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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술개꿀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8 дек 2019
동네 아재들의 B급 알쓸신잡.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서 살아가는 평범한 아저씨, 아줌마들이 동네 작은 책방에 모여 자기 이야기들을 수다로 풀어봅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그 속에서 조금씩 얻어가는 삶의 지혜, 책술개꿀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바쁘고 힘든 일상이지만 그래도 비슷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또 있구나 하면서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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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술개꿀] 내 인생의 명사 하나 뽑아보자면?
김경집 선생님의 '명사의 초대'라는 책을 놓고, 각자 자기 인생의 명사 하나씩을 골라봅니다. 50년 넘게 살아 오면서 책술개꿀 멤버들은 어떤 명사를 골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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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술개꿀] 커피로 만든 와인은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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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커피수목원에서 만든 제주몬순커피주를 마셔봅니다. 마침 동네 이웃에 새로 오픈한 한식 디저트 공방 윤영실 레시피의 약과도 맛을 봅니다. 처음 마셔보는 커피 와인의 맛은 어떨까요? 제대로 만든 약과는 어떤 맛일까요?
[책술개꿀] 도서정가제, 이것은 알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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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는 폐지되어야 하는 걸까요? 도서정가제는 과연 무엇인지,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도서정가제를 없애려고 하는지... 도서정가제에 대해 비대면으로 알아봅니다.
[책술개꿀] 귀여움을 마신다. 40도 우리 증류주 미니어쳐 4종 세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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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가 취했나봅니다. 저리 폭주해도 되나? 어찌 수습하려고? 위스키에 도전하는 우리 증류주, 미니어처로 알아봅시다. 당연히 술은 숙성하면 맛있어집니다. 우리 소주도 2년, 3년 숙성한 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2년 산이면 아주 훌륭하겠지요. 기다려 보시자구요.
[책술개꿀] 귀여움을 마신다. 40도 우리 증류주 미니어쳐 4종 세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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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만만치 않은 술, 미니어쳐 병에 담긴 우리 증류주 네 가지를 함께 마셔 봅니다. 고구마 소주 려, 수수로 만든 문배술, 제주도 좁쌀로 빚은 고소리술, 제주도 감귤로 빚은 신례명주. 각각 독특하고 재미난 맛을 가진 우리술을 함께 마셔 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술개꿀] 그림책의 변신과 성장,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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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델센 동화집이나 디즈니 동화집만 알고 있는 어른들이 요즘 그림책을 보고 나누는 수다. 요즘의 사회상과 무제의식을 깊숙히 반영하고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어 봅니다. 라떼의 그림책과는 전혀 달라진 요즘 그림책,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감동적인 그림책, 다 같이 읽어 보시지요.
[책술개꿀] 붉은 산정호수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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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양주연구소 총동문회 양온서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당첨된 술빚는 전가네의 붉은 산정호주라는 약주를 시음해 봅니다. 흑미찹쌀로 만들어 살짝 드라이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책술개꿀] 선거의 추억, 라떼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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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마치고 라떼시절의 선거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아울러 아재들은 정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막걸리 마시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Talking about the movie Jiseul-Unfinished Hist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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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은 제주 4.3 항쟁 72주년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제주의 아픔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책술개꿀에서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4.3의 희생자분들의 영령을 추모하며, 아직도 이맘때만 되면 슬픔에 눈물 흘리고 계실 제주도민들에게 미약하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책술개꿀] 반려견 간식과 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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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술개꿀은 반려견의 간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꾸 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실수가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주는 생식(날고기)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생식은 어떻게 줘야 안전할까요? 그리고 '반려견 행동교정사'인 테리아빠의 어릴적 아픈 기억도 들어봅니다.
[책술개꿀] 나의 로망 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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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형진형의 꿀빠는 노후를 책임 질 양봉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왜 꿀 따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형진형 양봉의 미래는 어떤지 알아봅니다.
[책술개꿀] 상압식 vs 감압식 증류주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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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원래 증류주 입니다. 증류주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인 상압식과 강압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두 가지 종류의 술을 시음하여 맛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영상에서 시음하는 소주는 영광소주 [톡 한잔 소주] 와 [화요 25] 입니다. '톡 한잔 소주' 는 이미지와 영상에서 병이 다른데 작은 병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쩜오책방'이 2019년 12월 이사를 했습니다.
