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해야하는것은 맞죠........ 그냥 개선 하면 안된다~라는 뉘앙스로 들림 다만 그 뒷 부분은 너무 현실적이여서 피식잼 정말 대대급 주차 공간, 그리고 본인이 필요로 요해서 차량을 구매했던 목적과 다르게 이용 함에 있어서는 아직 육군이 실질적으로 개선하기에 어려운 부분 있고, 초급 간부들 같은 경우 급여 부분에 있어서도 차량 끌기에 부족한 면이 많이 있긴 하죠..
사회에서는 연봉 3~4천도 안줄거면서 자차소지자만 입사하라는 회사 거르셔야 합니다. 그 말뜻은 곧 자기 차 갖고 출장다녀야 한다는 거고 사실상 택배나 화물차 지입기사랑 다를게 없는 건데 내 차 끌고 일하면서 연봉4천도 못받을거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면서 최저시급 받는것만도 못한 겁니다.
초급장교분들, 차 사면 진짜 돈 모으기 힘들어집니다. 유지비도 유지비인데 차 없을땐 차 없어서 밖에 놀러 못나가다가 차 생기면 그런거 없이 밖에 자주 나가게 되죠. 저도 영내 boq생활 할 때 동기나 선배 장교가 차를 사니 평일에도 밖에 나가서 놀게되더군요ㅋㅋ 밖에 나가면 돈 많이 쓰게되는건 다들 잘 알거구요.
캡틴김상호님 말씀도 일리 있어요! 경차도 좋습니다. 제가 2015년 2016년참모부 부서장때 소위로 들어온 운영장교, 인상장교 차구매 하는거 ok했습니다. 자기돈으로사는건데요ㅎ 대신 군생활 업무 All in 하시면됩니다. 그 장교들 장기복무되고 잘 근무하고있습니다. 후배 차있다고 빌붙는선배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불합리할정도로 그런다면 무시하고 한번 욕먹으면되구요, 여러 압력행사한다면 니죽고나죽고 이판사판 찌르십시오. 단, 당신의 임무 업무는 All in 하신다는 전제입니다. 대신 소위,하사때 차구매한 분들치곤 임관대비 돈 모으는 모습못본것같네요. 차 살 자금으로 야간대학원/온라인 대학원에 부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장기복무나 자기계발에 플러스!
목돈을 모으는 부분에서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저는 복무 기간 간 차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차를 사서 끌고 다녔던 동기들과의 1~2년 간 돈을 모은 차이가, 전역 직전에 적게는 15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의 차이가 났었습니다... 유류비, 차량 유지비, 자동차 보험 등 차를 구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부대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ㅠㅠ 차를 구입하는 데에 고민이신 초급 장교 및 부사관 분들은 조금 더 군 생활에 익숙해지신 후(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장교 분들은 대위 진급이나 고군반 입교 시, 부사관 분들은 중사 진급이나 중급반 입교 시)에 구입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대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차가 필요하다 판단이 되시면 사셔야 하나, 그 구입 시기를 임관하자마자 바로 혹은 빨리 라는 판단은 조금 이르다는 점이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위, 하사들은 '몸빵' 마인드가 최고다! 과도하게 머리 쓰거나, 몸이 편한 방법을 찾으려 하면 안되고 무조건 몸이 힘든 걸 택하는게 신상에 이롭다. 교육훈련도, 병력관리도 몸으로 부딪히면 다 할수 있는 일들만 준다. 한마디로 머리는 적당히 쓰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뒤늦게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공군은 차가지고 터치하지않습니다. 소위 임관하자마자 국산 대형 신차 뽑는경우도 봤고, 중위진급만 해도 차 많이들 뽑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부모님 도움으로 중위진급하고 3,900만원짜리 국산차 받았구요. 조종장교들은 비행수당도 많다보니 boq앞에 기본 국산 중형이고 g70, 스팅어, 독3사 준중형 등등 많이보입니다. 부자집 친구들은 e클, 5시리즈 이상도 뽑습니다. 특히 비행단은 기지가 크다보니 자전거나 걸어다니기 엄청 힘들어서 이런 현상이 더 눈에 잘 보입니다. 서산처럼 크거나 원주같이 산 많은 비행단은 차없으면 여름에 지옥입니다ㅠㅠ 나는 차없어도 괜찮아! 하는 사람들도 지내다보면 불편하고 힘들어서 최소 싼 중고차 하나라도 뽑더라구요.
90년대 군생활 할때 당시 초급간부들 음주운전 사고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소대장시절 진지공사 마치고 내일봅시다하며 퇴근했던 2호차전차장 음주운전사고로 사망... 일동병원 영안실에서 선임하사의 시신을 마주했을 때 황망함... 이후 사제안전장교 근무시 헌병파견대에서 사고사례를 받아 전부대에 전파하고 사고예방활동과 교육하던게 일과 첫번째였죠...
차 사지마라고 하는건 부당한 부조리 당하니 사지마라는겁니다. 꼰대마인드로 사지마라는 것이 아니라 부대내 각종 심부름, 화물수송, 주취자 수거, 출퇴근차량 등등 간부 부조리를 예방하고자 하는 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부조리를 감당할 수 있으면 사는 겁니다. 자기 돈 내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구청 같은 경우는 자차로 출장나가면 비용처리라도 받습니다만 군대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구청은 건물 밖에 나가는 자체만으로도 출장처리합니다. 군대는 그렇게 했다가 대대 인사과장에게 끌려갈겁니다.
공군 부사관출신인데 공군은 하사때부터 차안사고 걸어댕기면 니가 병사냐고 잔소리함. 관사에서 다 각자 차타고 사무실로 출근함. 위수지역도 없어서 금요일저녁되면 퇴근하고 각자 지고향 감. 차를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음. 공군은 오히려 차 얻어타면 후임이고 뭐고 개눈치줌. 차에대한 룰도 전혀 없음. 육군이랑은 너무 다른 문화임 ㅋㅋ 육군은 진짜 보수중에도 진짜 극극보수인듯... 그에 비함 공군은 진짜 그냥 회사라고 생각하면 됨. 그냥 미공군비행장 미군들 문화랑 비슷함. 전역할 13년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더 자유분방다고함.
00지원여단근무전역장교 입니다. 저희 부대는 부지가 너무 넓고 가야할 소요 가 많기도 해서 전간부가 다 차가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귀찮은 일 있을것 같으먼 사시지 마시고 좀 널널하다 싶으시면 차꼭사세요 간부가 차가 없는건 많이 불편하고 빨리빨리 상황체크하려면 필수적 요소라 생각합니다.
