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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ing the sound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1 май 2022
sketching the sound
It's a sound sketch ^^
I want to deliver a beautiful echo with warmth that can be heard with the heart.
It's a sound sketch ^^
I want to deliver a beautiful echo with warmth that can be heard with the heart.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는 밤은 없고 - 한여진-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는 밤은 없고
한여진
1
눈감으면 고래 하나 찾아온다
눈뜨면 재빨리 사라지는
푸른 눈을 가진 흰고래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다
다시 눈을 감으면
고래는 내 몸 위에 가만히 내려앉고
내가 고래의 부드러운 배에 파묻히고 그러다 고래가 되어보기도 하고
고래처럼 몸을 뒤집어볼까 생각하는 순간 눈뜨면 여기는 작은 방
꼭 맞는 침대
창문 밖으로는 익숙해지지 않는
차가운 불빛들이 어른거리고
다시 눈을 감고 고래를 기다리면
고래는 오지 않고
🎵Music provided by
relaxing piano music
Clavier-Music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가을시
한여진
1
눈감으면 고래 하나 찾아온다
눈뜨면 재빨리 사라지는
푸른 눈을 가진 흰고래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다
다시 눈을 감으면
고래는 내 몸 위에 가만히 내려앉고
내가 고래의 부드러운 배에 파묻히고 그러다 고래가 되어보기도 하고
고래처럼 몸을 뒤집어볼까 생각하는 순간 눈뜨면 여기는 작은 방
꼭 맞는 침대
창문 밖으로는 익숙해지지 않는
차가운 불빛들이 어른거리고
다시 눈을 감고 고래를 기다리면
고래는 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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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때 - 이바라기 노리코
Просмотров 14114 дней назад
한국을 사랑한 일본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 (茨木のり子) - (1926~2006) 내가 가장 예뻤을 때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거리는 꽈르릉하고 무너지고 생각도 못한 곳에서 파란 하늘 같은 것이 보이곤 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 공장에서 바다에서 이름도 없는 섬에서 나는 멋 부릴 기회를 잃어버렸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아무도 내게 다정한 선물을 주지 않았다 남자들은 거수경례밖에 몰랐고 순수한 눈짓만을 남기고 다들 떠나버렸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 머리는 텅텅 비었고 내 마음은 무디어졌으며 손발만이 밤색으로 빛났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 나라는 전쟁에서 졌다 이런 엉터리 없는 일이 있느냐고 블라우스의 소매를 걷어 올리고 비굴한 거리를 쏘다녔...
늦가을 은행잎 - 최승태
Просмотров 1,1 тыс.28 дней назад
늦가을 은행잎 - 최승태- 늦가을 찬비 내린 후 노란 은행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진다. 저 중에 잘난 놈 한두 그루는 있을 법한데 아무 군말 없이 노랗게 익어 내려온다. 눈 녹고 꽃 필 때 다정히 손잡고 왔으니 질 때도 그리 가는 거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노랗게 노랗게 홀로 남겨진 후의 쓸쓸히 밀려올 고독을 이미 몸소 알고 있다는 듯이 내일 아침에도 찬 이슬 맞은 노란 잎새는 한 점 회한도 없이 그렇게 소복이 내려 쌓일 것이다. 🎵Music provided by Balancing emotions Piano_Music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가을시
빈틈 - 이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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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요를 둥글게 둥글게 쓰다듬는다.. 빈틈 이사라 그 사람 죽었어 벼락이 가슴을 치는 날이 있다 내가 더 사랑해도 좋았을 그 사람 나에게 말없이 떠날 수 있었던 그 사람 그 사람 없이도 내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그 사람이 죽었다 한 사람이 살다가 비 그치듯 사라지면 그 주위에서 한동안 들끓던 시간이 잦아들며 갑자기 고요해진다 지상의 고요는 그렇게 시작되기도 한다 살아남은 사람이 그 고요를 둥글게 둥글게 쓰다듬는다 그와 나 사이 빈틈이 없어지도록 그러다 봄날이면 영안실의 꽃처럼 뿌리 뽑혔던 그 사람이 말없이 새 순 돋듯 빈틈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Music provided by Lonely - Beautiful Piano Music CalvinClavier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
억새꽃 - 유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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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픔이 따라올 수 있는 꼭 그 만큼의 거리에.. 억새꽃 -유강희- 억새꽃이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명절날 선물 꾸러미 하나 들고 큰고모 집을 찾듯 해진 고무신 끌고 저물녘 억새꽃에게로 간다 맨땅이 아직 그대로 드러난 논과 밭 사이 경운기도 지나가고 염소도 지나가고 개도 지나갔을 어느 해 질 무렵엔 가난한 여자가 보퉁이를 들고 가다 앉아 나물을 캐고 가다 앉아 한숨을 지었을 지금은 사라진 큰길 옆 주막 빈지문 같은 그 길을 익숙한 노래 한 소절 맹감나무 붉은 눈물도 없이 억새꽃, 그 하염없는 행렬을 보러 간다 아주 멀리 가지는 않고 내 슬픔이 따라올 수 있는 꼭 그만큼의 거리에 마을을 이루고 사는 억새꽃도 알고 보면 더 멀리 떠나고 싶은 것이다 제 속에서 뽑아올린 그 서러운 흰 뭉치만 아니라면 나도 ...