[책술개꿀] 영화 콘스탄틴과 존윅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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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동네 아재들의 B급 알쓸신잡을 추구하는 책술개꿀의 꿀빠는 이야기 영화 이야기 입니다. 2005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에 대한 쓸모 없는 지식과 개인적인 생각을 알아봅니다.
[책술개꿀] 반려견 잘한 행동 못한 행동 어떻게 보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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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반려견에게 올바르게 보상하는 방법 그리고 잘못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책술개꿀] 반려견에게 준 간식 뇌물인가? 보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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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에서는 말을 잘 듣던 반려견이 야외에 나가면 말을 안들을까? 말 잘들어서 주었던 간식이 보상이 아니라 뇌물이었다니... 반려견행동교정사 테리 아빠가 들려주는 반려견 이야기 뇌물과 보상!! 우리집 반려견과 같은 까칠한 반려견의 이야기도 들어보며 안심하세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재밌고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술과 함께 하셨어야....ㅎㅎ
웃기네요^^
약과가 더 기억에 남지..ㅎㅎ
누가 수채화입니까...
알뜰신잡 비연예인편 보는 것 같애요.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깊은 지식이 묻어있는.. 잘 배웠습니다.
글 지우지마시고 자신 있으시면 답글 달아서 반박좀 해보시죠? 다른 상품들은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경쟁하는데 동네서점만 특혜를 받겠다는건 억지입니다.
돈이 없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인기도서는 일정기간 기다려야합니다. 소설책은 그렇다쳐도 문제집과 수험서도 빌려보라는건가요? 도서정가제를 유지하거나 강화하면 출판사들이 책값 내릴거같습니까? 올려서 어떻게든 이익 늘리려고 하겠죠. 그렇다면 다른 상품도 정가제하면 가격 거품없어지고 내려가겠네요? 정가제하면 무조건 오르는건 상식입니다.
도서정가제를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는 경쟁하기는 싫고 이익이 줄어드는것도 싫어서 그런거잖아요? 그리고 책이 그만큼 팔리면 출판사에서 책을 더 찍어내서 팔면 되는 일입니다. 지금 도서를 제외한 다른 상품들은 할인에 대해서 자유로운데 작은 가게 운영하는 사람이 모든 상품을 정가제하자고 하는거 봤습니까? 도서정가제를 유지하거나 강화한다면 오히려 문제집과 수험서만 더 팔릴겁니다. 소설과 나머지 책들은 잘 안팔릴거구요. 출판사에서 안팔리는 책들을 팔아야 나중에라도 그돈갖고 뭐라도 할 수 있는겁니다. 최소한 도서정가제를 찬성하실거면 찬성하는 사람들끼리만 모든 상품을 정가로만 구매하시구요. 안팔리는 책들을 전부 사비로 구입하거나 출판사에 돈으로 물어주기라도 하실건가요? 재정가도 일정한 시일이 지나야 하며 유연하게 가격책정을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 문제되고 있는 전자출판물 도서정가제 일률 적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가제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출판사에서 소매가격을 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기네가 판매하는 출판사 출고가격을 어찌하든... 잘못 알고 계시네요.
결국 유통채널별로 알아서 판매가격을 정하도록 하자는 이야기지요. 결국 책값이 비싸니 싸게 하자는 이야기 아닌가요?
@@책술개꿀 더 비싸질지 싸질지 지금은 아무도 모르지요. 다만 출판사가 미리 소매가격을 정하게 되고 그 가격을 강제하게 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기게 되니 출판사는 출판사의 출고가격만 신경쓰면 되지요. 유통라인에 따라서 어떤곳은 비싸게 팔게 될테고, 어떤 곳은 싸게 팔겠죠. 효율적인 유통업체가 독자들한테 선택받도록 하려는 게 자유가격제의 의미입니다. 할인판매는 출판사들이 정가를 매기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이구요. 출판사에서 출고가격만 정할 수 있게 하면 할인판매라는 개념 자체가 없겠죠.
