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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angmin
Добавлен 14 мар 2016
옛길(엄원용시 고승익곡) 테너 하만택
스치고 간 길목마다
추억의 바람은 일고
머물고 간 자리마다
그리움은 꽃처럼 피어난다
쓸쓸히 걷는 자여
쓸쓸히 걷는 자여
바람에 지는 나뭇잎처럼
나는 석양에 눈물 짓는다
아득하여라 나의 사랑이여
부질없는 나의 고행이여
쓸쓸히 걷는 자여
쓸쓸히 걷는 자여
바람에 지는 나뭇잎처럼
나는 석양에 눈물 짓는다
아득하여라 나의 사랑이여
부질없는 나의 고행이여
지금은 지나는 객이 되어
발길조차 서럽기만 하구나
추억의 바람은 일고
머물고 간 자리마다
그리움은 꽃처럼 피어난다
쓸쓸히 걷는 자여
쓸쓸히 걷는 자여
바람에 지는 나뭇잎처럼
나는 석양에 눈물 짓는다
아득하여라 나의 사랑이여
부질없는 나의 고행이여
쓸쓸히 걷는 자여
쓸쓸히 걷는 자여
바람에 지는 나뭇잎처럼
나는 석양에 눈물 짓는다
아득하여라 나의 사랑이여
부질없는 나의 고행이여
지금은 지나는 객이 되어
발길조차 서럽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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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연서(황여정시 신귀복곡) 소프라노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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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날리는 들길에 나가면 발길마다 눈뜨는 하얀 풀꽃들 오월의 선물이다 따스한 온기에 꽃은 피어나고 스쳐가는 이 기쁨 내 마음도 꽃이 된다 바람결에 흔들리며 피었다 져도 그냥 좋으리 노을에 물드는 저문 하늘처럼 하루가 사무치게 사랑스러운 날 오월 들판에 나가 풀꽃처럼 노래하리 힘들었다 추웠다는 말 대신 꽃으로 향기로 전하는 풀꽃들의 노래여 아 아 아 아 아 하루가 사무치게 사랑스러운 날 오월 들판에 나가 풀꽃같은 웃음 그대에게 보내리 그대에게 보내리
가슴에 담아(이가인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신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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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이원문화센터 이안삼 가곡 2,3집 출판기념음악회 실바람 옷깃에 스쳐간 사랑은 가녀린 모습으로 꽃길을 간다 왠종일 맘속에 맴도는 그대를 잊으려 하니 그리움만 더하네 눈 내리면 하얀 꿈으로 비 내리면 물방울로 안개 피어날 때면 아련한 모습으로 잊으려 해도 떠나지 않네 주루룩 흐르는 내 눈물 어느새 호젓이 찾아든 숨결 슬퍼하고 있나 눈물 짓고 있나 애타고 있나 애타고 있나 슬퍼하고 있나 눈물 짓고 있나 애타고 있나 눈물 짓고 있나 아 아 아 아
우리 어머니(오문옥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최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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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이원문화센터 이안삼 가곡 2,3집 출판기념음악회 국화꽃 그윽한 어머니 향내음 바람결에도 내 가슴 스미네 단풍잎 밟고서 돌아가신 어머니 산까치 울던 그 길 어머니 품 그리네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아픈 이 가슴에 바닷물 출렁이는 눈시울 적시네 사랑에 목 메인 쑥국새 쑥국쑥국 산자락 메우네 어느새 노을도 물들어 가는데 하늘에 내 뺨 부비고서 서성이네 아 아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지난 날(김기배시 이안삼곡)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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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렀어도 추억이 남아 옛 사연을 꽃잎인양 접어 가면서 덧없는 그리움에 나를 태우다 안개속을 헤매는 옛 생각이여 인생의 뒤안길에 잊고 살지만 언제나 별로 오는 영롱한 영롱한 시절 헤이면 헤일수록 그리움 되어 아스라한 기적소리 꿈꾸는 날에 저 홀로 돌고 도는 바람개비로 구름속을 헤매는 지난 날이여 가버린 옛 생각에 목이 메어도 또 다시 잊어야 할 푸르른 푸르른 시절
세월의 안개(안문석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김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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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모든 것이었던 그대 잎새 스치는 바람 소리 그대인가 남몰래 눈물도 흘렸는데 세월의 안개 속 희미해진 그대 책갈피 속 네잎 클로버 하나 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 내 맘의 주인이었던 그대 내 맘의 주인이었던 그대 하염없이 떨어지는 솔방울 소리 그대인가 남몰래 눈물도 흘렸는데 세월의 안개 속에 사라진 그대 책갈피 속 낡은 사진 하나 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 책갈피 속에 낡은 사진 하나 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 하염없이 떨어지는 솔방울 소리 그대인가 남몰래 눈물도 흘렸는데 세월의 안개 속에 사라진 그대 책갈피 속 낡은 사진 하나 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 책갈피 속에 낡은 사진 하나 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
그리움(황여정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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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따라 어둠이 내려 앉은 산모롱이 반짝이는 잎새로 꿈꾸던 푸른 날들 그 날들 어둠속에 잠이 들고 잠들지 못한 그리움 하나 달맞이꽃으로 피어나는 이 한밤 아 아 검정 유리알 같은 어두운 밤하늘 꽃술 터지듯 흩어지는 별무리 별무리 꽃술 터지듯 흩어지는 별무리 별무리여 산자락 따라 어둠이 내려 앉은 풀섶에는 애처로이 매달린 풀벌레 우는 소리 그 소리들 어둠속에 가득하고 지우지 못한 그리움 하나 흔적만 남아서 아려오는 내 가슴 아 아 검정 유리알 같은 어두운 밤하늘 꽃술 터지듯 흩어지는 별무리 별무리 꽃술 터지듯 흩어지는 별무리 별무리여