차 사서 유지하고는 본인이 알아서 할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04년부터 군생활 하고있습니다 당시 영외 생활을 영내 2년하고 나갔는데요 영내 BEQ 가 없어서 약 5키로 거리에 원룸입주하고 자전가를 타고 다녔습니다 당시 참모업무를 하고 있었고 새벽 출근에 자정이 다 되서야 퇴근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또 잦은 외근 업무에 배차 기다리면 업무지연되고,,,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영외 6개월만에 당시(07년도) 고급차급에 속했던 SM520을 중고로 구입했었죠 처음에는 위병소 외부 면회객 주차장에 세워두고 자전거 보관대에 시건해 놓은 자전거를 타고 사단내 약 2키로 안에 있는 부대까지 타고 들어가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당시 ㅈㅇㅇㅅ님 한테 들키게되고 다음날 아침에 이유없는 핀찬을 들었습니다 차키를 압수하고 차 팔고 계약서 가지고 오라고,,, 저는 버텼죠 당시 일부 할부로 구입하기도 했었고 손익이 발생했으니까요 버티고 버티니깐 그 ㅈㅇㅇㅅ 님이 당시 ㄷㄷㅈ님께 얘기를 하고 ㄷㄷㅈ님이 따로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면담을 하게 됐고 차가 필요한 사유 등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요목조목 말씀드렸고 음주운전 금지 영내 외 규정준수 등 교육을 하시고는 정보장교를 부르시더니 차량출입증 신청해서 정식으로 부대 출입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바짝 긴장해었는데 갑자기 어리둥절 해 졌습니다 덧붙여 말씀하심이 개인 재산을 강제로 처분하게 할수도 없을뿐더러 업무에 애로사항이 있다는것에 허가해 주신거였습니다 당시 월 급여 하사 4호봉(복무변경 입니다) 기준 수당 합쳐서 160정도,,, 월세 및 기본 공제금 50 제외하고 110에서 할부 15 연료비 월 15 기타 군인공제 30(최초 100구좌에서 60구좌로 낮췄드랬습니다) 기타 생활비가 약 50만원 정도 남았었습니다 이것도 식비 등 제외하면 빠듯했지만 술, 쇼핑 등을 아끼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었죠 약 5만원 정도 여유돈이 매달 남았었습니다 지금은 초급간부들도 본인 필요에 따라 또는 가정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차를 구입합니다 외제차도 국산차 구분없이 말이죠 간혹 카푸어 하는 인원도 보이긴 하지만 정말 극소수고 시대가 변해서 인지 자기 형편에 맞게 경차나 소형 준중형 사서 잘 유지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초급간부들도 상당히 바쁩니다 인원은 적은데 주어진 임무가 많다보니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이것도 했다가 저것도 했다가,,, 그래서 자차가 꼭은 아니지만 대부분 필요로 하게 되버렸죠,,, 부대에 차라도,,,운전병이라도 많으면,,,, 여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특정 인물에 의한 자차소유에 대한 압박?은 없다 누구나 자차를 소유하고 부대에 출입을 할수 있으며 대부분 자차를 소유하고 있기에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한 차를 태워 여기저기 가달라던가 차량을 대여해 달라던가 하지 않는다 다만 형편에 맞는 차량을 소유했으면 하고 차량을 소유했으면 공직자 답게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일탈행위를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현직 미군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진짜 한국군은 병사든 간부든 군인에 대한 기초적인 예우랑 자기들끼리 갖고있는 인식도 너무 구림. 부대 내에 주차장 확보하는거 기본적인 상식이고 군인이 뭐 인간 이하의 종족도 아니고 군인이 차 갖고 다니는게 뭐가 어때서요 ㅋㅋㅋㅋ 자기들끼리 시스템을 군인이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거도 못누리게 만들어놨고 그로 인해서 사회에서 군인 보는것도 사회적으로 낮게 보는듯. 도대체 이해가 안됨. 군인이 차를 갖고 있다. 그래서 뭐? 군인이 대체 왜 차를 몰면 안됨? 대대장이랑 같은 차를 갖고 있건 뭔 상관임? 꼰대 문화가 너무 깊숙히 자리 잡힘.
학군45기(3사42기랑 임관동기) 예비역대위입니다. 저는 첫차가 중위(진) 달자마자 바로 현대대리점 가서 계약한 아반떼입니다. 그때만해도 사단내규에 장교5년차 부사관9년차까지 개인차량구매 제한을 하는 내용이 있었지요. 지금 시대에는 전혀 맞지않지만 당시에는 그랬었기때문에 몰래 밖에 세워두고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전역하길 잘했어...)
오래된 얘기지만 제가 군시절에 저희 부대를 보면, 초급간부때 차 구입하고 조금 지나면 통근버스를 넘어서 나중에는 고참들이 주말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차 빌려달라고 하죠. 미혼고참이 데이트 한다고, 휴가갈때 고향에 부모님 찾아간다고..이런식으로... 그 순간 내 차는, 내 자가용이 아니고 공짜로 이용하는 Socar 되는겁니다.ㅋㅋㅋㅋ 제가 군시절 봤던 경우는 그랬네요.
도로 사정 안 좋거나 간부출근차량 고장 뭐 등등 이유로 버스 배차 안 나면 그냥 대대 중대 간부들 카풀해서 출퇴근 하세요~ 중대장급이나 뭐 대대 참모들이야 계급이 좀 있으니까 카풀 눈치 크게안보여서 타고다니지 짬찬 중사 이상부터도. 초급간부들은 차 사면 자의반타의반 사람 배달하랴 물건배달하랴 그렇다고 기름값 청소값이나 주나. 근데 김상호님 똑같은 말을 반복하시는 습관이있네요
해군은 차있으면 진짜 편합니다 자전거 타고 가면 기지가 넓어서 진짜 힘들어요 게다가 긴급출항 걸리면 자전거 타고 와야함 또 여름 겨울에 더워 죽거나 추워죽음 바다라서... 부대에 주차장도 넓음 차 엄청 많음 대신 이건 생각해야합니다. 초급간부 때 다 태워달라고 합니다 다 태워드려야죠,,, 나중에는 누구누구야 니 차좀 쓸게 합니다 거기에다가 안됩니다 못하니깐 예 타십시오 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타게되고 그러면 내 차는 렌트차 되는거임 차에서 담배피는 사람 쓰레기 그냥 놔두고 내리는 사람 다 있습니다...
과거 30년전 격오지에서 차를 살 수 있어도 간부들 중에 어떤 분들은 병력들에게 민폐끼칠까? 하루에 몇 번 안오는 시내버스 완행버스 타고 출퇴근 하고 비상시엔 동네에 친한 분 택시부에 연락해서 타고 그랬습니다. 중대장급 장교도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하고 그랬지요. 당시에도 르망이나 소나타 사서 다닐 수 있지만 안사고 부대에서 찦이나 트럭 협조 안되면 차렌트하여 훈련장 가는 간부들도 있었지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부대의 상황에 따라 고생하는 아랫사람 그리고 업무 때 먼거리 공용가는 병력을 위해서 초급간부는 조심해야 합니다. 김대위님!보시면 장교들의 솔직한 문화를 잘 설명해 주셔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께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리얼한 말투도 재미있습니다. 니네! 제발 그거 하지마! 이러실 땐 과거 이웃부대 소초장님 ! 이 생각납니다.