괜찮아 -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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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내 눈물이 떨어져 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말해봤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괜찮아. 괜찮아. 이제 괜찮아. 거짓말처럼 아이의 울음이 그치진 않았지만 누그러진 건 오히려 내 울음이었지만, 다만,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며칠 뒤부터 아이는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서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
남겨진 가을 -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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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가을 이재무 움켜쥔 손 안의 모래알처럼 시간이 새고 있다 집착이란 이처럼 허망한 것이다 그렇게 네가 가고 나면 내게 남겨진 가을은 김장 끝난 텃밭에 싸락눈을 불러올 것이다 문장이 되지 못한 말들이 반쯤 걷다가 바람의 뒷발에 채인다 추억이란 아름답지만 때로는 치사한 것 먼 훗날 내 가슴의 터엔 회한의 먼지만이 붐빌 것이다 젖은 얼굴의 달빛으로, 흔들리는 풀잎으로, 서늘한 바람으로 사선의 빗방울로, 박 속 같은 눈꽃으로 너는 그렇게 찾아와 마음의 그릇 채우고 흔들겠지 아 이렇게 숨이 차 사소한 바람에도 몸이 아픈데 구멍난 조롱박으로 퍼올리는 물처럼 시간이 새고 있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he Autumn Moon - • [브금대통령](가을/피아노/감성) Th...
감자꽃 - 최승태
Просмотров 1,2 тыс.3 месяца назад
내 안에 몽글몽글 그리움이 꺼내지는 따뜻한 감성의 시~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he End of The Day - ruclips.net/video/czfL77qrIfg/видео.html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소설- #7중에서 [ 목소리 산책 낭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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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지은이 - 클레어 키건 옮긴이 - 홍한별 펴낸이 - 김선식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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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을 사랑한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Morning Therapy -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마음 따뜻해지는 시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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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00:05 그리움 00:49 사랑에 답함 01:33 행복 02:01 선물 02:44 기도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사진첩 -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봄에 듣고 싶은 시 -용혜원
Просмотров 2478 месяцев назад
_용혜원 시인의 봄 시모음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침잠 - • 끝없이, 끝없이, 너에게 잠겨들어가.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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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최대호 산문집- 중에서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My Star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에세이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Просмотров 186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온전히 나를 잃어버리기 위해 걸어갔다 언덕이라 쓰고 그것을 믿으면 예상치 못한 언덕이 펼쳐졌다 그날도 언덕을 걷고 있었다 비교적 완만한 기울기 적당한 햇살 가호를 받고 있다는 기쁨 속에서 한참 걷다 보니 움푹 파인 곳이 나타났다 고개를 들자 사방이 물웅덩이였다 나는 언덕의 기분을 살폈다 이렇게 많은 물웅덩이를 거느린 삶이라니 발이 푹푹 빠지는 여름이라니 무엇이 너를 이렇게 만든 거니 언덕은 울상을 하고서 얼마 전부터 흰토끼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했다 그 뒤론 계속 내리막이었다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밤이 왔다 언덕은 자신에게 아직 토끼가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지만 고요 다음은 반드시 폭퐁우라는 사실 여름은 모든 것을 불태우...
