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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동화나라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4 ноя 2023
말썽꾸러기 고추잠자리 삼형제-[어린이 구연동화]
작은 풀숲에 고추잠자리 삼형제와 엄마 아빠 잠자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 잠자리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요. 잠자리 삼형제가 어른들 말을 듣지 않고 항상 말썽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큰형 잠자리는 잠꾸러기 였고요. 둘째 잠자리는 먹는 것만 보면 참지 못하는 먹보 잠자리고요. 셋째 잠자리는 사고만 치고 다니는 말썽꾸러기 였답니다.
어느 날 엄마 잠자리가 "얘들아 날씨가 무척 뜨거우니 함부로 아무 데서나 잠들면 안 돼" 라고 말했습니다. 아빠 잠자리도 "고추밭에 가서 매운 고추를 함부로 먹으면 안 돼" 라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특히 막내는 형들 말을 잘 들어야 된다" 라며 주의를 주셨습니다.
잠자리 삼형제는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재미있게 놀다보니 엄마 아빠하고 한 약속은 깜박 잊고 말았어요.
첫째 잠자리는 재미있게 놀다보니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큰형 잠자리는 잠꾸러기 였고요. 둘째 잠자리는 먹는 것만 보면 참지 못하는 먹보 잠자리고요. 셋째 잠자리는 사고만 치고 다니는 말썽꾸러기 였답니다.
어느 날 엄마 잠자리가 "얘들아 날씨가 무척 뜨거우니 함부로 아무 데서나 잠들면 안 돼" 라고 말했습니다. 아빠 잠자리도 "고추밭에 가서 매운 고추를 함부로 먹으면 안 돼" 라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특히 막내는 형들 말을 잘 들어야 된다" 라며 주의를 주셨습니다.
잠자리 삼형제는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재미있게 놀다보니 엄마 아빠하고 한 약속은 깜박 잊고 말았어요.
첫째 잠자리는 재미있게 놀다보니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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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돼지저금통-[어린이 구연동화]
Просмотров 7296 месяцев назад
보람이는 일곱 살 우람이는 다섯 살이었어요. 아기 때부터 부모님께서 보람이에게는 빨간 돼지 저금통을 우람이에게는 파란 저금통을 사 주셨어요. 세뱃돈을 받거나 용돈을 받으면 부모님 께서는 저금을 하도록 가르쳐 주셨어요. 다섯 살이 된 우람이는 갖고 싶은 장난감이 많아졌어요. 반면 보람이는 가지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돼지 저금통에게 밥을 주고 싶어서 꾹꾹 잘 참아냈어요. 마트에 장을 보러 부모님을 따라갈 때면 로봇 장잔감을 사달라고 졸라댔어요. 엄마는 “안돼. 우람아” 하시다가도 막무가내로 울면 사주시곤 했어요. 하루는 우람이도 이제는 아기가 아니고 형아가 되었으니까 네가 용돈을 모아서 갖고 싶은 것을 사도록 해 알았지. 다음부터 때 써도 절대 사주지 않을 거야. 우람이네 “네, 알았어요 엄마”...
두더지 할아버지의 안경-[어린이 구연동화]
Просмотров 962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느 숲속에서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어요. 토끼는 “도대체 여기는 어디야, 너무 배고파!”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어요. 그때 어디선가 희미하게 “어서 엉덩이를 치워야지. 그래야 내가 나가서 가르쳐 주지.”라고 말을 했어요. 토끼는 깜짝 놀라 깡총 뛰어올랐어요. “누구야! 누구!” “놀랄 것 없단다. 난 두더지 할아버지란다.” 땅속을 뚫고 동그랗고 자그마한 두더지 한 마리가 얼굴을 쏘옥 내밀었어요. “넌 누구냐?” 할아버지가 물었어요. “전 토끼라고 하는데요.” “그래. 듣자 하니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우리집으로 가자.” 토끼는 날이 저물어가고 있어서 할아버지를 따라 두더지 굴로 들어갔어요. 두더지 굴로 가는 길은 어둡고 좁았어요. 겨우 몸을 우겨넣고 따라 갔지요. 토끼에게 두더지 길...
봄을 부르는 지팡이-[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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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던 봄이네 집이 드디어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봄이는 이제 마음껏 마당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게 되었지요 3월이 막 시작된 때였어요 “엄마 저 마당에서 미끄럼틀 타도 되요?” “그럼 되고 말고 조심해서 타야 된다” “네 엄마” 봄이는 ‘영차영차’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슝~ 하고 내려 왔어요 “와 재미있다” 부엌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 저 좀보세요 ” 라며 다시 슝 하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어요 이웃집 울타리 넘어로 할머니 한분이 따뜻한 처마아래 의자를 놓고 앉아서 고양이를 쓰다듬고 계셨어요 쪼르르 달려가 “할머니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드렸어요 “그래 새로 이사온 아이구나 이름이 뭐니?” “네 제 이름은 봄이예요” “ 그래 예쁜 이름 이구나” “할...
