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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6 дек 2022
상처를 음악으로.
흐린 하늘이 개길 바라며 / 시엘 ft. 유니
오늘로 20살이 되었네요
저도 여러분도, 이 앞으로도 쭉 맑은 하늘 아래서 나아가길.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박나사
x.com/hgsguqrq
Guitar : 루에
x.com/Luae_comp
inst : drive.google.com/file/d/1kmTrsbvOHe_u40wCIVvmPe8iow1RgrmT/view?usp=sharing
가사
오늘도 편지를 써내려가
전해질 리도 없는걸, 매일
"동경했던 락스타도,
정의의 영웅도 될 수가 없었어"
조금 후회하고는, 다시
펜을 쥔다고 해서 작가는 아냐
일기장에다가 휘갈긴 것만 같은,
그런, 시시한 청춘이야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 따위가
잘 팔릴 리가 없잖아, 라니
너만은 웃지 말아줘
흐린 하늘이 그저 개길 바라며
위선에 물든 자기애가
너무나 미워서 어쩔 수 없어
구겨진 종이만 가득한 방 안에서 홀로
'잘 될 거야', 뻔한 거짓말,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
오늘도 계속 흘러만 가고
의미도 갖지 못한 채 항상
얕은 백치에, 박정한 인간
그게 나야
수치심만 가득한 편지
책을 낸다고 해도 나는 똑같아
지루할 뿐이네 도작 같은 이야기
문득, 마음 어딘가 아파
자기만족 따위로 큰 걸 바라니
양심조차도 없네요, 라니
반박도 못 하는 나야
흐린 하늘은 계속 개지 않은 채
비가 돼 내린 인간성은
너무나 얄팍해 질려버리네
부러진 펜만이 가득한 이 방에서 다시 또
'좋다' 라니, 그런 겉...
저도 여러분도, 이 앞으로도 쭉 맑은 하늘 아래서 나아가길.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박나사
x.com/hgsguqrq
Guitar : 루에
x.com/Luae_comp
inst : drive.google.com/file/d/1kmTrsbvOHe_u40wCIVvmPe8iow1RgrmT/view?usp=sharing
가사
오늘도 편지를 써내려가
전해질 리도 없는걸, 매일
"동경했던 락스타도,
정의의 영웅도 될 수가 없었어"
조금 후회하고는, 다시
펜을 쥔다고 해서 작가는 아냐
일기장에다가 휘갈긴 것만 같은,
그런, 시시한 청춘이야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 따위가
잘 팔릴 리가 없잖아, 라니
너만은 웃지 말아줘
흐린 하늘이 그저 개길 바라며
위선에 물든 자기애가
너무나 미워서 어쩔 수 없어
구겨진 종이만 가득한 방 안에서 홀로
'잘 될 거야', 뻔한 거짓말,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
오늘도 계속 흘러만 가고
의미도 갖지 못한 채 항상
얕은 백치에, 박정한 인간
그게 나야
수치심만 가득한 편지
책을 낸다고 해도 나는 똑같아
지루할 뿐이네 도작 같은 이야기
문득, 마음 어딘가 아파
자기만족 따위로 큰 걸 바라니
양심조차도 없네요, 라니
반박도 못 하는 나야
흐린 하늘은 계속 개지 않은 채
비가 돼 내린 인간성은
너무나 얄팍해 질려버리네
부러진 펜만이 가득한 이 방에서 다시 또
'좋다' 라니, 그런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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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1st 정규 앨범 《흐린 하늘이 개길 바라며》 X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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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쓰고 있다. 2024. 10. 12 p.m. 6:00 발매. CREDIT All Music & Lyric by 시엘 x.com/cielvocalop Album cover by 박나사 x.com/hgsguqrq Track 3, 9, 11 Guitar by 루에 @Luae_comp x.com/Luae_comp XFD 나레이션 by 카린 x.com/karin_backup_ Track list 01. To. (inst) 02. 만약 죽는다면 03. 네 색은 여전히 투명한 채 04. 락스타가 된다면 27에 죽고 싶어 05. 백치 06. 타인공포증 07. 거짓의 히어로 08. 박정한 인간 09. 사양 10. 내일로 11. 흐린 하늘이 개길 바라며 12. From. (inst) 안녕하세요, 시엘입니다 이번에...