탈상 - 허수경 #시낭송 #가을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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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상 - 허수경 - 내일은 탈상 오늘은 고추모를 옮긴다. 홀아비 꽃대 우거진 산기슭에서 바람이 내려와 어린 모를 흔들 때 막 옮기기 끝낸 고추밭에 편편이 몸을 누인 슬픔이 아랫도리 서로 묶으며 고추모 사이로 쓰러진다.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남녘땅 고추밭 햇빛에 몸을 말릴 적 떠난 사람 자리가 썩는다 붉은 고추가 익는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그대를 보냅니다 - • 그러나 보내지 아니하였다. 🔷 소리 스케치 소개 오디오 북 내레이션 및 내레이션 문의 : E - mail - jinolive7@ hanmail.net #오디오북 #북내레이터 #시낭송
[감성 글 모음] 힘들고 지칠 때 꼭 들어야 되는 위로 글귀 #너에게 #가을을 느끼는 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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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글 모음] 힘들고 지칠 때 꼭 들어야 되는 위로 글귀 #너에게 #가을을 느끼는 글 #힐링
[시낭송모음] 가을이면 꼭 듣고 싶어지는 베스트 시 6편-#시낭송 #가을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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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모음] 가을이면 꼭 듣고 싶어지는 베스트 시 6편-#시낭송 #가을시 #힐링
#나의해방일지 Ep04. #Myliberationnotes #kdrama #손석구 #sonsukku #김지원 #kimjiwon #netflix #드라마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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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해방일지 Ep04. #Myliberationnotes #kdrama #손석구 #sonsukku #김지원 #kimjiwon #netflix #드라마 내레이션
❤17❤ 감성깊은 낭송 👍👍👍 공유해주신 영상즐감하고 구독과 좋아요로 손잡고 다녀갑니다 함께해요 ^-^ 샬롬정원 입니다 ❤
@@샬롬정원이야기 샬롬정원님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6 이젠 지나간 가을 이야기 배경과도잘어울리는 멋찐영상 공유해주셔서 즐감하고 구독과 좋아요로 채널 응원 합니다 ~ 함께해요 😊샬롬정원 입니다 ❤❤❤
@@샬롬정원이야기 응원과 소중한 발걸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스케치님의 시는 아침에 어울리는 시이군요 커피한잔에 음악과 같이 힐링하고 한여진님의 시를 듣습니다. 차분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소중한 인연맺고 자주방문하려고 구독하고 갑니다
@@EnbacksoStroy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잡고 응원합니다 시간이가요 ❤🎉
@@실버빛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시와 낭송 즐겁게 감상합니다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Ok.j.s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하세요^~^
ㅡ바다가 육지라면ㅡ 어느 T. V 광고에서 가엾도 북극 흰 곰이 다 말아있다.겨우 바닷가에 먹었던 콜라 한병 떠나니고, 어디 선가? 고래 물결조차 모를, 유일하개 일본이 포획하고 있다. 날지 못한 이카로스 여! 로또 판매장에서 점치는 세상, 나는 생각났다. 마치 동화의 나라처럼 예전 조미미 가수가 부르던 노래, 바다가 육지 라면 그게 라면 비싸서 아닌 육지 일까? 억만년 누렸을 퇴적암에 오래된 흙집 짓고 정신 맑은 드 높은 가마에 체온까지 높은 살점 살점 서로 부등겨 안고 흙 기와 지붕 만들자, 가엾은 사람들아! 우리 그렇게 살자. 바다가 육지라면, 내 사랑!