민들레 아기구름 나비 무당벌레 친구이야기-[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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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자 들판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시원한 바람과 하늘은 파랗고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이 피어 올랐습니다 작은 새싹들 사이로 노란 아기 민들레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들어 올렸습니다 “아이 부끄러워 누가 쳐다보면 어쩌지” 지나가던 민들레가 말했어요 솜 구름이 “부끄러워 하지마 나도 누가 하늘을 쳐다보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엄마 뭉게구름 뒤에 숨었었지만 아무도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었어.“ 라고 말이죠 하늘 날 던 아기 무당벌레도, “나도나도” 라며 거들었어요 “난생처음 들판으로 나왔어. 공기 참 좋고 구름도 예쁘고 민들레 너도 참 예쁘게 생긴 것 같아. 내가 살짝 너에게 기대어 쉬어도 될까?“ 민들레는 노란 방석을 펴주었어요 민들레는 “그래,그래 쉬어 가도 좋아, 너희들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매화꽃 속에 잠든 아기별-[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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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길고 길었습니다. 새봄이가 매일 아침 창가에 날아와 ‘구구 구구’거리는 비둘기를 위해서 오늘도 먹이를 놓아 두었습니다. “엄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요.” 엄마는 “그렇구나! 우리 새봄이 놀이터에 나가서 놀고 싶지.” 하시며 “엄마가 설거지만 빨리 끝내 놓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게.” “네, 엄마” 새봄이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였어요. 오늘도 비둘기가 창가에 와 앉아서 새봄이가 놓아둔 먹이를 먹고 뚫어져라 새봄이를 쳐다보다 날아갔어요. 새봄이는 마치 비둘기가 먹이를 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 잠시 후 엄마가 새봄이 방으로 오시더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옛날 옛날 아주 오래전에 한 소녀가 살았는데 그 소녀는 별과 ...
기막힌 응가이야기 -[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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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민수는 배가 아프다며 엄마를 불렀어요 “엄마 엄마! 배가아파요” “민수야 화장실에 가야지 배가 아프지않지 왜 화장실에 가지않고 자꾸 참는거야” “싫어요 싫어” “왜 싫은지 엄마한테 말해줄래” “몰라요 그냥 싫어요” 엄마는 민수 옆에서 “엄마손은 약손 민수배는 똥배” 하시며 배를 문질러 주셨어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민수는 매일 응가를 참아서 배가 아팠어요 엄마는 그런민수 옆에서 꼼짝 할 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근심이 많아졌어요 저녁이 되었어요 화장실에 다녀오지 못한 민수는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엄마 배아파요 밥도 먹기 싫어요” 그러면서 민수는 과자나 빵 음료수를 달라고 졸라됐어요 응가로 나오지 못한 음식들은 민수의 배안에서 부글부글 거렸어요 뱃속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한 응가들은 “우리도 밖으...
빨주노초파남보 일곱무지개 쌍둥이들 -[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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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나기가 내린 후 맑게 게인 하늘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떴어요. 비오는 날에만 잠깐 하늘에 뜨던 일곱 빛깔 무지개 쌍둥이들은 세상이 너무 궁금했어요. “애들아! 우리 풍선요정으로 변신해서 마을로 내려가 쿠키를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빨간 무지개가 말했어요. 다른 무지개들도 “좋아, 좋아” 모두 동의 했지요. “자 그럼, 뾰로롱 풍선 무개로 변신!” 주황 무지개가 요술 봉을 휘둘러 마술을 부렸어요. 그러자 쌍둥이 무지개들은 풍선요정으로 변했어요. 알록달록 예쁜 풍선으로 말이죠 풍선 요정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내려가 맛있는 쿠키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마을로 내려온 무지개 쌍둥이들은 정말 신이 났지요. 쿠키 가게에는 새콤 달콤 맛있는 쿠키가 한가득 있었어요 성격이 급한 빨간 무지개가 얼른...
초파리와 똥파리 모기이야기-[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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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더운 날이였어요 아파트 옆 작은 공원에 모기와 초파리 똥파리가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지요 모기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다니 정말 낭만적이지 않아 난 따뜻한 피가 정말 달고 맛있거든 이공원은 나의천국이야” “맞아 맞아” 똥파리가 맞장구를 쳤습니다 “ 나 같으면 저 소중한 음식 창고를 끌고 나오지 않을 거야 강아지 똥은 최고로 훌륭한 식사라고 똥을 먹고 나면 내 몸은 초록빛으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고 튼튼해지거든” 초파리도 맞장구를 치며 “난 달고 맛있는 과일이 최고야 이제 우리 점심식사를 하러 가볼까?” 모기: “좋아 좋아” 똥파리: “좋아 좋아” 라며 친구들은 맞장구를 쳤습니다 그때 공원으로 사람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
참나무 아파트-[어린이 구연동화]
Просмотров 12 тыс.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주 깊은 산속에 튼튼한 참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습니다. 아주 튼튼하고 키가 커서 숲 속 동물들이라면 누구나 이 참나무로 이사 가고 싶어 했지요 . 여름에는 잎이 무성하고 푸르러 먹을 것을 숨겨 놓기도 좋고 안전하게 몸을 숨기기에도 좋았으니까요 제일 먼저 이사 온 친구는 부엉이 아저씨였고요, 두 번째로 이사 온 친구는 딱따구리 부부 였습니다. 세 번째는 다람쥐 가족이 이사 오고 구석구석 이름 모를 벌레들이 찾아 왔어요 참나무 다리에는 토끼가족, 뿌리 쪽은 뱀가족이 이사 왔어요 참나무 주변은 늘 시끄러웠어요 부엉이 아저씨가 밤이면 밤마다 '부엉부엉' 시끄럽게 떠들었고요 낮에는 딱따구리 부부가 여기저기 구멍을 뚫기 바빴어요. ‘딱딱 다다다닦, 딱딱, 다다다닦.’ 뱀 가족은 낮잠을 잘 수 없다며 스르르륵 ...
