸로 알고있구요 ...
비스킷 조이너의 사용 메뉴얼을 보시면 판재집성 뿐만아니라 그 사용도가 굉장히 여러가지 나옵니다. 즉 제작사는 단순히 판재집성 말고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거죠. 영상에 나온 직각결합도 비스킷 조이너 메뉴얼에서는 추천하는 방법이지만 실제로 그 효용성은 매우 안좋죠.
엔드투엔드는 여지까찌 가장 약한 접착방향이라 많이들 알고있었지만, 얼마전 한 유튜브채널에서 했었던 실험결과 때문에 해외 목공커뮤니티에서는 반대로 가장 강한 접착방향으로 재평가받고있는 중입니다.
@@mokumoku_ 아 그런가요 .. 잘배우고 갑니다..^^
역시 비스킷을 볼때마다 직접 테스트는 못해보고
왠지 느낌상 ' 역학적으로 물리적 내구성이 별로 일거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 이었군요...ㅡ.ㅡㅋ
채널명을 왜 모쿠 모쿠로 정하셨을까나?
이분이.. 30년 목공했다는 유튜버 우드킴 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목공일 맡기고싶다.. 우트킴은 피스결합이 더 짱짱하다고.. 시간낭비하지말라고 숏츠올리고있음
비스켓 조이너는 영상 전반부에서 보여주신 것 처럼 집성판재를 만들 때, 즉 판재끼리 이어 붙여 더 넗은 판재를 만들고자 할 때 보강재로서 유용한 것이지, 각재를 이어붙이는 데 비스켓 조이너를 쓰진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부분, 비스켓 조이너 접합된 각재를 부수려 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치시면 다월 접합이 당연히 훨씬 더 강하게 저항하겠죠.
비스켓 조이너 제품들의 메뉴얼을 보면 집성 작업외에도 직각연결을 비스킷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제조사가 직각연결을 하는데 쓰라고 오피셜하게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수가 이 방식으로는 쓰진 않는다고 하여도 충분히 언급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아....셀룰로스와 헤미셀룰로스는 나무의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이고, 이 셀룰로스끼리 연결해서 시멘트 역할을 하는 것이 리그닌입니다.
반은 맞는데 반은 틀리신 말씀이시네요. 나무의 구성상 가장 강하고 잘 썩지 않으며 동물들도 소화를 못 시키는 질긴부분이 리그닌입니다.
저도 말씀하신것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조금 검색해 보고 있는데, 혹시 lignin 과 cellulose의 strength 비교하신 자료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찾아본건, cellulose자체의 tensile strength 보단 lignin-cellulose의 tensile strength가 훨씬 크다라는게 일반적인 이야기 인듯합니다만, cellulose와 lignin자체를 비교한건 못찾겠네요. modulus의 경우 cellulose가 lignin 보다 훨씬 높다는 자료는 한가지 발견했습니다 (sites.nd.edu/biomechanics-in-the-wild/2021/04/06/its-the-little-things-that-make-trees-strong/). 그리고 cellulose와 다른 polymer에 lignin 첨가했을때 tensile strength를 비교하면cellulose-lignin이 압도적으로 강한걸로 나온걸 고려했을때, 단순히 lignin 자체가 강하다고 보는건 조금 성급한 결론이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6873600_Lignin_as_a_Wood-Inspired_Binder_Enabled_Strong_Water_Stable_and_Biodegradable_Paper_for_Plastic_Replacement).
@@mokumoku_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한 딴지를 걸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잠시헷갈린 부분도 있네요
모쿠님 정도의 열정을 가지신 분이라면 제가 더이상 굳이 답변을 안드려도 될 듯합니다.
인장강도와 압축강도부터 시작해 수목의 생리학 부분까지 이야기 될 부분이라 제 결례인 듯합니다.
첫번째 자료에서는 식물의 특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으로 수목(목재)와는 조금 다른 구조를 이야기 하고 있고 , 두번째 자료는 케미컬적 처리에 의한
물성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여서 저의 상식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비스켓은;;;;;;;;;;;; 제재목 집성할때 써요.... -_-;;;;;;;;
도미노 목심을 써서 의자를 만들어보니 반년만에 분리되던데...
염두해 두다(잘못), 염두에 두다(맞음)
아 워크벤치 흔들거리는거 킹받네..
그냥 상식인거 같은디...
유아원
그래서 소고기도 결반대로 잘라야 안 질김.
얇다와 가늘다, 두껍다와 굵다의 차이를 모른다. 한국말을 하지만 한국말을 모른다. 안타깝다
전문가도 잘못알고 있던 상식이라구요?? 그냥 웃습니다. 다른 사람을 낮추면서 본인을 올리는거 아닙니다.
나무 만지는 사람중에 이런 기본적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전문가도 잘못 알고있다는 내용은 end grain접합의 이야기에 한해서 이긴 합니다. 엔드 그레인 접합은 아직 많은 전문가들이 약한 접합방법이고 해서는 안되는 방법이라 잘못알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mokumoku_ 지금 다 보았습니다.. 썸넬이 오해할만한 소지라 처음 막대 부러트리는것 까지만 보고 글을 남겼습니다.
썸넬을 보고 오해를 했네요. 내용은 강추 입니다. 실험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그러나 썸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어그로로 보여요.
추천 박고 갑니다.
전문가도 잘못 알고 있다구요??? 모르면 전문가가 아닌거 아니구요?
아니 합판을 저래 휘면 부러지지.ㅡㅡ 장난하나
합판 아니고요. 월넛 원목입니다. 다시 봐주세요.
그리고 저 두께 합판을 부러뜨리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깨끗하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목공 영상에서 국어 지적하기 뭐 하지만
너무 기초적인 것을 모르셔서
외국인들이 보고 그릇된 사실을 알아 갈까 봐 한마디 합니다.
글루가 우리말로 본드라는 것은 틀린 겁니다.
본드도 외국어예요.
접착제가 맞습니다.
그냥 드립이에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접착제를 본드로 말하는것은 외국에서는 안쓰는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소위말하는 콩글리쉬에요. Bond 라는 단어는 접착제를 지칭할때 사용하지 않습니다.
접착제는 Glue와 adhesive가 맞고요. Glue가 접착이 완전히 된 상태에서 bond가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접착제 제품상태에서는 절대 bond라고 안부릅니다.
좋은 예: As the glue cures, it forms a strong bond between the woods.
틀린 예: I bought a bond from the store for my woodworking project.
한국인들만 쓰는 용어를 한국어라 한게 그렇게 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