오타 떠 다니고
가여운 오타
말라
유일하게
잔잔한 바다' 시상이 평화롭게 다가옵니다. 🎉🎉🎉
감사합니다~ 어지러운 요즈음 평안한 매일이 되시길요~~~♡
겨울이 오네요❤ 즐겁고 행복함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낭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으로 응원합니다 🎉🎉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퍼요😭
@@취취아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하루 마무리하며 낭송에 마음 담아 봅니다~ 한참 생각에 잠겼네요^^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소리도 넘 좋습니다.
@@sound.salon. 소중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다시 눈을 감고 고래를 기다리면 고래는 오지 않고 조용한 밤에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는 밤은 없고 함께 합니다 좋아요 13
@@석광포커스seogwangfocus 함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ㅡ 아는 바 없이 바람결은 ㅡ 아는 바 없이 바람결은 덕수궁 돌 담길 수 없이 배회하다.나는 골몰 한 채, 목 마름이나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표류한 뇌리로 한 참은 헤매이다가 원점 돌아 왔기에,..나는 이 땅의 아들, 산천초목 바람이는 방랑자 이다. 막 떨어진다만 적은 눈 꽃송이 생명들, 내 뼈와 살점이 아프록 그리워 했다. 저 하늘에서 눈꽃들 축제, 아! 민주주의! 고귀하고 숭결한 사랑하는 민주주의! 아는 바 없이 바람 결은 분다.
의미있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순고 퇴고가 어제 속보 충격에 ㅡ
참 예쁜 상상력이네요❤
역시 작가님은 다르시군요~~~^^ 고래가 의미하는건 여러가지가 있을듯요~♡
어수선한 마음을 소리님의 시가 휠링 시켜주네요.😊
@@샬롯의오디오북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쉼이 필요하지요^~^
좋은 글 낭독과 영상 감사합니다😂😂❤❤
@@GM-bright 감사합니다~광명하다님♡ 오늘도 평안하세요^~^
좋은 목소리 시낭송 잘 들렀습니다.
@@세비오-k7e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그윽하고 멋진 시 즐감하고 따뜻한 응원합니다.
@@0soon2011방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ke 4. 👍👍👏👏👏👏🤗
@@Travelingineverydaylife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단풍성지 여행 #제천배론성지 #제천가볼만한곳 #단풍명소 ruclips.net/user/shortsIrKVH-cRqEY?feature=share
눈감으면 고래 하나 찾아온다.. 첫 댓글을 차지했군요^^ 어루만지듯 편안한 낭송에 푸근히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참 좋으네요♡
@@규니의낭만시낭송 센스있으신~규니님의 댓글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요~♡ 감사합니다
감상하고 갑니다
@@힐링시낭송이희숙시낭 소중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스케치님의 마음으로 읽는 싯귀절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garam-9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드러운 낭송소리가 마음을 따뜻하게 스며옵니다.
@@sound.salon.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평안하세요^~^
선생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시낭송 감상하면서 머물다 응원합니다 행복가득한 기쁨으로 빛나는 멋진 나날 되세요🍒🍒🍒
@@photo-123 파파세세님~ 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이바라키 노리코의 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저도 생각해봅니다. 아마 그때는 아가씨일때 대학시절이 아니었을까. 멋진 시 응원합니다.
@@0soon2011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이바라기 노리코에게는 가장 아픈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인간으로 그대로 느낀 순수함이 배여 있는 글이네요 함께 합니다 좋아요10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때....! 색 다른 스낌의 시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롯님~❤❤❤❤
그 어렵던 시기를 너무나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어 더욱 찡하게 가슴을 때립니다❤
@@시와시인솔작가 맞습니다~~~ 읽으면 읽으수록 맘이 먹먹해집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시기가 짐작이 되네요. 성장기의 소녀가 어른이 되기에는 너무 삭막하고 메마른 그 시기가
@@GM-bright 네~~~ 아픈 시기였지요ㅜㅜ 맘이 찡해옵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윤동주를 사랑한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나의 그 시절도 떠올려 보게 되네요. 잘 듣고 갑니다. 좋아요^^
@@규니의낭만시낭송 일본에서는 넘 유명한 국민 시인이죠~~~이바라기 노리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ke 3. 좋은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ravelingineverydaylife 늘 응원해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단풍성지 여행 #제천배론성지 #제천가볼만한곳 #단풍명소 ruclips.net/user/shortsIrKVH-cRqEY?feature=share
영상과 좋은글과 시낭송 ㅡ잘듣고 갑니다ㅡ좋은날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 늦가을,,,,겨울을 의미하는 게절의 날에 소리스케치님의 멋진 낭송에 즐감하며 ,,,,,가을은 깊어가고 떠오르는 겨울의 아침에 응원 합니다...
