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아빠입니다. 이제까지 그런 방식으로 명절을 지내온 시댁입장도 충분히 이해되고 그런 방식의 집안에서 자라온 며느리지만 막상 하기는 싫은 며느리입장도 충분히 이해되요. 애초에 명절은 '어른남성'을 위한 날이니까요. 어버이날의 확대버전이랄까... 없어져야된다고 봅니다.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태도입니다. 일년에 명절포함 차례 및 제사 합쳐서 아홉번을 지내는 집안이었는데 저의 주장으로 인해 결혼한 후로 일년에 설날과 추석 딱 두번, 가까운 근사한 곳에서 외식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수년간 차례 및 제사 노동을 해오셨던 어머니를 내편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형제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위 두가지에 도달하셨다면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장남으로써 아버지와의 면담입니다. 아무리 강하신 아버지라도 설득당하실 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장남, 차남, 며느리 둘이 아버지를 쳐다보고 있으니까요. 물론 기분나쁘게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지만 합리적인 이유로 설득해야죠. 저는 성공했습니다. 아버지는 제 모습을 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인정해주셨고 전보다 더욱 더 전화도 많이 드립니다.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덤이네요.
진취적인 면에 손뼉쳐드리고요 하기싫은 며느리?란말은 님 저변에 명절일은 여자 전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던건 아닐까요 님 편을 들자면 글속에 '남자어른' 날이라는ㆍㆍ것에서 이미 가부장적인 집에서 커서 인식이 잘못박혔으나 스스로 틀을 깨어부순, 방법이 뭐든 평화쟁취에 크게 앞장서 이뤘다싶기도 하고요
아직 시청전..때만 다가오면 자동 명절증후군으로 또 우울 불안 무기력 상태가 찾아왔는데 이 방송 보고 좋아졌으면 좋겠네요..20년시댁 호구노릇 그만두고 안간지 2년차 들어가는데 여전히 마음이 힘들다. 착한여자 콤플렉스에서 빠져나와 죄책감 그만 느끼고 진정 스스로 편해지고 싶다.
김경일 교수님의 방법도 굉장히 일리있고 좋은 방법이긴 한데..안먹히는 경우도 있더군요ㅋ 자식에 집착하시는 시댁과 가스라이팅된 효자 남편을 만나면 평소에 거의 2주가 멀다하고 자주 보고도 명절에도 길게 있길 바라는 시댁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이런 경우, 결국은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더라구요. 10년 넘는 오랜 세월동안 질리도록 계속된 갈등과 싸움에 생각이 조금씩 바뀐 남편이 시댁의 집착을 중간에서 자르고 중재를 한 후에야 시댁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댓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가족관계 우선이신 친정 부모님 아래서 자라서 저도 가족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지만, 본인 가족만 우선시하시는 시부모님의 뜻을 늘 먼저 따라주길 바라는 남편이 제일 섭섭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딸 보고 싶어하시는 부모님 귀중히 여겨 나름의 해결방법을 찾은 듯 합니다.
자기 딸 보고 가라는 시어머니는 거기다 상까지 차리라는 시어머니는 기본적으로 아주 이기적인겁니다 본인만 자식 키워 시집 장가 보냈나요 본인한테나 딸이고 사위지 며느리는 시가에 먼저 가 할 거 했으면 내 부모님 뵈러 가야지 시어머니 본인 딸이 왜 보고 싶겠습니까 본인 딸 사위 오는건 반갑고 자기 아들이 사위된거는 계산 못하시는건 반칙입니다 이기적이신 거예요~!
@@소재0618 저희는 남편에게도 묻고 저에게도 물으시더라구요... 거기에 아버님 따로 어머님 따로... 제가 연락때문에 너무 힘들고 전화 벨만울려도 노이로제와서 ㅠㅠ 올해부턴 제가 먼저 연락 잘 안드려요.... 하아... 그런데 또 맘은 불편하구 그러네요 ㅠㅠ 며느리가 왜 편할까요? 왜죠?이럴땐 딸처럼... 하아
만나는 빈도가 중요하다고 김경일학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결혼24년하고 지금까지 한달에 적어도 5번은 시댁가서 밥먹고오고 머물다와도 명절10일전부터 집에와서 자고 가라고 닦달질을 해요. .ㅜㅜㅜㅜ 그냥 그런사람은 만남의 횟수와 상관없이 생겨먹기를 그렇게 된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노예같은 마음으로 명절에 시어머님 친정까지 갔었는데 결혼 15년째에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는 마음에 가지않고 있습니다. 새언니를 볼때도 저사람은 왜 우리집에 잘하지 않지?하다가 나도 시댁에 억지봉사 억지웃음 하기 싫은데 언니도 싫겠지?하는 마음이 되었어요.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걸로~
명절차례 문화를 바꾸는건 어른들의 변화가 있어야됩니다 우리집 남편은 5남매 장남으로 가부장적이고 차례 제사를 30년. 넘게 모셨는데 아들 결혼함과 동시에 명절제사 다 없앴어요 이쁜며늘 힘들다고는 핑게대고 설득해서 나도 그 힘든제사에서 해방됐어요~ 지금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보냅니다. 각자집에서 ㅡ 어른들 변화가 필요해요
평소에 자주만나도 명절에 꼭 와야한다는분도 계세요. 저희 시댁은 추석전후로 시누랑 시아주버님 생신이고 설 전후로 시어머님 생신, 시아버님 제사가 있는데도 명절 지나고 늦게 내려오는 시누얼굴보고 올라가라시네요ㅠ (일주일전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ㅠ 그래서 친정은 항상 한밤중 주무실때 도착해요ㅠ)
올해 6-2반입니다. 첨 결혼해서 그집(?)에 가 있을때는 항상 배가 고팠어요.내부모밑에서는 식사때마다 내가 먹고싶은 만큼 먹을수있잖아요? 내가 그집다녀올때마다 왜이리 화가 나나 했더니 그집에서는 늘 배가 고팠던거예요.ㅎㅎ 먹는일로 이렇게 화가나는 나자신을 보면서 식욕이라는 '원초적본능'이라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그때 처음으로 알았어요
