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요 노래 흙의 노래를 아침 깨우는 여명 사랑한다 뜨거우면 언덕에 올라 풀피리 불던 적 옛날이었지 오늘 토지의 공극을 다진 흙의 응고에 가한 천도의 붉은 담금질이 맑은 물에 우러나는 맥 놀이에 찬사를 보내 귀로 스미는 이 아침의 회색빛이 창가에 어둠을 미는 소리 조용히 가슴 열리는 숨소리 고구려가 오고있다 구루며 때그르 돌며 얼음장 위로 봄이 오듯 노래를 들어요 이슬방울 떠는 소리 이 아침
고구려벽화 嚴 基 宗 광야엔 깃발이 넘쳐 귓가엔 세찬 바람 칼날 위로 봄이 반짝이면 풀머리 겨우내 일렁이던 마른 풀들의 끈질긴 본향은 달라붙은 채 작은 새들의 부리에 흩어져 말발굽 달리는 해 뜨던 벌판으로 말들의 휘파람 뽀얀 먼지 속으로 사라져간 석양에 물든다. 숨져간 빛 진분홍 선혈이 흩어지는 허공으로의 자유가 불꽃인양 타올라 고향으로 가는 마지막 그리움이 창날에 박힌 가슴의 응고로 굳어가는 수직의 향방이 하늘을 가리켜 그 끝 아득히 보이지 않는 길 미동도 없이 뜬 눈 채로의 정지 전장의 꽃은 지려니 영원한 병사의 잠에서 먼지길 붉은 태양이 또다시 기상나팔을 들어 전사의 대열을 세워 깃발을 치키렴 언제 또 돌고 도는 순회의 부침이 무너져버린 저 성마루를 세우고 바람과 태양의 밥이 되어 검게 타들어간 돌들의 흔적이 그 날의 함성으로 흙피리의 심중을 휘돌아 부활의 노래가 되었구나 높고 빛났던 암석에 벽화로 남아 허물어진 성채에 머리를 박고 무덤 속으로 사라져도 잡초 내리는 뿌리를 타고 풀씨마냥 치솟아 잊을 수 없는 삼족오의 맥박이 창과 날의 비명과 말발굽에 섞여 여기 쟁쟁이 돋는구나.
우와~~~~~ @*@ 대니~ 대니~ 라며 엄니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실~의 색소폰 소리가 좋아서 많이 들었었는데요. 하늘에서 오색빛 좍 내려 비치면서 그 속에서 천사가 연주를 하면서 내려 오는듯 바로 그 천상의 소리였어요. 숨 죽여 들으면서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첨 들어본 것같아요. 혼절할 뻔 했습니다. 화!~~~ 입문 2년 차 독학도, 시간 나면 유튭 보며 흉내내고, 오카리나 5번 떨어뜨려 본드 붙여 사용하고, 언제쯤 한 곡 연주할 꺼나? 기대하며 혼자 열심인 시니어입니다.ㅎ 배우고 싶군요~☕
그 겨울의 찻집을 들으며 / 우오 눈이 오네 물씬 김 오르는 날 찻집 온기는 뜨거워 잔마다 향 마주 앉은 사람 화사히 건네는 마음 꽃송이었지 그 날의 기억이 뽀얀 눈송이 아른거리던 이젠 그 날이 떠올라 노래는 애절히 울리네 아름다운 그 날의 차향이여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여 한기를 감싸 감돌던 온기의 날이여.
아! 샘~~~ 또 이런 감동을 주시다니요!! 첨에 오카리나 연주인가 하고 듣다보니 고운음색의 쌤 목소리! 목소리에 빠져들어 감정이입 돼서 쓸쓸해질 쯤 오카리나연주! 한계령의 사계절을 감상하며 분위기 흠뻑 빠졌습니다 사실 이 노래 무지 좋아하는 곡이 거든요^^ 오카리나연주와 쌤의 목소리 케미가 완전 환상입니다^^ 가을타는 저에게 위로(?)의 곡이네요♡ 큰 선물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고향에 노래. 노래들으며. 구름위에 떠있는 기분입니다. 멋져요~~^^
얼마전에 솔로몬과 시바여왕 영화를 보고 연주를 들으니 더 감회가 되고 마음까지 와닿습니다 좋은 연주 감사해요~♤
가슴이 저며오는 감동의 연주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요 ~~~~❤
너무 좋와요 ~~~❤
굿
잘한다.
