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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순서가 있는 거지 친구야 생각을 해봐 봐 너가 모르는 공간에 불이 났어 무작정 빨리 뛴다고 그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겠니? 어디로 어떻게 나가야 될지 대책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을까? 저분들도 다 훈련과 교육받은 전문가시고 이유가 있으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는 거란다 경사진 지붕에서 판넬을 뜯어내야 되는데 빨리한다고 저게 빨리 떨어지겠니 빨리하면 오히려 위험하단다 제발 모르면 그냥..조용히 가던가 그런 힘 빠지는 소리 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아직 어려서 말을 쉽게 뱉는건 알겠는데 그런 말은 저분들에게 쉽게 해서는 안 될 발언이야

@@doms2360 하여간 진지충... 님 똑똑하시네요 ㅋ

@@lucky007mr.9 님이 더 진지충 같으신데? 윗분 말 틀린 거 하나도 없고만ㅋㅋ 충고하면 꼭 이렇게 토를 달아요^^

@@김중근-r1m 닥처 인간아 먼상관이야 하여간 오지랍널어가지고 니인생이나 잘챙겨 남이사 토를달던 말던

소방관들은 소방학교에서 현장활동시 뛰는 행위 금지로 교육받습니다 다급한 활동은 안전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침착한 사람이 베테랑입니다

계속 대량의 물을 뿌리게 되면 현장마다 다르지만 수증기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고 열기가 휘몰아쳐 대원을 덮칠 우려가 있죠~ 물론 방수복으로 무장했지만 전부 안전한거는 아닙니다. 잠깐씩 분무로 뿌리는걸 시간에 따라 숏펄싱,미디움펄싱,롱펄싱 직사끊어치기는 펜슬링 등으로 부르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증기 포화상태에 따른 화상 방지차원이 주 목적이고 공간을 가득채우게 되어 공기흐름을 바꾸어 뜨거운 열기를 소방관에게 도로 덮어씌우는걸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다만 어느것이 딱 이렇다 라고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알고리즘따라 왔는데 1년전 질문이라 ㅎㅎㅎ지금은 다르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밀폐된 공간이라면 살짝살짝 끊어치기를 해야죠~ 숏펄싱,미디움펄싱,롱펄싱,펜슬링 등__ 상황마다 다르지만 창문이 개방되어있고 수증기가 빠져나갈수 있는 현장은 그냥 분무나 직사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섞어 때려도 됩니다. 밀폐된 공간은 화점에 대량의 물을 방수시 1리터의 물은 1700이상 늘어나서 그 수증기가 대원에게 되돌아와서 수증기 화상을 입히게 될 확률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엄호주수를 받는 상황이면 그냥 때려도 될수도 있습니다만, 훈련장과 실전은 다릅니다. 그래서 불을 읽을줄 아는 능력을 숙달시켜 두심 좋겠죠~` 저는 소방현직이고 초보 유튜버입니다. 알고리즘 따라 왔어요~~좋은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2년전 질문이니 ㅎㅎ지금은 고수가 되었겠군요!~

열기도 밀어내고 연기도 밀어내서 일시적으로 시야확보 하려구요

많이 늦게 답해드립니다. 물체가 탈 때는 발화점 이상의 온도, 산소, 연료 3가지가 필요한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산소가 먼저 떨어져 아직 온도도 높고 탈 물질도 남았는데 불이 어느정도 약해지는 훈소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때는 불꽃이 거의 없어지고 고온과 물질들이 타면서 생긴 가연성 가스가 공간에 가득 차 있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문을 여는 행위 등으로 산소가 공급되면 순식간에 재연소가 일어나 유입된 산소를 따라 불이 바깥으로 폭발하듯이 치솟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현상을 백 드래프트 현상이라고 하며, 소방관 분들의 순직에 단연코 1,2등을 다투는 극히 위험한 현상입니다. 해당 현상의 전조로는, 음압에 의해 공기나 연기가 빨려들어가거나, 연기가 소용돌이치는 듯한 흐름을 보이거나, 설령 불이 안 보여도 창문이나 문 너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화재가 일어나면 그러한 공간으로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 재난영화 타워링이나 분노의 역류(원제 백 드래프트)에서 해당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차종열 010 5353 2938

차종열 연락이 늦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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