밖에 나갈 일 없는데 부탁으로 인해서 굳이 나가야하는 건 짜증나겠지만. 그냥 같이 일 하는 사람이 출근할 때 태워달라는건 좋게 태워줄수있을 거 같은데. 지나가는데 목적지가 같은 아는 사람 있으면 태워준다고 먼저 할듯. 단, 고마운걸 알아야지..ㅋㅋ 잘 대해주고 가끔 맛있는 거 사주면 베스트지 모... 어차피 가는 길.. 영상처럼 시간 안 맞추고 늦거나 권리인줄 알면 개 어이없을듯. 근데 호의가 계속 되면 대부분이 그럴라나ㅋㅋㅋ
97년도 백두산부대 GOP연대근무할때, 긴급배차를 안 내줘서 휴가복귀하며 갤로퍼 숏바디 사와서 전방에 긴급복구하러 다녔는데, 연대장이 아침 상황보고회의때 한마디. 지휘관보다 좋은차 타고다니는 사람치고 잘 되는거 못 봤다..던 분이 6개월도 안 돼 보직해임. 사단장 개인면담 기회있을때, 사단장님도, 너 차 좋은거타고 다닌다고 하던데..."예! 전방 긴급통신복구할때 배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휴가때 어머니께서 사주셔서 부대생활 보탬되고자 끌고왔습니다." 이후 차 얘긴 누구도 하지 않았다... 이 일로 사륜구동차 금기가 해제되어 간부들이 갤로퍼를 구입하는 계기가 되기도..ㅎ
보통 장교는 OAC 가는 시점에 차를 사고...부사관 같은 경우는 아예 부대 내규로 결혼하거나 복무 10년차에 살 수 있다고...규정으로 정해서 문서화 시킨 곳도 있습니다... 그럼 사회에서 차 끌고 다니다가 30살 에 재입대 하면??? 그건 부대따라 케바케 라고 하네요...참 후진...
이게 진짜 부대가 험하거나 규모가 클수록 더 심해짐... 부대가 커서 막내가 차를 얻어탈 정도면 몇번있다가 선임한테 내가 대리기사냐 이러고 욕먹고 자전거로 언덕 올라가야되고, 차 뽑으면 대리기사 노릇해야되고, 회식갈때도 인원 긁어모아서 타야되고, 돌아올때도 떡이된 사람들 모아서 다 집에 보내야되고... 크루즈 신형 뽑은 중사 한분 뽑은지 한달도 안됬는데 상사가 안에서 토해서 욕 존나하더구먼...
2010년11월에 하사때 기아 포르테 새차로 뽑아서 몰래 타고 다니다가 행정보급관님한테 키 빼껴서 휴가때 집에 차 갖다놓겠다고 구라치고 또 타고 다니다가 키뺏겨서 어린마음에 객기로 "저 밖에서도 운전 하다왔는데 그냥 타고다니면 안됩니까?" 하니 보급관님이 하사가 차타고 다니면 사고난다고 말하시길래 아니 그럼 중상사가 차타고 다니면 사고 안난다는 거냐고 개겼다가..... 참 힘들었었죠...ㅋㅋ
부대마다 특징이 다를 수 있지만 요즘은 하사든 누구든 차를 사도 터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점이 정말 좋았어요. 12~13년 때 웃겼던 건 하사가 차를 살려고 하면 어디 하사 짬찌끄래기가 차를 사냐고 욕먹고, 중사 진급하고 차 살려고 하면 장기도 안된놈이 차를 사냐고 욕먹고, 장기선발 되고 차 살려고 하면 장기서류 잉크 마르지도 않았는데 차 살려고 하냐고 욕 엄청 먹었죠 ㅋㅋㅋㅋ
김상호님 말 다 일리 있는 말 이지만 제가 96입대 97군번 이어서 내규가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영외 거주 간부 출입증 있듯이 차량 출입증이 있습니다. 차량 출입증은 장교는 입관후 5년 부사관은 입관후 7년 입니다. 제가 보병인데 중사때 정보담당관 이어서 출입증(분실시 재발급)등 차량출입증 관리해서 조금 알고 있어서 보충 설명 합니다.
기행부대(군ㅈㅅ 정ㅂㄷ) 라서 차가진 선임, 군무원도 엄청났지만. 그래도 예전엔 암묵적 터치나 눈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예 사지 말라고는 안하고 행보관+주임원사와 적절한 면담 후에 자가차량 구입을 허용했습니다. (합당한 이유 + 차량 구입 계획 등등) (영외숙소에서 부대까지 차로 약 20-30분 소요) 막내생활 때부터 업무 배울려고 야근에 주말 업무도 하며 아둥바둥 하다보니 7년차가 되었네요.. 진급하고 장기된 직후에도 출근 버스 아니면 자전거로 출퇴근 중이었는데 주임원사님이 따로 부르시더니. "대대에 니보다 짬도 안되는 놈들이 개나소나 차끌고 다니는거 아니꼽진 않냐? 넌 너네 행보관이나 나한테 따로 보고하지 말고 그냥 차 사라." "넵. 충성."
해군 출신입니다 해군은 숙소도 부대랑 멀리있는곳이 많고 부두가 정문에서 멀기 때문에 차없으면 개고생입니다 그래서 왠만한 간부들은 전부 차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저희 부대는 간부숙소랑 부대랑 좀 떨어져있어서 사단운전병이 아침에 사단버스가지고 수송하러 다녔는데...
차없으면 일을 할수가없어요 ㅋㅋㅋㅋ
공군도 마찬가지...베이스가 넓어서 차없으면 감당은 가능한데 불편하고 얻어타는것도 한두번이라 눈치보임
탄약창 근무했는데 차없으면 부대안에서 중대로 오는데도 ㅈㄴ오래걸려서 차없으면 개고생 이었는데ㅋㅋ
차없으면 차있는애들이 차로하는 업무 다 해줘서 아주편합니다.
다른 장교 지인분도 캡틴님 썰과 비슷하게 조언해주던데
진짜 차 뽑을 시기 잘못 잡아서
속으로 눈물 쏟으신 분들 많은가 봅니다 ㄷㄷ
리얼리티 입니다.
제가 복무했던 대대급 부대는 규모가 작았었죠. 이건 공감. 그리고 간부들 중에서도 장교는 대위, 부사관은 중견급 중사 이상에 한해서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 했었어요. 최소 중대장, 행보관들은 다 자가용 출퇴근 했었네요.
공병부사관 출신입니다. 다 팩트입니다. 휴가때는 쏘카 타세요. 저는 차 없었는데도 운전 좀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저녁, 새벽에 전화오면 택시타고 나가서 대리운전해서 모시고 오고 그랬습니다. 정말 ㅈ..즐거운 군생활이었습니다.
전화오면 술마셔서 못간다고 하시지... 나는 이 방법 자주 썻는데....
시작과 끝은 우리가
개선해야하는것은 맞죠........
그냥 개선 하면 안된다~라는 뉘앙스로 들림
다만 그 뒷 부분은 너무 현실적이여서 피식잼
정말 대대급 주차 공간, 그리고 본인이 필요로 요해서 차량을 구매했던 목적과 다르게 이용 함에 있어서는 아직 육군이 실질적으로 개선하기에 어려운 부분 있고, 초급 간부들 같은 경우 급여 부분에 있어서도 차량 끌기에 부족한 면이 많이 있긴 하죠..
공감합니다.
영외중대 근무할적에
두돈반 배차 차량이 없다고
준중형 승용차에 24인용 천막이랑 자재싣고
중대에서 대대 넘어가달라는 말도안되는
부조리함에 싫다고 하니 쌍욕박고
끝끝내 사과한번 못받고 흐지부지
끝낸기억이 나네요
크.,이런썰 들으면 해군장교로 온게 나은거같기도하네요 ㅠㅠ
해군은 오히려 초급장교가 차없으면 일하기 진짜힘듭니다 매번 태워달라고 하기도 눈치보이고..
부두간 이동거리 작살납니다ㅋㅋㅋ 걸어다니기 빡셈ㅠㅠ
하지만 돈모으려면 최대한 늦게뽑거나 중고차 추천ㅋㅋ
인정합니다... 진기사나 2함대 쪽만해도 걸어서 다닐 거리가 아니죠 ㅋ ㅠㅜ
자전거나 스쿠터 타고 다니면 안..되겠죠..?