사양 / 시엘 ft.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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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쓴 곡을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노을은 항상 아름답네요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弦巻マキノスケ piapro.jp/t/WSRB Guitar : 루에 x.com/Luae_comp inst : drive.google.com/file/d/1IOZw6yaGWc7dY9udAmFEXzBmXv7khsin/view?usp=sharing 가사 왠지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어른이 된 걸까, 하고 중얼거렸지만 또 지나가는 무익한 매일이 나를 비웃고 있어 출구 없는 물음만을 계속해서 되뇌이고 있었어 질려버릴 것도 같지만 계속해서 걷고 있어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두가 알지만 나는 아직 용기가 부족해 올려다본 하늘 위의 저녁놀 아지랑이 피는 여름...
네 색은 여전히 투명한 채 / 시엘 ft.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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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덥고 투명한 여름입니다.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박나사 x.com/hgsguqrq Guitar : 루에 x.com/Luae_comp Vocaloid Edit : 시엘 & 시모킴 x.com/simokims inst : drive.google.com/file/d/1tEIKRpYvdlfC5O1cQ4siJ3j6LNHphV_7/view?usp=sharing 가사 어느 여름날에, 너는 말했어 "내가 없어도 넌 잘할 거야" 멋쩍게 웃은 8월의 여름날은 유난히도 더웠어, 그런 기억만 남은 채야 녹은 아이스크림, 시끄러운 매미 소리 늦은 여름 속, 너를 기다려 유난히도 어두운 목소리는 저녁놀과 비슷한 색채를 띄고,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채 올려다본 ...
락스타가 된다면 27에 죽고 싶어 / 시엘 ft.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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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가 되고 싶어요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박나사 x.com/hgsguqrq inst : drive.google.com/file/d/1x6PSkLvnCbHlUuWZ9-5VlBiW-MaCChXW/view?usp=sharing 가사 열 넷, 기타를 샀어 손이 아파와, 싫증이 났어 그 때, 어느 밴드의 노래가 내 마음을 뒤흔들어 버렸어 열 여섯, 음악을 하고 싶었어 처음으로 뺨을 맞아버렸어 어두운 방 안, 혼자서 그 밴드의 곡을 노래했어 동경했던 락스타가 될 수만 있다면 별 볼 일 없는 학교 따위 때려치우곤, 노래 할 거야 동경했던 락스타가 정말 되버린다면 음악을 하길 잘했다며 스물 일곱에 죽을 거야 어느새 난, 어른이 됐어 기타 따위 먼지만 쌓인...
표리부동 / 시엘 ft. 시유 &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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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1년 전 작업물입니다) all works : 시엘 x.com/cielvocalop 가사 가면을 쓰고 살아왔지만 뭐 어쩌라고 거짓 없인 살아갈 수 없는 세상 표리부동의 바다를 헤쳐나가 봐도 나 여전히 어쩔 줄 모른 채 겉과 속이 달라, 그러니 아무도 믿지 못하네 위선자를 증오하는 거짓말쟁이 모순만이 가득 차고 있는 채야 오늘도 집안에는 분노만이 가득해 숨쉬기가 답답할 정도의 공기 나를 제발 있는 그대로 봐 줄 수는 없는걸까 싫은 생각만이 머리를 맴돌아 한심하게 눈물 흘려버리고 마는 걸 '어쩔 수가 없어' 라며 웃곤, 표리부동의 세상을 다시금 헤쳐나가고 도망칠 수가 없는 세상에 나 홀로 갇힌 채야 그런 꿈을 꾸곤 해 라고 말한 나에게, 너는 그저 웃어 보였는데 그것 마저 아픈 나야 실은 꿈인지...
