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글을 한번 써본다. 뷰티 인사이드... tv에서 할때면 묘하게 빠져서 중간중간 광고에도 불구하고 꾹참고 보게되는 영화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김주혁의 모습을 더 보고 싶은 마음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저 장면들 중에서 나는 초반부 연기와 대사가 너무 인상깊었다. 사랑하는 여자가 근데 이거 커플의자 아니었어? 했을 때, 당황한 듯 고개를 순간 아래로 떨구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어어..." 그리고 차마 눈 마주치지 못하고 "먼저....너,한테 딱 맞는거, 만들어주고 싶었어" 하는데 그 '너'라는 말에 살짝 힘을 주던 말투... 마지막 감기들겠다 어여 들어가 하면서 애써참는듯이 팔을 쓸던 왼손. 힘들여 고개를 돌리며 사랑하는 여자의 양팔을 마지막으로 쓸어보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않고 그대로 걸어내려가는 그러면서 자신의 소중한것도 같이 내려놓고 가는 뒷모습. 너무 세심하고 미려하다고 하리만치 좋았던 연기... 미련하다고 할만큼 정도正道를 걷던.. 성실히살던 옆집형같은 이미지의 배우였기에 아직도 그리운 배우... 뷰티 인사이드가 tv에서 나올때면 또다시 끝까지 보게 되겠지
1:27 이수야 / 응? / 내일은 뭐 할까? / 우리 헤어지자. / 갑자기 왜 그래? / 그게 좋을 것 같아. / 그 약도 그만 먹고... 응?(이수의 손을 잡고 순간 고개를 떨구는 그녀를 바라보는 우진) 감기 들겠다. 어여 들어가.(우진이는 이수의 팔을 쓰다듬으며 빠르게 돌아선다) / 우진아~(차마 우진의 뒷모습을 보며 붙잡지 못하는 이수) => 난 아직도 마지막에 서로 재회하는 모습이랑 이 장면이 너무 맘에 와닿음.
헤어질때 ost곡이 너무 절묘하게 가슴먹먹하게 만드는 것 같다
뷰티를 무척 많이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높이의 잔잔한 텐션인데..이 장면이 넘 아프고도 아름다워 더 이 영화가 생각납니다
명장면..
지금 날씨되면 항상 생각나더라구요
눈물나네요 뒤돌아서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이 😭
난 이 장면도 너무 슬프고.. 이별후에 집으로 의자배달온거 보면서 언니 껴안고 그사람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하면서 오열하는 장면도....너무 슬픔😢
박나래 이딴걸로 변했을 때 헤어지면 전혀 타격감 없을건데 ㅋㅋㅋㅋ
다시 봐도 이렇게 애틋하면서도 담백하고 사무치는 이별을 본 적이 없다
이수역에서 환승할때마다 보러옴
문득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생각나서 검색해서 보게되네요 배우로서나 방송인으로서 커리어 정점을 찍고있고 앞으로 더더욱 기대되는 배우라서 정말 응원했고 좋아했는데 TV에서 연예인들 사고가 있어도 안타깝다라는 감정만 들었는데 김주혁 배우의 소식이 TV에서 나올땐 일면식도 없지만 엄청난 상실감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립네요 ..
개인적으로 이진욱씬보다 김주혁씬이 말도안되게 로맨틱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음.. 이별씬에서의 그 목소리톤은 역대 최고의 로맨스 그 자체였음..
영화같다
여기나오는 기타연주 음악이 뭔가요?
뷰티인사이드 Ost 에요 ~~ 유튜브에 검색해서 들어보세용 다 좋아요
스즈메의 문단속?
김주혁씨. 보고싶습니다.
이 장면은 정말 마음이 먹먹해요. 다정하고 담백하고. 진짜 사랑하는 마음이라 놓아주는. 못 끊으니까 한명이 끊어주는 그런 아련함을 잘 표현 해 놓은 것 같아요.