@미군아재 USARMYUNCLE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군아재 USARMYUNCLE 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미군아재님도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1함대 작전사 그나마 차없어도 괜찮은데 2함대나 진기사는 진짜 토나올거같던데요 ㅋㅋㅋㅋ
사회에서는 연봉 3~4천도 안줄거면서 자차소지자만 입사하라는 회사 거르셔야 합니다. 그 말뜻은 곧 자기 차 갖고 출장다녀야 한다는 거고 사실상 택배나 화물차 지입기사랑 다를게 없는 건데 내 차 끌고 일하면서 연봉4천도 못받을거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면서 최저시급 받는것만도 못한 겁니다.
이거 구라같은데 진짜임ㅋㅋㅋ 군대 뿐 아니라 회사도 똑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계속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딱 한번 차 끌고 출근했는데 그때부터 부장 과장 전용 운전기사 임ㅋㅋ
궁금해서 그런데 본인썰인가요?
아님 지인썰인가요?
부장 과장 운전기사요
@@lovemine146 본인 썰이요
@@김준석-g5h 부장 과장 운전기사 노릇을 언제 하셨는데요?
@@lovemine146 오래됫죠ㅋ 3년전 이요ㅋ 그만두고 다른일 하는중 입니다ㅎ
@@김준석-g5h ㅈ같으셨겠네요?
셔틀도 아니고 지금도 생각하면 욕나오죠?
초급장교분들, 차 사면 진짜 돈 모으기 힘들어집니다. 유지비도 유지비인데 차 없을땐 차 없어서 밖에 놀러 못나가다가 차 생기면 그런거 없이 밖에 자주 나가게 되죠. 저도 영내 boq생활 할 때 동기나 선배 장교가 차를 사니 평일에도 밖에 나가서 놀게되더군요ㅋㅋ
밖에 나가면 돈 많이 쓰게되는건 다들 잘 알거구요.
@USARMYUNCLE 미군아재 미군 병사들은 월급이 어느정도나 되나요??
캡틴김상호님 말씀도 일리 있어요!
경차도 좋습니다. 제가 2015년 2016년참모부 부서장때
소위로 들어온 운영장교, 인상장교 차구매 하는거 ok했습니다. 자기돈으로사는건데요ㅎ 대신 군생활 업무 All in 하시면됩니다. 그 장교들 장기복무되고 잘 근무하고있습니다.
후배 차있다고 빌붙는선배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불합리할정도로 그런다면 무시하고 한번 욕먹으면되구요, 여러 압력행사한다면 니죽고나죽고 이판사판 찌르십시오. 단, 당신의 임무 업무는 All in 하신다는 전제입니다. 대신 소위,하사때 차구매한 분들치곤 임관대비 돈 모으는 모습못본것같네요. 차 살 자금으로 야간대학원/온라인 대학원에 부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장기복무나 자기계발에 플러스!
확실히 육군은 좀 많이 다르네용
공군 병 출신인데 부대들 크기고 크고 하다보니 신임소위는 물론이고 전문하사들마저도 차 뽑고 시작합니다.
캡틴님 같은 말을 꼭 3번 이상 반복하시네요ㅋㅋㅋ
내용은 충분히 재밌으니 말 반복만 줄이시면 더 짧고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재밌는 영상이 될거 같아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ㅇ게 제가 말하다가 채팅을 보면 입은 진행되고 눈은 채팅 대답을 할까말까 하다보니까 자꾸 버퍼가 걸려요 ㅠㅠ 제가 소통왕이라
@@Captain_kim 앗 답글 ! 네네 항상 응원할게요 어제부터 영상 정주행 중이에요ㅎㅎㅎ 너무 재밌으시고 멋집니다
목돈을 모으는 부분에서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저는 복무 기간 간 차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차를 사서 끌고 다녔던 동기들과의 1~2년 간 돈을 모은 차이가, 전역 직전에 적게는 15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의 차이가 났었습니다...
유류비, 차량 유지비, 자동차 보험 등 차를 구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부대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ㅠㅠ 차를 구입하는 데에 고민이신 초급 장교 및 부사관 분들은 조금 더 군 생활에 익숙해지신 후(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장교 분들은 대위 진급이나 고군반 입교 시, 부사관 분들은 중사 진급이나 중급반 입교 시)에 구입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대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차가 필요하다 판단이 되시면 사셔야 하나, 그 구입 시기를 임관하자마자 바로 혹은 빨리 라는 판단은 조금 이르다는 점이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사면 일단 활동 범위가 넓어져서 내가 안먹을것도 먹고 안살것도 사죠 ㅎ
소위, 하사들은 '몸빵' 마인드가 최고다! 과도하게 머리 쓰거나, 몸이 편한 방법을 찾으려 하면 안되고 무조건 몸이 힘든 걸 택하는게 신상에 이롭다. 교육훈련도, 병력관리도 몸으로 부딪히면 다 할수 있는 일들만 준다. 한마디로 머리는 적당히 쓰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뒤늦게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역시 육군
@J Blank 그래 너처럼 되지 않으려면 그래야 하고 말고 암
공군은 차가지고 터치하지않습니다. 소위 임관하자마자 국산 대형 신차 뽑는경우도 봤고, 중위진급만 해도 차 많이들 뽑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부모님 도움으로 중위진급하고 3,900만원짜리 국산차 받았구요. 조종장교들은 비행수당도 많다보니 boq앞에 기본 국산 중형이고 g70, 스팅어, 독3사 준중형 등등 많이보입니다. 부자집 친구들은 e클, 5시리즈 이상도 뽑습니다. 특히 비행단은 기지가 크다보니 자전거나 걸어다니기 엄청 힘들어서 이런 현상이 더 눈에 잘 보입니다. 서산처럼 크거나 원주같이 산 많은 비행단은 차없으면 여름에 지옥입니다ㅠㅠ 나는 차없어도 괜찮아! 하는 사람들도 지내다보면 불편하고 힘들어서 최소 싼 중고차 하나라도 뽑더라구요.
dasoo sam 맞아요, 저도 공군 출신인데 군 전체 분위기도 딱히 터치하는 분위기도 아닐 뿐더러 말씀하신대로 비행단 같은 경우는 지형이나 규모가 차가 없으면 업무/임무 조차 수행하기 어려워요.
전 수원 하사근무때 걍 뽑았어요... 근무지랑 숙소가 기지반대편
하사끼리 짬부리는건 봤는데 공군 장교들사이엔 딱히 없죠ㅎ
공군은 확실히 문화가 다름
갓 중사 달은 부사관이 그랜저 뽑은거보고 오~차좋은데 이러면서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꽤 많았음.
야~월급도 올랐는데 나 밥좀사줘~이러시는 분들도 많았고 ㅋ
육군은 모르겠는데 공군은 진짜 부하가 어떤 차를 몰더라도 크게 터치안함
그건 장교나 그렇고 부사관은 대대에서 컷하는 경우 은근 많습니다.
병과에 상관없이 수송병과로 전환되는방법 .avi
해병대에서 하사관으로 8년 복무했습니다.
포항이나 김포는 하사관들이 차끌고 출근하는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아침에 전부 자전거타고 출근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사관 없어진지가 언젠데.. 도대체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겁니까 ㄷㄷㄷ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전투력 상승 긍정적 에너지가 넘칩니다
90년대 군생활 할때 당시 초급간부들 음주운전 사고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소대장시절 진지공사 마치고 내일봅시다하며 퇴근했던 2호차전차장 음주운전사고로 사망... 일동병원 영안실에서 선임하사의 시신을 마주했을 때 황망함...