해외에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처럼 가족들의 축제로, 명절을 보낸다면(바베큐 굽고 요리하고 설거지 같은 일들을 남녀 모두들 함께함) 그리고 좋은 말과 덕담만 오간다면 과연 가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요? 한국의 문제는 며느리는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무.조.건 순종해야하고, 희생해야하고, 생각이 있어도 입밖으로 내면 안되는 문화(물론 많이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특히 여자들끼리 서로 기싸움 하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어서 주변에 외국인들이랑 결혼한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시댁에 가서 잠을 자고 오더라도, 시댁 부모님이 알아서들 당신들 빵구워드시고 씨리얼이나 과일 챙겨서 드시고 치워놓으시고, 아들부부가 늦잠을 자건 밥을 챙겨먹건 참견을 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시부모님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며느리가 하고 싶은 말은 예의있게 다들 하고 살아요. 정말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만 있다면, 방문하는데 마음이 무거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여자들만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말고, 아들이라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키우지말고, 다들 함께 준비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직은 어린 아들키우고 있는데, 집안일도 계속 가르치고, 나중에 커서 결혼할 사람을 데려온다면 참견하지 않고, 연락도 아들하고만 하는 시어머니가 되려고 해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믿어주는 것, 그리고 아들의 행복만 바라는 것이 엄마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막장 시댁은 아니라고 위로하며 살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 추석에는 시엄니가 명절음식장만을 예전보다 덜하셨어요. 본인 먹고싶은 갈비나 육전이 없어서 계속 불만이신 시아버지가 며느리인 저보고 시댁에 와서 한게 뭐가 있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하시더라구요. 잡수시고싶으면 예쁘게 말씀을하셔야지, 얄밉게도 말씀하셨네요. 명절음식은 시댁 취향대로 항상 시엄니가 준비해오셔나서 제 의견 따위는 내세울수없는 며느리인 저는 음식장만 대신해서 항상 뒤치닥거리만 해왔는데, 십수년 이렇게 지속해왔던 상황이었는데, 왜 이번 추석에 갑자기 저에게만 불평하시는지, 아무일도 안하고 놀고 있는 아들이나 본인딸은 내버려두시고, 며느리인 저에게만 입방정을 떠는 시아버지에게 정이 완전히 떨어지네요. 구차하게 남편에게 불평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명절 때마다 나를 속상하게 하시니, 추석이 며칠 지났는데도 시댁전화도 받기싫고, 방패막이가 되어주지않누 신랑마저도 밥맛 떨어졌어요. 시댁에 완전 발길 끊고 싶어요.
명절 전날 가서 일하고 남편이 본가에서 잔다해서 남편과 아이만 놓고 전 집에와서 편히자고 그 다음날 새벽에 시댁에갔어요 밤 몇시간이지만 꿈같은 시간이에요 그러고 몇년지났더니 명절전날 저녁7시 되니 어머님이 며느리는 가서 쉬어라 그러시네요 처음이 어렵지 자연스럽게되더라구요 남편 아이 두고 와서 쉬니 더 좋아요 ㅎ
명절 전날가서 명절 음식하고 명절에는 시누식구들 먹이고 밤에는 고스톱 치고 놀아줘야 하고 고스톱 치고 돌고 돈은 노래방 가서 노래 불러주고 춤도 춰주다가 22년만에 지치고 남편이 경제적 사고 크게 치고나니까 결국 이혼했어요~ 명절만 되면 음식도 3일 동안하고 기쁨조까지 하고 나면 일주일 감기몸살이였네요~ 이혼하고 나니까 명절증후군으로 아프지 않아서 좋아요~!!! 너무 웃긴건 이혼하고 10년 지나고 지금은 제사도 절에 올리고 명절음식도 안한다는 ㅎㅎ 시누들도 밥먹으러 안온다고 하는 참 이기적인 사람들~ 며느리는 일하는 종으로 여기는 의식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평소에 자주 만나도 또 명절은 명절이기 때문에 명절에 꼭 만나야 된다고 생각들 합니다. 명절에 좀더 편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평소에 자주 만나는건 절대 답이 아니고 잦은 만남은 며느리에게도 잦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것 뿐 입니다. 가서 일을 너무 많이, 하니까 인간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건 사실이고 무엇보다 더 힘든건 시가 사람들의 며느리를 하대하는 행동과 그 말들이죠. 정신적 스트레스가 훨신 더 괴롭게 하는것 입니다. 그리고 명절전 사돈에게 안부 전화 하는건 그건 어려운 사돈인데 내 친정 가족에게까지 스트레스를 주는 거죠. 뭐 친정가족이 시가보다 기가 강하면 모를까요.
대한민국의 명절(名節)이 명절(明節)이 되기 위해서는 시도 때도없이 발휘하는 시댁식구들. 특히, 시어미들의 개념없는, 뜬금없는 고약한 심술만 부리지 않아도.... 윗사람이 해줄수 있는 최고의 덕담 "지난 한해 모두들 애썼다." "올한도 최선을 다해보자." "오늘은 잘먹고 잘쉬어보자" 뭐 이정도만 해도....
꼭 신혼인 부부들이(남자들이 꼭 봐야함!ㅋㅋ) 이 편을 봤으면 좋겠어요!!! 4년전에만 해주셨으면 제 머리털이 덜 빠졌을텐데..ㅋㅋ 혼자 나만이렇게 생각한다고? 나만 나쁜년인가? 하지만 이상해 하면서 남편과도 참 오래 다투었었습니다. 결국 제가 남편과 시부모님을 조금은 개조했지만 여전히 불편함은 있고, 하지만 저도 조금은 양보해드리고 어느정도 타협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 불편함을 핑계(?)로 시부모님도 조금은 편해하시고 일 안해서 너무 좋다는 소리도 시어머니가 하십니다ㅎ 어른들도 뭔가 명분을 기다리시는지도..
