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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독일과 괴테문학을 새롭게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학문을 ‘즐겁지 않으면 하지 말아라’는 조금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취미든지 잘 안되고, 막히고 힘들때가 있으니까요 ㅎㅎ 당연히 재미가 떨어지는 시기겠지만 그 시기를 넘어가면 그 이후에 얻는 재미가 배가 될수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재미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없으면 큰 문제겠지요) 아울러 석사 논문을 3년 썻다가 포기하신다고 했던 분이 있다는걸 알고 놀랐습니다.전 딱 1년 정도 걸렸는데도 진짜 우울했거든요. 3년이나 붙잡고 있기도 어려웠을거에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남녀평등이 아나라 남녀대등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공부했는데도 베르테르의 독음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 봤습니다. 베르테르가 아니라 베르터네요.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늘 배워야 할 것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천수석. 저는 그런 소설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한번 찾아서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괴테가 여자 편지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전혀 몰랐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새로운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저에게는 그 작품이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주제와 시각을 가진 작품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 작품이 명작이라는 걸 못 받아들이는 제가 잘못된 건가? 라는 의문을 가끔 가졌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니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56 5:57 ..

너무 흥미있는 주제입니다. 정말 제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굶으면서도 바른 이치 탐구에 온갖 노력을 바치는 학자가 적지 않던 시절은 가고, 누구나 이해타산을 생각하게 된 것을 나무랄 일은 아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시로 식민지 통치 피지배국의 통탄함을 간결하지만 임팩트있게 표현 할수 있군요! 추신: 자막이 특히 한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뒤집어 보아야 제대로 보인다.

오늘 向上 하는 길.... 여의도(汝矣島) 너(汝)와 나(矣)의 섬에 다녀와 오늘이 가기 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처음,뵙겠습니다. 공부 할 수 있음에 설레입니다. 고맙습니다

자막을 입력하였으니 함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방송 계속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교수님 ...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가 후천시대 정신문명의 종주국으로 천재지변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 천지인天地人 생태환경 대전환기(先天→後天)의 역易과 법法으로 ... 1861년부터 천지인 생태환경 변혁과 서양과학宗敎문명에서 동양정신道문명으로 전환기에 관하여 ... 《正易과 天書》(정역과 천서, 교보문고 발간)에서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다가오는 시대... 화옹憪堂한당 선생님의 호흡법(진정한 단전호흡법體得체득, 體化체화 - 정역正曆 지축정립 후 1년 360일 11월 18일 절기 : 책 214쪽 설명)이 여러분을 무중벽 성화性化 신인합일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 하늘과 영원한 만남을 이룰 수 있는 후천시대의 진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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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박지원 기철학 등...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가 후천시대 정신문명의 종주국으로 천재지변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 천지인天地人 생태환경 대전환기(先天→後天)의 역易과 법法으로 ... 1861년부터 천지인 생태환경 변혁과 서양과학宗敎문명에서 동양정신道문명으로 전환기에 관하여 ... 《正易과 天書》(정역과 천서, 교보문고 발간)에서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다가오는 시대... 화옹憪堂한당 선생님의 호흡법(진정한 단전호흡법體得체득, 體化체화 - 정역正曆 지축정립 후 1년 360일 11월 18일 절기 : 책 214쪽 설명)이 여러분을 무중벽 성화性化 신인합일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 하늘과 영원한 만남을 이룰 수 있는 후천시대의 진리입니다^^ ​

교수님 理 性 선악 등... 감사드립니다^^ ... 우리나라가 후천시대 정신문명의 종주국으로 천재지변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 천지인天地人 생태환경 대전환기(先天→後天)의 역易과 법法으로 ... 1861년부터 천지인 생태환경 변혁과 서양과학宗敎문명에서 동양정신道문명으로 전환기에 관하여 ... 《正易과 天書》(정역과 천서, 교보문고 발간)에서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다가오는 시대... 화옹憪堂한당 선생님의 호흡법(진정한 단전호흡법體得체득, 體化체화 - 정역正曆 지축정립 후 1년 360일 11월 18일 절기 : 책 214쪽 설명)이 여러분을 무중벽 성화性化 신인합일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 하늘과 영원한 만남을 이룰 수 있는 후천시대의 진리입니다^^ ​