비록(다빈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조지영, 피아노 배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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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제71회 대구경북우리가곡부르기(그리운 그대를 찾아 - 이안삼 작곡가 추모) 그대 비록 힘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사랑 빈 가슴 채워주리니 그대 비록 혼자라도 서러워 말아요 내 노래가 그대 곁에서 벗 되어 주리라 그대 맑은 눈에 흐르는 눈물 진주처럼 밝혀주리니 그대 가슴 속 아린 상처 내 눈물로 깨끗이 씻어 주리니 내 눈물로 깨끗이 씻어 주리라 외로워도 슬퍼도 그대 향한 나의 사랑 변치 않으리 변치 않으리 고난이 오고 아플지라도 우리의 사랑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외로워도 슬퍼도 그대 향한 나의 사랑 변치 않으리 변치 않으리 고난이 오고 아플지라도 우리의 사랑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가을 억새(이정희시 황덕식곡) 소프라노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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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슬 알알이 맺혀 향기롭다 슬픈 갈색으로 몰려든 뭉게구름 따라 창백한 아침 여인으로 고운 손 내밀더니 백발의 세월이 무겁게 고개를 넘는다 넉넉한 이름 하나 없이 이름 하나 없이 훨훨 날으는 가을 억새여 하얀 억새 초연하게 맺혀 향기롭다 푸르런 하늘을 수놓는 뭉게구름 따라 수줍게 미소 띤 여인으로 고운 손 내밀더니 흘러간 세월이 아쉬워 고개를 숙인다 청초한 향기 하나 없이 향기 하나 없이 훨훨 날으는 가을 억새여
초록빛 물소리(김경희시 이안삼곡) 소프라노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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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초록빛 물소리 새떼들 날아 오르는 여울물 소리여 바람 불 때 나뭇잎 초록빛 저 물소리여 그대는 그리운 마음 초록빛 눈물 물은 흘러가고 없어도 물은 흘러가고 없어도 내 맘에 남아있는 초록빛 물소리여 바람 불 때마다 일어나는 초록빛 물소리 그대 보고픈 내 마음 새떼의 나래에 실어 바람 불 때 나뭇잎 나래에 실어 보내고 싶어라 흥건히 젖은 내 마음 전하고 싶어라 초록빛 물소리로 그대 맘 적시고 싶어라 메마른 그대 마음 적시고 싶어라
라일락(전경애시 고영필곡) 소프라노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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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창가에 햇살이 눈부시면 더욱 짙어지는 보랏빛 추억 그 아름다운 궁전에서 시를 지어요 라일락 이파리 입에 물고 향기에 취해 나를 잊은 소녀 위해 시를 지어요 라일락 창가에 향기가 드리우면 멀리 떠나버린 소녀가 그리워 나무가지마다 새들은 노래 불러요 이 세상의 모든 꽃들 내 속에서 피어나고 얼굴 잊은 그녀 위해 시를 읽어요
안개몰이(이향숙시 황철익곡) 소프라노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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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가득한 강둑 외길을 가다가 손을 잡으면 스며드는 당신의 가슴앓이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간다 날아간다 강가를 휘도는 저녁 안개 세상은 몰라도 바람 불면 흩어질 걸 알기에 바람 불자 새 한 마리 날아왔다 날아왔다 이제는 부르지 않을 노래로 남았지만 세월이 가고 강물이 흘러 흘러 가슴을 쓸면 세월이 가고 강물이 흘러 흘러 가슴을 쓸면 가슴을 쓸면 손잡고 다시 손잡고 다시 사랑으로 노래 부르겠지
바람(조인자시 박찬석곡) 테너 심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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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꽃이 되고 싶어서 운다 짐승이 되고 싶어서 운다 사람이 되고 싶어서 못내 운다 꽃이 되지 못한 사랑에 운다 운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돌개바람 사랑이 운다 다시는 내 빈자리 채우지 못하고 다시는 내 빈자리 채우지 못한다 바람은 꽃이 되고 싶어서 운다 짐승이 되고 싶어서 운다 사람이 되고 싶어서 못내 운다 꽃이 되지 못한 사랑에 운다 운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돌개바람 사랑이 운다
축복의 노래(이상목시 한성훈곡) 테너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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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으로 소망의 길을 여네 그윽한 고운 눈빛 두 손을 마주잡고 온유한 사랑으로 은총의 길을 여네 모든 이 축복 속에 순결한 사랑의 언약 오 불타는 영혼 일치하게 하시니 오 세상의 시련 비바람 이겨내고 늘 푸른 나무되어 사랑하게 하소서 믿음과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오 불타는 영혼 일치하게 하시니 오 세상의 시련 비바람 이겨내고 늘 푸른 나무되어 사랑하게 하소서 믿음과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그대 앞에 봄이 있다(김종해시 이안삼곡)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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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 사랑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바로 그대 그대 앞에 있다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바로 그대 그대 앞에 있다
한국 초창기 1세대 소프라노 정훈모 - 안락한 가정 Home sweet home (Bishop), 자료제공 심송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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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창기 1세대 소프라노 정훈모 - 안락한 가정 Home sweet home (Bishop), 자료제공 심송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