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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억인데 배당금은 월 11만원 밖에 안되네요 😅 1억 달성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성투 하시길 응원할게요!

세계적인 헤지펀드 투자자들도 보면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신념을 갖고 투자합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경험이 쌓이고 그 경험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는거겠지요. 1억 모으신거 축하 드립니다.

제 생각에 문제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2가지 인데요. 1. 대규모 인수의 후유증 영상에서 나오는 인수한 기업의 규모가 워낙 컸던 부분도 있고 이 기업을 인수하면서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나름 알짜배기라고 여겨지는 사업을 매각하면서 마진도 낮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계 독점 기업이라 어쩔 수 없이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수 기업을 현재까지도 구조조정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몇일 전에 인수 기업에서 나온 수익성이 떨어지는 짜투리 사업부를 매각했다는 공시도 했고요. 이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2. 높은 기준 금리로 인해 신용평가 사업이 악화된 점 SPGI의 사업 중에서 금리 변동에 의해 매출 변동폭이 가장 큰 사업부가 신용평가 사업입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오르면 미국 국채 금리도 오르게 되죠. 그럼 개별 기업들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미국 국채 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줘야만 채권이 팔립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1) 높은 금리를 주면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가? 2) 높은 이자를 지불하면서 얻은 투자금을 이자 지불 규모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회사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채권 발행도 줄어들고 그 영향으로 신용평가 사업부의 매출도 감소하게 되죠. 그래서 2022년에 SPGI의 신용평가 사업부의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약 22% 감소했습니다. 최근에 SPGI의 주가가 반등한 이유는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고객사들의 채권 발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그 덕분에 신용평가사가 다시 회복세에 돌입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너무 도움 됐어요! 대규모 인수의 후유증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비중을 조금더 늘려서 장기투자 해야겠습니다!

@@Goonbari_ 추가로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신용평가 사업부 매출은 보통 3분기에 가장 높아서 (실적 피크) 그렇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트럼프 당선이 공표된 이후에 주가가 크게 요통 쳤던 이유는 1) ESG 사업에 대한 악영향. 2) 대대적인 세금인하 정책으로 인한 지출 증대와 자금 융통을 위해 국채 발행량이 증가될 것으로 여겨지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 (= 신용평가 실적 악화) 그래서 트럼프와 의견이 다른 (빠른 금리인하) 파월이 짤릴 거라는 이야기(공식적으로 짜를 수 없지만)도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Handful_Dividends 아 저는 신용평가 사업이 1분기에 제일 잘나오는줄 알았는데 또 하나 배워갑니다~ 저도 장기적으로는 굳건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제발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왜 반말이세요?

그럼 아무것도 하지말고 깔개로 사시면 됩니다

해봤어? 해보고 떠드냐?

적립식 투자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좋아서 불안하기도 하죠 ㅋㅋ

멋지십니다. 미국이라는 국가에 투자한다는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사람들은 투자를 직접 해보기전엔 잘 모르죠.

발음이 왜이런건가요

같이 2억 갑시다! 고고!

오랜만이에요!

감사합니다. 성투를 응원하겠습니다.

굳이 여러 계좌로 쪼갤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되네요. 만약 각 계좌별로 투자 컨셉 (성장, 가치, 배당 등)을 나누어서 하신다면야 그럴 수도 있지만 저는 관리하기 힘들어지는 것 때문에 한 계좌에서 투자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최근에 보유 계좌를 전체적으로 연동하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저는 그것조차 뭔가 귀찮더군요. 만약 각 계좌에서 매도차익이 나오면 세금 계산하는것도 복잡해 지고요.

저도 이 궁금증이 많았엇는데 그냥 저는 CMA에 이체하다보니 1억이넘었습니다.

isa, 개인연금, irp 3가지 많이 씁니다. 개인연금, irp 로 연말정산 혜택 꽉 채우고 isa 에서 투자해서 세금 혜택 많이들 봐요. 아니면 그냥 일반계좌로 미국 직투 하기도 하구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Action_Do 질문자의 말씀은 혜택 계좌를 말하신건 아닌거 같은데요.