감사합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15:38

강의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방송 계속 부탁드립니다 ❤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하여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학창시절 선생님을 사숙하면서 키우던 꿈들이 사그라들지 않고 제 안에 또아리 틀고 앉아 있던 모양입니다. 생업에, 더위에 쫓기는 와중에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제 안의 신명을 나름대로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1.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 위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지금부터 살아갈 모습과 방향에 대해 묻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2. 삶의 방식의 변화 선생님께서는 차등론적 삶은 많은 폐해를 낳고, 평등론적 삶은 불가하다고 비판을 하시면서, 대등론적 삶이 차등론의 폐해와 평등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2.1. 차등론적인 삶의 폐해 원시시대의 신화와 우로보로스(자기 꼬리를 먹는 한 마리 뱀, 또는 서로 꼬리를 먹고 있는 두 마리 뱀)가 보여주는 원환주의(圓環主義)적 삶을 파괴하면서 등장한 것이 고대의 자기중심주의에 입각한 차등론적 삶이겠습니다. 뛰어난 자들(국가, 계층, 개인)이 패권을 쥐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저지르는 속에서 삶이 이루어졌습니다. 2.2. 평등론적 삶의 모순 고대의 패권 다툼의 결과 거대한 제국이 형성되면서, 중세 제국에 편입된 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사상이 필요했기에, 원시시대의 사상을 가지고 와서 중세의 보편주의 사상을 마련했습니다. 만인은 신 앞에 평등하다느니, 만물은 불성을 가지고 있다느니 하는 이상적인 사상을 통해, 거룩하고 환상적인 소망을 갖게함으로써, 현실의 신분적 차등을 영속화하고 사람들의 삶을 예속하는 모순과 병폐가 깊어졌습니다. 2.3. 대등론적 삶의 각성 민중들은 차등론적 삶의 폐해와 평등론적 삶의 모순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살아야했습니다. 남녀, 상하, 중변(中邊, 화이론)의 관계 속에서 폐해와 모순에 대한 각성이 녀와 하와 변에서 일어나면서 대동론적 신명풀이의 삶을 향한 변화의 움직임이 민중연희, 판소리, 사설시조 등 문화로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일원론에 의한 사상혁신이 상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시기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입니다. 2.4. 서구적 삶의 방식의 유입 대등론적 신명풀이의 자생적 삶의 방식이 근대 제국주의에 의해 전방위적으로 훼손되고 단절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구의 천박한 자본주의와 북장로 계통의 기독교 근본주의가 유입되었습니다. 그 결과 도로 새로운 신분제라고 할 수 있는 계급에 의한 천박한 차등론적 삶이 이루어지고, 화이부동의 신명풀이를 가로막는 신과 인간의 이원론이 병적으로 확산되고, 좌우의 이념으로 인해 인간과 인간의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3. 두드러지지 않는 미천한 삶의 방식 선생님의 말씀을 선생님의 시대구분법에 의거해 정리를 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1. 각자각자의 문제? 먼저 차등론의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차등론은 갈등론입니다. 우리 삶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 갈등에 삶과 존엄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갈등이 있고, 갈등을 안고 살아가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갈등이 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생기는 갈등은 자기가 만든 사소한 갈등이기 십상입니다. 각자각자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음은 평등론의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대단한 깨달음이나 신을 들먹이지 않으면서, 그와 같은 것들이 별것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는 겁니다. 즉 구도와 수도의 상향평등론이 아니라, 각자각자 자기 의식 속에서 동등해지는 하향평등론인 셈입니다. 각자각자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겁니다. 3.2. 각자각자의 문제를 대하는 삶의 방식 3.2.1. 대등론적 신명풀이의 삶의 방식 그 각자각자의 자기 문제에 대해, 자존심을 가지고 비교하는 우열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자기가 자기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면, 그것은 각자각자 자기 꿈을 이루어가는 대등론적 신명풀이의 삶의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자기가 훈련(공부)하는 것이라고 하면 그것이 자기 신명풀이의 삶의 자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 신명풀이의 삶의 자세가 이루어지면 남과 굳이 비교하거나 남을 깎아내리거나 헐뜯을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것이 대등론적 신명풀이의 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2.2. 지지고 볶으면서 빌어먹는 삶의 방식 자기가 대단한 의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서, 주어지는 대우와 결과에 안주하면서도 만족은 못합니다. 그런 자기자신의 삶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각성을 해서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안합니다. 그냥 그저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자기 삶을 지지고 볶으면서, 어떻게 요행히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저는 그걸 빌어먹는 삶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긍정정으로 이야기하면 기복적인 삶의 자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4. 제가 조금 다르게 설정해 본 네 가지 삶의 방식 삶에서 식욕, 성욕, 성취욕, 명예욕, 승부욕, 의욕을 빼면 뭐가 남을까요? 신명, 신기, 생의(生意)라는 말을 합니다. 저는 욕망이라는. 말을 씁니다. 삶의 핵심은 한 마디로 욕망이라는 겁니다. 4.1. 기복적인 각생의 삶 모든 생명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자기자신의 욕망을 누리는 삶 자체는 선한 겁니다. 그게 잘 안 되니 지지고 볶으면서 빌어먹는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4.2. 우승열패의 상극의 삶 욕망이 지나치게 되는 것을 탐욕이라고 합니다. 탐욕으로 인해 타인의 욕망을 짓밟고 유린하는 데까지 이릅니다. 피 터지는 전쟁과 같은 삶입니다. 이기고 지는 삶이 실제 죽고 죽이는 데에까지 이릅니다. 4.3. 거룩한 상생의 삶 무소유와 무위와 깨달음과 십자가를 짊어지는 삶, 그와 같은 삶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마음(높고 거룩한 욕망)을 내서 그 높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모두가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4.4. 신명풀이의 생극의 삶 욕망이 신명입니다. 욕망은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적으로 발현해나가는 것이 자기 신명풀이 입니다. 자기 신명풀이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갈등은, 상대가 신명풀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대동의 신명풀이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극복됩니다. 신명풀이의 생성이 갈등의 극복이 되는 겁니다. 그것을 신명풀이의 생극이라 합니다. 상대와 경쟁을 해서 이기고 진 것은 깔끔하게 받아들여, 자기 신명풀이의 과정으로 가져오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진 것이 이긴 것이 됩니다. 이긴 자도 이기고 진 자도 이기는 것, 이것이 대동의 신명풀이의 생극입니다. 일등부터 꼴등까지 모두가 자기와 싸워 이긴 승자들입니다.