이후 사제안전장교 근무시 헌병파견대에서 사고사례를 받아 전부대에 전파하고 사고예방활동과 교육하던게 일과 첫번째였죠...
80 년대 이동에서 근무했는데
그땐 자가용 타고 출근하는 간부 한명도 없었어요. 차있는 간부도 없었고 군단장은 군용 세단차를 타고다녔죠. 영외 간부는 찝차나 자전거 탔죠.
동의합니다.
차가 있으면 돈을 모을수도 없고, 좋은일보다 여러가지 않좋은 상황들이 생길수있는 확률이 많아요.
육군 출신입니다
케바케 입니다ㅎ 지휘관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초급간부가 생각보다 사고가 많아서
못가지고 다니게 하는분도 많습니다.
솔직히 이제 임관한 쏘위들 부대적응하고 업무 적응하느라 어디 나갈 생각 못함..
팩트 돈모을꺼면 차사지마라는 학계의 정설
차 사지마라고 하는건 부당한 부조리 당하니 사지마라는겁니다.
꼰대마인드로 사지마라는 것이 아니라
부대내 각종 심부름, 화물수송, 주취자 수거, 출퇴근차량 등등 간부 부조리를 예방하고자 하는 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부조리를 감당할 수 있으면 사는 겁니다.
자기 돈 내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구청 같은 경우는 자차로 출장나가면 비용처리라도 받습니다만 군대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구청은 건물 밖에 나가는 자체만으로도 출장처리합니다.
군대는 그렇게 했다가 대대 인사과장에게 끌려갈겁니다.
병사들간의 부조리는 그렇게 빡세게 잡아대면서 자기네들끼리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ㅋㅋㅋ 자기들보다 계급 낮은 사람이 차 몬다고 눈치 주고 당연한듯이 얻어타는 건 군대가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 부터가 잘못된 것 같은데
그런거없습니다
제 주변 얘기들어보면 80퍼는 다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분은 포드 익스플로러 사서 타다가 꼽먹어서 집에다가 박아두고 티볼리 타신다고...
예비군 훈련가니까 대대 앞에 대대장 관사앞에 주차장이 있더군요.. 소형차 13대 or중형 9대그정도 하더군요.
K부대도 대대2개 인대 지원대대는 주차장이 남던대 전투대대는 주차장 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사과장 해보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초급간부 때 호승심 때문에 차 사고 비율 겁나 많음
차사고로 뭐 사고사례 전달받으면
소위~중위 혹은 하사 및 드물게 중사
통계가 입증하죠
이건 회사생활도 마찬가지.카풀 함부로 하지 마이소.하더라도 댓가를 받아야 됩니다.
우리부대 사격지휘장교님 랜드로버 끌고다녔는데ㅋㅋㅋ 포대장님은 BMW 520D끌고 대대장님,연대장님은 걸어서 출근 or 1호차 사단장님은 SM6...ㅋㅋㅋ
군대 갔다오면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저절로 알게됨
직업군인뿐만이 아니라 들어가기 쉬운곳은 사람들이 생각도 짧은 사람들이 많다 물론 부대에서 정말 배울거 많고 훌륭하신 부사관 장교님들 많이 봤지 그냥 그렇다고 ㅋㅋ
공군 부사관출신인데
공군은 하사때부터 차안사고 걸어댕기면 니가 병사냐고 잔소리함. 관사에서 다 각자 차타고 사무실로 출근함.
위수지역도 없어서 금요일저녁되면 퇴근하고 각자 지고향 감.
차를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음.
공군은 오히려 차 얻어타면 후임이고 뭐고 개눈치줌.
차에대한 룰도 전혀 없음. 육군이랑은 너무 다른 문화임 ㅋㅋ
육군은 진짜 보수중에도 진짜 극극보수인듯...
그에 비함 공군은 진짜 그냥 회사라고 생각하면 됨.
그냥 미공군비행장 미군들 문화랑 비슷함.
전역할 13년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더 자유분방다고함.
영상을 아직 안봤지만 일단 하사나 소위가 차를 사는 순간 그 자는 바로 심부름 셔틀이 됨
00지원여단근무전역장교 입니다. 저희 부대는 부지가 너무 넓고 가야할 소요 가 많기도 해서 전간부가 다 차가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귀찮은 일 있을것 같으먼 사시지 마시고 좀 널널하다 싶으시면 차꼭사세요 간부가 차가 없는건 많이 불편하고 빨리빨리 상황체크하려면 필수적 요소라 생각합니다.
차 사서 유지하고는 본인이 알아서 할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04년부터 군생활 하고있습니다
당시 영외 생활을 영내 2년하고 나갔는데요
영내 BEQ 가 없어서 약 5키로 거리에 원룸입주하고 자전가를 타고 다녔습니다
당시 참모업무를 하고 있었고 새벽 출근에 자정이 다 되서야 퇴근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또 잦은 외근 업무에 배차 기다리면 업무지연되고,,,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영외 6개월만에 당시(07년도) 고급차급에 속했던 SM520을 중고로 구입했었죠 처음에는 위병소 외부 면회객
주차장에 세워두고 자전거 보관대에 시건해 놓은 자전거를 타고 사단내 약 2키로 안에 있는 부대까지 타고 들어가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당시 ㅈㅇㅇㅅ님 한테
들키게되고 다음날 아침에 이유없는 핀찬을
들었습니다
차키를 압수하고 차 팔고 계약서 가지고 오라고,,,
저는 버텼죠 당시 일부 할부로 구입하기도 했었고 손익이 발생했으니까요
버티고 버티니깐 그 ㅈㅇㅇㅅ 님이 당시 ㄷㄷㅈ님께 얘기를 하고 ㄷㄷㅈ님이 따로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면담을 하게 됐고
차가 필요한 사유 등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요목조목 말씀드렸고 음주운전 금지
영내 외 규정준수 등 교육을 하시고는 정보장교를 부르시더니 차량출입증 신청해서
정식으로 부대 출입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바짝 긴장해었는데 갑자기 어리둥절 해 졌습니다
덧붙여 말씀하심이 개인 재산을 강제로 처분하게 할수도 없을뿐더러 업무에 애로사항이 있다는것에 허가해 주신거였습니다
당시 월 급여 하사 4호봉(복무변경 입니다)
기준 수당 합쳐서 160정도,,, 월세 및 기본 공제금 50 제외하고 110에서 할부 15
연료비 월 15 기타 군인공제 30(최초 100구좌에서 60구좌로 낮췄드랬습니다)
기타 생활비가 약 50만원 정도 남았었습니다
이것도 식비 등 제외하면 빠듯했지만 술, 쇼핑
등을 아끼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었죠
약 5만원 정도 여유돈이 매달 남았었습니다
지금은 초급간부들도 본인 필요에 따라 또는 가정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차를 구입합니다
외제차도 국산차 구분없이 말이죠
간혹 카푸어 하는 인원도 보이긴 하지만 정말 극소수고 시대가 변해서 인지 자기 형편에 맞게 경차나 소형 준중형 사서 잘 유지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초급간부들도 상당히 바쁩니다
인원은 적은데 주어진 임무가 많다보니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이것도 했다가 저것도 했다가,,,
그래서 자차가 꼭은 아니지만 대부분 필요로 하게 되버렸죠,,,
부대에 차라도,,,운전병이라도 많으면,,,,
여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특정 인물에 의한 자차소유에 대한 압박?은 없다
누구나 자차를 소유하고 부대에 출입을 할수 있으며 대부분 자차를 소유하고 있기에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한 차를 태워 여기저기 가달라던가 차량을 대여해 달라던가 하지 않는다
다만 형편에 맞는 차량을 소유했으면 하고
차량을 소유했으면 공직자 답게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일탈행위를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냥 군대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특히 공직에서 더한 듯...상사 눈치보면서 상사가 차 머타는 지 보고 사야하고...본인이 돈 벌어서 본인 차 사겠다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 ㅋㅋㅋㅋ 어떤 의미로는 여초 세계도 다를 바 없지만...