남성들 보통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많죠..일년에 몇 번이나 된다고 몇번 안되니까 꽃처럼 웃으며 할 수는 없냐고 할 수 있지요..그렇게 말하는 남성이 남편이 처가에도 저런 맘으로 임한다면 대부분어 여성들도 하지 않을지? 서로의 원가족들에게 잘하던지 아님 서로에게만 충실하던지..본인은 상대의 원가족들에게 무심히 굴면서 자신의 원가족들에게만 잘하라 한다면 누가 억울하지 않을까..존중과 배려 공감과 소통의 부재는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그래도 우리 시부모님은 깨인 분이시구나. 명절때 추석. 설날 한번만 오기. 음식 많이 안하기. 명절 당일날 아침만 먹고 가기등 근데 김경일 교수님 말대로 자주 같이 외식하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자주는 아니지만 명절때 선물준비해서 인사치레 하고 하니 명절증후군이 없는듯 합니다. 저는 명절때 시댁 먼저 가고 담날 아침먹고 갑니다
같은 50대 중반이네요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애야 끝나는건데 울 친정엄마는 손수 없앴어요 10년 됐네요 70중반에 인제 힘들어 못하겠다고... 며느리 하나 있는것도 맞벌이라 부리기도 힘들고ㅜㅜ제사는 여자가 하는 일이라 여자가 없애야 해요 울 시댁은 각자 며느리가 음식해오고 당일에 만나 헤어지고 그것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명절 없애자고 남편한테 말하니 처갓집 없앤거 보고하니 그러자고 하네요 ㅋ
시아버지 조상 제사임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진 밤한톨 안까고 손 큰 시어머니 남고 버릴지라도 밤새도록 음식을 하고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며느리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자기 부모봐서 좋은,기쁜 철없는 남편‥! 이젠 그만 벗어나고싶다. 내 평화가 깨지는게 싫다. 4남매 막내며느리인 내가 19년째
애기아빠입니다.
이제까지 그런 방식으로 명절을 지내온 시댁입장도 충분히 이해되고
그런 방식의 집안에서 자라온 며느리지만 막상 하기는 싫은 며느리입장도 충분히 이해되요.
애초에 명절은 '어른남성'을 위한 날이니까요. 어버이날의 확대버전이랄까...
없어져야된다고 봅니다.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태도입니다.
일년에 명절포함 차례 및 제사 합쳐서 아홉번을 지내는 집안이었는데
저의 주장으로 인해 결혼한 후로 일년에 설날과 추석 딱 두번,
가까운 근사한 곳에서 외식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수년간 차례 및 제사 노동을 해오셨던 어머니를 내편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형제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위 두가지에 도달하셨다면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장남으로써 아버지와의 면담입니다.
아무리 강하신 아버지라도 설득당하실 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장남, 차남, 며느리 둘이 아버지를 쳐다보고 있으니까요.
물론 기분나쁘게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지만 합리적인 이유로 설득해야죠.
저는 성공했습니다.
아버지는 제 모습을 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인정해주셨고
전보다 더욱 더 전화도 많이 드립니다.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덤이네요.
가정을 파탈낼 인간 이 네 단 나라 가서 편히 사새요
현혹 시켜 나라 전체를 개판 만들지 말고
이런 인간적인 풍습 이 잇기 때문에 어딜 가든 화장실 공짜로 쓸수가 잇는 사회 국가가
되는것 입니다
그쵸.. 이게 남편이 중간역할을 잘 하는거죠… 대다수는 귀찮고 긴장되는 조율을 안해도 되니까 어머니와 아내에게 책임을 미루고 회피하는거죠. 원인과 해결방법은 명확한데 애먼 어머니와 아내만 피 터지게 싸우고 있는거죠.
진취적인 면에 손뼉쳐드리고요
하기싫은 며느리?란말은 님 저변에 명절일은 여자 전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던건 아닐까요
님 편을 들자면 글속에 '남자어른' 날이라는ㆍㆍ것에서 이미 가부장적인 집에서 커서 인식이 잘못박혔으나 스스로 틀을 깨어부순, 방법이 뭐든 평화쟁취에 크게 앞장서 이뤘다싶기도 하고요
@@Cngfhn 죽은사람한테 절하는 풍습을 없앤다고 나라가 개판되진 않습니다^^
부럽습니다.
님 가정은 평화속에서
행복 하겠네요.
명절에 현명하게 넘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듣다보니 며느리,친정은 기본적으로 을의 입장이구나 싶네요..
시댁 눈치를 보며 살살 꼬셔서 바뀌게해야한다는게 .. 평등하지않고 불합리한것같아요 ..
우리나라의 남성중심 유교문화는 정~~말 현대사회와는 맞지않은 구시대적이고 없어져야할 문화입니다
여자들이 웃겨 시댁에 하는게 뭘 그렇게 생색내냐고 결국 여자들 뒤로는 친정 챙길거는 다 챙기면서 뭘 그리억울해하냐 여자들사기꾼이야
명절에는 각자 부모님에게 가면 안될까?
그거 조타 앞으로는 모든게 평등이라
결혼도 비용 혼수 집값 각자집
부모님 도움받는 비용도 반씩
모든게 반씩 해야지 남녀가 갈등없을듯
정답입니다
결혼시 모든비용도 똑같이하면 찬성
@@로렌초-u7p 그건 찬성이지만 각자집에서 명절보내자는게 그거랑 관계가 있나요~? 집사는데 적게해왔으니 명절에 남편집에서 일해도 된다는 심보네 ㅎ
제가 그렇게 햐지 3년인데 너무좋아요~~~
와우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참으로 유익했어요 60대인데 명절 제사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살아서 지금 후회가 많이 됩니다 왜 그렇게 바보같이 살았나 무조건 참고 희생해던 저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지금 부터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명절.제사에 성심을 다해 30년간 착한 큰며느리로 살아보니 실속이 없네요.
보상받기보다는 자유롭고 싶어요~~
우리딸이 자기반에 제사 지내는 집이 3명이라는데‥님과 제가 들어가네요. 참 나오느니 한숨이지요. 우리는 절대 우리 자식에게 제사 넘겨주지 맙시다. 저도 님과같은 입장이기에 공감 백배 천배입니다.
보상받기보다 자유롭고 싶다는말.정말공감합니다!!
아직 시청전..때만 다가오면 자동 명절증후군으로 또 우울 불안 무기력 상태가 찾아왔는데 이 방송 보고 좋아졌으면 좋겠네요..20년시댁 호구노릇 그만두고 안간지 2년차 들어가는데 여전히 마음이 힘들다. 착한여자 콤플렉스에서 빠져나와 죄책감 그만 느끼고 진정 스스로 편해지고 싶다.
