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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SEOUL 엔딩

THE ART SEOUL 오프닝

홍지 작가는 뉴욕 스쿨오브비쥬얼아트를 졸업(순수미술 fine art)하고, 시카고 예술대학교 대학원(회화 painting)을 수석 입학, 졸업하였다. 아트 팜, 야도 등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하였으며, 졸업 후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게 하고자 아트 게스트하우스 살롱151(뉴욕, 브루클린), 하우스오브컬렉션스(서울,한국)를 운영하였다. 현재는 아트 미러 브랜드인 분더바컬렉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쏘아트에서 전시, 아트 디렉팅, 공간 연출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삼성, 펜디, 파리바게트, 폭스바겐 등의 브랜드와 콜라보하였으며, 제35회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한국예술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Emoji ART: A Contemporary Perspective on Art History 이모지로 바라본 미술사 갤러리 도어에서는 작가 홍지의 Emoji Art : A Contemporary Perspective on Art History (이모지로 바라본 미술사 전)을 선보입니다. 홍지 작가는 전통적인 미술 재료 뿐 아니라 거울, 카페트, 과자, 장난감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법을 활용하여 예술과 사물의 개념(norm)을 전복하고 확장하는 예술적 시도를 진행해 왔습니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디지털 문자인 이모지를 텍스트가 아닌 그림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에서 당대의 표현방식을 전복시킨 중요한 작품들을 선택해 이모지로 재해석한 작업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표현수단인 ...

Sugarland 전시는 실제 맛과 향을 넘어서 시각적으로 달콤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큐레이션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각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달콤한 맛을 떠올리게 하는 색채와 형태 속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에 푹 빠져보세요. Sugarland에서의 경험은 일상의 작은 달콤함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달콤한 예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45x112cm acrylic on wood panel 2023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삶이란 선물을 받을 때에 그 안은, 그 만이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색들로 채워져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계절이 변화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어진 삶이란 시간 속엔 그들이 존재하며 채워진 색들로 가득해,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의 색을 뿜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삶에 빛이 비친다. 색은 어둠속에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색이란 빛에서부터 태어났기에 빛의 아래에서만 나의 색을 온전하고 분명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서로에게 주어진 색을 나누며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다. 빛의 아래에서만이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나의 색. 서로가 가진 색을...

18x26cm acrylic on wood panel 2022 사람의 얼굴과 작가의 캔버스는, '스스로 아름답다 여기는 것을 나타낸다'라는 점에서공통점이 있다. 여기에서 아름답다라는 것은, 스스로 아름답다 여기는 색깔과 모양새로 단장하여 드러나지는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지는 영혼의 아름다움까지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오랜 세월 소중한 것을 지켜온 군인의 얼굴에서 나타나지는 강인함이라던지, 자식들을 위해 긴 시간 사랑을 주며 살아온 어머니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같은 것 말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요즈음은 "아름답다"라는 단어를 내뱉었을 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몇 가지의 정형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듯 하다. 나를 포함한...

72.7x60.6cm Oil on canvas 2024 장난감화 된 신화, 신화화 되는 장난감. 장난감 인형은 신화의 옷을 덧입고 다시 태어난다. 동시에 이야기로서 존재하던 신화는 장난감의 몸을 입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신화는 과거의 박제화 된 유물이기를 거부하고 항상 살아 있고 또 새로워진다. 비너스와 오이디푸스는 플라스틱 몸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고 세이렌과 페가수스는 재해석 되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장난감은 물질로서 영원성으로 인해,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가진 그리스의 신들처럼 신화화 된다. 벌어진 시대의 간극만큼 이나 서로 다른 모습을 한 것처럼 보이는 신화와 장난감의 만남을 통해 벌어진 간극을 좁히고 새로운 의식을 도출해 내려 한다. 그것은 개념과 존재가 결합하여...