전기가 없으면 안돼요-[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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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준이네 집에 가족들이 다 나가고 나자 가전제품들이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냉장고가 말을 하기 시작 했어요. 냉장고가 말했어요 “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최고야. 난 무슨 음식이든지 싱싱하게 보관하거든, 내 속엔 항상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차있지, 아이들도 나를 제일 좋아해.” 전기 밥솥도 말을 했지요. “ 흥, 무슨 말씀, 내가 없으면 밥을 할 수가 없어, 밥을 먹어야 몸이 튼튼해지거든? 군것질을 하면 살만 찔걸, 그러니 내가 최고야.!” 전자렌지가 나와서 말을 했어요. “그건 아냐. 난 뭐든 순식간에 데우고 익힐 수 있어. 이렇게 빨리 데울 수 있는 건 세상에 나 하나 밖에 없어. 그러니 내가 제일이지.!“ 그때 저 멀리 베란다에서 세탁기가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날 따라올 수 없...
하늘을 나는 달팽이-[어린이 구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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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달팽이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달팽이는 늘 무거운 집을 지고 다녔지요 그러던 어느날 저녁 깜깜한 밤에 강아지풀이 달팽이를 보고 속삭였어요 “달팽이야 넌 너무 외로워 보이는구나 나랑 친구 하지 않을래?” 라며 말을 걸어왔어요 달팽이는 “그래 좋아 나는 너무 느리고 집을 지고 다녀서 아무도 나랑 놀아주지 않아” 라며 강아지풀에게 말했어요 강아지풀은 “괜찮아 나도 친구가 없는걸 숲속에서 혼자 별을 보거나 달을 보면서 울다가 날이 세면 내 잎사귀에 이슬이 맺히곤 해 아침에 해가 뜨면 다 말라버리지만 말이야 그래도 달님과 바람이 있어서 슬프지만은 않아” 그 후로 달팽이는 아무도 없는 밤이면 느릿느릿 기어와 강아지풀과 수다를 떨곤 했지요 동그란 보름달이 뜬 어느날 저녁 강아지풀이 달팽이...
눈사람 가족 - [어린이 구연동화]
Просмотров 1,2 тыс.Год назад
어느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찬바람이 쌩쌩 불더니, 하늘에서 하얀 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했어요. “아이 무서워! 이제 아래로 떨어지면 우린 어떻게 되는 거예요?” 아기 눈이 말했어요. “걱정할 것 없단다. 아가야. 아빠가 든든하게 지켜줄게.” ``그럼, 엄마, 아빠 손잡고 마을 구경 가는 거야. 아마 신나는 일이 벌어질 거야! 아기 눈을 무서웠지만 아빠 엄마 손을 꼭 잡고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아기눈, 엄마눈, 아빠 눈은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며 마을에 사뿐히 내려 앉았어요. 나무 위에도, 뒷산 언덕에도 골목길에도 소복소복 하얀 눈이 내려 앉았어요. 그때 방안에서 놀던 세상아이들이 하나 둘 밖으로 뛰어나와 즐겁게 눈싸움도 하고 눈을 뭉쳐 데굴데굴 굴리며 동그란 바위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아이 어지러워! 엄...
눈사람 왕자의 크리스마스 선물 - [어린이 구연동화]
Просмотров 1,1 тыс.Год назад
깜깜한 저녁마을에는 소리 없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어요 송이는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등을 켜놓았어요 전등을 끄면 무서운 괴물이 나올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어젯밤도 송이는 전등을 켜둔 채 깜빡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창가에 따스한 햇살이 얼굴을 비추고 있을 때 참새 또롱이가 날아와 송이를 깨웁니다 딱딱한 부리로 유리창을 톡톡 두드렸어요 "송이야 어서 일어나 짹짹 밤새 하얀 눈이 내렸어 우리 눈사람 만들고 놀지 않을래 ?" 라고 말했어요 송이는 졸린 눈을 비비며 "아우 밤새 한숨도 못 잤는걸 무서운 괴물이 나올 것만 같아서 말이야 " 송이의 이야기를 들은 참새는 좋은 생각이 났어요 "우리 같이 눈사람 왕자를 만들면 어떨까? 밤마다 눈사람 왕자가 널 지켜줄거야" 이 말을 들은 송이는 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