전 남은밥 같이 먹자에 서러웠어요. 시누 보고가라는 말에는 더더 서러웠어요. 근데 조금씩 어른들도 변하더라고요. 그래도 유산상속때는 며느리는 남
@@summersummer1270 ㆍㄴㆍㄴㆍㄴㆍㄴㆍㄴᆢㄴㆍㅅㆍㄴㆍㄹᆢㄴㆍㄴㆍㅅㆍㄴᆢㄹㆍㄴᆢㄴᆢㄴᆢ22ㆍᆢㅅᆢㄴㆍㄴ5ㄴㆍㄴᆢ
한 남 과학
저도 남은 음식은 며느리한테 먹으라고 하고 유산상속때 며느리는 남 ㆍ공감가네요
며느리는 영원히 시댁과 식구가 될수 없더라고요. 남이 맞아요
명절 오전 11시에 티비에서 방송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가족 모두 보고
깨닫고 알게 되고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그니까요 시댁가는거땜에 잠이안오네요 걱정되서요 가기시러요ㅠ
저희 언니 시댁도 그러고 저희 시댁도 그러고 왜 아플때 며느리의 간병을 바라는 거죠? 그렇다고 평소 잘해준것도 아니고 계속 상처주는 말 하면서. 며느리는 노비가 아닙니다. 저도 결혼 10년차부터 과감하게 손절해버렸고 남편도 지원군이 되었네요.
너내 친정 부모아파도 생깔꺼냐 너희자녀가 너한테 똑같이 해도 되는거지
김경일 교수님의 방법도 굉장히 일리있고 좋은 방법이긴 한데..안먹히는 경우도 있더군요ㅋ 자식에 집착하시는 시댁과 가스라이팅된 효자 남편을 만나면 평소에 거의 2주가 멀다하고 자주 보고도 명절에도 길게 있길 바라는 시댁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이런 경우, 결국은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더라구요. 10년 넘는 오랜 세월동안 질리도록 계속된 갈등과 싸움에 생각이 조금씩 바뀐 남편이 시댁의 집착을 중간에서 자르고 중재를 한 후에야 시댁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댓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가족관계 우선이신 친정 부모님 아래서 자라서 저도 가족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지만,
본인 가족만 우선시하시는 시부모님의 뜻을 늘 먼저 따라주길 바라는 남편이 제일 섭섭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딸 보고 싶어하시는 부모님 귀중히 여겨 나름의 해결방법을 찾은 듯 합니다.
가스라이팅... 이보다 더 적절할 수는 없는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기 딸 보고 가라는 시어머니는
거기다 상까지 차리라는 시어머니는
기본적으로 아주 이기적인겁니다
본인만 자식 키워 시집 장가 보냈나요
본인한테나 딸이고 사위지
며느리는 시가에 먼저 가 할 거 했으면
내 부모님 뵈러 가야지
시어머니 본인 딸이 왜 보고 싶겠습니까
본인 딸 사위 오는건 반갑고
자기 아들이 사위된거는 계산 못하시는건
반칙입니다
이기적이신 거예요~!
꼭 예쁨 받아야하는지... 결혼전후를 막라하고 정말 명쾌한 것 같아요. 근데 며느리가 항상 연락을 드려야하는지 의문이에요. 왜 남편소식&아이소식&저희가정의 소소한 일들을 며느리를 통해 다 알기 원하시는지...
공감합니다. 우리 시모께서는 아들이 바쁘고 어려워서 눈치보인다고 저한테 전화하시는데, 며느리는 그렇게 편한걸까 의아하더라구요 ㅋㅋ
어쩜이렇게 고민들이똑같은지...왜 며느리한테 안부전화 받기를 원하시는지... 친정엄마는 사위가 전화하면 부담스럽다고 너가 시켰냐고 할말있으면 너가 하라고하는데...
@@소재0618 저희는 남편에게도 묻고 저에게도 물으시더라구요... 거기에 아버님 따로 어머님 따로... 제가 연락때문에 너무 힘들고 전화 벨만울려도 노이로제와서 ㅠㅠ
올해부턴 제가 먼저 연락 잘 안드려요.... 하아... 그런데 또 맘은 불편하구 그러네요 ㅠㅠ
며느리가 왜 편할까요? 왜죠?이럴땐 딸처럼... 하아
@아지강 비서.... 하아 ㅠㅠ 슬프네요
@@summersummer1270 그쵸 ㅠㅠ 왜 안부전화를 며느리가 하길 원하시는 거죠?ㅠㅠ
만나는 빈도가 중요하다고 김경일학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결혼24년하고 지금까지 한달에 적어도 5번은 시댁가서 밥먹고오고 머물다와도 명절10일전부터 집에와서 자고 가라고 닦달질을 해요. .ㅜㅜㅜㅜ
그냥 그런사람은 만남의 횟수와 상관없이 생겨먹기를 그렇게 된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 마세요
욕하면서까지 가실 필요 없어요
그냥 무시하고 안 가보세요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계속 들어주면 끝도 없어요 어느정도 선을 그어야 바뀝니다. 그것도 아주 힘들거예요
우리나라는 살아계신 부모 생신은 그냥 챙기면서 그놈의제사는 꼭박꼭박 챙기려한다 .
다 자기들 위안일뿐.
자주 본다고 명절에 집착 안하는것 아니예요
한동네 살아 한달에도 몇번씩 보는데도 명절날은 시댁에서 자길 바래요
시댁에 안가려면 욕먹거나 이혼할 각오를 단디하고 행할것이며
그럴 용기가없는자 끝까지 당하고 살지니
한번의 용기로 어떤식으로든 자유를 얻으리
요방송 명절마다 3사방송에서 편성해야합니다~!!!!아침 9시반 고정
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저도 노예같은 마음으로 명절에 시어머님 친정까지 갔었는데 결혼 15년째에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는 마음에 가지않고 있습니다.
새언니를 볼때도 저사람은 왜 우리집에 잘하지 않지?하다가 나도 시댁에 억지봉사 억지웃음 하기 싫은데 언니도 싫겠지?하는 마음이 되었어요.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걸로~
시어머니 친정까지 끌려가시는 분이 여기 또 계시네요 본인친정은 미리 시엄니본인이나 다녀오시지 꼭 우리 데리고 다니더니 막상 신랑외할머니(시어머니 친정엄마) 돌아가시니 눈물한방울도 안흘리더라구요 지금도 이해불가 참 며느리한테 독하신 분이다하고 쳐다보네요
평소에 아무리 자주 봐도 무슨 날에 유독 집착을 합니다.. 그래도 명절인데....이 멘트 하나로 파스슷....ㅎㅎ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두 분께서 이렇게 좋은 토크쇼를 해주셔서 보면서 위안이 큽니다,, 늦었지만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두 분 모두 정말 예리하고 명쾌하신데....