타인공포증 / 시엘 ft.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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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섭습니다. music / lyric : 시엘 x.com/cielvocalop illust : 718 x.com/yuniv718 inst : drive.google.com/file/d/1JfYpa1y-AAJH6LOOaVZL5R_dTk10-PwY/view?usp=sharing 가사 무심코 던진 말들의 사이에 나는 살고 있어 점점 빨라지는 고동, 표리는 줄곧 부동 내다보는 그 시선이 내 목을 조이고 있어 흘러나오는 뉴스, 신종유행병 주의 타인이 무서워져서 이윽고 증오하게 돼 겉과 속의 이인화, 견디지 못해 포화 그 웃는 얼굴조차 매스꺼워 죽겠어 ! 타인공포증 ! 저멀리에 피어오른 생명은 어지러이 뒤엉켜 아이러니 타인이라면 다가오지 말아줘요 두려운 나머지, 당신을 증오해버려 전부 알고 있다는 듯이 말...
만약 죽는다면. / 시엘 ft.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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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살아가. music / lyric : 시엘 cielvocalop illust : 涼夜 ちも piapro.jp/t/L6Nk inst(mr) : drive.google.com/file/d/1GwlPiLNsg0QYpMo20A3KzZ8V9Pl9EUx0/view?usp=sharing 가사 만약 내가, 내일 눈을 못 뜨면 넌, 뭐라고 말할까 오늘 밤은 달이 아름답다고 말해줬으면 해 어느 날 문득, 내일 내가 죽어버린다면 무슨 일을 해야할까 웃지 말아줘, 나름 진지해 내일이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잖아 종이를 꺼내 펜을 움직여 하고 싶었던건 뭐였을까 이제 와 생각해보니, 늦은 것만 같아 이제껏 살아온 우리의 어린 시절 간직했던 꿈도 현실이라고 불리는 벽에 가로막혀 있는데 만약에 내가...
(2024 5/4 ~ 5 일러스타 판매) 심상 레코드 [XFD]
Просмотров 771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 오는 5월 4일(토) - 5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행사, #일러스타 에서 앨범을 판매합니다 ! 시모킴simokims 님, 델티 님과 함께 VOC10 [심야 레코드]로 양일 참여합니다 ! 보카스타에 대해서는.. x.com/VOCASTAR_FES?t=mPfmRRWx... 를 참고해주세요. Track List 01. 夜歩き ft. v flower 02. 輪 ft. 音街ウナ 03. ナーサリーライム ft. 可不 04. 착한아이 ft. Uni 05. 내일로 ft. Uni 06. ルシード ft. 可不 가격 : 10,000 원 선입금 폼 : witchform.com/payform/OD1DPG6KLV #vocaloid #보컬로이드
유니(UNI) - 내일로 / 시엘
Просмотров 2,1 тыс.7 месяцев назад
music / lyric : 시엘 cielvocalop illust : ばなこ武丸 piapro.jp/tiyobanana 2023 빈칸합작 17번 참여작입니다.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내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가사 흘러만가는 시간 속에 한 가지 깨달았어 내일로 나아가는 길을 잊어버리고 말았어 어째서 너흰 그렇게 웃을 수 있니 도망치기만 하는 나를 비웃진 말아주라 오늘도 어김없이 해는 저물어 새벽 바람만이 줄곧 눈에 남아서 저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건 이제 그만두기로 마음 먹었어 취직, 공부, 달콤한 연애놀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는 근사한 집을 마련 그런 내일 따위는 내게 이 도시의 별보다 보이지 않게 됐어 헛된 꿈을 계속해서 보고 있었어 그정도는 말 안해도 알고 있어 '너 정도...
유니(UNI) - 바닷가의 별 / 시엘
Просмотров 2,7 тыс.8 месяцев назад
바닷가의 별이라도 될 수 있다면. ※제 1회 한음사배 한국 음성합성엔진 작곡 공모전 응모작입니다. Music : 시엘 cielvocalop Illust : 냠므 bichamnyang lyric : 깊은 바닷 속을 계속 헤매이고 있어 무얼 찾는건지 모르는 채로 그저 계속 나아가네 난반사한 빛이 눈을 간지럽히고 부족하기만 한 나의 치태마저도 선명해져 불어오는 바람에 넋을 잃어버린채 모래에 파묻힌 발을 바쁘게도 움직였어 이대로 한 걸음 나아가면 끝인걸까? 정답은 아무도 모르고 있겠지만 저 별에 이끌린 채 이 바다의 안에서 헤엄치고 별이 되기 위해 나아만가 난 아직 가라앉은 바닷가의 별이지만 '언젠가는 빛날 수 있어' 그렇게라도 믿어야만 이 어둠에도 지지 않을 수 있...