하긴 소위들보면 차산 간부들을 전혀못봤음 장기할려는 중위정도면 소렌토 몰고다니긴하는데 그마저 중대장한테 차 뺏김 ㅋㅋㅋ 근데 군의관들은 나름이지만 아우디까지 몰고 다니는 분도 있었음 ㅋㅋㅋ
초급간부때 차타고 하면 쓸데없는 키로수증가하죠 진짜 필요없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
현직 미군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진짜 한국군은 병사든 간부든 군인에 대한 기초적인 예우랑 자기들끼리 갖고있는 인식도 너무 구림.
부대 내에 주차장 확보하는거 기본적인 상식이고 군인이 뭐 인간 이하의 종족도 아니고 군인이 차 갖고 다니는게 뭐가 어때서요 ㅋㅋㅋㅋ
자기들끼리 시스템을 군인이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거도 못누리게 만들어놨고 그로 인해서 사회에서 군인 보는것도 사회적으로 낮게 보는듯. 도대체 이해가 안됨. 군인이 차를 갖고 있다. 그래서 뭐? 군인이 대체 왜 차를 몰면 안됨? 대대장이랑 같은 차를 갖고 있건 뭔 상관임? 꼰대 문화가 너무 깊숙히 자리 잡힘.
@@eisor1500 멍청한 우진아 정말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거니?
군생활할때 군의관 차를 사단에서 터치한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군의관 차가 검은색 그랜저TG라 사단장하고 같은 차종이라 사람들이 그 차 지나가면 사단장인줄 안다고 바꾸라그래서 중고차하나 사서 타고다녔음 군의관 ㅋㅋ-ㅋㅋ
그건 뭐라할수없는게 진짜 사단장인데 군의관 출근한것처럼 했다가는 장교들 평가 x창나는거라 ㅋㅋㅋㅋ
학군45기(3사42기랑 임관동기) 예비역대위입니다. 저는 첫차가 중위(진) 달자마자 바로 현대대리점 가서 계약한 아반떼입니다. 그때만해도 사단내규에 장교5년차 부사관9년차까지 개인차량구매 제한을 하는 내용이 있었지요. 지금 시대에는 전혀 맞지않지만 당시에는 그랬었기때문에 몰래 밖에 세워두고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전역하길 잘했어...)
ㅋㅋ 반갑습니다 선배님 ㅎ
첨보는데 편집 ㅈㄴ 잘했네 개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된 얘기지만 제가 군시절에 저희 부대를 보면,
초급간부때 차 구입하고 조금 지나면 통근버스를 넘어서 나중에는 고참들이 주말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차 빌려달라고 하죠.
미혼고참이 데이트 한다고, 휴가갈때 고향에 부모님 찾아간다고..이런식으로...
그 순간 내 차는, 내 자가용이 아니고 공짜로 이용하는 Socar 되는겁니다.ㅋㅋㅋㅋ
제가 군시절 봤던 경우는 그랬네요.
야만인 시절이네요
진짜 정신 쳐나간놈들 많네요ㅋㅋㅋ
그랬다가 차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책임지나요?
이게 맞다...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 개 많음
좌석이 운전석뿐인 자동차 사면 해결될듯
설마 트렁크나 지붕천장에 타겠다고 하진않겠지
부바부 지만 저도 초임하사때 군단이랑 주차공간 같이써서 주차공간이 매우 널널했습니다 전입 1년차 하사가 차 끌고 자기 숙소앞에 대고 출근할때 가져간다음 중대 옆 주차장에 대고 출근을 많이했습니다.
도로 사정 안 좋거나 간부출근차량 고장 뭐 등등 이유로 버스 배차 안 나면 그냥 대대 중대 간부들 카풀해서 출퇴근 하세요~ 중대장급이나 뭐 대대 참모들이야 계급이 좀 있으니까 카풀 눈치 크게안보여서 타고다니지 짬찬 중사 이상부터도. 초급간부들은 차 사면 자의반타의반 사람 배달하랴 물건배달하랴 그렇다고 기름값 청소값이나 주나. 근데 김상호님 똑같은 말을 반복하시는 습관이있네요
라이브 채팅의 늪입니다.
다른 간부출신 유튜버들은 그냥 그런데 이사람은 맞는말만하고 재밌다
해군은 부대가 너무커서 부대내에서도 시간마다 순환버스 다녔던 기억이있네요 ㅋㅋ2함대 고속정 부두에서 복지관 (육군의 px)가려면 걸어서 왕복 40분거리에요 ㅋㅋ 담배사러갈때 돈모아서 일병한테 한번에 시켯던 기억이있네여 ㅋㅋ
해안소초장 같이 바다 근처에서 근무할땐 차 밑이 녹스는 것도 고려해야한데요 ㄷ
해풍맞죠
맞아요. 저도 강원도 고성에서 근무했는데, 택시 기사님들이나 주변 간부분들이 중고차로 판다쳐도 바다 소금기때문에 정상가보다 2~30% 정도 싸게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요 중대장과 행보관만 소초내에 주차를 하던데...(소초에서만 군생활 하다 전역 했습니다 )
저희 장교였던 분들 2km정도 되는곳 아침부터 매일매일 뜀걸음으로 오시던데 대단했어요
그때 그분은 대위..
해군은 차있으면 진짜 편합니다 자전거 타고 가면 기지가 넓어서 진짜 힘들어요 게다가 긴급출항 걸리면 자전거 타고 와야함 또 여름 겨울에 더워 죽거나 추워죽음 바다라서... 부대에 주차장도 넓음 차 엄청 많음 대신 이건 생각해야합니다. 초급간부 때 다 태워달라고 합니다 다 태워드려야죠,,, 나중에는 누구누구야 니 차좀 쓸게 합니다 거기에다가 안됩니다 못하니깐 예 타십시오 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타게되고 그러면 내 차는 렌트차 되는거임 차에서 담배피는 사람 쓰레기 그냥 놔두고 내리는 사람 다 있습니다...
하사 소위는 엄마 아빠차 물려받지 않는 스파크 이상은 카푸어 지름길이지
파병한번 갔다오면 준중형 차한대값 나옴
요즘은 그정도는 아님 타군은 모르겠지만 공군은 하사여도 다들 차 잘 끌고다님ㅎ
저도 준중형 중고로 사서 타고 유지 잘 하면서 타고다녔어요~ 그래도 돈 모을거 다 모음
ㅋㅋㅋㅋㅋㅋㅋ 하사분이 차산다고 담당관한테 허락맞는거 봄 결국산거는 마티즈...
마티즈 ㅋㅋ
공군 병사입니다.