@@김영철의길따라노래따 방문해주시고 응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가을 그리고 그리움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웃을 때 마다 꽃잎 피어나는 소리가 나는 부끄러워 할 때 마다 복사꽃 색깔로 그려지는 두 뺨이 가을바람이 불면 아픈 기억이 있어 코스모스 흐드러지게 피고 낙엽 곱게 흩날리는 날 고개 숙인 체 뒤 돌아 걸어가던 진달래 빛 발자국이 날이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할 때가 왔어 마지막 가을이 가는 이 시간이
@@김석산-v4u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ㅡ심장이 살아온 동안 ㅡ 호흡으로 새긴 사람은 내뿜어야 할 시절이 없었다. 자길 누르기 위하여, 기도보다 더 간절한 맏음으르,..
@@박개소문 기도보다 더 간절한 믿음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이슬 맞은 노란 잎새 이제 내년 가을을 기약해야겠죠~ 편안히 듣고 응원하고 갑니다🎉
@@규니의낭만시낭송 방문해주시고 응원 글 감사합니다~♡
음성이 좋으시니 시가 더 깊어집니다~ 고맙습니다~😊
@@조은선시낭송힐링카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현호시인선운사입구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가을풍경이 무척 꼽습니다. 고운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시 즐감하고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합니다.293
@@0soon2011 방문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주말엔 억새를 보러~~ 소리 스케치~ 참 멋진 이름 같습니다 소리를 스케치 한다니~~~❤❤🎉
@@시와시인솔작가 ㅎㅎ 좋은 맘으로 나눠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승태 시인님 시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미선-m9j 제가 영광입니다^^ 비에 떨어지는 은행잎에 늦가을을 느껴봅니다~♡
가을이 노랗게 노랗게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와시인솔작가 네~~~ 노랗게 노랗게 저물어가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감상하고 갑니다 ~~
방문~감사합니다❤
가을이 되면 자연에 순응하듯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렇케 총천연색 때때옷으로 갈아입는군요. 훌륭한 한편의 가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최승일-c5y 매일의 소중한 자연이 주는 일상을 느끼며 사는것이 행복인듯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에 순응하며 흔쾌히 같이 떠나는 은행잎들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시가 너무 좋아요~~ 낭송도 너무 좋구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복이는 아니여도 떨어지는 은행잎들을 바라보시며 늦가을 잘 보내시길요~❤
가을 가을한 시낭송이 가을을 깊어가게 합니다❤❤
@@GM-bright 광명하다님~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행잎이 엄청 떨어졌네요 쓸쓸한 늦가을 유님의 영상 잘 감상하였어요 구독과 응원의 말씀 전합니다
@@garam-9 응원의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시낭송 ㅡ잘듣고 갑니다ㅡ좋은날되세요
@@coejinsig89 은행 나무잎이 다 떨어지면..겨울이겠지요..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아이가 없다 ㅡ 한 20년 전 쯤, 간간히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지금은 가끔,가끔씩 그 아이 소리가 들린다.이제 점점더 나목에 들 나이, 다들 바쁘게 살았던 탓인가? 애들은 벌써 컴뷰터 골몰에 제 방 잠그고 산지 오래, 이제는 다 사회인이 된 지금, 반려견 시대라 하여,.. 딸과 아들 녀석 유년기 모습을 그리는 아리, 뭐 믿고 귀여웠는지, 입양한 강아지 모습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