넘쥬아요
아이고오 조심히 다녀오십쇼
혹시 제가 아는 프나펑 유튜버 시엘님이신가요....?
아닙니다 :)
야밤에 듣다가 충격적일 만큼 좋아서 댓글 남깁니다... 시엘님 노래를 들으며 악마의 재능이 이런 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뒤에서는 백조의 발길질과도 같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만, 이제 막 스무살이 되셨다는 것에 감탄을 그칠 수가 없네요... 저의 표현력이 미흡하여 어떻게 전해졌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너무... 좋다고요! 기타 솔로 나올 때마다 경악하면서 듣습니다 (좋은 의미로) 😂 하 정말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어머... 한 발 늦게 안 사실인데 이 댓글을 군대에서 보시겠군요? 업로드 뜸해져도 기억할게요. 너무 부담 갖진 마시고 몸 성히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1개월 후에라도 알게 돼서 너무 좋다(♪>.<♬)
아이고오....시엘님 몸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요즘 시엘님 곡들을 정말 잘 듣고있고 좋아하고 있는 팬입니다..! 갑작스럽게 입대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조금 많이 아쉬워지네요..ㅠ 시엘님의 곡들을 들으면서 다시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매일매일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늘 행복하세요 :)
부디 잘 다녀오세요 😭🙏
감사합니다 :)
나도 지금 14살이고 일렉기타샀는데 노래가사랑 딱맞네🥹
노래제목이 생각이안나서 한참찾았네 잘듣고갑니다
I love this song<3😍
뭔가 사실 지금까지의 노래가 이 노래의 주인공이 쓴 소설 내용이라는 생각도 해보게되고, 가사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는것 같아서 시엘님 노래를 맨날 듣게되요, 이번 노래도 너무좋고 앨범 축하 드려요!
너무 좋아요 취향저격 당했어요 ㅎㅎ
Forever 27 Club
가사 중간중간 시엘님의 노래들이 연상되는 단어들이 섞여있는 게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늘 응원하고 있어요!! 스무살 생일 축하드립니다!!
@@김가원-d5y 감사합니다 :D
잘 듣고 가요😭😭 시엘님 곡 진짜 최고예요!!!! 시엘님의 하늘도 활짝 개길 바래요🥹
👏🏻👏🏻👏🏻👏🏻👏🏻👏🏻👏🏻👏🏻
하 일어나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사랑해요!!!! 최곱니다. 이분 왜 안 뜨지
같은 사람입니다.)) 헐 오늘 생신이셨나요?? 축하드려요!!!
@@graziegong9392 감사합니다 :)
시엘님 곡의 가사는 항상 좋은 것 같아요! 전 곡들과 이어지기도 하고..항상 노래 잘 듣고 있어요!!🥹💓
시엘님 곡은 늘 뭔가 소설을 읽는 기분이라서 너무 좋아요, 분위기도 그렇고 가사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 너무 좋은 구절들이라서..
너무 좋아요
노래 잘 듣고 가요~
특유의 가사랑 여름을 담은 듯한 분위기에 중간중간에 다른 곡들 연상 되는 가사도 많고... 너무 좋다는 말만 나와요. 그리고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답장을 잊어 뒤늦게 답변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
❤
젠장... 그 날이 오고 있어. 나만의 작고 소중한 시엘의 흐린 하늘이 개고 있어... '이 사람은 대체 언제 떡상하는 거지?'라는 질문에 답할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버렸어...
우리의 상처를 귀로 들려주는 당신은 내 꿈
으악 이걸 어케 기다려요...
성공하실거에요!!