컴백까지는 아니지만 반갑습니다 ㅎㅎ

내년 평가총액 10억 돌파 예상중

원금 2억 살짝 안됨

제게 거짓말을 해서 얻으실게 없는데 못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투자에 성공하셨다니 축하합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투자 가치관과 가상화폐는 거리가 있어서 저는 투자 안할 뿐입니다. 내년 10억 목표에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이메일 주소라도 알려드리면 인증 보내드릴게요 이런사람도 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gausaigon아무도 안믿는다고 안했는데... 메일어쩌고하니까 무섭네

멋지십니다. 계획이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 댓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어차피 재벌처럼 돈 벌 수 없으니 투자하지 말자 인가요?

왜 이재용이 되려고 하죠??본인에 맞게 살아야지 그렇타면 투자도 하지말아야죠

그럼 어짜피 죽을거 ㅎㅎ

병X신은 자신이 왜 병X인지 몰라요... 왜 기업총수랑 지랑 비교질이야? 다시 태어나 그럼!

맞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마 심리적인 부분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영상 마지막에 딱 3년만 소액으로라도 S&P500 지수에 적립식 투자를 실천해보라고 제안한겁니다. 이 제안은 주가의 변동과 관계 없이 기계적인 매수를 의미합니다. 3년 정도 변동성을 버티면서 투자하다 보면 분명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깨달을 테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들을 제 관점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저는 개별주 비중이 90%를 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익절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현재 성장하고 앞으로도 10년 20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매도할 생각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개별주는 모두 지난 3년간 매도한 이력이 없는 기업들 입니다. 다만,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하면서 매도하는 기업은 평단과 수익률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매도합니다. 매도 이유는 투자를 하면서 그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부해 왔고 초기 매수하기로 마음 먹었던 제 판단에 어떤 미스가 있다고 생각한 경우입니다. 현재는 리밸런싱 전략을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차후에 ETF를 제가 원하는 비중에 맞게 특정 주기마다 리밸런싱을 할 생각은 있습니다.

저는21년에시작했는데 하락장속에매입하는것 상승장속에 보유하는것 저한테는둘다감정소모가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릇을키우는과정이라고생각하면서 적립식투자하고있어요😅

제가 커피를 평소에 달고 살다보니 목도 칼칼하고 목소리가 점점 더 안좋아 지는거 같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매년 ETF 비중을 조금씩이라도 늘릴 계획입니다.

영상을 자주 업로드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을 저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팔고 다시사는게 복리효과를 포기하는건 아닙니다 수익률이 다를뿐이고 매도후 바로 매수하면 상황은 같습니다

팔고 바로사면 똑같지 뭐 세금 9.9프로땜에 그러면 250만원 공제포기하고 쭉 들고있어야죠

댓글분은 연2천만원 납입한도라서 한방에 9400이 안들어가기때문에 복리효과가 줄어든다는겁니다 저도 isa투자중인데 쭉들고갈 예정입니다

같은종목이라면 isa정산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해서 다시 재매수하면 되긴합니다 공제도 받을수있구요

말씀 하신 부분들을 봤을때 ISA 계좌에 있는 자금을 연금저축 펀드로 묶는걸 원하지는 않으신거 같네요. 9400만원을 만기가 되면 매도하고 다시 가입해서 불입할 수 있는 한도가 2000만원이니 나머지 자금(7400만원)을 어떻게 투자할지도 고민이실거 같고요. (연저펀에 넣지 않는다면) 저라면 재투입할 자금을 제외하고 그냥 직투 계좌로 넣을거 같습니다. 저는 비과세 혜택보다 투자 기한이 없는걸 더 선호합니다. 큰 자금을 주기적으로 옮기고 다시 사고 하는 행위 자체가 제 입장에서 스트레스라서요. 별로 도움은 되지 않은거 같지만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일반 주식(?)하다가 돈 까먹고 작년 6월쯤 부터 배당주 투자했는데 배당받은걸로 지난 시절 까먹었던거 메꿨네요~~ㅎㅎ 작년6월부터 약 17개월동안 수령한 배당금이 대략 1300넘었어요 ㅎㅎ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있는데 경험을 통해 터득하셨다니 다행이군요. 항상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배당주도 실력이 필요한데 실력없으면 SNP500만사요

응원합니다~~저도 응원해주세요 ㅎ

성공 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평가액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이상하긴 하죠. 국장은 확실히 투자 난이도가 높습니다.