표연한 듯 터벅터벅 걸으려지만 못내 슬픔을 다 감출 수 없어 성큼성큼 서둘러버리고야 마는 저 뒷모습 연기는 정말
꼭 오늘이어야 한다며 만났는데, 꼭 오늘이어야 한다며 보내주네. 최고의 연기로 제 평생의 최애 장면을 남겨주신 김주혁 배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서야 글을 한번 써본다. 뷰티 인사이드... tv에서 할때면 묘하게 빠져서 중간중간 광고에도 불구하고 꾹참고 보게되는 영화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김주혁의 모습을 더 보고 싶은 마음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저 장면들 중에서 나는 초반부 연기와 대사가 너무 인상깊었다. 사랑하는 여자가 근데 이거 커플의자 아니었어? 했을 때, 당황한 듯 고개를 순간 아래로 떨구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어어..." 그리고 차마 눈 마주치지 못하고 "먼저....너,한테 딱 맞는거, 만들어주고 싶었어" 하는데 그 '너'라는 말에 살짝 힘을 주던 말투... 마지막 감기들겠다 어여 들어가 하면서 애써참는듯이 팔을 쓸던 왼손. 힘들여 고개를 돌리며 사랑하는 여자의 양팔을 마지막으로 쓸어보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않고 그대로 걸어내려가는 그러면서 자신의 소중한것도 같이 내려놓고 가는 뒷모습. 너무 세심하고 미려하다고 하리만치 좋았던 연기... 미련하다고 할만큼 정도正道를 걷던.. 성실히살던 옆집형같은 이미지의 배우였기에 아직도 그리운 배우... 뷰티 인사이드가 tv에서 나올때면 또다시 끝까지 보게 되겠지
진짜 연기 조온나 잘한다
가장 아름다운 이별...
멀리서 촬영하는게 더 슬퍼보이네 얼굴클로즈업도 아닌데
난 진짜 이장면 너무 좋더라...너무 슬퍼
가장 사랑하는 장면. 볼 때 마다 눈물맺힘.. 날 추워지면 꼭 여러번 더 보기되는..뷰티인사이드 한효주, 이별장면 김주혁,한효주..ost, 배경장면, 연기, 옷스타일…모든게 완벽한 내 최애 영화장면
1:27 이수야 / 응? / 내일은 뭐 할까? / 우리 헤어지자. / 갑자기 왜 그래? / 그게 좋을 것 같아. / 그 약도 그만 먹고... 응?(이수의 손을 잡고 순간 고개를 떨구는 그녀를 바라보는 우진) 감기 들겠다. 어여 들어가.(우진이는 이수의 팔을 쓰다듬으며 빠르게 돌아선다) / 우진아~(차마 우진의 뒷모습을 보며 붙잡지 못하는 이수) => 난 아직도 마지막에 서로 재회하는 모습이랑 이 장면이 너무 맘에 와닿음.
나도 싸우지 말고 저렇게 헤어질껄...
진짜 담백하다.
형님 작품안에서 한번이라도 더 뵙고싶네요…
오늘 헤어지고 집가는 길에 이 장면만 생각나서 보게됐네요... 최대한 김주혁배우님처럼 담담하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좋은 연기 감사합니다
이런 장면을 남겨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별의 이유가 상대를 위해서.. 그래도 잔인하다
눈 내리는 한겨울의 이별 장면인데 왜 이렇게 따스하게 느껴지는지.. 뷰티인사이드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김주혁님이 연기하신 장면이라 두고 두고 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근데...저게 안되는 회사도 많고 심지어 국가기관도 저게 잘 되진 않는다는거...
두손을 꼭 잡고 우리헤어지자...
이 영화가 상당히 아리고 아픈 그런 영화. 갠적으로는 홍반장 세이예스 싱글즈 뷰티인사이드 독전 주혁이성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
가고 나니 참 아쉬움이 남는 배우다
이장면이 이영화에 백미다..정말 좋았네
아.. 저 뒷모습 개인적으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선균 배우도 좋았지마, 김주혁 배우가 맡았으면 또 어땠을까 싶다.
기생충에 박사장 역도 원래 봉준호 감덕은 이선균씨 전 김주혁씨를 캐스팅 할 생각이었다구 하더라구요
결이 비슷하죠.. 두분 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 ㅠ
형님 날이 추워지니 생각나서 왔어요.
같이 걸으며 이별을 어떻게 전할까 혼자 생각하며 대화에 집중 못하는 모습…. 진짜 완벽하다
형 나 또 보러 왔엉
이렇게 스산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질 때마다 이 장면 보러 다시 오게 되네
헤어질때 생각나네...
한효주씨 이수의 애처로운 '우진아'라는 마지막 외침보다 더 슬펐을 김주혁씨 우진이의 앞모습이 상상되는 장면입니다 이후로 기대 참 많이 했는데 떠나신지 벌써 5년이 지났네요 거기선 늘 꽃길만 걷고 계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넘어갈때 생각나는 장면. 이 장면은 정말 김주혁씨 아니면 안됐을 장면.
여기야!! 여기서 울어라!!! 하지 않는 슬픈 이별장면
구탱이형 보고싶다
덤덤하게 이별하는게 너무 슬펐네
뷰인사 여주는 한효주가 아니었으면 대체 누가 했을까 영화 분위기랑 너무 찰떡,,
내 인생 영화중에서 최고의 장면
뒤돌아 터덜터덜 걸어가며 얼마나 울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