명희샘! 소프라노 오카리나 쵝오!ㅎ
너무 목리소가 좋아요 감동적인 목리에 고향의 노래도 좋고요
오랜만이네요~ 이곡 찾다보니 샘의 연주까지 듣고가네요~ 참 좋군요~ 구독과 좋아요 선물드리고 갑니다 ❤️
내 마음 을 감동 으로 촉촉히 적셔 주는 청아하고 맑은 오카리나 소리 입니다 ~~❤~~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하늘의 천사 님 들이 내려와 노래하시나요
찬양 넘 은혜스러워요 소리도 넘 좋아요~👍👍👍
오카소리가 청아하고 애잔하게 가슴을 적십니다.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너무 잘하셔요 ~~
좋은 연주 멋있습니다~~
가슴울리는 오카소리 너무 좋습니다.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구독 좋아요 눌렇어요
안녕하세요 저서준이 에요
너무나 감동입니다..어쩜..트리플을 이리 잘 하실까..너무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구독,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계속 열정을 내보세요 홧팅~
감사합니다~~ 늘 함께 가요~~♡
선생님저 지윤이에요!
<그 겨울의 첫잡> 오카리나 연주 검색으로 방문해, 한참 머물며 감상합니다 ^.*
어후 , , 이쁜 목소리 여전하네요 ,
선생님음악회는언재갔어요
선생님옷도예뻐요
선생님저하나예요그런대노래너무잘하세요
오카리나 선생님 저서연이에요
서연이 안녕? 잘 들어줘서 고마워~~♡
쌤저하나에요
하나~~지난주에 못만났네? 이번주에 반갑게 만나자!^♡^
선생님 저 지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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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연주네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참 멋지게 편안~하니 연주하시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악보를 안보시니 계속 연습하면 악보 안보고도 할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계이름을 외운답니다~~ 연습 많이해서 되기도하지만 자칫 막히는 부분이 생길수있어 불지않고 운지하면서 계이름을 익힌답니다~~^^
들어요 노래 흙의 노래를 아침 깨우는 여명 사랑한다 뜨거우면 언덕에 올라 풀피리 불던 적 옛날이었지 오늘 토지의 공극을 다진 흙의 응고에 가한 천도의 붉은 담금질이 맑은 물에 우러나는 맥 놀이에 찬사를 보내 귀로 스미는 이 아침의 회색빛이 창가에 어둠을 미는 소리 조용히 가슴 열리는 숨소리 고구려가 오고있다 구루며 때그르 돌며 얼음장 위로 봄이 오듯 노래를 들어요 이슬방울 떠는 소리 이 아침
고구려벽화 嚴 基 宗 광야엔 깃발이 넘쳐 귓가엔 세찬 바람 칼날 위로 봄이 반짝이면 풀머리 겨우내 일렁이던 마른 풀들의 끈질긴 본향은 달라붙은 채 작은 새들의 부리에 흩어져 말발굽 달리는 해 뜨던 벌판으로 말들의 휘파람 뽀얀 먼지 속으로 사라져간 석양에 물든다. 숨져간 빛 진분홍 선혈이 흩어지는 허공으로의 자유가 불꽃인양 타올라 고향으로 가는 마지막 그리움이 창날에 박힌 가슴의 응고로 굳어가는 수직의 향방이 하늘을 가리켜 그 끝 아득히 보이지 않는 길 미동도 없이 뜬 눈 채로의 정지 전장의 꽃은 지려니 영원한 병사의 잠에서 먼지길 붉은 태양이 또다시 기상나팔을 들어 전사의 대열을 세워 깃발을 치키렴 언제 또 돌고 도는 순회의 부침이 무너져버린 저 성마루를 세우고 바람과 태양의 밥이 되어 검게 타들어간 돌들의 흔적이 그 날의 함성으로 흙피리의 심중을 휘돌아 부활의 노래가 되었구나 높고 빛났던 암석에 벽화로 남아 허물어진 성채에 머리를 박고 무덤 속으로 사라져도 잡초 내리는 뿌리를 타고 풀씨마냥 치솟아 잊을 수 없는 삼족오의 맥박이 창과 날의 비명과 말발굽에 섞여 여기 쟁쟁이 돋는구나.
