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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읍내 터미널에서 전도받았던 사람입니다. 청년여자전도팀 인것같은데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었어요. 천성교회전도지를 들고 있었어요. 저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몇자 글을 적습니다. 저는 그날 우울증 약을 타러 터미널에 있는 마음튼튼병원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날은 2023년 7월 13일 오후였고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때 길을 건너고 있는데 한분이 따뜻한 미소로 웃으면서 저에게 다가와 예수님을 전하더군요. 궁금해졌습니다. 전도지가 천성교회이길래 다니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라 천성교회를 돕는 서울에서 온 전도팀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교회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원래는 개봉교회 청년부를 다닌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천성교회 목사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이냐고 물었어요.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럼 개봉교회 목사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이냐고 물었습니다. 자신있게 그렇다고 웃는 얼굴로 대답하더군요. 혼자 하얀색 우비를 입고 전도지를 들고 웃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먼곳까지 온것일까 궁금해졌습니다. 무엇이 저렇게 웃는 얼굴을 만들수 있을까요. 병원만 예약되어 있지 않았다면 물어보고싶은게 많았어요. 그랬으면 따뜻한 차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천사가 있다면 저에게 웃으면서 전도지를 전해준 바로 이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이쁘셨고 밝았어요. 저는 강화에 살지만 만약 서울에 갈일이 있다면 개봉교회를 방문해볼수있을까요. 어떻게 웃을수 있는지. 청년부도 궁금하고 한분한분이 이분처럼 기쁘게 웃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한분한분의 마음을 살펴주는 교회일까 마음이 아프고 저처럼 약을 먹는 사람이 갈수있는 곳일까. 생각했습니다. 약을 먹고 잠을 자면서도 깨어나면 조금후 수도꼭지고장난 내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네요.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한번쯤 방문해보고싶은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웃는법을 잃어버렸어요. 연기력으로 버티면서 세상을 치열하게 살았거든요. 지금은 교회는 다니지 않습니다.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저를 잠시동안이었지만 웃는얼굴로 행복하게 해주신 그분께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만약에 글이 채널 흐름에 방해된다면 지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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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교회가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교회인가요~?

전도사님 양육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너무 좋네요. 은혜 끼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

평소에 자주듣는 찬양이에요 오늘 사경회때 불러주셔서 은혜 많이 받았어요~!

좋아하는 찬양인데 너무 좋네요 ㅎㅎ

은혜로운 찬양 감사합니다💓