모 중위분이 차 태워주셨는데 그게 5000~7000정도 하는 외제차..였습니다..
그렇게 비싼 차를 군대가서 처음 타볼줄은 몰랐죠
근데 육군은 중위급 장교가 차탄단게 상상도 못할일이군요..
저때만 하더라도 주임원사가 부사관 신상기록부 작성할때 차량유무랑 적금얼마넣는지 세세하게 적었습니다. 특히 하사가 차산걸 주임원사한테 들키는순간 엄청 혼내셨던걸로 기억하네요ㅋㅋㅋ전 걍 군인공제회 풀구좌 넣고 4년만기채우고 나왔는데 그돈이 지금까지 도움많이됩니다ㅎ
4:39 아니 XX 밤에 조용할 때 방문 열어놓고 소리 중간으로 하고 열중하고 있었는데...뭐냐고....
그냥 선임 잘만나면 되는거 같은데 신입하사인데 차 잘타고 아무도 그런거 없는데
신입하사면 이젠20대초짜네 걍 짜져 개념없네
저는 간부 출신은 아니지만 저 복무때만 해도 빡셌는데 분위기. 중대 행보관님이 30년 원사에 그랜져탔는데 그 밑으로 윗급 차 안타는게 암묵적 룰이었고 중사(진) 달고나서야 차 사는게 일반이었음.
@@sindark2163 으 냄새
@@zim__bo 틀니냄새 오진다 ㅇㅈ?
@@sindark2163 틀딱이네 ㅉ
하사 중사 소위 걸어다님 ㅋㅋ 2004년도 제가 있던 대대 룰.
중사계급도 군생활 6년차 이상 차사용가능 ㅋㅋ 말이되냐 ㅋㅋ
초임간부일 때 차사면 안되는 이유
1. 주차공간부족
2. 주거지, 숙소랑 부대가 가깝다.
3. 돈 못 모은다.
4. 선임들 출근셔틀된다.
5. 여러모로 괴롭다.
따라서 적금이나 주식사자??
경제적 부담이 크고 눈치보이니까 걍 웬만하면 차 가지고 오면 안되는거네요.
09년도 군생활할때 혼련소에서 저녁밥먹거나 군부대 종교행사갈때 여군이신 중대장님(계급은 잘...)차끌고 퇴근하시는거 몇번 봣음. 306보충대 출신
팩트만 조져버리네 멋있다👍👍
과거 30년전 격오지에서 차를 살 수 있어도 간부들 중에 어떤 분들은 병력들에게 민폐끼칠까? 하루에 몇 번 안오는 시내버스 완행버스 타고 출퇴근 하고 비상시엔 동네에 친한 분 택시부에 연락해서 타고 그랬습니다.
중대장급 장교도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하고 그랬지요. 당시에도 르망이나 소나타 사서 다닐 수 있지만 안사고 부대에서 찦이나 트럭 협조 안되면 차렌트하여 훈련장 가는 간부들도 있었지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부대의 상황에 따라 고생하는 아랫사람 그리고 업무 때 먼거리 공용가는 병력을 위해서 초급간부는 조심해야 합니다.
김대위님!보시면 장교들의 솔직한 문화를 잘 설명해 주셔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께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리얼한 말투도 재미있습니다.
니네! 제발 그거 하지마! 이러실 땐 과거 이웃부대 소초장님 ! 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재밋게 알차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밖에 나갈 일 없는데 부탁으로 인해서 굳이 나가야하는 건 짜증나겠지만. 그냥 같이 일 하는 사람이 출근할 때 태워달라는건 좋게 태워줄수있을 거 같은데. 지나가는데 목적지가 같은 아는 사람 있으면 태워준다고 먼저 할듯. 단, 고마운걸 알아야지..ㅋㅋ 잘 대해주고 가끔 맛있는 거 사주면 베스트지 모... 어차피 가는 길.. 영상처럼 시간 안 맞추고 늦거나 권리인줄 알면 개 어이없을듯. 근데 호의가 계속 되면 대부분이 그럴라나ㅋㅋㅋ
97년도 백두산부대 GOP연대근무할때, 긴급배차를 안 내줘서 휴가복귀하며 갤로퍼 숏바디 사와서 전방에 긴급복구하러 다녔는데, 연대장이 아침 상황보고회의때 한마디. 지휘관보다 좋은차 타고다니는 사람치고 잘 되는거 못 봤다..던 분이 6개월도 안 돼 보직해임. 사단장 개인면담 기회있을때, 사단장님도, 너 차 좋은거타고 다닌다고 하던데..."예! 전방 긴급통신복구할때 배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휴가때 어머니께서 사주셔서 부대생활 보탬되고자 끌고왔습니다."
이후 차 얘긴 누구도 하지 않았다... 이 일로 사륜구동차 금기가 해제되어 간부들이 갤로퍼를 구입하는 계기가 되기도..ㅎ
홍사범 집이 좀 사셨나보네요 ㅎ
말이 안 나오죠ㅋㅋ 수송관이 사단장실 끌려가서 한 소리 들었을텐데ㅋㅋ
@@대격변이퍽내가바로 수송관은 군수과에서 배차지정하는 시스템이니 직접적인 책임이 없죠. 그당시 유류절감차원으로 타부서와 묶음 배차도 하던 때라서요.
형님 영상끊으시는게 드라마급입니다
정말 똑같네요. 대위 보좌관하고 기혼 중사나 상사, 군의관만 차량 운전이 가능하고 무조건 국내차입니다.
10군번 상삽니다 실제로 예전엔 행보관이 7년차 밑으로 차사면 오함마로 깨부순다고 대놓고 얘기했었음
기지숙소에서 차타도 15분...차 없으면 전화해야하고 그것마저도 없으면 한시간 걸어하함 부대 운용버스는 조출지원이 안됨.
조출뜨면 6시4시도 허다한데 차없으면 내가 여기서 못버티겠다 싶어서 사게됨.. 근데 허덕거리는건 팩트
하긴 저도 공병병사 출신인데 굴삭기로 제설작업, 배수로, 차량호,집터 만들기,사격장 증설,전술도로 보수등등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차량에 관한 작업 및 주차장 만드는 작업은 아예 안했어요.
보통 장교는 OAC 가는 시점에 차를 사고...부사관 같은 경우는 아예 부대 내규로 결혼하거나 복무 10년차에 살 수 있다고...규정으로 정해서 문서화 시킨 곳도 있습니다...
그럼 사회에서 차 끌고 다니다가 30살 에 재입대 하면??? 그건 부대따라 케바케 라고 하네요...참 후진...