좋은 설명이네요. 도서 정가제가 없던 시절에는 1. 동네 서점들이 궤멸되고 있었고 2. 대형 서점들이 출판계를 주도함에 따라 출판계에 상업성 짙은 도서들만 융성한 반면 3. 소량 판매가 예상되는 책들은 위축됐던 일을 기억합니다. 종이책 유통 이외 RUclips 마케팅이나 eBook 시장 확대 등은 도서정가제 논의와는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1. 정윤희tv에서 설문조사한 거 에 따르면 도서정가제 폐지보다는 2014년 정도 수준으로 개정하자는 쪽이 제일 많아 보입니다. 18개월까지는(신간) 정가로, 그 후(구간)에는 완전 할인 가능한 상태로 돌려놓자는 거였죠. 무려 55%의 독자들이 이걸 요청한걸 보면 정가제 자체의 가치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수요와 공급 이야기를 하셨는데, 만약 전체 수요 자체가 줄어든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최근 독서율의 감소에 대해서 출판사측에서는 독서정가제 강화보다는 유튜브 등의 매체가 활성화 되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책이 유튜브 등에 전체 수요를 빼앗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타매체에게서 어떻게든 수요를 찾아와야 하는데 독서정가제가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만 되고 있다고 봅니다. 3. 동네 서점을 살려야 한다는데는 찬성하지만 도서정가제만을 밀어 붙이는 것보다는 공급률을 고정시켜 버렸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일 같은 경우에도 문화적 측면을 이유로 공급률을 고정시켰는데, 정작 출판사측에서는 공급률은 자본주의 시장에 맡겨버리면서 고객에게 직접 다가오는 정가제만 고정시켜버리니 속이 쓰리더군요. 이런 것과 별개로 출판사, 서점, 독자들 전부 공통된 자료 없이 다들 따로 노는거 같아서 제일 답답하더군요. 자기 입장에 맞는 자료나 왜곡된 자료만 가져와서 이야기하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출판사나 서점측에서는 독립서점이 겁나게 늘었다고 하면서도 정작 생존 자체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이게 좋은 상황이라는 건지 나쁜 상황이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 독자들이 도서정가제의 유지/강화를 원하다는 주장을 가져왔을 때는 어이가 없더군요. 도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저런 조사를 했던 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폐지측은 마치 모든 독자들이 정가제의 완전 폐지를 원한다는 듯이 말하지만, 1번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정가제 자체의 완전 폐지보다는 대상 확대 쪽이 더 좋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요. 이렇게 이야기 흘러가는거 보면 도서정가제가 어떻게 될지 관심있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1. 정윤희 TV의 설문조사는 이미 어느정도 이해가 있는 독자들이 응한 것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도서정가제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일반인들이 많은 거 같아 찍은 겁니다. 2. 수요곡선 자체가 좌로 이동하는 현상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는 도서문화 전반을 놓고 고민해야지 도서정가제를 결부시킬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3.공감합니다. 전반적인 유통시장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도서정가제보다 선행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요는 도서정가제는 유통채널별 덤핑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이라고 봅니다. 좀 더 깊은 전반적인 수준의 논의 없이 도서정가제 존폐만 이슈가 되는 상황이 답답할 뿐입니다. 아무튼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책술개꿀 덤핑이라 하셔서 궁금해진 것이, 구간의 할인을 막은 후 신간의 판매율은 얼마나 올랐나네요. 도서정가제 강화측의 논리 중 하나가 할인 된 구간이 신간을 잡아먹어 버리는 현상이 있기에 이를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었잖습니까? 그렇다면 구간 할인을 막은 후 어느정도로 신간의 판매율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갔는지 알 수 있다면 도서정가제의 효과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텐데 딱히 이렇다할 수치를 못본거 같네요.
제가 덤핑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공급가의 차이에 다른 판매 채널 간의 덤핑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4년 구간 할인을 막기는 했습니다만 '정가를 변경'하는 절차를 통해 실질적인 할인판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신/구간의 할인이나 덤핑에 관한 문제는 도서정가제의 논란에 있어 크게 이슈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소규모 출판사가 판매되지 않은 책을 헐값에라도 팔아치울 수 없어 경영난이 심화된다는 측면에서 도서정가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책술개꿀 덤핑이 그런 의미였군요. 근데 할인에 관해서는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제 입장에서 제일 크게 다가왔던 부분은 구간 할인이 막혀버린거였거든요. 또 정가의 변경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지난 몇년동안 꾸준히 본 결과 정가 변경을 하는 책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설혹 있다 치더라도 독자 입장에서는 할인을 하는 것과 정가를 변경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요. 눈속임이라고 해도 할인하는 쪽이 더 득보는 느낌인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구간의 할인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독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근데 출판사, 서점의 좌담회 댓글을 보니 e북을 보는 분들은 또 생각이 다른거 같더군요. e북이나 웹툰을, 웹소설을 정가제에 넣지 않으면 종이책을 할인하든 말든, 출판사나 서점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글을 많이 봤습니다. 아마 e북을 보는 사람들이 보다 컴퓨터에 능숙하다 보니 그런 댓글을 많이 달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만, 청원 20만명에 e북과 웹툰을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동의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e북을 안보다 보니 그런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네요.