김지윤 소장님은 정말 재밌으시고,
김경일 박사님의 웃음은 백만불짜리네요...아기 웃음처럼 웃음 소리만으로도 제 스트레스가 해소되네요...
두 분 명절 연휴에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명절차례 문화를 바꾸는건 어른들의 변화가 있어야됩니다
우리집 남편은 5남매 장남으로 가부장적이고 차례 제사를 30년. 넘게 모셨는데 아들 결혼함과 동시에 명절제사 다 없앴어요
이쁜며늘 힘들다고는 핑게대고
설득해서 나도 그 힘든제사에서 해방됐어요~
지금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보냅니다. 각자집에서 ㅡ
어른들 변화가 필요해요
누가 명절 좀 없애주기를...
내가 시부모가 되면 명절부터 없애야겠다
그냥 며느리는 친정으로 사위는 시댁으로 각자 집을 가야해요..
명절에는 여행가고 그전에 다 갔다오는게 좋을듯요
추석명절은 각자보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 자주만나도 명절에 꼭 와야한다는분도 계세요.
저희 시댁은 추석전후로 시누랑 시아주버님 생신이고 설 전후로 시어머님 생신, 시아버님 제사가 있는데도 명절 지나고 늦게 내려오는 시누얼굴보고 올라가라시네요ㅠ
(일주일전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ㅠ 그래서 친정은 항상 한밤중 주무실때 도착해요ㅠ)
김지윤 소장님 목소리와 발음이 매우 맑고 깨끗해요.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올해 6-2반입니다.
첨 결혼해서 그집(?)에 가 있을때는 항상 배가 고팠어요.내부모밑에서는 식사때마다 내가 먹고싶은 만큼 먹을수있잖아요?
내가 그집다녀올때마다 왜이리 화가 나나 했더니 그집에서는 늘 배가 고팠던거예요.ㅎㅎ
먹는일로 이렇게 화가나는 나자신을 보면서 식욕이라는 '원초적본능'이라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그때 처음으로 알았어요
명절은 다 힘들다는말에 공감합니다 누구를 위한 걸까요 ?
해외에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처럼 가족들의 축제로, 명절을 보낸다면(바베큐 굽고 요리하고 설거지 같은 일들을 남녀 모두들 함께함)
그리고 좋은 말과 덕담만 오간다면 과연 가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요?
한국의 문제는 며느리는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무.조.건 순종해야하고,
희생해야하고, 생각이 있어도 입밖으로 내면 안되는 문화(물론 많이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특히 여자들끼리 서로 기싸움 하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어서 주변에 외국인들이랑 결혼한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시댁에 가서 잠을 자고 오더라도,
시댁 부모님이 알아서들 당신들 빵구워드시고 씨리얼이나 과일 챙겨서 드시고 치워놓으시고,
아들부부가 늦잠을 자건 밥을 챙겨먹건 참견을 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시부모님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며느리가 하고 싶은 말은 예의있게 다들 하고 살아요.
정말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만 있다면, 방문하는데 마음이 무거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여자들만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말고,
아들이라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키우지말고, 다들 함께 준비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직은 어린 아들키우고 있는데, 집안일도 계속 가르치고,
나중에 커서 결혼할 사람을 데려온다면 참견하지 않고,
연락도 아들하고만 하는 시어머니가 되려고 해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믿어주는 것, 그리고 아들의 행복만 바라는 것이 엄마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부터 '모자란 며느리' 콘셉트 잡고 살아왔어요 ㅋㅋ 인정이나 칭찬은 다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시댁에 갈 때는 무조건 구질구질한 옷만 입고 가요 ㅋㅋ
그래서 어머님이 저를 많이 챙겨주셨고 제가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현명하십니다. 저는 멍청했어요. 모시고 열심히 살았으니...ㅠ
이제와 살아보니 모자라고 못하는 며느리가 쵝오인듯해요.
인정받아 정말 아무 쓰작대가 없더라구요ㅋㅋ
저두 멍청했어요... 맞벌이 하면서,잘 해드리고, 말 잘듣고, 용돈
매월 꼬박꼬박 드렸는데(참고로 남편이 의사나 박사나 대기업 직원 아님+ 시어머니 유산 하나도 없음)
고맙다는말 한번도 못들었고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이제 지쳐서, 용돈만 드리고 있어요
막장 시댁은 아니라고 위로하며 살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 추석에는 시엄니가 명절음식장만을 예전보다 덜하셨어요. 본인 먹고싶은 갈비나 육전이 없어서 계속 불만이신
시아버지가 며느리인 저보고 시댁에 와서 한게 뭐가 있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하시더라구요.
잡수시고싶으면 예쁘게 말씀을하셔야지, 얄밉게도 말씀하셨네요.
명절음식은 시댁 취향대로 항상 시엄니가 준비해오셔나서 제 의견 따위는 내세울수없는 며느리인 저는 음식장만 대신해서 항상 뒤치닥거리만 해왔는데, 십수년 이렇게 지속해왔던 상황이었는데,
왜 이번 추석에 갑자기 저에게만 불평하시는지, 아무일도 안하고 놀고 있는 아들이나 본인딸은 내버려두시고, 며느리인 저에게만 입방정을 떠는 시아버지에게 정이 완전히 떨어지네요. 구차하게 남편에게 불평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명절 때마다 나를 속상하게 하시니, 추석이 며칠 지났는데도 시댁전화도 받기싫고, 방패막이가 되어주지않누 신랑마저도 밥맛 떨어졌어요.
시댁에 완전 발길 끊고 싶어요.
자주 봐도 명절은 무조건 봐야되고 평소엔 괜찮은데 명절엔 유독 외롭대요.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하나로 제 인생이 다 바뀌진 않겠지만 그냥 영상 보는거 만으로도 힐링이에여... 명절후 출근하면서 보는데 위안이 되네요.
맘 상하고 가면 서로 불쾌해요.