음 국장투자자로서.. 솔직히 공부만 하면 국장이 리턴이 더 좋은데.. 사기같은 주식들은 투자지표랑 사업보고서만 읽어도 99프로는 걸러지기때문에요😂 5년동안 연 25정도 한거같네요 평균내보면.. 미국장도 몇천 들어가있는데 사기만 하니깐..뭐 수익률이 의미는 없긴한데 비과세부분이 250밖에 안되어서.. 노후에 뺄거같네요

@@junyeop-dk7sy 그정도 성과를 낼 정도로 능력이 있으시다면 국장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사기적인 기업쪼개기

좋은기업도 많고 시클리컬이라 오히려 미장보다 매집도 쉽죠. 저는 그냥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업보고서 한번이라도 정독하고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겟네요 ㅋㅋ

지금처럼 하면 20년 뒤에는 저도 부자가...😅 같이 힘냅시다!

반대로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넥스트에라를 제가 2년 넘게 투자하면서 공부를 지속해 왔고 장기투자에 나쁜 기업은 아니지만 최근에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때문에 미국의 전력 소모량이 대폭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있는데도 매도했다는 것 때문에 아마 왜 매도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매도 이유를 말하자면 얘기가 길어질거 같은데 우선 현재로서는 다시 매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매도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1. 수익 성장을 위해 너무 많은 투자 자금이 필요 (자회사 모두를 동원한 대규모 유상증자, 주식담보 지분 매각, 7~8% 고금리 사채 발행, 매년 10% 이상의 대출 증가 등) 2. 복잡한 수익구조 (자회사와 너무 얽히고 설켜 있어서 정확한 수익을 파악하기 어려움, 예를 들어 100% 자회사를 통한 자산 거래로 NEE의 실적과 주가 부양을 하는 이상한 구조) 3. 물가 상승에 민감하고 즉각적인 요금 인상이 불가능한 사업 구조 (유틸리티는 높은 건설비용, 인건비와 자재비, 전기 생산을 위한 재료와 생산 단가에 민감한데 전기 사용량에 대한 요금 계약은 1년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물가 상승분을 모두 사용자에게 전가하지 못하고 손실이 커지는 경향) 실제로 AI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다고 전망했지만 NEE의 미래 실적 전망치는 오히려 과거 10%에서 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건설량이 증가할 것이고 증가된 지출 때문에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단점들을 고려하면 NEE에 투자하는 것 보다 지출은 적으면서 수익성장은 큰 MSCI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을거 같아서 MSCI에 모두 흡수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 개인의 취향이라 매도했지만 그냥 보유해도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잊을만 하면 돌아오네요.

ㅜㅜ 사팔 사팔하면 투자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S&P500 지수나 정말 믿을 수 있는 기업을 팔지 않고 계속 매수하면서 장기투자 하시는걸 고려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가격 안보고 생각없이 막 팔고 매수한거에 비하면 선방하긴 했어요.

영상 업로드 안한지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죠. 아직 이렇게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헐 감사하면서도 당혹스럽습니다 ㅋㅋㅋ

2년전에 분석한 기업이네요. ruclips.net/video/gXHFmiEycmk/видео.htmlsi=9UNLgNAQkCq2C3n7 성장세가 엄청 큰 기업은 아니지만 장투하기 좋은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Handful_Dividends 감사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둘다 우수한 기업이라 그냥 같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에는 무디스보다 S&P글로벌을 더 좋게 보고 있는데 그렇다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소액의 무디스 자산을 팔아야 할 이유도 딱히 없는거 같아서요. 무디스를 팔고 S&P글로벌에 합칠지는 좀 고민되긴 하네요.