@@책술개꿀 덤핑이라는 용어를 끌어다 쓰는 것은 다분히 사실왜곡을 하기 위한 의도가 보여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덤핑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매우 정상적인 재고 처분의 과정으로 보이구요, 그 과정에서 경쟁자 누구도 배제되거나 기회를 박탈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려해야할 거래방식으로 보입니다.
"전통주니까 우리가 먹어줘야해." -이말씀도 참...공감이 너무 갑니다. 미국에서도 직구해서 마시고싶은 심정이 있을정도니... "왜 12년을 오크통에 넣느냐, 맛이 없어서 그래." -아니요, 잠시만요. 제사랑 버번을 그렇게 한순간에 침몰을...하지만, 버번 좋아하시는분들 숙성전 증류액(white-dog)드셔보시면 너무나도 많은분들이 동의하실것같습니다. 버번은 옥수수맛보단 그냥 오크향맛으로 마시는 술이라는 점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스카치는 버번에 비해서 오크향도 안묻어나오고 증류액도 맛이 없는편은 아닌것같아요. 전통 증류식소주는 마셔본적이 없어서 평가하기 그렇지만, unaged spirit중에선 agricole rhum이랑 mezcal을 따라올만한건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이런건 주관식+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갈리겠지만, 맛의 평가를 떠나서 술의 깊이가 정말...오히려 오크통에 넣으면 맛을 무지하게 해친다고 생각까지도.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하나만 여쭈어보겠습니다, 복분자술이 곡물을 밑술로 만드는 이유가 그게 훨신더 저렴해서라는 생각에 대한 편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일로 밑술을 만드는것보다 끝에가서 액기스로 복분자처럼 back-sweetening하는게 이익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여쭈어봅니다. 아 정말 오늘 너무 재미있게 보고 배우고 갑니다.
@@ccomjipp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미래에 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여기 나온 술들 하나하나 다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사인 읽다가 쩜오서점과 책술개꿀도 만났어요. 그림책 나누기 좋습니다. 밀어내라 찾아 읽어보고 싶네요. 쩜오서점~~~멋져요^^
이런 댓글 달아도 되나 모르겠는데 술얘기는 다른 분들이랑 하든지 교수로서 강의하든지 해야할 듯...
ㅋㅋㅋ 웃다가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
하하. 이정은 대표님 넘 귀여우세요! 재밌습니다!
깨알 자랑이라고 봐야 하나. ㅎㅎㅎ 간당 모면..ㅎ
인삼주도 증류주가 꽤 있으요. 43도 38도 19도 등등 ㅎㅎ 개가 불쌍해.. 난 안주냐하면서 주변을...ㅎㅎ
전가네 사이트 들어가보는 중...
궁금하네
갈수록 좋아지고 있음, 개가 왔다갔다 하는게 씬스틸러 ㅋㅋㅋ
아 진짜 재미있음. 어떻게 개 간식 얘기하다가 개 먹은 얘기로 끝남 ㅋㅋㅋ
꿀집이 어느 꽃근처에 있냐에 따라서 정말로 맛이 천지차이더라구요, 나중에 형진님께서 양봉장 차리시면 벌꿀주도 꼭좀 발효/다뤄주세요 :)
형진에게 왜그려
4인4색. 주제보다 색깔 다른 네 분의 따로 도는 얘기가 더 재미있는...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연진분들 관등성명 한번 밝히고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초반에 세분 표정이 너무 심각한것 같아요.
술 땡기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모두 목소리가 좋으세요... 방송인들 같아요 ^^
형진형님....ㅋㅋㅋ
쩜오책방이 어디있는거예요?
와아...이건 뭔가 아는분들이 연예인 느낌 나는데요? ㅋㅋㅋ
책방에서 하는 사랑방 대담 ^^ 재밌게 보았습니다.
술 한 잔 못 마시는 나는 여기 왜 와 있는 건지...ㅎㅎㅎ
이 마담님... 잘 봤네요. 담편은 '술'인가 보군요... '꿀' 얘기는 참말 궁금해지네요^^
동구리햄 협박에 구독함미다. 재밌네요 ^^
동네 친구들과 함께하는 관심 일상의 알쓸신잡. 참신한 시도라 생각되고 앞으로가 기대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