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겨울꽃 피었습니다#시낭송#시감상#자선냄비#구세군#오기수#겨울꽃시

개화역에서#개화역시#오기수#시낭송#시감상#자작시

삶의 언저리에서 멋있었어 아름다웠어라고 자신 있게는 말 못해도 그래도 잘 살았다고 위로받고 싶은 채찍 한 번도 놓지 못한 삶의 종신 마부였다 어찌 꽃 지는 것이 바람 탓이라 할 수 있으리...

고독한 침묵#오기수#시감상#시낭송#고독시#침묵시

그대 눈물처럼 ​한낮도 한밤도 손 놓아버린

나의 그리움#오기수#시감상#시낭송#그리움#시

안개처럼 산이 좋아 산에서 물이 좋아 물에서 허옇게 멀겋게 산다 아침 햇살에 쫓기며 하루살이 날갯짓에도 힘들어 밤세워 눈물 맺는다 온다간다는 투정 없이 오늘 못살면 내일 내일 못살면 또 내일 사는 듯 마는 듯 한번쯤은 이름 모를 들꽃에 잠들어 순정한 향기를 품는다 가진 것 하나 없어도 거미줄에 붙들려 돌멩이에 붙들려 흐르지 못한 눈물 몇 방울 풀잎에 남기면 그만이다

가을비 그저 시리지 못한 가을비가 푸름없이 소리없이 움츠리며 추적거리며 내린다 낙엽을 부여잡고 뒹군 가을비가 빙하보다 더 깊게 사랑 때문에 굳은살 박힌 내 심장을 소스라치게 가른다 봄, 여름 청춘으로 고이고이 싸맨 가난스런 외로움이 스산한 빈들을 지키는 허수아비처럼 시들어 가는 들국화처럼 가을비에 젖는다 그녀는 가도 가을비는 또 오겠지...​

가을의 허구 햇살마저 뜨거움에 지쳐 그늘에 숨는 망각된 계절을 건너 땀 냄새 가시지 않는 가을이 왔다 꽉 찬 들녘은 하나 하나 비어 가고 허수아비의 성긴 옷자락이 온기 가시지 않은 갈바람 붙잡으니 그래도 가을이 왔다 사그라진 물소리에 반쯤 벌레 먹은 도토리 흐르니 언제 왔는가 싶던 고추잠자리 벌써 떠나고 늙지 못한 갈대꽃 희어진다 아, 그 가을이 가슴에 품은 햇살 거두니 깊은 시름 사이로 가랑잎 휘돌고 추억 없이 미련 없이 문풍지 시린 북풍의 계절을 몰고 온다

#사랑//#오기수/#시낭송/#시감상/#시 느낌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혼자만 느끼는 사랑은 더욱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함께 느낄 때 진정 사랑이다

#쉼#오기수#시낭송#시감상#시

#나는 자연인#오기수#시낭송#시감상

#꿈이 머물 수 없는 마음에#오기수#시낭송#시감상

#나 여기에 서서#오기수#시감상#시낭송#마흔

벼꽃#시낭송#시감상#오기수#벼시#벼꽃

물망초#오기수#시감상#시낭송#물망초#시

틈내서갈게요 어머니/#오기수[#시감상/#시낭송]#어머니시#틈내서갈게요

봄비와 소녀/오기수[#시감상/#시낭송]#봄비#소녀#오기수

봄감기 / 오기수 [#시감상/#시낭송]#봄감기#오기수

웃음의 뒤끝/오기수[시낭송/시감상] #웃음#뒤끝

손은 마음의 시작입니다/오기수[#시감상/#시낭송]#손은마음의시작입니다#마음시#마음

서툰 이별 / 오기수 [#시낭송/#시감상] #서툰이별#이별

​숨 쉬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오기수#시감상#시낭송​#숨 쉬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

오기수의 인기 시 모음(10편) #오기수#시터지기 [#시낭송/#시감상]

설날 나이 먹지 않으니/오기수[시감상/시낭송]#설날#나이

#나의 외로움#오기수#시감상#시낭송#외로움#외로움시

사랑에 대한 잠언/#오기수[#시낭송/#시감상]#사랑시#사랑잠언#잠언

사랑한 타인에게 돌아가고 싶다/오기수[#시낭송/#시감상]#빨래#사랑시

나무는 죽을 때까지 젊게 삽니다/#오기수[#시감상/#시낭송]#나무는 #젊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