초급장교때 차끌고 댕기면 잔심부름 많이하고 돈도 못모으고...ㅋㅋㅋ
이거 진짜입니다. 불편한 상황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나 소위때 중고차 샀는데 일단 저런 쓰레기들은 없었음 그렇다고 아에 틀린말은 아님 어딘가엔 있겠지 근데 내가 내돈내고 타고다니겠대는데 어쩔? 개념없다? 시달린다? 그에대한 감당은 오로지 본인 몫임 차끌고 댕겨도 그런소리 안듣게 처신을 잘하면됨 뭐 초급간부는 끌면 되니안되니 하는거자체가ㅈㄴ무의미함ㅇㅇ
07년 12월 군번인데 지극히 공감가네요 ㅋㅋ
포대 측지장교 영내대기 끝난 소위하나가 차뽑았는데 그때부터 그냥 병사들 외진셔틀차 되버린 ㅋㅋ
내 군대있을때 분대장인하사는 대학때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렉스턴W타고 대대간부한명은 초임이었는데 싼타페를 장기렌터카로 해서 끌고오더라고요 근데 보험료에 세금 그런거 감당 못할건데
장기렌트는 세금이랑 보험료읍지요
@@bobcha7527 장기렌트도 보험들어요! 장기렌트가 일반보험보다 기간대비 더비싸다고봐야해요
@@bobcha7527렌터카회사가 그런 비용 다 렌트비에 넣어두지요
05군번인데 그당시에 하사가 잘모르고 엑티언을 샀는데 거의 1년간 천뒤집어쓰고 구석에 있어서 마음아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우리 하사간부 차산지 하루만에 산탄다고 앞범퍼 다깨지고 차내는 제초기실어서 기스다나고 내맘이 다아팟는데 ㅋㅋ짬은 좀 차고 차타세요
이게 진짜 부대가 험하거나 규모가 클수록 더 심해짐... 부대가 커서 막내가 차를 얻어탈 정도면 몇번있다가 선임한테 내가 대리기사냐 이러고 욕먹고 자전거로 언덕 올라가야되고, 차 뽑으면 대리기사 노릇해야되고, 회식갈때도 인원 긁어모아서 타야되고, 돌아올때도 떡이된 사람들 모아서 다 집에 보내야되고... 크루즈 신형 뽑은 중사 한분 뽑은지 한달도 안됬는데 상사가 안에서 토해서 욕 존나하더구먼...
2010년11월에 하사때 기아 포르테 새차로 뽑아서 몰래 타고 다니다가 행정보급관님한테 키 빼껴서 휴가때 집에 차 갖다놓겠다고
구라치고 또 타고 다니다가 키뺏겨서 어린마음에 객기로
"저 밖에서도 운전 하다왔는데 그냥 타고다니면 안됩니까?" 하니
보급관님이 하사가 차타고 다니면 사고난다고 말하시길래
아니 그럼 중상사가 차타고 다니면 사고 안난다는 거냐고 개겼다가.....
참 힘들었었죠...ㅋㅋ
근데 ㄹㅇ 간부막사 걸어다닐만큼 가까운데가 많음 걸어가도 5분~10분
부대마다 특징이 다를 수 있지만 요즘은 하사든 누구든 차를 사도 터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점이 정말 좋았어요.
12~13년 때 웃겼던 건 하사가 차를 살려고 하면 어디 하사 짬찌끄래기가 차를 사냐고 욕먹고, 중사 진급하고 차 살려고 하면 장기도 안된놈이 차를 사냐고 욕먹고, 장기선발 되고 차 살려고 하면 장기서류 잉크 마르지도 않았는데 차 살려고 하냐고 욕 엄청 먹었죠 ㅋㅋㅋㅋ
지금은 장기가 돼야 중사를 달아주는걸로 아는데 그때는 달랐었나요...??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 저희부대는 적금 3천만원 인증안하면 인가 안해줍니다. 사고날때 부대에 뭐라하지말고 혼자 감당할 정도의 돈은 가지고 있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확실히 초급간부 장교들 부대에서 운영하는 출퇴근버스 이용했었음 하사도 진급예정자만 차끌고 다니고
출근버스 팩트 입니다 ㅋㅋ
예비군부대는 그래도 대대급이라도 주차장 크더라구요. 5년차때 예비군 300명이 넘게왔는데 주차장에 차량이 140대정도
어디라곤 얘기 못 하는데 제 아는 군인도 충분히 돈이 많은데도 외제차 말고 국산차 끌더라고요.. 오빠정도면 더 비싼 차 탈수 있지 않냐니깐 선임들 눈치보여서 못 탄답니다..ㅋㅋㅋㅋ
상무대 부관이어서 차량구입했었네요ㅋㅋ 중위때ㅋㅋ 벌써 10년전ㅋㅋ
아니 근데 좀 어이없는게 왜 차사도 되냐마라를 선임들이 판단함? 차타고 출근하면 왜안돼 ㅋㅋㅋㅋ 자기들이 직접 돈주는 사장도 아닌데 왜 이래라 저래라인지 모르겠네 본인인생 본인이 차타고 다니고 싶으면 타는거지 왤케 옆에서 왈가왈부함 어휴
극 공감
김상호님 말 다 일리 있는 말 이지만 제가 96입대 97군번 이어서 내규가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영외 거주 간부 출입증 있듯이 차량 출입증이 있습니다. 차량 출입증은 장교는 입관후 5년 부사관은 입관후 7년 입니다. 제가 보병인데 중사때 정보담당관 이어서 출입증(분실시 재발급)등 차량출입증 관리해서 조금 알고 있어서 보충 설명 합니다.
그게 12년도에 공문으로 터치하지말라고 내려왔는데.... 그래도 잔재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ㅎ
@@Captain_kim 답글 감사합니다. 허긴 그때도 저희 정작참모님이 부사관은 중사, 장교는 대위부터 내규 상관없이 그냥 만들어 주라고 하긴 했었습니다 ㅎ
매우 공감합니다
기행부대(군ㅈㅅ 정ㅂㄷ) 라서 차가진 선임, 군무원도 엄청났지만. 그래도 예전엔 암묵적 터치나 눈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예 사지 말라고는 안하고 행보관+주임원사와 적절한 면담 후에 자가차량 구입을 허용했습니다. (합당한 이유 + 차량 구입 계획 등등)
(영외숙소에서 부대까지 차로 약 20-30분 소요)
막내생활 때부터 업무 배울려고 야근에 주말 업무도 하며 아둥바둥 하다보니 7년차가 되었네요..
진급하고 장기된 직후에도 출근 버스 아니면 자전거로 출퇴근 중이었는데 주임원사님이 따로 부르시더니.
"대대에 니보다 짬도 안되는 놈들이 개나소나 차끌고 다니는거 아니꼽진 않냐? 넌 너네 행보관이나 나한테 따로 보고하지 말고 그냥 차 사라."
"넵. 충성."
공군은 오히려 간부가 차가 없으면 민폐죠. 독신자숙소에서 먼데 부르면 바로 오기 힘든 상황이니 차있는 간부를 찾죠
출근셔틀도 되고 여하간 군인 개개인의 기강이 헤이해질까봐서 그러케 단속을 하는거죠 그쵸??
요즘은 단속 안합니다 ㅎ
@@Captain_kim 네 알겠습니다ㅎㅎㅎ
모닝 수동 타야겠습니다ㅋㅋㅋ
모닝터보 사놓고 이거 3명만 타도 안나가요...
썰푸는거 개재밌네ㅋㅋㅋㅋ
셔틀된다는거는 모든사회 공통인듯 ㅋㅋㅋㅋ
결론 장기선발 확정짓고 차를 사자
정말 차가 필요했으면 경차나 아반떼 선에서 끝내야지 가격을 소나타 위로 잡으니 문제..
감당이 안되죠
그렇게 쓰면 집 못 사요
제가 집을 사봐서 하는 말임
차 굴리는 순간 들어가는 돈이 할부금 만큼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60개월 풀할부
이번에 rotc 지원해서 곧 결과 나올 예정입니다.이미 차가 있는 상태인데 어떡하죠 금전적인 부담은 되지 않지만 나중에 임관되고 힘들까 걱정이네요😂
웃껴요 잼나고 ㅎㅎ
이건 군대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그런경우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