가기 싫으면 가지마세요
죽은사람 노인네 챙기지 말고 나부터 챙겨요! 내 뒤늦게 챙기다가 후회하면 늦어요~ 알아주는 사람 없고 며느리는 중요한 순간엔 철저하게 남입니다~ 내가 나를 챙겨야 내 남편 내 자식 챙길 수 있고 그것이 야무지고 똑똑하게 사는 겁니다 결혼 10년차에 똑똑히 알게됐어요
맞아요 며느리는 남이죠 증여할때도 며느리 된지25년 넘었는데도 법에서는 천만원밖에 안주더라고요 애들도 오천인데 법도 며느리는 남 ㅜㅜ
명절 전날 가서 일하고 남편이 본가에서 잔다해서 남편과 아이만 놓고 전 집에와서 편히자고 그 다음날 새벽에 시댁에갔어요 밤 몇시간이지만 꿈같은 시간이에요 그러고 몇년지났더니 명절전날 저녁7시 되니 어머님이 며느리는 가서 쉬어라 그러시네요 처음이 어렵지 자연스럽게되더라구요 남편 아이 두고 와서 쉬니 더 좋아요 ㅎ
멋지신 분
와 부러워요 시댁이랑 가까우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어머니도 아들과 있는게 더 좋습니다.
명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데 여자의입장, 즉 며느리입장을 이해 못 하는 남편에게 이 동영상을 참고해서 이야기했더니 확실히 이해하더라구요.
시댁이 너무 가기 싫어요.남편이 그냥 자기 식구가 싫은걸로 보인다고 말하네요.
그동안 음식이며, 웃으면서 돌려 말하는것등...
속상한게 너무 싸였어요.저번엔 추석 전부터 혈압이 240 넘게 나오고요.명절만 다가오면 정말 도망 가고 싶은데 그러지못해 죽을것 같아요.
전 님이 부러워요. 전 내집으로 시부모가 제사 지내러와요. 쌔가 빠지도록 일해도 좋으니 전 시댁에 가서 제사 지내고 싶어요. 명절 제사들은 달이 오면 증후군으로 급우울해지고 살기 싫어져요. 우리 남편은 시아버지 돌아가시기만 기다리라는데‥참 환장하겠어요!
그래서 전 헤어지고 싶어요.
시어머니 막말에 심하게 상처받고 제가 이러려고 결혼했나 그런생각도 들어요.
이렇게까지 참고 사는 저에게 자멸감까지 듭니다.
@@yunjungkim1156 힘내세요
시간이지나면 강해지실거고
시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실겁니디
이 영상 보여주세요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ㅋ 전 시댁은 좀 나은데 아가씨 남편이 매우 가부장적이어서 소파에 앉아서 본인이 먹은 접시를 저에게 주네요. 우리 남편이 손위고 남편 매재 저 동갑인데. . 암말 못하고 받았는데 두고두고 싫어요ㅡㅡ+ 내가 지 며느리인줄 아나 싶어요. 아오~~
헐,, 그분은 남존여비사상 있나봐요
최악ㅠㅠ
담엔 그냥 접시 건네줘도 못본 척 하세요ㅠㅠ
설거지통에 갖다놓으라 하세요 ㅋㅋ
"아가씨"하고 부르셔요~
자꾸 평상시에 친척,시부모님 자주 보라고 하는데..... 내 친한친구도 잘 못봐요
일하고 애들보고 하면 진짜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도 자주보기 어려워요 ㅠㅠㅜ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 정말 힘든 대안이에요
두 분다 최애😀😀😀😀😀😀
저두욤!
@@mikyungjung7013 연기력도 남다르신것 같아요. 😀 그래서 강연에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귀 쫑긋👂🏻
명절 전날가서 명절 음식하고 명절에는 시누식구들 먹이고 밤에는 고스톱 치고 놀아줘야 하고 고스톱 치고 돌고 돈은 노래방 가서 노래 불러주고 춤도 춰주다가 22년만에 지치고 남편이 경제적 사고 크게 치고나니까 결국 이혼했어요~
명절만 되면 음식도 3일 동안하고 기쁨조까지 하고 나면 일주일 감기몸살이였네요~
이혼하고 나니까 명절증후군으로 아프지 않아서 좋아요~!!!
너무 웃긴건 이혼하고 10년 지나고 지금은 제사도 절에 올리고 명절음식도 안한다는 ㅎㅎ
시누들도 밥먹으러 안온다고 하는 참 이기적인 사람들~
며느리는 일하는 종으로 여기는 의식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긴 결혼생활에 제가 느낀건 자식들이 전부인 삶을 사셔 온 어른들의 우울감 외로움 영향이 큰것 같아요.
늙어 자식한테 집착 안하시려면 자기삶.. 취미 있어야해요. 꼭이요.
그리고 시누이5명 명절에 오는거 보고가라던 시아버지 막아준 신랑한테 감사해요 ㅎㅎ
지극히 공감해요 집착 너무 쩔어요.. 저희 홀시어머니 차라리 연애도 하고 춤추러 다니시면 좋겠어요
5시누이라니 저도 4시누이지만 남편이 중간에 잘 해주어서 결혼생활 잘 하고 있어요 ㅜㅜ
자식 남편땜에 고생많이 하셔서 며느리한테 보상(효도) 받으시려는 심리가 크신거 같다고 느꼈어요
너어어어어어무 좋습니다! 이런 주제와 이런 명쾌한 이야기❤️ 감사해요:)
우와~너무 시원하게 얘기 잘하세요^^ 귀에 쏙쏙~
너무나도 공감가고
시원한 대답이시네요
제마음이 인정받는 느낌이라 치유받는 기분입니다❤
어렵고 민감한 문제인데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시댁과는 웬수지지 말자! 가 목표 입니다.
사랑받고자 애쓰는거 포기 했습니다.
결혼 한지 24년!
현명합니다~
찬밥도맛있게먹는며느리
오라면,오는며느리
가지마라면,안가는며느리
얼마나무시하는지아세요?ㅎㅎ
애들핑계분위기핑계대며그만참고,
잘하려고하지말고,똑같은거먹고,심플하게 ㅎㅎ
우리제발며느리의품격,여자의품격을지켜냅시다ㅜㅜ
요즘은 60~70대도 며느리 입장인 경우 많아졌어요.
워낙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ᆢ
제남편이 집에선 암것도 안하다가 시댁가면 뭐 하는척 하는 스타일인데... 미친거죠.? 대체 왜그러는거죠..>?
너무좋은 강의지만 저에게는 납득이 잘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명절에도 가기싫은뎇 점진적으로 찾아뵈라니요ㅡㅡ
전화통화할때도 암걸릴거같애서 손절했는데 얼굴보면 수명줄어드는 느낌임
김교수님이 남자니까 그런말씀 가능한거같애요
그리고 빨리가라고요?