0:31 의미 없는 가사, 의미 없는 음악 그 모든 것에 질려가고 있었다. 나는 그 어떤 의미도 전할 수 없다는 사실만이 더더욱 나를 괴롭게 하고 있었다. 하염없이 종착역을 향하는 목적지 없는 기차. 그게 나인지도 모르겠다. 네 색은 여전히 투명한 채 듣고 난 뒤에 다시 들으니 뭔가 이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 색다르네요
0:36 밤을 보는게 좋았다. 어느샌가 하늘을 올려다보지 못하게 되었다. 삶에 드는 것도, 멈출 수 없는 시간의 흐름도 두렵고, 또 두려웠다. 이런 매일이 반복될 뿐이고, 사람의 마음에 증오만 존재한다면, 내일로 나아지 않는 것이 더 나을 터이다. 그런 생각만을 품은 나를,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또, 내일이 시작된다. 2:19 무서운 꿈을 꾸었다. 꿈이 아니란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눈 앞에 스치는 것이 주마등인지, 뇌내망상인지 그런건 아무래도 좋나. 싫다, 죽기 싫다. 자기모순만이 넘쳐나 어찌할 줄 모르겠다. 아, 정말. 구제할 길이 없는 것만 같다. 상처를 음악으로 만들어 상처가 있는 또다른 사람들에게 내일로 나아갈 의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17 알고 있다. 나는 천재가 아닌 널리고 널린 녀석이란걸. 그럼에도, 나는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저 앞의 빛이 너무나도 눈부셨기에. 그 광채에 사람들은 음악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그런 사전적인 정의 따위로 이 감정을 설명하지 못함은 명백하다. 알고 싶었다. 이 느낌을.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주고 싶었다. 난 그럴 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그리 멀지 않아서였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노래에 필사적이게 되는 것도 바보 같아. 하지만 나는 바보여서, 눈물을 흘려가면서도 그 빛을 쫓아갈 수 밖에 없었다. 눈이 머는 한이 있더라도,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과 같은 꼴이라도 나는 어쩌면 밤하늘에 이것을 겹쳐 보았는지 모르겠다. 반짝이는 저 별들이, 마치 내가 동경하는 것들이라고 착각하게끔 만들었으니. 그리고 나는 그런 하늘을 올려다만 보고 있다. 땅이 아닌, 깊은 바닷 속에서 바닷가의 별이라도 되면 좋으련만. 가상의 인물임에도 조금씩 저 자신과 겹쳐보여서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부디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1:08 죄를 인정하다(독일어) 1:08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독일어) 1:09 나는 착한 아이(일본어) 1:10 왜 때려?(일본어) 1:11 이런 인생은 싫어 1:11 The answer is always 'YES' 번역기로 돌려보니 이렇네요.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대답은 언제나 'yes''로 예전부터 가스라이팅 거하게 당한 게 더욱더 잘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스터에그 삼아서 넣어본 문장들인데 보람이 너무 넘치네요 :D
너는 전설이야
시엘님만의 감성이 좋아요 솔직하고 투명한 가사가 예쁩니당 앨범발매 축하드려요
노래 소개 시작 전에 제목을 말하는게 왜 이렇게 큰 감동을 줄까요 ㅜㅜ 첫앨범 발매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너무 기대되는 소식이자 영상이에요!! 언젠가 실물로 가질 수 있는 앨범도 나오길 바랍니다><!!
❤❤❤❤❤
야스네요 야스
신곡인 줄 알고 바로 플리에 추가할라 했는데
곡들이 전부 너무 아름다워 이 영상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곡들 더 많이 내주세요!
앨범 발매 미리 축하드립니다 🎉 앨범 준비 중이라는 글 보고 언제 발매하시려나 계속 기다렸던지라 더욱더 기대되네요! 언젠가 실제로 소장 가능한 앨범도 나오면 좋겠어요
곡들 다 너무 좋아요...풀버전 기대 하겠습니다!!
릴리즈되면 맨날들어야징
부디 떡싱하셔서....언젠가...피지컬엘범도 좀...
노래에 담긴 감성이 ㄹㅇ 개미침
🥶아침마다 거의 10도에요
아 늦었다 이런 젠장
최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