72.7x60.6cm Oil on canvas 2022 장난감과 사탕, 알약과 인조보석은 한 화면 안에서 서로간의 우열관계가 아니라 물질적이고 표면적인 공통점을 통해 연계성을 가진다. 화면에 등장하는 장난감, 큐빅, 사탕 들은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기억 속에 내재되어있는 경험, 또는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특정한 욕망의 상징물이며, 또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욕구를 담보로 하는 ‘상품들’임에 동시에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부산물 이다.

72.7x60.6cm Oil on canvas 2024 여준환 작가의 작품 Charmix는 ‘보이지만 자세히 눈 여겨 보지 않는 것들’에 집중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된다. 여기서 Charmix 란 charm 과 mix 의 합성어로 작은것들이 전하는 내밀한 이야기를 뜻한다. 개인적 취향에서 출발한 사적인 수집물들은 (화려한 색감, 매끄러운 표면, 빛나는 것, 소비되기 위해서 공장에서 생산된 것, 크기가 작은 것, 달콤하면서 가벼운 일상적인 것, 효용가치가 낮거나 상실한 것 등의)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킨다. 까마귀가 반짝거리는 사물들을 습관적으로 물어다 모으듯, 내가 수집한 각각의 사물들은 구체적이지 않은 모종의 연계성을 지니게 되고, 이러한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혼합된 사물들의 모임에서 조악하고 엉뚱한...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2 아톰의 짧은 과거를 살펴 보면 불의의 사고로 어릴적에 부모를 잃고 갑자기 사이보그로 태어나 인간과 로봇사이의 정체성에서 고민한다. 한편으로는 분노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의로 나타나지만 과연 어린아이가 겪어야 되는 상실감과 존재의 이유가 아톰 만화에서처럼 대상이 폭발하고 건물이 붕괴 되는 역설로 우리는 이해가 가능하다. 모든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실과 부재는 중력처럼 스스로를 당기지만 이것을 운명처럼 딛고 일어나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아톰의 눈빛에서 발견한다.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3 김인 작가는 반복된 아톰과 아톰 주먹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이다.작 가는 먼지가 가득한 책장 및 어두운 곳에 떨어진 아톰의 주먹은 고난과 시련에서 이겨나가야하는 무언의 암시였다고 표현했다.그의 작품 속 특징은 아톰과 아톰 의 주먹을 반복해 그리고 캔버스를 가득 채워 군집화하여 배치한다는 것이다.주변의 사물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배열하고 그려서 패턴을 만들어 작 품을 표현한다. 가로, 세로, 사선 어디에 초점을 맞춰도 동일한 대상이 간격을 유 지한 채 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다. 여기에 컬러풀한 분명한 색감은 깔끔함과 정돈 된 느낌을 준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여러 번 보고 깊게 생각하고 반복적으로 표 현하면서 대상의 본질적 ...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3 송형노 작가의 진정한 힘은 이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통해 보는 이를 상상에 몰입 하게 하면서도 우리의 세상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견고한 현실의 장벽을 넘으려는 우리,기대며 나누려는 우리,꿈을 꾸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사실화로 표현되는 귀여운 아기돼지 '올리비아(Olivia)' 는 작가의 각별한 애정이 담겨있다고 한다. 돼지띠인 딸의 영어 이름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속 소녀의 이름도 올리비아이다 .송형노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가장한 소중한 가치 ‘사랑’ 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77x51cm wood panel, oil, acrylic 2024 송형노 작가는 단단한 극사실로 그려낸 특별한 동화,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초현 실적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자신만의 상상세계를 구축해 왔다. 석벽 위에 얼굴을 올린 돼지,꽃을 든 토끼인형과 눈 맞추는 얼룩말,푸른 하늘을 날기 를 꿈꾸는 거위. 예쁜 색감 속 귀여운 주인공들은 순수한 행복을 준다.

이미소 감정나무#120

이미소 감정나무#121

지비지 Love puzzle

지비지 At Home

미미 Brick series 3 Multi Persona

미미 Brick series 2 Dreamer

미미 LOVE-VERSE#2

이사라 Wonderland

이사라 Wonderland

레드 독 red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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