이번 명절처럼 앞연휴가 길때 시가에 먼저가는게 당연시되는 현시점에서 시가에서 4일이나 있으면서 3일동안 자게되는게그게 말이되나요
저도 시가먼저갔다가 설당일은 친정가고싶은데 이놈의 남의편이 지네집에 가는게 무슨 국룰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그게 맘에 안드네요
평소에 자주 만나도 또 명절은 명절이기 때문에
명절에 꼭 만나야 된다고
생각들 합니다.
명절에 좀더 편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평소에 자주 만나는건
절대 답이 아니고
잦은 만남은 며느리에게도
잦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것 뿐 입니다.
가서 일을 너무 많이, 하니까 인간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건 사실이고 무엇보다
더 힘든건
시가 사람들의 며느리를 하대하는 행동과 그 말들이죠.
정신적 스트레스가 훨신 더 괴롭게 하는것 입니다.
그리고 명절전 사돈에게 안부 전화 하는건
그건 어려운 사돈인데
내 친정 가족에게까지
스트레스를 주는 거죠.
뭐 친정가족이 시가보다
기가 강하면 모를까요.
아유 교수님 슬쩍이 웬말이예요 이주전에도 봤고 어제도 봤고 2주후에도 볼거고 4월엔 여행도 같이 가도 그래도 끝까지 남아서 얼굴 보고 가던데요 ㅋ 우리집은 안통하나봄
명절엔 각자 자기 부모님으로 가라고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네요
이 세상에서 언어 명인 두분
제일 남자 제일 여자 실제 만날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기다려요 많이 즐거운것 같아요
어른들도, 자식들 오는것 번거로워 하시고, 피곤해 하실 수도 있어요..^^ 그냥 평상시에 자주, 명절에는 한끼만 외식으로요.. 그런데 근래에 추석, 설 명절 당일에 쉬는 식당이 거의 대부분이더라구요.. 호텔 처럼, 휴일 없이 식당이 운영되면 좋겠어요.
사례별로 이야기가 나뉘어지니 더욱 재미있는 토크쇼 같아요
대한민국의 명절(名節)이 명절(明節)이 되기 위해서는
시도 때도없이 발휘하는 시댁식구들.
특히, 시어미들의 개념없는, 뜬금없는
고약한 심술만 부리지 않아도....
윗사람이 해줄수 있는 최고의 덕담
"지난 한해 모두들 애썼다."
"올한도 최선을 다해보자."
"오늘은 잘먹고 잘쉬어보자"
뭐 이정도만 해도....
자연스럽게 가족들 얼굴보고 만남으로 즐기면 될텐데 꼭 누구가를 희생으로 삼아서 누리려하니
41:50
김경일 교수님 주례사로 하시는 말씀 정말 와닿네요~ 교수님과 김지윤 소장님 두분 항상 명강의 감사드려요~~~^^
두분이 함께 계시면 무조건 먼저 꾸욱~ 눌러놓고 시작합니다~~~~~~
두 분 콜라보 자주 해주세요 너무 좋습니다 ㅜ
두분 케미가 너무 좋으셔요^^~♡
최고^^~♡♡♡
꼭 신혼인 부부들이(남자들이 꼭 봐야함!ㅋㅋ) 이 편을 봤으면 좋겠어요!!!
4년전에만 해주셨으면 제 머리털이 덜 빠졌을텐데..ㅋㅋ
혼자 나만이렇게 생각한다고? 나만 나쁜년인가? 하지만 이상해 하면서 남편과도 참 오래 다투었었습니다.
결국 제가 남편과 시부모님을 조금은 개조했지만 여전히 불편함은 있고, 하지만 저도 조금은 양보해드리고 어느정도 타협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 불편함을 핑계(?)로 시부모님도 조금은 편해하시고 일 안해서 너무 좋다는 소리도 시어머니가 하십니다ㅎ 어른들도 뭔가 명분을 기다리시는지도..
엄청 좋은 실질적 대안을 주시는것도 감사하고 속 시원한 대화도 즐겁게 봤는데 명절날 당연히 갈 수 있어야 할 내 집에 가기 위해 미리 빌드업 해야하는 일이 많다는것부터 치사하고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짜증나네요. 쳇ㅠㅠ
우리시댁은 제가 먹지않는 전을 많이 하드라구요.
워낙 시댁식구들이 많다보니 그많은 전과떡을 다 먹어버리니ᆢ허걱했고 신랑을 포함해 대식가들이라 우리집하곤 확연히 차이가 나고 식성도 다르고
서울태생이라 처음본 전들도 있는데 보기만해도 맛없겠다 싶고 전부치느라
여럿이 둘러앉아 하는대도 시간 걸리고 쭈구리고 있으니 다리 허리 아프고 기름냄새 역겹고 몇시간 뜨거워서 얼굴 달아오르고
먹을때 뚫어져라 처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화장실도 잠자리도 가리다 보니 변비생기고 밤새 뒤척이느라 눈은 퀭~~
신랑은 먹고 눞고 자고 반복 친구들 만나러 나가서 술취해 들어오고 홀로남은 체 시댁시구들의 시다바리 ᆢ
설겆이를 너무 싫어하는데 설겆이 지옥이 펼쳐지고 힘들어도 눕방은 그들의 특권마냥 내자리는 없고 마당에 묶인 개와 동급신세라 이뻐해줬더니 그다음 시아버님의 보신꺼리로 사라졌던 가엾은 누룽지야 얼마나 무서웠을까
긴 꼬랑지로 마당을 쓸어 피가날만큼 반기던 누룽지 😭 7년이 흘렀어도 문득문득 널생각한다.
ㅎㅎ 가지마세요.. 그냥 양쪽 다 안가기로 하고 직계 가족끼리만 보내기로해요....
명절과 관련된 스트레스의 공통점은 효율적이지도 않고 가치도 없는 전통을 악착같이 고수하려는 것임. 한 마디로 SJ유형들의 사고를 견지하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기는 것임.
장모님과 사위만큼 시어머니와 며느리도 어려운 사이입니다. 신발 벗고 만나려면 똑같이 그렇게 해야하고, 며느리도 백년손님이다 생각하고 존중해야 하는게 맞지요.