@@Handful_Dividends 무디스 보단 spgi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실히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애는 미래에 둘중 어떤 기업이 더 잘나갈지 모르니까 둘다 보유할 생각입니다! 주인장님은 왜 spgi를 더 좋게 보시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Goonbari_ 시장분석 정보 서비스나 재무평가 서비스의 경우 두 기업 모두 거의 유사하지만 SPGI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큰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SPGI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MCO, MSCI에 비해서 시가총액이 너무 크고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러 업종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이라 기업 인수시 정부 눈치를 좀 봐야한다는 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andful_Dividends 와 엄청난 정보력이시네요! 10년은 우습겠어요 100년도 버틸꺼 같네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평범한 개인투자자에게 너무 과분하신 말씀입니다. 22살에 투자를 하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데 우상향하는 기업에 장투를 고려하신다니 제 나이때가 되시면 이미 자산가가 되어 있으실거 같네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Handful_Dividends 감사합니다! 친절히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행복 가득하세요😊

방산주는 외부적인 상황과 정부의 국방비 규모에 따라서 실적 변동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한 섹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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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습니다. SPLG가 S&P500를 제대로 추종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과거 러셀 1000지수를 추종했던 종목이 S&P500 지수로 변경되었을 뿐입니다. 러셀 1000지수는 미국 상위 1000대 기업 투자하는 지수였기 떄문에 500대 기업을 추종하는 S&P500 지수와 수익률 차원에서는 거의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미국 상위 기업이 펀드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런데 아무래도 S&P500 지수가 더 보편적이라 펀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운용 수수료도 VOO는 0.03%인데 SPLG는 현재 더 줄여서 0.02%이기에 손해볼 것은 없죠. 뭐 굳이 문제를 찾아보자면 거래량이 VOO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실제 지수움직임과 실시간 SPLG 주가 움직임이 완전 동일하지는 않아 원하는 가격에 바로 매도나 매수를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그리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Handful_Dividends 그렇군요 정말 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별 일이 아니었네요 ㅎㅎ

성투하세요!

저도 평범한 개인투자자라 전문가는 아니라는 점만 이해해 주신다면 최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편입니다.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우존스의 경우 역사적으로 S&P500 지수보다 수익률이 높았던 구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우 존스라는 것이 특정 기준에 따라 미국의 대표 산업 30개를 선별해서 투자한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인덱스라기 보다는 액티브 펀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우존스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보다는 성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단순히 미국 상위 500대 기업에 시총 비율대로 투자하는 S&P500 지수보다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다양한 기업들 중에 어떤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지 알 수 없는데 다우존스에 포함된 30대 기업이 이를 선도할 가능성이 SNP500 보다 더 낮음) 개인적으로 SNP와 나스닥의 중복 문제로 SNP를 빼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습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한결같이 언급하는 선호 투자 종목은 나스닥이 아니라 SNP500입니다. 나스닥의 경우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만" 투자하는 것이기에 정상적인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종목은 아닙니다. 그래서 중복이 문제라면 SNP500만 투자하시는게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중복이라는 말 조차도 큰 의미 없어 보이는 이유가 상위 기업의 비중이 둘다 크기 때문이라 하신다면 어떤 투자 상위 ETF에 투자하더라도 SNP500에 중복되지 않는 펀드는 없고(SNP500과 투자 중복 비중을 낮출려면 가치주 ETF에 투자해야하는데 그러면 기대 수익률이 너무 낮습니다.) 중복 비중이 아무리 크더라도 두 종목의 과거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이 동일했었나요? 펀드 구성요소가 중복이 안되게 투자하시겠다면 차라리 섹터를 선택해서 투자해야 중복없이 투자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특정 섹터에만 투자를 한다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결국 여러 섹터에 잘 분산된 밸런스 좋은 SNP500을 메인으로 투자하는것이 좋습니다. SNP의 과거 평균인 연 8~10% 수익률이 아쉽다면 미래에 선도할것 같다는 섹터 분야를 일정 비중으로 편입시키는건 개인의 역량 문제고요.

@@Handful_Dividends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좋은 글이네요 말씀 주신대로 snp500은 들고가면서 비중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어요

개별주 몇년 더 해보고 S&P500 지수와 성과 비교해 본 후 ETF에 올인할지 결정할려고 합니다. 확실히 개별주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문제는 사고 싶은 기업이 너무 많은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