우와~~~멋져요♡ 노래도 오카리나도 솜씨가 엄청 놀랍네요^^ 즐감했어요 완존감동~~~~
ㅎㅎ너무잘하시네욤ㅎㅎㅎ♡♡♡♡♡♡♡♡♡♡♡
선생님잘하시네욤ㅎㅎ♡♡
선생님저에요예인니요~~♡ 선생님 잘하시네욤~~~♡♡♡~~♡♡내일바욤
예인이구나~~ 잘 들어줘서 고마워~~♡♡♡
우와~~~~~ @*@ 대니~ 대니~ 라며 엄니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실~의 색소폰 소리가 좋아서 많이 들었었는데요. 하늘에서 오색빛 좍 내려 비치면서 그 속에서 천사가 연주를 하면서 내려 오는듯 바로 그 천상의 소리였어요. 숨 죽여 들으면서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첨 들어본 것같아요. 혼절할 뻔 했습니다. 화!~~~ 입문 2년 차 독학도, 시간 나면 유튭 보며 흉내내고, 오카리나 5번 떨어뜨려 본드 붙여 사용하고, 언제쯤 한 곡 연주할 꺼나? 기대하며 혼자 열심인 시니어입니다.ㅎ 배우고 싶군요~☕
그 겨울의 찻집을 들으며 / 우오 눈이 오네 물씬 김 오르는 날 찻집 온기는 뜨거워 잔마다 향 마주 앉은 사람 화사히 건네는 마음 꽃송이었지 그 날의 기억이 뽀얀 눈송이 아른거리던 이젠 그 날이 떠올라 노래는 애절히 울리네 아름다운 그 날의 차향이여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여 한기를 감싸 감돌던 온기의 날이여.
어느 여왕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던가 물어보랴 한 사람의 나라가 여인의 손에 이토록 섬세한 음률처럼 박자에 맞추는 춤을 추었을까 누구와든 그 나라의 권세가 조용히 멈추네 아득히
큰 감동 얻어갑니다 잘 지내시죠?
샘 덕분에 잘 지내죠.. 찬양으로 큰 활약.영향을 끼치는 위치에 계시네요 ^^
@@김명희-r1d1v 에구;;; 과찬이십니다ㅎ 또 함께 오카놀이 해욥^^
오카리나 보다 더 예쁜 목소리예요♡ 제가 지금 울적한가?! 감정을 그대로 느껴 눈물이 살짝 날 정도로 목소리가 감동을 주네요... 잘 들었습니다♡
가을을 타시나봐요 ^^ 가까이 계심 차라도 한잔하고프네요~~♡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추억에 젖어 봅니다^^ 가을풍경과 오카리나 선율에 잊혀진 옛 사람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플룻과 오카리나 2중주가 멋졌던곡 ㅎ 계절에 어울리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곡이네요~~^^♡
@@김명희-r1d1v 선생님 재미게보고 감니다ㅎㅎ♡♡♡
아! 샘~~~ 또 이런 감동을 주시다니요!! 첨에 오카리나 연주인가 하고 듣다보니 고운음색의 쌤 목소리! 목소리에 빠져들어 감정이입 돼서 쓸쓸해질 쯤 오카리나연주! 한계령의 사계절을 감상하며 분위기 흠뻑 빠졌습니다 사실 이 노래 무지 좋아하는 곡이 거든요^^ 오카리나연주와 쌤의 목소리 케미가 완전 환상입니다^^ 가을타는 저에게 위로(?)의 곡이네요♡ 큰 선물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저도 좋아하던곡인데 이제 대하게 되었어요 ㅎ 쓸쓸함이 묻어나는 곡 노랫말로도 전하고 싶고 울림있는 오카 음색으로도 표현하고 싶어 두가지 욕심을 내어봤네요 ^^ 늘~응원과 즐청 감사드려요~~♡
선생님 너무 잘부세요 나중에봬요
고마워요~~♡
저가86번째로 꾹꾹드리고 갑니다. 저희집에도 한번 들러주십시요.꼭. 기다릴께요.풀시청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