강의와 토론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1. 생각의 실마리 1.1. 세계관 누구나 스스로 인식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세계를 대하는 관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세계를 대하는 관점'을 세계관이라고 하겠습니다. 1.2. 세계상 세계는 그러한 세계관들의 질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상이란 세계관들이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는 질서(모습)를 말합니다. 2. 네 가지 생각 2.1. 돈키호테의 세계관 돈키호테는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환상과 현실의 이원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모험을 벌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현실세계의 이원론이라고 봅니다. 2.2. <돈키호테>의 세계상 작품 <돈키호테>에는, 현실세계에서 환상을 좇는 '돈키호테'와 현실을 사는 그 외의 인물들이 대립되어 있습니다. <돈키호테>의 세계상은 일원론적 세계관이 지배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2.3. 당시 스페인의 세계상 초경험적 세계(초현실계)와 경험적 세계(현실계)의 이원론적 세계관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현실세계와 초현실세계의 이원론이라고 봅니다. 2.4. <돈키호테>에 한정해서 본 세르반테스의 세계관 2.4.1. <돈키호테>에서 초경험세계(초현실세계, 신)에 대해 말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그것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4.2. <돈키호테>에서 초경험세계에 대해 말하지 않음으로써, 의도적으로 그것에 대해 소극적으로 부정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3. 제 생각의 마무리 초경험적 세계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경험적 세계(성직자와 교회)의 권력에 굴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굴복이 극복이게 하려 아예 초경험적 세계를 작품에서 삭제해 버렸다고 볼 수 있지 않을는지요? <서유기>가 대등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돈키호테>가 차등의 굴복에서 차등의 극복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전체적으로 중세 세계와 맞서는 이행기가 이루어졌다고 보면 어떨까 합니다.

