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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교토 방문기: 아라시야마에서 인력거 투어를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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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기타노 이진칸에서 고베 비프 먹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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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루넌에서 툭탁거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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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씨가 피아노를 쳤던 이젤발트: 인터라켄과 2개의 호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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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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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호수, 닝구루 테라스, 우에노 팜, 오타루 운하, 사카이마치 거리

오랜만에 영상을 올립니다. 여름 휴가로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제 2의 도시로서 비에이 호수와 예쁜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비에이 호수의 푸른 물과 흰수염 폭포, 그리고 닝구르 테라스와 우에노 팜의 아름다운 경치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다음날은 소설 빙점으로 유명한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관에서 예쁜 산책을 하였습니다. 마지막날은 약간 무리해서 오타루의 고급 료칸인 긴린소에 들었습니다. 료칸 특유의 음식을 예쁘게 찍었습니다. 오타루는 운하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의 야경은 아내의 버킷 리스트에 들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소원을 풀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유리공방으로 유명한 사카이마치 거리에서 예쁜 소품도 사고 그 비싸다는 털게도 먹었습니다. 아쉽게도 털게는 제철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여름날의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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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좌충우돌 두바이 환승기 - 그리스 가는 길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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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학회가 있어 두바이 경유하는 아랍에미레이트를 탔습니다. 두바이에서 7시간의 환승 시간이 있어서 두바이 시내에 잠깐 나가보았습니다. 사전 지식 없이 두바이 왕궁과 부르즈 칼리파에 갔다가 혼난 이야기입니다. 역시 여행은 사전 공부가 중요하더군요.

24:44

10월 교토 방문기: 아라시야마에서 인력거 투어를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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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다음날 교토를 방문했습니다. 첫날은 아라시야마에서 환상적인 인력거 투어를 했구요. 유명한 “응” 커피 맛도 보았습니다. (실제 이름은 % Arabica. %를 한국 아줌마들이 “응”이라고 읽는다는군요. ㅎ) 둘쨋날은 니시키 시장, 젠린지, 그리고 철학의 길을 가보았습니다. 그 중 젠린지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단풍 명소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단풍이 다 들지 않았는데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철학의 길도 정말 강추입니다. 오붓한 20분간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의 마지막은 야끼도리. 일본의 야끼도리는 정말 종류가 많더군요. 교토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14:53

고베 기타노 이진칸에서 고베 비프 먹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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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소고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학회 때문에 고베를 방문하였는데, 기타노 이진칸이라는 외국인 거리를 구경 갔다가 예기치 않게 고베 비프를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돈은 많이 들었지요 ㅎㅎ) 기념품 상점에서도 그렇고, 식당에서도 일본인들의 친절함과 진심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고베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1) 기타노 이진칸 2) 가라쿠 스테이크 하우스 3) 니시무라 커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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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루넌에서 툭탁거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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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상을 올립니다. 해외 학회로 바쁘기도 했고 여러가지 일로 울적하기도 했구요. 라우터브루넌(Lauterbrunnen)은 사실 우리가 스위스 여행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사진에서 이 곳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어쩌다가 마지막에 가보게 되었네요. 여행을 하면서 아내와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티키타카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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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씨가 피아노를 쳤던 이젤발트: 인터라켄과 2개의 호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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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인터라켄입니다. 오늘은 툰 호수변을 타고 기차로 툰 (Thun) 시를 관광했습니다. 툰 성과 아레강이 멋있는 곳이지요. 아레강에서 서핑을 하는 광경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브리엔츠 호수는 배를 타고 나갔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보셨나요? 현빈씨가 호수가 선착장에서 형을 위한 곡을 피아노로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곳이 브리엔츠 호수가에 있는 이젤발트 (Iseltwald)라는 곳입니다. 저녁에는 한식당 아레에 들렀습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2주만에 대하는 한식은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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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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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158미터의 융프라우 산의 장관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융프라우요흐는 융프라우 고개란 뜻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스핑크스 전망대 (3,571미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빙하를 바로 판 듯한 얼음 동굴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정수를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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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융프라우에 왔습니다.: 그린델발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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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체르마트에서 융프라우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융프라우 지역은 인터라켄이 중시지역이고 가장 높은 곳은 융프라우요흐라고 불립니다. 주위에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루넨, 벵겐, 렌 등의 소도시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린델발트의 융프라우 로지에 머물렀습니다. 호텔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압권입니다. 내일부터 융프라우요흐, 인터라켄, 그리고 라우터브루넨을 가볼 예정입니다.

21:52

이번에 제대로 헤맸다. 5개 호수의 길 (5-Seenw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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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하면 마테호른이지요. 마테호른은 호수에 비칠 때 가장 아름답다고 말을 합니다. 체르마트의 블라우헤르트에서 시작하는 5개의 호수의 길이 있습니다. 비로 슈텔리제 (Stellisee), 그린지제 (Grindjisee), 그륀제 (Grünsee), 모스지제 (Mosjesee), 그리고 라이제 (Leisee) 입니다. 저는 라이제와 그륀제가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출발부터 대박으로 실수하고 이후에도 잘못 길을 들어서 몸이 고생했습니다. 몸은 고생했지만 마음은 행복했던 5개 호수의 길을 따라가보세요.

14:09

마테호른 바라보며 길 잃고 헤매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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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르마트에서 Gornergrat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이 지역은 마테호른 (Matterhorn) 봉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마테호른은 정말 미남입니다. (미녀인가요?) 피라미드 모습이 리펠제 호수에 비치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나오니 놓치지 마세요.) 여행 가이드북에서 태양의 길이라는 산책로가 정말 멋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출발지를 오해하는 바람에 가파른 돌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구요. ㅎㅎ 하지만 실수로 새로운 길을 가본 경험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즐겁게 봐주세요~

14:52

스위스 빙하특급 열차: 일인당 47만원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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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특급(Glacier Express)은 생모리츠(St. Moritz)와 체르마트(Zermatt)를 잇는 열차로서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열차입니다. 291 km의 거리를 8시간에 걸쳐서 가니까 특급열차라고 하기 보다는 관광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정말 8시간의 거리를 전혀 지루함 없이 흥분에 가득 차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문제인데요. 여행비를 한꺼번에 계산해서 잘 몰랐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정말 비쌌습니다. 가격에 대한 정보는 영상 1분 30초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14:54

생모리츠에서 24만원 내고 케이블카 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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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리츠는 빙하특급 열차가 출발하는 도시로 유명하고 높은 산과 호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오후에 도착하여 서둘러 산 (Piz Nair)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요금을 스위스 프랑으로 지불하고 다시 계산해보니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비쌌지만 아름다운 생모리츠를 소개합니다.

9:47

취리히에서 생모리츠까지: 드디어 스위스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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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위스 여행은 생모리츠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취리히에서 생모리츠까지는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스위스는 기차 여행이 정말 발전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리에서 바로 기차 안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장점입니다. 심지어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도 기차에 바로 탈 수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는 덤입니다.

6:19

나폴리에서 우리 딸과 헤어지고 취리히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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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나폴리에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내는 혼자 돌아가는 딸을 많이 걱정합니다. 다 컸으면 놓아줄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우리 부부는 취리히로 가서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모리츠로 가서 빙하 특급 (Gracier Express)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갈 예정입니다. 스위스는 이탈리아와 많이 다릅니다. 새로운 여행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