요즘 시어머니들 30대 며느리를 백년손님이라 생각하던데
@@나너우리-b9w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 저희집에서 손님이라고 하니까, 그렇지 사위는 백년손님이지^^ 하시길래 저도 손님이에요~라고 말씀 드렸더니 아주 공주님을 들였다고 하시든데요…? 참고로 저는 90년대생입니다..
@@현-o2o3i 시대가 깨인 시엄니 안깨인 시엄니가 공존하는 시대라 지금 20살 여성들이 10년지나면 거의 며느리도 백년손님 되겠죠 늦게 태어나는게 여자들한텐 갑임. ㅋ나 50대지만 20초반여자들이 넘 부럽다~~
@@나너우리-b9w 예전엔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ㅠ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여자도 결혼 후에 인격적으로 존중 받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 볼께요
남성들 보통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많죠..일년에 몇 번이나 된다고 몇번 안되니까 꽃처럼 웃으며 할 수는 없냐고
할 수 있지요..그렇게 말하는 남성이 남편이 처가에도 저런 맘으로 임한다면 대부분어 여성들도 하지 않을지?
서로의 원가족들에게 잘하던지 아님 서로에게만 충실하던지..본인은 상대의 원가족들에게 무심히 굴면서 자신의 원가족들에게만 잘하라 한다면 누가 억울하지 않을까..존중과 배려 공감과 소통의 부재는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유럽쪽은 시집 식구랑 한 달 내내 지냅니다.
한 달이면 미치지 않을까?
김장과 명절이 없으면 참 어깨가 가볍네용
소장님도 INTJ시군요~^^
저도 INTJ로서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남은 명절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집안에서 제일 높은 어른이 INTJ유형이라면 명절을 간소화하거나 안지낼수도 있을듯함. 그러나 맏어른이 아닌경우 명절에 대한 다른 의견을 내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묵살당할듯함.
저 여자 intj.
저희 친정 제사 제가 없앰요!
며느리인 새언니와 올케를 위해..
오랫동안 아버지와 논쟁해왔었고요.
그래도 우리 시부모님은 깨인 분이시구나. 명절때 추석. 설날 한번만 오기. 음식 많이 안하기. 명절 당일날 아침만 먹고 가기등
근데 김경일 교수님 말대로 자주 같이 외식하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자주는 아니지만 명절때 선물준비해서 인사치레 하고 하니 명절증후군이 없는듯 합니다. 저는 명절때 시댁 먼저 가고 담날 아침먹고 갑니다
14일까지 집합금지입니다 그래도 부모님들은 오라하시지요
이 세상 어르신들이 두분처럼 현명하심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도 본받아야겠다 조심해야겠다 싶고요👍✨✨✨✨
유익해요~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딸한명 시집갔는데 사위랑 오니 너무 힘든네요.
김지윤간사님 진짜 ...너무너무 잼있으셔용!😃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사업 재물 건강 모든 일이 잘 되실 겁니다
새해엔 다 같이 행복해요.💗💗💗
제발 이런 무관한 글은 자제해주시길...
추석.설 명절 세월따라 줄이고 있습니다
너무힘들어요
밥 푸는 썰 빵터졌어요~ 실제로 그래요....
밥을 많이 드렸더니 그렇게 배웠냐고 하더라고요..ㅠㅠ
축하드립니다
앗 제가 좋아하는 최애 두분이 만나셨어요♡
아주재미있게들었지요.
상관없는사람과할말이없을땐.그런시간이없길바라고피하고싶죠..호.호.ㅡ큭.큭.
옥스츄리에서.ㅡㅋ.ㅋ.
정답! 확진자랑 접촉했어요😌
어재까지 시댁가서 전부치고 시어머니 보조를해야할지 답답해요ㅠ 제나이도 오십중반이거든요 좀 쉬고싶은나이인데요 결혼을 왜해같고 ㅠ
같은 50대 중반이네요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애야 끝나는건데 울 친정엄마는 손수 없앴어요 10년 됐네요 70중반에 인제 힘들어 못하겠다고... 며느리 하나 있는것도 맞벌이라 부리기도 힘들고ㅜㅜ제사는 여자가 하는 일이라 여자가 없애야 해요 울 시댁은 각자 며느리가 음식해오고 당일에 만나 헤어지고 그것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명절 없애자고 남편한테 말하니 처갓집 없앤거 보고하니 그러자고 하네요 ㅋ
교수님 겸손하셔요^^
명절, 차례, 제사는 당장 지금 어린이들이 어른이 될 가까운 미래에 없어질 듯한 폐습..조금 늦게 없애나 지금 없애나 똑같은데 노인들은 왜케 집착을 하는지
김지윤 내공 깊이가 있고 똑똑하고 추진력 겸비한 큰인물이다.
제가 좋아하는 두분, 어떤 드라마보다 예능보다 재미있어요~~
처가와 시댁의 차이...
높임체부터 다르죠
시집이라고 하면 될 듯
전 신혼때 시댁가는날 어머니~저 생리통땜시 너무 피곤해서 쉴께요~하고 안가니 시댁멘붕,그이후론 아주 의사소통 편합니다~^^시엄니도 그러려니하세요ㅋ대신 용돈은 확실히
명절때 앞뒤로 휴가써서 일주일씩 시댁에만 있느라 친정엄마 못챙기며 살아온 제가 참 바보같네요 에휴 ㅠㅠ
친정엄마보다 5살 어린 경상도의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께 반말하시는 모습을 본 이후 다시는 자리 만들지 않아요. 문화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재미 있습니다
근데 광고가 어마무시하네요
두분이 남매도 아닌데 많이 닮으셨어요~^^ 분위기가요
죽은사람 챙겨주다가 산사람 ,앞으로 살사람들이 골병나요 ㅠ
시댁이 코앞 10분느20거리임에도 그리 느껴지나봅니다 그렇다고 명절 제사 20명씩 모입니다 울집에서 어렵어요
명절전에 봤어야 했는데...ㅠ.ㅠ
추석은 미리미리 준비해야지..ㅎ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김경일 교수님이 역시 학자다운 면이 있으신듯 ㅎㅎ♡
시아버지 조상 제사임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진 밤한톨 안까고 손 큰 시어머니 남고 버릴지라도 밤새도록 음식을 하고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며느리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자기 부모봐서 좋은,기쁜 철없는 남편‥! 이젠 그만 벗어나고싶다. 내 평화가 깨지는게 싫다. 4남매 막내며느리인 내가 19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