시대의 핵심이라 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방송 계속 부탁드립니다 ❤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짚신' 한 켤레 가슴에 안고, 걸음마 흉내를 내봅니다. 1. 토론을 들으며 <마음의 왕국>에 대해서 든 생각입니다. 선생님께서, 이(理)가 발한다는 것은 정신적 원리이지 현실적 활동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도사가 지시를 할 뿐 직접 나가서 싸우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2. 이원론에서, 이는 기에 대해 작용을 할 뿐 현실적 활동을 하는 것은 기입니다. 일원론에서, 이는 현실적으로 활동(운화)하는 기의 원리일 뿐입니다. 작용한다는 말과 지시한다는 말이 애매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작용과 지시는 활동(운화)하는 것이 아닌가? 정신활동은 활동이 아닌가? 하는 물음이 생깁니다. 기의 활동을, 물질기로서의 활동, 생명기(사회기 포함)로서의 활동, 정신기(마음, 관념, 생각)로서의 활동으로 대별해 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근대를 넘어가는 오늘날에도 다양한 정신기(중세의 정신, 고대의 정신, 이행기의 정신 등등)들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시대정신이 도저하게 흐를지라도 지류와 역류가 늘 있기 마련이 아닐는지요? 4. 무엇이 진리(진실)인가 라는 물음은 철학적인 물음이고, 무엇을 진리(진실)이라고 여기면서 살아가는가 라는 물음은 현실적이고 문학적인 물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철학적인 물음을 현실적으로 문학적으로 풀어가는 것이고, 현실적인 물음과 문학적인 물음을 철학적으로 캐고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 더위에 강건하시기를 바라며, 또 찾아뵙겠습니다.

1. 강의의 결론으로부터 24:02 <깨끗한 수건인 문학은 권력을 좇는 정치의 더러움을 닦아줄 수 있다(닦아주어야 한다)? 막을 수 있다(막아야 한다)? 바로잡을 수 있다(바로잡아야 한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제가 정리해본 결론입니다. 결론의 서술부분은 애매합니다만, 그 의미가 다 들어있겠다고 봅니다. 막는 것은 예방이고, 닦는 것은 뒤처리이고, 바로잡는 것은 해결책의 제시입니다. 은자(隱者)의 기도(祈禱)가 어디에 이르러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은자의 몫이겠습니다. 2. 어느 분야가 되었거나 간에 왕은 폭군으로부터 성군까지 있습니다. 성직자는 세속의 권력자로부터 성지(聖地)의 심부름꾼(?진정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른 사람을 그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까지 있습니다. 시인은 시로써 자기를 드러내 무엇을 얻고자 하는 축으로부터 시로써 아름다움(시인이 깨닫고 추구하는 삶의 모습과 그 원리)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좋다고 하는 축까지 있습니다. <깨끗하다는 것은 무엇을 바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실 때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3. 그렇다면 정치와 종교와 문학이라는 분야의 문제이겠는지요? 정치를 한다는 사람, 종교에 몸 담고 있는 사람, 문학을 하고 있는 사람, 각자의 문제이겠는지요? 이제 문화권력이라는 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정치계, 언론계, 종교계, 문화계 어느 곳도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개인, 각자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각자 저 자신의 더러움을 찾아내는 일로부터, 그것을 닦아나가는(修行) 것이 자기 신명풀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당(자리)이 마련된다면, 자기의 닦음을 들고 나와 서로의 더러움을 닦아주는 대동의 신명풀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4. 사족입니다. 학교를 떠나 시장통에서 과일을 팔면서 하루하루 거친 생활을 해온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불쑥 유튜브에 선생님의 강의채널이 있다는 것을 사흘 전에야 알게 되었고, 부랴부랴 3, 4년이 지난 몇 편의 강의를 들으며, 제 안에 숨 죽이고 있던 학문(묻고 배움)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최고의 작가는 독자가 독자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독자로서 선생님의 말씀(글, 강의, 책)을 아름다운 '짚신' 처럼 받아지녀 가고 있습니다. 제대로 받아지녀 가고 있는지 몰라 서투른 생각을 글로 적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어줍지 않은 생각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영상으로나마 뵙게 되니 반갑고 고마움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교문학. 20대 때 가슴 두근거리게 했었죠. 다시 강의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한국어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방송 계속 부탁드립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계속 부탁드립니다

자막을 넣었으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 하셔서 좋은 강의 계속 부탁드립니다 🎉

함께 잘 사는 길 대등의 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